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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유행 정점 지났다", 실내 마스크 해제 결정

정부가 오는 20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할지 여부를 결정한다. 마스크를 벗는 시점은 설 이후가 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2020년 1월20일 이후 꼬박 3년, 마스크로부터 해방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이상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 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18일 "오는 20일 중대본 회의를 통해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에 대한 추진일정과 범위를 결정해 국민 여러분께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유행 정점을 지나면서 방역상황이 안정화되고 있는데 따른 결정이다. 이 장관은 "일 평균 확진자 수는 4만2000명대로 3주 연속 줄어들었고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 수는 439명으로 5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며 "중환자 병상 가용능력은 68.5%로 다소 여유가 있으며, 감염 취약시설의 동절기 추가 접종률도 61.2%로 당초 목표치(60%)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다만, 설 연휴 시작인 21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될 가능성은 낮다. 대면 접촉과 이동량이 증가하는 설 연휴 코로나19 상황이 다시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앞서 지난해의 경우 설 연휴를 거치면서 1만2116명이던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2825명으로 88.4% 가량 증가한 바 있다. 정기석 감염병 자문위원장은 "최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시 참고할 수 있는 평가 지표 4가지 중 3가지가 충족됐다"면서도 "중국 내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한 국내 유입 증가 우려와 신종 변이 발생 가능성, 그리고 설 연휴 인구이동에 따른 영향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따라 연휴 이후나 이달 말께 의료기관, 감염취약시설, 대중교통 등 고위험 상황을 제외하고 실내 마스크 의무가 해제되는 1단계 전환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정부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두 단계에 걸쳐 완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의료기관, 감염취약시설, 대중교통 등 고위험 상황을 제외한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인 1단계 전환 기준으로는 ▲환자 발생 안정화 ▲위중증·사망자 발생 감소 ▲안정적 의료 대응 역량 ▲고위험군 면역 획득 등 4개가 제시됐다. 4개의 지표 중 2개를 충족하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논의를 시작할 수 있다. 감염병 자문위는 1월 2주차 기준으로 '고위험군 면역 획득'을 제외한 3가지 지표가 충족됐다고 평가했다. 2단계 전환 시점은 국내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심각'에서 하향하거나 법정 감염병 등급이 현행 2급에서 4급으로 내려갈 경우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1-18 13:40:0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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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템바이오텍, JP모건 컨퍼런스 후에도 기술협력 논의 이어가

강스템바이오텍은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를 통해 글로벌 제약사와 주요 파이프라인에 대한 기술협력 등의 논의가 이어져 후속미팅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회사는 컨퍼런스 동안 동종업계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퓨어스템-에이디주'와 골관절염 치료제 '퓨어스템-오에이 키트주'에 대한 기업들의 러브콜이 행사가 끝난 이후에도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와 관련하여 13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유럽 제약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판매를 염두에 두고 미팅을 확정하였다. 또한, 글로벌 제약사 10위권에 속하는 기업에서 치료제 기술 관련 자세한 설명 등을 요청하여 향후 기술이전 등을 목표로 파트너십 구축을 진행할 계획이다. 골관절염 치료제의 경우 10여 개 나라에 연구개발 센터와 제조 사이트를 둔 제약사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앞두고 있다. 더불어, 공동개발 기업이자 해외시장 공동진출을 위해 협업 중인 H사 및 글로벌 제약기업과 3자 미팅을 진행하였으며 해당 내용과 관련한 추가미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강스템바이오텍 관계자는 "컨퍼런스 기간에 기술수출과 같은 빅딜이 이루어진 것은 아니지만 행사를 통해 여러 글로벌 제약사들과 기술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을 뿐만 아니라 관련하여 후속미팅까지 진행된다"며 "올해는 주요 파이프라인의 임상시험 결과를 확보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앞선 컨퍼런스 및 추가 미팅이 향후 좋은 소식으로 이어지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1-18 13:38:2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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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학교의 ‘석면 잔재물’ 사진 중복 사용돼...검수 강화 실시

서울시 소재 다수 학교와 잔재물 조사 용역을 계약한 업체들이 석면 함유 여부를 판독하는 전자현미경 분석 사진을 중복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이와 같은 내용이 감사관 공익제보센터에 접수돼 감사를 실시한 결과, 실제 17개의 학교에서 사진을 중복으로 사용한 것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감사에 따른 후속 조치로 전자현미경 분석 사진의 중복 사용으로 발생한 계약 미이행에 대해서는 기지급된 용역 대금 등의 회수를, 해당 용역 업체에 대해서는 부정당업자 제재와 수사기관 고발 조치를 각각 취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석면 해체·제거 공사가 주로 겨울방학 기간에 집중돼 진행된다는 점을 고려해 '전자현미경 분석에 관한 세부기준'을 즉시 시행했다. '전자현미경 분석에 관한 세부기준'은 잔재물 결과보고서에 ▲분석사진(종횡비 확인) ▲원소피크 그래프(검출되는 원소 확인) ▲성분분석표(석면 종류 확인)를 포함토록 하는 것이다. 아울러, 잔재물 결과보고서의 검수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분석 사진 전수조사 방식'도 도입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조사방법은 전문가의 자문 이후 실시할 방침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감사 결과에 따라 마련되는 재발방지대책은 석면 잔재물 조사의 신뢰도 향상과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아이들과 교사, 학부모 및 학교 관계자 등 모든 교육 주체가 석면에 대한 걱정 없이 교육활동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청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01-18 12:53:5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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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과수화상병 예방‘온힘’

영암군은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3년 과수화상병 방제 계획 협의와 방제약제 선정을 위한 과수화상병 방제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국가검역금지병해충으로 해외로부터 유입되어 국내에서는 2015년 최초로 발견되었으며, 배 사과 등 장미과 식물에서 발생하여 마치 불에 탄 것처럼 검게 마르는 증상을 보인다. 최근 3년간 전국 배 사과 재배 과수원 791.5㏊(1,607농가)에서 발생한 바 있는 과수화상병은 확산 속도가 빠르고 치료약이 없어 확진될 경우 공적방제(매몰 폐원)를 해야 하므로 농가 생계를 위협할 수 있어 재배농가의 과원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군은 더욱 철저한 방제를 위해 기존 1회 방제에서 3회 방제(개화전1회, 개화기2회)로 방제체계를 변경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관내 배?사과 재배현황 전수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약제 방제는 인편이 벌어지는 시기(1차)와 개화기(2차, 3차)에 시기에 맞는 적용 약제를 살포하는 것으로, 군은 방제대상 농업인에게 3월 상순까지 방제약제를 공급하여 과수화상병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방제대상 농가는 과원 예찰을 통하여 약제를 적기에 살포하고 추후 방제 확인을 위하여 살포한 빈 약제 봉지와 약제방제확인서, 과원관리일지를 1년간 작성 보관해야 한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과수화상병은 치료약이 없는 만큼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하며, "특히 수시 예찰과 소독철저, 예방약제 적기 살포를 통해 화상병 유입을 방지하여 영암 과수산업을 지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3-01-18 11:59:20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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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골목상권·상점가 활성화 추진

울산 남구는 골목상권 및 골목형상점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고, 소상공인의 회복과 재도약을 위해 '2023년 골목상권·상점가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서 3개 분야, 12개 과제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남구는 2021년 '울산 1호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시작으로, '울산광역시 남구 골목상권 분석 및 소상공인 실태조사'를 통해 상권을 분석하고, 골목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본방향을 수립했으며, 지난해에는 '추억의 여행길 공업탑 1967'과 '벚꽃의 향 전통의 맛 삼호곱창' 특화거리 조성과 함께 골목형상점가도 4개소로 확대 지정하는 등 골목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2년간 추진된 하드웨어를 바탕으로 올해는 단계적인 집중 지원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복합된 상권 활성화 ▲지역자원 연계를 통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사각지대의 골목형상점가 및 골목상권 지원 ▲상인주도 지역공동체 운영 등 골목상권·골목형 상점가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어 울산을 대표하는 상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첫째,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개성 있는 콘텐츠가 있는 골목을 발굴하여 골목길 소상공인들의 조직화를 도와 자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2단계로 선정된 골목 2~3개소와 뉴라이징 골목을 지정하여 울산 대표 골목으로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둘째, 특색 있는 골목형상점가 조성을 위해 골목형상점가를 지속적으로 발굴·지정하고, 진행 중에 있는 무거·삼산현대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및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과 더불어 각종 공모를 통해 상인교육, 종합컨설팅 및 소비촉진 이벤트, 축제 등도 추진한다. 또 골목형상점가 홍보를 위해 무거현대시장의 시설현대화사업에 대한 아카이빙과 공동포장재 제작 및 SNS 홍보도 지원할 예정이다. 셋째, 골목상권을 지역경제의 플랫폼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구 차원의 연계적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연합회, 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진흥공단 등과 협력하고, 대학생 골목상권 서포터즈를 운영하여 홍보 마케팅 등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그동안 전통시장에는 정부 정책과 예산이 집중된 반면, 지역의 다수인 골목상권과 골목형상점가에는 정책과 지원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었다"며 "이번 사업들을 시작으로 우리 구는 관내 골목상권과 골목형상점가들이 경쟁력과 자생력을 갖춘 지역경제의 주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1-18 11:37: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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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소외계층에 에너지 절약 물품 전달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이 글로벌 에너지 위기 속에 지역 소외계층에 에너지 절약 물품을 나눔으로써 전방위적인 에너지 절약 확산에 나섰다. 남부발전은 지난 17일 부산 사하구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에너지 절약 물품 전달식'을 갖고 부산지역 어려운 이웃들이 설 연휴를 따뜻하게 보내기 위한 극세사 이불 50채를 전달했으며, 오는 19일에는 부산 남구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보온 내의 150벌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12월 에너지 위기를 극복을 위한 남부발전만의 독자적인 '에너지 절약 7-GO 실천 행동' 추진의 일환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실내 온도 17℃ 지키기, 전등 1/3 끄기, 실내에서 내복 입기 등을 담아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김보수 사하구복지관장은 "부산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과 지원을 해주신 남부발전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남부발전 함형봉 신재생사업처장은 "이번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에너지 절약을 위한 작은 실천 행동을 모아 전방위적인 노력에 나설 것은 물론,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복지 활동에도 지속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2023-01-18 11:37: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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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공동주택 품질점검으로 부실시공 차단

울산시는 공동주택 시공품질 향상과 입주 후 하자 예방을 위해 '공동주택 품질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품질점검은 '울산광역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이 울산에서 건설 중인 30세대 이상 공동주택 36개 단지 1만 5000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은 건축·구조·토목·조경·기계·전기·통신·소방·교통 9개 분야의 전문가 57명으로 구성된 점검단이 공정률 30% 안팎의 골조 공사 단계와 사용검사 전 단계로 나눠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콘크리트 균열·지하층 벽체 누수 발생 ▲철근 배근 정착길이 불량 ▲결로 방지 단열재 시공 불량 ▲안전망 설치 미흡 ▲미장 및 도장 불량 등 마감 불량 ▲어린이·장애인 등을 위한 보행 장애물 제거 ▲집수정 설치 불량 ▲나무 식재 불량 ▲교통안전 시설 부족 등이다. 울산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건실시공 또는 건설기술 발전을 위한 우수사례 등을 발굴하고 우수 품질점검단원에게는 연말에 울산시장 표창을 수여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점검단 운영으로 아파트 건설 시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입주민 생활편의와 견실한 공동주택 건설을 위한 아파트 시공 품질 향상에 기여했다"며 "올해도 36개 단지의 품질점검을 시행해 공동주택 시공 수준과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2018년부터 점검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의 경우 25개 단지, 1만 1000가구를 점검해 647건을 지적하고 보수·보강 등에 대해 자문했다.

2023-01-18 11:35:4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