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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장애인협회 인천중구지회, 설 명절에 행복 나눔

명절은 오랜만에 일가 친척들이 모여 덕담을 나누며 정성들인 음식을 맛보는 즐거운 시간이지만, 어렵고 힘든 사람들에게는 외로움이 더욱 커지는 날이다. 이런 허전함을 메워주는 것이 이웃들의 관심과 사랑이지만 소외된 곳에 온기를 불어넣는 보이지 않는 후원은 어려운 경기탓에 눈 녹듯 사라졌다. 이런 상황에서도 작은 후원들을 모아 다가오는 명절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환한 웃음을 선물하려는 노력이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인천중구지회는 푸드뱅크와 기업 등의 후원으로 영종국제도시 소외계층에 먹거리 나눔을 하고 있지만 명절에는 더욱 신경을 쓴다. 평소처럼 아채와 찬거리를 가져다주는 것도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반가운 일이지만, 특별한 선물이라도 챙겨야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과 다문화 가정, 특히 독거어르신들이 명절의 소외감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기 때문이다. 특별한 선물은 독지가들의 후원으로 마련된다. 중구지회 원성일 회장은 명절이 다가오면 사랑을 나눌 기업과 독지가들을 찾는데 바쁘다. 이전 명절도 쉽지는 않았지만 올해 설명절은 특히 더 힘들었다고 한다.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기업들의 후원이 쉽지 않고, 경기가 더욱 나빠질 것이라는 불안 심리에 개인 후원도 많이 끊겼다. 하지만 이런 사정을 전해들은 영종토건 신경희 대표는 선뜻 후원의 뜻을 내비쳤다. 그도 몇 년 동안 일을 못해 어려운 형편이지만 지역 토박이면서 중학교 고등학교 선배인 원성일 회장의 진심을 알기 때문이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서 항상 애쓰시는 마음이 진심인 것을 알기 때문에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었습니다" 신경희 대표는 흔쾌히 100만 원 상당의 빵을 원성일 회장에게 기부했다. 원성일 회장은 이런 작은 기부들이 더 감사하다고 한다. 이번 설 명절에는 운서역앞 할매순대국 김미정 대표와 태양건설기계 박정원 대표, 또 서울에서 사업을 하는 동창 대림산업 김미순 대표가 보내온 성금으로 선물꾸러미를 마련해 이웃들을 찾아간다. 사랑이 녹아든 달달한 빵과 떡, 만두, 쌍화탕이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손목보호대와 이불까지 받는 사람의 처지를 생각해 고른 특별함이 선물 상자안에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원성일 회장은 "영종토건 신경희 대표의 아버님과 어머님께서도 이웃을 위해 기부와 봉사를 많이 하셨던 분들인데 아들도 두 분의 성품을 닮아 심성이 바르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후원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정성이 온전하게 전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1-18 14:03:59 김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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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설 연휴 '24시간 의료상담 서비스' 실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설 연휴기간인 20일 오후 6시부터 25일 오전 9시까지 6일간 특별경계근무와 24시간 의료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이 기간에 주요 간부는 물론 전 직원이 비상 응소 태세를 유지하는 한편 역과 터미널, 쇼핑몰 등 대규모 다중운집 예상 장소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해 예방 순찰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화재 취약 대상 화재 예방을 위한 24시간 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화재 및 재난발생 시에는 모든 소방력을 동원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119종합상황실 구급상황관리센터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한다. 구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119로 전화하면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 안내는 물론 환자 상태에 따른 적절한 진료 기관과 의약품 설명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설 연휴 기간에 경기지역에서는 병원 1,475개소, 약국 1,551개소가 당직 기관으로 운영된다. 조선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 및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도민께서 병의원, 약국 이용과 의료상담을 받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1-18 14:00:2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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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하의권에 쾌속선 '퍼스트엔젤호' 취항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하의·신의·장산면 섬지역에 쾌속선 퍼스트엔젤호가 이달 17일부터 첫 운항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신안군은 "하의권 주민들의 해상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쾌속선 취항식을 18일 하의면 웅곡선착장에서 박우량 신안군수와 도·군의원, 여객선사 및 유관기관 단체장,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신진해운 주최로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양운수(주)의 엔젤호가 운항중단된 이후 대체 운항할 면허신청자의 부재로 부득히 신안군에서 민간이전 보조사업으로 해상여객운송사업 우선협상대상자를 공모하여 (유)신진해운을 사업자로 확정하게 되었다. 이번에 취항하게 될 (유)신진해운 소속의 쾌속선 퍼스트엔젤호는 200명이 승선할 수 있는 170톤 규모로 최대속력은 26노트이며, 목포에서 장산 북강을 경유해 하의 웅곡과 신의 상태서리까지 70여분이 소요되며, 이후 도초 우이도선착장의 접안시설이 완료되면 도초 우이도까지 기항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섬에 거주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불편을 겪었을 섬주민들에게 안정적인 해상교통 체계와 언제든 육지와 교류할 수 있는 기본적인 삶을 지속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섬주민들의 복지 증진과 정주여건 개선에 더욱 힘을 기울여 더 이상 떠나지 않고 누구나 살고 싶은 신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1-18 13:59:44 안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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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공동포럼 개최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가 지역사회 숙원사업인 의과대학 설립에 박차를 가한다. 국립창원대는 국립공주대(총장 원성수), 국립목포대(총장 송하철), 국립순천대(총장 고영진), 국립안동대(총장 권순태) 등 5개 국립대학교 공동주관으로 1월 19일 청주시 H호텔 세종시티에서 '지역공익의료인력 확충을 위한 권역별 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공동포럼'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공동포럼은 5개 대학의 총장 및 대학별 담당자 등이 참석하며, '지역공공의대 설립 필요성과 방안'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각 대학별 '의과대학 유치 관련 정책연구 공유', '공동건의문 채택'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창원대를 비롯해 공동포럼을 주관하는 각 대학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이번 포럼을 통해 공동주관으로 참여한 5개 대학들은 의대 유치를 위한 협력을 도모하고, 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필요성 및 공익의료 서비스 확대의 촉구를 위한 공동건의문을 채택해 보건복지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지난해 7월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2020년 전국 의사 수는 9만9492명, 이 중 경남은 5.2% 수준에 불과한 5216명이고, 인구 10만명당 기준 전국 의사 수는 193.8명이지만 경남은 156.5명에 그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 경남연구원이 발표한 '경남 의사인력 확충 필요성과 정책과제' 자료에 따르면 2021년말 기준 경남의 의대정원은 76명(경상국립대)으로 전국 의대정원(3058명)의 2.5% 수준이고, 인구 1만명당 의대정원은 경남이 0.23명으로 전국 0.59명보다 크게 적어 의사 인력 확충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처럼 지역의 공공의료기관에서는 적정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국가의료정책을 수행하기 어려운 현실이고, 그에 따라 5개 대학들은 의료취약지역에 위치한 국립대학 권역 내에 의과대학 설립을 통해 지역 간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국립대학으로서 공적가치 추구 및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대정원 증원, 지역 공공의료 인력육성에 필요한 의과대학 설립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이날 창원대 이호영 총장을 비롯한 5개 대학 총장들은 공동건의문 채택을 통해 앞으로도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전국 의료취약지구 내 국립대학들의 협력을 도모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 나아가 지역을 대표하는 국립대학으로서 책무를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힐 방침이다.

2023-01-18 13:59: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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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양평군기업인협의회와 저출산 극복 업무협약 체결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17일 양평군기업인협의회(회장 김광일)와 소속 업체 9곳과 셋째 아이 이상 출산(입양)가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저출산 극복 및 다자녀 가구에 대한 지원을 위해 ▲㈜그린맥스(대표 정연세) 쌀국수 ▲절골농원(대표 박용업) 장아찌·간장소금·청국장·여행용파우치 ▲㈜정금에프앤씨(대표 정창교) 해장국 10팩 ▲㈜에이스제약(대표 안옥현) 탈모샴푸 ▲㈜리뉴얼라이프(대표 장익순) 유기농 과자세트 ▲㈜미디안농산(대표 권윤주) 유아용 배즙 ▲(주)광이원(대표 이종학) 국간장 ▲(주)정우계육(대표 장철영) 닭갈비 ▲양평포크(대표 한병희) 한우(양지 600g) 등을 지원한다. 김광일 양평군기업인협의회 회장은 "저출산 고령사회로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느껴지는 내수시장의 변화와 시대의 흐름을 이미 기업차원에서 몸소 느끼고 있다"며, "침체된 경기로 인해 관내 기업들이 어려운 시기이기도 하지만 협의회 회원들의 소중한 뜻과 의견을 모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여해 양평군의 출산가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기업경영의 어려움과 피로도가 올라간 상황에서도 출산 가정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건네주신 기업인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경제적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결정을 내려주신 만큼 군에서도 아이를 키우는 좋은 양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자녀 가정의 별도 신청없이 출생신고시 읍면 사무소에서 출산서비스통합처리 신청을 통해 택배지원될 예정이다.

2023-01-18 13:58:17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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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사진가 그룹 매그넘 포토스(Magnum Photos)의 1004섬 신안!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아름다운 섬에 대한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매그넘 포토스(Magnum Photos) 소속 작가와 함께 포토저널리스트의 시선으로 작품활동이 한창이다. '매그넘 포토스'는 '세상을 있는 그대로 기록한다'는 슬로건으로 현대사의 굵직한 사건들을 담아낸 전 세계 100명밖에 되지 않은 사진작가 집단이다. 1947년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로버트 카파, 데이비드 시무어, 조지 로저 등이 설립한 매그넘 포토스 작가들은 세계 곳곳에서 인간이 직면한 다양한 삶의 방식과 시대를 기록해왔다. 2021년 영국의 마크 파워(Mark Power)와 미국의 브루스 길든(Bruce Gilden)을 시작으로 5년간, 출신과 개성이 다른 10명의 매그넘포토스 작가들의 '섬, 갯벌, 해안, 숲, 마을, 어시장, 풍속' 등 신안의 다양한 공간에서 각자만의 주제를 담는 프로젝트이다. 2022년에는 노르웨이 출신 요나스 벤딕센(Jonas Bendiksen)과 스페인 출신 루아 리베이라(L?a Ribeira)가 'Fantasy Island'와 'Far Journey'란 주제로 함께했다. 현재는 겨울철 섬 여성들의 노동 및 섬사람들의 삶을 'Women in winter'란 주제로 뉴사 타바콜리안(Newsha Tavakolian)이 참여 중이다. 16세부터 이란에서 전문 사진기자로 일하기 시작했던 뉴샤 타바콜리안(1981년 이란 테헤란 생)은 18세에는 1979년 이슬람 혁명 이후 가장 격렬했던 1999년 학생 운동을 취재한 최연소 사진작가였으며, 21세에는 국제 무대에서 활약, 이란, 레바논, 시리아, 사우디아라비아, 파키스탄 및 예멘에서 전쟁, 자연재해 등을 사회적 다큐멘터리로 취재했다. 현재는 다큐멘터리와 여성 문제에 초점을 맞춘 사진작가로 활동 중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세계 최고의 사진작가 에이전시 매그넘 포토스(Magnum Photos) 소속 작가와 진행하는 <매그넘-신안 프로젝트>로 신안군 섬의 가치를 소개하고, 자신만의 주제를 담은 매그넘 사진을 기반으로 TV다큐멘터리, 전시, 사진집 발간, 관광 홍보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9월 명절기간 고향을 오가는 사람들의 모습과 일상, 사라져가는 세시풍속을 지키고 그 풍속을 이어가려는 섬 사람들을 렌즈로 담았던 스페인 작가 루아 리베이라(L?a Ribeira)편인 「매그넘 포토스가 만난 신안」 다큐멘터리가 1월 22일 일요일 낮 12시에 목포MBC에서 방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1-18 13:57:44 안행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