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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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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역화폐 부정유통 합동단속 돌입

경기도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대규모 합동 단속에 나선다. 경기도는 5월 11일부터~6월 7일까지 도내 31개 시군과 함께 '경기지역화폐 부정유통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이상거래탐지시스템 분석 결과와 신고센터 접수 사례를 기반으로 의심 가맹점을 집중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속 대상은 경기지역화폐 가맹점 전반이다. 물품 판매나 용역 제공 없이 지역화폐를 수취하거나 이를 현금으로 교환하는 행위, 사행산업·유흥업소 등 제한업종에서의 사용 여부 등이 중점 점검 항목에 포함된다. 또한 지역화폐 결제 거부나 현금영수증 발급 거부처럼 현금과 차별하는 행위도 단속 대상이다. 경기도는 관련 법령 위반이 확인될 경우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위반 시에는 지역사랑상품권법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 과태료 부과, 부당 수령액 환수 등의 행정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 남궁웅 경기도 지역금융과장은 "경기도는 지역화폐의 공정한 운영을 위해 단속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며 "이번 점검이 부정유통을 차단하고 지역화폐 제도의 신뢰성과 기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정유통 의심 사례는 누구나 신고할 수 있으며, 경기도 콜센터 또는 시군 지역화폐 담당 부서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2026-05-11 13:23:3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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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층 문해교육에 안전·원어민 영어체험 도입…서울시교육청, 130명 대상 운영

학생교육원·강동송파교육지원청, 성인 학습자 대상 현장 중심 프로그램 연계 고령자 특성 반영한 안전교육·원어민 영어체험 제공…11개 교육지원청 확대 추진 서울시교육청이 학생 중심이던 교육 인프라를 고령층 문해교육 학습자까지 확장하며, 안전체험부터 원어민 영어교육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평생교육 모델 구축에 나섰다. 서울시교육청 학생교육원과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관내 문해교육 학습자를 대상으로 '평생교육 문해교육 학습자 체험학습 연계 운영' 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이 보유한 전문 인프라를 연계해 학령기 학생 중심 교육서비스를 평생교육 영역까지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학생교육원이 보유한 안전·외국어교육 전문 인력과 안전체험관, 가족야영지 등 인프라를 학생뿐 아니라 평생교육 학습자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교실 이론 수업 중심으로 운영돼 온 문해교육에 현장 체험 학습을 접목해 고령층 학습자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고, 기관 간 협력을 통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협력사업의 핵심인 '평생교육 문해교육 학습자 체험학습 연계 운영 사업'은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관내 성인 문해교육 학습자 130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학생교육원 본원과 경기 가평군 소재 글로벌문화언어체험교육원에서 진행된다. 학생교육원은 체험학습 분야별 전문 지도자와 원어민 강사 등을 투입해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안전체험관·언어체험관·가족야영지(통나무집) 등 교육 공간과 차량, 고령자 식이 특성을 고려한 식단까지 지원한다.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관내 문해교육 기관과 협력해 고령층 학습자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콘텐츠 적합성 검토와 참여기관 모집 등 사업 전반을 함께 운영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고령 학습자의 신체·연령 특성을 반영해 실생활 중심 체험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초등과정은 △지진·화재 대피훈련 △고령자 맞춤형 심폐소생술 △파라코드 만들기 △뉴스포츠(콘홀 수업) △캠핑 체험 등으로 운영된다. 중학과정은 △공항 입국심사 체험 △마트에서 물건 사기 등 해외여행 상황을 활용한 원어민 영어체험 △목공 작품 만들기 △생태교육 등으로 구성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업이 재난 대응에 취약한 고령층 학습자의 안전 대응 역량을 높이고, 원어민과의 의사소통 및 다문화 체험을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순 문자 해득 중심이던 성인 문해교육이 안전·언어·체험 활동까지 확대되며 평생학습의 외연도 넓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참여자 의견과 현장 평가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지속 보완해 서울시교육청 산하 11개 교육지원청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강해운 학생교육원 원장은 "다양한 이유로 배움의 시기를 놓친 어르신들께 학생교육원의 시설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서울교육이 시민 곁으로 다가가는 배움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희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배움에 대한 열망으로 만학의 꿈을 키우는 어르신들께 서울교육의 전문 인프라를 활용한 기회를 제공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 유기적 협업을 통해 모든 세대가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5-11 12:00:2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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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야당동 주정차 허용구간 안내 강화

파주시가 야당동 소리천로 일대 탄력적 주정차 허용구간을 둘러싼 의견진술과 과태료 이의신청 사례가 발생하면서 안내 강화에 들어갔다. 야당동 일대는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고 유동인구가 늘면서 주차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시는 교통혼잡을 줄이고 시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일부 구간에 한해 탄력적 주정차 허용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허용 대상은 야당동 소리천로 일원 460m 구간이다. 월드스테이 앞 야당동 1046번지를 기점으로 유은타워 2차 앞 야당동 1060번지까지 이어진다. 시민은 현장에 설치된 노면표시와 안내표지판을 통해 주정차 허용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이 구간은 단순 민원 편의를 이유로 운영되는 곳이 아니다. 파주시는 주차 수요와 교통 흐름 저해 여부를 함께 검토한 뒤 파주경찰서 교통안전 심의를 거쳐 탄력적 주정차 허용구간으로 지정했다. 다만 허용구간을 벗어난 주정차는 단속 대상이다. 교차로 모퉁이와 소화전, 횡단보도 인근, 버스정류소 주변 등 교통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지점은 상시 단속이 이뤄진다. 이성원 주차관리과장은 "탄력적 주차허용구간은 시민 편의를 위해 운영되는 제도인 만큼 정확한 구간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허용구간 외 불법 주정차는 단속 대상인 만큼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6-05-11 10:41:3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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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킨텍스 K-UAM 실증센터 구축

고양시가 킨텍스 일대에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실증 거점을 조성하며 수도권 UAM 상용화 준비에 들어갔다. 시는 국토교통부와 협력해 킨텍스 2단계 계획 H1 지역 약 1만5,000㎡ 부지에 K-UAM 실증센터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증센터는 도심항공교통 기체가 실제 도심 환경에서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는지 검증하는 기반시설로 조성된다. 도심항공교통은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전기항공기를 활용해 도심 상공을 이동하는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정부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위해 단계별 실증을 추진하고 있으며, 고양시는 수도권 도심 실증 구간과 연계해 킨텍스 일대를 주요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지난 3월 국토교통부와 K-UAM 부지사용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킨텍스 일대에는 버티포트와 여객터미널, 격납고, 운항 통제시설, 정비시설 등이 단계적으로 들어선다. 버티포트는 도심항공교통 기체가 이착륙하는 핵심 시설이다. 고양시는 올해 안에 이착륙장을 먼저 구축해 실증 비행을 시작하고, 내년까지 여객터미널과 정비시설을 갖춘 종합 버티포트 형태로 시설을 확장할 계획이다. 실증센터에서는 기체 운항 안전성, 도심항공교통관리체계, 버티포트 운영 방식, 디지털 기반 관제 시스템 등이 검증된다. 단순히 이착륙 공간을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상용화 단계에서 필요한 운항 절차와 안전 기준을 함께 확인하는 방식이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K-UAM 그랜드챌린지와도 맞물려 있다. 정부는 고흥 개활지에서 1단계 실증을 진행한 뒤, 현재 수도권 도심 환경을 중심으로 2단계 실증을 추진하고 있다. 개활지에서 기본 성능을 확인한 데 이어, 도심 공역과 기존 항공교통 환경 안에서 실제 운항 가능성을 검증하는 단계다. 수도권 실증은 지난해 10월 아라뱃길과 청라~계양 구간에서 2-1단계로 시작됐다. 이후 킨텍스를 포함한 한강권 노선을 중심으로 2-2단계 실증이 진행되고 있다. 고양시는 킨텍스~김포공항~수색비행장~대덕비행장을 잇는 노선 실증에 참여한다. 이 과정에서는 기체 안전성뿐 아니라 도심항공교통관리체계와 공역 관리, 기관 간 데이터 연계, 버티포트 운영 방식 등이 함께 검토된다. 고양시는 2027년까지 전 주기 검증을 마치고, 2028년 시범운용구역 지정과 사업성 검토를 거쳐 2030년 상용화로 이어가는 일정을 염두에 두고 있다. 킨텍스 실증센터는 올해 3월 제정된 버티포트 설계기준을 적용한 국내 첫 사례로도 추진된다. 시는 이 시설을 향후 한국형 버티포트 표준모델을 검토하는 기반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고양시는 실증 인프라를 산업 기반으로도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김포공항과 인천국제공항 사이에 위치한 입지, 킨텍스를 중심으로 한 전시·마이스 산업, 방송영상·콘텐츠 산업 집적 여건을 미래 항공모빌리티 분야와 연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미래항공팀을 중심으로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유치, 규제 개선, 시험비행 지원 등을 통해 연구개발과 서비스 실증이 함께 이뤄지는 산업 거점을 조성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미래 항공모빌리티 산업 확산을 위한 행사도 이어간다. 고양시는 매년 드론·UAM 박람회를 열고 있으며, 오는 11월에도 관련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기술 전시, 산업 콘퍼런스, 기업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시는 드론과 도심항공교통 등 미래 항공기술을 시민들이 직접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련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고양시는 지난 2월 '첨단항공교통(AAM) 운용개념서'를 발간했다. 해당 자료에는 도심항공교통의 단계별 도입 전략과 노선, 서비스 모델 등이 담겼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킨텍스 실증센터 조성과 수도권 UAM 실증을 연계해 미래 항공모빌리티 기반을 넓혀갈 방침이다.

2026-05-11 09:50:1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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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과천 고속화도로 '청신호' 민간투자 적격성 조사 통과

경기도가 추진 중인 '화성~과천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적격성조사를 통과하며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도는 지난 4월 29일 KDI 공공투자관리센터에서 적격성 조사 통과 결과를 통보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화성~과천 고속화도로는 화성시 봉담읍에서 과천시 관문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31.1km, 총사업비 약 1조 8천억이 투자될 사업으로, 경기 서남부와 서울을 연결하는 핵심 광역교통축이다.해당 사업은 3기 신도시 개발 등 교통수요 증가 예상으로 2022년 경기도의 정책연구를 통해 발굴됐다. 도는 적격성 통과에 따라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시작으로 제3자 제안공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실시협약 체결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는 한편, 광역교통개선대책 분담금 등 사업비 재원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협의를 적극 이어갈 계획이다.화성~과천 고속화도로가 개통되면 경기 서남부와 서울을 잇는 주요 간선축인 지방도 309호선과 국도 47호선의 고질적인 교통정체가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 도는 지방도 309호선은 일 최대 약 2만 2천 대, 국도 47호선 군포로 구간은 일 최대 약 2만 6천 대, 과천중앙로 구간은 약 1만 1천 대의 교통량이 감소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화성 봉담에서 서울 도심까지 이동시간이 기존 약 32~53분 단축되고,약 4조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약 1만 9천 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배성호 경기도 건설국장은 "화성~과천 고속화도로는 경기 서남부 교통흐름을 바꿀 핵심 광역교통 인프라"라며 "적격성조사 통과로 후속 행정 절차를 추진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개선 성과를 이뤄내 수도권 경쟁력 강화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고 밝혔다.

2026-05-11 09:50:02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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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제21회 영양산나물축제’ 성황리 폐막… 경제효과 60억 달성

영양군의 대표 축제인 '제21회 영양산나물축제'가 4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내년을 기약하며 막을 내렸다. 지난 5월 7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이번 축제는 '자연이 차려낸 봄의 미식 한 상'을 테마로 진행됐다.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총 12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했으며, 약 60억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기록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친환경 축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 '상생'에 방점… 공간 배치 혁신으로 전통시장 '활기' 올해 축제의 가장 큰 성과는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극대화한 전략적 공간 배치였다. 군은 기존의 축제 동선을 과감히 파괴하고, 산나물 판매장터를 영양문화원 방향으로 전격 배치했다. 이러한 변화는 방문객의 발길을 자연스럽게 영양전통시장과 인근 상가로 유도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축제의 흥행이 단순히 행사장에 머물지 않고 지역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직결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축제의 본질적인 목적을 달성했다는 평이다. ◆ '고기' 줄이고 '산나물' 늘리고… 미식 콘텐츠의 변화 먹거리 콘텐츠에서의 과감한 변화도 눈에 띄었다. 기존 축제의 주축이었던 '고기굼터'의 비중을 축소하는 대신, 산나물을 주재료로 한 '미식로드'를 새롭게 조성했다. 지역 내 다양한 식당이 참여한 미식로드는 건강하고 정갈한 맛을 선보이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했다. ◆ 직접 채취하고 즐기는 '오감 만족' 프로그램 축제의 백미인 '일월산 산나물 채취 체험'은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참나물, 취나물, 곰취 등의 특징을 배우며 자연 속에서 '숲 치유'를 만끽했다. 이외에도 생태 체험을 제공한 '나비관', 봄의 정취를 담은 '테마거리', 그리고 신명 나는 풍물놀이와 각종 공연은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며 축제의 완성도를 높였다. ◆ "청정 영양의 가치, 내년에도 이어갈 것" 영양군 관계자는 "12만 명의 인파가 방문한 것은 청정 영양 산나물의 가치를 믿어주신 결과"라며, "특히 올해 시도한 판매장터 이전과 미식로드 조성이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축제에 동참해주신 군민과 방문객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람과 자연이 함께 숨 쉬는 영양만의 가치를 전국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5-11 09:49:47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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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도농고앞 '관로 파손 침하 도로 긴급 복구' 안전 관리 강화

남양주시는 다산동 도농고 앞 도로 처짐 현상의 원인이 25년 이상 된 노후 상수도관 누수로 확인하고, 지난 8일 밤 시민 신고 접수후 즉시 차량 통제와 안전 조치를 시행했다. 이후 지반 안정화 및 도로 복구를 신속히 진행해 9일 오후 복구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는 복구 과정에서 도로 하부 공동(空洞) 발생 여부와 주변 지반 상태를 면밀히 점검하는 등 시민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고 대응했으며,이번 복구를 계기로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선제적 안전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를 확대 추진하며 지반침하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최근 관내 50km 구간 GPR 탐사를 통해 지하공동 26개소를사전에 발견하고 신속 복구하는 등 선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노후 상수관망 정비와 지반침하 우려 지역 점검을 강화하고, GPR 탐사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며, 집중호우 이후 취약구간 긴급 점검과 노후 상·하수관로 주변 지역 안전관리도 병행하고 있다. 김상수 시장 권한대행은 "도로 처짐 발생 직후 관계 부서를 현장에 투입해 시민 안전에 총력을 기울였다"며 "사전 점검과 노후 기반시설 관리 강화로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1 09:48:21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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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률 90% 돌파

인천광역시는 '1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대상자의 90% 이상이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5월 11일부터~7월 3일까지 취약계층 약 22만 명을 대상으로 1인당 5만 원의 고유가 피해 지원금을 추가 지급한다. 이번 지원은 정부 지원이 비수도권 중심으로 편성된 점을 보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민생 회복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지원금은 인천사랑상품권 형태로 지급된다. 온라인 신청은 '인천e음' 앱을 통해 24시간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신청 초기 2주간은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되며, 이후에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시는 지원금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부정 유통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하고, 특히 중고 거래 사이트를 통한 불법 현금화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히 대응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5월 18일부터~7월 3일까지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도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소득 하위 70% 이하 가구와 1차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미신청자 등이다. 신용·체크카드 신청은 각 카드사 누리집과 연계 은행 창구에서 가능하며, 인천사랑상품권은 앱 또는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및 장애인 1인 가구를 위해 지난 4월 27일부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다만, 가구 내 대리 신청이 가능한 가족이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인천시는 "고물가로 인한 시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인천형 맞춤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소비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5-11 09:47:47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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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만 잘해선 안 된다”…2028 서연고 입시, 학생부 영향력 더 커졌다

서·연·고 수시 57.8% 수능 최저 없이 선발…서울대는 수시 전원 미적용 정시도 학생부 반영 확대 유지…"내신·수능·고교학점제 모두 관리해야" 현 고2 학생들이 치르는 2028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최상위권 대학의 학생부 영향력이 수시뿐 아니라 정시에서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수시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이 선발하는 비율이 크게 늘었고, 정시 역시 학생부 반영이 유지되면서 사실상 내신·학생부·수능을 모두 관리해야 하는 구조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10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8학년도 서연고 수시 일반전형 선발인원 7146명 가운데 4132명(57.8%)은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이 선발된다. 이는 2027학년도 6475명 중 2598명(40.1%)과 비교하면 1534명 증가한 규모다. 비율로는 17.7%포인트(p) 확대됐다. 수시에서는 서울대와 고려대의 변화가 더욱 두드러진다. 서울대는 2028학년도 수시 선발인원 2313명 전원을 수능 최저 없이 선발한다. 2027학년도에는 수시 선발인원 2023명 중 1502명(74.2%)이 수능 최저를 적용하지 않았다. 고려대 역시 수능 최저 없는 수시 선발 비율이 2027학년도 23.0%(571명)에서 2028학년도 50.7%(1258명)로 크게 늘었다. 반면 연세대는 26.7%에서 23.9%로 소폭 감소했다. 정시에서도 학생부 부담은 여전하다. 특히 서울대와 연세대는 학생부 반영 비중이 80%를 넘는다. 서울대는 정시 1107명 중 942명(85.1%), 연세대는 1159명 중 988명(85.2%)을 학생부 반영 전형으로 선발한다. 고려대는 1617명 중 489명(30.2%)으로 상대적으로 낮지만, 서연고 전체로는 정시 선발인원 3883명 중 2419명(62.3%)이 학생부 반영 대상이다. 2027학년도 69.7%보다는 다소 낮아졌지만 여전히 절반 이상이 학생부를 평가 요소로 활용하는 셈이다. 정시 규모 자체도 줄었다. 2028학년도 서연고 정시 일반전형 선발인원은 3883명으로, 2027학년도 4491명보다 608명(13.5%) 감소했다. 반면 수시 일반전형은 같은 기간 6475명에서 7146명으로 671명(10.4%) 증가해 사실상 수시 비중이 높아졌다. 아울러 서울대는 정시 학생부 반영 전형에서 수능 반영 방식을 기존 표준점수 중심에서 등급·백분위 중심으로 변경했고, 고려대 역시 표준점수 대신 백분위를 활용하기로 하면서 수능 변별력이 다소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종로학원은 이 같은 변화를 두고 수능 성적만으로 합격을 기대하기 어려워지고, 학교생활기록부와 내신의 영향력이 커지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특히 고교학점제가 본격 적용되면서 단순 내신 등급뿐 아니라 과목 선택, 진로 연계성, 세부능력특기사항 등 학생부 정성평가 요소의 중요성도 커질 것으로 봤다. 서울권 주요대학 입학처 한 관계자는 "'정시는 수능만 잘 보면 된다'는 기존 공식은 약화되고 있다"며 "일반고 상위권 학생들의 내신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최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수능뿐 아니라 내신과 학생부를 동시에 관리해야 하는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이미 상위권 내신을 확보한 학생들이 학생부를 활용해 재도전에 나서면서 반수생이 늘어날 가능성도 제기된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는 "2028학년도 입시는 단순히 수능 고득점만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구조로 바뀌고 있다"며 "최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일수록 내신과 학생부, 선택과목 전략까지 장기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5-10 16:56:24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