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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2030엑스포유치위원회, '제9회 국제콘퍼런스' 개최

부산시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는 27일 오후 2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제9회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콘퍼런스는 부산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를 주제로 국내외 세계박람회(엑스포) 주요 인사, 주한대사, 기업인, 미래세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 개막식 ▲ 기조세션 ▲ 전문가세션 순으로 열린다. 2014년 제1회를 시작으로 9회째를 맞이하는 국제콘퍼런스는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긴 여정의 산 역사로, 다른 후보 도시에는 없는 우리나라만의 남다른 경쟁력이다. 개최 준비 초기에는 부산의 유치 전략·논리 개발과 국내·외 인적네트워크 구축의 산파로서, 2019년 국가사업화 이후에는 국내·외 지지 확보와 범시민·범국가적 공감대 확산의 촉매로서 역할을 수행하다, 최근에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주·부제에 대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 제시, 심도 있는 토의를 이끌어내는 장이 되고 있다. 특히, 올해 국제콘퍼런스에는 국제박람회기구(BIE) 디미트리 케르켄테즈 사무총장과 최재철 총회의장을 초청했다.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제시하고자 하는 미래 비전에 대한 대한민국과 부산의 진정성을 다시금 보여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디미트리 케르켄테즈 사무총장은 이전에도 국제콘퍼런스에 다수 참석하여 주제발표, 기조연설 등을 통해 아낌없는 조언을 해준 바 있다. 행사 개막식에서는 ▲ 박형준 부산시장 ▲ 한덕수 국무총리 ▲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의 인사말씀과 ▲ 서병수 국회 유치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의 영상축사 등이 있을 예정이다. 기조세션에서는 세계적인 미래학자 짐 데이토 교수가 녹화영상을 통해 '기후변화와 자연과의 공존'에 대해 연설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조언을 할 예정이다. 이어서, 다미르 쿠센 주한크로아티아대사, 김상협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 염재호 태재대학교 초대 총장이 짐 데이토 교수의 기조연설을 바탕으로 현장 대담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전문가세션에는 ▲ 녹색기술세션(녹색생태계 활성화의 무대 엑스포)과 ▲ People & ESG세션(사회 가치를 위한 엑스포)이 진행된다. 국제기구 및 산업계, ESG 분야 학자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지난 15일 BTS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쳐 전 세계에 대한민국 부산의 유치 열기를 확산하고, 부산의 역량을 증명해 보인 만큼. 이를 이어가기 위해 이번 국제콘퍼런스에도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실현하고자 하는 가치와 대한민국 부산의 유치 의지를 적극 선보일 예정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세계박람회는 당면한 전 지구적 도전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통해 대한민국은 기후변화 등 세계 대전환을 선도하는 국가로 올라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부도 내년 11월 개최지 선정 시까지 유치 의지와 역량, 강점 등을 170개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에 알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유치 의지를 밝혔다. 최태원 대한상의회장은 "대한민국 대표기업들로 구성된 민간위원회는 130여 국을 전담하며 적극적인 유치 활동에 나서고 있다"며, "올해 안에 인류 당면과제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온라인 이슈 플랫폼'을 오픈해 '부산엑스포는 이미 시작됐다'는 것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최근 중남미, 일본 등에 유치 교섭활동을 다녀보니 각국이 대한민국 부산과 협력할 분야가 많다는 공감대를 이루면서 생각보다 훨씬 뜨거운 환대를 받았다"며, "남은 1년 동안 정부, 기업과 함께 대한민국 부산의 강점과 저력을 알리고 유치 성공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유치 의지를 강조했다. 한편,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공식 일정으로는 2022년 11월 3차 경쟁PT, 2023년 3월경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장실사, 2023년 6월 4차 경쟁PT, 2023년 11월 5차 경쟁PT 및 개최지 결정이 예정돼 있다. 부산시를 포함해 정부, 기업 등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범국가적으로 총력을 다하는 중이다.

2022-10-27 14:02:3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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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재성 UNIST 교수팀, 양친매성 무기 나노 성냥개비 개발

성냥개비 모양의 나노 물질이 스스로 조립되며 형상을 만드는 기술이 나왔다. 분자보다 큰 물질에서도 분자에서처럼 다양한 구조를 만들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신소재공학과 손재성 교수팀이 성냥개비 형상의 '황화은(Ag₂S)-황화카드뮴(CdS) 무기물 나노 계면활성제' 제작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물질 표면의 친수성과 소수성을 조절하면 다양한 형상의 자기조립 구조체를 만들 수 있다. 나노 수준에서 '분자형 계면활성제'에서 보여주던 구조적 다양성을 재현할 수 있다. 한 물질이 친수성과 소수성을 보유하는 성질을 '양친매성'이라고 한다. 비누나 세제 등에 쓰이는 '계면활성제'가 대표적이다. 보통 양친매성 물질은 용매 특성에 따라 친화력이 낮은 부분을 숨긴다. 이렇게 하면 경계 부분의 에너지가 낮아지면서 스스로 뭉쳐지는 자기조립(self-assembly)이 진행되는데, 규칙성을 갖는 물질 구조를 만들기에 효과적인 기술로 알려졌다. 하지만 분자형 양친매성 물질은 너무 작아서 어떤 기능을 가지기는 어려웠다. 따라서 독특한 구조가 가진 이점만 이용해야 했는데, 최근 전하를 띠는 '친수성 표면 처리제'를 도입해 특정한 기능을 가지는 나노 수준의 양친매성 물질을 만들려는 연구가 많아졌다. 공이나 아령 모양의 '기능성 무기 나노소재'의 표면 특성을 바꿔서 분자보다 크면서 자기조립이 가능한 기능성 물질을 만들려는 것이다. 제1저자인 구다휘 UNIST 신소재공학과 석·박통합과정 연구원은 "공이나 아령 모양의 나노 물질은 종횡비(aspect ratio) 조절이 쉽지 않아 분자형 양친매성 물질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구조를 재현하기 어려웠다"며 "이번 연구에서는 높은 종횡비를 갖는 나노 성냥개비를 합성했으며, HSAB (Hard Soft Acid Base) 이론 기반 선택적 리간드 치환 공정(selective ligand exchange)을 통해 무기 나노 계면활성제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새로 개발한 해당 나노 계면활성제는 '친수성을 띠는 머리'와 '소수성을 띠는 긴 줄기'로 구성돼 있다. 이런 양친매성을 이용하면 액체 방울이나 특정한 자기조립체로 조직화가 가능하다. 또 종횡비와 표면 양친매성의 조절을 통해 곡면, 주름, 원통형 등의 구조를 선택해 자기조립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손재성 교수는 "높은 종횡비를 갖는 나노 계면활성제는 기존 공 모양이나 아령 형상에서 구현이 불가능했던 더 넓은 범위의 기능성 나노 구조체의 제작을 가능하게 했다"며 "수직 방향으로 구조 조절을 하는 부분은 나노 계면활성제의 구조적 다양성을 확장하는 뛰어난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화학회가 발행하는 저명 학술지 '미국화학회 골드지(JACS Au)' 10월호 속표지 논문(supplementary cover)으로 선정돼 출판됐다. 연구 수행은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 지원사업, 도전형소재기술개발 프로그램, 글로벌박사펠로우십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2022-10-27 14:02: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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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국립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유치

세계자연유산 갯벌의 체계적 보전을 위한 통합관리, 일관된 보전·활용 및 대내외 협력사업 등을 수행할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가 신안 압해읍 일원에 조성된다.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가 공모한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설립지로 신안군이 최종 선정돼 세계자연유산 '한국의 갯벌' 정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보전본부 유치로 향후 30년간 생산유발효과 927억 원, 부가가치효과 514억 원, 고용유발효과 2천100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전남도는 그동안 보전본부 유치를 위해 해양수산부의 공모계획 평가항목에, 전남도와 신안군의 세계자연유산 등재 노력 및 기여도를 포함할 것을 건의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보전본부 입지에 대한 대국민 설문조사, 전남도 유치 지지서명, 언론홍보 등 활동도 펼쳤다. 또한 전국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갯벌보전관리추진단'을 운영, 갯벌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갯벌 기본조사 및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갯벌 전담업무를 수행했다. 신안군은 세계자연유산 '한국의 갯벌'의 85.7%를 차지하고 있다. 세계자연유산 등재되기까지 주도적이고 핵심적인 역할과 지원을 담당했다. 또한 연구기관, 민간단체, 지자체 등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다. 신안갯벌은 1천109종의 다양한 생물종 출현, 철새 이동경로의 주요서식지 지정 등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해양수산부에서 신안군을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설립지역으로 선정한 것을 환영한다"며 "보전본부와 함께 갯벌 세계자연유산의 체계적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통해 미래가치를 창출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전본부는 2023년 기본 및 실시설계 후 2024년에 착공해 2026년 준공될 예정이다.

2022-10-27 14:01:5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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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 ‘제2회 세대간 교류캠프’성황리에 마쳐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최장호)은 지난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청소년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부모·자녀 간 정서적 교류 증진을 위한'제2회 세대(가족)간 교류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대 교류캠프에는 보성군에 거주하는 청소년 가정 9세대가 참여했다. 캠프는 가족의 협력심을 기르고, 추억 생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두근두근 텐트 꾸미기, 로켓스토브 화덕 밥 짓기, 숯불바비큐, 레크리에이션, 캠프파이어,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방문 등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 향상 및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A씨는 "같은 공간에 있어도 아이들과 함께 얘기할 기회가 부족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추억을 만들어줘서 고맙고, 각 체험을 통해 서로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부모·청소년 자녀가 함께 활동을 진행하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행복감과 생활 스트레스를 떨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하며"청소년의 행복과 풍부한 경험의 기회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의 더욱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및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10-27 14:01:4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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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교육부에 '수의과대학' 설립 공식 요청

국가 거점 국립대학인 부산대학교가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와 코로나19 인류 생명을 위협하는 국가적 감염병 방역 등에 대비할 방역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수의과대학' 설립을 역점 추진하기로 했다. 부산대는 수의학 기반 의생명 융합연구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적 방역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부산 지역 거점대학 수의과대 설립을 요청하는 내용의 '부산 지역 거점대학 수의과대학 설립요청서'를 지난 26일 교육부에 공식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산대는 설립요청서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인수(人獸) 공통감염병의 전문가이자 사람-동물-환경을 종합적으로 접근하는 원헬스(one health)의 핵심 인력으로 수의 분야 역할에 대한 요구가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다"며 "하지만 우리나라는 배출되는 수의사가 매우 부족하고 30여 년간 수의대 신설도 없이 정체돼 있어 이 분야 인력 양성 필요성이 강력하게 요구된다"고 수의과대 설립 추진 배경을 밝혔다. 부산대는 "우리나라 제2의 대도시권이자 김해국제공항과 부산항 등을 통한 우리나라의 관문 역할을 하는 부산 지역은 신종감염병 대응 등 전문 방역 인력 수요가 증가하는 반면, 가축방역관 수가 적정 인원 대비 60% 부족해 전국 최하위(2021년 기준)에 머물고 있고, 부산 지역 특화 산업인 해양바이오 산업은 관련 분야 전문 인력이 부족해 해양바이오 기업 활성화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동남권 의생명·해양바이오 산업 활성화와 방역체계 고도화를 위해서도 수의과대 설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부산대는 세계적인 감염성 질병 유행으로 인수 공통전염병이나 가축전염병 관리가 국가 보건의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면서 방역 전문 인력과 가축감염병 역학조사,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을 이용한 방역 시스템의 고도화가 꾸준히 요구되고 있어 가축방역 강화와 수출입 방역관리 전문가를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전체 해양바이오산업 규모가 올해 기준 약 7조원 규모인데 매년 8%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는 만큼, 5년 뒤에는 11조 원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부산권 지역에 특화한 글로벌 수준의 해양 바이오클러스터 구축과 전문 인력 확보가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또 수산생물을 통한 감염병 역학조사와 방역관리 등을 위해 수산생물 분야 수의사 인력 양성으로 국민들의 먹거리 안정성을 보장할 전문가 확보가 요구되고 있다. 부산대는 특히 "수의과대는 부산 지역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의 거점국립대(서울대, 충북대, 충남대, 전남대, 전북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강원대, 제주대)에 설립돼 있지만, 전국 거점 국립대학 가운데 오직 부산에만 수의과대이 없는 실정"이라며 "수의과대 진학을 원하는 부산 지역 고등학생들의 10~20%가 부산이 아닌 다른 지역 대학으로 진학해야 하는 등 인력 공급 불균형 해소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부산대는 이번에 수의과대 설립을 통해 부산 지역 전문 방역 인력을 지속적·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중장기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인수 공통감염병과 산업 동물 가축전염병 등에 제때 대처하고 연구를 병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부산대는 이를 위해 수의연구실험 분야, 산업 동물 분야, 가축방역 및 재난관리 분야의 교육 과정을 기반으로 수의학과(수의예과) 정원 40명을 확보해 지역 사회 및 수의 산업에 기여할 수의과학자를 양성하는 계획안도 26일 교육부에 제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부산대는 대학단지 내 32만여㎡의 교지와 기초수의학 분야 전문 교원 20명 이상을 확보하고, 수의실험·산업동물·방역 및 재난관리 분야의 의생명 융합 교육 과정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부산대 강동묵 의무부총장은 "수의학 기초 분야, 산업 동물, 원헬스학 등 관련 분야의 교육 과정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 맞춤형 연구를 특화해 수의학 기반 의생명 융합연구 활성화와 지역 방역을 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기반이 갖춰진 부산대의 의생명 산업 특화를 통해 전국 유일의 산·학·연·병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를 통해 의생명 융합연구의 메카를 조성한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대는 최소 12명의 교원 수 확보가 필요한 가운데, 이미 부산대 교원 중 수의사 자격증을 소유하거나 또는 박사학위 교원이 7명으로 과반수의 교원은 확보가 돼 있는 상황이다. 또 해부학, 분자생물학, 생화학, 생리학 등 기초 수의학 분야 강의 교원도 확보돼 있으며, 대동물 실습 및 첨단바이오 연구를 위한 첨단융합 연구동 및 동물병원 신축을 위한 부지도 준비가 완료된 상황이다. 강동묵 의무부총장은 "의생명(바이오)산업은 고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 효과가 커 반도체 및 자동차 산업에 버금가는 세계 경제의 중심 산업으로 대규모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데,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최근 연평균 7.7%의 급격한 성장을 하고 있다"며 "선진국 수준의 의생명 기술과 산업 발전, 부산 지역 방역체계 강화와 해양바이오 산업 활성화 등을 위해 동물실험과 의학·환경·수의학의 융합적 연구에 필수인 수의과대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부산대는 부산 지역 수의과대 설립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2017년 '수의학과 설립방안' 용역을 시행한 바 있으며, '수의과대 신설'을 주요 정책공약으로 내건 차정인 총장은 2020년 총장 취임 이후 꾸준히 '부산대 수의과대 설립 준비 TF'를 구성해 필요성과 세부 추진 방안을 면밀히 검토해 왔다. 국회 국정 감사에서도 부산대 수의과대 설립의 필요성을 최근 3년간 계속 강조하면서 국회와 정부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2022-10-27 14:01: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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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진주성전투 의병장 후손 초청행사' 개최

진주시는 26~27일 1박2일 일정으로 '진주성 전투 순국 의병장 후손 초청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역사의 강, 평화를 담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진주남강유등축제와 개천예술제를 맞이해 7만여 개의 등을 남강에 띄워 선열들의 순국정신을 기리는 한편 그 후손들을 초청해 세계로 뻗어 나가는 천년도시 진주의 진면목을 체험하면서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주문화원 주관으로 열린 행사에는 1592년 임진년과 1593년 계사년에 진주성을 지키려다 장렬하게 순국한 충무공 김시민 장군과 진주 창렬사 배향 의병장 후손들이 초청됐다. 김시민 장군의 후손 김대응 씨(천안)를 비롯해 최경회 장군의 후손 최수현 씨(화순), 고종후 장군의 후손 고영두 씨(진주), 황진 장군의 후손 황운연 씨(남원) 등 진주성 전투 의병장이 참전한 13개 지역 40여 명의 후손들이 참여했다. 선조들의 거룩한 넋이 깃든 진주를 찾은 후손들은 행사 첫날인 26일 먼저 진주 창렬사를 찾아 참배하고 진주성 전투 현장 답사 후 촉석루에서 선조들의 충절과 그 정신을 후세에게 어떻게 계승시킬 것인가 하는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김시민 장군, 김천일 장군, 최경회 장군, 고종후 장군 후손들이 진주성 전투에서 순국한 선조들의 업적 및 제향과 미래세대의 역할에 대해 발표하고 순국선열의 충절 계승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튿날인 27일에는 진주성 전투가 가장 치열하게 벌어졌던 진주성 동문에서 선열들을 추모하고 이반성 김준민 장군 신도비, 고종후 의병장 신도비, 정문부 의병장 의 가호서원 탐방, 지수 승산 부자마을 답사가 진행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430년 전 진주를 지키려다 장렬하게 순국하신 선열들의 거룩한 정신을 우리 진주 시민들은 항상 본받고 자랑스럽게 생각해 왔는데, 이번에 후손들을 초청해 발전된 우리 시의 모습을 소개하고 또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돼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와 진주문화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창렬사 제향의 국가 제향 승격과 진주정신의 핵심인 '의로운 정신'을 진주 의병정신과 함께 널리 선양할 계획이다. 또 진주가 임란 의병정신의 본향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진주성 전투와 관련 있는 의병도시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관련 아카이브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2022-10-27 14:01:1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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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최종보고회 개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6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박덕수 행정부시장 주재로'2022년 집중안전점검 최종보고회'를 열고 점검 추진결과 주요지적사항 및 조치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개선사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7일부터 59일간 실시한 집중안전점검은 민·관 합동으로 2,267명이 참여해 건축시설 등 7개 분야 636개소를 점검완료했으며, 점검결과 41.9%인 267개소에서 지적사항이 발견됐다. 야영장·요양병원 등 생활여가 및 보건분야의 누전차단기·화재수신기 불량 등 화재취약 지적사항 대해서는 신속하게 현지시정했으며, 균열 및 누수 등 보수·보강 대상 159개소에는 관리주체에게 점검결과를 통지해 조치계획 수립과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안전점검을 강화토록 했다. 시는 이번 집중점검 성과로 시 헬프미 전문인력의 군·구 확대 지원을 통한 점검의 내실화와 관리주체의 직접적인 점검참여로 시설물에 대한 안전의식 고취, 과학장비 드론을 활용한 안전점검, 생활 속 온·오프라인 안전홍보 실천으로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덕수 부시장은 회의에 참석한 군·구 부단체장, 공사·공단 등 관련기관에 주요 지적사항 중 전기누전, 가스누출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현지시정은 후속조치를 신속히 종결토록하고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보수·보강 현장에 대하여는 선 안전조치 및 예산반영 등의 조치계획 수립을 강조했다.

2022-10-27 14:01:07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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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2040년 미래도시 인천을 비행하다

도심항공교통(UAM) 선도도시를 선언한 인천이 세계 최초로 가상공간에서 도심항공교통을 체험할 기회를 마련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항공의 날(10월 30일)을 맞아 미래 교통수단인 도심항공교통(UAM)을 가상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는'인천크래프트 UAM 게임 콘텐츠'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샌드박스 형식의 미디오 게임,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해 이용자들이 직접 도심항공교통(UAM)을 조종하고 인천공항, 인천대교, 송도센트럴파크, 청라로봇랜드 등 2040년 미래도시 인천을 비행할 수 있다. 다양한 디자인의 도심항공교통(UAM) 기체와 내·외부 공간이 치밀하게 구현된 이착륙장 버티허브(Vertihurb) 및 버티포트(Vertiport)가 실체감을 더한다. 게임 콘텐츠는 튜토리얼과 서바이벌 모드로 구성돼 있으며 튜토리얼모드에서 도심항공교통(UAM) 기체 조종 방법을 배운 후 서바이벌 모드에서 본격적인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송도센트럴파크, 청라로봇랜드, 커넬워크 등 3가지 맵으로 구성된 서버이벌 모드에는 동시에 최대 500명의 이용자가 배틀로얄 방식으로 참여해 최후의 1인을 가리게 된다. 시는 이번에 공개한'인천크래프트 도심항공교통(UAM)'게임 콘텐츠를 오픈소스로 무료 공개하고, 마인크래프트 이용자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오픈 서버도 운영한다. 또 2022 인천SW미래채움페스티벌, 2022 스마트국토엑스포에 인천크래프트 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과 더욱 긴밀한 소통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세웅 인천시 도시브랜드담당관은 "이번 인천크래프트 캠페인을 통하여 MZ세대와의 소통은 물론 스마트시티 인천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10-27 14:00:55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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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제2회 무안YD페스티벌 개최로 남악 일부구간 교통통제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남악중앙공원 일대 일부 구간 교통을 통제한다. 무안군은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펼쳐지는 제2회 무안YD페스티벌 축제에 참여하는 관광객과 군민들의 안전과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일부 구간 교통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 퍼레이드가 28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도청사거리를 시작으로 신우치과 사거리를 통과 후 김대중 광장으로 펼쳐져, 군은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전면 차량을 금지한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에는 남악 세광프라자 ~ 대죽통로 사거리까지 차량을 전면 통제하고, 남악 88포차 ~ E안경 입구, 10000LAB커피 ~ 김대중 광장까지는 한 방향 통행만 허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말에는 남악 중앙공원에서 길거리 농구대회가 이틀에 걸쳐 진행돼 행사에 참여하는 관계자와 관람객의 안전과 그 외 주민들의 차량 소통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이 구간도 주·정차를 금지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청년의 꿈을 응원하고 희망을 지원하는 제2회 무안YD페스티벌 축제가 무엇보다 안전과 화합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2-10-27 13:58:07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