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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인력난 해소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8월 11일 베트남 화방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144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지난 4일 결혼이민자 친척 계절근로자 23명이 입국하여 농가에 배치했으며, 추가로 화방군 계절근로자 입국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단비가 내릴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 화방군은 2016년부터 영양군과 MOU를 체결하여 계절근로자 도입을 진행하여 왔던 국가로, 코로나19로 중단되었다가 올해부터 다시 추진하게 되어 그 의미가 더 크다. 작년 계절근로자의 많은 이탈로 귀국보증금확인서 첨부 등 사증발급서류가 강화되어 당초 계획보다 입국이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고추수확 적기에 들어올 수 있게 되어 농가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날 베트남에서 온 144명은 사전교육, PCR검사 등의 절차를 마치고 관내 53농가에 곧바로 투입되어 약 90일간 농·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영양군은 베트남, 필리핀 등 MOU체결 도입 방식 및 결혼이민자 친척 초청을 통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사업 확대를 추진하여 인건비 안정,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번 주말(13일) 필리핀 계절근로자 120여명이 추가로 입국할 예정이다. 영양군수(오도창)은"외국인 계절근로자사업은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농번기 일손부족 해결을 위해 꼭 필요한 제도로 이번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으로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2-08-11 13:48:06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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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사남~정동 간 우회도로 개설사업 본격 시동

사천시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민선 8기 박동식 시장의 공약사업인 '사남~정동간 국도대체 우회도로 개설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11일 시에 따르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 10일 사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이해 관계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사남~정동간 국도대체 우회도로 개설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국도대체 우회도로 계획노선의 적정성과 입지에 대한 타당성 등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주민 및 이해 관계자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이들의 의견은 향후 환경영향평가 및 실시설계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날 주민들은 건설공사로 인한 환경 피해, 소음, 토사 유출 등의 문제를 우려했으며, 향후 지역 주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선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시 주변 자연환경 및 경관보전,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보호 등 환경친화적인 도로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사남~정동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사업은 사남면 월성리와 정동면 대곡리를 연결하는 3.9km의 왕복 4차로 건설사업으로 1일 교통량이 5만대에 이르는 국도3호선의 도로 서비스 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사업비는 1360억원이 투입된다. 특히 현재 추진 중인 ▲경남항공국가산단 ▲항공MRO ▲주택건설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 부응하는 도로망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시는 사남~정동 국도대체우회도로 신설 사업이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건설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계획단계부터 지금까지 심혈을 기울이는 등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사남~정동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 사업은 2021년 8월 국토교통부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건설계획 사업으로 확정됐다. 시는 국도3호선의 교통량과 현재 추진 중인 대규모 개발사업의 유발교통량을 분산해 물류비 절감의 기능을 함으로써 기업경쟁력 향상과 이용자들의 교통 편의를 위한 도로 서비스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사남~정동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 사업은 올해 1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 2023년 12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4년 1월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완공 목표는 2027년이다. 한편 시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다수의 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19일에는 정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업 관련 주민 및 이해 관계자를 대상으로 2차 주민설명회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도 3호선의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필요한 사업이므로 조기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사천읍은 물론 국도 3호선의 상습정체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11 13:47: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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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성공한 선배 창업가의 노하우 전수...학생 창업 적극적 지원 펼쳐

순천향대학교는 10일 학생회관 2층 '학생창업.cell'에서 에이치알그룹㈜ 신호룡 대표이사(사회체육학과 05학번 동문)와 후배 학생 창업가 간의 간담회와 함께 희망드림 창업지원 장학금 수여식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동문 창업가인 신 대표가 e-커머스 분야에서 열정적인 창업 활동을 펼쳐가고 있는 후배 학생 창업가 5명에게 창업기업의 성장 단계별 조언과 창업 아이템 고도화 등의 창업 노하우를 전수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이어 신 대표는 ▲성준혁(정보보호학과4·유니브팅 대표) ▲윤병수(사물인터넷학과 3·리뉴얼마켓 대표) ▲이진우(사물인터넷학과3·맨즈뷰티 대표) ▲장윤서(글로벌문화산업학과 3·윈썸니스 대표) ▲홍수정(식품영양학과 3· 고루마켓 대표) 등 후배 학생 창업가 5명에게 희망드림 창업지원 장학금 100만원도 수여했다. 신 대표는 "앞으로 후배들이 창업 현장에서 당당하고 멋지게 활동할 수 있게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라며 "소통을 통해 인간미 넘치는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동참하는 창업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준혁(정보보호학과4) 대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존 창업 아이템을 재정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성공하신 선배 창업가로부터 전수받은 노하우를 통해 최신 트렌드에 맞는 창업 아이템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순천향대는 실전창업 교육프로그램, 창업 네트워킹 동아리 운영, e-커머스 창업경진대회 개최 등 학생 창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8-11 13:47:4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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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탄소배출 저감 사례 창출 방안수립 용역' 완료보고회 개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11일 오후 부산 사하구에 위치한 부산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이하 협동조합) 회의실에서 '탄소배출 저감 사례 창출 방안수립 용역' 완료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진공 ESG진단기술처 ▲협동조합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 제조혁신실 등 기관 관계자 13명 내외가 참석했다. 부산패션칼라산업단지는 1990년에 조성된 7만 6000평 규모 산업단지로 50여개 섬유염색·가공업체가 입주해있다. 패션칼라협동조합은 산업단지 내 위치해 있으며 연간 14만톤 수준의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있어 탄소 감축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중진공은 패션칼라협동조합의 연간 탄소배출량 가운데 90%를 차지하는 연료용 유연탄을 저탄소 연료로 전환하는 표준방안을 마련했다. 액화천연가스(LNG) 도입 시 기존 대비 약 41%, 생물자원을 이용해 생산한 연료인 바이오매스의 경우 약 90%까지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 또 폐수처리시설과 먼지 제거 역할을 하는 전기집진기 관리 방안도 제시했다. 협동조합 관계자는 "2023년까지 집단에너지사업자로서 특례대상에 해당돼 유상할당을 유예 받았지만 2024년부터 유예가 해제됨에 따라 배출권 할당량의 약 10%를 배출권경매를 통해 구입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중진공에서 제시한 탄소 저감 방안을 통해 산업단지의 친환경 전환 및 비용 절감을 위한 방향성을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현우 중진공 ESG진단기술처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5월 중진공과 중기중앙회가 체결한 중소기업 탄소중립 및 ESG경영 지원 업무협약의 후속조치의 하나"라며 "이번에 마련한 표준방안은 부산패션칼라산업단지뿐만 아니라 유연탄 열병합 발전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다른 산업단지에도 적용이 가능해 영세사업자로 이뤄진 산업단지의 탄소중립 이행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2022-08-11 13:47: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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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워터버블페스티벌 개최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리는 물 축제 '2022년 워터버블페스티벌'이 2019년 이후 3년 만에 완전 대면 축제로 개최된다. 울산 중구는 오는 13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태화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2022년 워터버블페스티벌이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젊음의거리 상인회가 주최·주관하고 울산 중구에서 후원한다. 2014년 '물총축제'로 처음 시작된 워터버블페스티벌은 지역의 대표적인 여름축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공동마케팅 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 세 차례 선정되는 등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워터버블페스티벌이라는 축제 이름에 걸맞게 ▲물총 싸움을 할 수 있는 '워터존' ▲거품을 맞으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버블존'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이 마련돼 있는 '유아존' ▲서핑보드 체험을 할 수 있는 '놀이존' ▲물 미끄럼틀을 탈 수 있는 '슬라이드 존' 등 다양한 주제공간과 즐길 거리가 운영된다. 이와 함께 EDM&댄스 공연, 물 풍선 만들기 체험, 미니 물총 게임 등 다채로운 대면 행사도 함께 펼쳐진다. 추가로 '마인크래프트' 게임 속 가상공간에 구현된 중구의 다양한 명소를 누비며 퀴즈도 풀고 임무도 수행하는 비대면 놀이 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중구는 방문객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 전날인 8월 12일 행사장 안전점검을 진행해 무대 시설 및 구조물 안전 상태 등을 꼼꼼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젊음의거리 상인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영장별로 시간당 입장 인원을 제한하고 주기적으로 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수시로 마스크 착용 여부를 점검하고 방수 마스크도 판매할 방침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면서 무더위를 날리길 바란다"며 "이번 축제가 침체된 지역 경제 및 원도심 상권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2-08-11 13:47: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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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제6회 부산인터시티영화제 개최

영화의전당-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과 부산독립영화협회는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제6회 부산인터시티영화제'를 영화의전당, 모퉁이극장, 무사이극장에서 개최한다. 2017년부터 개최된 부산인터시티영화제는 부산의 유네스코 영화창의도시 지정을 기념하고 국내외 유네스코 영화창의도시들의 개성있는 로컬영화들을 소개하는 영화제다. 영화를 통해 국내외 여러 도시 간 창의적 네트워크의 범주를 넓혀가고 있다. 제6회 부산인터시티영화제의 공식포스터는 부산인터시티 레지던시 영화제작사업의 결과물인 ▲이남영 감독의 '강을 건너는 사람들' ▲장태구 감독의 '봄 이야기' ▲손호목 감독의 '너에게 닿기를' 세 편의 영화 이미지로 제작됐다. 각 영화들의 배경이 되는 계절과 자연을 담아 세계 유네스코 영화창의도시들과 교류도시의 영화들이 부산인터시티영화제를 중심으로 모인다는 의미를 담았다. 올해 부산인터시티영화제는 '내일의 영화'라는 슬로건 아래 부산을 비롯해 그디니아·비톨라·브리스톨·칭다오·테라사·브래드포드·로마·골웨이·우츠·바야돌리드·산투스·야마가타에 이르는 13개의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가 보내온 23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또 팬데믹 이전과 팬데믹 기간 동안 제작된 작품들을 선보이는 특별섹션 '드로잉 시티', 미증유의 시간동안 영화제작에 조심스럽게 도전했던 창작자들의 제작기를 듣는 행사 '도시의 하루'를 마련했다. 협회는 올해의 레지던시 영화제작사업에 대해 "지난 5년간 이 사업을 통해 제작됐던 작품들을 되돌아보고, 고향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창작자들의 신작을 지원했다"며 "엔데믹을 말하는 현재 우리들 각자가 살고 있는 도시에 대한 기억과 의미를 새겨보고 앞으로의 시간을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 편의 작품은 제6회 부산인터시티영화제의 레지던시 필름 쇼케이스에서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부산인터시티영화제는 개성있는 도시의 독창적인 영화들이 시민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올해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 이어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 무사이극장에서도 상영을 준비하고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 및 상영 일정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와 부산독립영화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8-11 13:47: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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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첨복단지 유치 ‘속도’...인력양성, 생명사회포럼 제안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첨복단지)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화순군은 산업계·학계·연구기관·병원 등 지역 관계기관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고 첨복단지 유치 방향과 전략 등을 모색했다. 군은 11일 화순군청 소회의실에서 첨복단지 유치를 위한 산·학·연·병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화순군의 역할과 실행전략, 지역 관계기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화순군은 '화순 첨복단지 유치를 위한 실행전략' 발제를 통해 ▲바이오 인력양성 ▲화순생명사회포럼 구성·운영 방안을 내놨다. 화순군은 바이오 인력양성의 방향을 국내와 해외로 나눠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국내에서는 화순군 지역 의료·바이오 융합대학을 유치해 전남·광주 지역의 우수한 고교생을 바이오 분야로 유인하고, 해외에 의료바이오 훈련센터를 설립해 해외 우수 인력을 국내 바이오 분야로 유인하겠다는 것이다. 화학바이오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는 2021년 실시한 '산업인력 현황 자체 조사' 결과, 바이오 분야 인력난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주요 원인으로 직무역량 부족을 꼽았다. 이는 바이오 분야 기업과 기관 지원자 중 실제 채용할 수 있는 기술 역량을 갖춘 인력이 부족하다는 의미로 화순군은 관련 분야 전문 인력 양성으로 첨복단지의 인적 자원을 확충한다는 구상이다. 국내외 바이오 인력양성 방안은 첨복단지 유치에 큰 강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군은 국내외 전문가 그룹, 정관계, 산·학·연·병 기관 등을 망라한 화순생명사회포럼을 구성해 첨복단지 유치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펼친다는 계획이다. 화순백신산업특구는 2010년 특구 지정 이후 연구개발과 전임상·임상시험, 제품화, 인증, 생산제조 등 백신·생물의약품 개발 모든 단계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기반을 갖추며 바이오메디컬 허브로 발돋움하고 있다. 화순 첨복단지 조성은 윤석열 정부 균형발전 공약 중 전라남도 지역공약과 전남·광주상생발전위원회의 '전남·광주 공동 추진 11개 신규과제'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화순군과 전라남도는 면역세포·유전자치료제 등 '제3세대 첨단바이오신약 특화'된 첨복단지로 조성하는 등 차별화를 통해 첨복단지를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류기준·임지락 전남도의원, 정용연 화순전남대학교병원장, 범희승 화순군립요양병원장, 조민 미생물실증지원센터장, 류재상 KTR 헬스케어첨단화학연구소장, 이용범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수석부회장, 주상돈 한국광해광업공단 호남지사장 등이 참여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조성되면, 화순은 명실상부한 글로벌 백신·바이오산업의 허브로 도약하는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광주의 특화 분야인 디지털 헬스케어와 화순의 면역치료를 결합한 '초광역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유치·조성해, 화순을 국가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핵심축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2-08-11 13:47:0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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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야그쌀롱’으로 수다떨러 오세요!

담양에서 다양한 분야의 지역민을 초청해 담양민의 정체성을 공유해보는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며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담양군문화재단(이사장 이병노)은 오는 8월 23일까지 문화토크콘서트 '야그쌀롱'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야그쌀롱은 도예작가, 청년농업인, 마을이장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민들이 주인공이 되어 담양에서의 삶을 풀어내고 참가자들과 공감하는 '수다형' 토크콘서트다. 지난달 26일 가사문학면에서 30년 동안 터를 잡고 살아온 김영설 도예작가의 '음악과 도예와 술, 그리고 가사문학면'을 시작으로 ▲시와 함께 한 담양의 문화유산(심진숙_담양문화원 연구소장) ▲담양의 농업인으로 산다는 건(한석내_담양 청년 농업인) 등 3회 차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유턴족의 삶(박선화_마을활동가) ▲이장의 하루일기(김종욱_청촌마을 이장) 등 2회차가 각각 16일과 23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담양읍 담주 다미담예술구 내 다미담갤러리&카페에서 19시부터 21시까지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담양군 문화도시추진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토크콘서트를 통해 지역사회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공감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도시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2022-08-11 13:46:34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