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
기사사진
이천시, 수출기업 협의회 간담회 개최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23일 이천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천시 수출기업협의회 소속 기업인 및 유관기관인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관계자와 함께 이천시 수출산업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천시 수출기업협의회는 해외시장개척단 사업을 중심으로 수출기업의 발전을 위해 2019년에 설립된 단체로, 해외시장에 진출하려는 중소기업들이 해외수출 시행착오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경험을 공유하고 나아가 사회봉사 및 기부를 통해 이천시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고자 만들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다래월드, 주식회사 해피엘앤비, ㈜지코빌, 다미푸드, ㈜씰앤팩, 우림매스틱공업(주), 재원글로벌넷, ㈜재현인텍스, 한국교육시스템 주식회사, 코리아트, ㈜코앤코의 수출기업협의회 소속 기업인 및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남부권역센터의 김진수 센터장과 권혁우 과장이 참석하여 수출기업 애로사항에 따른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회장을 맡은 ㈜다래월드 이정옥 대표를 포함한 11개사 대표와 실무자들은 이 간담회를 통해 화상상담으로 대체되었던 이천시 해외시장개척단 사업이 내년에는 현지파견으로 진행되길 원하며, 환율상승에 따른 해외운송비를 추가적으로 지원해줬으면 한다는 공통된 의견을 전했다. 이에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 수출기업인을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만들어져 기쁘며, 건의사항에서 나온 문제는 이천시에서 지원할 수 있는 사항이라면 최대한 검토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9-27 16:26:02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이현재 하남시장, 신도시 문제 해결에 박차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신도시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국무총리에 보고한 현안사항을 부서가 공유하고, 관계기관에도 대책마련을 건의하는 등 적극 행보에 나섰다. 시는 26일 이현재 시장을 비롯한 과장급 이상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간회의를 열고, '신도시 건설의 문제점 및 개선과제'를 주제로 정보를 공유하며 대책을 논의했다. 미래도시사업단은 이날 주제발표를 통해 미사강변도시, 감일지구, 위례신도시, 교산신도시의 지구별 주요 현안과 해결과제를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정부는 수도권 주택난 해결을 위해 하남시에 4개 신도시를 추진중이지만, 당초 발표했던 '직주근접의 자족적 도시 조성', '비즈니스 환경 조성' 등 신도시 정책들을 이행하지 않거나 지연시켜 문제가 속속 불거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26일 미사강변도시, 감일지구, 위례신도시, 교산신도시 등 4개 지구별 주요현안을 공유하며 대책마련을 논의했다. ◇ 한강교량 위치조정 및 9호선 2023년 조기 착공 노력 미사지구는 일명 '수석대교'인 한강교량의 위치를 강동대교 근접안으로 조정될 수 있도록 추진하기로 했다. LH는 주민들의 반대(17차례 주민간담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이 제시한 대안 중 주민 희망안보다 525억이나 더 소요되는 수석대교(안) 강행해 선동IC 교통정체를 우려하는 주민들의 반대가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9호선의 경우 강일~미사구간을 2023년 선착공해 2028년에 개통할 수 있도록 하고, 미사 완·급행역을 설치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 서울-양평고속도로 시점부 변경 및 동서울전력소 옥내화 감일지구와 관련해서는 하남시 의견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계획노선을 수립한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시점부를 변경(오륜사거리→ 서하남IC 입구사거리)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도시경관 훼손과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동서울전력소를 옥내화하고, 소음?분진 등으로부터 감일지구 입주민의 피해방지를 위해 세종~포천 고속도로에 방음터널을 설치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 위례신사선 및 위례과천선 하남 연장 등 적극 추진 위례지구는 주민 교통불편 해소에 적극 나선다. 3개 지자체에 걸친 위례신도시는 입주민(하남, 성남, 서울송파)의 동일한 교통분담금 부담에도 광역교통대책은 서울 송파에 편중돼 있다. 이에 따라 위례신사선을 하남까지 연장하고 하남지역에 1개역이 설치되도록 노력한다는 것이다. ◇ 3호선의 차질 없는 추진과 (가칭)신덕풍역 설치 주력 교산지구는 3호선의 차질 없는 추진과 원도심과 연계한 역사 (가칭)신덕풍역 설치에 주력할 예정이다. 3호선은 입주예정자의 부담금으로 건설되는데, 이는 하남시장과 국토부장관의 합의문에 명기돼 있다. 또 신도시를 추진하면서 주민과 기업에 대한 '선이주 후철거 원칙'을 준수하고, 개발이익을 활용해 입주민 이용 주민 편익시설이 설치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 자족도시·일자리 창출 위해 'K-스타월드' 조성 박차 민선8기 주요 공약사항 중 하나인 'K-스타월드' 조성사업에도 적극 나선다. K-스타월드는 K-Pop 공연장 설치와 세계적인 영화촬영 스튜디오 등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약 3만개의 일자리 창출과 연간 2조5000억원의 경제유발효과가 기대된다. 이에 따라 시는 환경부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를 대상으로 합리적인 개발제한구역(GB) 해제 및 환경규제 개선, 정책적 지원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에는 4개 신도시가 조성되고 있으나, 당초 정부가 약속한 자족도시 정책은 이행되지 않고 있다"며 "관련 부서는 신도시 문제점 및 현안사항에 책임감을 가지고 국토부, 환경부, LH 등 관계기관과 협의하는 등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조속히 해결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2-09-27 16:25:40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가평군, 고향사랑기부제 조례안 입법예고

가평군은 내년 1월 '가평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시행을 앞두고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내용을 담은 조례안을 23일 입법예고 했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기부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는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범위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자체는 재정확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고 기부자는 애향심 고취 및 세액공제,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금된 기부금은 ▲문화예술사업 ▲보건증진 ▲사회 취약계층 군민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사업 등 주민복리증진을 위한 사업 등에 사용된다. 군은 입법예고 기간을 거쳐 10월 군의회 임시회에 조례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또한 조례제정과 함께 관련 위원회 구성, 답례품 및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 등 제도시행준비에 전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하여 출향민의 애향심을 고취하고 열약한 지방재정을 보완할 수 있으며, 답례품을 통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다"라며 "제도시행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2-09-27 16:12:36 임창교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평택 수소생산시설 등 현장 방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이선구 위원장 직무대행, 더불어민주당)는 27일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수소생태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평택 수소생산시설과 수소전문기업인 용인 (주)지필로스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이선구 위원장 직무대행, 김상곤 부위원장, 김성수·박명수·백현종·유영일·이영희·이택수·김용성·김태형·명재성·성기황·유호준·임창휘 위원 등 도시환경위원회 위원 14명 전원이 참석했다. 먼저, 위원회는 평택 수소생산시설 현장을 견학하고 엄진섭 환경국장의 수소생산시설 사업현황, 수소도시 조성계획 및 수소교통 복합기지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경기도 수소생태계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상곤 부위원장은 평택시는 수소생산시설, 수소 시범도시 및 수소교통복합기지 등의 조성으로 대한민국 수소생태계 핵심 축을 담당하며 특히, 수소경제 활성화의 거버넌스 역할을 할 '수소도시 기술지원 센터' 등 조성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다음으로, 위원회는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국내 최초로 수소전문기업으로 지정된 용인시 소재 (주)지필로스를 방문 견학했다. (주)지필로스는 국내 최초의 그린수소 생산시스템을 제주상명단지에 구축하였고 연간 1,200톤 규모의 그린수소를 생산할 예정이며 2021년 기준 매출액이 118여억 원에 달하는 회사이다. 위원회는 (주)지필로스 김만철 부사장의 기업 소개, 전 세계 그린경제 로드맵 등 설명을 듣고 경기도 수소경제 생태계를 위한 경기도의 역할에 대한 의견과 기업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 후 공장을 견학했다. 이선구 위원장 직무대행은 "수소경제는 이제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먹거리 중 하나이자 기술적으로도 수소 강대국이지만 아직은 그 저변이 넓지 않은 상황인 점을 고려했을 때, 수소경제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그 시너지가 극대화될 수 있음을 강조"하면서 "수소경제 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위한 경기도 지원 정책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2022-09-27 16:12:15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안동시 남시화·장필자 부부, 장학금 기탁으로 지역사회 훈훈한 감동

(재)안동시장학회(이사장 권기창, 김원)는 9월 27일 남시화·장필자 부부가 안동시장실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에 써달라면서 5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지난 15일 모친 장례식 후에 모인 부의금의 일부를 기탁한 것으로, 가족들이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안동시장학회와 모친께서 생전에 다니셨던 교회에 각각 5백만 원씩 (총1천만 원) 기부했다. 故김연화 여사(82세)는 안동시 안막동 안동김씨 6남매 막내로 태어나 군인 남편을 만나 슬하에 4남매를 뒀다. 고인이 43세 되던 해에 남편이 자동차 뺑소니를 당했고 그 후 몸이 불편한 남편 뒷바라지와 4남매를 키우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독교인으로서 봉사와 나눔을 몸소 실천해왔다. 또한, 막내 며느리인 장필자氏는 결혼 이후 23년 동안 시어머니를 봉양해 주변에서도 귀감이 되었다. 부부는 "어머니의 생전 뜻을 받들어 부의금으로 나눔을 실천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작은 금액을 기부하면서 공개적으로 한다는 것이 부끄럽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나눔 실천의 동기부여가 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주고자 전달식에 참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가족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소중한 마음을 받들어 지역인재육성에 잘 쓰이도록 하겠다. 아울러,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으로 귀감이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2022-09-27 16:11:26 이상호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28~30일 'G밸리 위크' 개최

서울시는 G밸리 입주 기업의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G밸리 WEEK'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G밸리는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산업단지다. 2022년 현재 정보통신(IT) 벤처기업, 애니메이션 제작사, 온라인 게임기업 등 첨단 기업 1만3000여개, 14만여명의 근로자가 모여 있는 첨단 정보 지식산업단지라고 시는 설명했다. 우선 시는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수출상담회를 28일 하루 동안 진행한다. 해외 구매자-참가기업 간 1:1 수출상담을 위한 개별 공간과 통역이 지원되고, 참가기업의 제품을 전시하는 현장 전시실이 구축된다. 올해는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 해외 유망 구매자(바이어) 20개사와 G밸리 등 서울 소재 기업 41개사를 연결해 참여 기업을 지원한다고 시는 덧붙였다. 유망한 창업아이템을 발굴하는 창업경진대회도 열린다. 총 8개팀이 결선에 진출하며, 29일 현장에서 최종 순위 결정전이 펼쳐진다. 순위에 따라 서울특별시장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등 상장과 총 35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된다. G밸리 입주기업과 구직자 간 채용 맞춤 연결 지원을 위한 채용박람회도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정보기술(IT), 의료, 제조 등 다양한 업종의 330여개 구인기업이 참여한다. 구직자는 채용박람회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G밸리 기업의 제품을 직접 소비자에게 소개하는 실시간 방송판매(라이브 커머스)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시는 29일 생방송으로 G밸리 기업의 우수상품을 소개한다. 여행용품 업체가 캠핑 용품을 판매하며, 소비자와 소통할 예정이라고 시는 전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G밸리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09-27 16:07:39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되살아난 서울] (121) 수구문·시구문으로도 불린 조선의 사소문 '광희문'

태조 이성계는 조선 건국 초기인 1395년에 도성축조도감을 설치하고, 수도를 지키기 위해 성곽을 쌓도록 지시했다. 사대문(흥인지문·숭례문·돈의문·숙정문)과 사소문(광희문·소의문·창의문·혜화문)은 성곽과 함께 도성의 사방에 세워진 성문이다. 한양의 동남쪽에 자리한 광희문은 태조 5년(1396년)에 지어져 1711년에 개축됐다. 숙종 45년(1719년)에 성문 위 문루를 준공하고, '광희문'이라는 편액(현판)을 달았다. ◆문은 하나인데 이름은 여러개, 왜? 이달 27일 오전 사소문 중 하나인 광희문을 찾았다. 지하철 2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3번 출구로 빠져나오면 우측에 성문이 보인다. 출구 왼쪽에 있는 횡단보도를 건너 121m(약 2분 소요)를 걸어 광희문에 도착했다. 2008년 토지 보상에 불만을 가진 채모 씨가 불을 질러 전소돼 복구되는 바람에 새것처럼 느껴지는 숭례문과 달리 광희문에서는 제법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풍겨왔다. 광희문은 한국전쟁 때 문루와 서문 위 여장(성 위에 낮게 쌓은 담)이 파괴됐고, 1960년대 퇴계로를 내면서 반쯤 헐렸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이 펴낸 한국민족문화대백과에 따르면, 광희문은 석축으로 된 기단부만 남아 있었는데 1975년 고증을 거쳐 복원하면서 홍예(윗부분을 무지개 모양으로 둥글게 만든 문)석축을 해체해 남쪽으로 15m 떨어진 곳에 고쳐 지은 것이다. 이때 문루 12평을 새로 만들었고, 주변의 200평을 녹지화했다. 광희문과 이어진 한양도성 성벽에서는 거무튀튀한 돌들 사이에서 회백색의 성돌이 하나 눈에 띄었다. '각자성석'이었다. 각자성석은 축성과 관련된 기록이 새겨진 성돌을 의미한다. 한양도성에 남은 각자성석은 천자문의 글자로 축성구간을 표시한 것(14세기)과 축성을 담당한 지방의 이름을 써넣은 것(15세기), 축성 책임 관리와 석수의 이름을 새긴 것(18세기 이후)으로 나뉜다. 광희문 좌측 성벽 안쪽에는 순조 11년 8월 김수함이 감독하고, 김영득이 공사를 이끌었으며, 석수 김성복이 성벽을 보수했다는 내용이 담긴 각자성석이 박혀 있었다. 세종실록에는 한양도성의 성벽이 무너지거나 문제가 생겼을 경우 해당 구간을 축성한 지역 담당자에게 성벽을 다시 쌓게 한 사실이 기록돼 있다. 조선판 공사실명제인 셈이다. 광명의 문이라는 뜻을 가진 광희문은 과거 수구문(水口門)과 시구문(屍口門)으로도 불렸다. 청계천의 수구에 가깝고 남산 북동쪽 일대의 물이 이 문 부근을 통해 빠져나가 '수구문'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또 이 문은 도성 내 백성들의 시신이 성 밖으로 나가는 출구이기도 해 '시구문'으로도 일컬어졌다고 한다. ◆천주교 박해 상징 '광희문 성지' 이날 오전 광희문 바로 앞에 위치한 천주교 순교자 현양관도 방문했다. 풀잎 모양으로 창문을 낸 4층짜리 붉은색 벽돌 건물이 성스러운 기운을 뿜어냈다. 현양관은 ▲1층 로비 ▲2층 기념품 판매처 ▲3층 성당 ▲4층 사진 전시실로 구성됐다. 가장 먼저 4층 사진 전시실로 향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에 따르면, 1801년 신유박해 이후 한양 도성 내 중부에 위치한 좌·우 포도청, 형조전옥, 의금부옥 등에서 병사, 장살(형벌로 매를 쳐서 죽임) 또는 교수형으로 순교한 천주교 신자들은 그 가족 친지들이 즉시 시신을 수습하지 못할 경우 하급관리들에 의해 광희문 밖으로 운반되고 버려졌다. 광희문 성지는 790위의 순교자 시신이 묻힌 곳이다. '기해병오 순교자 시복재판록 제4권 회차81'에는 "…치명한 후에… 시체는 수구문 밖에 버린 것을 교우들이 밤에 찾아 그 근처에 다시 장사할 때 죄인도 같이 참예하였으나 오랜 일인 고로 산소 자리도 모르고 다른 사정도 잊었습니다"라는 기록이 남아 있다. 전시실 벽에는 1890년 광희문 모습, 1900년대 광희문 성지, 1907년 8월 일본군과 싸우다 죽은 대한제국 군인의 시신을 광희문 밖에 내다 버려 가족들이 찾고 있는 모습, 1909년 광희문 인근에서 바라본 신당리 공동묘지 등의 사진이 걸려 있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광희문 성지는 더 이상 죽은 이들만의 공간이 아니라 살아 있는 우리와 천상의 순교자들이 서로 교류하고 교감하는 영적 소통의 광장"이라고 전했다.

2022-09-27 15:58:22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가평군, 2022년도 제2회 추경안 6,156억원 확정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22년도 제1회 추경예산 5682억원 대비 474억원이 증가한 6156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가평군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27일 확정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민선8기 공약사업과 함께 최근 국내외적인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에 따른 군민 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민생안정 직결사업과 지역 현안 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이에 주요 현안 사업으로는 ▲가평·청평 배수펌프장 펌프시설 및 배수문 정비(7억원) ▲문화예술 기획공연 등(3억원) ▲체육시설 기반 확충(24억원) ▲관광자원 개발(4억원) ▲소규모 지역개발(10억원) ▲제설대책 등 도로관리(20억원) ▲농어촌도로 개설(15억원) ▲수해복구 등 재해예방 하천조성(10억원) ▲보납산~늪산 생태통로 연결사업(2억원) ▲환경기초시설 설치(30억원) ▲산림자원 조성(2억원) ▲도시계획도로 개설(15억원) ▲지구단위계획 기반조성(10억원)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용역(1.5억원) 등을 편성했다. 또한 민생안정 지원으로 ▲기초생활 보장지원(23억원) ▲위기가정 생활안정지원(39억원) ▲가평군 지역화폐 할인보전금(8억원) ▲지역 청년 예술인 양성(0.3억원) ▲농업 경쟁력 강화(12억원) ▲축수산 경쟁력 강화(2억원)▲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1.5억원) ▲학생 교통비 및 무상 급식비 등(5억원) 등을 편성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민선8기 첫 추경인 만큼 주요 역점시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재원 선택에 집중하였으며, 앞으로도 군정 비전 실현을 위한 정책 사업 발굴에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품격 있는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9-27 15:53:23 임창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