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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기술품질원, 진주시복지재단에 성금 기탁

국방기술품질원(원장 허건영) 본원 임직원들이 5일 관내 어려운 이웃돕기에 써 달라며 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에 성금 1,331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금은 국방기술품질원 본원 임직원들이'추석맞이 사랑나눔 행사'를 통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관내 독립유공자 후손과 보훈단체·소외계층 등을 지원하는 데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기술품질원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임직원들의 정성을 담은 성금을 기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의 문화를 실천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주시복지재단 관계자는 "어려울 때일수록 주변을 돌아보고 도움을 준다는 것이 정말 쉽지 않은데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통해 기부에 동참해 주신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뜻에 따라 잘 전달토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국방기술품질원 임직원들은 '이웃사랑 나눔'운동을 꾸준히 실천하면서 독립유공자 후손 및 소외계층 등을 위로하고 기부와 나눔실천으로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는 등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펼쳐 나가고 있다.

2022-09-06 13:00:0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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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공공기관 채용업무 협의체 발대식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과 부산지역 공공기관이 한데 모여 공정한 채용문화 확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남부발전은 최근 부산 본사 비전룸에서 기술보증기금,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5개 공공기관과 공정채용 확산을 위한 '공공기관 채용업무 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공공기관 채용업무 협의체는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상시 소통 채널을 구축하고 반기 1회 이상의 정기적인 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협의체를 통해 ▲참가 기관별 공정채용 우수사례의 공유와 확산 ▲구직자 편익 증진방안 등 국민 눈높이에 알맞은 개선과제 발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발대식은 Ndyne HR 현용국 이사의 최신 채용 트랜드 정보공유와 국가보훈처 한희수 사무관의 보훈 채용제도 특강, 그리고 남부발전이 제안하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 소개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남부발전은 2018년부터 공공기관 최초로 도입, 채용 불합격자에 탈락 사유와 함께 맞춤 채용 컨설팅을 제공해 공정채용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는 프로그램을 '보듬채용 2.0'으로 개선해 소개하고 제공 대상을 모든 취업 희망자로 확대하는 계획과 함께 공공기관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참여기관들이 에너지, 금융 등 업종은 다르지만 각 기관 모두 공정채용 확산에 대한 열의는 같아 이번 협의체를 통한 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공정한 채용문화 확산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부발전 어득호 인재경영실장은 "협의체 참가 기관 모두가 공정채용 분야에서는 선도기관으로 손꼽힌다"며 "남부발전은 참여 공공기관 간 상호 협력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2-09-06 12:59: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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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문화도시센터, 문화예술교육자 양성 워크숍 참여자 모집

영도문화도시센터는 9월 1일부터 16일까지 문화예술교육자 양성 워크숍 '문화예술교육 도구찾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영도를 기반으로 문화예술교육 활동을 하고 싶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워크숍 수료 후 영도를 기반으로 문화예술교육을 실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문화예술교육 도구찾기는 양질의 문화예술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창의성 증진을 도모하는 문화예술교육자 양성을 목표로 2020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올해 문화예술교육 도구찾기는 해양문화예술교육과 문화 다양성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자신으로부터 시작하는 감각을 일깨우는 워크숍과, 담임 멘토와 함께 분야별 특화과정이 진행되며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교육 전문 교육자, 멘토들과 함께한다. 워크숍 수료생들은 곧바로 영도 기반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실습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 영도문화도시 사업과 연계, 지역 내 일거리 연결 및 네트워크 활동 지원 등 수료생 프로젝트로 이어진다. 모집공지는 영도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온라인 신청과 방문접수를 함께 받는다. 문의는 영도문화도시센터로 하면 된다.

2022-09-06 12:59: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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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CJ대한통운과 업무협약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공사)와 CJ대한통운은 지난 2일 '국내외 항만물류 인프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사가 국내외 항만물류 부문 사업 기회를 공동으로 발굴하고, 경쟁력 있는 금융지원 체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지난 3월 조직개편을 통해 해양금융1부 내 항만물류금융팀을 신설해 국내외 항만 터미널, 배후부지 및 물류센터 등 물류 인프라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필요한 금융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전 세계 40개국, 280개 네트워크를 보유한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본 협약 체결을 통해 국내외 물류시설 투자 시 공사와의 협업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공사와 CJ대한통운은 ▲국내외 항만물류 인프라 사업에 대한 정보교환 및 사업 기회 발굴 ▲프로젝트 사업성 검토, 경쟁력 있는 금융구조 모색 및 투자 지원 ▲국내 수출입 기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발굴 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은 "공사와 글로벌 리딩 물류기업 인 CJ대한통운과의 협업은 우리 수출입 기업의 안정적인 물류 공급망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향후 공사는 우리 항만·물류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국가 수출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선화주 기업 간 지속적인 상생협력 관계를 유도하고자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CJ대한통운은 2020년 해당 인증을 획득한 이래 지속적으로 국적선사 적취율을 높이고자 노력해오고 있다.

2022-09-06 12:59: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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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대한민국 과학방역 모델 제시

경상북도는 코로나19 재유행·확산 대응으로 노령 인구가 많은 고위험 취약시설 및 감염병 전담병원에 음압시스템을 선제적으로 구축하며 지역주도 대한민국 과학방역 모델을 제시했다. 다수가 집단생활하고 있는 노인 요양시설 및 의료시설의 음압시설은 위험한 병원균 및 바이러스로부터 환자, 의료진, 종사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는 동시에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한 중요한 부분이다. 이에 경북도는 전국 최초로 권역별 요양병원·시설 10곳에 6억원을 투입해 이달 말까지 음압병실 471여개를 구축할 방침이다. 오미크론 이후 사망자의 95%는 요양시설 등에서 확진된 65세 이상 취약계층인 만큼 1개층 전실에 음압장비를 설치해 확진자 조기 분산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 중증·상급병원이 없는 상황에서 응급실에 환자 입원이 거부되는 상황을 막기 위해 9억원을 투입해 감염병원전담병원 응급실 앞에 이동식(컨테이너) 음압격리실 15곳, 25병상을 9월말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하는 '이동식 음압격리실'은 환자치료를 위한 고성능 음압기를 비롯해 산소공급장치와 응급 의료 장비, 이동식 흡인기, 제세동기 등 각 종 의료장비가 설치됐다. 효과적인 환자 치료를 위해 '환자 호출 장치', '환자 관찰 web 카메라' 등을 포함한 간호 통합 스테이션도을 갖추고 있다. 이로써 경북도는 전국최초로 음압병실을 크게 확대해 감염병 대응 시스템을 갖추면서 지금까지 활용 가능한 코로나 전담병상 275개 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나, 신속한 격리와 24시간 응급처치가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감염병 취역시설에서 소수의 확진자와 밀접 접촉으로 발생하는 교차감염 및 n차감염의 위험성을 현격히 감소시켜 사망률을 30%이상 낮출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요양시설 등에서 코호트 격리가 필요한 경우에 대비해 의료진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으로도 대응 훈련이 가능한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도 10월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지난 9월 2일 한덕수 국무총리는 도립안동노인전문요양병원을 방문해 음압장비 설치 후 확진자(39명→26명) 및 사망자(4명→0명) 감소의 효능을 보고받은 후 대한민국 과학방역의 모델이라며 극찬한 바 있다. 또 지난달 30일 질병관리청은 음압시설 현장점검 시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는 수범사례로 인정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재유행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위중증과 사망을 최소화하는 것이 방역·의료 대응의 우선 목표이다"며, "위기 앞에서 더욱 빛나는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음압설비시스템을 구축해 대한민국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9-06 12:58:26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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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민생특위, 제2차 회의서 부산시 업무보고 청취

부산시의회 민생경제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윤태한)는 5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를 개최, 부산시 민생경제 안정대책 주요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민생경제대책 특별위원회는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종합 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 7월 26일 제307회 임시회 의결을 통해 11명의 위원을 선임, 활동해오고 있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부산시 이준승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을 포함한 5명의 실국장이 참석, 지난 7월 14일 부산시에서 발표한 민생경제 안정대책의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민생경제대책 특별위원회는 질의응답을 통해 물가안정 정책 마련을 위한 부산시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하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과감한 정책자금 집행 및 취약계층 지원 등 사각지대에 대한 보완대책 마련을 적극 요청하였다. 윤태한 특위 위원장은 "현재 고금리, 고물가로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어, 부산시의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시의회는 시민단체, 소상공인 간담회 등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보다 실질적인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9-06 12:58:1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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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남노, 오늘 밤 소멸…기압 기준 역대 3위, 풍속 8위 태풍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6일 동해상으로 빠져나간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오늘 밤 소멸할 것으로 관측된다. 힌남노는 최저해면기압 기준 역대 3위, 일 최대 풍속 기준 역대 8위의 태풍으로 기록됐다. 기상청은 이날 수시 브리핑을 통해 오전 9시 기준 울릉도 남남서쪽 약 110㎞ 해상에서 시속 62㎞로 북동진하며 멀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태풍의 중심기압은 965hPa(헥토파스칼), 강풍반경은 390㎞, 최대풍속은 초속 37m(시속 180㎞)로 '강' 단계다. 힌남노는 앞서 자정 제주에 최근접 했을 때 945hPa, 오전 4시50분께 거제도에 상륙했을 때와 오전6시 부산을 지날 때 955hPa를 기록했다. 오전 7시10분 울산에서 내륙을 빠져나갔을 때 중심기압은 960hPa였다. 우리나라를 빠져나간 힌남노는 오늘 밤 소멸할 전망이다. 힌남노는 오전 9시 기준 시속 62㎞, 오후 3시 73㎞의 속도로 북동진해 울릉도와 독도를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 9시에는 일본 삿포로 서쪽 약 420㎞ 부근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화할 것이라는 게 기상청의 설명이다. 이광연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태풍은 계속 북동진이 예상되고, 이 과정에서 고위도대에 접어들며 해수온도가 대단히 낮아져서 열대 저기압 혹은 태풍의 세력을 잃고 온대 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다만 "여전히 큰 강풍반경을 갖고 있다"며 "현 시점에서 울릉도와 독도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은 태풍 영향을 벗어났으나 울릉도와 독도는 여전히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태풍이 지나가면서 오후 이후는 맑은 날씨가 예상되나, 강한 북서풍의 영향을 받아 국지적으로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이 예보분석관은 "태풍의 동해상 진출 이후에도 바람이 강해 동해상을 중심으로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태풍에 의해 밀어올려진 장주기 파도가 해안가에 접근함에 따라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칠 가능성이 높아서 태풍이 지났다고 무작정 안심하기보다 해안가를 지날 땐 조심하기 바란다"고 안내했다. 힌남노의 최저해면기압은 부산 오륙도에서 오전 5시53분 관측 기준 955.9hPa를 기록했다. 역대 1위인 1959년 제14호 태풍 '사라'(951.5hPa), 2위 2003년 제14호 태풍 '매미'(954.0hPa)에 이어 세 번째로 낮았다. 일 최대풍속은 초속 37.4m로 1위 '매미'(초속 51.1m), 2위 '차바'(초속 49.0m), 6위 '나리'(초속 43.0m) 등에는 미치지 못하는 역대 8위를 기록했다. 누적 강수량으로 보면 지난 1일부터 이날 오전 8시35분까지 제주 윗세오름에 1184.5㎜의 비가 내렸고, 남해안과 경상 동해안에는 400~500㎜에 육박하는 수준의 비가 왔다. 남해안 대부분 지역에 300㎜, 중부지방에도 200~300㎜의 강한 비가 내렸다. 입새오름에 1183mm내렸고 남해안 경상 동해안 400~500mm 육박 수준 많은 비내렸고 남해안 대부분 300mm비 내렸다. 중부지방도 많은 비 내렸다. 남쪽부터 올라온 고온다습한 공기가 북쪽서 남하한 차고 건조 공기와 충돌해 구름대 발달해 중부지방에도 200~300mm 강한비 내렸다. 시간당 강수 강도 역시 이날 오전 7시 기준 포항에는 시간당 110.5㎜의 비가 내렸다. 최대 순간풍속도 제주 백록담이 초속 43.7m, 통영 매물도가 초속 43.1m, 제주 고산이 초속 42.5m 등 제주 산간과 남해안에서 초속 40m 이상을 기록했다. 이 예보분석관은 "최저해면기압으로는 매미와 고작 1.9hPa 차이"라며 "이번태풍은 상당히 강력했다. 역대급으로 한 손에 꼽을 중심 강도의 태풍이었고 강수량이 많았고 바람도 강했다"고 강조했다. '매미급'이라는 예상보다 태풍의 강도가 약한 게 아니냐는 질문에는 "강수량 측면에서는 이번 태풍이 매미보다 더 많은 비를 내렸다. 바람은 매미가 압도하는 측면이 있다"며 "차바와 비교하면 차바보다는 압도적으로 강수량이 많았고, 중심기압도 확실히 높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태풍이 오전 4시 50분에 상륙해 7시10분에 빠져나가 (내륙을 지난 시간이) 2시간이 약간 넘는 정도"라며 "이게 강수량이나 풍속에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있다"고 부연했다.

2022-09-06 12:57:46 newsi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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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영업적자 한전, 아트센터 부분 매각 검토

한국전력이 서울 서초동 한전아트센터 일부를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전이 올해 역대 최대규모의 영업손실이 예상되자 자산을 처분해 부채를 갚는데 쓸 계획인 것이란 분석이다. 6일 한국전력 등에 따르면, 한전은 서울 서초동 한전아트센터 본관 2~3층에 운영 중인 스포츠클럽에 대한 부분매각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듣는 용역을 진행 중이다. 한전 관계자는 "한전아트센터의 부분매각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면서도 "지하에 변전소가 있어, 스포츠클럽만 따로 매각하는 방안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듣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기재부에 낸 재정건전화계획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부분 매각이 이뤄질 경우 그 대금은 부채를 갚는데 쓰여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전아트센터 부분매각은 당초 한전이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재정건전화계획에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한전 영업손실이 심각해 추가적인 자산 매각이 필요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한전은 앞서 지난 5월 18일 전력그룹사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사업 구조조정 등 자구안을 통해 약 6조원대 재무개선에 나서기로 했었다. 특히 매각 가능한 모든 부동산을 매각한다는 원칙을 정하고 의정부 변전소 부지 등 15개소와 그룹사 보유 부동산 10개소 등을 즉시 매각하는 등 부동산 조기매각에 착수하기로 했으나, 아트센터는 포함되지 않았다. 한전은 그간 한전아트센터를 매각한다는 내용의 언론 보도에 대해서도 부인해왔다. 한전아트센터는 서울 서초동 대지 2만6300m²에 지하 3층~지상17층, 건물 연면적 6만2906m² 규모로 2001년 4월 개관했다. 인근 공시지가가 m² 당 2000만원 수준임을 감안하면 전체 매각 규모는 수조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부분 매각이 검토되는 스포츠클럽은 본관 2~3층, 총 면적은 3784m² 규모로, 수영장과 헬스, 골프, 필라테스, 요가 등과 키즈프로그램 등 복합 스포츠문화공간으로 한국청소년재단이 위탁운영 중이다. 한전이 지역사회에 기업이윤의 사회환원 취지로 운영하다보니 이용료가 저렴해 운영기관 인건비를 제외하면 수익이 나지 않는 구조다.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매각할 경우 750억원대로 추정된다. 인근 한 주민은 "스포츠센터 이용료는 주변 시설과 비교해 저렴한 편"이라며 "영리기업에 매각되면 이용료가 오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전이 당초 계획에 없는 자산 매각을 서두르면서 한전 적자에 따른 전기료 인상 압박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한전은 올해 1분기에만 7.8조원 규모의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올해 20조원을 훌쩍 넘는 손해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특히 최근 가스·전력 도매가격이 치솟고 있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9월분 가스 도매가격은 Gcal당 14만4634원으로 전달보다 13.8% 상승했다. 이는 전년동월의 2.4배 수준이며 2년 전보다는 4.3배에 달한다. 러시아가 유럽에 천연가스 공급을 감축하겠다고 선언한 이후 각국의 가스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가격이 오른다는 분석이다. 가스 도매가격이 오르면서 가스 가격이 가장 크게 반영되는 전력 도매가격도 역대 최고치다. 이런 가운데 한전은 지난 4월과 7월에 이어 10월 전력량요금(기준연료비)을 킬로와트시(kWh) 당 4.9원 인상할 예정이다. 전기요금 인상 전인 지난 3월과 비교해 반년 만에 약 5158원이 오르는 셈이다. 여기에 한전이 올해 연간 최악의 영업손실이 예상되면서 기준연료비보다 큰 폭의 전기료 인상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9-06 12:16:2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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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전국 민속 소힘겨루기대회 성료

9월 1일부터 5일까지 부곡온천관광특구 소힘겨루기 경기장에서 열린 '제18회 창녕 전국민속 소힘겨루기대회'가 1만여 명이 관람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기에는 힘겨루기 소 161두가 출전해 많은 이변을 연출하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백두급 우승은 의령 하욱재 씨의 '강투'가, 한강급 우승은 청도 최진호 씨의 '화랑'이, 태백급 우승은 의령 하욱재 씨의 '태검'이 차지했다. 백두, 한강, 태백 3체급에 걸쳐 8280만 원의 상금을 내걸었던 대회는 관람객들의 노래자랑뿐 아니라 행운권 추첨을 통해 창녕군 농특산물을 경품으로 제공했다. 특히 금송아지(5돈) 2마리를 경품으로 내놓아 관람객들의 참여도와 흥미를 더했다. 김부영 군수는 "코로나19로 2년 동안 전국대회를 개최하지 못했고, 올해 대회 개최 여부 또한 불투명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회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한국민속소싸움협회 창녕군지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성진환 지회장은 "이번 전국대회를 통해 민족 고유의 민속경기인 소힘겨루기를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창녕의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 번 높이는 대회가 됐다"고 말했다. 대한민속소힘겨루기협회 창녕군지회는 민속소힘겨루기대회 개최와 더불어 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

2022-09-06 11:52:44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