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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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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개막

전라남도는 제8회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가 12일 강진실내체육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5일까지 강진, 영암, 신안지역에서 국내외 프로기사들의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한국기원이 주최하고 전남도와 전남교육청, 강진군, 영암군, 신안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남도가 배출한 김인, 조훈현, 이세돌로 이어지는 한국바둑 국수(國手)의 명성을 기리고, 전 세계에 바둑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만든 대회다. 국내외 프로기사와 전국 아마추어 청소년들도 참가한다. 세계프로 최강전에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에서 16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최강자를 가린다. 한국은 세계 1위 신진서, 2위 박정환과 지난해 우승자인 변상일을 비롯해 김지석, 원성진 선수 등 8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중국에선 미위팅, 딩하오, 자오천위 등 3명의 선수가, 일본에선 이야마 유타, 쉬자위안, 이치리키료 선수가, 대만은 와위안쥔, 라이쥔푸 선수가 출전한다. 국내 프로대회에는 6대1의 경쟁을 뚫고 예선을 통과한 지난해 우승자 박영훈 9단을 비롯해 이지현, 한승주, 최철한 선수, 여자 기사 오유진 9단과 김채영 7단 등 29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이와 함께 랭킹시드를 받은 이창석·박건호 선수, 후원사 시드 1명이 합류해 우승 경쟁을 벌인다. 한국기원은 '국수산맥 온라인 이벤트'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대회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프로그램은 주로 국제아마추어 온라인 교류전, 우승자 알아맞히기, 전남도 주요 관광지 및 특산물 홍보, 프로기사가 함께하는 바둑 동호인 대상 지도다면기, 공개해설 진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2022-08-11 11:06:2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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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구원, 'WUF 유치 타당성 검토 및 기본전략 수립' 보고서 발표

도시 이슈를 논의하는 세계도시포럼(WUF·World Urban Forum)을 부산에 유치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부산연구원은 11일 '세계도시포럼(WUF) 유치 타당성 검토 및 기본전략 수립' 현안연구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WUF는 급속한 도시화와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UN에 의해 설립된 국제회의로 2002년 첫 회의를 시작으로 2년마다 개최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경제, 도시정책 문제 등 도시 이슈를 주로 논의한다. 우리나라는 2006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제3회부터 공식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아직 개최 도시가 없다. WUF 개최 도시들은 도시재생, 도시 슬럼화, 쇠퇴한 산업도시에서 문화도시의 부흥, 지역 간 격차 등 도시의 큰 변화를 겪은 공통점이 있다. 부산도 압축된 도시 발전 역사와 축적된 도시정책, 도시 개발의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어 WUF 개최를 통해 세계 도시들과 공유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윤지영 연구위원은 "부산은 많은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치가 높고 국제사회에서 위상이 높아지고 있어 WUF를 개최하면 부산의 도시 브랜드를 더욱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WUF 유치 시 국제사회 주요 인사와 고위급 정책관계자들의 참석으로 세계적으로 부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세계 여러 평가기관의 글로벌 도시평가지수 조사 순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WUF 유치의 경제적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분석됐다. 2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외 방문자들의 소비 지출은 물론 소셜 미디어를 통한 간접적 경제 파급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윤 연구위원은 "의제 선정 등 유치 준비 기간이 필요한 만큼 차기 개최 도시인 이집트 카이로(2024년, 12차) 이후를 목표로 준비를 하면 좋을 것"이라며 세계 이슈에 대한 부산의 전략적 의제 제안, 원도심 재생과 신도시 개발 성공 사례 부각, 개최 최적지로서의 부산 홍보 등을 유치 성공 전략으로 제시했다.

2022-08-11 11:05:48 이도식 기자
재료연, 장수명 고효율 음이온교환막 수전해 스택 기술 국산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이하 재료연) 최승목 박사 연구팀이 한국화학연구원(이하 화학연) 이장용 박사 연구팀과 융합연구를 통해 고활성·고내구 비귀금속 촉매·전극 소재와 고성능 음이온교환 소재를 개발했다. 이를 수전해 시스템에 적용해 비귀금속 기반의 장수명·고효율 음이온교환막 수전해 스택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 기술은 재료연이 고활성·고내구 비귀금속 촉매 소재 합성 기술과 대면적 전극 공정 기술, 막전극접합체 제조 기술 및 스택 조립·운전 기술을 맡았다. 화학연이 음이온교환 소재 및 고분자 분리막 제조 기술을 융합해 핵심 소재 부품을 모두 국산화한 것이다. 공동연구팀은 이 기술을 상용 대면적 다중셀 스택에 적용해 저위발열량기준 수소 발생 효율 75.6%, 수소 1kg 생산에 필요한 소비 전력 44kWh, 연속 운전 2000시간 동안 성능 감소율 0.2%를 달성했다. 기존 연구는 개발된 소재가 수전해 시스템에 적용되지 못하고 소재 단위의 성능 평가에 그치는 한계가 있었다. 공동연구팀은 소재 및 미니셀 단위의 연구를 넘어서는 핵심 원천 소재 및 부품을 상용 가능 수준의 스택에 적용해, 실증 수준의 연구성과를 보여주는 데 성공했다. 재료연은 개발된 비귀금속 코발트구리(CuCo) 산화물 촉매를 가지고 데칼코팅법을 이용해 균일한 대면적 전극을 제조하고, 해당 전극의 반응 활성 면적을 증가시켜 약하게 결합된 불순물(촉매)을 제거했다. 이 결과 기존 전극 대비 1.5배 활성이 우수한 고내구성을 지닌 산소 발생 전극을 개발할 수 있었다. 한편 화학연은 기존 음이온교환 소재보다 주쇄구조가 강화되고 이온전도도와 내구성이 향상된 폴리카바졸 기반의 QPC-TMA를 개발하고, 이를 수전해 시스템에 적합하도록 음이온교환막을 대면적화했다. 마지막으로 재료연은 개발된 전극과 음이온교환막을 이용해 막전극접합체를 제조한 후, 소면적 크기의 단위셀에서 이의 성능을 확인했다. 또 이를 상용 가능한 수준인 원형의 대면적 3셀 스택에 적용해 높은 수소 발생 효율과 낮은 성능감소율의 안정적인 음이온교환막 수전해 스택을 개발했다.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수전해 세계시장 규모는 2030년 기준 약 1800조로 예상된다. 국내에서도 2.5MW급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 기지 구축사업이 시작되는 등 수전해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수전해 관련 소재 및 부품 등은 거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번 기술 개발은 원천 소재 및 부품을 대면적 상용 스택에 적용한 것으로 소재, 부품, 시스템 국산화에 의한 수입 대체 효과는 물론 해외로의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책임자인 재료연 최승목 책임연구원은 "장수명 고내구 수전해 스택을 국내 기술로 개발한 이번 연구성과는 수전해 시스템 상용화에 가장 중요한 난제 중 하나를 해결한 것"이라며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수전해 소재 및 부품의 국산화와 함께 글로벌 수전해 시장을 선도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성과는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과제명: 재생에너지 연계 폐양액 이용 수전해 수소 생산 기술 연구)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사업(과제명: 유용물질 생산을 위한 Carbon to X 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또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지인 에이씨에스 에너지 레터스지(ACS Energy Letters)에 게재됐다. 현재 연구팀은 전류밀도 증가를 통한 수소생산량 증대, 장수명 확보 등 AEM 수전해 스택 상용화를 위한 후속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22-08-11 11:05: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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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재난피해 도민 마음건강 찾기 ‘온힘’

전라남도가 '재난심리회복지원사업'으로 풍수해 등 자연재난과 감염병, 교통사고, 화재 등 사회재난 피해 도민의 마음 건강 되찾기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재난심리회복지원사업은 재난경험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일상생활 조기 복귀를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둔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진행을 예방해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현장 중심의 새로운 안전복지서비스 영역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춰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각종 재난으로 인한 재난 경험자 ▲재난 유형, 피해 정도와 관계없이 당사자 또는 유관기관에서 서비스 제공을 요청하는 경우 등이다. 지원 내용은 일반 심리상담, 큰 충격을 받은 재난 경험자 대상 전문 심리상담 등이다. 특히 전남도는 지난 2020년 발생한 구례·곡성 집중호우 피해지역 주민과 2018년부터 2020년 전남을 덮친 링링, 쁘라삐룬 등 태풍 피해자 총 365명을 이달부터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상담을 바라면 목포에 소재한 전남도재난상담지원센터(1670-9512)나 도 사회재난과(061-286-3020), 시군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진행한 '2021년 재난피해회복수준 조사' 결과 재난 경험 후 1년이 경과했음에도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재난 피해자가 도내에서 확인됐기 때문에 추진됐다. 지난해 재난피해회복수준 조사는 2018년부터 2020년 발생한 전국 재난지역 피해자 3천10명을 대상으로 했다. 전남에선 365명이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PTSD: 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주의·위험군으로 판정받았다. 임만규 전남도 사회재난과장은 "재난유형, 피해 정도에 관계없이 상담심리 서비스를 요청할 경우 재난심리회복 지원대상으로 인정해 기본적인 심리상담을 하고 있다"며 "재해로 인한 후유증을 앓고 있는 피해자와 그 가족들이 빠른 일상으로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교수, 정신건강 전문요원, 상담심리사 등 전문인력 67명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도내 풍수해 등 자연재난 피해자 35명을 비롯해 감염병, 화재, 교통사고 등 사회재난 피해자 547명에게 상담심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2022-08-11 11:05:1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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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28회 광양시민의 날 행사 추진위원회’ 개최

광양시는 올해로 28회를 맞이하는 광양시민의 날 행사를 오는 10월7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양시민의 날은 2018년 이후 4년 만에 코로나 이후 처음 시행하는 옥외행사로써, 시민의 요구와 기대 속에 출범한 민선 8기의 지속 발전을 다짐하고 시민의 애향심,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시민화합 한마당 행사로 추진된다. 시는 지난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개최해 시민의 날 행사 세부 추진내용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10월 7일 본행사에는 시민의 상 및 자랑스러운 광양인상 시상, 민선 8기 비전 선포, 건강백세 장수체조, 어린이·청소년 공연, 민속놀이,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체육경기 등 모든 연령대의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시민화합 한마당 행사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시민의 날 전후로 열리는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10월 7~9일)와 광양만권 화합의 가족콘서트(10월 8일) 등 문화예술 행사를 연계해 시 전역에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옥외행사인 만큼 각계각층, 지역예술인, 청소년도 참여해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준비할 예정이다"며, "시민이 광양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민의 날은 10월 8일로 제정돼 있지만,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10월 7일 금요일로 변경해 추진한다.

2022-08-11 11:05:01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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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새로운 도약’ 이끌 현안사업 추진 박차

지방소멸과 인구 감소 위기에 놓여 있는 전남 함평군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각종 현안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함평군은 11일 "청년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 및 지역발전을 위해 함평군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함평군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의 함평 빛그린산단 이전을 위한 '금호타이어 이전 지원 TF팀'을 신설하여 행정 절차를 지원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이 이전하는 토지는 빛그린산단 2단계 사업구역으로, 약 50만㎡를 대상으로 한다. 금호타이어는 빛그린산단 일원에 친환경 타이어를 생산하는 공장을 짓게 되며, 2천200여명의 고용창출에 기여할 방침이다. 또한 오는 2024년까지 종전 24만5천㎡의 해보농공단지를 50만㎡까지 확장, 자동차 산업 연관 기업 유치 등 배후 산업시설 마련을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빛그린산단 근로자 주거단지 조성사업'도 함께 추진 중이다. 빛그린산단 일원에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입주한 데 이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이 확정된 이후 자동차 연관 기업들이 잇따라 입주하면서 근로자의 정주여건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026년까지 6년간 함평군 월야면 월야리 일원 104,636㎡(약 32,000평)에 1,400세대(일반분양 500세대·민간임대 900세대)의 주택단지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산단 근로자의 관내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함평읍 구시가지 일원의 활성화를 위한 '함평읍 도시재생 뉴딜사업'도 진행한다. 군은 오는 2023년까지 원도심의 주거기능 회복을 위한 노후주택 정비, 행정서비스 기능 회복을 위한 나비어울림센터 구축 등 함평읍 구시가지 일원의 활성화를 위해 총 사업비 145억원(국비 87억원·도비 14억5천만원·군비 43억5천만원)을 투입한다. 낙후된 함평읍 구시가지 재생사업 추진을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도시경쟁력 강화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도시민 유치를 통한 인구 증가를 위해 '해보 농토피아 전원주택단지 조성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군은 오는 2024년까지 해보면 산내리 일원 99,807㎡(약 3만평)에 주택단지를 조성한다. 주택 57세대, 농업용지 4필지, 텃밭 17필지, 커뮤니티센터 1개소, 유수지 1개소 등을 조성할 방침으로 귀농·귀촌인 유입을 통해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에 대응코자 해당 사업을 적극추진중이다.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 구축을 위한 '기각 원도심지구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도 진행한다. 군은 오는 2029년까지 10년간 총 사업비 357억원(군비 100%)을 투입해 함평읍 기각리, 함평리 일원의 10구역의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한다. 현재 1구역(함평군청~농어촌공사 도로확포장공사), 2구역(농협중앙회~국토정보송가 간 도로확장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후 순차적인 도로공사를 통해 원도심 지역의 군계획도로 정비로 편리한 도로환경을 구축할 뿐 아니라, LH 행복주택 등 도시재생 뉴딜사업 관련 개발계획에 따른 원도심 군계획시설(도로) 재정비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교육, 행정, 상권이 어우러진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민선 7기 후반기 2년간은 함평군의 10년을 바라보고 군수직에 임했다면, 민선 8기 4년간은 함평의 30년 후를 기대하고 군민,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 나아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여러 현안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군민이 체감하는 함평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2-08-11 11:04:2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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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광주시 건축상 작품 공모

관내 우수한 건축사와 건축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2022년 제26회 광주광역시 건축상 작품 공모가 광주광역시건축사회 주관, (사)광주건축단체연합회 주최, 광주광역시 후원으로 실시된다. 공모 대상은 건축사 업무등록을 한 자의 작품으로 최근 5년 이내(공고일 기준) 관내에서 사용승인이나 사용검사를 받은 건축물(리모델링 포함)에 한한다. 작품접수는 광주시건축사회 홈페이지에 게재된 응모신청서와 기타 관련 서류(A0 사이즈 작품판넬 포함)를 9월5일부터 16일까지 건축사회 사무국(광주 북구 무등로 255 4층)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메일로 하면 된다. 공모접수 마감 후에는 건축사, 대학교수, 건축직 공무원 등 건축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2주간 현장심사를 실시하고, ▲사회공공부문 ▲민간부문 ▲공동주택 주거부문 ▲단독주택 주거부문 ▲리모델링 부문 등 5개 부문별로 최우수작 1점, 우수작 1점씩을 선정한다. 공모에서 입상한 건축사에 대해서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며 시공자에게는 상장, 건축주에는 동판이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건축상은 역대 공모전보다 출품 부문을 다양화했으며 상금도 상향돼 많은 우수작품 출품이 기대된다. 건축상 입상 작품은 10월26일부터 29일까지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열리는 '제19회 광주건축·도시문화제'에서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광주시 건축상 운영·심사위원장인 안길전 건축사(㈜일우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 대표)는 "광주시 건축상은 독창적이고 품격 있는 설계로 광주지역 건축문화 창달에 기여한 우수 건축사와 건축물을 선정·시상하는 권위 있는 건축상이다"며 "한국건축문화대상과 견줄만한 세분화된 부문으로 발전한 만큼 올해도 우수한 건축작품들이 대거 발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건축상'은 지난 1989년부터 건축사의 창작의욕 고취와 건축저변 확대 등 광주지역에서 우수 건축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설계건축사, 시공자, 건축물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35개 건축작품에 대해 시상을 하는 등 광주시 건축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2022-08-11 11:03:1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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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영암쌀 소비촉진행사에 “호남지방통계청”이 나섰다

영암군(우승희 군수)에서는 지난 7월26일부터 영암군농협쌀 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영암쌀소비 촉진의 일환으로 영암군 대표 브랜드 쌀인 "달마지 쌀" 특별할인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영암군은 최근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영암군청 전 직원 1인 1포 사주기 운동을 시작하였다. 군의 움직임이 도화선이 돼 관내 기업체, 유관기관 사회단체, 재경 영암군 향우회원 등에서 지역 쌀 사주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등 지역민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아름다움 마음이 확산하고 있다. 지난 3월18일 2022년 영암군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 통계 대행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영암군과 함께 통계 업무를 추진해 오던 호남지방통계청(김대호 청장)도 발 벗고 나섰다.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암군 쌀 생산 농가를 돕기 위한 소비 촉진 행사에 함께하고자 청장을 비롯한 많은직원들이참여하여 지난 8월 4일 영암군 달마지쌀 10kg/100여 포(350만 원 상당)를 구입했다. 호남지방통계청은 광주, 전남 북 및 제주지역을 포괄하는 지역 통계 센터로서 국가통계생산과 지역 정책에 필요한 지역 통계 허브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영암군수(우승희 군수)는 "우리 군 쌀생산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쌀 사주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호남지방통계청장님을 비롯한 직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업 유기농 쌀인 '영암 달마지 쌀'을 많이 애용해 주시고 홍보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2022-08-11 11:02:54 김용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