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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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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여성단체협의회, 성평등 콘텐츠 공모전 개최

부산시여성단체협의회(이하 부산여협)는 오는 13일까지 우리 사회 성역할에 대한 바른 이해와 성평등에 대한 태도 및 인식 제고하기 위해 올바른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 참여형 열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성평등 콘텐츠 공모전은 부산시에 주소를 둔 부산시민으로 ▲그림 그리기는 유아동부(13세까지)와 청소년부(18세까지) ▲슬로건 카드뉴스 부문은 청소년부와 일반부 ▲1분 영상은 가족 단위(개인 또는 가족)로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부문별 최우수상에 부산시장상장, 우수상과 평등상에는 부산여협회장상장이 각각 수여된다.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8월 19일에 결과를 발표한다. 수상작은 8월 24~30일까지 부산시민공원 사랑채 미로갤러리 전시에 이어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9월 1일~7일까지 부산시청 도시철도 연결통로에서 전시된다. 시상은 전시 마지막 날인 8월 30일 부산시민공원 미로갤러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전 접수는 8월 13일까지 출품신청서, 참가서약 및 동의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우편접수는 8월 13일 마감일 소인까지 유효하다. 문의는 부산여협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시민 참여형 열린 공모전 공모 요강 및 신청서 등 서식은 부산여협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부산시청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8-09 16:14: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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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김현욱 교수팀, 세계 최대 애기장대 내 수산화지방산 생산 기술 개발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김현욱 교수팀은 산업원료로 유용한 수산화지방산을 오일작물의 모델식물인 애기장대(Arabidopsis) 종자에서 31%까지 생산 증진 시킨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Biotechnology for Biofules and Bioproducts에 발표했다. 수산화지방산은 주로 피마자(아주까리) 식물의 종자에서만 생산되며, 이는 고급윤활유 등 약 54종류의 산업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피마자 종자에는 리신(ricin)이라는 치사 독소가 있다는 점과 재배 가능한 작물로 개발하기 어렵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연구팀은 피마자로부터 수산화지방산을 합성하는 효소유전자(FAH12)와 종자 오일에 수산화지방산 축적을 증가시키는 4개의 유전자들(DGAT2, PDCT1-2, PDCT, LPCAT)을 분리해 이들 5개의 유전자를 애기장대에 동시에 발현시켰다. 더불어 애기장대의 내재유전자인 지방산사슬연장 효소 유전자(FAE1)를 크리스퍼 (CRISPR)유전자 편집으로 기능을 상실시켜 수산화지방산을 생산하지 못하는 애기장대 종자에서 31%까지 수산화지방산을 생산하는데 성공했다. 현재까지 수산화지방산을 애기장대에서 약 25%까지 생산하는 것이 세계 최대 수준이었다. 연구팀은 이 기록을 넘어 31% 이상까지 생산하여 최고수준에 도달했다. 또한 이번 연구에 처음 사용한 다중발현 벡터는 오일작물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김 교수는 "7년간 고생한 연구를 마침내 저명 국제학술지에 게재해 학계로부터 성과를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이번 연구 발표로 식물에서 수산화지방산 생산연구에 있어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해당 분야 연구를 선두에서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농촌진흥청 바이오그린연계농생명혁신기술개발사업으로부터 지원받아 수행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8-09 15:39:0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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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골목상권에 새 바람 일으킬 청년사장 30명 선발해 지원

서울시는 이달 5일 서울시청에서 공개 오디션 방식으로 '청년 골목창업 1차 경진대회'를 열고 시의 집중적인 인큐베이팅을 받을 30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1차 경진대회에서 선발된 30개 팀에 사업비를 지원하고 한달여간의 집중적인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준비된 창업을 할 수 있게 돕는다는 계획이다. 우선 시는 업종·분야별 전문가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을 2회 진행한다. 전문가들은 1차 컨설팅에서 각 팀들의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시켜주고 사업계획서도 보완해준다. 또 과제를 제시해 스스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한다. 2차에서는 한 단계 발전시킨 사업계획서 내용을 확인한 후 포인트별 피드백을 제시한다. 선정된 팀에는 경진대회 점수에 따라 300만~2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시는 성공한 선배 창업가와 직접 만날 수 있는 특강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한영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자금과 역량 부족으로 창업의 꿈을 포기하는 청년이 생기지 않도록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이들의 창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기존 골목상인과 새롭게 진출하는 청년 상인이 동행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8-09 15:37:3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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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일본 쓰시마시·시모노세키시 등 방문

부산문화재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된 일본 조선통신사 연고 지역과의 교류가 3년 만에 재개됐다고 9일 밝혔다. 이미연 대표이사는 8월 5일부터 8일까지 일정으로 쓰시마시, 시모노세키시 등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만나 조선통신사를 통한 문화교류 재개에 대한 상호의지를 확인했다. 쓰시마는 지리적으로 한국과 가장 가까운 곳이다. 과거 조선통신사 사행의 일본 첫 기항지로 매년 8월 첫째주 토·일요일에 '쓰시마 이즈하라항 축제', 시모노세키시는 매년 8월 셋째주 토·일요일에 '바칸축제'를 개최해 조선통신사 행렬재현, 교류공연 등을 통해 조선통신사의 '성신교린' 정신을 바탕으로 한일 민간교류를 이어왔다.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이즈하라항 축제가 3년 만에 개최되면서 쓰시마 측 초청으로 성사된 이번 방일에서는 쓰시마시 히타카츠 나오키 시장을 비롯한 조선통신사연지연락협의회 미쓰바라 카즈유키 이사장 등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했다. 면담에서는 ▲문화교류 재개 및 활성화 ▲부산 조선통신사 역사관과 쓰시마 조선통신사 역사관 간의 업무협약 ▲조선통신사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5주년 기념사업 등에 대해 논의가 오갔다. 또 부산과 자매도시인 시모노세키시에서는 키타지마 요우헤이 부시장 등 관계자를 만나 문화교류를 통한 우호 증진 의지를 상호 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한일 문화교류를 재개하는 첫출발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니며, 조선통신사 연고 지역과의 앞으로 사업 추진을 위해 한일 양국 지방자치단체 및 관련 기관이 서로 뜻을 함께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부산문화재단 이미연 대표이사는 "이번 일본 조선통신사 연고 지역 방문에서 상호 조선통신사를 통한 문화교류 재개에 대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한일 양국 간 문화교류가 더 활성화해 미래 지향적 한일관계 구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8-09 15:29: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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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감염 급증…2~3달 지속 우려, 백신 맞아야

최근 코로나19 재감염자 확진 비율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파력이 높은 BA.5 변이의 우세종화와 면역력 감소 등으로 재감염 비율이 늘고 있는 것으로 방역 당국은 내다봤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9일 7월 2주 3.71%, 3주 6.59%, 4주 5.43%의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를 발표했다. 7월 2주와 비교했을때 재감염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3주 재감염 추정사례는 2만7713명으로 7월 2주(8895명) 대비 3.1배 증가했다. 주간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는 6.59%로 7월 2주(3.71%) 대비 1.7배 증가했다. 7월 4주차의 재감염 추정사례는 2만8966명(5.43%)으로 7월 3주차와 비슷한 상황이다. 방대본은 재감염 추정 사례를 분석한 결과 지난 2~4월 오미크론 유행 시기 최초 감염자가 급증한 데 따라 향후 2~3달 동안은 재감염 추정사례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하지만 예방접종 횟수가 많으면 재감염 위험도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재감염 발생 위험은 2차 접종 완료군이 미접종군에 비해 48% 낮고, 3차접종 완료군은 74% 낮았다. 방대본은 재감염 증가세는 누적 최초 감염자 증가, BA.5의 우세화, 시간 경과에 따른 자연·백신면역의 효과 감소 등이 작용한 것으로 내다봤다. 방대본은 감염시기별로 델타 유행 시기에 비해 오미크론(BA.1) 유행시기에 재감염 위험이 3.97배, 오미크론(BA.2) 유행시기에 10.34배 높았다면서 방역수칙 준수와 예방접종을 권고했다.

2022-08-09 15:28:2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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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학기에도 정상등교 및 대면수업 실시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방역 물품 및 인력 지원, 정상등교 및 대면수업 원칙을 골자로 하는'2학기 방역 및 학사운영 방안'을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4일 교육부는'2022년 2학기 유·초·중등 및 특수학교와 대학의 방역 및 학사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경북교육청은 교육부 지침을 반영해 우선 안전한 학교를 위한 방역을 강화한다. 개학 후 모든 학생과 교직원에게 신속항원검사도구(키트)를 2개씩 지급할 계획이며, 이는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실시한 1학기 선제 검사와 달리, 가정으로 배부해 증상 발현 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교육지원청과 함께 학교 방역물품 비축 현황 등 방역 실태를 점검하고, 방역인력 4030명을 지원해 학교의 방역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학사운영에 있어서는 정상등교를 원칙으로 학교 단위 전면 원격수업 전환은 신중하게 결정하고 가급적 대면수업을 하도록 한다. 다만 상황이 심각해질 경우에는 학교 자체 기준에 따라 학급 또는 학년 단위로 탄력적인 학사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확진 학생의 시험 응시는 최대한 지원하고, 가정학습은 다른 교외체험학습을 포함해 연간 6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수학여행, 수련활동 등 숙박형 체험학습을 실시할 때에도 실시 24시간 이전 코로나19 음성 확인 후 참가할 수 있도록 사전 안내해 안전한 운영이 되도록 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학교 내 감염 위험 요인의 유입을 적극적으로 차단하고, 철저한 대응을 통해 온전한 교육 활동이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하며 "안정적인 방역 및 학사운영 체계를 구축해 2학기에도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22-08-09 15:23:02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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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서울시, 왜?

80년 만의 폭우로 수도 서울이 물에 잠겼다. 특히 서울 지하철역에서 침수 피해가 대거 발생해 7호선 이수역에서 2시간 42분간, 2호선 신대방역에서 47분 동안 열차가 무정차 통과했다. 또 이번에 홍수피해가 극심했던 강남, 서초, 관악권역의 9호선 노들역~사평역 구간은 운행이 중단되는 등 서울 동서축 출퇴근길이 막혔다. 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까지 서울시민 5명을 포함, 중부지역에서 8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다. 또 이날 정오까지도 9호선 동작역은 물에 잠겨 4호선으로 환승이 불가했고 오후까지도 피해 복구 중이다. 그뿐만 아니라 동작·강남·서초·관악구 등 서울 지역 곳곳이 물난리를 겪으며 정전 및 차량 침수 피해가 확인되고 있다. 지난 10년(2010~2020년) 동안 서울에서는 3번(2010·2011·2018년)의 대규모 침수 피해가 발생했음에도 서울시가 제대로 된 침수 예방 대책을 마련하지 않아 올해 인명 피해가 재발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서울에 폭우가 내렸던 지난 2010, 2011년에는 한강 이남지역에, 2018년에는 강북지역에 피해가 집중됐다. 서울시내 대표적인 침수 다발 지역인 동작·관악·서초·강남구는 2010, 2011년과 올해까지 총 세 차례 물에 잠겼다. 서울연구원의 '유역특성 기반의 서울시 침수위험성 분석'(2021) 보고서에 의하면, 침수 발생 시기는 2010년과 2011년으로, 장소는 동작구·관악구·서초구·강남구로 모두 달랐지만 이들 4개 지역의 침수 원인은 대동소이했다. 시설 용량 초과 집중호우 발생, 덮개 설치 및 토사로 인한 빗물받이 기능 상실, 노면수의 저지대 유입, 관거 통수능력 초과로 우수 맨홀 역류 등 매번 비슷한 이유로 폭우가 내릴 때마다 물에 잠겼던 것이다. 서울시는 지난 2010, 2011년 집중호우 때 침수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중심으로 '침수취약지역 해소사업'을 벌여왔다. 시가 2011년 3월부터 내년까지 1조5291억원을 투입해 '침수취약지역 해소사업'을 시행하는 곳은 ▲구의·자양동 일대 ▲미림여고 ▲신림동 우편물 취급소 ▲구로디지털단지역 ▲광화문 일대 ▲한강로 일대(신용산역 주변) ▲신정사거리 ▲화곡시장 ▲영림초교 주변 ▲성대시장 주변 ▲선릉역 ▲대치역 사거리 일대 ▲신촌현대백화점 주변 등 34개소다. 시는 이중 동작·사당동 일대, 강남역 일대, 망원유역(홍대입구역 일대) 등 4곳을 제외한 나머지 30개소에서 펌프장 증설, 유입관로 설치, 하수관거 정비 및 신설, 저류조 설치 등을 마쳤다. 그러나 침수취약지역 해소사업이 완료된 대치역 사거리, 선릉역 등이 8일 물에 잠기면서 1조5000억원이 넘는 예산을 낭비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시 관계자는 "수방 목표를 시간당 95mm로 설정해 이 이상의 비가 내리면 피해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번 폭우로 관악구 신림동 반지하 주택에 살던 발달장애 가족 3명을 포함해 서울시민 5명이 숨진 것과 관련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중대재해법 위반으로 처벌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시 관계자는 "폭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중대시민재해가 되기 위해서는 공중이용시설 또는 공중교통수단의 설계, 제조, 설치, 관리상의 결함에 원인이 있어야 하고, 일반적으로 통상 예견 가능한 기상상태에 의한 피해 발생시 설치물 하자가 인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집중호우는 시간당 강수량이 우리나라 기상관측 역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등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상에서 비롯된 것으로 중대재해법상 책임이 있지는 않다"고 답변했다.

2022-08-09 15:21:15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