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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글로벌 ESG 경영 입증..."K제약 위상 높여"

한미약품이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지표에 부합하는 경영 역량으로 K제약 기업가치를 높이고 있다. 한미약품은 세계적인 금융기관 S&P 다우존스 인덱스가 발표하는 '다우존스 베스트 인 클래스' 코리아 지수에 2년 연속 편입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지수는 핵심적인 투자 척도로, 국내 유동 시가총액 상위 200대 기업 중 경제·사회·환경 등 주요 기준에서 상위 30% 이내에 드는 기업만이 이름을 올릴 수 있다. 한미약품은 이번 평가에서 실질적인 시스템 구축과 정책 시행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선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해 왔다. 지난 2019년 국내 제약 업계 최초로 설립한 EHS(환경·보건·안전) 총괄 조직인 'hEHS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탄소 중립, 환경 영향 최소화 등에 중점을 둔다. 안전 경영도 강화했다. 사업장 내 위험 요인을 스스로 발굴해 즉각 개선하는 한미약품만의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통해 선제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3자 안전 점검, 본사 주도 안전 점검 등 연 2회 정기 안전점을 실시한다. 인류 보건 증진에도 동참한다. 최빈국 및 저소득 국가를 대상으로 '특허 미출원' 정책을 펼친다. 한미약품이 개발한 의약품, 신약 등을 해당 국가 제네릭 의약품으로 생산, 공급할 수 있게 함으로써 의약품 보급을 확산한다. 황상연 한미약품 대표는 "한미가 지향해온 ESG 과제들이 거둔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수준의 ESG 경영으로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5-13 15:50:2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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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 오가노이드' 알린다..."항암 후보물질 조기 확보할것"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는 15일까지(현지 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단백질·항체 공학 서밋(PEGS) 보스턴 2026'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행사는 2500명 이상의 전문가가 모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학회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항암 신약개발의 효율성과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노하우 등 위탁연구개발(CRDO) 역량을 적극 알린다는 방침이다. 특히 삼성 오가노이드를 집중 소개한다. 지난해 6월 공식 선보여진 삼성 오가노이드는 인체 장기와 환자 종양을 실제와 유사하게 구현한 모사체인 오가노이드를 활용해 항암제 후보 물질의 효과를 사전 검증하는 서비스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암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를 기반으로 한 항암 신약 후보물질 스크리닝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환자 특성을 반영한 정밀 평가를 통해 여러 종양 유형에서 약물 효능을 비교·분석하고, 유망 후보를 선별함으로써 초기 개발 단계의 실패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 이와 함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9종의 CDO 기술 플랫폼을 구축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개발 적합성 평가 플랫폼 '디벨롭픽'을 비롯해 고농도 제형 개발 플랫폼 '에스-하이콘', 자체 세포주 플랫폼 '에스-초이스', 이중항체 플랫폼 '에스-듀얼' 등을 통해 초기 개발부터 임상시험계획(IND)까지 맞춤형 CD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제임스 최 영업지원담당(부사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초기 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 상업화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고객의 성공 가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해 왔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5-13 15:49:5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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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건물 20개 옥상에 태양광 설비…연 3억5000만원 절감 기대

1.8MW 규모 발전 인프라 구축…전력 학교 운영에 활용 연간 이산화탄소 1069톤 감축 효과 전망 고려대학교가 서울캠퍼스 20개 건물 옥상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한다. 연간 이산화탄소 1069톤을 줄이고 전기요금 약 3억5000만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고려대에 따르면, 대학은 SK텔레콤과 함께 서울캠퍼스 내 태양광 에너지 인프라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 전날 교내에서 기공식을 열고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경영본관, 라이시움 등 서울캠퍼스 20개 건물 옥상에 약 1.8M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하는 내용이다. 생산된 전력은 학교 운영에 직접 활용된다. SK텔레콤은 태양광 발전 설비 구축과 운영 시스템 마련을 맡는다. 발전량과 설비 상태, 에너지 사용 현황을 관리할 수 있는 제어·모니터링 시스템도 함께 구축할 계획이다. 고려대는 이번 사업으로 연간 약 1069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소나무 약 21만3800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맞먹는 수준이다. 전기요금 절감 효과는 연간 약 3억5000만원으로 추산된다. 정순영 고려대 교무부총장은 "태양광 인프라 구축은 에너지 자립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같은 조치는 학교 현장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고 탄소중립을 확대하려는 정부 정책 흐름과도 맞물린다. 교육부는 최근 '햇빛이음학교' 사업을 통해 2030년까지 국공립 초·중등학교 4378곳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단계적으로 확충한다는 구상이다. 이런 흐름 속에서 교육시설 전반에서 에너지 비용 부담을 낮추고 탄소중립 실천 기반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 대학가로도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 관계자는 "교육시설의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 기반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며 "국립대학에도 태양광 설비 확충을 지원하며 교육시설 전반의 에너지 전환 기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는 2022년 탄소중립 선언 이후 친환경 캠퍼스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5-13 15:49:5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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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제38회 여주도자기축제 106만 돌파

제38회 여주도자기축제가 관람객 106만 명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대표 도자기 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올해 축제는 '세종이 열고, 여주가 빚은 도자의 시간'을 주제로 전시와 체험, 공연, 먹거리를 아우르는 체류형·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과 연계된 소비를 이끌어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축제는 2년 연속 100만 명 이상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메가 히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펭수와 블랙이글스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과 함께 '보는 도자'에서 '체험하는 도자'로의 변화를 강화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역대 최대 인파가 몰린 상황에서도 철저한 사전 준비와 체계적인 현장 관리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대규모 행사 운영의 모범 사례로 꼽히며, 지역 상생과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줬다는 분석이다. 김광덕 여주시장 권한대행은 "많은 관람객의 관심과 성원 속에 축제를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도예인과 시민,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등 모든 관계자의 협력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여주 도자의 전통과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기억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도 "106만 2천 명의 관람객과 함께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2년 연속 100만 관람객 달성은 시민과 도예인들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주 도자의 가치와 지역 문화관광 콘텐츠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축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2026-05-13 15:41:49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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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문화관광재단, 제주 해녀문화 체험 통해 ‘영덕형 바다관광’ 모델 모색

영덕군이 제주 해녀문화를 기반으로 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주민들과 함께 제주 김녕마을 해녀체험 현장을 찾아 지역 해양문화의 관광 자원화 사례를 살피고 영덕 바다와 접목한 신규 프로그램 구상에 나섰다. 짙은 현무암 바위와 에메랄드빛 바다가 펼쳐진 제주 김녕 앞바다에서 영덕 주민들이 직접 물질 장비를 착용하고 해녀문화 체험에 나섰다. 참가자들은 해녀들의 작업 방식과 바다 생태를 배우며 제주 해양문화가 관광 콘텐츠로 확장된 과정을 현장에서 확인했다. 이번 일정은 '2026 영덕 DMO 크리에이터'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 동안 제주 김녕마을에서 선진지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 참여형 관광 콘텐츠 개발 방향을 모색했다. 현장에서는 단순 체험을 넘어 해녀 공동체 문화와 어촌 운영 방식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바다에 들어가 직접 해산물을 채취하고 물질 과정을 익히며지역문화와 관광이 결합하는 구조를 체감했다. 체험 과정에서는 안전 교육과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도 함께 공유됐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이번 견학이 단순 관광 프로그램 답사가 아니라 지역 미래 콘텐츠를 발굴하는 과정이라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영덕의 해안 경관과 어촌 자원을 활용하면 동해안만의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는 판단이다. 재단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운영 모델을 구축해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끌어낸다는 계획이다. 특히 해녀문화가 가진 공동체성과 지속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제주 해녀문화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대표 해양문화 자산이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이번 현장 체험을 통해 바다 노동과 지역문화 및 관광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직접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참가 주민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한 참가자는 거친 바다 환경 속에서도 공동체 문화를 지켜온 해녀들의 삶을 체험하며 지역 바다를 새롭게 바라보게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참가자는 영덕 바다 역시 충분한 관광 경쟁력을 갖고 있는 만큼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재단은 앞으로 영덕 바다와 지역문화를 결합한 해녀 체험형 콘텐츠를 단계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어촌 체험과 해양 생태 교육 및 지역 먹거리 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관광객이 단순 방문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의 삶과 문화를 경험하도록 만드는 것이 핵심 방향이다. 영덕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제주 해녀문화의 가치와 운영 사례를 직접 경험한 시간이 지역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영덕만의 바다 문화와 정체성을 담은 체험 콘텐츠를 통해 차별화된 관광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6-05-13 15:41:1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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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풍수해 대비 현장점검…재난대응체계 강화

광주시는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에 돌입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상시 운영하는 등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최근 기후변화로 국지성 호우와 강한 태풍 발생 빈도가 높아지면서 침수 취약지역 관리와 초기 대응 역량 강화가 핵심 과제로 떠오른 데 따른 조치다. 김충범 광주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12일 지역 내 주요 방재시설인 정지 배수펌프장을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김 권한대행은 배수펌프 가동 상태와 비상 발전기 전환 체계, 전력 공급 상황 등을 직접 확인하며 장비 이상 유무를 살폈다. 현장 관계자들은 우기 전 정비 현황과 비상 상황 발생 시 운영 절차를 보고했다. 특히 이날 점검에서는 침수 예방을 위한 배수시설 관리 실태와 함께 시 전역 빗물받이 준설 진행 상황도 함께 공유됐다. 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도심 내 배수 기능 확보를 위한 사전 정비를 진행 중이며, 주요 침수 우려 구간을 중심으로 시설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전국 곳곳에서 지하공간 침수 사고가 잇따르며 인명피해가 발생한 만큼 광주시는 지하차도와 반지하 주택 밀집지역에 대한 관리도 한층 강화했다. 시는 침수 위험 지역 내 차단시설 설치 상태를 점검하고, 위험 발생 시 즉각 통제가 가능하도록 대응 체계를 재정비했다. 또 고령자와 장애인 등 재난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1대1 전담 공무원 지정과 민관 협력 대피 시스템 운영 방안도 재점검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7일 양수기 등 수방 장비 사용 교육을 실시하고 주요 자재를 취약지역 인근에 사전 배치했다. 기상특보 발령 시 현장 투입 시간을 단축해 초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정지 배수펌프장 관계자는 "우기 전 시설 점검과 장비 정비를 대부분 마친 상태로, 집중호우 발생 시 즉시 가동할 수 있도록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권한대행은 현장에서 "자연재난은 작은 방심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대책기간 동안 지하공간과 상습 침수지역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서는 선제적인 통제와 대피 안내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대책기간 동안 기상 상황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과 시민 안전 확보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시민들에게도 호우 특보 시 저지대·지하공간 출입을 자제하고 재난안내 문자와 대피 안내 방송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6-05-13 15:41:1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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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불기 2570년 부처님 오신 날 '연등문화축제' 성료

영양군에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를 상징하는 연등 불빛이 가득 찼다. 불기 2570(2026)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13일 영양군청 앞 솔광장에서 '연등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양군불교 사·암 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아름다운 연등 아래서 지역 주민과 불자들이 화합과 나눔의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 식전행사부터 축하공연까지…다채로운 문화 행사 이어져 축제는 오전 11시 식전행사인 부처님 상단불공과 관음무 시연으로 막을 올렸다. 정갈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 시작된 행사는 오후 1시 법요식으로 이어지며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를 더했다. 오후 2시부터는 분위기가 반전됐다. 초청 공연단의 화려한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솔광장을 찾은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연등의 밝은 빛 속에서 함께 어우러지며 문화 화합의 장을 즐겼다. ◆ "평화와 희망 가득하길"…지역사회 소통의 장 이번 행사는 종교적 의미를 넘어 지역 사회 전체가 소통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축제로 진행되어 영양군민뿐만 아니라 영양을 찾은 관광객들에게도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영양군 관계자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연등의 밝은 빛처럼 모두의 마음에도 평화와 희망이 가득하기를 바란다"며 "많은 분이 함께해 주셔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2026-05-13 15:40:42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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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여행길 교육으로 시민 인식 개선

파주시가 성매매집결지 폐쇄와 성평등 인식 확산을 위한 시민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 12일 오전 파주읍 연풍3길에 있는 교육 공간 '성평등 파주'에서 시민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행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매매 문제를 지역사회가 함께 이해하고, 왜곡된 성 인식을 바꾸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성매매 수요 차단과 시민 인식 개선의 필요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성매매가 지역 안에서 고착화되는 과정과 왜곡된 성 인식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봤다.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정비가 행정 조치만으로 끝나는 문제가 아니라, 시민 인식 변화와 함께 추진돼야 한다는 점을 설명했다. 교육 이후에는 현장 탐방도 이어졌다. 시민들은 거점 시설에 마련된 기록 자료를 둘러보며 성매매집결지가 형성되고 변화해 온 과정을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는 집결지 정비 추진 경과와 향후 방향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기존 공간이 가진 의미를 다시 살펴보고, 성평등 가치와 지역 변화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참여 시민들은 지역 안의 문제를 직접 보고 들으면서 현실적으로 느껴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부 참석자는 정책적 노력과 함께 시민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다시 확인했다고 전했다. 파주시는 2023년부터 매주 정기적으로 여행길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교육을 통해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고, 시민이 문제를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여행길 교육은 성매매 없는 도시를 향한 시민 참여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이 교육에 참여해 성평등 가치가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3 15:40:3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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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 상품 탄생 스토리] 연 매출 1조원 시대 여는 동국제약, '마데카' 신화 함께쓴다

동국제약이 종합적인 헬스케어 기업으로 변신하며 올해는 연 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헬스케어 사업이 동국제약의 고성장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그 중심에는 '마데카'라는 강력한 지식재산권(IP)을 바탕으로 구축한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가 있다. 센텔리안24의 성공 서사는 동국제약이 1968년부터 쌓아온 피부 과학 노하우에서 시작된다. 상처 치료제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마데카솔의 핵심 성분인 '센텔라 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테카)'를 화장품에 접목해 브랜드를 완성했다. 테카를 비롯해 다양한 병풀에서 유효 성분을 추출하는 기술력에 피부 고민을 해결하는 피부과학 연구결과를 더했다. 특히 테카는 센텔라 아시아티카 원물 100Kg에서 단 2%만 획득할 수 있는 유효 성분이다. 피부 진정, 보습, 재생 등에 도움을 주는 효과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마데카 크림'은 센텔리안24 대표 제품이다. 2015년 4월 처음 공개된 후 올해 2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9100만 개에 달한다. 앞서 지난해 브랜드 출시 10주년을 맞으며 2025년 3월에 누적 판매량 7300만 개 돌파한 데 이어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센텔리안24 브랜드 누적 매출액 역시 2024년 12월 기준 1조원을 넘겼다. 또 센텔리안24 브랜드 매출을 포함한 헬스케어 매출은 매년 커졌다. 최근 5개 연도만 살펴봐도, 2020년 1651억원, 2021년 1789억원, 2022년 1981억원, 2023년 2331억원, 2024년 2736억원, 2025년 3164억원 등으로 해당 기간, 연 평균 성장률은 13.9% 수준이다. 이러한 호실적은 동국제약 전체 성장에 주효했다. 동국제약은 지난해 실적으로 매출 9269억원, 영업이익 966억원을 올렸다. 영업이익률은 10.4%를 기록했다. 2023년 7310억원, 2024년 8122억원 등으로 앞 자릿수를 바꿔 1조원 가까이에 치닫으며 외형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각각 669억원, 804억원, 966억원 등으로 매년 꾸준히 늘었다. 동국제약은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고성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독자 성분을 내세운 브랜드 정체성을 공고히 함과 동시에 유통망을 확대 구축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전략을 펼친다. 기존 홈쇼핑을 시작으로 CJ올리브영 등 헬스앤뷰티숍 등에서 소비자 접점을 확보했다. 국내 시장을 평정한 센텔리안24의 영토는 이제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되고 있다. 올해 4월부터 일본에서 돈키호테, 로프트, 마츠모토키요시 등 총 1000여 개의 오프라인 매장에 순차적으로 입점했다. 시부야, 신주쿠, 긴자 등 도쿄 핵심 상권을 중심에서 K뷰티를 대표하는 더마 브랜드 입지를 다진다. 마데카 크림 타임 리버스 등 브랜드 대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달 들어 미국에서는 얼타 뷰티 1400개 전체 매장으로 진출했다. 얼타 뷰티는 미국판 올리브영으로 알려진 뷰티 전문 매장으로 미국 주류 시장의 심장부에 깃발을 꽂았음을 의미한다. K뷰티 신흥국인 동남아 지역에서 현지 유통망 강화에 나선다. 최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왓슨스 K-뷰티 페스타 2026'에 참가한 데 이어 태국에서 왓슨스 100개 지점을 통해 해당 시장을 공략한다. 왓슨스는 글로벌 헬스앤뷰티숍이다. 뿐만 아니라 태국에서는 뷰티 편집숍 뷰트리움 30개 매장, 센트럴 백화점 12곳, 뷰티 플랫폼 콘비 4개 지점 등 유통 네트워크를 마련했다. PDRN 제품, 마데카 말차 제품 등 브랜드 주력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마데카 크림 타임 리버스는 동국제약이 50년 이상 축적한 피부 과학 기술력을 집약한 제품이다. 독자 구축한 '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 성분'에 5가지 특허, 병풀 연구 등을 더해 종합적인 항산화 기능을 완성했다. 피부 주름, 탄력, 톤 등 10가지 복합적인 고민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동국제약은 상처 치료제에서 시작한 '마데카' 효과가 전 세계인 일상을 관리하는 메가히트 브랜드로 진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마데카 제품군은 물론, 차세대 소재를 활용한 PDRN 제품, 말차 제품군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엑스퍼트 마데카 크림 액티브 리뉴 PDRN의 경우 테카 성분에 5가지 PDRN 성분을 처방한 제품이다. 병풀, 연어, 어성초, 마린, 장미 등에서 추출한 각각 다른 분자량을 가진 PDRN 성분을 독자 배합했다. 피부 속 탄력을 개선하는 효과를 갖췄다. 360도 샷 PDRN 액티브 세럼, 리프팅 아이크림 등은 식물성 콜라겐, 레티놀 등을 복합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또 말차의 항산화 성분을 집약한 제품도 내놓고 있다. 마데카 말차 포어 클렌징 오일과 마데카 말차 토닝 필링 젤에는 한국 전통 발효 기법으로 두 번 발효시킨 제주 말차 성분이 더해졌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글로벌 전역에서 센텔리안24만의 기술력을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단순히 K뷰티를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토탈 헬스케어를 완성하는 'K더마'의 위상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5-13 15:25:0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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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접수 시행

의정부시는 고유가.고물가의 장기화로 인한 시민 부담을 완화하고자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국민 70% 대상으로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을 추진한다. 지급 대상은 건강보험료와 가구 구성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2차 지급 대상자는 국민의 70%이며, 의정부시 시민에게는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한다.선정 기준은 2026년 3월 부과된 본인부담금과 가구원 수,가입 유형별 선정 기준을 적용한다. 또한 2026년 3월 30일 기준 주민등록표상 동일 가구를 기준으로 본다. 건강보험료 정보만으로 확인이 어려운 고액 자산가(가구원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 12억 원 초과 또는 금융소득 합계액 2천만 원 초과)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한다.본인의 건강보험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과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소득 감소 등 건강보험료 조정이 필요한 경우에는 건강보험공단 누리집,앱,고객센터를 통해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지원 기준은 외벌이 가구의 경우 직장가입자 기준 1인 13만 원 이하, 2인 14만 원 이하이며, 지역가입자는 1인 8만 원 이하, 2인 12만 원 이하인 경우 지원한다. 맞벌이 가구는 가구원 수를 1명 추가한 기준을 적용한다. 신청은 1차와 동일하게 진행한다. 온라인은 카드사, 앱, 콜센터, 자동응답시스템(ARS), 경기지역화폐(의정부사랑카드) 앱 등을 통해 가능하며, 오프라인은 은행 영업점 또는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신청 지급 기간 동안 24시간 가능하다. 단, 신청 마지막 날인 7월 3일은 오후 6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오프라인 신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은행영업점은 오후 4시까지) 한다. 온.오프라인 신청 모두 첫 주에는 혼잡 및 시스템 과부하를 막기 위해 출생 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월 1,6, 화 2,7, 수 3,8, 목 4,9, 금 5,0)가 적용한다.또한,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등 은 관할 주민센터 직원이 직접 방문해 지원금을 지급하는 '찾아가는 신청'도 운영하며,피해지원금은 관내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전통시장,동네마트,식당,미용실 등)과 경기지역화폐(의정부사랑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매출액과 관계없이 지역 내 주유소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1차 및 2차 기간에 지급된 피해지원금은 모두 8월 31일 24시까지 사용해야 하며,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아울러, 시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관련 문의를 신속히 대응하고자 콜센터(031-828-2046~7),정부합동민원센터(110), 고유가 피해지원금 전담 콜센터(1670-2626)를 운영 한다. 건강보험료 관련 사항은 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1577-1000)에 문의하면 된다. 시는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사칭한 스미싱 피해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도 당부했다. 특히 인터넷 주소(URL) 클릭을 유도하는 문자메시지는 삭제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에는 접속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2026-05-13 13:02:41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