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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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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 2022 후원의 밤 ‘위대한 유산 위대한 미래’ 개최

고신대학교는 '위대한 유산 위대한 미래'를 주제로 2022 고신대 후원의 밤을 오는 11월 24일 저녁 7시 영도캠퍼스 한상동홀에서 개최한다. 고신대와 동역하는 고신교단을 비롯해 전국 교회와 성도 그리고 기부자 및 기관들과 비전을 공유하고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후원의 밤으로, 제10대 이병수 총장 취임 이후 처음 진행되는 후원의 밤 행사다. 음악회는 테너 정호윤(런던 코벤트가든 로얄 오페라 극장, 비엔나 국립극장 등 주역, 반주 안선애)을 시작으로 ▲오르간 솔로 이혜영(부산 중앙교회 오르가니스트, 고신대) ▲고신대학교 음악과 동문합창단(지휘 전상철, 반주 조가영) ▲하늘소리 찬양대(미문교회, 지휘 류선희) ▲피아노 듀오 권준(고신대, 부산피아노트리오 멤버), 금찬이(고신대, 한국피아노학회 수석위원) ▲부산장로성가단(지휘 손동현, 반주 이주화) ▲베트남 비전 153 신학교 합창단(지도 김성아, 반주 우아영) ▲고신대 태권도선교학과 시범단이 무대를 선보인다. 이 행사를 통해 새 시대를 대비하는 고신대가 성경에 기초한 기독교 세계관과 기독교 학문에서의 '위대한 유산'을 다음 세대에 전하며 한국 교회와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독 인재 양성을 통해 '위대한 미래'를 펼쳐가고자 한다. 2022 고신대학교 후원의 밤 위대한 유산 위대한 미래 행사는 전석 10만 원이다.

2022-10-27 16:00: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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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제약&바이오포럼] 유종만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대표 "오가노이드, 근원적 치료법 제시…장기 대체하는 수준으로 발전할 것"

"오가노이드는 인체 장기의 구조와 기능을 재현할 수 있습니다. 아직 인공장기라고 불리기에는 미흡하지만 장기적으로 장기(臟器)를 대체하는 수준으로까지 발전해나갈 것입니다." 유종만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대표는 메트로경제신문 주최로 26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열린 '2022 제약·바이오포럼-오가노이드, 인간 수명 100세 시대가 온다'에서 '오가노이드 기반 신약 개발을 위한 협업 전략' 기조강연을 맡았다. 오가노이드는 기존 재생 치료제의 한계를 뛰어넘을 차세대 기술로 손꼽히고 있다. 조직 재생을 통해 질환을 치료한다는 점에서 줄기세포 치료제와 비슷하지만, 단일 세포인 줄기세포와 달리 다세포로 구성됐다는 점이 다르다. 재생 능력과 정착 능력이 뛰어나며, 손상된 장기 조직에 이식돼 직접 재생을 유도하기 때문에 근원적인 치료법을 제공할 수있다. 전세계 바이오 기업들이 오가노이드에 주목하는 이유다. 2015년 차병원그룹 교수로 발령받으면서 오가노이드에 대한 연구를 시작한 유 대표는 차병원그룹으로부터 기술 이전을 받아 2018년 10월 오가노이드사이언스를 창업했다. 이후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유 대표는 "장 조직 일부를 내시경을 이용해 채취한 뒤 성장인자와 함께 3차원 배양 배지에 넣으면 1주일 뒤 실제 장과 유사한 장 오가노이드가 만들어진다"며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현재 17종 이상의 오가노이드 라이브러리를 확보한 상태이며 성공률은 80% 이상이다. 여기 앉아계신 분들의 모든 조직을 만들 수 있다고 보시면 된다"고 말했다. 오가노이드 활용법은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다. ▲손상된 장기에 오가노이드를 이식해 재생치료제의 역할을 하는 방법 ▲약물 효능 및 독성 평가에 활용해 신약 개발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이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도 크게 임상연구 플랫폼 '오아시스 스크리닝'과 재생치료제 플랫폼 '오아시스 테라피'을 갖추고 있다. "종양 오가노이드를 예로 들어 설명하겠습니다. 환자의 종양 조직을 채취해 3차원 배양을 하면 종양 오가노이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오가노이드에 다양한 형태의 약물을 테스트할 수 있습니다. 오가노이드 기반 평가 플랫폼을 고도화하면 약물 임상효과를 정확하게 테스트할 수 있다는 것이죠." 약물 개발시 비임상에서 효과가 나타나 개발에 착수하지만 임상에서 효과를 보이지 않아 실패하는 경우가 다수 있는데, 오가노이드 기반 약물 테스트를 진행하면 이러한 불일치 결과를 줄일 수 있다는 것. 유 대표는 "(오아시스 스크리닝은) 단순히 특정 약물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약물에 상용화하고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도 오가노이드를 활용해 치료제 개발에 성공한 사례"라며 "단순히 질명 모델로만 쓰이는 게 아니라 백신 개발을 빠르게 할 수 있는 도구로 활용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재생치료제로서의 활용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퇴행성 관절염이라던지 우리 몸에 정상조직들이 파괴되어 나타나는 질환에는 재생치료제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기존 약물로는 해결이 어려운 부분에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환자에 투여하기 위해서는 규제의 어려움이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오가노이드 배양시 조직이 동일하게 만들어져야 하고 환자에 맞춤형이어야 한다는 점이다. 유 대표는 지난 3년에 걸쳐 관련 지표를 만들어왔다고, 환자에 투여할 수 있는 치료제 기준 및 시험법을 확립했다. 실제로 유 대표는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제 'ATORM-C(아톰-씨)'를 개발중이다. 올해 안으로 국내 처음이자 세계 두번째로 장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에 대한 임상을 앞두고 있다. 그는 "비임상에서의 효능, 안전성, GMP 의약품으로의 생산 등 조건을 갖췄다. 올 하반기 임상연구 승인을 받았고, 최종적으로 환자에 투여하기 위한 병원 프로세스를 점검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가 가기 전 환자에게 첫 투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2-10-27 15:54: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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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혈우병 환자 위한 '헴리브라' 앱 업데이트

JW중외제약은 혈우병 환자의 투약 정보 제공을 강화하기 위해 '헴리브라' 기능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헴리브라'는 A형 혈우병 예방요법제 헴리브라를 처방받은 환자들을 위해 질환 교육과 약물 투여 안내를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앱)이다. JW중외제약이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환자들의 질환 극복을 돕기 위해 기획된 '브라보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발했다. 환자들은 헴리브라(APP)를 통해 질환정보, 투약 관련 제품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고, 투약·주사일지 작성을 설정할 수 있다. 업데이트된 앱은 투약 주기와 부위 정보를 알람을 통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헴리브라 투약가이드에서 권고하는 투약 방법처럼 지난 주사 부위와 다른 곳에 주사할 수 있도록 이전 피하주사 부위 정보를 총 3회(투약 하루 전, 1시간 전, 투약 1시간 뒤) 알려준다. 또, 홈 화면에 '주사일지 작성하기' 버튼이 추가돼 투약 후 주사일지를 손쉽게 작성할 수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동일 부위 투여 시 발생할 수 있는 피부 착색 등 이상반응을 예방할 수 있도록 헴리브라 앱을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혈우병 등 희귀질환 환자들의 치료 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0-27 15:51:1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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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우주 헬스케어 스타트업에 연구비 지원..'제1회 CIS 챌린지' 선정

보령이 스페이스 헬스케어 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제1회 CIS(Care In Space) 챌린지(Challenge)'의 6개 수상팀을 선정했다고 27일 발표했다. CIS Challenge는 스페이스 헬스케어라는 미개척 분야를 열어나가기 위해 의료기기, 진단, 제약 등 다양한 목표를 가진 스타트업들을 발굴 및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보령이 주최하고 최초의 민간 우주 정거장 개발 기업인 액시엄 스페이스와 우주항공 스타트업 전문 육성 기관인 스타버스트가 파트너사로 함께 참여하고 있다. 보령은 미세 중력이 작용하는 우주 공간 내 인간이 장기간 활동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올 초 CIS 프로젝트를 출범했다. 그 첫번째 행사로 지난 8월5일 미국 LA에서 제1회 CIS Challenge 발표 행사를 개최했으며, 각 분야 스페이스 헬스케어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아이디어의 참신함과 과학적 통찰력, 실행 가능성, 비즈니스 모델 등 항목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해 최종 수상팀을 선발했다. 선정된 곳은 어드밴스드 텔레센서스, 딥 스페이스 바이올로지, 미엘린-에이치, 나노 파마솔루션스, 바이보 헬스, 엑스토리 등 6팀이다. 어드밴스드 텔레센서스는 원격 환자 모니터링을 위한 비침습 심장 모니터를 구축하고 있다. 딥 스페이스 바이올로지는 인공지능(AI)과 와 빅테이터를 기반으로 장기간 우주 활동에 발생할 수 있는 생체 신호들을 예측하고 발견할 수 있는 연구용 플랫폼을 개발한다. 미엘린-에이치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받은 신경 센서와 AI 기반 분석 소프트웨어을 활용해 원격 신경질환 모니터링 및 진단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나노 파마솔루션스는 물리적 증착법(PVD)을 이용해 약물의 용해도를 높임으로써 불용성 약물에 대한 생체 이용률을 높이고 약물 섭취법을 다각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 바이보 헬스는 멀티 스캐너로 개개인의 대사 정보를 수치화해 개개인의 건강 예측을 설계하는 스마트 건강 추적기를 개발하고 있다. 엑스토리는 확장 현실(XR)과 대화형 장치를 통해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 우주 공간에서 심리적 안도감을 제공하고 정신 건강을 모니터링하는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 선정된 팀들에게는 각각 10만 달러의 투자금과 함께 CIS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다양한 기업, 기관들로부터 아이디어를 실현하는데 도움이 되는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각 팀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연구 및 개발 활동을 본격화하고 항공우주 분야의 글로벌 리더들로부터 학술 연구 자문, 개발 노하우 전수, 대규모 네트워크 확보 등의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0-27 15:48:4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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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보건소, 야외광장 운동프로그램 연장 운영

울산 남구보건소는 지난 6월~10월 운영했던 '2022 야외광장 운동프로그램'을 11월 말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남구보건소의 야외광장 운동프로그램은 따로 시간 내서 운동하기 어려운 지역 주민의 운동 습관 형성과 생활 습관병 예방을 위해 저녁 시간 거주지와 가까운 공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2020년부터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모임 제한 등으로 진행하지 못했으나 지난 6월 코로나19 상황 완화, 거리두기 해제로 2년 만에 재개됐다. 그 동안 코로나19로 운동할 기회가 부족했던 주민들에게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장소에서 신나는 음악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신체활동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참여도 적극적으로 이뤄져 부족했던 신체 활동률을 높이는 등의 효과를 보였다. 이에 10월까지 운영 예정이었던 프로그램을 11월까지 한 달간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운동 장소는 기존과 같이 ▲울산대공원(동문 다목적구장) ▲선암호수공원(관리동 앞 데크) ▲문수체육공원(호반광장) ▲달동문화공원(시계탑광장) ▲태화강변(번영교 밑 광장)으로 총 5개소에서 운영되며, 11월 30일까지 저녁 8시~9시 주중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된다. 운동 내용은 신나는 음악과 함께 전신 스트레칭, 에어로빅, 댄스, 근력 운동 등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운동방법으로 구성돼 있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야외광장 운동 프로그램을 연장 운영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에 활기를 불어넣고 운동이 생활화하는 건강한 남구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2-10-27 15:48: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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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제약&바이오포럼] 정석 교수 "오가노이드 이용한 맞춤형 치료 제공하는 시대 도래"

정석 고려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는 메트로경제신문 주최로 26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열린 '2022 제약&바이오포럼-오가노이드, 인간 수명 100세 시대가 온다'에서 '조직 및 질병 근사를 위한 마이크로스케일 도구'를 주제로 강단에 섰다. 이날 정 교수는 "신약이나 치료법 개발을 할 때 초파리, 쥐, 유인원, 돼지 등을 이용한 동물실험을 진행하는데, 동물실험을 통한 결과를 인간에게 대입했을 때 얼마나 일치할 것인지는 생각해봐야 한다"고 입을 뗐다. 이어 "최근 미 상원에 동물실험 금지법이 통과돼 2035년부터는 동물실험이 금지된다고 한다"며 "향후 오가노이드 관련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역시 관건은 '실험실에서 개발한 오가노이드가 실제 환자의 장기와 얼마나 비슷할 것인가'다. 기존 오가노이드 배양은 세포의 반응이 균일하지 않고 오류가 크며 정량화가 어렵다는 한계가 존재했다. 정 교수는 "균일한 크기와 모양의 오가노이드의 대량 생산을 위해 우리는 지난해 96개의 방을 가진 '플레이트(Hydro Plate)'를 개발했다. 농사지을 때 모판을 떠올리면 이해하기 쉽다"며 "해당 기술을 통해 오가노이드 배양은 물론, 항암제와 같은 다양한 약물의 분석 또한 대량·고속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 교수는 "앞으로는 암환자의 조직을 떼어서 유전자 분석만 하고 그칠 게 아니라, 오가노이드로 배양후 다양한 약물을 주입해보고 각각의 결과값을 의사에게 알려줄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이다"라며 "환자에게 알맞는 최적의 치료제를 처방할 수 있게 의사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보여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석 교수는 현재 AIM 바이오텍과 인텍바이오의 CTO를 맡고 있으며,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를 이용해 최적의 치료 조합을 찾아내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2022-10-27 15:45: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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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갑상선암 로봇수술, 부갑상선 보존에 유리"

갑상선암 로봇수술이 절개수술보다 갑상선 수술 중 부갑상선 보존에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백세현 이대서울병원 유방센터장(외과), 권형주 이대여성암병원 갑상선암센터장(외과), 강경호 이대서울병원 갑상선센터장(외과)은 공동 연구를 통해 국내 갑상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바바(BABA) 로봇 갑상선 절제술 수술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갑상선암에서 로봇수술은 초기에 크기가 작고 주위 림프절 전이가 없는 갑상선 미세 유두암에서 시행되다가 적용 범위가 확대되어 2cm 이상의 크기나 주위 피막 전이가 있거나 림프절 전이가 있는 경우에도 시도된다. 바바 로봇수술의 양쪽 겨드랑이와 유륜에 1cm 정도의 구멍 4개를 만들어 로봇 팔, 카메라를 몸속으로 넣어 암 세포를 제거하는 수술법이다. 다른 수술과 달리 눈에 보이는 큰 절개가 없이도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기존의 절개수술보다도 안전하고 세밀한 수술이 가능한지에 대해서는 연구가 부족했다. 연구팀은 2013년부터 2014년까지 절개수술과 로봇수술을 통해 갑상선암 제거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권형주 이대여성암병원 갑상선암센터장이 연령, 성별, 몸무게, 종양 크기와 합병증 비율을 접목해 수술 결과를 성향점수매칭이라는 통계분석 방법을 통해 분석했다. 그 결과, 로봇수술을 시행한 환자들은 갑상선암 수술 합병증인 '일시적 부갑상선 기능저하증' 빈도가 줄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아니었지만 '일시적 성대마비' 발생도 감소했다. 그 외 수술 후 출혈, 상처 감염과 같은 다른 합병증 발생률은 외과 수술과 로봇수술 모두 유사했다. 수술의 완벽성을 보여주는 지표도 큰 차이가 없었다.다만 로봇수술이 수술을 위한 준비 절차로 인해 수술 시간이 더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세현 이대서울병원 유방센터장은 "갑상선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주된 합병증인 부갑상선기능저하와 성대마비는 일시적으로 발생해도 환자에게 많은 불편감을 줄 수 있는데, 로봇 수술 시 발생률이 줄어드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번 결과를 통해 갑상선 암에서 로봇수술이 미용적 효과가 뛰어난 것은 물론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 수술법일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 논문은 외과학 분야의 권위 있는 SCI학술지인 SLEPT지에 게재됐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0-27 15:41:0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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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해양환경공단, K-테스트베드 협업 MOU

울산항만공사(UPA)와 해양환경공단 울산지사(KOEM)는 민간 혁신성장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K-테스트베드' 업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를 위해 서면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K-테스트베드 과제 가운데 하나인 Truck-TO-Ship 벙커링 실증에서 KOEM의 청화 2호를 통해 현장 실증을 진행하게 됐다. 협약서에는 ▲K-테스트베드 실증 지원을 위한 협약기관 보유 인프라 공유 ▲기술 상용화 촉진을 위한 교류·협력 네트워크 조성 ▲우수 기술에 대한 지역 사회 홍보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부에서 발표한 '민간-공공기관 협력 강화방안'과 연계해 공공기관 혁신뿐만 아니라 양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 정보 등을 민간에 개방해 민간 혁신성장 지원 강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UPA 정창규 운영본부장은 "민간의 혁신성장 및 역량 강화는 공공기관의 중요한 사명"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전문성과 협업을 바탕으로 민간 혁신지원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K-테스트베드는 공공기관 인프라를 활용해 민간 기업의 시제품 및 신기술 실증을 지원하는 국가 통합 플랫폼이다. UPA와 KOEM은 2021년 8월 K-테스트베드 출범에 따라 참여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22-10-27 15:40: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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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가 된 '존형', 삼성바이오 임직원들에 햄버거 직접 나눠줬다

"세계 최대 규모의 4공장을 23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안에 가동한 것은 바이오 제약 업계에 길이 남을 혁신입니다. 이 혁신은 모두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26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삼성바이오로직스, 검정 셰프(chef) 복장의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가 푸드트럭 위에서 임직원들에게 햄버거와 수제 맥주를 나눠줬다. 존림 대표는 4공장의 성공적인 부분 가동을 기념하고 임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24일 일주일 간 푸드트럭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푸드트럭에는 임직원 및 사내 협력사 직원 등 총 5500여명에게 제공될 버거 및 수제 맥주 세트가 준비됐다. 임직원이 가족, 지인과 함께 넉넉하게 즐길 수 있도록 1인당 패밀리 세트(버거 4개) 또는 2인 세트 중에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존의 식당(John's Diner)'을 테마로, 임직원에게 '존형'으로 불리는 대표가 셰프 복장으로 직접 배식을 진행하며 일일이 감사의 마음을 전해 이목을 끌었다. 이사회 멤버들도 현장 배식을 통해 임직원 격려에 동참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 임원들도 푸드트럭 행사 기간 동안 차례를 정해 배식을 지원했다. 임직원들은 존림 대표와 '인증샷'을 찍고 인사를 나누는 등 행사를 만끽했다. 푸드트럭은 할로윈 데이 콘셉트로 꾸며져, 배식 과정을 축제 분위기 속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최근 임직원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마스코트 '삼바 히어로즈'캐릭터 인형을 즉석 복권에 당첨된 임직원에게 선물로 지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존림 대표는 지난 해부터 푸드트럭 행사를 시작해 이날 까지 총 4차례 임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존림 대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핵심 성장 동력은 임직원"이라며 "항상 열려있는 소통으로 즐겁게 원팀(One team)으로 일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0-27 15:38:03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