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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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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예술회관,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초청 공연 개최

인천광역시 문화예술회관이 오는 22일 세계적 명성의 프랑스 오베르뉴론알프 국립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인천시가 선보이는 '2026 클래식 시리즈'의 일환으로, 세계적인 지휘자 토마스 체헤트마이어가 지휘를 맡고 첼리스트 심준호가 협연자로 나선다. 프로그램은 시대와 국경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마련됐다. 1부에서는 벤저민 브리튼의 '단순한 교향곡'으로 공연의 막을 올리고, 이어 심준호가 요제프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제1번'을 연주한다. 2부에서는 한국과 프랑스의 예술적 교류를 상징하는 무대로, 박성아의 위촉 신작 '부서진 위성들'이 초연된다. 이어 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의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세레나데'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인천시의 '천원 문화티켓'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돼 인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1천 원에 관람할 수 있다. 공연 당일에는 주민등록증 등 인천 시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미지참 시에는 현장에서 차액을 지불해야 한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최고 수준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될 정도로 시민들의 관심이 높다"며 "예매 후 관람하지 않는 '노쇼'는 다른 시민의 관람 기회를 제한하는 행위인 만큼 성숙한 관람 의식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5-12 14:49:21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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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외국인 지방세 납부 돕는다… 6개 국어 안내문 배포

인천광역시는 외국인 주민 언어 장벽 해소를 위해 6개 주요 언어로 지방세 안내문을 제작 배포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10만 명에 가까운 외국인이 살고 있다는 것으로 확인됐다. 언어가 달라 세금 납부 시기를 놓치거나 체납되는 경우를 막기 위해 맞춤형 안내문을 제작하게 되었다. 안내문은 6개국 언어로 제작된 지방세 안내문으로 납세자의 이해를 돕고, 외국인이 자주 방문하는 기관인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외국인지원센터 등에 안내문을 비치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비자 연장 전 지방세 체납 확인제도'를 운영해 외국인 체납자의 비자 연장을 제한하고 있으며, 외국인 전용 보험과 휴면보험금 압류 등 내국인과 동일한 수준의 철저한 체납 관리도 추진하고 있다. 김범수 시 재정기획관은 "외국인 납세자가 언어 장벽으로 인해 체납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불이익을 받는 사례를 예방하고자 다국어 안내문을 제작했다"라며 "외국인 주민들도 내국인과 동일한 납세의무를 가진 만큼 성실한 납세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납세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외국인 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조세정의 실현에 힘쓰겠다"라고 덧붙였다.

2026-05-12 14:49:09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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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교육감 후보들 “2030년대 초 수능·내신 절대평가 전환”

전국 15명, 광화문광장서 공동 기자회견 대입자격고사·자사고 일반고 전환 등 교육대전환 공약 발표 "입시 경쟁 체제 해소" 한목소리 대학 서열 완화·AI 리터러시 교육 강화도 제시 6·3 지방선거에 출마한 전국 15개 시·도 민주진보 교육감 후보들이 12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2030년대 초반까지 수능·내신 상대평가를 폐지하고 절대평가 체제로 전환하겠다는 교육대전환 공약을 발표했다. 이들은 대입자격고사 도입과 자사고·외고·국제고의 일반고 전환, 대학 서열 해소 등을 공동 의제로 제시하며 "입시 경쟁 체제를 근본적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 선언은 진보 교육감 진영이 지역 교육 현안을 넘어 입시 경쟁과 대학 서열 중심의 교육체제 개편을 선거 핵심 의제로 내세워 교육 의제 주도권 확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를 비롯한 민주진보 교육감 후보들은 이날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교육대전환 공동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 체제 개편 방향을 담은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후보들은 "학생들은 여전히 입시 위주의 교육 속에서 고통받고 있고 막대한 사교육비로 가계 부담과 교육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다"며 "경쟁과 서열 중심의 입시교육을 넘어 교육의 근본적 전환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첫 번째 공약으로 입시 경쟁 교육 해소와 공교육 정상화를 제시했다. 국가교육위원회가 2027년까지 국가교육발전계획을 수립 중인 가운데, 반복적인 제도 개편이 아닌 입시 경쟁 체제 자체를 해소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교육 선진국 수준의 대입자격고사 도입을 추진하고, 늦어도 2030년대 초반까지 내신과 수능을 절대평가 체제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대학 서열 체제 해소와 지방대학 균형 발전도 주요 의제로 제시됐다. 후보들은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이 대학 서열 완화의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거점국립대 공동학위제와 학사 교류 확대가 필요하다"며 "지역연합대학체제를 구축해 지방대학 간 연합과 통합을 활성화하고 국가 재정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교 체제 개편 방향도 포함됐다. 후보들은 자율형사립고와 외국어고, 국제고를 일반고로 전환해 고교 서열 구조를 해소하고 평준화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자사고와 외국어고, 국제고 등 특권학교를 일반고로 전환해 경쟁과 분리가 아닌 협력과 통합의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민주주의 교육과 교육 주체 권리 보장도 공동 공약에 담겼다. 후보들은 민주주의 교육 강화를 통해 "반민주적 침탈에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히며 △교사의 교육권 및 교육과정 자율성 보장 △학생 학습권·인권 보호 △교직원 정치기본권 보장 △학교 비정규직 정규직화 지속 추진 등을 약속했다. 기후위기와 인공지능(AI) 확산에 대응하는 미래교육 방향도 제시했다. 후보들은 생태·기후정의 교육 강화와 함께 AI 리터러시 및 비판적 사고력 교육을 확대하겠다며 "기술에 종속되지 않고 기술을 주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수능 절대평가와 대입자격고사 도입 등은 대입제도 전반과 연결된 사안으로, 교육감 권한만으로 추진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실제 제도화까지는 국가교육위원회와 교육부, 국회 등 중앙정부 차원의 논의와 재원 마련이 병행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무상교육, 혁신학교, 인권조례로 시작된 교육혁신은 이제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한다"며 "입시 경쟁으로 왜곡된 교육을 바로 세우고 진정한 성장과 발달이 이뤄지는 교육 체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같은 공동 공약 발표는 진보 교육감 후보들이 입시 경쟁 완화와 공교육 정상화를 핵심 의제로 삼아 선거 국면에서 공동 전선을 형성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특히 수능·내신 절대평가 전환과 대입자격고사 도입, 고교 서열 해소 등 교육감 권한을 넘어서는 국가 단위 의제를 전면에 내세운 것은 향후 국가교육위원회와 교육부, 국회 차원의 교육개혁 논의에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포석으로 보인다. 이번 공동 공약에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를 비롯해 안민석 경기교육감 후보, 임병구 인천교육감 후보, 강삼영 강원교육감 후보, 송영기 경남교육감 후보, 이용기 경북교육감 후보, 장관호 광주전남교육감 후보, 임성무 대구교육감 후보, 성광진 대전교육감 후보, 임전수 세종교육감 후보, 조용식 울산교육감 후보, 천호성 전북교육감 후보, 고의숙 제주교육감 후보, 이병도 충남교육감 후보, 김성근 충북교육감 후보 등 15명이 참여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5-12 12:19:1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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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평범한 시민일기…'가장 사적인 저항'

-5·18민주화운동 당시 평범한 시민들이 남긴 일기가 광주의 기억을 다시 증언한다. -기록관은 13일부터 내년 4월11일까지 전일빌딩245 9층 기획전시실에서 '5·18 시민일기-가장 사적인 저항'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언론 통제와 지역 고립 속에서 시민들이 직접 기록한 5·18의 기억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전시장에는 주부와 대학생, 직장인, 상인, 초등학생, 경찰 등 21명이 남긴 일기가 공개된다. 기록에는 계엄군 진입 소식에 거리로 나선 대학생의 경험과 공수부대 진압 장면을 목격하며 시위에 참여한 직장인의 기억, 젊은이들의 죽음을 바라보며 느낀 불안과 분노 등이 담겼다. 목포에 거주하던 한 가정주부가 전해 들은 5·18 상황도 전시에 포함됐다. 짧은 해방 기간 동안 시민들이 체감한 공포와 긴장감, 항쟁 현장을 둘러싼 분위기 역시 당시 기록을 통해 재구성된다. 기록관은 개인의 일상이 역사적 증언으로 남겨졌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새롭게 공개되는 자료도 포함됐다.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에 영감을 준 박용준의 일기와 5·18을 증언하는 윤태원의 기록, 공권력 입장에서 당시 상황을 남긴 유영옥의 일기 등이 처음 공개된다. 항쟁 현장을 지킨 정종연·김의석의 기록도 함께 전시된다. 전시는 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보고 듣는 역사'에서는 9명의 일기를 음성으로 들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2부 '함께 쓴 역사'에서는 1980년 5월10일부터 29일까지 이어진 항쟁 과정을 13명의 기록으로 소개하며 이를 시각화한 6분18초 분량의 영상도 상영한다. 3부 '우리가 지킨 오늘'은 1980년 5월의 기록과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거리로 나온 시민들의 연대를 연결해 조명한다. 기록관은 과거의 민주화 경험이 현재 사회의 시민 행동과도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호균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이번 전시는 21명의 일기를 소리로 들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평범한 이웃들이 증언하고 있는 5·18의 정신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12 10:22:4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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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임진각 관광지 다회용기 도입

파주시가 임진각 관광지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컵 사용 지원을 시작한다. 시는 5월 중순부터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 일원에서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임진각 관광지에서 플라스틱 컵 등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 일원은 매년 45만 명 이상이 찾는 곳으로, 시는 이곳을 중심으로 다회용기 사용 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사업 대상은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 운영사무실과 입점 카페다. 참여 카페는 음료를 포장하는 관광객에게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을 제공한다. 관광객은 다회용컵을 사용한 뒤 카페나 곤돌라 탑승장·하차장 인근에 설치된 지정 수거함에 반납하면 된다. 시는 이용과 반납 동선을 함께 마련해 관광객이 현장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사업 추진에 앞서 파주시는 지난 7일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 운영회의실에서 임진각평화곤돌라㈜ 및 입점 카페 4곳과 '1회용품 사용 안하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파주시는 다회용품 사용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맡는다. 참여 사업장은 1회용품 감축과 다회용컵 사용에 협조한다. 협약에는 운영사인 파주디엠지곤돌라㈜와 카페9977, 던킨도너츠 파주임진각점, 프로방스 베이커리 전망대카페, 포비든 플레이스 등 5개 사업장이 참여했다. 박준태 환경국장은 "파주의 대표 관광지인 임진각에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추진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관광지로 나아가는 계기로 삼겠다"며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 일원을 시작으로 향후 임진각 관광지 전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5-12 09:51:5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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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자원순환·전세사기 예방교육 운영

고양시가 환경과 주거 안전을 주제로 한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는 12일 '2026년 1기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강좌'를 백마 화사랑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시민 생활과 가까운 문제를 실천형 교육으로 풀어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과정은 '슬기로운 자원순환 교실'과 '전세사기 피해 예방 아카데미' 등 2개로 구성됐다. 교육은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강좌는 일자와 과정별로 12명씩 모집해 소규모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슬기로운 자원순환 교실'은 27일부터 28일까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린다. 교육에서는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생활 속 폐자원 재활용 실천법, 업사이클링 체험 등을 다룬다. 이 과정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쓰레기 감량과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 속에서 이어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민이 일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자원순환 방법을 배우는 방식이다. 같은 기간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 아카데미'가 운영된다. 교육은 실제 피해 사례를 바탕으로 계약 전·중·후 확인 사항, 위험 상황 판단법, 법적 대응 절차 등을 실습 중심으로 진행한다. 전세사기 예방 교육은 청년층과 직장인 참여를 고려해 야간 시간대로 편성됐다. 시는 주거 계약 과정에서 필요한 기본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교육의 초점을 맞췄다. 수강 신청은 25일까지 백마 화사랑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접수는 일자와 강좌별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고양시는 강좌 운영과 함께 친환경 나눔터 '비움&채움' 코너도 마련한다. 해당 공간은 18일부터 6월 5일까지 백마 화사랑에서 운영된다. '비움&채움'은 시민이 재사용 가능한 도서, 문구, 생활잡화 등을 기부하거나 필요한 물품을 가져갈 수 있는 자율 나눔 공간이다. 시는 이를 통해 자원순환과 공유 문화를 생활 속으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시민들이 환경 보호와 주거 안전이라는 생활 속 문제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한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삶에 도움이 되는 실천형 평생학습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2 09:47:3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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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정부와 '철도안전정보 공동활용'으로 예산 219억 절감

경기도가 정부의 '철도안전정보 종합관리시스템'을 무상으로 활용하게 돼 200억 원이 넘는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도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의를 통해 철도안전정보에 대한 접근권한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1월 시행된 '경기도 철도안전 지원 조례'에 따라 철도사고 및 운행장애 안전정보를 분석.관리의무가 생긴 데 따른 것이다. 그간 국토교통부 등 중앙정부 중심으로 관리돼 지자체의 접근이 제한적이었다. 도가 자체적으로 이러한 정보관리시스템을 구축할경우 약 219억 원의 예산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위탁해 운영 중인 기존시스템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당초 안전 정보 공유 과정에서 보안상 우려를 제기했으나,도는 협의를 진행한 끝에,정보 열람 범위를 제한하는 절충안을 제시해 이를 해소했다. 관계기관 역시 사업의 공공성에 공감했고, 별도의 데이터베이스(DB) 개량 및 유지,관리 비용 부담 없이 시스템을 활용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이번 합의로 도는 철도사고 및 운행장애의 일시·종류 등 7종의 데이터를 제공받게됐다. 이를 통해 독자 시스템 구축비 219억 원과 데이터베이스 개량비 등 추가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선제적인 철도안전 정책 수립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도는 사용자 환경 개선 등 시스템 최적화 작업을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철도안전정보 종합관리시스템의 정보를 본격적으로활용할 계획이다. 추대운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이번 사례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협업을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 행정 효율성을 높인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과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5-12 09:47:2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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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남상은 부시장, 하수처리시설 4곳 집중안전점검 실시

안성시가 지난 8일 관내 하수처리시설 4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시설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재난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의 생활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 차원에서 추진됐다. 이날 점검은 안성시가 추진하는 2026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남상은 부시장이 직접 현장을 주재했다. 점검에는 행정안전국장과 하수도과장, 시민안전과 및 하수도과 담당 공무원 등이 참여했으며, 분야별 민간 전문가도 함께 참여해 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하수처리시설은 도시 생활하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핵심 기반시설로, 수질 오염 예방과 공공 위생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집중호우나 설비 고장 시 기능 저하가 발생할 경우 하천 오염, 악취, 침수 등 시민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요구된다. 이번 점검에서는 시설 노후 상태를 비롯해 전기 및 소방 설비의 작동 여부, 재난 발생 시 대응 체계, 현장 근무자의 안전사고 예방 조치 등이 중점적으로 확인됐다. 또한 화재 예방 시스템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체계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남상은 부시장은 현장에서 "재난은 작은 위험요인을 놓치는 순간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현장 중심의 철저한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 보완과 위험요소 개선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4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진행되는 2026년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 안전 사각지대 발굴과 위험요소 해소를 지속 추진해 도시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2026-05-12 09:46:5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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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내항 1·8부두, 해양문화 복합공간으로 재탄생 추진

인천광역시는 해양수산부가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계획 변경'을 확정 고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고시는 2007년 내항 개방 논의가 시작된 이후 19년 만에 사업계획 변경 내용이 최종 반영된 것으로, 사업 추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계획 변경에 따라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은 당초 2028년에서 2029년까지로 1년 연장됐으며, 총 사업비는 국비 283억 원을 포함한 6,371억 원 규모로 조정됐다. 사업은 인천광역시와 인천항만공사, 인천도시공사가 공동 시행자로 참여해 추진된다. 인천시는 현재 마지막 행정 절차인 실시계획 승인 단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이후 본격적인 착공 준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번 재개발 사업을 통해 오랜 기간 폐쇄돼 있던 내항 1·8부두의 노후 담장이 철거되고, 수변데크와 친수광장 등 시민 친화형 공간이 조성된다. 이를 통해 해당 지역은 해양 문화 기능과 도심 휴식 기능을 갖춘 복합 공간으로 재편될 예정이다. 하병필 인천시장 권한대행은 "올 하반기 성공적인 착공을 통해 내항 1·8부두를 인천의 미래를 상징하는 해양 거점으로 조성하고,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 원도심 재생과 해양도시 기능 강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추진하는 핵심 도시개발 프로젝트로 평가되고 있다.

2026-05-12 09:46:41 이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