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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허원빈·오영삼 교수팀,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

청소년 흡연자가 담뱃갑의 경고 그림과 문구를 얼마나 믿느냐가 흡연 감소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독·사회복지 전문가인 국립부경대학교 사회복지학전공 허원빈, 오영삼 교수는 논문 '한국 청소년의 사회적 영향요인과 흡연 행동 간 담뱃갑 믿음성의 매개 효과 분석'을 '국제 정신건강 및 중독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Mental Health and Addiction)'(IF: 11.555)에 최근 게재했다고 14일 밝혔다. 논문이 실린 국제 정신건강 및 중독 저널은 국제적 권위를 가진 SSCI 등재 저널 가운데 지난해 기준 약물중독 분야 1위(Journal Impact Factor/Journal Citation Indicator 기준)에 올라 있는 저명 학술지다. 부경대 교수팀의 연구에 따르면 담뱃갑의 경고 그림과 문구를 정말로 믿는 청소년은 두려운 감정이 인지로 전달돼 금연할 가능성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제14회 한국청소년위험행태조사(2018) 결과에서 13~18세의 한국 청소년 흡연자 3151명의 연구 표본 데이터를 분석해 이 같은 연구 결과를 얻었다. 연구팀은 청소년 흡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개인적(가정·친구·간접흡연 등), 사회적(담배광고·금연광고·금연교육 등) 요인으로 구분하고, 이 요인들이 흡연에 미치는 과정에 '믿음성(believability)'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분석 결과 담뱃갑 경고 그림과 문구를 보는 것만으로 흡연 감소 효과가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이나 무서움과 같은 정서에 먼저 작용한 뒤 인지(금연 의도)에 작용하게 되는데, 이 과정의 주요 매개체가 '믿음성'이었다. 담뱃갑 경고 그림과 문구로부터 느낀 부정적 감정이 흡연자의 인지에 작용하기 위해서는 흡연자가 담뱃갑 경고 그림과 문구를 '믿을 만한' 것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허원빈 교수는 "연구 결과 청소년에게 친구나 가족 등 흡연자가 영향을 미쳐도 담뱃갑 그림이나 문구를 더 강하게 믿으면 흡연 요인이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오영삼 교수는 "이번 연구는 담뱃갑 그림과 문구가 사회복지 측면에서 어떻게 활용될지, 중독과 사회복지 간 관계에 대한 실증적인 분석이 이뤄졌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2022-07-14 13:46: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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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12년만에 국산 컨테이너크레인 설치

부산항만공사( BPA)는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 2-5단계 부두(신항 7부두)에서 운용할 하역장비인 국산 컨테이너크레인 1호기가 13일 현장에 성공적으로 설치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장비는 BPA가 국내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산업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추진 중인 항만하역장비 국산화 사업에 따라 제작 설치됐다. 컨테이너크레인은 부두 안벽에서 선박에 컨테이너를 싣고 내리는 하역장비로서, 컨테이너부두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항만시설(장비)이다. 현재 부산항 신항에 도입된 컨테이너크레인 총 83기는 전량 중국에서 제작ㆍ반입된 것이다. 최근 개장한 신항 남측 6부두도 컨테이너크레인, 트랜스퍼크레인 모두 중국산을 도입했다. 신항 서컨테이너 2-5단계 부두의 하역장비 국산화 사업 전체 규모는 4년간 약 3천억 원에 이른다. BPA는 앞으로 컨테이너크레인 9기와 트랜스퍼크레인 46기를 국내에서 제작해 이 부두에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신항 서컨테이너 2-5단계 부두에 도입될 항만하역장비는 국내 항만 최고 수준의 제원 및 자동화 시스템으로 구성했다. 설계ㆍ제작ㆍ설치ㆍ검사 전 부문이 국내 기업에 의해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0년 11월 부산항 북항 신선대부두에 설치된 것을 마지막으로 부산항에 국내 제작 장비설치가 중단된 컨테이너크레인을, BPA가 국내 중공업 기업들과 협력해 12년 만에 다시 부산항에 도입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이번에 설치한 국산 컨테이너크레인은 네덜란드 로테르담항, 미국 롱비치항 등 선진항만에도 비교적 최근에 도입된 듀얼 트롤리형 원격조종 컨테이너크레인이다. 컨테이너 하역을 위한 권상기계장치를 2개 장착해 (기존 1개) 운영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등 현존하는 컨테이너크레인 중 최고 수준의 기술을 적용했다. BPA는 올해 순차적으로 하역장비를 현장에 반입 및 설치하고, 시운전을 거쳐 2023년에 설치작업을 최종 완료할 예정이다. BPA는 이번 사업을 통해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제작사 및 지역 기업 등 민간과 협력해 인접한 2-6단계 부두에도 최고 수준의 국산 항만하역장비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준석 BPA 사장은 "컨테이너 물동량 세계 7위, 환적 물동량 세계 2위의 동북아 환적거점항만이라는 부산항 위상에도 불구하고, 하역장비는 대부분 외국산인 게 현실"이라며 "이번 사업은 우리 기술로 만들고 우리가 운영하는 한국형 스마트항만 구축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7-14 13:46:3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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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단체전 우승

경남대학교 씨름부가 지난 11일부터 충남 보령시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52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대학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경남대는 김종선(체육교육과 4)·임상빈(체육교육과 3)·채희영(체육교육과 2)·윤희준(체육교육과 2)·정택훈(스포츠과학과 2)·조민성(스포츠과학과 2)·김정인(스포츠과학과 1) 선수가 출전했으며, 16강 전주대(4:3), 8강 울산대(4:3), 4강 경기대(4:0)를 차례대로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후 결승에서 인하대학교와 맞붙은 경남대는 경장급(75㎏ 이하) 임상빈, 소장급(80㎏ 이하) 채희영, 청장급(85㎏ 이하) 정택훈이 연달아 승리해 3-0으로 기선을 제압하며 앞서나갔다. 네 번째 판에서 인하대의 용사급(95kg 이하) 김효겸 선수의 반격으로 1패 했지만, 용장급(90㎏ 이하) 조민성이 잡채기 기술로 제압, 최종스코어 4대1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와 함께 대회 개인전에서는 역사급(105kg 이하) 김종선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노명식 코치는 "더위 날씨에도 훈련에 최선을 다해 임해준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둬 우리 선수들이 너무 자랑스럽고 고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 연마와 체력 훈련으로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7-14 13:46: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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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구원, 대기질 관리 위한 빅데이터 활용 방안 제시

최근 대기질 개선에 빅데이터 활용이 확산 중인 가운데 부산지역 대기관리를 위해 미세먼지 배출 저감 및 관리 분야의 빅데이터 활용·분석이 가장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연구원은 14일 이와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부산지역 대기질 관리를 위한 빅데이터 활용 방안' 보고서를 발표했다. 부산연구원이 부산지역 대기관리 분야 전문가 1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전문가들은 현재 대기관리에서 빅데이터 활용·분석이 가장 필요한 분야로 '미세먼지 배출 저감 및 관리'(38.1%)를 꼽았다. 다음은 '온실가스 배출 저감 및 관리'(23.8%), '기후변화 적응 대책'(20.1%), '기후대기 응용 및 서비스'(10.6%), '실내외 공기질 관리 및 개선'(7.3%) 순으로 나타났다. 미래 빅데이터 활용 가치가 높은 대기관리 분야에서도 미세먼지 배출 저감 및 관리가 27.1%로 가장 높았다. 대기관리 분야 빅데이터 활용 시 불만족 이유에 대해서는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아 기관 간 공유가 필요한 자료 수집이 어렵다'(26.3%)를 가장 많이 지적했다. 보고서를 작성한 허종배 연구위원은 "현재 많은 부분에서 공공데이터가 일반에 개방돼 활용되고 있으나 여전히 부처 간 장벽이 높아 데이터 공유가 어려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다음으로는 '데이터가 실시간 업데이터 되지 않아 시의성 부족'(21.2%), '데이터 자료 분류체계나 내용의 일관성 등 표준화 부족'(20.2%), '빅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 부족'(9.1%) 순이었다. 정부의 데이터 개발과 활용 등의 정책에 대한 인지도에 대해서는 45.0%가 인지도가 낮은 편이라고 응답했다. 높은 편이라는 응답은 23.0%였다. 환경부의 환경정보 융합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환경행정 서비스사업에 대해서는 63.0%가 인지도가 낮은 편이라고 응답했다. 허 연구위원은 "중앙부처가 구축한 자료는 많은 부분이 지자체와 개인의 자유로운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실정으로 데이터 개방성이 확보된 사용자 중심의 빅데이터 융·복합사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기관리 분야 빅데이터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 빅데이터 인력 양성, 빅데이터 분석 기술력 확보, 빅데이터 활용 문화 확산 등을 선결 과제로 제시했다.

2022-07-14 13:46: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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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문화재단, 오는 8월 '2022 창원 록 페스타' 개최

창원문화재단 진해문화센터가 오는 8월 19, 20일 이틀간 진해야외공연장에서 '2022 창원 록(Rock) 페스타'를 개최한다. 진해야외공연장은 다양한 무대연출이 가능한 우수한 무대시스템을 갖춰 진해야외공연장만의 장점을 살린 '록 페스타' 공연을 올해로 4년째 이어오고 있다. ◆1일 차(8월 19일 오후 8시) - MAG(마그), SHADY(셰이디), BAD LAMB(배드램), 블랙홀(Blackhole) 많은 이의 감성을 자석처럼 끌어당기고 싶다는 의미가 담긴 밴드 'MAG(마그)'는 그리움과 설렘을 노래하는 감성 록 밴드다. 감성적이고, 깔끔한 사운드의 음악을 들려주는 지역 단체는 8년간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SHADY(셰이디)'는 2021년 8월 인형공장을 발표하며 등장한 인디밴드로 연극적인 정서를 가미한 하드록을 추구한다. 풍자적이고 때로는 그로테스크한 음악을 들려주는 밴드로 '2022 노머시 업라이징(3위)', '실력 있는 뮤지션 발굴 콘테스트 우수상'을 수상한 기록이 있다. 'BAD LAMB(배드램)'은 기타, 드럼, 베이스, 보컬 4인조로 '2020 평택 전국 밴드경연대회' 은상 수상, '2021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록 음반·싱글 노미네이트된 팀으로 얼터너티브의 정수를 들려준다. '블랙홀(Blackhole)'은 결성 33주년이 된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헤비메탈밴드로, 1989년 'Miracle' 발표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공백기 없이 사랑받고 있는 아무런 수식어가 필요없는 최고의 팀이다. '제3회 한국대중음악상 록 앨범·싱글' 부문을 수상했다. ◆2일 차(8월 20일 오후 8시) - 해리빅버튼(HarryBigButton), 썬바이저스(Sun Visors), 국빈관 진상들(KBK UGLYS), 디아나 with 아우라(Diana with AURA) '해리빅버튼(Harry BigButton)'은 록 밴드 크래쉬, 스푼 출신의 이성수(리드보컬, 기타)를 주축으로, 2011년 구성된 한국 하드록 3인조 밴드로, 관능적이고 그루브한 하드록을 들려준다. 강렬한 기타 리프와 그루브한 리듬 그리고 중저음의 깊고 카리스마 넘치는 보컬의 음색으로 '2011 제6회 Battle of the bands'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썬바이저스(Sun Visors)'는 80년대 하드록, 메탈 음악을 표방하는 팀으로 재미있는 코스프레와 퍼포먼스가 인상적이다. 2020-2021 문래 메탈시티 MMC 아이언맨 스페셜 참가, 2021-2022 트리뷰트 헌정 공연 메탈나잇 제작 및 참가 등 매년 메탈나잇 트리뷰트를 통해 멋진 연주를 보여주고 있다. '국빈관 진상들(KBK UGLYS)'은 창원을 기점으로 활동하는 인디 밴드지만, 매주 전국 클럽 투어와 각종 페스티벌 참여로 널리 이름을 알리고 있다. 2018년 결성 첫 해 미니앨범을 내고, 2021년 정규 1집 앨범 '아브라카다브라'를 발매했으며, '2020 전국 버스킹 페스티벌(최우수상)'과 '2021 제1회 사천 전국 밴드 대회(은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디아나 with 아우라(Diana with AURA)'의 무대는 90년대 리듬 댄스 게임(PUMP) 유행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베토벤 바이러스(Beethoven Virus)' 원곡자인 불가리아 바이올리니스트 디아나는 '제2의 바네사 메이'로 불리며 강렬한 연주력과 에너지를 전달하면서 세계적인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기타리스트 AURA(천성욱)과 함께 호흡을 맞춰 클래식한 바이올린과 메탈 기타의 연주로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출연자와 관객의 경계를 허물고 소통하면서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지역 밴드부터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밴드들이 무더운 여름, 시원한 음악으로 온몸의 세포를 깨워줄 것이다. 진해문화센터 관계자는 "록 밴드팀 사이에서 '창원 록 페스타에 참여하고 나면 좋은 일이 생긴다'는 속설이 있을 만큼, 공연 이후 기쁜 소식들을 전해오고는 했었다"며 "대표 인물이 록 페스타 2년 연속 무대에 오른 '크램'이 가장 권위 있는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슈퍼 루키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받고 본 무대에 오르게 됐으며, 지난해 참여했던 밴드 '아프리카'의 보컬 윤성은 JTBC 싱어게인2 프로그램에서 TOP3를 기록하는 영예를 안고, 현재는 섭외가 힘들 정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이어 "창원 록 페스타가 야외공연장에 특화된 브랜드 사업으로 진해의 대표 축제인 군항제와 연계해 창원시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함께 즐기고, 만들어 가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연은 오는 8월 19, 20일 이틀간 오후 8시에 진해야외공연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티켓은 전체 초대(무료)로 준비됐지만 노쇼를 방지하고, 더 많은 시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1인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2022-07-14 13:45: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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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조선통신사 문화전승체험 프로그램' 운영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9일부터 1박 2일 동안 밀양, 청도 등지에서 관내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 36명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조선통신사 문화전승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9년까지 국외체험활동으로 진행한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최근 2년간 실시하지 못했으나, 올해는 조선통신사의 주요 국내 이동경로를 탐방하는 형태로 열린다. 참가 학생들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서류심사와 지필고사, 면접심사 등을 거쳐 선발했다. 학생들은 첫째 날 조선통신사역사관, 영가대, 밀양(영남루·작원관지·표충사)에서 조선통신사 관련 유적과 유물을 견학한다. 밀양 영남루에서는 밀양예술단의 '검기무' 공연도 관람한다. 저녁 시간에는 분임별 활동내용에 대해 발표하고 토의한다. 둘째 날에는 청도(청도읍성·도주관·청도향교 등), 영천(임고서원·조양각)에서 조선통신사의 여정을 되짚어본다. 프로그램을 마친 뒤에는 보고서를 작성해 활동자료집을 발간하는 등 우리 역사를 실질적으로 학습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수금 시교육청 교육혁신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한일 교류의 요충지로서 부산의 역할과 조선통신사의 의미를 깨닫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2-07-14 13:45: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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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 지역 대기업-스타트업 협업사례 발굴

부산경제진흥원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BNK 부산은행과 함께 지역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협업 사례를 발굴하고 홍보해 지역 내 상생협력 문화를 확산하는 '대-스타 콜라보 부스터 프로그램'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펀슈머(fun+consumer, 재미를 쫓는 소비자) 마케팅'의 하나로 이색 협업상품을 출시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가운데 부산지역의 대기업과 중소기업도 협업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대-스타 콜라보 부스터 프로그램 사업은 이러한 대·중견기업과 중소·스타트업의 우수협업 사례를 발굴하고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중견기업은 ESG를 선도하는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이미지를 제고하고, 중소·스타트업은 협업을 통해 제품과 기술력을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해당 사업에 참가한 기업들의 우수 협업사례는 지역방송을 통한 홍보지원과 중기부장관상 등을 시상할 계획이다. 특히 동남권 대표 주류 제조업체인 대선주조는 최근 부산 기장군 소재의 프론티어식품과 협력해 만든 '돼지국밥 밀키트' 제품을 출시해 2주 만에 4만 여개 제품이 완판되는 성과를 냈다. 또 국내 대표 자연주의 뷰티 브랜드인 이니스프리는 코로나19로 감소한 지역 오프라인 매장 고객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부산 캐릭터 부기, 꼬등어 등과 함께 오프라인 매장 이벤트를 개최해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힘쓰고 있다. 이 밖에도 ▲에어부산×모모스커피 ▲파크랜드×에코인블랭크 ▲르노코리아×투어스태프 ▲메가박스중앙×샤콘느 등 더 다양한 협업사례를 오는 15·22·29일 매주 금요일 부산MBC '부라보(부산을 라이브로 보다)'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부산경제진흥원 창업지원단 박성일 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기업과 지역 스타트업의 상생협력 문화가 확산돼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 사례가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경제진흥원은 자발적 협업이 어려운 중소·스타트업을 위해 직접 파트너 대기업 등을 발굴해 매칭해주는 사업을 오는 8월 5일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창업포털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2022-07-14 13:45: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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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밀물 최민렬 서예초대전 개최

남해군이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를 기념하는 초청 기획 전시 '밀물 최민렬의 서예초대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밀물 최민렬 선생은 한글서예의 대표작가로 정평이 나있으며, 남해군 향우이기도 하다. 오는 19일부터 8월 28일까지 유배문학관에서 열리는 밀물 최민렬의 서예초대전에서는 한글 뿐 아니라 다양한 국한문 서예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밀물 최민렬 선생은 한국 서예의 대표작가인 초정 권창륜 선생의 제자로, 한국서예가협회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번 전시는 밀물 최민렬 선생이 50년 만에 귀향해 새로운 인생의 2막을 시작하기에 앞서 고향에서 갖는 첫 인사를 겸한 전시회이기도 하다. 남해 군민뿐만 아니라, 남해를 찾는 모든 국민에게 밀물 선생의 모습처럼 천진무구하고 순수한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민렬 선생은 "평생 서예를 천직으로 생각하며 걸어왔고, 논어 학이편의 첫 가르침인 '학이시습지'를 생활의 교훈으로 삼아 잘하기보다는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노력을 우선해 왔다"며 "이제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 자세로 전시를 준비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기념 초청 기획 전시 밀물 최민렬 서예초대전이 우리 서예에 대한 관심을 다시 한 번 고취시키고 전통 서예의 밝은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2-07-14 13:45: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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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위, OTT·KBS서 독립영화 스페셜 기획전 진행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코픽)는 독립·예술영화를 소개하는 스페셜 기획전이 OTT 플랫폼 '웨이브'와 'KBS 독립영화관'에서 진행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영진위가 한국 독립·예술영화의 유통 배급 환경 개선을 위해 조직한 인디그라운드가 진행하는 독립·예술영화 활성화 캠페인 '인디플렉스(INDIE FLEX)' 시즌3의 하나로 추진됐다. 인디그라운드와 프리미엄 콘텐츠 포털 웨이브가 함께 기획해 진행하는 '인디플렉스 위크: 독립영화 단편 컬렉션'에서는 인디그라운드가 선정한 '2021 독립영화 라이브러리' 59개 단편 작품이 3개 섹션으로 나눠 소개될 예정이다.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한류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사업 등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플랫폼 'wavve(웨이브)'와 함께 기획한 인디플렉스 위크: 독립영화 단편 컬렉션은 오는 23일부터 8월 7일까지 진행되며 웨이브 월정액 회원에 무료로 제공된다. 첫 번째 '나만 알고 싶은 배우' 섹션에서는 최근 개봉해 호평을 이끈 작품 '경아의 딸' 하윤경 배우의 새로운 얼굴이 담겨있는 '저 ㄴ을 어떻게 죽이지?', 다수의 독립영화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태경 배우의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드라이빙 스쿨', '순자와 이슬이', '입관'을 비롯해 강길우, 곽민규, 배유람, 김예은 등 독립영화계 스타 배우들의 연기를 한번에 만날 수 있는 작품들이 소개된다. 두 번째 '당신이 몰랐을 이야기' 섹션은 단편영화만의 남다른 상상력이 담겨있는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섹션으로, 조현병을 앓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를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한 '선율', 뮤지컬 장르를 통해 연대의 이야기를 다루는 '무서워서 크게 부르는 노래', 억울한 죽음을 규명하기 위해 나선 부부의 모습을 남다른 감성으로 담아내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부문 대상을 수상한 영화 '조지아' 등을 만날 수 있다. 세 번째 '지금 우리 곁에는' 섹션에서는 우리가 지닌 사회문제를 새로운 형식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청년의 주거와 노동이라는 묵직한 이야기에서 한 줄기 희망을 표현한 '서울에도 오로라가 뜬다', 선풍기가 고장난 상황을 통해 장애와 여성, 배려와 차별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FANNING',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대상 수상작 '우주의 끝', 제46회 서울독립영화제 최우수단편상 수상작 '가양7단지' 등 영화제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은 작품들도 다수 상영된다. 한편 오는 15일 밤 12시 10분에 KBS 1TV 독립영화관 프로그램을 통해 '인디그라운드 단편선'이 방영된다. KBS 독립영화관은 문화의 다양성을 전하는 것을 목표로, 매주 자유로운 사고와 강렬한 에너지를 지닌 다양한 독립영화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인디그라운드 단편선을 통해서는 성희롱 고소 이후 죄책감에 시달리는 지혜의 이야기를 그린 극영화 '백야', 어느날 나방이 돼버린 작가지망생 엄마의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 '집나방', 춘천의 독립영화관 일시정지시네마의 마지막 모습이 기록된 다큐멘터리 '일시정지, 시네마'까지 여성, 문화, 인권 등 우리 사회의 세밀한 모습을 그린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여러 형태의 플랫폼과 협업해 독립·예술영화만의 신선한 매력을 관객과 공유하고자 하는 인디플렉스 캠페인은 오는 8월 오프라인 기획전을 진행하며, 더 가까운 거리에서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2022-07-14 13:44:5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