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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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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2022 유네스코 학습도시 안산 세계시민교육 국제포럼’ 개최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3일 코로나19 팬데믹 시대 변화에 따른 글로벌 학습도시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2022년 유네스코 학습도시(UNESCO GNLC) 안산 세계시민교육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이번 포럼은 이민근 시장과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세계시민교육 국제기구 관계자,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제적 평생학습의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는 '세계시민교육(Global Citizenship Education : GCE)'을 주제로 ▲세계시민교육 안산 공동선언 ▲데이비드 아초아레나 유네스코평생교육국제기구 원장 기조강연 '포스트 코로나시대 세계시민교육 동향 및 글로벌 학습도시 전망과 과제'에 이어 다양한 주제강연과 국·내외 사례가 소개됐다. 시에서는 전은경 안산시평생교육협의회 부위원장이 '유네스코 학습도시 안산시의 세계시민교육 실천사례'를 주제로 글로벌 평생학습도시 안산의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이민근 시장은 "모든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문화 정착을 위해 국제사회와 시민사회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나이와 성별에 관계없이 모두가 학습하는 포용적인 글로벌 학습도시 안산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9-26 15:39:30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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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 대안교육기관 6곳 처음 등록

경상남도교육청은 도내 미등록 대안교육기관 중 6곳을 '등록 대안교육기관'으로 결정했다. 지난 1월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경남교육청은 지난 7월 대안교육기관 등록을 신청한 6곳을 대상으로 현장 실사와 위원회 심의를 했다. 그 결과 6곳 모두를 선정해 이날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지역별로 창원 2곳, 양산 3곳, 산청 1곳이다. 이번에 등록한 대안교육기관은 '경상남도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 ○○학교'의 명칭을 사용할 수 있고, 의무교육 단계 재학생은 취학유예가 가능하다. 송호찬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대안교육기관 등록은 학교 밖 청소년의 안전한 학습권을 보장받기 위한 시작"이라며 "앞으로 미등록 대안교육기관이 더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은 대안교육기관 등록제 시행으로 그동안 제도권 밖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대안교육기관에 법적 지위를 부여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권을 보호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내년에는 상·하반기 2회 등록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민주시민교육과 대안치유담당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2-09-26 15:39: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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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UNIST), 자성나노입자 활용 혈액 정화 치료법 개발

환자의 혈액에서 바이러스 같은 감염병 원인을 깔끔하게 없애는 기술이 개발됐다. 다제내성균과 사람의 분변에 존재하는 다양한 박테리아 135종을 99% 이상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이다. 코로나 바이러스 변이종들도 혈액에서 제거하는 게 가능하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강주헌 교수팀은 자성나노입자 표면을 혈액세포막으로 감싼 '혈액세포막-자성나노입자'를 개발했다. 이 입자를 체외에서 순환하는 환자의 혈액에 반응시키면 세균 또는 바이러스 등 병원체를 붙잡은 뒤 자석으로 회수할 수 있다. 적혈구나 백혈구 표면에는 병원체를 붙잡아서 인체를 보호하는 특성이 있는데, 이를 이용해 '기능성 자성나노입자'를 만든 것이다. 이번에 개발한 '혈액세포막-자성나노입자를 이용한 혈액 정화 기술'을 패혈증이나 중환자실 내 2차 세균 감염환자 치료에 병행하면 치료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중환자실 내 2차 항생제 내성세균 감염 사례가 늘고 있는 만큼, 코로나19 등으로 입원 치료 중인 중환자의 치료와 관리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패혈증과 사이토카인 폭풍(cytokine storm) 같은 과도한 면역반응은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할 수 있다. 여기에 대응할 항생제와 항바이러스제, 백신 등은 이미 개발됐지만, 슈퍼박테리아 출현이나 항생제 부작용 또 코로나19처럼 새로운 병원체까지 감당하기는 어렵다. 효과적·범용적 감염증 치료법이 시급한 이유다. 강주헌 교수팀은 개발한 치료법은 혈액세포막의 특성과 자성나노입자를 이용해 혈액에서 병원체를 제거하므로 '효과적이고 범용적'이다. 혈액세포막-자성나노입자가 체외에서 순환하는 환자의 혈액을 돌며 병원체를 포획하면 자석으로 꺼내서 몸 밖으로 내보내므로 누구든 어떤 병원체이든 적용할 수 있다. 연구팀은 이 방식으로 감염증의 주원인인 다제내성균과 바이러스 등이 자성나노입자 표면에 코팅된 적혈구와 백혈구의 세포막에서 유래한 물질에 포획되고, 혈액 내 옵소닌과의 상호작용해 병원체 제거 효과가 증가하는 것을 정량적으로 밝혔다. 쥐(Rat)를 이용한 실험에서는 기존 항생제로 치료가 어렵다고 알려진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알균(methicillin-resistant S. aureus)과 카바페넴 내성 대장균(carbapenem-resistant E. coli)의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 이들 세균에 감염된 쥐에 새로 개발한 혈액 정화 치료를 진행하자, 모두 생존에 성공했다. 또 치료 후 일주일이 지나자 면역 체계가 정상으로 회복됐다. 제1저자인 박성진 UNIST 바이오메디컬공학과 연구원은 "체내에 존재하는 혈액세포를 사용했고, 병원체를 포획한 자성나노입자는 혈액에서 완전히 제거된다"며 "치료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어 면역거부반응 등이 없이 치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감염된 실험 쥐에 혈액 정화 치료를 연속적으로 진행하자 세균성 감염에 따라 폐나 신장에 침투했던 병원성 미생물의 농도도 줄어들었다. 공동 제1저자인 권세용 UNIST 바이오메디컬공학과 연구교수는 "연속적으로 혈액 정화 치료를 진행하면 병원성 감염에 의한 장기부전 치료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구 책임자인 강주헌 교수는 "우리 몸이 선천적으로 가진 면역대응 원리를 모사해 많은 종류의 감염원인 물질을 사전 진단 없이 일괄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항생제 내성균 감염이나 새로운 감염병 유행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감염병 치료 기술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에는 UNIST 바이오메디컬공학과의 이민석, 장봉환, 악셀 이구즈만-세딜로(Axel E. Guzman-Cedillo) 연구원이 참여했으며, 연수 수행은 삼성전자미래기술육성센터와 UNIST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연구 결과는 와일리(Wiley) 발간 세계적 학술지 '스몰(Small)' 9월 7일 자 온라인판에 공개됐으며, 출판을 앞두고 있다.

2022-09-26 15:38: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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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국제 교류 도시 주한 대사관 외교관 등‘정약용문화제’에 초청 문화 교류 펼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4일 조안면 정약용유적지 일대에서 열린 '제36회 정약용문화제'에 국제 교류 도시의 주한 대사관 외교관 등 관계자를 초청해 문화 교류를 펼쳤다. 국제 교류 도시 주한 대사관 관계자들이 '정약용문화제'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날 정약용유적지를 찾은 ▲주한 미국 대사관 ▲주한 베트남 대사관 ▲스웨덴 상공회의소 관계자 등을 비롯해 가족 약 20명과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국제 교류 도시 관계자들은 우리나라의 전통 의상을 착용하고 진행하는 '전통 유생 체험'에 참여해 유생복과 한복을 입고 진지하게 전통 예절을 배웠으며, 다도 체험을 통해 차로써 몸과 마음을 수련하는 방법을 익히기도 했다. 이어 축제 현장인 정약용유적지와 다산생태공원 곳곳을 둘러보며 공예 체험, 버스킹 공연, 플리 마켓 부스 등을 살펴보고, 남양주시와 정약용 선생,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 등을 체험했다. 남양주시 이석태 교류협력과장은 "국제 교류와 협력은 활발한 소통과 역사·문화적인 교감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초청 행사가 앞으로 국제 교류 도시들과의 문화 교류를 확대 및 발전하기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미국 브레아시 및 포트리자치구, 스웨덴 헤뤼다시, 베트남 빈시 및 후에시 등과 자매·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문화·예술, 교육, 청소년 등 여러 분야의 협력 사업과 민간 교류를 진행하며 우의를 다져 오고 있다.

2022-09-26 15:38:21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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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제64회 밀양아리랑대축제 성황리 종료

밀양시는 영남루와 밀양강 일원에서 펼쳐진 '제64회 밀양아리랑대축제'가 지난 25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 22일부터 4일간 개최된 축제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42만여 명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 특히 60%가 넘는 외부관광객이 방문해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다. 각양각색의 이야깃거리와 추억을 남기며, 보고 즐기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관광객들의 호평을 받아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전통을 지키는 밀양아리랑과 미래지향적인 밀양아리랑이 잘 융합된 다양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더 풍성하고 알차게 채워진 축제는 아리랑의 감동을 전하며, 아쉬움을 뒤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우리의 삶을 노래하는 아리랑을 보여준 '아리랑 주제관'은 다양한 자료와 재미있는 체험 그리고 신명나는 공연을 통해 아리랑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주제관 속에서 열린 '밀양아리랑 토크콘서트'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밀양아리랑이 한층 더 대중에게 가까이 다가가며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또 다양한 장르와 함께 창조적인 밀양아리랑을 보여준 '국민대통합아리랑공연'과 '밀양아리랑경연대회'는 우리 아리랑을 전승·보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충분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시민배우와 함께 3년 만에 펼친 '밀양강 오딧세이'는 밀양의 위인들을 소재로 영남루와 밀양강의 실경을 활용해 역사성과 미래 가치를 담아내며, 한 편의 드라마인 뮤지컬과 멀티미디어를 결합한 신명나는 쇼로 9월의 밤하늘을 벅찬 감동과 환희로 물들였다. 각종 볼거리와 체험거리도 가득한 축제였다. '은어잡기 체험'과 '소고, 장구, 북채놀이 등 밀양아리랑 부르기 체험장'은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아리랑 불빛존'에서는 연인, 가족들의 셔터 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이전보다 확대된 불빛존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관광객들은 사진 속에서 밀양아리랑대축제와 함께하며 추억을 남겼다. 그리고 푸드트럭과 향토음식관이 함께한 '아리랑 먹거리존' 역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평소에 볼 수 없었던 특별한 먹거리로 무장한 푸드트럭들은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큰 관심을 받았고 밀양 향토음식점은 소문 그대로의 맛깔나는 음식으로 관광객을 끌었다. 또한 밀양은 농업도시로서 농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밀양의 농업을 한눈에 볼 수 있었던 밀양미래농업관은 6차산업과 연계한 농산물 전시, 체험, 판매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이 밖에도 무형문화재 공연, 농악 합동 발표회 등 이색적이고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이 축제를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박일호 시장은 "대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기 역할을 해온 시민 모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오늘에 만족하지 않고 관광객 모두가 즐겁고 다시 찾아오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2-09-26 15:37: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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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현지실사 진행

부산시는 26~30일 5일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현지실사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는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은 지질명소를 포함한 1강·3산·7대 권역에서 20곳의 대표 지질명소가 있는 부산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기 위해 지난해 9월 시가 유네스코에 인증 신청서를 제출함에 따른 것이다. 현지실사를 위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가 부산을 찾아 대표 지질명소 20곳 등 부산의 지질학적 가치와 관리 현황 등을 직접 확인·조사한다. 현지실사 심사위원으로는 아시아 태평양지역 세계지질공원(APGN) 부의장인 이브라힘 코무(Ibrahim Komoo, 말레이시아)와 볼로신 야고다(Woloszyn Jagoda, 폴란드)가 선정됐다. 5일간 진행되는 현지실사 일정 동안 심사위원들은 낙동강하구, 송도반도, 태종대, 오륙도, 이기대, 해운대, 금정산 등 지질명소들에 대한 학술적 평가를 진행하고, 협력업체(지오파트너), 지오빌리지 및 유관기관 등을 방문해 지역경제와 문화유산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 향후 인류유산의 관리능력과 가능성 등 전반적인 내용을 평가할 예정이다. 이번 현지실사가 끝나면 올해 12월 개최되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의 심사를 거친 다음, 내년 4월 프랑스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인증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시는 지난 2013년 낙동강하구, 태종대, 이기대, 금정산, 구상반려암 등 주요 지질명소 12곳을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은 이후, 그동안 이곳에 23명의 지질공원해설사를 양성·배치해 초·중·고등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지질공원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또, 송도해상케이블카, 금정산성막걸리 등 지질공원 내 사업장(브랜드)과 협업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질공원을 운영·홍보해오는 등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우리나라에는 제주를 비롯해 청송, 무등산, 한탄강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은 바 있다. 이번에 부산이 세계지질공원 인증에 성공한다면 광역 대도시 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보유한 좋은 사례가 될 뿐 아니라 오는 2024년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지질과학총회(IGC 2024)와 상승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2022-09-26 15:37:4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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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대중교통 체계 획기적 개선…심야버스 연장·새벽 부엉이 버스 운행

사통팔달 교통 도시 안산시가 서울 도심과 안산을 오가는 심야버스 노선을 도입하면서 획기적인 대중교통 편의 향상을 이뤄냈다. 자정을 넘어 안산과 강남에서 출·퇴근하는 시민의 귀가 부담을 해소키 위해 마련된 3100번 광역 심야버스가 지난 달 16일부터 새벽 2시까지 운행을 시작하며 시민의 새벽길을 환히 밝혔다. 이에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안산시 대중교통 정책을 살펴봤다. ◆ '시공간을 넘어 마음을 잇는 심야버스가 달린다' 안산시와 강남역을 연결하는 3100번 광역버스가 지난 16일부터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을 시작했다. 이는 올해 7월부터 추진된 경기도의 광역버스 심야 연장 운행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시는 출퇴근 수요가 많은 고잔 신도시와 한양대ERICA 캠퍼스, 신안산대를 지나는 광역버스 3100번 노선을 신청해 시민의 심야 이동 부담을 덜었다. 주요 경로는 신안산대~고잔신도시~한양대입구~상록수역~서초역~강남역 노선으로, 총 6대 버스가 30분 간격으로 평일 심야시간대에 3회 증차 운행됐다. 신안산대 출발시각은 오후 11시50분, 12시20분, 12시50분이며 강남역 출발시각은 오전 1시, 1시30분, 2시다. 과거 안산시도 심야버스가 한시적으로 운행된 적이 있으나 다른 대중교통과 비슷한 시간대에 운행이 종료돼, 시민이 원하는 교통편의가 제공되지 않는다는 평을 받았지만 이번 사업으로 심야시간대에 이동할 때 막차 시간에 쫓기던 시민의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환승기능까지 더해지면서 주요경로에 포함된 고잔신도시 주민과 한양대 ERICA캠퍼스 및 신안산대 학생들, 강남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이 최대 수혜자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이민근 시장의 발 빠른 공약추진으로 민선8기 시정목표인 '쾌적한 교통환경도시'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고 시민들은 평하고 있다. ◆ 어두운 새벽길 비출 '부엉이버스', 10월 운행 개시 민선8기 공약인 '안심귀가, 심야 부엉이버스 사업'도 오는 10월, 시민 곁으로 찾아간다. 심야 부엉이버스는 관내 모든 지역을 역세권화한 기존 '안산 도심 순환버스'를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하는 사업으로, 기존 노선 앞에 'N'을 부여한 N60, N70, N80 등 총 3개 노선으로 운행된다. 안산 순환버스는 ▲맑은-Green(서부권) ▲예술-Orange(동부권) ▲해양-Blue(남부권) 등 3개 노선으로 각 권역으로 나뉘어 전철역 중심으로 안산시 전역을 누비고 있다. 심야 부엉이버스는 각각 노선에 2대 버스가 투입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1시부터 오전 2시까지 50~60분 간격으로 연장 운행된다. 현재 실태조사 및 노선 신설 협의가 진행 중이며, 운수종사자 인력 충원이 되는 오는 10월 초에 본격 운행을 개시할 예정으로 향후 이용자 추이 등에 따라 추가 증차 및 시간 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요금은 시내버스와 같은 성인 기준 1천450원이며 버스 간 환승할인도 적용된다. '시 전역 역세권화'의 주역인 순환버스가 심야버스로 운행되면 시는 시민 교통 환경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밖에 민선8기 안산시 공약인 ▲안산스마트허브 출퇴근 교통정체 획기적 개선 ▲대부도 오지 신교통 수단 도입 ▲강남권 광역버스 신설 ▲버스정류장 스마트 쉼터(스마트도서관 포함) 설치 등 사업의 관련기관 협의 등도 추진되고 있다. 먼저 내년 상·하반기에 각각 대부도와 안산스마트허브에 새로운 교통수단인 수요 응답형 버스 13대(대부도 4, 산단 9)를 투입해 교통 불편을 격고 있는 어르신, 출퇴근 근로자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이어 경기정원가든~성포동·월피동·부곡동·안산동(장상지구)~강남역(사당)을 경유하는 강남권 광역버스 노선을 신설해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과 장상지구 신규 이용자 편익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에 민선8기 안산시에서 야심차게 추진하는 대중교통 노선의 효율적 조정은 신안산선, 인천발 KTX 등 철도 교통과 신도시 및 공공택지 개발 등 도시환경의 급격한 변화를 대비해 사전에 노선을 재정비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노선조정을 위한 행정절차는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수반되는 만큼, 선제적으로 사전 조정작업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 시는 버스정류장 스마트 쉼터 설치 사업을 통해 기존 폭염, 한파, 미세먼지에 취약한 오픈형 버스정류장 대신 공기청정기술, 신재생에너지 등 최첨단 ICT기술이 결합된 미래형 버스정류장을 신설해나간다. 아울러 정류장내 스마트 도서관을 도입해 도서 검색 및 대출, 반납 이외에도 도서 정보 안내 및 부가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터치 모니터를 탑재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처럼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스마트 쉼터 설치를 통해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시설에서 버스를 이용하고 책도 빌려 볼 수 있게 할 계획이다. ◆ 민선8기 안산시, '쾌적한 교통환경도시' 로 속도감 있게 전진 민선8기 안산시는 시정 5대 목표 중 '쾌적한 교통환경도시 조성'을 최우선과제로 삼고 있다. 지난 7월 이민근 시장은 신안산선 한양대 정거장 공사 현장을 찾은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만나 신안산선 노선연장과 신안산선 한양대역 출입구 추가 설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주변 일대에 89블록 도시개발 사업과 세계정원 경기가든 조성 등이 추진되는 만큼, 향후 철도이용 수요가 급증하고 대규모 교통 불편이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안산시는 2025년 개통 목표로 추진 중인 신안산선과 인천발 KTX 직결사업을 성공적으로 매듭짓고 민간사업자 제안 및 타당성 검토 등 아직 여러 절차가 남은 광역급행철도(GTX)-C 노선도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심야버스 운행을 시작으로 교통체계를 대대적으로 혁신해 시민편익을 증대시키고 시민 중심 대중교통체계를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신속한 현장행정을 구현하고 시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9-26 15:37:02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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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아시아 문화다양성 국제 포럼 개최

부산문화재단은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한성1918 부산생활문화센터 청자홀에서 아시아 문화다양성 국제 포럼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국제 사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문화적 표현의 자유와 발현 방식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국내 문화 다양성 정책과 예술가, 현장 관계자들의 국제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도네시아, 태국, 일본 등 문화다양성 관련 유관기관 실무자, 연구원, 예술가, 시민 활동가, 일반 시민 총 1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2021년에 발표한 문화다양성 보호와 증진 기본계획의 다양한 문화적 표현 방식에 대해 주요 내용을 다룬다. 첫 번째 발제는 2022년 카셀 도쿠멘타 아시아인 최초의 총감독이자 단체인 화제의 중심에 선 인도네시아 예술 공동체 루앙루파 아덴 다르마완(Ade Darmawan)이 맡는다. 두 번째 발제에서는 태국 복합문화공간 텐타클 아트 디렉터 헨리 탄(Henry Tan)이 인간의 문명이 생물다양성과 기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변화에 관한 생태학적 시각의 문화 다양성을 소개한다. 세 번째 발제는 예술과 문화를 바탕으로 도시 성격을 바꾼 성공 사례로 손꼽히는 일본 요코하마 고가네초에 관한 내용이다. 고가네초 도시재생프로젝트 야마노 신고는 문화가 가진 유연성으로 인해 사업을 다양한 방향으로 전개하는 방식을 공유한다. 끝으로 국내외 사례를 통해 오재환 부산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다양한 예술장르와 표현방식에 따른 독립영화, 게임, 미디어 아트, 출판, 전시 등 문화콘텐츠 창의성 측면에서 문화의 가변성과 유연성을 통한 사례를 정리하고 사람 중심의 문화향유가 바탕이 되는 성숙한 시민문화 구축의 제언들로 마무리한다. 부산문화재단 서상호 생활문화본부장은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들이 그 가치를 발휘하기 시작하며 급진하는 현대사회의 새로운 시선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지역 예술가와 예술단체들의 네트워크를 만들고 경쟁이 아닌 다름을 같이 공유하는 연결 고리를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포럼을 비롯한 국제행사를 연례화하여 매년 국내외 문화다양성 관련 이슈를 심도 있게 다루는 교류 협력의 장을 확대하고, 재단이 적극적으로 문화 다양성 가치 확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현장 참여 및 부산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 '컬쳐튜브'를 통해 온라인 시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9-26 15:36:0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