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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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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행안부 ‘마을공방 육성사업’ 공모 선정

남해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022년 마을공방 육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마을공방 육성사업은 저출산과 고령화 등의 어려움을 겪는 지역에 소득 창출을 위한 자립 기반을 구축하고, 주민 간 소통·협업을 통해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마을단위 공동체 활동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최종 6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남해군은 주민소통형 사업에 선정돼 75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게 된다. 남해군 공모 사업으로 출품된 '청년이 GREEN 석교마을 보물 공방'은 석교마을의 옛 마을창고를 창작 및 갤러리 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청년·예술인·지역민들의 문화적 교류를 위한 공동체 공간을 조성하는 게 골자다. 올해 12월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내년부터는 공방을 운영할 예정이다. 군은 공모 신청단계에서부터 남면 주민자치회 설명을 거치는 등 면 단위에서 마을 간 협력을 통해 사업대상지가 선정된 과정 자체가 마을공방 육성사업의 취지에 부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지영 청년혁신과장은 "지역민과 청년, 예술인이 문화 활동으로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함은 물론 나아가 공동체 활성화의 좋은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7-21 13:43: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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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료연구원(KIMS), 2022년도 MK포럼 개최

한국재료연구원(이하 재료연)이 지난 19일 '2022년도 MK포럼(Materials Korea Forum)'을 개최하고 '기후 위기와 인류의 미래'를 주제로 기후 위기에 처한 인류를 위한 과학 기술의 역할을 모색했다고 21일 밝혔다. 재료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MK포럼은 다양한 소재 분야의 저명 연사를 초청해 미래 기술과 산업을 조망함으로써, 의견 교환과 토론의 장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여섯 번째에 접어든 이번 초청 강연은 과학커뮤니케이터로서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이정모 국립과천과학관장이 맡았다. 과학커뮤니케이터는 과학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에게 과학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을 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정모 관장은 이날 갈수록 악화하는 이상 기후의 징후 속에 과학 기술이 해결방안을 제시할 필요가 있음을 주장하면서, 이를 위해 연구자가 국민 및 미디어와 소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것을 제안했다. 또 이를 위해 연구자 스스로 국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과학이 국민을 자연스럽게 설득하도록 행동을 실천으로 옮길 것을 강조했다. 재료연 이정환 원장은 "우리 연구원이 추구하는 MK포럼의 지향점은 그 주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데 그치지 않고, 연구자가 실천으로 옮겨 방향을 찾아 나가는 데 있다"며 "이를 통해 연구자 모두가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재료연은 계속해서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2022-07-21 13:43: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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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매계마을, 탄소제로형 커뮤니티센터 조성

탄소 없는 마을인 경남 하동군 악양면 매계마을에 탄소제로형 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선다. 하동군은 악양 매계마을이 행정안전부의 탄소중립 실천 마을·커뮤니티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3억 5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35개 시·군·구에서 42건의 사업이 신청돼 2단계 심사를 거쳐 선정됐는데, 하동군은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탄소중립 체험을 연계해 공동체(커뮤니티)를 확산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군은 총사업비 7억원을 투입해 매계마을에 지상 2층 규모의 탄소제로형 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커뮤니티센터는 슈퍼단열·태양광전등·삼중유리 등 건물 에너지 부하 절감 기술과 건물 에너지 효율기술, 신재생 에너지기술, 친환경 요소기술을 적용해 탄소제로형 건물로 설계된다. 커뮤니티센터는 1층에 사무실과 커뮤니티 공간, 2층에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서 탄소 없는 마을의 거점 공간이자 소통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방문객에게는 체험·교육·숙박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군은 오는 12월까지 실시 설계를 마치고 내년 1월 착공과 함께 같은 해 10월 완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자연 에너지 기술을 이용하는 탄소제로형 건물을 조성해 탄소 없는 마을의 중심축 구축 및 지역 주민의 탄소중립 공감대를 형성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7-21 13:42: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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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주) 여수사업처, 저소득 아동?청소년에 1천만 원 후원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21일 한전KPS(주) 여수사업처(처장 이영수)가 생활형편이 어려운 아동?청소년을 응원하기 위해 후원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쌍봉종합사회복지관(관광 김종진)과 협력해 시력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 100명에게 맞춤형 안경교환권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8월초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으로, 선정된 아동과 청소년은 10만원 범위 내에서 현재 이용 중이거나 이용을 희망하는 안경점을 방문해 자신에게 맞는 안경을 구입하면 된다. 한전KPS(주) 여수사업처는 지난해 하반기에도 직원들이 추가 모금을 진행해 당초 인원의 2배인 200명의 아동?청소년에게 2천만 원 상당의 안경을 지원한 바 있다. 이영수 한전KPS(주) 여수사업처장은 "안경이 꼭 필요한 아이들에게 도움을 드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지난해부터 안경 후원을 시작했는데 앞으로도 자라나는 아이들의 큰 꿈을 응원하기 위해 지속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성장기 아동청소년을 위해 금년에도 뜻깊은 사업을 펼쳐주신 한전KPS(주) 여수사업처에 감사드린다. 민관협력을 통해 시민들께 꼭 필요하고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한전KPS(주) 여수사업처는 지난 2020년 여수시와 민관협력사업인 '안전 드림 서비스' 업무협약을 맺은 6개 기관 중 하나이다. 그동안 재난위험도가 높은 취약계층 62가구를 방문해 전기시설 점검과 교체도 진행해왔다.

2022-07-21 13:34:59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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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서울대학교 연합팀, 로보컵 준우승

지난해 6월과 9월 국제 로봇대회에서 잇달아 우승하며 글로벌 1위를 차지했던 부산대학교·서울대학교 연합 로봇팀 '타이디보이(Tidyboy)'가 올해도 '로보컵(RoboCup) 2022'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부산대는 타이디보가가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코로나 팬데믹 후 처음으로 태국 방콕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국제 인공지능(AI) 로봇대회인 로보컵 2022에서 홈 서비스 부문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대회인 로보컵 2022에는 올해 전 세계 45개국에서 총 3000여 명, 400여 개 팀이 ▲로봇 축구 ▲홈 서비스 ▲산업 자동화 ▲재난 구호 등 다양한 부문에 참가했다. 타이디보이가 2위를 차지한 '홈 서비스' 부문은 가정 환경에서 인간을 돕는 서비스 로봇이 사물과 환경을 지능적으로 인식하고, 사람과 음성과 몸짓으로 의사소통하며 실내 공간을 자율 주행하고 로봇팔로 물체를 조작하는 능력을 평가한다. 이를 위해서는 인공지능과 로봇공학 양쪽 모두의 우수한 기술력이 요구된다. 올해에는 총 22개 팀이 참가했다. 특히 부산대는 대회 도중 로봇이 고장 나는 난관이 있었지만, 뛰어난 대처와 탁월한 실력으로 위기를 극복하며 세계 톱 클래스 역량을 선보였다. 대회 이틀째에 로봇이 고장 난 한국팀이 첫날 탈락한 호주팀의 로봇을 빌려 경기 종료 전 무사히 세팅을 마치고 다시 참가해 세계 2위까지 오른 것이다. 타이디보이는 로봇 고장으로 인한 누적 점수 손해로 최종 우승을 차지하지는 못했지만, 빌린 로봇으로 결승까지 진출한 불굴의 의지와 그간 쌓아 온 뛰어난 실력으로 준우승 쾌거를 올렸다. 자유 시연으로 진행된 결승에서는 인간과의 의사소통 능력과 우수한 물체 정밀조작 능력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선보여 관람객들과 대회 운영진의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팀 지도를 맡은 부산대 이승준 전기공학과 교수는 로봇이 고장 난 탈락 위기 앞에서도 "마지막까지 희망을 버려선 안 된다"며 "포기하면 그 순간이 바로 시합 종료"라고 학생들을 독려해 준우승컵을 손에 넣게 됐다. 타이디보이는 부산대·서울대가 연합해 만든 팀으로, 부산대 전기공학과 이승준 교수 연구실의 학생들과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장병탁 교수 연구실의 학생들로 구성돼 있다. 부산대에서는 송동운, 강태웅, 이재봉, 김준영, 김태양, 박진우, 신종호 등 총 7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서울대에서는 김현서, 유영재, 김민지, 김재인, 강제순, 송현지, 윤혜정 등 7명의 학생들이 함께했다.

2022-07-21 13:34:47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