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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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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심야 택시 승차난 해소 위한 요금 인상안 마련해 추진

서울시는 심야 택시 승차난 해소를 위한 요금 인상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심야시간대 택시공급 증대를 위해 오는 12월 초부터 심야 탄력 요금제를 시행한다. 최근 고물가 상황을 고려해 시민들의 부담을 덜고자 기본요금 조정은 내년 2월 중 단계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우선 시는 심야 할증 시작 시간을 밤 12시에서 오후 10시로 2시간 앞당긴다. 일률적으로 적용하던 20% 할증률은 20~40%로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기본 요금은 현행 3800원에서 1000원 인상된 4800원으로 오른다. 기본 요금으로 갈 수 있는 기본 거리는 2km에서 1.6km로, 거리 요금은 132m당 100원에서 131m당 100원으로, 시간요금은 31초당 100원에서 30초당 100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심야 탄력요금제 도입, 기본 요금 조정에 따른 택시요금 조정률은 19.3%로, 1일 1건당 평균 운임이 1만698원에서 1만2766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시는 예상했다. 시는 택시업계와 함께 택시 요금조정에 따른 심야 택시 공급, 택시 운수종사자 처우개선을 통한 택시업계 유입기사 확대 담보방안을 세워 택시 요금 조정이 단순히 시민의 불편만 초래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2-09-01 17:06:0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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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에너지 공급난 '우려'… '민관합동 비상대책반' 가동

올 겨울 에너지 공급난 우려가 나오면서 정부와 에너지업계가 합동으로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대응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박일준 2차관 주재로 1일 한전 남서울본부에서 '민관 합동 에너지 수급 비상대책반' 1차 회의를 개최하고 국내 에너지 수급 현황과 동절기 대비 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한전과 발전5사 등 에너지 공기업을 비롯해 GS에너지, SK E&S, 포스코에너지 등이 참석했다. 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되고 세계 에너지 시장의 불안정이 지속됨에 따라 올해 겨울 에너지 가격 상승과 글로벌 에너지 공급난이 한층 가중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상황이다. 지난 1월 대비 천연가스 현물가격은 2.3배 수준, 석탄은 2.5배 수준 가까이 상승했고, OPEC 감산 우려 등으로 불안 요소가 남아있어 유가도 배럴당 100달러 내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천연가스의 경우 유럽 국가들의 러시아산 가스 수입 감소와 함께 에너지 시장에서 대체 물량 확보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영국·독일·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들은 불필요한 가스 및 냉·난방 사용 금지, 원전·석탄발전 수명연장 등 '가스 대란'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정부는 에너지 수급 비상대책반에 천연가스·석유·유연탄·전력대응반을 구성해 1~2주 단위로 에너지 가격 동향과 수급 현황을 점검하고, 비상시 신속한 대응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특히, 천연가스는 수급 관리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물구매, 해외지분투자 물량 도입 등을 통해 필요물량을 조기 확보하고, 가스공사·직도입사를 포함한 국내 재고 관리 현황도 밀착 관리할 예정이다. 박 차관은 회의에서 "세계적인 에너지 위기로 인한 국민 우려가 커지는 만큼 현 상황을 비상 상황으로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다양한 위기 발생 가능성에 미리 대비해 에너지 분야별 주요 공기업·민간기업이 상시 즉각 대응을 위해 만전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산업부는 9월 중 장관 주재로 '에너지정책 자문위원회'를 발족·개최해 에너지 정책 전반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국내 에너지 수급과 가격 안정화를 위한 구체적 대응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9-01 16:23:5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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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데이터로 누구나 수출하는 시대 앞당긴다"

KOTRA "데이터로 누구나 수출하는 시대 앞당긴다" 빅데이터 서비스 활용 중소기업 수출 성공사례 잇달아 "저희 제품은 신규 바이어 발굴이 어려운 품목인데, 트라이빅으로 단 몇 분 만에 미국의 신규 바이어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금속 단조제품을 생산하는 M사는 트라이빅을 활용해 자사에 적합한 유망시장으로 미국을 추가했고, 여기서 찾은 잠재 바이어와 꾸준한 교신 끝에 최근 8만3415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3월 정식 오픈한 KOTRA 무역투자 빅데이터 서비스 '트라이빅(TriBIG)'을 활용한 중소기업의 수출 성공사례가 속속 나오고 있다. KOTRA가 지난 상반기 '트라이빅 활용 성공사례 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성약성공 24건을 포함해 총 74건의 성공사례가 접수됐다. 트라이빅을 통해 유망시장과 해외 잠재파트너를 손쉽게 찾을 수 있게 되면서 수출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이 획기적으로 절감됐다는 얘기가 나온다. KOTRA는 새롭게 고도화된 트라이빅을 9월 1일 공개한다. 우리 기업이 가장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오늘의 업데이트 바이어' 등 최신 정보 위주로 초기화면을 구성했고, 검색한 콘텐츠를 SNS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AI알고리즘을 강화해 국가별 해외언론정보와 유망품목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등 보다 개인화된 서비스에도 심혈을 기울였다는 설명이다. 11월엔 해외 잠재파트너 정보를 개인별로 저장·관리하는 맞춤형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실거래데이터를 활용해 국가·품목별로 실제 수입기업과 한국 수입 예측확률도 확인할 수 있게 돼 우리 기업들의 활용도는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류재원 KOTRA 무역투자데이터본부장은 "사용자 중심의 트라이빅 개편을 통해 국민 누구나 참여하는 디지털 무역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디지털 전환 노력을 통해 수출 5대 강국 도약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9-01 16:06:0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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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교직원 대상 장애인식개선 특강 진행

춘해보건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는 지난달 31일 명덕관 1층 국제컨퍼런스홀에서 교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울산광역시 시각장애인복지관 이선희 국장의 '모두에 의한, 모두를 위한 대학교 장애인식개선교육'이라는 주제로 고위층 교직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장애에 대한 이해 ▲장애 유형별 에티켓과 교수학습지원 ▲장애감수성과 바람직한 태도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강에 참여한 정영순 처장은 "사람은 누구나 살아가면서 부분적으로 장애를 안고 살아가기 마련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장애인을 어떻게 배려해야 되는지에 대한 에티켓을 알게 됐다. 앞으로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와 공감대 형성으로 상호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춘해보건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는 장애학생의 학습권 확보와 이동권 보장, 장애학생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통한 장애이해 증진 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또 '2022년 대학의 장애학생지원센터 운영지원 사업', '2022학년도 고교 장애학생 대학생활 체험 지원 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2-09-01 15:59: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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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한국어교육센터, 여름학기 수료식 진행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한국어교육센터가 지난달 24일 오전 9시 30분 해운대캠퍼스 L동 영상문화관에서 외국인 유학생의 '여름학기 정규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은 한국어 말하기 대회, 장기자랑, 수료증 및 상장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유학생들은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통해 여름학기 습득한 한국어를 스스로 점검했고, 장기자랑에서는 K-POP 춤과 노래 등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수료식에는 지난해 한국어교육과정을 이수하고 학부와 대학원에 진학한 학생 등 총 150여명이 참석해 수료생들에게 축하를 전했다. 이번 여름학기 과정을 이수하고 영산대 글로벌학부에 입학하는 인도네시아 유학생 샤를리(CHERLY) 학생은 "글로벌학부에서 K-비즈니스를 전공해 가까운 미래에 인도네시아와 한국 비즈니스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영산대 한국어교육센터 변재길 교수는 "여름학기에도 열정적으로 교육을 받아 한국어 역량을 강화하고 수료증을 받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한국어교육센터는 즐겁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유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산대 한국어교육센터는 단계별 한국어 교육, 문화 수업, 일대일 매칭 언어교환 도우미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유학생의 원활한 한국생활과 학습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2022-09-01 15:59: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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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6·25 전투 전적기념관 건립을 위한 '국회 토론회' 개최

포항시는 9월 1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6.25 포항·형산강전투 전적기념관 건립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김정재 국회의원, 김병욱 국회의원과 포항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포항지역학연구회, 포항시보훈단체장협의회가 공동 주관해 진행됐다. 이날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와 신원식 국회의원,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참석해 전적기념관 건립에 관심을 보였으며, 포항시 보훈단체에서는 먼 거리에도 불구하고 단체장을 비롯한 회원 50여 명이 토론회에 참석해 호국도시로서의 위상을 세울 수 있기를 희망했다. 토론회는 내빈들의 환영사와 축사를 시작으로 발제, 토론, 종합토론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발제는 이상준 '포항 6·25' 공동저자와 박주홍 포스텍 교수가 맡아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한 호국도시 포항을 재조명하다', '성장(Post-Traumatic Growth)을 위한 전적기념관'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좌장인 이재원 포항지역연구회 회장과 이홍균 국가보훈처 현충시설과장, 김기섭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전쟁사부장, 최명환 포항시 복지국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6·25 포항·형산강 전투의 역사적 의미 재조명, 도시브랜드 및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호국도시 포항의 강점을 잘 나타낼 수 있는 건축물 건립의 필요성, 호국정신 계승의 필요성 및 젊은 세대와 소통가능한 통합 방안 등을 다각도에서 논의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포항은 호국영웅들의 거룩한 희생 위에 지켜낸 자유와 번영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산업 근대화를 이끈 호국도시이다"며, "오늘 토론회를 계기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그 뜻을 계승할 수 있는 좋은 생각과 실천방안들이 나오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2-09-01 15:58:24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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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對일본 K-푸드 수출확대 방안 찾는다… "MZ세대 잡아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대 일본 K-푸드 수출 확대 방안 마련에 나서고 있다. 일본 수출은 전년 대비 증가했으나 엔저와 고물가 등 영향으로 김치와 라면 등 우리 주력 품목 수출이 감소하면서 비상이다. aT는 주력 소비층으로 떠오른 MZ세대 공략에 나서기로 했다. 1일 농림수산식품 수출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7월 농림수산식품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한 72억달러로 선전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연어와 명태, 대구, 전복, 김 등 수산물이 31.2% 급증했고, 주류와 라면, 과자류 등 가공식품이 9.2% 증가했다. 신선식품은 보합세다. 닭고기 호조가 지속되고 인삼류 수출이 회복세이나 과실류 증가세가 둔화됐고 채소류는 감소세다. 일본으로의 수출 역시 7월 누계 12억9140만달러로 1년 전보다 9.1% 증가했다. 하지만, 자세히 뜯어보면 위기감이 감지된다. 연초류와 음료·과자류 등 가공식품 호실적이 수출 증가를 견인했지만, 우리 대표 수출 품목인 김치를 비롯해 파프리카와 참치 등 신선식품은 가격경쟁력 약화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외식수요 확대에 따라 전복과 굴 수출이 늘었으나 수급 불안으로 참치 실적이 감소하며 수산식품 수출 증가세도 둔화된 상태다. 김치의 경우 수출 3800만달러로 25.9% 감소했는데, 최근 재택근무와 외식제한 해제 등에 따라 전년대비 가정용 제품 소비 감소가 지속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라면 역시 3420만달러 수출로 8.5% 줄었다. 가정 내 수요 축소로 전년대비 감소세다. 최대 수출액을 보이는 참치는 1억2160만달러 수출로 3.7% 줄었다. 현지 수요는 높지만 엔화 하락으로 외국산 수입이 급격히 감소한 탓이다. 파프리카 역시 현지 물가상승 등에 따른 수요 회복이 더디고, 엔저 등 영향으로 가격경쟁력을 잃으며 감소세가 지속되는 상태다. 다행히 인삼류는 1930만달러 수출로 14.7% 증가했고, 식초는 4640만달러(25.8% ↑), 전복은 2610만달러(42.7% ↑)로 증가했다. 인삼류는 섭취가 용이한 형태의 제품이라는 점과 현지 선물 시즌에 맞춘 소비 확대 추세가 반영됐고, 식초는 일본 내 미용과 장기능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복은 오히려 일본산 활전복 가격상승에 따른 반사이익과 더불어 외식업체 수요가 지속되면서 증가했다. aT는 전체적으로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일부 품목 수출이 위축되는 것으로 보고 수요층 확대를 위한 마케팅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MZ세대를 대상으로 새롭게 유행하는 한류 콘텐츠와 SNS 활용을 통한 K-푸드와 관심품목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에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오사카 번화가에서 한국 면류와 주류에 관심이 높은 MZ세대를 겨냥해 K-푸드 소비자 체험 홍보관을 운영했고, 큰 호응을 얻었다. 공사는 한국의 편의점을 모티브로 오사카 젊은이들의 성지인 신사이바시 아메무라에 홍보관을 꾸리고, 일본 MZ세대들에게 인기가 높은 한국의 라면과 소주, 맥주를 중심으로 냉면, 라볶이 등 면류 신상품과 볶음김치, 과자 등 다양한 안주류를 전시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한국의 주요 도시 여행 홍보는 물론, 독특한 한국 문화로 알려진 '1+1 판매'와 봉지라면 조리기계 체험 코너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1200여명의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기노선 수출식품이사는 "일본 MZ세대들은 문화와 식품을 동시에 소비하는 특징이 있다"며 "한국산 농수산식품 수입단가 상승 등의 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면류와 주류 등 일본 수출 전략품목을 중심으로 문화와 식품 연계 마케팅을 확대해 부가가치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김춘진 사장도 지난 30일 일본 교토 소재 현지 대형유통업체인 코스트코 야와타점을 찾아 현지 소비 트렌드와 한국 농수산식품 판매 현황을 점검하고 K-푸드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김 사장은 이날 현장 방문에서 "일본은 한국 농수산식품의 최대 수출국이자, 올해 7월 말 기준 전체 농수산식품 수출 실적의 약 18%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큰 수출시장"이라며 "수출 유망 품목의 지속적 발굴과 현지마케팅 확대 등 K-푸드의 우수성 홍보와 다양한 수출지원으로 현지 시장 개척에 앞장서달라"고 요청했다.

2022-09-01 15:54:3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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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활성화 위한 기본계획 손질

서울시는 정비구역 확대와 건축 규제 완화를 골자로 '2030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부문)'을 손질했다고 1일 밝혔다.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은 상업, 준공업, 준주거지역을 대상으로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시 차원의 법정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중심지 기능 복합화 ▲녹색도시 조성 ▲직주혼합도시 실현을 목표로 한다. 우선 도심 활력 제고를 위해 시는 지난 2016년 정비예정구역에서 해제됐던 동대문 일대를 예정 구역으로 재지정한다. 이를 통해 시는 동대문을 '뷰티·패션사업 핵심 거점'으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도심부 외 영등포·신촌·성수·봉천 등 11곳은 정비가능구역으로 지정해 유연한 계획수립이 가능하게 한다. 지역별로 육성하고자 하는 용도를 도입하면 용적률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약 40년간 동일하게 유지됐던 구역별 부담률은 현황 여건에 맞게 재정비한다. 또 시는 도심부 녹지 조성 방안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허용 용적률 인센티브 항목을 조정한다. 정비사업시 대지 내 30% 이상을 개방형 녹지로 의무적으로 만드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줄어드는 밀도의 보전을 위해 기존에 90m 이하로 설정됐던 높이를 완화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시는 덧붙였다. 공개공지 초과 조성에 따른 용적률 및 높이 인센티브도 적용 가능하다. 시는 일과 주거, 여가가 공존하는 활력있는 직주혼합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도심부에 공동주택,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셰어하우스 등 다양한 도심형 주거유형을 도입할 예정이다. 시는 주거 주용도 도입시 주거비율을 전체 용적률의 90% 이하로 적용하는 기존 정책기조를 유지하되, 중심지 위계와 지역상황을 고려해 영등포와 광역중심은 최대 80%, 12지역 중심은 최대 90%로 주거비율을 계획했다. 도심주거 공급 확대를 위해 주거 도입시 주거복합 비율에 따라 허용 용적률 인센티브를 종전 50%에서 최대 100%로 늘리고, 상업지역에서 주차장 설치기준을 완화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시는 전했다. 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30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부문)'을 마련해 이달 13일까지 주민열람 공고를 실시한다. 이후 시는 서울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 12월 최종 고시한다는 목표다.

2022-09-01 15:50:3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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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화예술진흥원, 도내 예술인·장애예술인 실태조사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1일 관계자 및 수행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경남 예술인·장애예술인 실태조사'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경상남도 예술인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 '경상남도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에 따른 것으로, 실태조사를 통해 도내 문화예술 현황을 파악하고 도내 예술인 및 장애예술인 복지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예술인 실태조사는 조례에 따라 2019년에 이어 3년마다 시행되고 있다. 조사 내용은 ▲일반현황 ▲예술활동분야 및 창작여건 ▲고용형태 및 근로환경 ▲생활 및 복지 ▲만족도 조사 ▲예비 예술인조사를 비롯해 코로나19에 따른 활동영향 및 올해 9월부터 시행되는 예술인권리보장법 관련 설문 항목을 추가할 예정이다. 장애예술인 실태조사는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만큼 정확한 장애예술인 규모 파악을 위해 전수조사에 중점을 뒀다. 특히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예술인 창작공간 확충', '전문인력 육성', '문화예술 해외교류 확대', '생활문화예술 활성화' 등 민선 8기 문화 분야 도정 과제와 연계한 정책 방안도 함께 도출할 계획이다. 박성재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실태조사로 도내 문화예술인이 겪는 고충을 면밀히 파악하고, 예술 창작활동에 대한 사회적 공감과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덕 진흥원장은 "도내 예술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조사인 만큼 예술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실태조사 결과를 참고해 진흥원의 지원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9-01 15:47:21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