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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한국 근대사' 걸으며 배워 볼까?

인천은 근현대 산업·문화유산이 그득한 보물창고다. 제물포항이 일본으로부터 강제 개항된 것은 1883년. 부산항(1876년)과 원산항(1881) 보다 개항이 늦었던 제물포가 국제항으로 발돋움 할 수 있었던 것은 개항과 함께 일본과 중국을 비롯한 각국공동 조계지가 설치되면서다. 이들을 중심으로 각국의 상공업시설과 종교·교육·문화시설들이 빠르게 설립됐으며 인천이 각 나라의 여러 문물이 인천이라는 도시를 통해 들어와 전국으로 퍼졌다.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호텔과 최초의 서양식 공원, 최초의 근대식 등대 등 인천에 각종'최초'의 수식어가 붙는 연유도 여기에 있다. 개천절을 포함한 이번 연휴, 100년이 넘는 역사의 시간을 타박타박 걸으며 만나보는 건 어떨까? ▶ 인천에 조성된 군수공업지대 중일전쟁이 시작되면서 일본의 조선공업화 정책은 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전쟁에 필요한 군수품을 조달하는데 일본 본토보다 한반도가 유리하다고 생각한 일본은 만석·화수·송현동 일대와 용현·학익동 일대, 그리고 부평 지역을 군수공업지대로 조성해갔다. 당시 부천군에 속해있던 용현·학익동 일대를 인천부에 편입시켰다. 항만과 철도를 갖추고 있고 조선 제일의 도시인 경성에서 가까운 인천과 부평이 군수공장을 비록한 중공업단지를 건설하는데 최적지로 여겨졌던 것이다. 전기 및 기계 제조업체와 금속강판 제조회사·군용트럭 제조사가 부평 평야지대에 들어서고, 제국제마·히타치 제작소·경성화학 등의 대형 공장이 용현과 학익동 일대에 채워졌지만 지금은 그 터만을 짐작할 수 있을 뿐 당시를 회고할만한 어떤 형체도 남아있지 않다. 단 부평에 설치된 일본육군 인천조병창만이 공장 터와 일부 건물이 남아있다. ① 캠프마켓-일본육군 인천조병창 @부평구 산곡3동 449 1931년 만주사변 이후 계속되는 전쟁으로 병기와 군수품의 보급이 절실해진 일본육군은 무기 공장인 조병창을 증설했고, 1941년 5월5일 그 일환으로 부평에도 인천육군조병창이 만들어졌다. 인천육군조병창에서는 매달 소총 4000정과 총점 2만정, 소총 탄환 70만발, 포탄 3만발, 군도 2000정, 차량 200량 등을 생산했으며 제2차 세계대전 기간 동안 일본군의 전쟁 물자를 조달했던 대표적인 병기창으로 자리매김했다. 해방 이후 일본군이 떠난 부평조병창과 인근부지로 미군이 주둔했고, 6.25 직후 7개의 지원부대가 모여들어 그 일대를 애스컴(Army Service Command·군사지원부대) 시티라 불렀다. 지금은 주변 부대들이 철수하고 조병창의 핵심구역에 위치한 '캠프 마켓'만이 남아있으며 지난 2019년 빵공장을 제외한 나머지 구역이 한국 정부에 반환되면서 2020년 80여 년의 긴 장벽을 깨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인천시는 캠프마켓의 반환과 일부구역 개방에 맞춰 지역 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한 시민 참여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사전 예약을 통해 80여 년간 단절된 가슴 아픈 역사와 개방 구역 내의 잔존 건물 및 시설물의 용도와 역할 등에 관한 설명을 들을 수도 있다. ② 부평 지하호 @부평구 산곡1·3동 일대 제2차 세계대전이 끝을 향해가던 1945년 초 일본 육군은 거세지던 미군의 공습을 피해 상시적으로 안전하게 무기를 생산하기 위해 각 조병창의 공장시설을 지하에 건설하는 지하호 건설계획을 수립한다. 부평의 인천조병창도 부평구 산곡동과 서구 가좌동에 걸쳐있는 함봉산의 지하로 소총과 실탄 생산 시설을 옮기려는 계획을 세운다. 함봉산 자락을 모두 네 개 구역으로 나누어 지하 구조물을 건설하려 했으나 공사가 완료되기 전 광복이 되면서 실제 터널에서 무기가 생산되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인천과 부평은 물론 주변 도시의 학생들로 이뤄진 근로보국대가 한 달 이상 터널 굴착에 동원됐으나, 이들에게는 보수가 지급되지 않았다. 부평 지하호는 대부분 방치되거나 일부 새우젓 저장고 등으로 활용되던 중 2015년 부평문화원에 의해 역사적 의미가 알려졌으며, 지금까지 모두 24개의 지하호가 확인됐다. 부평문화원은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 부평지하호를 직접 걸으며 체험해 보는 C-6 지하호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 중으로,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 100년 전 개항장 기행 지금의 인천은 1883년 제물포 개항으로부터 시작됐다. 수 백 년 동안 한적한 어촌으로 존속해왔던 제물포는 개항 이후 각국의 조계가 들어서며 국제적 도시사회로 탈바꿈하기 시작했다. 선진문물을 받아들여 국제도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된 개항은 우리의 국권을 상실하고 우리 민족의 시련을 수반하는 결정적 계기가 되기도 했다.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을 치르면서 한국에서의 우월적 지위를 확보한 일본은 우선 제물포와 한성을 잇는 도로와 철도(1899)를 부설하고, 이들과 연계되는 항만을 확장·수축(1906)했다. 이어 일본의 식량과 공업원료를 확보하기 위해 토지조사사업과 산미증식계획, 수리조합 설립 등을 추진했으며 이 과정에서 인천은 다른 지역에 앞서 많은 토지와 인력을 수탈당했으며 대부분의 농민이 몰락했다. ① 제물포 구락부 @중구 자유공원남로 25 제물포 구락부는 인천에 거주하던 외국인들의 사교모임 장소로 사용하기 위해 지은 건물이다. 1876년 병자수호조규로 제물포항이 개항된 후, 인천에 거주하는 독일·미국·러시아·일본 등 외국인이 1891년 사교구락부를 발족시킴으로써 건립됐다. 원래 사교구락부의 건물은 다른 곳에 있었으나, 1901년에 현재의 건물을 짓고 회관을 이곳으로 옮겼다. 2층 양옥 구조의 벽돌 건물로 지붕은 양철이다. 내부는 사교실·도서실·당구대·식당 등 각종 시설을 두루 갖추었으며, 건물 외부에 당시로는 드물게 테니스 코트를 설치하는 등 사교 모임에 적합한 시설로 꾸며졌다. 1913년 일본제국 재향군인회 인천연합회 소속의 정방각으로 불리다가, 1934년 일본부인회, 광복직후에는 미군사병구락부, 1952년부터는 시의회·교육청·박물관이 함께 사용하는 등 여러 차례 용도가 변경됐다. 2007년 6월 리모델링 작업을 거쳐 구)제물포구락부의 모습을 복원해 스토리텔링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② 성공회내동성당 @중구 개항로 45번길 21-32 1890년 요한 신부에 의해 건립된 한국 최초의 성공회 교회다. 1891년 9월 30일에 준공된 교회의 건축 면적은 2,056.7㎡이며, 건물 형태는 지붕의 목조트러스를 제외하고는 외벽과 주요 부재는 화강암으로 견고하게 쌓아올린 중세풍의 석조이다. 일부 한국의 전통적인 목구조 처마양식을 가미하였으며, 창호 및 벽체 부분의 처리가 뛰어나다. 1902년에는 한때 러시아 영사관으로 이용되었고, 1904년부터 1956년까지는 성공회신학원으로 운영되었으며, 현재는 성공회성당으로 쓰이고 있다. 인천상륙작전 당시 일부 파괴되었던 것을 수리해 1955년까지 황해중학교로 이용되기도 했고, 부속건물의 일부는 인천소년군의 본부로 사용되기도 했다. ③ 대불호텔 @중구 신포로 23번길 101 우리나라 최초의 호텔로 1888년(고종 25) 일본인 호리에 의해 세워졌다. 우리나라에 호텔이 생기기 시작한 것은 1880년대 서양인들의 내왕이 빈번해지면서부터다. 경인선(京仁線)이 개통되기 전, 인천에 도착한 외국인들은 대개 하루 이상 인천에 머물러야 했기 때문에 인천에 우리나라 최초의 호텔이 생긴 것이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호리는 1883년 말에서 1884년 초에 2층 일본식 목조건물에서 호텔영업을 시작했고, 1888년에 이르러 벽돌조 3층 건물을 새로 세워 이전했다고 한다. 대불호텔은 객실 수가 11개에 불과하였으나, 외국인의 이용이 잦았다. 개점 이후 성황을 이루었지만 1899년 경인철도가 개통되면서 영업이 어려워졌다. 한편 1907년 발간된 '재한실업가명감'과 1909년 발행된 연하장에 호텔이 도원동 소재 공장에서 술을 만들던 도합명회사의 인천지점 영업장으로 소개된 것으로 보아 이때부터 대불호텔의 기능이 숙박기능 중심에서 식음중심으로 바뀐 것으로 보인다. 이후 중국 음식점으로 사용되던 호텔은 1978년 철거됐다. 현재는 그 자리에 대불호텔 전시관이 들어서 당시 호텔의 건축양식과 호텔 서비스 및 대불호텔의 역사에 대해 알아 볼 수 있다. 이밖에도 인천개항박물관에서는 개항기 인천을 통해 처음 도입됐거나 인천에서 발생한 근대문화와 관련한 선별된 유물 669점을 전시하고 있다. 인천개항박물관은 1899년 건립된 일본제1은행 인천지점 건물에 조성됐다. 한편 인천시립박물관은 인천 곳곳의 문화유산과 숨은 역사 길을 찾아나서는 도보 답사프로그램, '타박타박 인천'을 꾸준히 개발, 선보이고 있다. 학예사의 전문적인 설명과 함께 문화유산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낄수 있는 기회로, 20세 이상의 인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2차례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도보 답사프로그램은 올부터 공직자를 대상으로 확대 진행한다. 또 인천시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인천 문화유산 도모탐방'프로그램을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근대개항 도시로서의 인천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한 인천 고유의 특색을 느껴볼 수 있는 생생한 체험 기회가 될 이번 탐방에서는, 중구 개항장, 미추홀구·연수구 박물관 등과 강화군 일대의 역사문화 유적지를 역사·지리 전문가와의 해설과 함께 둘러볼 수 있다.

2022-09-29 14:37:3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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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 확대

의령군은 다가오는 10월 ▲신번문화축제 ▲기강댑싸리축제 ▲이호섭가요제 ▲리치리치 페스티벌 ▲의령농특산물축제 등 각종 가을 축제를 맞아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 인센티브를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는 관광진흥법에 따른 여행업체가 관광객을 유치해 군 소재 관광지(축제장 포함), 음식점, 숙박시설을 이용하면 여행비, 버스임차료, 관광상품개발 등을 지원해주는 제도다. 특히 최근 지원이 확대돼 내·외국민 20인 이상을 유치하면 버스 1대당 50~100만원을 지원한다. 인센티브 지원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여행사는 사전계획서와 관광일정표 등을 관광 3일 전까지 제출하고, 일정이 완료되면 증빙자료를 제출하여야 한다. 한편 내·외국민 4인 이상만 모집해도 조건 충족 시 인센티브를 지원할 수 있는 조건도 진행되고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의령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가야금 선율에 피어나는 한지를 주제로 한 의령신번문화축제, 행운도·행복도·부의기운을 나누는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부자축제), SNS '인생샷' 명소 댑싸리 축제 등 다채롭고 풍성한 축제들이 펼쳐질 예정이오니 전국 여행업계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2-09-29 14:18: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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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공촌정수장 송수펌프 밸브 교체· · ·내달 6일 11시간 단수

인천시 공촌정수장 송수펌프 밸브교체공사로 인해 10월 6일 자정부터 오전 11시까지 11시간 동안 공촌정수장 가동이 중단된다. 시는 서구 검암2지구 일원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단수 없이 수돗물을 정상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촌정수장은 서구, 중구(영종도), 강화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공촌정수장의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송수펌프 밸브교체공사로 인해 부득이 가동을 중단하게 됐다.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2단계 수계전환 시 야간시간대를 이용해 시행하고, 배수지 활용 및 단계별 수계전환을 통해 남동·수산정수장에서 수돗물을 대체 공급하는 한편, 배수지 최고수위를 확보해 수돗물을 차질 없이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수계전환은 2단계로 나눠 실시되며 10월 5일 10시부터 6일 오전 11시까지 실시되는 1단계에는 미추홀구·중구(영종 제외)·동구가, 6일 자정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실시되는 2단계에는 서구·강화군이 영향을 받게 된다. 수계전환을 통해 수돗물을 정상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나 서구 검암2지구 일원은 단수가 진행될 예정이므로 해당 지역 주민들은 사전에 생활용수를 받아 사용하고 수계전환 기간 동안 물 절약을 위한 협조가 필요하다.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이번 수계전환에 대비해 사전에 검단신도시배수권역 중 직접급수지역을 간접급수지역으로 전환을 완료했다. 그리고 수계전환 과정에서 있을 수 있는 일시적인 녹물 발생에 대비해 매뉴얼에 따라 밸브를 서서히 개방하고 유속변화 구간을 중점 관리하는 한편, 사전 소화전 방류와 수질 모니터링 등 선제적 조치를 통해 녹물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해 수계전환이 실시되는 기간 동안 본부 및 사업소에 급수상황실을 운영하고, 병입 인천하늘수 및 운반 급수차량 등을 대기시켜 비상급수에 대비할 예정이다. 특히, 단수지역인 검암2지구 일원은 검암동 501-1번지 풍림2차 아파트 앞 삽지공원과 검암동 534-3번지 은지초교 앞 허암공원에 병입 인천하늘수를 사전 비치해 식수 부족에 대비한다. 이응길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계전환으로 시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히고, "일시적으로 녹물이 발생될 수도 있는 만큼 아파트, 학교 등 대수용가에서는 녹물이 유입되지 않도록 수계전환 시 유입밸브 차단 등의 조치를 협조 요청한다."고 말했다.

2022-09-29 14:14: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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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집중안전점검 홍보

함양군은 '2022년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 홍보캠페인을 지난 27일 지리산함양시장에서 진행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집중안전점검 10개 추진부서가 함께 참여하여 함양 5일장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가정용 자율점검표를 배부하는 등 군민들의 집중안전점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내 자율점검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함양군은 지난 8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59일간으로 군내 급경사지, 폐기물매립장, 농어촌 민박, 공동주택 등 85개소를 대상으로 민간전문가, 안전공사가 참여한 가운데 민관 합동 집중안전점검을 추진 중에 있으며 그중 60개소는 점검완료한 상태다. 또 10월 4일까지 곽근석 부군수와 민간전문가들이 함께 첨단장비인 드론을 활용한 공공시설물 안전점검을 진행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내 가정, 내 점포 자율점검 실천'이라는 집중안전점검의 슬로건에 맞게 관내 2만 1000여 세대와 1100개소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자율점검표를 배부해 군민 스스로 위험요소를 점검함으로써 군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안전에 대한 무관심과 부주의가 대형사고의 불씨가 되는 만큼 이번 집중안전점검 통하여 자율점검을 생활화하고 위험 요소 발견 시 안전신문고 신고 등 적극적 군민 참여를 바란다"며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2022-09-29 14:12: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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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인구늘리기 민·관 공동대응 캠페인 진행

거창군은 지난 27, 28일 이틀간 경남도립거창대학과 한국승강기대학교에서 거창군 6만 인구 사수를 위한 인구늘리기 민·관 공동대응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경남도립거창대학 사무국장, 한국승강기대학교 교학팀장, 교직원, 학생회 등 40여 명이 참여해 거창군의 '6만 인구 사수'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적극적인 참여의지를 다졌다. 캠페인에 앞서 군은 관내 대학교 재학생 중 68%가 타 지역 출신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전입을 유도하기 위해 ▲전입 대학생 장학금 10만 원 ▲생활관(기숙사) 입사생 30만 원(최대 4학기) ▲생활관 미입사생 10만 원(최대 4학기)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이날 캠페인으로 총 32명의 대학생이 전입신고를 완료했고, 군은 인구증가 시책에 따라 전입 혜택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이 경남도 인구 상위 3개 군 가운데 인구감소폭은 가장 적으나 계속해서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인데 관내 대학교와 학생들의 협조로 6만 인구 사수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인구 감소문제에 민간단체뿐만 아니라 많은 기관들이 긴밀하게 대응하고 협조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2022-09-29 14:11:5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