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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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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장학금 3년 연속 ‘수도권 1위’

삼육대학교는 지난해 수도권(서울·경기·인천) 대학 중 학생 1인당 가장 많은 장학금을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2019년, 2020년에 이어 3년 연속 1위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최근 대학알리미를 통해 공개한 '2022년 8월 대학정보공시 결과'에 따르면, 삼육대의 2021년 재학생 1인당 연평균 장학금은 391만 2563원이다. 재학생 5천명 이상 수도권 일반대학(국공립대, 사립대 모두 포함) 중에서는 가장 많은 금액이다. 전국 일반·교육대학의 학생 1인당 장학금 333.5만원보다 약 58만원, 수도권 대학 평균 329.8만원보다 62만원가량 많다. 삼육대의 지난해 연평균 등록금이 774만 8262원인 점을 고려하면, 등록금 절반 이상이 장학금으로 지원되는 셈이다. 삼육대는 정부 재정지원사업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대학혁신지원사업과 SW중심대학사업 등 대형 국고사업에 선정됐으며, 특히 SW중심대학사업을 통해 SW 관련 전공자에 대한 장학혜택이 크게 늘어났다. 기부금 확충을 통해서도 장학기금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동문 선배들이 후배들을 위해 출연한 '총동문회 장학금', '밀알 장학금'부터 교수·직원이 후원하는 '제자사랑 장학금' '직원회 장학금',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삼육사랑샵 장학금', 대학교회 성도들이 모금한 '도르가 장학금' 등이 대표적이다. 삼육대는 이외에도 각계의 후원을 바탕으로 현재 60여종에 달하는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9-01 15:15:4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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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추경 중 절반 삭감...학력진단평가 예산은 늘어↑

40일이상 씨름 중이던 서울시교육청의 추가경정예산안이 서울시의회를 통과했다. 31일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9일 열린 제3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시의회는 시교육청이 제출한 기금 전출금 2조7043억원의 절반 수준인 1조2744억원을 삭감했다. 시교육청은 3조7000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시의회에 제출했지만 시의회는 추경예산의 약 70%인 2조7000억원을 각종 기금의 여유 재원으로 적립한 것에 대해 부적합하다고 판단해 절반 가량을 삭감해 통과시켰다. 당초 시교육청은 정부의 추가 교부금 2조4561억원과 서울시 추가 전입금 1조670억원을 합쳐 이전재원 3조5231억원 중 70%가 넘는 2조7043억원을 양대 기금으로 적립하는 예산안 제출했다. 하지만 시의회는 추경예산의 약 70%인 2조7000억원이 양대 기금 여유 재원으로 들어가는 것에 대해 과하다고 판단해 잠정 유보하며 양 측의 진통이 길어졌다. 결국 시의회는 지난 29일 신청사 및 연수원 설립기금 148억원을 제외한 기금전출금 2조7043억원 중 47.1%인 1조2744억원을 대폭 감액했다. 또한 시의회 삭감 재원 중 80.1%는 내부유보금 1조663억원으로 조정됐다. 주목되는 부분은 학력진단평가 예산 30억 증액이다. 시의회는 추경예산의 약 70%를 기금전출금으로 적립하는 것에 반대해 대폭 삭감했지만 학업성취도 평가지원사업 예산은 30억 증액을 결정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기초학력 저하 문제가 불거지면서 본격적인 학업성취도 평가지원에 나서고자 함으로 풀이된다. 내부유보금 1조663억원을 살펴보면 학업성취도 평가지원사업 외에도 ▲노후시설개선(1000억원) ▲학교 화변기교체(392억원) ▲수해복구를 위한 예비비(200억원) ▲노후책걸상교체(99억원) ▲냉난방기개선(591억원) 등이 증액됐다. 반면 전자 칠판 설치비(523억원) 전액과 꿈꾸는 연구실 구축지원(10억원), 디지털 기반 건강관리교실(25억원) 등은 감액됐다. 시교육청은 31일 '제3기 출범준비위원회 백서발간' 기자회견서 해당 사안을 언급했다. 특히 학력진단평가 예산으로 증액된 30억에 대해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 확대 등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이란 기초학력이 어느 정도인지 진단할 뿐만 아니라 진단보정 시스템을 통해 학생 개인별 맞춤 학습을 지도하며 향상도까지 평가할 수 있다. 고효선 교육정책국장은 "예산을 통해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하고, 향상도 평가도 보다 활성화할 것"이라며 "학습적 문제뿐만 아니라 정서적 문제까지 입체적으로 지원해 기초학력을 증진시키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에는 정서·심리를 검사하는 학습 자료 등이 포함돼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9-01 15:12:4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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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상의, ‘전통시장에서 만납시다’ 캠페인 진행

창원상공회의소 지역경제위원회는 1일 오전 11시 지역 소방공무원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전통시장에서 만납시다'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지역경제위원회는 지역 내 전통시장인 명서시장 상인회 사무실을 찾아 과일, 떡, 족발 등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한 후 창원소방본부, 의창소방서, 성산소방서, 마산소방서에 전달했다. 캠페인에는 정현숙 위원장을 비롯해 박정우 웰템 대표이사. 윤순자 인화정공 회장, 정장영 에스엠에이치 대표이사, 손무곤 창원상의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통시장에서 만납시다' 캠페인은 지역경제위원회가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펼쳐온 활동이다. 지역경제위원회는 캠페인을 통해 전통시장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위원회 소속 기업들은 구내식당 휴무일이나 회식 시 전통시장을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 또 임직원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해 회식 및 모임을 개최할 경우에 지원(온누리상품권)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 캠페인을 주도한 정현숙 위원장은 "작은 일이지만 지역 소상공인과 소방공무원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상생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어 뜻 깊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전통시장과 함께 하는 일들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9-01 15:04: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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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울산광역시에 ‘후원금 2억원’ 기탁

BNK경남은행은 '2022 울산 전국(장애인)체전' 성공개최를 기원해 울산광역시에 후원금 2억원을 기탁하고 김두겸 시장이 '특판 예금상품'을 1호로 가입했다고 1일 밝혔다. 최홍영 은행장은 울산시청을 찾아 김두겸 시장에게 울산 전국(장애인)체전 성공개최 기원 후원금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BNK경남은행이 기탁한 후원금 2억원은 울산 전국(장애인)체전 개막식을 찾을 지역민들에게 제공할 무릎담요, 빵 등 편의물품 구입과 대회 홍보탑 설치를 위해 쓰인다. 최홍영 은행장은 "오는 10월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울산 전국(장애인)체전이 열린다.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게 꾸준히 관심을 두겠다. 앞으로도 울산시가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경제는 물론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후원금 기탁식 이후에는 특판 예금상품 '울산 2022 정기예금 가입식'이 진행됐다. 김두겸 울산시장이 울산 전국(장애인)체전 성공개최를 기원해 BNK경남은행이 특별히 출시한 울산 2022 정기예금에 1호로 가입했다. 김두겸 시장은 "BNK경남은행의 후원과 관심 덕분에 울산 전국(장애인)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 같다"며 "이뿐만 아니라 울산 시민들에게 우대금리가 제공되는 지역 특화 금융상품을 만들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2022 정기예금은 ▲울산 전국(장애인)체전 개최 기념 ▲울산에 근무 또는 거주 중 ▲가입금액 3000만원 이상 ▲만기해지 시 적금상품 보유 등 조건 충족 여부에 따라 우대이율이 제공된다. 9월 1일 기준(세전) 기본금리에 우대이율 최대 0.9%p를 제공받으면 1년 만기 시 최고 연 3.65% 금리를 기대할 수 있다. 가입은 울산 지역 BNK경남은행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2022-09-01 15:04: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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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Do-ing·한류 지구촌 전역 확산 나선다

최근 2개월간의 유라시아 횡단을 해낸 '두잉(Do-ing)인재' 육성 동명대학교가 이번엔 2학기 개강 첫 달 미국 현지로 뛰어든다. 동명대는 9월 22일부터 10월 3일까지 12일간 재학생 3명, 엔젤피스예술단원 9명, 인솔 교수 1명이 미국 워싱턴DC, NFL(미국 프로 미식축구연맹) 경기장 및 링컨기념관 광장 내 '2022 USA NFL 초청공연' 및 한인문화축제공연 등 Do-ing과 한류를 지구촌 전역에 확산하는 온몸 실천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주인공은 동명대 Do-ing학부 원형진 교수(엔젤피스예술단 태권도 감독, 아시아태권도연맹 기술위원), 박주은(군사학과4)·이가영(군사학과2)·김희선(항공서비스학과2) 학생과 엔젤피스예술단원 9명 등이다. 이들은 12일 동안 ▲동명대학교-엔젤피스태권단원-미국MBA태권단원 삼각 협력 공연 ▲미국 NFL 경기 하프 타임 태권도 시범 공연 ▲링컨기념관 한인문화축제 한국문화(태권도 시범) 공연 ▲동명대학교 캐릭터 '뚜잉남매' 댄스공연 등을 갖는다. 동명대 Do-ing대학 감영희 학장은 "현지 공연 등을 통해 Do-ing교육의 가치(도전·체험·실천)와 K-태권도, K-POP, K-문화예술스포츠 등을 세계 만방에 더 확산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포츠문화예술교육 강화를 위해 동명대는 지난 8월 우리나라 의료경영 발전, 태권도 국제 간 협력 등에 공헌해온 김일출 세계태권도연맹 본부센터 유치지원 특위 위원장을 이 대학 석좌교수로 임명했다. 국민가수 인순이씨도 석좌교수로 임명해 K-팝 개인 레슨, 뮤지컬공연 등 분야 혁신교육에 임하도록 하고 있다. 새내기 남효연, 김민성 학생(Do-ing대학)은 앞서 지난 6월 초순부터 8월 초순까지 약 2개월간 SUV, 캠핑카로 12개국 2만여km를 횡단한 2030월드엑스포유치 기원 '유라시아평화원정대' 활동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교내 학점을 인정받은 바 있다. 전호환 Do-ing총장은 "지식을 그저 쌓아두기 보다 현실에서 역량을 한껏 발휘하는게 중요하다. 도전정신과 열정에 바탕한 실천적 Do-ing인재를 모든 학과에서 길러낼 것"이라 강조하고 있다. 최근 영화 '한산'을 학군사관 후보생 등과 함께 관람하면서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변화시킬 21세기 리더다움을 느끼고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명대는 샌프란시스코주립대에서 동명대 등록금만 내고 수업을 듣고, 현지 취업도 보장받도록 해 주목받고 있다. 동명대는 이 같은 현지 학습·취업 보장 GlobalCampus 프로그램을 컬럼비아칼리지에서도 시행할 방침이다. 이들 미국 명문대 파견 교육 참가 학생의 재학 기간 등록금 차액 전액은 동명대가 지원한다. IT-산학협력-취창업 명문 동명대는 ▲부산울산 최초 대학동물병원 유치 ▲단과대학 '반려동물대학' 국내 최초 신설 ▲작업치료학과, 웹툰·애니메이션학과 신규 개설 등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수시 모집에서 전체 모집 정원 1627명의 94.5%인 1537명(정원 내), 정원외 149명을 선발한다.

2022-09-01 15:03: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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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서울문화예대, 제13회 한국어교육자 체험수기 공모전 개최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는 한국어교육학과와 국제언어교육원 공동주관으로 '제13회 국내 및 해외 한국어교육자 체험수기 공모전'을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 및 해외에서 한국어교육의 발전과 한국문화 창달에 이바지하고 저변을 전 세계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13회를 맞이한 공모전은 훈민정음 반포 576돌을 기념해 9월, 10월 두 달 동안 이어진다. 공모 주제는 외국인 및 재외동포, 다문화가정 구성원 대상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 체험이다. 한국어 및 한국문화를 지도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200자 원고지 기준 25매 내외, A4용지 기준 4매 내외로 작성하면 되고, 신청서와 함께 이메일(essay@scau.ac.kr)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한국어교육학과 및 국제언어교육원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최우수상(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총장상) 1명에게는 상장 및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또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상, 종이문화재단 이사장상, 국제한국어교육재단 이사장상 각 1명에 상장과 상금 50만원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우수상 각 3명에 상장과 상금 50만원씩, 장려상 각 5명에 상장과 상금 20만원씩, 입선 각 10명에 상장과 상금 10만원씩 등 총 22명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당선작 발표는 11월 중순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한국어교육학과 홈페이지에 공지하며, 당선작은 추후 작품집으로 출간된다. 육효창 국제언어교육원장은 "코로나 펜데믹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전 세계 한국어교육자들의 열의와 노력이 끊이지 않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한국어교육의 균형 발전을 가져왔다"며 "전 세계 한국어교육자의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과 관련된 다양하고 생생한 경험담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어원, 국립국제교육원, 국립한글박물관, 재외동포재단, 세종학당재단, 종이문화재단, 국제한국어교육재단 등이 후원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9-01 14:49:1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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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남해 및 통영 '적조주의보' 확대 발령

경남도는 지난 8월 30일 남해군 해역에 발령되었던 '적조주의보'가 통영시 사량도 해역 주변에서도 관찰됨에 따라 통영시 해역까지 확대 발령되었다. 통영시 사량도 주변해역 적조밀도는 250~270개체/㎖로 관찰됐다. 적조 특보단계는 예비주의보(10개체/㎖↑) → 주의보(100개체/㎖↑) → 경보(1,000개체/㎖↑)로 이뤄진다. 현재 남해군~통영시 해역은 22~24℃ 수온과 적정한 염분 범위로 유해 조류인 코클로디니움 발생 해역 확산이 전망되고 있으므로 양식어업인들의 각별한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남도와 시군에서는 적조 대응상황실을 설치하여 비상대응체제에 본격 돌입하였으며, 적조발생 및 변동 상황을 입체적으로 예찰하고 그 정보를 사회관계망 소통창구(적조 이상수온 밴드)를 통해 어업인 700여 명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여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피해예방 및 적조피해 발생 시 신속한 폐사어류 처리 및 피해복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올해 적조방제예산 31억 원과 재해보험 33억 원, 가두리현대화 29억 원, 대응장비 11억 원, 적조방제시스템 13억 원 등 총 12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현재까지 6만2천t의 적조방제용 황토와 공공용 방제장비 28대, 저층해수 공급 장치 등 2,666대의 어업인 방제 장비를 확보한 상태이다. 김제홍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적조 발생해역이 확대되고 11호 태풍 힌남로가 북상하고 있는 상황으로 양식어업인들께서는 자율적인 방제작업 참여와 적조 피해예방 요령에 따라 황토살포와 먹이공급조절 및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는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어장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2-09-01 14:47:5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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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 11호 태풍 '힌남노' 대비태세 강화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1일 초강력 태풍 제11호 '힌남노'의 세력과 진로, 내습 시기 등을 고려해 대비태세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해경청은 기상청과 미국, 유럽연합 등 주요 국가의 태풍 정보 등을 실시간 파악하며 소속 기관에 관심과 주의 깊은 예방활동을 당부했다. 남해해경청은 우리나라에 가장 큰 피해를 안긴 2003년 태풍 매미, 2016년 태풍 차바의 진로와 세력 등을 비교해 볼 때 큰 피해가 발생한 울산, 부산, 창원, 통영, 사천해역을 관할 구역으로 두고 있어 긴장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과거 태풍 매미와 차바의 사례에 비춰볼 때 해안가 방파제나 도로가에 인접한 건물과 육상에 올려진 소형 선박, 시설물 등이 태풍의 너울성 파도에 부딪혀 파손되는 피해가 많이 발생했다. 따라서 피해 최소화를 위해 항포구와 위험 지역에 있는 선박의 조기 피항과 안전한 양육 조치, 시설물 점검 등 예방활동과 계도활동 강화에 들어갔다. 또 부산항을 비롯한 각 항구의 장기 계류 선박과 감수보존 선박 등 사고 발생 시 현황 파악이 어려운 선박군에 대해서도 해수청과 BPA 등 유관 기관에 협조체제를 통보하는 등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 밖에도 유도선, 낚시 어선, 수상 레저활동 등 관련 법에 따라 통제를 철저히 하고,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어가는 시기에는 수상 레저나 낚시 활동 자제를 당부하고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과 기상 변화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병두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 직무대리는 이날 오전 상황점검회의에서 동해남부해역과 남해동부해역, 대한해협 등 관할해역에 출동 중인 각 경비함정장에게 ▲조난통신 청취철저 ▲조업선 동향 파악철저 ▲구조즉응태세 유지 ▲기상악화 시 조업선 피항 유도철저 등을 당부하고, 각 경찰서장에게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했다. 한편 남해해경청은 2일 오전 10시 '태풍대비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비상체제에 돌입한다.

2022-09-01 14:47:31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