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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형 아웃렛 매장 등 판매시설 131곳 긴급 화재 안전 점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6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현대프리미엄아웃렛 지하 1층 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 사건을 계기로 관내 대형 아웃렛 매장 등 판매시설 131개소에 대한 긴급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서울시내 대형 아웃렛 매장 11개소를 포함해 지하에 물품 하역장 또는 주차장이 있는 대형 판매시설 131곳이다. 본부는 이달 29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점검 대상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자체 피난안전계획 이행 여부를 살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본부는 안전컨설팅과 불시단속에도 나선다. 화재안전컨설팅은 각 소방서 팀장급 이상 책임 간부가 현장을 방문해 지하주차장 및 하역장소에 대한 위험요소를 파악하고, 소방시설과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지도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불시단속은 서울시내 대형 판매시설에서 사전 예고 없이 진행된다. 중요 소방시설 등의 관리와 피난·방화시설의 적정 유지 상태를 중점 확인할 계획이라고 본부는 전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주차장 불법 용도 사용 등 위법 행위 발견시 관할 구청에 적발 사항을 즉시 통보할 예정"이라며 "특히 지하주차장과 연결된 피난통로와 피난계단의 안전관리 상태와 소방시설 작동 방해 행위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2-09-29 15:43:0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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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부산 영도구에서 플로킹 캠페인 진행

HJ중공업은 29일 부산 영도구에서 환경보호를 위해 봉래산 플로킹 캠페인과 함께 태풍 피해 지역인 영도 중리해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1937년 대한민국 최초의 철강 조선소로 설립된 HJ중공업은 올해로 창립 85주년을 맞으며 설립지인 부산 영도에서 지금까지 조선업을 이어오고 있는 기업이다. HJ중공업은 청정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고 '부산의 보물'이라 불리는 영도의 자연과 생태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를 담아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플로킹은 이삭줍기를 뜻하는 스웨덴어 '플로카우프(Plocka upp)'와 걷기를 뜻하는 영단어 '워킹(Walking)'의 합성어다. 산책이나 걸으면서 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건강과 자연을 동시에 챙기는 환경보호 활동으로,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날 플로킹 캠페인은 HJ중공업 본사가 있고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부산의 대표적 관광지 영도구 봉래산에서부터 중리 해변을 아우르는 숲길과 해안을 따라 진행됐다. 특히 중리 해변은 이달 초 부산을 강타한 태풍 '힌남노'로 해양쓰레기가 대거 해안으로 밀려와 몸살을 앓고 있는 실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 200여명은 영도 중리해변에서 태풍으로 밀려온 비닐, 플라스틱과 폐어구, 스티로폼 등 각종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해변 일대를 정리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후 봉래산을 오르며 등산로와 둘레길 일대 쓰레기를 수거하고 부러진 초목류를 치우는 플로킹 캠페인을 진행했다. HJ중공업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건강도 챙기고 봉래산과 태풍으로 해양쓰레기가 유입된 중리해변 일대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깨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힐 것"이라 전했다. 한편 HJ중공업은 이날 플로킹 행사와 함께 2022년 수주 및 안전기원제를 병행하고 경영목표 달성과 무재해, 무사고를 위한 결의를 다짐하기도 했다.

2022-09-29 15:33: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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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신안군과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공동 유치 추진

목포시가 신안군과 공동으로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를 추진한다. 박홍률 목포시장과 박우량 신안군수는 29일 목포시청에서 '국립해양수산박물관 목포시-목포시 신안군 공동 유치 합의문' 서약식을 가졌다. 박홍률 시장은 "목포시는 신안군의 협력에 힘입어 한국섬진흥원을 목포에 유치할 수 있었다"면서 "가장 넓은 바다와 갯벌이 있는 신안군에 박물관이 건립되는 것이 당연하다. 한국섬진흥원,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등 기존 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도 클 것이다"고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목포와 신안은 경제 및 생활 공동체다. 서로 협력해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을 신안으로 유치하면 지역 상생 발전의 원동력으로서 상호 시너지를 낼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합의문에 따르면 양 시군은 ▲신안군은 수산물의 집산지, 목포시는 신안 수산물의 소비 중심지 ▲무안반도의 한뿌리 경제 공동체 ▲해양과 문화를 공유한 섬 공동체 등을 배경으로 공동 유치에 의지를 모았다. 양 시군은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의 신안군 건립에 합의하는 한편 목포시는 행·재정적 지원 및 협력을 뒷받침한다.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은 해양수산부가 전액 국비 4,245억원을 투입해 전시·체험관, 연구시설 등을 건립하는 사업인데 전남 건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전남도는 대상지 선정 절차를 진행 중으로 오는 10월 7일까지 시군의 제안서를 제출받은 뒤 현장 평가 등을 거쳐 10월 17일 대상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공동 유치와 같은 상생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면서 신안군과의 통합 분위기를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2022-09-29 15:33:28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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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완도 가을 섬 여행’ 완도읍에서는 어떤 프로그램이?

완도의 랜드 마크인 완도타워, 해조류센터 등 다양한 관광 자원이 있는 완도읍에서 '여행을 플레이하다'라는 주제로 '청정완도 가을 섬 여행' 행사가 열린다. 행사는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플레이 아일랜드(play island) 하버(항구) 마켓, 가을 섬 일몰 투어, 버스킹 공연, 수목원 옆 동물원 등이 진행된다. 행사의 구심점이 될 플레이 그라운드(play ground)는 완도 해조류센터 일원에 준비되며, 지난 봄 청산도 슬로걷기축제에서 주민이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했던 '관광청'이 '섬 관광청'의 이름으로 운영된다. '섬 관광청'에서는 '청정완도 가을 섬 여행' 리플릿 제공 및 완도 관광 등에 대해 홍보하고, 인생 사진 인화와 기념품 증정 이벤트 등 관광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 10월 1일과 2일에는 하버 마켓과 푸드 트럭, 클래식 공연, 버스킹, 놀이·체험 프로그램 등이 준비된다. 특히 하버 마켓에는 지역 장터인 '장보고 웃장', '완망진창', '섬마을 장터'가 참여해 주민들이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10월 1일에는 16시부터 21시까지 야시장도 운영한다. 8일과 9일에는 완도 비파와인과 막걸리 시음을 할 수 있으며, 마술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완도수목원에서는 '수목원 옆 동물원' 프로그램이 8일부터 9일까지 운영된다. '수목원 옆 동물원'은 다양한 파충류를 만날 수 있으며, 별도의 예약 없이 방문해도 된다. 가을밤을 만끽할 수 있는 야간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가을 섬 일몰 투어'는 붉게 물든 하늘 아래서 진행되는 요트 투어로 무알코올 샴페인 제공(1인 1잔) 및 폭죽 이벤트가 마련된다. 일몰 투어는 네이버에 '완도 마리나'를 검색, 예약·결제 후 이용이 가능하다.

2022-09-29 15:32:4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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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식재산센터-경남청년창업협회, 지식재산 창출협약

창원상공회의소 경남지식재산센터와 경상남도청년창업협회가 29일 오후 2시 경상남도청년창업협회 회의실에서 '청년창업가 지재권확보와 육성을 위한 지식재산 창출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상남도청년창업협회 오광문 이사장, 경남지식재산센터 김규련 센터장 등 8명이 참석해 지식재산 협력교육을 비롯한 청년창업가 창업컨설팅 활성화 및 성공적인 지식재산 창업생태계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서 양 기관은 ▲지식재산권 개발과 등록 및 운용 ▲지식재산권 확산 및 교육 ▲지식재산권 관련 네트워크 구축 및 정부지정 협력사업 추진 ▲기타 지식재산권 확산에 관한 사항 등 지식재산 창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경남지식재산센터는 특허청, 경상남도과 협력해 창업기업(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 고도화와 지식재산 권리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신규사업으로 소상공인의 상표분쟁 방지 및 권리화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IP(지식재산) 역량강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창업기업들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역량강화 교육 및 지식재산 권리와 지원 사업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김규련 센터장은 "지역의 우수한 청년 예비창업자 발굴과 청년창업기업의 지식재산권리 강화를 통해 성공적인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광문 이사장도 "최근 청년창업가들의 지식재산에 대한 관심도가 커지는 만큼, 경남지식재산센터와 협력해 지원이 이뤄진다면 청년창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29 15:31: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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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시내버스 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추진

목포시가 시내버스(태원여객, 유진운수) 노조 파업으로 인한 시내버스 운행 중단이 우려됨에 따라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 시내버스 노사는 올해 임금협약 체결을 위해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5차례 교섭을 진행했고, 지난 8월 전남지방노동위원회 조정 신청 이후 3차례 조정회의를 진행했으나 최종 협상이 결렬됐다. 노사간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가운데 시내버스 노조는 27~28일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했으며, 투표자 318명 중 찬성 294명으로 92.4% 파업찬성 가결됐다. 노조측은 지난해 임금이 동결됐으며, 여수와 순천 노동자 임금 수준을 주장하면서 현재 만근일수를 현 13일에서 12일로 단축하고, 이에 따른 임금보전액으로 1인당 30만원 수준의 급여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회사측은 코로나19에 따른 시내버스 이용객 급감과 러시아 사태 등 대외적인 요인으로 인한 가스비 대폭 상승으로 근로자 임금 140% 체불과 가스비 4개월분 체납이 발생하는 등 재정 적자가 심각함에 따라 임금동결을 주장하고 있다. 노조측의 구체적인 파업 방법과 파업 시기가 결정되지 않은 가운데 시는 노조측에 파업일정에 대한 사전 예고를 요청하고 있으며, 비상수송대책을 추진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시민이동권을 보장할 방침이다. 우선 시는 전세버스 50대를 임차해 비상수송차량으로 운행한다. 비상수송차량은 1번, 1A번, 6번, 9번, 13번, 15번, 20번, 60번 등 시내 주요 8개 노선을 운행하며, 해당노선의 평시 대비 60% 수송력을 유지할 방침이다. 비상수송차량에는 1일 126명의 시 공직자가 동승해 질서유지와 노선안내를 실시한다. 또 파업기간 동안에는 영업용 택시 1,500대의 부제도 전면 해제한다. 시는 인근 지자체와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해 무안군에서는 목포 외곽지역인 무안읍, 일로읍, 남악·오룡지구, 군산동 등에 대해 1-2번, 108번, 800번, 200번, 임시노선(무안~남악/오룡)을 운행해 해당노선의 평시 대비 50%의 수송력을 유지한다. 이와 함께 시는 비상운송종합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해 버스 운행 중단 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대책을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비상수송대책만으로는 원활한 수송에는 한계가 있고, 이에 따라 시민 불편도 불가피하다. 자전거 등 대체교통수단 이용과 자가용 함께 타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한편, 시가 시내버스 근로자 임금체불 해소를 위해 올해 제3회 추경에 재정지원금 30억원을 편성해 버스 운행 수입금과 시 보조금을 합하면 회사측의 임금체불과 가스비 체납은 해소될 전망이다. 하지만 파업으로 운행이 중단되면 시는 파업기간을 계산해 버스 재정지원금을 차감할 계획이다.

2022-09-29 15:31:4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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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시 자원회수시설 이전하겠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수원시 자원회수시설을 이전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9월 2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자원회수시설 미래 비전과 민선 8기 갈등관리 방안'을 발표하고, "제2부시장을 단장으로 하고, 관련 부서가 모두 참여하는 '자원회수시설 이전 추진 전담 조직'을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원회수시설을 이전할 적정 입지를 선정하고, 자원회수시설 주변에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할 방안을 연구하는 용역을 추진하겠다"며 "이전 부지를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인근 도시와 '광역소각장 설치'에 대한 실무협의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자원회수시설 이전에 걸리는 시간 동안 발생할 시민 불편을 해결하겠다"며 "자원회수시설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시설 개선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다이옥신 유해성·대기질·토양·악취 등 환경 영향조사를 강화하고, 검사 결과는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해 자원회수시설 운영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 자원회수시설 이전 추진 기간에 현 시설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소각로와 배출시설을 보수하고, 주민편익시설을 개선할 예정이다. 자원회수시설 주변 지역에 대한 지원은 확대한다. 이 시장은 "주민들 의견을 바탕으로 자원회수시설 주변 지역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불편함을 겪는 주민을 위한 지원사업도 늘리겠다"며 "주민분들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민선 8기 갈등관리 방안'도 밝혔다. ▲혁신통합 민원실(가칭) 설치로 갈등 발생 최소화 ▲'현장시장실' 운영 ▲공론화를 통한 해결책 찾기 등 크게 세 가지다. 이재준 시장은 "혁신통합 민원실에서는 베테랑 공무원이 책임지고 시민의 민원을 해소하겠다"며 "또 시민 여러분이 불편을 겪는 현장에 '현장시장실'을 운영하며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해결이 안 되는 사안은 자원회수시설 사례와 같이 공론화를 거쳐 해결책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2022-09-29 15:31:2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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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계약갱신요구권 만료자에 최대 2억원 대출이자 지원

임대차법 시행 2년이 지나면서 계약갱신요구권이 만료돼 전세금이 대폭 증가, 가계에 부담이 커진 저소득 가구를 위해 서울시가 대출이자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는 올해 8월부터 내년 7월 사이 전세 갱신계약이 만료되는 무주택 임차인에게 최대 2억원, 최장 2년까지 대출이자를 한시적으로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계약갱신요구권 만료자 한시 특별대출 이자지원'은 연소득 9700만원(부부 합산) 이하 소득자를 대상으로 한다. 소득 구간별로 금리를 다르게 적용해 저소득 가구일수록 더 많은 이자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최초 신규 임대차 기간(최대 2년)까지만 지원하는 한시적 사업"이라며 "이자 지원 금리는 최대 연 3%까지 소득구간별 차등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시는 최근 '깡통전세' 등으로 인한 전세보증금 미반환 피해를 차단하기 위해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전세지킴보증' 상품에 가입하는 임차인에 대해서는 이자를 추가 지원(0.05%)할 예정이다. 전세지킴보증은 임대차 계약이 종료됐음에도 임대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반환하지 않는 경우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돌려주는 보증 상품이다. 희망자는 내달 4일부터 서울시내 가까운 국민·신한·하나은행 지점을 찾아 영업시간 내에 신청하면 된다. 대출이자 지원 관련 상담은 각 협약은행 콜센터나 서울시 전월세보증금지원센터에서 가능하다.

2022-09-29 15:30:2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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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원전 정책에 매출 감소한 원전 기업에도 설비투자 지원한다"

정부가 매출 실적이 감소한 원전 기자재 기업이 과거 실적 대신 향후 투자계획에 따라 설비 투자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관련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29일 오후 서울 가든호텔에서 개최한 '원전수출전략 추진위원회' 2차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원전 기자재 기업의 설비 투자를 지원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올해안에 발전공기업 일감, 원전예비폼, 신한울 3/4 조기발주 등을 통해 1조원 이상의 일감을 공급할 계획"이라면서 "그간 탈원전 정책으로 인해 매출이 줄어든 원전 기자재 기업도 과거 매출 실적 보다는 향후 투자계획을 근거로 설비 투자 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지방투자 촉진 지원금' 제도를 개선 중"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그러면서 "지난 9월 16일 원전 기자재 기업이 밀집한 창원에 '원전기업신속지원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며 "앞으로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종합 서비스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위원회는 이날 원전 금융조달 체계 구축과 협력방안, 한수원의 체코·폴란드 출장결과, 체코·폴란드 원전 수출 통합 지원 방안, UAE 핵연료 수출 추진 계획 등을 안건으로 올려 논의했다. 특히, 지난 정부 탈원전 정책으로 자금난에 빠진 원전 기업 대상 금융 지원 방안 마련에 나선 모습이다. 원전사업은 대규모의 장기 자금 조달이 필요하고, 투자 회수기간도 장기간 소요되는 특성이 있는 만큼, 안정적 금융 경쟁력을 확보하는게 필수이기 때문이다. 이에 한국수출입은행, KDB산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정책금융기관을 중심으로 국내·외 다양한 금융기관과 '원전금융 플랫폼'을 구축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 금융지원 시스템 가동을 준비하기로 했다. 또 금융지원에 참여가 가능한 기관의 구성을 확대하기 위해 민간 금융기관과 현지 금융기관과의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원전 기자재 산업 생태계 복원을 위해 KOTRA 전담 무역관에서 1대 1 매칭 협력 지원을 하는 '원전 글로벌파트너링 사업'을 신설하고, 원전 기자재 현지 지사화 사업 추진, 해외 전시회와 온라인상담을 지원하는 등 해외 마케팅 지원을 강화한다. 또 기업의 금융 애로 해소를 위해 이행서 보증서 발급을 위한 수출보증보험 지원 확대, 설비·장비 구매자금 대출 보증 지원 강화 등 특별 금융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아울러 원전 기자재 기업 대상 기술개발(R&D) 지원, 인증 획득 및 컨설팅 지원, 기자재 기업 해외 동반진출 지원을 실시한다. 러-우 사태 등으로 에너지 안보가 중요하게 부각됨에 따라 핵연료 공급 시장도 새롭게 열리고 있는 점을 감안, 핵연료 수출도 본격 추진한다. 핵연료는 원전산업의 하나의 분야로 우리나라는 핵연료 공장을 건설하고, 핵연료를 수출하는 등 핵연료 산업도 갖추고 있으므로, 원전수출 방식의 다각화 차원에서 핵연료 수출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한전원자력연료는 전 세계적으로 차세대 원전인 SMR의 개발이 활성화되고 있으며, 신규 시장에 대비하기 위해 우리나라의 SMR 핵연료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진출전략을 마련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원전 사업자 선정이 임박한 체코·폴란드 원전사업 동향이 공유됐다. 최근 두 나라를 방문해 고위급 인사를 만난 한국수력원자력 황주호 사장에 따르면, 체코측은 지난 6월 양국간 체결한 원전 분야 협력 MOU를 바탕으로 한 양국간 협력이 진전되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특히 원전기업 간 현지 공급망 구축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수원은 특히 원전을 처음 도입하는 폴란드의 경우 원전 관련 제도, 법률, 규제체계 등을 구축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 방안도 원전수출을 위해 전략적으로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산업부는 두 나라 원전 수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원전 수출 통합 지원 방안'을 제시하고, 방산 협력, 산업·에너지 협력, 인프라 등 협력과제별 세부 추진전략에 대해 관련 기관과 논의를 진행했다. 산업부는 또 10월 중 산업부 통상차관보 중심, 관계부처 등이 참여하는 '원전수출지원 TF'를 발족해, 체코와 폴란드에 대한 수출지원 준비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9-29 15:30:23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