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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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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리뉴얼 캐릭터 활용 공익용 굿즈 제작

부산항만공사(BPA)는 기존 BPA 공식 캐릭터 '해범이(범고래)'를 리뉴얼한 '해범이·뿌뿌'를 활용한 공익용 굿즈(goods)를 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익용 굿즈는 신규 캐릭터를 활용해 대국민 대상 친근한 공사 이미지를 전달함으로써 부산항과 BPA의 대·내외 홍보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또 공익용 굿즈 제작 시 모든 품목에 대해 사회적 기업과 연계 추진으로 민간-공공기관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사회적 기업 홍보 지원으로 BPA 간접홍보 효과를 창출하고 공사의 ESG경영을 강화해 공익용 굿즈에 BPA의 가치를 담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익용 굿즈는 소셜 미디어를 통한 대국민 설문 조사에서 가장 의견이 많았던 사무용 문구키트, 키보드 등 실생활에 유용한 품목으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 실제 사용자의 다양한 의견 및 수요를 반영해 품목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대국민 의견을 수렴해 리뉴얼돼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공식 캐릭터 해범이·뿌뿌를 활용한 만큼 국민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는 홍보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부산항·BPA에 관심을 주시는 모든 분에게 공사의 이미지를 확실히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2-12-21 15:20:38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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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이석광 교수, '교육 아동문학'에 논문 발표

경상국립대학교(GNU) 인문대학 영어영문학부 이석광 교수가 국제 학술지 '교육 아동문학(Children's Literature in Education)'에 논문을 게재했다. 해당 학술지는 사회과학논문색인(A&HCI)급으로 동급의 관련 분야 3대 저널 가운데 하나다. 소설 스피치레스, 뇌성마비 소녀 해리엇 되기: 자극과 누스바움의 역량적 관점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의 논문은 뇌성마비를 앓는 장애인 소녀를 주인공으로 한 케이트 다비셔(Kate Darbishire)의 소설 '스피치레스(Speechless)'를 분석한 것이다. 이석광 교수는 이 소설이 지극히 보편적인 인간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을 부각했다. 장애가 귀찮을 뿐 주변의 여느 소녀와 다르지 않다는 점과 자신의 색다른 삶에 대꾸하는 평범한 인간상이 보편 독자들의 반응 방식과 동일하다는 면에서 접근성, 즉시성이 두드러진 작품으로 평가했다. 이 같은 평가로 인간 이해는 어려운 일이 아니며, 익숙한 이웃이라는 인식을 갖게 하는 효과가 나타나도록 의도했다. 이석광 교수의 이번 논문은 해당 작품 작가에게 "내 작품이 처음 나올 때 언젠가 학교에서도 읽히기를 바라는 당당한 기대가 있었지만 얼마 전 발표한 이 교수의 논문은 내 마음을 앗아가 버렸다(This article Professor Lee published a few days ago has simply blown my mind)"라는 평을 받았다. 이석광 교수는 본인의 주전공인 문학과 철학, 문학과 역사 등을 통해 본유적으로 부실한 인간 조건 탐구에 집중하며, 제한적이지만 사회적 약자들이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세상을 향해 생각을 맞춰 왔다. 이번 논문도 같은 맥락에서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시작한 연구다. 이석광 교수의 이 같은 학문적 경향은 실제 활동에도 반영됐다. 경상국립대 국제어학원 원장으로 재직 시 국립대학육성사업의 하나로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해 두 종류의 찾아가는 무료 영어 교실을 개설, 운영했으며 진주 일대 외국인들이 지역 사회에 원활하게 정착하도록 하기 위해 무료 한국어 교육을 제공하는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유치해 수행했다. 같은 맥락에서 이석광 교수는 유엔이 상정한 '지속 발전 가능 계획(SDGs)'의 학문적·실제적 현실화에도 관심이 있다. 탈북인에 대한 오랜 관심으로 2019년 주한 영국대사, 학자, 작가 등을 초청해 탈북인 관련 심포지엄을 주관했으며, 2023년에도 직전 북한 영국대사이자 현 신임 주한 영국대사인 콜린 브룩스 대사를 초청하는 두 번째 심포지엄을 준비하고 있다.

2022-12-21 15:19: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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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죽변항 '특별한 크리스마스' 축제 개최

내년이면 개항 100주년을 맞아, 죽변항은 새로운 비상을 꿈꾸고 있다. 동해의 거친 바다를 닮은 투박함 속에 부드러운 매력이 숨어 있는 죽변항으로 초대한다 한때 최고의 번성기를 누렸던 항구가 있었다. 자연의 축복을 받아 각종 어종이 풍부했고, 그 덕분에 사람이 드나들고 물자가 오가며 이름을 떨쳤다. 포항 구룡포항, 경주 감포항과 함께 동해 남부의 중심 어항 역할을 했던 울진 죽변항 이야기다. 지난 2010년 죽변면 죽변리에서 유물이 발견됐다. 조기 신석기 시대(기원전 6000년경)에 낚싯배로 쓰인 목재 선박과 노 등이었는데, 당시 이 일대에 사람들이 있었고 어업 생활상을 보여주는 획기적인 발견이었다. 일제강점기에는 이민 이주 정책으로 일본인들이 죽변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이후 어항의 모습을 갖추고 출어가 합법화되고, 항구의 기반이 되는 등대가 세워졌다. 이처럼 사람들은 고대부터 오랫동안 죽변항 주변에 터를 잡고 바다와 함께 살아왔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겠지만, 살기 좋은 자연환경이 큰 역할을 했으리라 짐작된다. 죽변지역은 해류의 영향으로 사계절 비교적 온난한 편이다. 이로 인해 좋은 어장이 형성될 수 있었고, 예로부터 수산물이 풍부했다. 조선시대에 편찬된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연어, 자해(대게), 문어, 대구, 방어 등이 울진의 토산품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일제강점기부터 80년대까지, 죽변항은 각기 다른 어종으로 번성기를 누렸다. 1930년대엔 정어리가, 50-60년대엔 명태, 70-80년대엔 오징어가 있었다. 이 지역 말로 '개락'날 정도로 어획량이 많았다. 주민들은 거친 동해바다를 누비며 만선의 기쁨을 만끽했고, 가공공장들도 많이 들어서 죽변항의 전성시대가 이어졌다. '강아지도 지전을 물고 다닌다'는 말이 생겨날 정도였으니 말이다. 과거의 명성은 이제 사람들의 기억 속에 흔적으로만 남았다. 하지만 시대의 흐름을 타고 죽변항은 또 다른 전성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수산물의 위판부터 직거래, 식당 등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수산복합공간과 죽변항 이용고도화 사업 등 수산업과 문화ㆍ관광ㆍ산업 기능을 겸비한 다목적 어항으로의 개발을 준비 중이다. 명실상부 동해안 어업전진기지로의 변신이 기대된다. 기후가 변하면서 바다 생태계도 많이 달라졌다. 그래도 죽변항은 여전히 사시사철 다양한 수산물을 만날 수 있는 수산자원의 보고라 할 수 있다. 특히, 겨울바다는 어느 계절보다 수산물이 풍성해 생동감이 넘친다. 이 생생한 모습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시작된 것이 바로 '죽변항 수산물축제'이다. 코로나19로 올해 두 번째로 열리게 될 2022 울진 죽변항 수산물축제는 12월 24일부터 25일까지 죽변항 일대에서 진행된다. 겨울 대표 진미인 울진대게와 붉은대게부터 방어, 문어, 대구, 가자미, 곰치, 도루묵, 홍새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수산물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프로그램은 수산물축제답게 수산물을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먼저, 전문 셰프가 겨울 최고의 횟감으로 불리는 대방어를 부위별로 손질해 맛볼 수 있는 '대방어 해체쇼'와 고품질의 수산물을 깜짝 경매로 구입할 수 있는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죽변항을 바다에서 감상하는 요트 승선 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 행사도 준비 중이다. 성탄절 연휴에 열리는 만큼 크리스마스 포토존과 대형트리 등과 함께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쌓을 수도 있다. 이번 축제를 200%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죽변항 위판장 투어다. 기상상황에 따라 달라지지만 대게 경매과 수산물 경매가 매일 아침 진행된다. 선홍빛 대게는 보기만 해도 동해의 생명력이 느껴지고, 위판장에 늘어선 다양한 수산물은 죽변항이 수산물의 천국임을 실감케 한다. 경매가 끝난 뒤 일부 상인들은 현장에서 수산물을 팔기도 한다. 갓 잡아 온 신선한 수산물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고,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어 단골처럼 방문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이렇게 구입한 수산물은 그 맛이 다르다. 동해안의 진한 바다 맛을 느끼고 싶다면, 위판장 투어를 추천한다. 죽변항은 볼수록 빠져드는 곳이다. 그래서 한 번 여행하고 나면 자꾸 생각나서 두 번, 세 번 방문한다는 여행자들이 많다. 최근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은 죽변항 여행의 필수 코스이며,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운행코스인 죽변곶을 걸어서 돌아보는 것도 추천한다.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승강장 끝과 죽변 하트해변을 잇는 이 길은 '용의 꿈길'이라 불리는 산책로인데, 해안절벽을 따라 솔숲 사이로 걷는 것이 특징이다. 찾는 이들이 많지 않아 비교적 여유롭게 걸을 수 있다는 점도 큰 매력이다. 용의 꿈길은 걷는 중간 중간 미로처럼 숨겨진 장소들이 있다. 때론 잠시 쉬어가는 곳으로, 때론 포토존으로 활용해보길 추천한다. 그곳에 내려서면 깎아지른 절벽과 짙푸른 바다의 위엄 앞에 잠시 멈칫하게 되지만, 이내 동해의 너른 바다에 포근하게 안기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산책길 중간에 있는 죽변등대와 공원도 꼭 들러보자. 경상북도 기념물 제154호로 지정된 죽변등대는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뱃사람들의 길잡이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왔다. 등대 맞은 편에는 동네 주민들의 쉼터 역할을 하는 공원이 있는데 독도 최단거리 표지석이 있다. 죽변면 죽변리와 독도 사이 거리가 216.8km로 이곳이 독도와 가장 가까운 땅이라는 의미이다. 맑은 날에는 울릉도도 보인다고 하니, 또 한 번 와야 할 이유로 충분하다. 특히, 이 공원은 죽변항 일대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어 죽변항이 시원하게 내려다보인다. 일출 명소이자 일몰 명소로 알려져 있어, 이곳에서 여행의 시작과 끝을 함께해 보자. 바다는 계절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시리도록 푸른 겨울 바다는 바다를 싫어하는 사람도 한 번에 그 매력에 빠지게 하는 무언가가 있다. 죽변항에서 그 매력을 꼭 찾아보기 바란다.

2022-12-21 15:19:16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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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어르신을 위한 건강증진사업 추진 노력 인정 '대상'수상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12월 19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개최된 2022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대회에서는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우수사례 평가에서 선정된 7개 기관[대상(김천시), 최우수(안동시, 울진군), 우수(경주시, 문경시, 의성군, 청송군)] 시상과 우수사례 발표로 진행되었다. 대상을 수상한 김천시는 코로나 19로 인한 어르신 대면건강증진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비대면, 대면, 비대면과 대면의 콜라보 건강증진 사업을 발굴 및 추진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둔 점이 높게 평가 되었다.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는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와 어르신 워킹개선 프로젝트, 허약어르신 예방 프로그램, 방문건강관리 사업 등이 있고 어르신 전용 밴드에서 건강정보, 운동 동영상, 담당 간호사와의 실시간 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들의 코로나로 인한 고립 및 노년의 우울감 해소를 위한 대면 프로그램 ▲꽃 화분 만들기 ▲색칠공부 ▲나만의 부채 만들기 ▲가죽가방 만들기 등을 제공하고 비대면 AI 인공로봇 다솜이 대여로 어르신들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추진에 어려운 상황이지만 직원들의 열정적인 사업 발굴과 추진으로 대상 수상이라는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2023년에도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위해 더욱더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2-12-21 15:18:03 류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