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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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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유·초 이음 교육 현장 지원단 운영

경상남도교육청은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연계 교육을 지원할 현장 지원단을 처음으로 운영한다. '유·초 이음 교육 현장 지원단'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 다양한 연계로 유아의 바른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초등학생의 생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서 운영한다. 경남교육청이 처음 운영하는 유·초 이음 교육 현장 지원단에는 공개 모집 결과,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원의 높은 관심 속에 26명이 선정됐다. 현장 지원단에 뽑힌 토월초등학교 구자영 교사는 "1학년 담임을 2년간 하면서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학습과 생활지도에서 연계가 필요하다는 것을 직접 경험했다"며 "초등학교 입학 전 유치원에서 알고 오면 좋은 것을 학부모와 유아들에게 안내하여 초등학교 입학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해 주고 싶었다"는 지원 동기를 밝혔다. 유·초 이음 교육은 ▲놀이 문화 확산에 대한 교원 공감대 형성 ▲유치원과 초등학교 연계 교육 ▲초등학교 교육 안내 등을 지원한다. 이 사업으로 학교급 간의 문화 격차를 줄이고, 초등학교 입학 부적응 사례를 없애 아이가 행복한 교육을 실현해 나가는 디딤돌이 될 것이다. 경남교육청은 오는 7월 5일 현장 지원단 협의회를 시작으로 유·초 이음 교육의 첫 발걸음을 내디딘다. 이미숙 유아특수교육과장은 "유치원·초등학교 이음 교육은 유아 발달단계에서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꾸준한 지원을 통해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적극적으로 돕겠다"라고 말했다.

2022-06-28 16:32: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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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 대형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에 개념 승인

한국선급(KR)은 지난 22일 '40K CBM LCO2 운반선(LNG Fuel 연료추진)'에 대한 개념 승인(AIP)을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AIP를 받은 선박은 KR과 현대중공업 간 공동개발 프로젝트(JDP)를 통해 개발됐다. 현대중공업이 40K CBM LCO2 운반선의 기본 및 구조 설계를 수행했고, KR은 이 설계에 대한 선급규칙 및 국내외 규정 검토를 통해 설계 안전성과 적합성을 검증했다. 최근 탄소 중립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중간 단계 역할을 할 방안으로 'CO2의 포집, 운반, 매장' 방법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공급망에서 포집된 이산화탄소를 안전하게 운반할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LCO2)에 대한 기술 수요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CO2를 액상으로 운반하기 위해서는 5기압 이상인 높은 증기압을 견딜 압력식 타입 C형(C-Type)의 화물탱크가 필요하다. 그러나 해당 타입은 주로 소형 운반선에 적용돼 더 많은 CO2를 저장시설로 운송하려는 시장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따라서 이번 양 사 간 JDP는 대형 LCO2 운반선 개발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 깊다. 특히 대형 압력식 CO2 저장 탱크의 경제성 확보를 위해서는 탱크 두께가 두꺼워져 중량이 급격히 증가하지 않도록 일반 강재가 아닌 특수 재질인 저온 고장력 재료 사용이 필수적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이 같은 어려운 설계 조건을 최대한 고려해 현존하는 저온 고장력 재료를 사용한 타입 C형의 압력식 탱크를 효율적으로 배치함으로써 40K CBM까지 저장할 수 있는 LCO2 운반선을 설계했다. 이와 함께 LNG 연료 추진 시스템도 탑재해 운반선 운항 시에도 저탄소 배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액화 CO2의 비중은 상당히 큰 편으로, 탱크와 탱크지지 구조 설계에 유의해야 한다. KR은 이 핵심사항 체크를 위해 KR 독자 개발 프로그램인 SeaTrust HullScan으로 ▲화물창 ▲화물탱크 ▲하부지지구조에 대한 안전성을 검증해 승인했다. KR 관계자는 "이번 AIP로 대형 LCO2 운반선 기술 상용화 목표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며 "이를 기반으로 CO2 포장, 저장, 매장 관련 기술은 물론 탈탄소 대응 기술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6-28 16:32: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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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제5회 해운 신사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공사)가 6월 28일부터 8월 19일까지 전 국민 대상 '제5회 해운 신사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진행한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이번 경진대회는 공사의 기존 시행사업 개선과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해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청취하고, 국민의 실질적 의견이 반영된 사업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해운항만물류 ▲해운금융 ▲해운정보 ▲ESG경영(E=환경보전·탄소중립 등, S=일자리창출·상생협력·안전 등, G=업무효율화·윤리경영·국민소통 등) 4가지로, 대학생 및 유관업계 종사자 등 공모 분야 관련 새로운 아이디어를 보유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공사 홈페이지 내 '국민참여 바다'에서 서류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는 6월 28일부터 8월 19일 오후 2시까지 약 2개월간 접수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는 아이디어의 타당성, 사업성, 창의성, 충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지진다. 공사는 최우수상(해양수산부 장관상 및 상금 300만원)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5팀 등 총 8개팀의 아이디어를 신규 사업 검토 대상 과제로 선정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제5회 해운 신사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해운항만물류산업과 해운금융분야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아이디어가 발굴될 수 있도록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6-28 16:31: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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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추석, 사과·배 성수품 공급 원활할 것"

올해 추석 사과와 배 등 성수품은 명절 수요량 대비 수확·출하 가능한 물량이 여유가 있어 공급이 원활할 것으로 전망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른 추석을 대비해 추석 성수품 수급 협의체를 7월1일~9월9일까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추석은 9월10일로 최근 8년 중 가장 빠르다. 올해 사과·배 재배면적은 평년과 큰 차이가 없고 봄철 개화기 저온 피해가 미미하고 생육기 기상 조건도 양호하다. 병해충이 특별하게 증가하지 않고 사과·배 생육상황동 전반적으로 양호해 평년 수준 생산량이 예상된다. 올해 추석 성수품 수요량은 사과가 6만톤, 배가 5만6000톤 내외 수준이나 올해도 추석 전 수확·출하 가능한 공급물량은 여유가 있다. 다만, 사과·배는 여름철 재해에 취약한 특성이 있어 추석 전까지 세심한 관리는 필요하다. 이에 농식품부는 관계기관과 함게 사과·배 공급, 가격 안정을 위해 기관별 역할을 분담해 추석 전가지 총력 대응키로 했다. 농식품부와 농협은 계약재배 물량을 활용해 추석 성수기 3주간 시장 유입물량을 평시 대비 확대 공급하고 소비쿠폰을 활용해 대형마트 할인판매 등 공급을 추진한다. 농식품부 김종구 유통소비정책관은 "올해 추석이 예년에 비해 빠르지만, 생산량이 평년 수준으로 예상되고 추석 전 공급 가능한 물량이 충분하므로 성수품 공급은 원활할 것으로 전망되나, 만일의 상황에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6-28 16:19:0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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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흡입형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중단…엔데믹에 손 떼는 제약바이오 기업

셀트리온이 자사의 흡입형 코로나19 치료제의 남은 임상과 상업화 추진을 멈추기로 했다. 지난 2년간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경쟁하듯 쏟아냈던 국산 백신 및 치료제 개발 및 사업이 사업 타당성 부족을 이유로 줄줄이 중단되고 있는 것이다. 셀트리온은 28일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전략을 변경하기로 결정했다며, 흡입형 칵테일 항체치료제의 임상과 상업화 준비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흡입형 항체치료제의 임상 1상을 완료하고,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인 CT-P63을 추가한 흡입형 칵테일 코로나19 치료제의 글로벌 임상 3상 임상시험 계획을 일부 국가에서 승인 받은 상태였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규제기관들이 요구하는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3상 환자 규모가 예상보다 커지고 있어 사업 타당성이 미미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셀트리온 측은 코로나19 대응 칵테일 후보항체 풀(Pool)에 대한 관리와 연구는 지속하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서 축적한 신약 개발 노하우와 플랫폼 기술 경험을 기타 의약품 개발과 상용화로 돌릴 계획이다. 임상 및 허가를 앞두고 있는 다양한 파이프라인의 개발에 매진한다. 지난 2년간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임상 현황을 보면, 제넥신과 HK이노엔이 각각 'GX-19N', 'IN-B009' 백신 제품 개발을 중단했으며 GC녹십자는 혈장치료제, 부광약품은 레보비르, 일양약품은 슈펙트 치료제의 개발을 멈췄다. 종근당과 대웅제약 역시 3상까지 간 코로나19 치료제의 임상을 중단했고 신풍제약은 임상이 지연되며 결실을 맺지 못하고 있다. 사업 타당성이 떨어지는 원인에는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있어 재정비하고 고려할 것이 많아진 점이 있다. 일부 글로벌 제약사들이 최근 고위험군이 아닌 표준 위험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에서 병원성 약화로 유효성을 입증하지 못하면서 규제기관들의 문턱은 더욱 높아진 상황이다. 오미크론 하위 변이의 전세계 확산과 백신 처방 확대로 코로나19가 풍토병화(엔데믹) 되면서 임상 통과 기준이 까다로워졌다. 또 엔데믹으로 인해 글로벌 코로나19 환경이 급변하고 있기도 하다. 감염과 백신 접종으로 인한 면역획득 인구가 늘어나면서 임상 대상군은 계속 적어지고 있다. 또 본격적인 엔데믹 진입에 발맞춰 긴급승인과 같은 '패스트트랙' 절차를 업계서 지양하는 등 임상 환경은 점차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이다. 신약을 개발하는데 평균 10년 정도가 걸리는데, 이러한 절차를 대폭 줄여줬던 긴급 승인 등의 조치가 사라졌다. 이미 출시된 모더나, 화이자, 얀센, 아스트라제네카 등 백신들이 점유율을 채우며 시장도 포화상태다. 국내에서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스카이코비원멀티주' 백신의 품목허가를 받으며 국산 1호 백신의 타이틀을 차지했다. 신약 개발에 주요 제약사가 약 50억 달러(6조~7조원)를 소모하는데 반해 시장성이 떨어지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든다. 엔데믹 전환과 시장성 등의 문제로 국산 백신, 치료제의 효용성과 필요성이 떨어진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6-28 16:02:51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