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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4차산업혁명 촉진 기본계획 확정

광양시는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광양시 4차산업혁명위원회'의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해 광양시 4차산업혁명 촉진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광양시 4차산업혁명 촉진 기본계획은 'ABC(Ai Bigdata Cloud) 중심의 스마트 청정 미래산업도시, 광양'을 비전으로 '혁신형 탄소중립 완성 도시 구축을 통한 기업과 인구 증가로 지속 가능한 미래형 성장도시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단계별로 1단계 수소, 이차전지의 인프라 구축 지원, 디지털 전환 시대의 준비, 데이터경제 기반 구축 2단계 에너지 전환기 선도도시 도약, 신 비즈니스 모델 육성 지원 3단계 친환경 미래산업 도시 도약, 데이터경제 중심도시 도약 4단계 혁신형 탄소중립 완성 도시 구축을 통한 기업과 인구 증가로 지속 가능한 미래형 성장도시 구현이라는 단계별 로드맵을 완성했다. 시는 그동안 외부환경과 내부현황 분석을 기반으로 전략 대안을 도출했으며, 기존 철강, 항만 핵심산업의 혁신과 수소, 이차전지, 소재, 데이터, 드론 등 미래 신성장동력 구축, 지원 체계, 연구기관, 인재 육성의 인프라를 구축해 4대 전략방향과 10대 전략과제를 설정했다. 4대 전략방향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주력산업 디지털 전환 미래 그린도시 경제기반 구축 시민체감형 스마트 서비스 구현 4차산업혁명 융합 플랫폼 기반조성이다. 10대 전략과제는 철강산업 산업경쟁력 강화 항만을 활용한 디지털 신성장동력 개발 친환경에너지 산업생태계 구축 데이터기반 미래산업 육성 핵심 인프라 중심 탄소중립 전환 블록체인 기반 행정서비스 구축 생활밀착형 지능형 서비스 제공 4차산업혁명 제도 및 기반 구축 미래 신산업 기술인력 육성 광양시 미래 인력 육성이다. 또한, 시는 각 부서에서 추진할 세부사업에 대해서는 이번에 도출된 29개 사업을 포함하여 정부정책 동향에 맞는 사업들을 더욱 확대 발전시키고 신규사업을 발굴해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3월까지 시행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향후 5년간 4차산업혁명 촉진을 위한 기본계획이 수립된 만큼 4차산업 관련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할 시기"라며 "기존 산업의 재편과 초연결?초지능?초융합으로 파급성이 큰 신산업 발굴로 광양 산업생태계의 변화를 꾀하고, 체계적인 4차산업혁명 대응을 통해 지속 성장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위원회가 힘을 보태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올해로 5년 차 운영되고 있으며, 그동안 4차산업 관련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각종 박람회,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한 정책 동향 파악과 신규사업 발굴 등 광양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가고 있어 앞으로 그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2023-02-17 17:20:32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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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1인가구 고독사 예방 위한 안전망 구축 박차

밀양시는 1인가구 증가와 함께 새로운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1인가구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1인가구 고독사 예방 종합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밀양시 50세 이상 1인가구는 약 1만 3000가구로, 전체 가구의 29.7%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계획으로 총 3개 분야의 22개 과제를 시행해 고독사 위험 대상자 발굴 및 지역 사회 중심의 돌봄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위기가구 신고자 표창 수여 ▲국민안심 앱 설치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독사 예방 특화사업은 신규로 추진할 예정이며, ▲사회적 고립가구 전수조사 ▲1인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일촌 맺기 및 활동 시간 봉사 실적 등록 ▲지역 사회 관심 제고를 위한 홍보 활동 강화사업은 확대 시행한다. 시는 올 상반기 체계적인 조사표를 바탕으로 50세 이상 1인가구 전수 조사를 위탁 진행해, 1인가구 생활 실태 및 위기 여부를 확인하는 등 1인가구 고독사 문제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렇게 발굴한 위기가구는 지역 사회 돌봄 체계를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고독사 위험군 대상자 일촌 맺기로 정서적 유대 관계를 형성하고,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특화사업을 통해 정기적인 안부 확인 및 물품 지원으로 고독사 위험군을 지속 관리하게 된다. 또 고독사 위험군 대상자에게 국민 안심 앱을 설치해 12시간 동안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을 시 등록된 다수의 보호자에게 문자나 경고 발송으로 위기상황을 조기 발견할 수 있다. 이통장회의,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 시 고독사 예방 교육을 주기적으로 진행해 위기가구 발굴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키고, 고독사 예방 및 처리 매뉴얼을 제작·배포해 고독사 예방을 위한 방안 공유와 위기상황 발생 시 체계적 처리를 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고독사 예방을 위해 힘쓰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밀양시민 가운데 1년 이상 활동하며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및 고독사 예방 등의 공적을 쌓은 자에게는 유공자 표창을 수여한다. 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 시간을 자원봉사 실적으로 등록해 동기를 부여하고, 고독사 예방 활동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시는 1인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 대상자 확대, ICT 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서비스 대상자 확대 등 고독사 위험군 관리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박일호 시장은 "이웃에 대한 꾸준한 관심이 고독사를 예방하는 첫 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며 "다양한 민·관 협력으로 안전하고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해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7 17:20: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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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재해 대비 강화..'깡통 전세' 예방 등 행정서비스 추진

◆강매·신평·대화 배수펌프장 성능강화 고양시는 올해 자연재해 저감을 위한 방재시설(배수펌프장) 성능을 확대하고 시민안전 확보에 나선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 기록적인 강수량 등 새로운 기상패턴에 대응해 재난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시는 올해 방재시설 성능강화를 위해 역대 최대 수준인 예산 120억여원을 확보했다. 주요 사업으로 강매 배수펌프장 증설, 신평 제1배수펌프장 리모델링 및 유수지 확장, 대화펌프장 신설을 추진한다. 기존펌프장 23개소에 대해 노후설비 정비 및 유지관리 사업도 추진한다. 강매 배수펌프장 증설공사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국비 34억원을 추가 확보했고 노후 설비 교체를 위한 특별교부세 20억원도 확보했다. 시는 올해 주요 23개 사업에 대해 합동설계단을 편성·운영한다. 신속하게 설계 및 발주, 합동감독 등을 실시하여 조기에 사업을 준공할 계획이다. 5월~10월은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재해대책기간으로 운영되는 배수펌프장의 특성상 6월 이전에 공사를 마쳐야 하기 때문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사전대비태세 확립과 예방사업에 철저를 기하여 갈수록 강력해지는 여름철 기상이변에 적극 대응하고 수해를 비롯한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고양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스마트글라스로 무료 안전 컨설팅 시는 경기도와 함께 시민이 생활주변 위험시설물을 무료로 점검하는 '안전점검 청구제'를 통해 지난해 8곳의 시설물을 점검했다. 경기도는 지난 1999년부터 자체적으로 '도민 안전점검 청구제'를 실시해왔다. 위험시설물에 대한 신고 접수를 받아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이 점검하여 맞춤형 안전대책을 제시해주는 서비스이다. 직접 방문하여 점검하는 대면점검, IoT기반 스마트글라스를 활용한 원격점검서비스를 제공한다. 2022년부터 스마트글라스를 활용한 원격 안전점검 시스템을 도입하여 적극적으로 안전 컨설팅을 확대 시행 중이다. IoT 기반 스마트글라스 활용 원격 안전점검 서비스는 안경 형태의 스마트글라스를 착용한 뒤 시 담당자가 현장에서 시설물 위험요인 등을 둘러보면 경기도 전문가에게 현장 영상이 공유된다. 현장에 나가지 않고도 실시간으로 보수·보강 대책 등을 컨설팅할 수 있다. 스마트글라스는 증강현실(AR)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실물을 측정하고 실제 이미지와 기존 저장된 이미지 비교, 눈으로 보이지 않는 구조물의 상태를 수치로 화면에 표시할 수 있다. 생활 주변 소규모 취약시설의 노후화, 시설 수 증가, 상시근무 전문가 부족 등의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고 시민들이 손쉽게 전문가의 안전점검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점검대상은 주택, 축대·옹벽, 교량, 도로 등 공공·민간시설물이다. 30세대 이상 공동주택 및 분쟁시설은 제외되며, 컨설팅 결과를 법적인 용도로는 사용할 수 없다. 주변 시설물의 안전점검을 원하는 고양시민은 도민 안전점검 청구제 홈페이지(sss.gg.go.kr)에 신청하거나 시 시민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세사기 예방 중심 임대주택 행정 실시 최근 '빌라왕' 같은 악성 임대인의 전세사기로 청년·신혼부부 등 주거약자들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시는 이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등록 임대주택 제도 개선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문제가 되는 형태는 주택 매매가보다 전세가가 높은 깡통전세를 악용한 전세사기이다. 시는 등록 임대주택에서 깡통전세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임대주택 등록 제한 ▲계약신고 거부 및 과태료 부과 ▲임대보증보험 가입 의무화 등 적극적 행정제도를 운영한다. 고양시는 임대보증금액과 대출금액의 합계가 주택가격 80%를 초과하는 경우 신규 임대주택 등록을 제한하고 있다. 임대보증금과 대출금액 합계가 주택가격 60%를 넘는 경우는 임대 보증보험 가입을 의무화하고 임대차 계약신고 및 각종 행정 조사 시 보증보험 가입 현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한다. 임대 보증보험 가입이 유지되지 않는 경우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실시한다. 등록 임대사업자들의 의무사항을 숙지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 '고양시·고양TV'에 시민 맞춤형 동영상 '읽어주는 안내문, 고양시 민간임대주택 임대사업자 귀하'를 제작해 게시했다. 사업자 1만 220명 전원에게 사업자 의무사항 안내문과 안내 문자 메시지도 수차례에 걸쳐 발송한다. 시는 등록 임대사업자들을 위해 임대주택 민원 원데이 처리서비스를 운영한다. 민간임대주택 전용 민원실, 전문상담 콜센터, ARS 전화상담, 찾아가는 동영상 안내문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차인에게는 최장 10년 동안 안전하게 임대주택에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임대인은 복합한 행정절차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깡통전세 예방을 위한 임대주택 등록제한 등 행정규제와 함께 임대주택 원데이 민원처리, 찾아가는 동영상 안내문 등 임대인에 대한 행정지원을 병행하고 있다"며 "안전한 주택 임대차 시장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3-02-17 17:18:5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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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강종만 군수, 상무대 보병학교 방문 상생협력방안 논의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상무대(尙武臺) 육군보병학교(학교장 박원호)를 방문하여 영광군과 학교 간 상생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육군보병학교의 제안으로 영광군 주거정책과 인구정책 그리고 현역 간부의 민간숙소 이전에 대하여 소통하면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간담회에서는 군부대 숙소 시설의 노후화로 인근 민간숙소 거주 희망자 증가와 군무원 신규채용 증가로 인한 민간숙소의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고자 군·관의 상생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현재 상무대가 소재한 지역의 경우 민간 숙소가 크게 부족하여 부대와 지근거리 다양한 문화 관광·체육 공공시설 보유 수도권, 광주시 등 대도시와 접근성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 주변생활 여건과 비교적 지역 인프라가 잘 갖춰진 영광군을 우선 염두 한 것으로 보여 진다. 이는 군 간부, 군무원, 장교, 부사관 등 현역 군 관계자 및 교육생을 비롯한 연관 가족, 최대 1,000여명이 주거를 목적으로 관내 인구 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박원호 학교장은 "학교와 영광군 간 정보 공유를 위해 소통채널을 정례화하여 민·군·관 문화체육행사 등 교류 확산에 기여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부흥으로 지역사회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 말했다. 강종만 군수는 "현역 군 간부들의 민간숙소 이전을 위해 우리군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군무원에게 LH 보금자리 행복주택 입주방안 등 주거정책을 다각적으로 지원 검토하여 많은 군부대 관계자가 거주지를 이전한다면 인구증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무대는 1952년 설립된 우리나라 육군 최대 군사전문 교육시설로 5개 병과학교와 2개 지원부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994년 광주시에서 장성군으로 이전하여 현재에 이르면서 상주인원은 6,200여명, 교육대상자는 연 4만1천여명에 달한다.

2023-02-17 17:17:32 은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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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체계 구축 MOU

부산 사하구와 사하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구평종합사회복지관 ▲다대종합사회복지관 ▲두송종합사회복지관 ▲몰운대종합사회복지관 ▲사하구종합사회복지관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체계 구축 사업인 '이웃의 재발견'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이웃의 재발견 사업은 지역 내 인적 자원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에 대한 인식 강화 및 주민력 강화를 통해 주민중심의 위기가구 발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부산시종합사회복지관협회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 선정을 통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협약을 통해 사하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16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단 모집 협조, 공공·민간서비스 연계 지원 및 네트워크 구축 활성화 등의 업무를 진행하고, 종합복지관 5개소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단 양성 및 운영, 발굴단 활동 모니터링 및 관리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사하구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를 위해 지역 내 인적 자원망을 활용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사하동행단'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 ▲지역 특성 및 대상군별 특성을 반영해 정기·비정기로 진행하는 '복지 위기가구 발굴 특별 기획조사' 등 다양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체계를 추진해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도시 사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3-02-17 17:16:41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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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미래항공기체 실증센터 구축 MOU 체결

진주시는 17일 경상남도,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경남테크노파크와 미래항공기체(AAV) 실증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박완수 경남도지사, 조규일 진주시장, 강구영 KAI 대표, 노충식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등 각 기관의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진주시와 경남도는 AAV 실증센터 구축 및 원활한 운영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제도를 마련한다. KAI는 실증센터 구축에 필요한 장비 및 인력을 포함한 기술 지원, 경남테크노파크는 실증센터 구축·관리·운영에 대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AAV 실증센터는 AAV 기체에 대한 연구, 실증 시험, 비행 시험까지 운용 체계 검증이 가능한 시설이다. AAV 시장 선점을 통해 진주를 포함한 경남을 국내 유일의 AAM(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생태계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AAV 실증센터는 총 사업비 250억 원을 투입해 분산 추진 시험실을 포함한 각종 시험실, 격납고, 버티패드, 계류장, 회의실 등을 구축해 2024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진주시를 포함한 4개 기관은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매주 실무자 회의를 개최해 사업을 구체화해왔다. 진주시는 이번 AAV 실증센터와 연계해 AAV 기체 생산 기업을 유치하고, 관련 부품 산업을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면 진주를 포함한 경남의 항공 산업 발전과 함께 지역 경제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관련 공공기관 등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기체 생산, 실증 시험, 비행 시험, 기체 인증까지 일련의 과정이 한 곳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기업·기관 등을 집약해 진주시를 'AAV 생산기지'로 구축할 계획이다. 조규일 시장은 "오늘 업무 협약은 경남의 미래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기업, 기관 등이 뜻을 모아 첫 수를 두는 자리다. 오늘의 첫 수가 앞으로 진주를 포함한 경남의 항공 분야 사업과 함께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UAM(도심항공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UAM 관련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2021년 5월에는 국토교통부의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에 선정돼 UAM 항로 개척 등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같은 해 11월에는 기관·대학·기업·군을 아우르는 'UAM진주' 협의체를 결성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지난해 5월부터는 'UAM 산업육성을 위한 전략수립 용역'을 수행하고 있으며 10월에는 진주시, 경남도, 사천시, 경상국립대학교, KAI 등 5개 기관이 'UAM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2023-02-17 17:16:18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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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진주 문산~금산교 간 도로 21일 부분 개통

경상남도는 '문산-금산교 간 도로 확·포장공사' 구간 중 시공이 완료된 진주시 금산면 용아리 월아삼거리부터 중천리 금산교차로 구간 3.72㎞를 21일 오전 10시부터 부분 개통한다고 밝혔다. 문산-금산교 간 지방도 건설 사업은 진주시 문산읍 소문리에서 금산면 중천리까지 8.13㎞를 연결하는 총사업비 1325억 원 규모의 공사다. 2006년 7월 착공해 2025년 1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문산-금산교 간 지방도 구간은 남해고속도로 문산IC에서 진주혁신도시와 서부청사를 연결하는 도로다. 교통량에 비해 도로가 좁고 선형이 불량하며, 특히 금산면 공군교육사령부의 행사가 있는 날에는 교통 정체로 주민들 불편이 많았다. 이에 이번 지방도1009호선 진주시 금산면 용아리~금산면 중천리 구간이 왕복 4차로 부분 개통되면 문산IC에서 금산면까지 이동시간 단축으로 도로 서비스 수준이 향상되고, 공군교육사령부 입·퇴소 시 금산면 인근의 상습적인 교통 정체도 해소될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앞으로도 공사가 완료된 구간을 우선 개통함으로써 지역 주민 등 도로 이용객의 편익을 조기에 제공하고자 한다"며 "2025년 전체 구간이 준공 예정인 문산~금산교 간 도로 확·포장공사는 2024년 말까지 조기 개통해 도로 서비스 수준 향상 및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7 17:16:04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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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경영대학원, MBA총동문회 장학금 전달식 개최

동아대학교 경영대학원은 MBA(석사)총동문회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부민캠퍼스 종합강의동 9층 경영대학원 석사학위과정 강의실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는 김완중 경영대학원장과 정석봉 MBA총동문회장, 박봉식 사무총장, 한호종 55기 회장, 이혜영 56기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해 12월 열린 '경영대학원 석사(MBA) 총동문회 송년의 밤' 행사에서 동문회원들이 기부, MBA에 재학하고 있는 사회 초년생 가운데 모범이 되는 원우를 선발해 수여한 것이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박나은·김민아·박정현·배성민·강건우·정준규(이상 56기), 김선규·서우승·장지은(이상 55기) 원우 등 모두 10명이 각각 50만 원씩 모두 500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정 회장은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큰 의미를 지닌 장학금이 여러분의 학업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지역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3500여 MBA 동문이 든든한 울타리가 될 것이다. 여러분도 모교에 자부심을 느끼고 열심히 연마해 사회의 훌륭한 재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재학생들이 더 학업에 정진하라는 의미에서 장학금을 수여한 선배님들의 뜻을 잘 이해해서 학업에 더 정진해주길 바란다"며 "뜻깊은 장학금의 길을 열어주신 정석봉 회장님을 비롯한 동문회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학금을 받은 장지은 원우는 "MBA 마지막 학기에 장학금을 받게 돼 더 뜻깊게 생각한다. 남은 논문 작성에 최선을 다하라는 격려로 받아들인다"며 "함께 공부하고 있는 MBA 55기 원우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대학원 생활에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7 17:15:5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