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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3년 울산페이 3월 1일부터 발행 재개

울산시는 국비 지원 지연 등으로 그동안 중단됐던 울산페이 발행을 오는 3월 1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되는 울산페이 구매 할인율은 7%이며, 1인당 구매 한도는 종전과 같은 20만 원이다. 연간 발행액은 4400억 원으로 이에 대한 7% 할인 지원액 308억 원 가운데 국비가 71억 원, 시비가 237억 원 투입된다. 특히 올해는 울산시에 대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국비 예산(71억 원)이 지난해(180억 원)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다. 정부가 인구감소지역과 일반지역으로 나눠 차등 지원함에 따라 일반지역인 울산시의 경우 지원이 감소했으며, 지방비 투입은 그만큼 늘어나게 됐다. 하지만 울산시는 이 같은 부담 증가에도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과 시민 가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해 수준인 4400억 원 규모 발행을 결정하게 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 국비 지원이 늦어져 울산페이 발행이 다소 늦춰졌지만, 시민들의 가계 부담과 소상공인들의 매출 신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19년 8월 발행을 시작한 울산페이는 14세 이상 지역 주민의 50% 이상이 사용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10억 원, 7만여 건이 거래되는 지역 결제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용처도 영세 자영업자가 집중된 슈퍼·마트(31.6%), 음식(27.2%), 카페·빵집(12.4%) 위주로 동네 상권과 소상공인 지원 효과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정보 무늬(QR)를 통한 모바일 간편 결제는 원거리 결제가 가능한 편리성으로 젊은 소비층의 선호도가 높고, 가맹점의 수수료 부담이 없어 실질적인 매출 상승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02-24 15:47: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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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사상구청장·사상구의회 의장에 감사패 전달

부산울산중소기업중앙회는 24일 부산 사상구청을 찾아 '부산광역시 사상구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중소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조병길 사상구청장과 윤숙희 사상구의회 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허현도 부산울산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해 ▲김호봉 부산산업용품상협동조합 이사장 ▲전두진 사상표면처리사업협동조합 이사장 ▲황준 부산중동부건설순환자원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동조합 지원조례 제정은 2019년 11월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으로 협동조합에 대한 지자체 지원 근거가 마련된 뒤 2023년 2월 현재 17개 광역 지자체와 전국 88개 기초 지자체에서 제정된 상태다. 부산 지역은 사상구를 비롯해 동구, 중구, 강서구, 연제구, 사하구, 해운대구, 북구, 남구, 금정구, 동래구 등 11개 기초 지자체에서 제정됐다. 중소기업협동조합은 하나의 기초 지자체에 있는 경우가 많으며, 회원사인 중소기업들과 소상공인이 다양한 공동 사업을 수행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허현도 부산울산중소기업중앙회장은 "중소기업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지역 중소기업이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사상구에서 다방면에 걸쳐 적극적인 협조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2-24 15:46: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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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LINC3.0 영상디자인문화관광 ICC 워크숍 참가

동명대학교는 광주대학교, 동명대, 안동대학교, 제주관광대학교, 한서대학교 등의 대학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한 2023 LINC3.0 영상디자인문화관광ICC 워크숍을 최근 호텔 홀리데이인 광주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ICC (Industry coupled Cooperation Center)는 대학과 산학 협력 주체들과의 연계 협력으로 특화 분야 인재 양성, 기술 개발 및 사업화, 기업 지원 등 공유 협업으로 대학 브랜드 및 지역 산업 혁신을 해나가는 것을 뜻한다. 이들 LINC3.0사업 참여 대학은 지난 16~17일 1박 2일간 ▲게임영상 콘텐츠ICC기반 산학연연계친화형 교육환경 구축(동명대) ▲메타버스ICC 추진결과 및 추진계획(광주대) ▲기업협업센터 현황 및 운영계획(제주관광대) ▲글로벌시장개척을 위한 기업지원성공사례(한서대) ▲공유협업프로그램운영사례 및 추진계획 협의(안동대) 등을 발표했다. 동명대는 게임·영상 콘텐츠ICC 산학협의체 구성 운영을 통한 프로젝트(실무형 산학 연계, 산학IP 플랫폼 구축, 실무형 R&D)을 소개하고 앞으로 웹툰 제작 및 산학연계친화형교육환경 구축을 소개했다. 안동대는 1차 연도 로컬크리에이터양성아카데미와 독일 메르헨캠프 등 글로벌 공유 협업 프로그램 운영 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기로 했다. 한서대는 미국 LA 교육 센터를 활용한 글로벌 취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동명대 신동석 LINC3.0사업단장은 "영상디자인문화관광 등 유사한 ICC가 모여 공유·협업 활동을 지속, 산업체 재직자 교육 온라인 콘텐츠 개발, 인력 양성, 글로벌 산학 협력 등을 공동 진행할 계획"이라며 "더 많은 대학의 참여를 유도해 지역 산업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2-24 15:45: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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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3년 농어업인수당 지급… 연 1회 30만원

사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농어업 경영주와 공동 경영주에게 농어업인수당을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오는 3월 2일부터 4월 14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농어업인수당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농어업인수당은 농어업인들이 농어업 활동을 통해 국토의 환경 보존과 농어촌 유지, 식품의 안전 등 공익적 기능에 대한 보상 차원으로 경남도와 관할 시·군에 지원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해 사천시에 거주하면서 농업·임업·어업경영체에 등록해 농어업에 종사하는 경영주 및 공동 경영주 등이다. 공동 경영주는 수당 신청일까지 공동 경영주로 등록하면 신청 대상자가 된다. 단 농어업 외의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상인 자, 농·임·수산업 관련법 위반자, 직불금 등 각종 보조금 부정수급자 등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수당 지급 대상자는 2023년 10월까지 농어업·농어촌 관련 공익 기능 증진 교육 이수 및 마을 공동체 활동에 참여해야 한다. 미이행시 지급 금액은 환수된다. 농업직불금(기본형공익직불금), 임업직불금, 수산업직불금(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금)에서 이행한 경우는 이행한 것으로 간주한다. 시는 적격여부 심사를 통해 지급 대상자로 확정된 경영주와 공동 경영주에게 각각 연 1회 30만원씩 사천사랑상품권을 7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작년에 처음으로 지원한 농어업인수당은 카드 포인트 형태로 지급돼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많았다"며 "올해는 지역화폐인 사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 편리한 사용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2-24 15:44: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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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고용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선정

국립부경대학교가 고용노동부의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입학부터 졸업까지 단계별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에서는 부경대, 동의대학교가 선정됐다. 부경대 등 사업에 선정된 전국 12개 대학은 지난 23일 오후 서울과학기술대에서 고용노동부와 협약을 맺고, 원활한 사업 운영과 대학생 취업 지원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부경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오는 3월부터 1년간 7억여 원을 지원받아 진행되는 시범 사업에 나서고, 인공지능(AI) 기반 잡케어 시스템 등을 활용해 학생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1, 2학년을 대상으로는 직업 탐색과 일경험 등을 통해 적성과 원하는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고용서비스 관련 정보와 실무 체험 기회 등을 제공하고, 직업 포트폴리오를 설계하도록 지원한다. 취업을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3, 4학년 학생들에게는 전문 상담사와 일대일 상담을 통해 구체적 취업 목표를 정하고 이에 맞는 개인별 취업 활동 계획(IAP)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이 계획에 따라 직업 훈련, 일경험 프로그램 또는 자기주도형 취 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수료하고 취업 활동 계획을 충실히 이행하면 월 5~25만 원의 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 부경대는 2018년부터 운영해온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취·창업 지원 인프라와 취·창업 지원 서비스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3-02-24 15:44: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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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성공적 안착

광양시는 2022년 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한 2개 시장(광양5일시장, 중마시장)의 1차년도 사업 성과에 대해 평가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전통시장에 지역의 문화 관광자원을 연계해 관광명소로 집중 육성하는 상인 중심의 프로젝트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지자체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회의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양시, 상인회, 지역 대표로 구성된 사업추진협의회에서 시장별로 지난 1년간 추진한 사업에 대해 심의 의결하는 자리로 중마시장에 이어 광양5일시장 순으로 진행됐다. 중마시장은 주간에 비해 야간에 고객 비율이 높은 시장 특성에 맞춰 낮에는 '매화', 밤에는 '버스킹' 등 문화콘텐츠를 접목시켜 '낮과 밤이 빛나는 중마시장, 불야성'을 주제로 시장 유휴 공간을 매화파크로 조성하고 버스킹을 개최해 시민들의 시장 방문을 이끌어 냈다. 광양5일시장은 미래의 고객층이자 아이 양육에 관심이 많은 젊은 층을 타겟으로 삼아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소재인 '곤충'을 테마로 곤충 키우기, 곤충 아트 전시물 설치 등의 사업 추진을 통해 5일시장을 생태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켰으며, 이에 따라 30~40대 고객층의 방문이 28% 증가했다. 아울러, 공통사업으로 3대 고객 서비스 혁신사업(편리한 지불 결제, 고객 신뢰, 점포 및 공용 공간의 깨끗한 조성)을 실시했다. 광양의 대표 먹거리인 광양불고기와 닭구이를 밀키트와 소스로 특화 개발해 캠핑족이나 가정에서 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제작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전통시장 문화관광형 육성사업은 시설 개선이 20%이고, 나머지 80%는 고객을 위한 사업이다"며 "고객이 만족할 만한 뚜렷한 성과를 거둬 내년에도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성과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는 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1년차에 소기의 성과를 거둔 사업은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3월 경 심의를 통해 사업계획을 최종 수립하고 마지막 2년차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침체된 전통시장의 기능을 활성화해 문화관광형시장으로서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2-24 15:43:53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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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소상공인 경영혁신 지원사업 본격 착수

광양시는 오는 3월부터 9월까지 소상공인 맞춤형 경영지원을 위한 '소상공인 경영혁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양시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와 급변하는 시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소상공인 교육과 컨설팅, 멘토링의 경험이 풍부한 전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정양수)에 위탁 추진한다. 교육 분야는 '맞춤형 심화교육'과 '컨설팅 멘토링 지원' 2개 분야이며 사업에 참여하는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는 전액 무료로 교육받을 수 있다. '맞춤형 심화교육'은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제도와 신청 방법을 쉽게 안내하고, 소상공인의 절세 방안과 친절 교육, 개인 브랜딩, 5인 미만 사업자를 위한 실전 근로기준법, SNS마케팅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교육으로 개인 휴대전화나 개인 PC로 간편하게 수강할 수 있도록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컨설팅 멘토링 지원'은 전문가와 성공한 자영업자가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마케팅, 고객서비스, 사업 아이템 개선, 경영상태 진단, 매출 증대 방안 등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사후관리까지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은 오는 27일부터 3월 17일까지 전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하거나 광양시청 지역경제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정용균 지역경제과장은 "고물가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급격하게 변화하는 경기에 민감한 소상공인의 사업 부진과 불안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런 상황에서 소상공인의 맞춤형 심화교육과 컨설팅, 1:1멘토링을 통해 회복과 도약에 꼭 필요한 사업이 되도록 홍보와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관내 소상공인 30개 업소가 참여해 심화 컨설팅 및 노하우 전수 멘토링을 통해 참여업체 30개 중 17개 업체가 약 56.6%의 매출 상승을 보였다. 만족도 조사에서는 40점 만점에 컨설팅 37점, 멘토링 38.5점으로 높은 만족도 평가를 받은 바 있다.

2023-02-24 15:43:44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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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시티투어’ 3월부터 본격 가동

광양시가 오는 3월부터 광양 구석구석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여행하는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시티투어'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는 역사코스(수), 야경코스(금),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광양매화축제, 인근 지자체 박람회 연계 코스 등 테마별, 계절별 코스를 다채롭게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관광지 4곳 이상, 관내 식사 1식 이상 등을 충족하는 15명 이상의 단체가 투어 7일 전까지 예약하면 월·화·목요일에 한해 희망하는 코스로 단독 투어가 가능하다. 3월 시티투어는 역사코스(수), 야경코스(금), 토·일에는 봄 특화코스로 운영하고 광양매화축제 기간에는 축제장을 반영한 특별코스를 운영한다. 역사코스는 순천역(10시 10분), 광양읍터미널(10시 45분)에서 탑승할 수 있으며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등을 투어한 후 광양불고기특화거리에서 점심을 즐기고 인서리공원의 낭만에 빠진다. 이어 광양역사문화관, 광양장도박물관, 광양궁시전수교육관 등을 탐방하고 광양읍터미널(17시 05분)을 경유해 순천역(17시 40분)에 도착하는 코스다. 야경코스는 순천역(15시 20분), 광양읍터미널(15시 55분)에서 탑승해 전남도립미술관과 광양예술창고 등을 투어하고 광양불고기특화거리에서 저녁식사를 즐긴다. 이어 구봉산전망대, 이순신대교, 해오름육교 등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고 광양읍터미널(21시 25분)을 경유해 순천역(22시)에서 일정을 마무리한다. 토요일 코스는 순천역(10시 10분), 광양읍터미널(10시 45분)에서 탑승해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를 관람하고 불고기특화거리에서 중식을 즐긴다. 이어 백운산자연휴양림, 광양역사문화관, 구봉산전망대 등을 여행하고 광양읍터미널(17시 50분), 순천역(18시 25분)에 도착한다. 일요일 코스는 순천역(10시 10분), 중마관광안내소(10시 55분)에서 탑승해 배알도 섬 정원,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광양김시식지 등을 투어하고 이순신대교 먹거리타운에서 중식을 즐긴다. 이어 이순신대교, 해오름육교, 구봉산전망대 등을 투어하고 중마관광안내소(17시 15분), 순천역(18시)에 도착한다. 광양매화축제 기간(10일~19일) 토·일에는 순천역(15시 20분), 광양읍터미널(15시 55분)에서 탑승해 광양매화마을에서 석식과 축제를 즐기고 광양읍터미널(21시 25분), 순천역(22시)에 도착한다. 광양시티투어에 참여하려면 반드시 투어 3일 전까지 유선(061-794-8804~5)으로 예약해야 하며, 7명 이상 예약 시에만 운행한다. 단, 단체는 7일 전까지 예약해야 한다. 이용요금은 일반 5천 원, 군인 경로 학생 4천 원, 장애인 미취학아동 3천 원이며, 입장료와 여행자보험, 식비 등은 별도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관광안내'의 '시티투어' 코너를 참고하면 된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2023년 광양시티투어는 요일별, 계절별 다채로운 테마로 구성돼 취향에 따라 광양의 매력을 골라 즐길 수 있다"며 "15명 이상의 단체는 정해진 요일에 한하여 원하는 코스로 단독 투어도 가능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주말 야경 코스, 광양매화축제, 인근 지자체 박람회 등을 빠짐없이 담아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사시사철 관광객을 이끌어 지역활성화를 견인하는 촉매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2023-02-24 15:43:27 김용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