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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나이트크루즈 푸드테라스' 운영

부산관광공사는 영화 속 음식(미식)을 전문가와 함께 먹고, 부산야경을 즐기는 야간관광 프로그램 '나이트크루즈 푸드테라스'를 오는 7월 2일부터 이틀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나이트크루즈 푸드테라스는 2022부산푸드필림페스타(BFFF)의 대표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푸드테라스를 야간관광 활성화 프로그램과 연계한 상품이다. 해운대리버크루즈를 타고 부산의 바다와 일몰,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7월 2일부터 이틀간 2차에 걸쳐 영화의 전당 소극장, 해운대리버크루즈 선착장과 해운대리버크루져에서 오후 4시부터 4시간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BFFF는 술마시는 인류 '호모바쿠스'를 주제로 한 영화와 함께 수영강변 루프톱에서 영화 속 와인과 위스키를 즐길 수 있는 푸드테라스를 진행한다. 공사는 7월 2일 토요일 '소공녀' 영화 관람 후 칵테일 전문가와 함께 영화 속 위스키를 즐기며, 위스키 관련 술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관객과 나누게 된다. 7월 3일 일요일은 '가을이야기' 영화를 보고 BFFF 프로그래머와 함께 프랑스의 와인과 호주·뉴질랜드 와인을 맛보고, 구대륙의 프랑스 와인과 신대륙의 호주·뉴질랜드 와인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기존 푸드테라스는 영화 속 음식을 전문가들과 즐기며 관객과 이야기 나누는 프로그램이었다면, 나이트크루즈 푸드테라스는 야간관광이 합쳐서 아름다운 부산의 밤을 온전히 즐기고, 오감이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라는 게 차이점이다. 사전 예약 및 자세한 내용은 부산푸드필름페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부산의 대표 관광콘텐츠인 영화, 음식(미식), 야경관광을 하나로 묶은 상품으로 앞으로 더 많은 콘텐츠를 개발해 더 많은 관광객이 부산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6-20 16:04: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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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회복 시작, 농촌으로 '작은 여행' 떠나요"

전북 고창 '책마을해리' 트리하우스 /사진=농촌진흥청 코로나19 유행이 주춤해지면서 일상으로의 회복도 빨라지고 있다. 특히 그간 멈췄던 여행 수요가 다시 살아나면서 소비자 맞춤형 여행상품이 속속 출시된다. 농촌진흥청은 이에 여름휴가 기간을 앞두고 농촌으로 떠나는 '작은 여행' 상품 8곳을 소개한다. 소개되는 여행상품은 1박 2일 동안 체험과 관광, 식사, 숙박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일정으로 설계됐으며, 지난 4월 실시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공모에서 선정된 곳이다. 선정된 여행지 8곳은 △강원 강릉 '해품달' 농장 △강원 횡성 '횡성예다원' △전북 고창 '책마을 해리' △전남 화순 '화순허브뜨락' △경북 김천 '송알송알 산골이야기' △경남 안동 '토락(土樂)토닥' △경남 고성 '콩이랑 농원' △제주 서귀포 '폴개 협동조합'이다. 강원 강릉 '해품달' 농장은 4만여권의 책으로 꾸며진 실내장식과 야외 조형물로 꾸며진 농장으로, 2~4인이 머물 수 있는 숙소와 대형버스를 개조해 만든 이색 숙소도 있다. 맷돌로 직접 커피콩을 갈아 마시는 체험이나 뗏목 타기 등을 할 수 있다. 오죽헌, 주문진 수산시장 등 지역 명소와 가깝다. 강원도 '횡성 예다원'은 해발 300미터에 자리잡은 곳으로 예절교육 지도사이자 차 연구가인 농장주에게 다도를 배울 수 있다. 찻잎을 덖어 차를 만드는 제다체험, 계절별 전통음식 만들기, 둘레길 걱기 등을 체험할 수 있고, 인근에 횡성호수가 있고 호수를 따라 걷기 좋은 산책길도 있다. 전북 고창 '책마을 해리'는 폐교된 초등학교를 출판공간, 미술관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 시킨 곳으로 '버들눈도서관', '동학평화도서관' 등 특색있는 도서관이 인상적이다. 지역 명소인 선운사, 고창읍성, 상하농원 등과 연계해 1박2일 일정으로 즐길 수 있다. 전남 화순에 있는 '화순허브뜨락' 농장은 1만3000제곱미터에 달하는 정원에 꽃과 허브가 가득한 곳으로 둘레길 걷기나 허브 오일·허브 소금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지역 식재료로 만든 향토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편백나무방, 황토방 숙소에 묵을 수 있다. 각 여행상품 예약은 여행플랫폼 '노는법(nonunbub.com)' 누리집이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서 가능하다. 올해 11월 말까지 상품가격의 약 50%를 할인하는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6-20 16:04:5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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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특수교육 학생 대상 경제 교육 진행

창원대학교 경남지역경제교육센터는 경남도 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제지식 함양을 위한 경제교육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창원대 경남지역경제교육센터의 이번 교육은 경남도 내 특수교육 대상자 학생들의 돈의 가치 인식 제고 및 다양한 금융사고의 문제 해결능력 향상, 자신의 용돈 관리 및 합리적 소비 습관을 형성해 나감으로써 올바른 경제관념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이달 초 창원과 함안에서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을 위한 경제교육을 진행했으며, 올 하반기에도 경남 지역에서 계속 교육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 및 학교 관계자들은 "경제와 관련된 새로운 주제를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 "학생 개개인이 즐겁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용돈 쓰는 법, 저축하는 방법과 필요성을 이해했고, 실생활에서 잘 활용되도록 연습하고 실천하겠다"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창원대 경남경제교육센터 김흥기 센터장은 "앞으로도 취약, 소외계층의 아동들을 위한 폭넓은 경제교육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의 경제교육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료로 진행되는 교육 관련 문의는 창원대 경남지역경제교육센터로 하면 된다.

2022-06-20 16:04: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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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곡성 비축기지, 무재해 목표 20배수 달성

한국석유공사는 곡성 석유비축기지가 무재해 목표 20배수 및 고용노동부 PSM 평가 최고등급인 P등급을 6회 연속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석유공사의 곡성 비축기지는 석유제품 210만 배럴을 지상 탱크에 비축하고 있는 서남권 전략 비축시설이다. 1999년 5월 6일 개소한 뒤 올해 4월 29일까지 23년간(8392일) 비축기지를 운영하며 단 한 건의 산업사고 없이 무재해 목표의 20배수를 달성했다.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지난 5월 실시된 고용노동부 PSM 사업장 정기 이행상태평가에서 곡성 비축기지는 6회 연속 최고등급인 P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곡성 비축기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삼는 공사의 안전경영 방침을 바탕으로 ▲안전시설과 장비 확충 ▲안전 우려 시 작업 중지권 및 거부권 보장 ▲협력업체와의 안전정보 공유 등 사고 예방에 온 힘을 다해 이러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자체 평가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경영진이 강조하는 전사적 안전 문화 확산과 안전 관련 첨단기술의 도입·적용 등을 현장에서 선제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김성원 석유공사 곡성지사장은 "무재해 20배수 달성과 PSM 최고등급 유지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안전 인프라 확충 및 안전 문화 내재화를 실천하는 곡성 비축기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6-20 16:04: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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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저소득 가구에 긴급생활지원금 지급

의령군이 오는 27일부터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은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생계 부담을 겪는 저소득층을 지원하고, 소비 여력을 높이고자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 계층, 양육비 지원을 받는 한부모 가족 등에게 최소 30만 원에서 최대 145만 원까지 1회 지원된다. 의령군 내 대상자는 1925가구 2392명으로, 총예산은 8억 9200만 원이다. 군은 지원 대상자 명단을 각 읍·면에 통보하고 각 읍·면사무소에서 대상자들에게 직접 안내한다. 시설수급자의 경우 시설 생계급여 지급부서가 해당 시설 시설장에게 보조금을 교부할 계획이다. 대상 가구의 가구주는 신분증을 지참해 6월 27일부터 7월 29일까지 주소지의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수령해야 한다. 지원금은 급여자격과 가구원수에 따라 NH농협 카드에 선불충전해 지급할 예정이다. 선불카드의 사용 기한은 올해까지로 내년에는 사용이 정지된다. 군은 사전에 지원 대상자 가구에 안내문을 발송해 지원금 신청과 수령 과정에서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물가 상승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빠르게 지급하겠다"며 "우선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도록 사전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6-20 16:04: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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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울산 초등 교육과정 개발' 포럼 개최

울산광역시교육청이 20일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 등 울산 교육 가족을 대상으로 함께 만들어 가는 '울산 초등 교육과정 개발'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함께 만들어 가는 울산 초등 교육과정 개발'이라는 주제로 울산의 지역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과 참여의 장이 됐다. 행사 당일 현장과 온라인으로 350여 명이 참여해 울산 초등 교육과정 개발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충청북도 충주교육지원청 고흥섭 장학사는 '지역교육과정 개발과 안착'이라는 주제로 충청북도교육과정 발전 방안을 통해 울산 지역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대안들을 제시했다. 충청북도 제천시 명지초등학교 조연수 교사는 '학년 자율탐구과정 개발과 실천 사례' 발표를 통해 지역사회의 특성을 반영한 삶과 연계한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방향을 제시했다. 지정 토론은 '지역 교육과정 수립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됐다. 신라대학교 이은화 교수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거버넌스 운영의 중요성과 지역과 연계한 교육과정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서로나눔학교 학부모네트워크 임설희 대표는 지역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학부모, 마을, 지역이 연계되는 역할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 김은주 연구위원은 현재 부산시가 진행하는 교육과정 개발 과정에서 겪게 되는 고민을 함께 나누며 울산교육청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관해 이야기했다. 현장과 온라인 포럼 참가자들은 다른 시도의 지역 교육과정 개발 사례를 바탕으로 울산만의 색깔을 지닌 초등 교육과정 개발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발표자들에게 질의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포럼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실제적인 거버넌스가 활성화되고 울산 초등 교육과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이 모이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진행되는 울산 초등 교육과정 개발 과정에 울산 교육 가족들의 많은 관심과 의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6-20 16:00: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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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리그닌으로 나일론 원료 만드는 공정 개발

종이를 만드는 과정에서 나오는 '찌꺼기(크래프트 리그닌)'를 알뜰히 활용해 '나일론 원료'를 만드는 촉매 공정이 개발됐다. 버려지던 물질을 자원으로 다시 쓰게 하는 기술이라 에너지와 환경 문제를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안광진·김용환 교수팀은 산업공정에서 배출된 부산물인 '리그닌'에서 탄소 화합물과 방향족화합물을 추출해 나일론 섬유의 원료인 '카프로락탐(Caprolactam)'과 '아디프산(Adipic acid)'을 제조하는 촉매 공정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안광진 교수는 "산업공정에서 배출되는 폐기물은 골칫덩어리일 수밖에 없는데 이를 재처리해 고부가가치를 갖도록 원료화하는 기술을 개발한 것"이라며 "그동안 복잡한 공정과 다양한 부산물 때문에 상용화가 어렵던 목질계 부산물 처리와 고부가가치화 등에 응용될 가능성이 큰 기술"이라고 말했다. 리그닌(Lignin)은 목재의 15~35%를 구성하는 성분으로, 종이를 만드는 '펄프 공정'이나 바이오 연료를 생산하면서 나오는 부산물이다. 리그닌 속에는 유용한 방향족 물질이 많고 산업적으로 배출되는 양도 상당하다. 제지 회사에서 배출된 리그닌은 전량 회수돼 전력 및 스팀 공급원으로 이용된다. 하지만 이산화탄소 배출 등의 문제와 고부가가치 활용에는 한계가 있다. 또 산업공정에서 나오는 리그닌에 다량의 오염물질이 포함돼 있고, 구조도 복잡해 다른 물질로 쉽게 전환하기 어려웠다. 안광진·김용환 교수팀은 국내 제지 및 석유화학기업에서 제공한 리그닌 부산물을 이용해 유용한 물질을 얻을 방법을 찾았다. 먼저 리그닌에 수열 반응을 적용해 오염물 등 서로 다른 성분을 분리해냈다. 분리된 성분 가운데'수용성 유분'에서는 '구아이아콜(Guaiacol)'을 추출해 나일론 원료로 전환할 기초물질로 삼았다. 리그닌의 다른 성분인 '탄소 분말'과 '리그닌 오일'은 반응 촉매를 만드는 데 쓰였다. 두 물질로 만든 탄소 구조체에 산화몰리브덴(MoO₂)이나 팔라듐(Pd)을 추가해 용도에 맞게 쓰기로 한 것이다. 구아이아콜에 두 촉매를 단계적으로 반응시킨 뒤 산(acid)을 이용한 촉매 반응까지 추가하면 나일론 원료가 만들어진다. 이준경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박사과정 연구원은 "오염물이 함유된 산업용 리그닌 부산물에서 유용한 물질을 추출할 뿐 아니라 다른 잔여물을 촉매 제조에 활용함으로써 리그닌의 활용을 극대화했다"며 "나일론-6과 나일론-6,6의 초기 물질인 카프로락탐과 아디프산을 둘 모두를 합성할 수 있는 촉매 공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개발한 공정은 펄프 공정 및 당화공정에서 배출된 리그닌을 가져다가 유용한 물질을 추출하고, 탄소구조체 기반 촉매를 만든 뒤 나일론 원료를 얻는 촉매 반응을 통해 최종생성물을 얻기까지 여러 단계가 소요된다. 연구진은 이 부분을 개선해 산업에 적용하는 방향으로 후속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안광진 교수는 "앞으로 촉매 효율을 높이고 분리 공정을 고도화할 계획"이라며 "실험실 단위의 성과를 산업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촉매제조기술과 촉매공정 프로세스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기후변화대응기술개발사업'과 후속 과제인 '기후·환경연구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발명된 기술은 '리그닌을 이용한 고분자 단량체의 제조방법'이라는 이름으로 특허 출원됐으며, 촉매와 화학공학 분야의 국제학술지 '촉매과학 및 기술(Catalysis Science & Technology)' 6월 호 뒤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2022-06-20 15:59:49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