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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군민과의 약속… “공약사업 명확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민선8기 '힐링과 행복, 하나되는 가평군'을 군정 목표로 군민과의 약속 이행과 공약사업 추진계획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에 군은 ▲군민중심의 경제·농업정책 9개 사업 ▲맞춤형 인구 정책 추진 6개 사업 ▲문화가 융성한 관광콘텐츠 육성 13개 사업 ▲생활인구 10만의 자족도시 완성 6개 사업 ▲도시인프라 확충 12개 사업 ▲군민의 건강한 삶 5개 사업 ▲일 잘하는 가평군 3개 사업 등 7대 목표, 54개 공약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도시인프라 확충 분야에 중점을 둔 공약으로 ▲가평역사 박물관 건립 ▲문화가 융성한 관광콘텐츠 육성 ▲제2경춘국도 건설사업 조기 착공 등 지난해 12월 말 기준 완료 1건과 정상추진 53건 등은 추진율 100%로 성과가 있는 상태다. 완료된 1개 사업은 민원정책관제 및 감사관실 신설로 적극적 민원해결과 청렴한 공직사회를 조성해 주민들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금년 7월부터 ▲예산 및 사업유치를 위한 서울사무소 설치 ▲2026년 완료될 계획인 미영연방 관광안보공원 조성 ▲인구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청평면·조종면·설악면 생활권역별 어린이 놀이체험시설 조성 등의 53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이와 함께 지역의 당면한 현안 사항과 군민들의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한 군수·부군수 지시사항 총 38건 중 29건이 완료됐으며 미완료된 9건은 조속히 마무리 할 방침이다. 서태원 군수는 "공약사업과 지시사항의 순조로운 이행은 지역의 발전을 견인하고 군민들의 편안하고 쾌적한 삶을 보장한다"며 "공약사업은 물론이고 주요사업들이 명확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각종 문제로 추진이 더딘 사업에 대해서는 다방면으로 가능성을 열어 대책을 마련해 발전적인 성과를 거두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공약사업별로 연차별 추진계획이 적시에 달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추진하고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약추진실적을 공개하는 등 투명한 신뢰행정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2023-02-19 11:01:45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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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균형위에 대통령 지역공약 조속한 이행 건의

대구시는 지난 2월 17일 엑스코에서 개최된 '대구 지역공약 지원 간담회'에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맑은 물 하이웨이, 데이터·로봇·미래차 등 미래신산업 육성 등 대통령 지역공약의 조속한 이행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구시, 균형위, 지역 전문가들이 참석했고, 오정근 균형위 지역공약 이행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대구 지역공약 추진상황을 공유·점검한 후 공약 이행을 위한 정책 제언과 토론으로 이뤄졌다. 김진혁 대구시 정책기획관이 대구시 15대 공약 정책과제 추진상황을 발표하고 3월 내 대구경북신공항특별법 국회 통과, 안동댐물 상수 공급을 위한 낙동강 유역 물관리 종합 계획 등 변경, 디지털 혁신 거점 조성의 조속한 추진,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예타 통과 등 대구 시민들이 염원하는 지역공약 사업들에 대해 중앙부처의 지속적이고 즉각적인 협조와 지원을 강조하며, 균형위가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국제물류 허브공항 건설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절실하고, 페놀 유출 사고 이후 30여 년간 물 불안에 시달려온 지역민들을 위해 정부가 나서서 깨끗한 물 공급이라는 국가 책무를 이행해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 또한 데이터 산업 육성,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예타 통과, 국립경제과학연구원 건립 구체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사업들에 대해 정부 지원을 끌어내기 위한 지속적인 협업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한편 대구시 15대 공약 정책과제에는 ▲ 대구경북신공항특별법 제정을 통한 글로벌 경제물류공항 건설 ▲영남권 지역민들의 안전한 식수원 확보를 위한 안동댐 상수 공급 ▲ 수성알파시티를 디지털 혁신거점으로 조성 ▲ 서비스로봇·미래차·소프트웨어의료기기 등 미래신산업 육성 ▲ 금호강르네상스 프로젝트 ▲ 서대구 역세권 개발 ▲ 섬유·염색산업 탈탄소화 추진 ▲ 달빛고속도로 조기 착공 ▲ 경상감영·달성토성 복원 등 역사문화 관광벨트 구축 등이 포함돼 있다. 황순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대구지역 공약들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균형위와 협력하고 중앙부처, 국회 등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설득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2-19 11:01:24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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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굿네이버스와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굿네이버스 경기용인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아동 인권 존중과 권리 존중을 위한 내용의 협약안으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신재학 경기용인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 등 관계자 4명이 참석했으며 시는 용인시 아동참여위원회의 아동권리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굿네이버스 경기용인지부는 아동권리 옹호활동과 권리교육 등 아동참여위원회 운영과 아동의 참여권 보장을 위한 워크숍과 회의 등을 진행한다. 신재학 경기용인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은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해주시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님과 시에 감사드린다"며 "용인에 있는 경기용인아동보호전문기관이 서울 3배 면적에 달하는 용인, 이천, 여주를 모두 맡고 있어 어려움이 많다. 시장님께서 직원들 격려해주기 위해서 한번 방문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의 아동들을 위해서 맹활약을 해주고 계셔 감사하다. 빠른 시일 내에 센터에 한번 방문하겠다"며 "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답게 아동의 권리를 더욱 존중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아동학대예방, 아동 권리 보호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NGO 단체로 국내 52개 지부와 해외 38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2023-02-19 11:01:14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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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신규 3과제 선정… 올해 240억원 지원

실패 가능성이 크지만 미래산업 판도를 바꿀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연구개발사업에 올해 240억원이 투입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3년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신규 연구테마 3개를 선정하고 20일부터 3월 21일가지 테마별 연구과제 수행기관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알키미스트(Alchemist)란 '연금술사'라는 뜻으로, 그리스 시대에 철로 금을 만들려던 연금술사의 도전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금 만들기에 실패했지만, 이 과정에서 황산, 질산 등을 발견해 결과적으로 현대 화학의 기초를 마련한 것에서 사업 명칭을 따왔다. 올해 신규 선정 테마는 '지속가능한 비욘드 플라스틱', '감각과 경험을 공유하는 멀티버스 아바타 플랫폼', '도시형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 등 3개다. '지속가능한 비욘드 플라스틱' 과제는 기존 친환경 플라스틱의 한계를 넘어 생분해 시점·속도 제어가 가능하고 고기능성을 가지면서도 물질 재순환이 손쉬운 바이오 플라스틱 생산·활용 기술 확보가 목표다. 기존 석유 기반 소재의 경제성 등 한계를 극복하고 플라스틱 폐기물 없는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순환경제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감각과 경험을 공유하는 멀티버스 아바타 플랫폼'은 현실과 동기화된 가상공간의 아바타가 느끼는 촉각과 미각 등 오감을 현실의 인간이 그대로 경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 구현이 목표다. 가상 의료훈련 및 수술, 원격진찰이나 가상 훈련, 제조 시뮬레이션 등 각 분야 서비스 창출과 생산성 향상에 적용이 가능하다. '도시형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 과제를 통해서는 건물이나 도로, 에너지 기반시설 등 도시 인프라가 스스로 이산화탄소를 흡수·저장·전환하는 기술을 개발한다는 목표다.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는 1단계 '개념연구'(과제당 2억원), 2단계 '선행연구'( 5억원), 3단계 '본연구'(연간 40억원 내외, 최장 5년)의 경쟁형 방식으로 지원되는데, 산업부는 올해 이번 신규테마 3개를 포함해 10개 테마를 지원하는 등 총 24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작년 1단계 연구를 마친 '노화 역전' 등 3개 테마, 9개 과제는 본연구에 앞서 연구방향을 심화하는 2단계를 지원한다. 이들 연구는 올해 말 평가를 통과하면 연간 40억원 내외 총 5년간 지원하는 본연구로 선정될 예정이다. 산업부는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연구자가 도전적 연구 개발 과제 수행에만 전념하도록 연구목표 및 참여기관 변경 간소화, 예산 항목 변경 허용, 연구기관 자체정산 인정, 1억원 미만 장비 구입 시 심의 면제 등 관련 제도개선도 병행할 계획이다. 산업부 이민우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는 성공과 실패에 연연하지 않고 혁신에 기초해 초고난도, 초격차 기술개발에 과감히 도전하도록 우리 연구계 풍토를 바꾸고 있다"며 "산업부도 연구자들이 창의적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파급력이 큰 미래선도기술을 개발하고 산업계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2-19 11:00:0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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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아이돌봄서비스' 올해부터 연 960시간으로 정부 지원 확대

대구시는 새 학기가 시작되는 오는 3월부터 맞벌이 가정 등에서 자녀에 대한 부모의 양육부담이 더 커질 것으로 보고 아이돌봄 서비스를 적극 제공한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집으로 찾아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맞벌이 가정이나 출산휴가 또는 육아휴직 기간이 끝나 직장으로 출근해야 하는 가정의 경우,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시간 동안 아이돌봄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만 36개월 이하 영아를 낮 시간 동안 돌보는 영아 종일제서비스와 만 12세 이하 아동을 틈새 시간 동안만 돌보는 시간제서비스로 나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부모는 주소지 구·군 가족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150%(3인 가구 월 6653천 원, 4인 가구 월 8102천 원) 이하일 경우 정부 지원도 받을 수 있으므로 희망 시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격 확인 후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 이용요금은 시간당 11080원이며, 정부 지원 대상자로 결정될 경우 소득 수준에 따라 시간당 최소 1662원에서 최대 9418원까지 부담하면 된다. 정부 지원 대상자일 경우 영아종일제서비스는 월 200시간 이내까지, 시간제서비스는 연 960시간 이내까지 서비스 이용요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지금까지는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최소 4시간 전에 신청해야 했지만, 올해 하반기부터는 긴급·단시간 돌봄 서비스를 도입해 갑작스러운 야근이나 출장 때문에 아이를 돌볼 사람이 필요할 때 1시간 단위로도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제공 기관인 가족센터는 매년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서비스 연계 및 안전사고 예방 등 전 과정을 모니터링해 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 조경선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초등생 이하 아이를 키우는 맞벌이 가정 등의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아이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02-19 10:53:21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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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국내 바이오텍과 마이크로바이옴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

셀트리온은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 회사인 리스큐어바이오사이언시스와 '마이크로바이옴 파킨슨병 치료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경구형 파킨슨병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생균치료제(LBP)를 공동으로 개발한다. 셀트리온은 개발 단계에 따라 리스큐어바이오사이언시스에 연구비 등을 지원하고, 리스큐어바이오사이언시스가 초기 개발 단계를 완료하면 셀트리온이 임상 및 허가를 담당할 예정이다. 파킨슨병은 도파민 결핍과 장 내 미생물 불균형으로 인해 변성된 알파-시누클레인(α-Synuclein)의 뇌 축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리스큐어바이오사이언시스는 국내외 마이크로바이옴 파킨슨병 치료제 분야에서 선행적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회사로 경구형 파킨슨병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파이프라인(LB-P4)을 보유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파킨슨병 신약 개발 착수를 통해 의학적 미충족 수요(Unmet needs)가 높은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영역을 확장하고, 퇴행성 신경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퇴행성 신경질환은 인지기능장애와 행동장애를 유발하는 치매 증상의 대표적인 질환으로, 알츠하이머와 파킨슨병이 이에 해당된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3월 고바이오랩과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과민성대장증후군,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하며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을 본격화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영역을 파킨슨병으로 확장하게 됐으며,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인 '도네페질(Donepezil)' 패치 제품도 2021년 말 국내 허가를 획득하고 국내 마케팅 및 유통을 담당하는 셀트리온제약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 파킨슨병 치료제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19년 35억 달러(4조5500억원)에서 2029년 115억 달러(14조9500억원)로 연평균 12.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이 2019년 기준 약 18억 달러(2조3400억원)로 전체 파킨슨병 시장의 51.5%를 차지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높은 파킨슨병 치료제로 마이크로바이옴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며 "기술력 있는 바이오텍과 오픈이노베이션을 지속하고 신규 파이프라인 발굴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2-19 10:48:2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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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고함량 활성비타민 '벤포벨에스정' TV광고 런칭

종근당은 고함량 활성비타민 '벤포벨'의 브랜드 모델로 배우 이성민을 3년 연속 선정하여 새로운 TV 광고를 시작했다. 이번 광고는 개정된 의약품 표준제조기준을 적용해 새롭게 출시된 '벤포벨에스정'의 런칭 광고다. "어른들의 피로엔 어른들의 비타민"이라는 카피로 '애들은 모르는 어른들의 비타민' 편과 '어른들만 아는 어른들의 비타민' 편 등 두 편으로 구성하여 19세 이상 성인을 타깃으로 벤포벨에스정의 효능을 강조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배우 이성민은 대중에게 높은 신뢰감을 쌓으며 벤포벨 브랜드에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해왔다"며 "이번 벤포벨에스정의 런칭 광고에서도 성인들이 일상 속에서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를 통해 소비자에게 제품의 효능을 재치있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종근당은 지난해 일반의약품에 쓰이는 신규성분을 추가하고 1일 최대분량을 확대한 의약품 표준제조기준 개정을 반영해 기존 제품 대비 비타민 B군을 강화하고 육체피로, 간기능 개선에 효과적인 성분을 추가해 벤포벨에스정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손상된 신경세포를 재생해 말초신경병증을 치료하는 전문의약품으로 처방되던 메코발라민 성분을 500㎍ 추가하고, 활성비타민 벤포티아민 100㎎ 외에도 뇌혈관장벽을 통과해 뇌의 에너지 대사에 도움을 주는 비스벤티아민 30㎎을 동시에 함유하고 있다. 담즙 분비를 촉진하고 간세포를 보호하는 약물로 알려진 우르소데옥시콜산의 함량을 비타민 표준제조기준 최대인 60㎎으로 높이고 타우린, 메티오닌, 오로트산 등도 함유해 간 기능 저하로 인한 육체피로를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2-19 10:45:5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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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기술지주' 세종캠 지사 설립 현판식 개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가 우수 기술의 지속적 투자와 수익 창출을 위해 '고려대 기술지주 세종캠퍼스 지사'를 설립했다. 고려대 세종캠은 최근 산학협력관에서 고려대 기술지주 세종캠퍼스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준배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 양현봉 세종테크노파크 원장, 박철순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장, 양진수 세종지식재산센터장, 유승명 가족회사 대표를 비롯해 주요 가족회사 대표들이 자리했다. 2009년 9월 고려대 서울캠에 설립된 고려대 기술지주는 대학의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하는 기술창업과 교원, 학생 창업에 특화된 전문 투자, 육성 기관이다. 고려대 세종산학협력단은 LINC3.0 사업과 연계한 산·학·연 협력 가치창출의 최종 성과라 할 수 있는 고려대 기술지주 세종캠 지사를 설립하고, 딥테크 기반 교원창업 및 글로벌 진출 역량을 보유한 학생창업 초기기업 투자와 세종시 우수기업의 성장지원을 도울 예정이다. 전현식 고려대 세종산학협력단장은 "기술지주회사가 혁신적인 선도 기술의 사업화를 추진하고, 기술벤처의 안정적 시장 진입을 위한 사업화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술지주회사는 대학이 보유한 기술 및 연구 성과의 사업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산학협력단이 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지식재산권을 현물 출자해 만든 회사다. 기술지주회사에서 창출된 수익은 다시 대학에 재투자되는 선순환 시스템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2-19 10:44:19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