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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설비공사원가 산정 해설서 개발··· 설계오류 사전 예방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는 기계·전기 설비공사의 공사원가 중 노무비 산정 기준이 되는 표준품셈 해설서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표준품셈은 단위 물량(자재)을 설치하는 데 소요되는 인력의 품을 수치화한 것으로, 공공기관이 공사원가를 산정하는 기준이 된다. 시 관계자는 "표준품셈은 건설현장의 신재료·신기술 도입, 공사장비의 다양화에 맞춰 빠르게 정비되고 있다"며 "품셈에 대한 이해도가 낮을 경우 정확한 품셈 적용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어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칫 표준품셈이 잘못 적용돼 발주가격이 낮게 산정되면 시공자나 공급자가 손해를 보게 돼 부실공사나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반대로 발주가격이 너무 높으면 시민의 세금이 낭비될 뿐 아니라 지방재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표준품셈 해설서 개발 배경을 밝혔다. 시는 이번에 개발된 '전기공사 표준품셈 해설서'와 '자동제어설비 해설서'가 건설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과잉 설계 소지를 원천 차단해 예산 낭비를 방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전기공사 표준품셈 해설서는 표준품셈 이해 및 실제 적용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표준품셈 일반 ▲표준품셈 관리체계 ▲표준품셈 적용기준 ▲접지공사 ▲건축물 설비공사 해설로 구성됐다. 자동제어설비 해설서는 자동제어시스템 구성, 설계절차, 실제 설계예시를 상세하게 기술해 초보자도 설비 분야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고 시는 덧붙였다. 시는 오는 8월 대한전기협회가 주관하는 설비 분야 설계 기술인 세미나에서 해설서를 발표할 계획이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5-15 12:57:3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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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원전 수주에 민관 총력 … "원전 생태계 복원할 것"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사진=메트로신문DB 해외 원전 수주를 위해 민관의 노력이 본격 추진된다. 원전 생태계 복원이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국내 원전의 수출경쟁력 강화 및 수주가능성 재고를 위해 총 47억9000만원(국비 33.2억원) 규모의 '2022년도 원전수출기반 구축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최근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기조 확산과 에너지 안보 중요성 증가 등 원전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원전수출이 원전 생태계 복원과 국부 창출을 위한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고 보고, 이번 사업을 활용해 민관의 수주역량을 총 결집해 해외 원전수주 가능성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유럽연합(EU)은 올해 2월 원전을 택소노미에 포함했고, 내년부터 금융 및 세재 지원을 제공해 투자를 육성할 예정이며, 4월 영국도 원전비중을 현재 16%에서 최소 25% 이상으로 확대하는 정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올해 체코, 폴란드 등 원전 도입이 본격 추진되고 있는 국가들을 중심으로 국별 특성과 여건에 맞춰 원전수출 네트워크 구축, 기자재 수출지원, 기반조성 등 다양한 수주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원전 수출 로드쇼, 원전수출대상국 정부와 산업계 학계 주요인사 초청, 미디어 홍보 등을 통해 한국 원전의 이미지 제고와 기술력을 홍보한다. 또 중소·중견기업 해외 전시회 참석 지원, 해외 판로 개척 지원 컨설팅 등 국내 중소·중견 원전기업들의 해외 기자재 수출을 지원한다. 아울러 원전 및 기자재 발주정보 입수, 수출경쟁국 정보 제공 등 원전 수출 관련 인프라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부 박동일 원전산업정책관은 "신규 원전 및 기자재 수주는 국내 원전 생태계 복원 및 국가 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원전의 우수성과 경제성에 대한 홍보와 외교적 수주노력을 강화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민관 공동의 원전수출전략추진단도 만들어 조속히 가동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5-15 12:45:5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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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 참가할 185개 창업 기업 선발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는 32개 캠퍼스타운에서 창업 경진대회를 열고, 창업공간·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185개 미래 유니콘 기업을 선발한다고 15일 밝혔다. 캠퍼스타운 사업은 서울시, 자치구, 지역대학이 협력해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지난 2017년 첫발을 뗐다. 캠퍼스타운 창업기업에는 ▲입주공간 ▲창업지원금 ▲투자유치 ▲창업교육·컨설팅 ▲판로개척 및 마케팅 등 맞춤형 성장지원 패키지가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특히 올해부터는 각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것"이라며 "바이오·디자인 등 강점을 가진 분야에서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전문가 자문단 운영, 오픈이노베이션 도입 등 캠퍼스타운별 차별화 전략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대 캠퍼스타운은 자체적인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GA·Global Accelerating)을 개설해 국제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진 기업을 적극적으로 서포트한다. 건국대 캠퍼스타운은 칭화대 기술지주, 북경대 과학기술원과 연계해 창업기업과 중국 현지 벤처투자사·기술지주펀드 매칭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희대 캠퍼스타운은 홍릉강소연구개발특구재단 및 서울바이오허브와 협조 체계를 구성해 바이오·의료분야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한다. 홍익대 캠퍼스타운은 LG CX lab과 연계한 디자인 오픈이노베이션(6월), 와디즈 크라우드펀딩(11월) 투자유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기술역량 부족으로 서비스 구현에 어려움을 겪는 캠퍼스타운 입주 기업들은 각 대학 소속 교수, 연구진으로부터 기술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고려대, 서강대, 한성대, 건국대 캠퍼스타운이 예비 및 초기창업자를 모집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캠퍼스타운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캠퍼스타운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5-15 12:39:5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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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성기업 육성사업 지원 나선다

서울시가 여성기업 육성사업 지원에 나선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2억원을 들여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서울센터에서 추진하는 여성기업 육성 사업을 뒷받침해 여성의 창업과 경제 활동을 촉진,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여성기업 비즈니스 플랫폼 고도화 ▲여성기업 모바일 전자책 제작 ▲여성기업 홍보 동영상 제작 ▲여성 경제인 역량 강화 교육 ▲여성기업 해외 판로개척 등이다. 먼저 시는 코로나로 비대면 소비문화가 확산돼 온라인 채널을 통한 여성기업의 판로 확충이 필요하다고 보고, 관내 여성기업 70개사를 대상으로 미니 홈페이지 제작, 온라인 전시관 구축을 지원키로 했다. 시는 온라인 상시 홍보 채널인 비즈니스 플랫폼을 통해 국내외 바이어들을 상대로 여성 기업의 정보를 제공하고 제품을 홍보, 매출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여성 기업에 대한 정보와 제품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기업 홈페이지와 주요 사업, 바우처 등의 내용을 담은 전자책도 펴낸다. 6월 중 참여 기업을 모집해 7~10월 전자책 제작 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여성기업 홍보 책자 500부를 만들어 공공기관에 배포할 계획이다. 여성 기업을 홍보하는 동영상도 만든다. 시는 기업별 1분 이내의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여성기업 비즈니스 플랫폼에 게재한다. 이를 통해 시는 기업의 홍보 채널을 늘리고,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시는 중소기업이 대부분인 여성기업을 위해 정기적으로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한다. 마케팅, 재무 등 분야별 실무 위주 강의를 통해 여성 경제인의 경영 능력을 제고하고, 전문가·정부 관계자와의 네트워킹 활동을 지원한다는 목표다. 코로나로 피해가 누적된 여성 기업의 판매처 다양화에도 팔을 걷어붙인다.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서울 소재 여성기업 10개사를 대상으로 동남아 전자상거래 플랫폼(라자다) 입점을 지원, 제품 마케팅과 현지 판매를 돕는다. 시는 여성기업의 동남아 판로 개척을 통해 기업들이 신규 거래처를 확보, 경영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여성기업과 베트남, 러시아 현지 바이어 매칭을 통한 일대일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실시했고, 14억800만원(베트남 13억1100만원·러시아 9700만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서울연구원이 지난 2020년 6월 17일부터 8월 7일까지 관내 여성기업 380곳의 경영·기획·전략·인사·총무 부문 책임자를 대상으로 벌인 정책 수요 조사 결과 '경영안정 자금 지원'(38.4%)에 대한 요구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21.8%), 기술개발·사업화 자금 지원(15.5%), 여성기업 지원정책 개발(7.1%), 경영정보 지속 제공(5.3%), 공공구매 확대(3.9%), 여성경제인 창업 지원(3.4%), 여성경제인 교류 확대 및 네트워킹 지원(2.4%) 순이었다.

2022-05-15 12:20:4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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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자신 없다면?'…일부 교과만 반영 '교과전형'· 내신 영향력 적은 '논술전형' 공략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지난해 11월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에서 수험생이 시험 시작을 기다리며 생각에 잠겨 있다./메트로신문 DB 대학 입시 수시 전형에서 일반적으로 교과 성적이 합격의 중요한 변수가 되지만, 일부 교과만 반영하거나 교과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전형을 공략하면 내신이 낮더라도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특히 내신 성적 중 일부 교과만 반영하는 일부 대학 교과전형이나, 내신 영향력이 적은 논술 전형 지원이 내신의 불리함을 일부 상쇄할 수 있는 수시 지원 전략책으로 꼽힌다. 2023학년도 교과전형에서 일부 과목만 반영하는 대학(수도권 일부)/진학사 제공 ◆일부 대학, 교과전형에서 일부 교과만 반영 학생부교과전형은 수시 중에서도 특히 내신 성적의 영향력이 큰 전형이다. 더욱이 학생들이 선호하는 수도권 소재 대학의 경우, 교과전형에서 국어, 영어, 수학, 사회 또는 과학 교과에 대해 석차등급이 산출되는 전 과목을 반영하는 곳이 많다. 하지만 몇몇 대학에서는 전 과목이 아닌 일부 과목만 반영해 성적을 산출한다. 주요 교과 전 과목 성적이 골고루 우수하지는 않은 학생, 일부 과목에서 좋은 성적을 받은 학생들이 눈여겨볼 만한 대학들이다. 가천대는 학기별로 성적을 산출해 우수한 4개 학기만 반영한다. 4개 학기에 대해서는 우수한 학기 순으로 '40대 30대 20대 10'의 비율로 반영해 수험생에게 유리하다. 동국대는 교과전형에 서류종합평가를 반영한다. 전년도 40%였던 서류평가 비율을 30% 낮추면서 교과 반영비율이 60%에서 70%로 증가하긴 했지만, 교과성적을 상위 10과목만 반영한다. 또한 석차등급 1등급과 2등급의 반영점수 차가 0.01점이고 1등급과 3등급 간에도 0.05점밖에 차이 나지 않는다. 교과성적보다는 서류평가의 영향력이 큰 셈이다. 덕성여대, 명지대, 서울여대는 전년도에 이어 2023학년도에도 교과별 상위 일부 과목만 반영하는 방법을 유지했다. 덕성여대는 상위 3개 교과의 각 상위 4개 과목씩 총 12과목을, 서울여대는 4개 교과별 상위 3과목씩 총 12과목을 반영한다. 명지대는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4개 교과별 상위 4과목씩 총 16과목을 반영하되, 올해는 반영교과 내 진로선택과목 상위성취도 2과목을 추가해 반영한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이처럼 일부 과목만 반영할 경우 지원자 성적이 대체로 높게 형성되기 때문에 전년도 입시결과를 참고해 가능성을 타진해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일부에서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거나 면접을 실시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입시에서는 서강대, 성균관대 등 서울 주요 8개 대학에서 수시 교과전형을 확대했다. 대성학원 관계자는 "전형별로 보면, 주요 8개 대학에서 학생부 교과전형으로 10% 이상 많은 학생을 선발한다"며 "대부분 교과 성적과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선발하는데, 이화여대는 면접을 시행하고, 한양대와 이화여대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다"고 말했다. 2023학년도 내신 반영비율 낮은 논술전형(수도권 일부)/진학사 제공 ◆ '내신 영향력 적은' 논술 전형…건대·연대·항공대, 논술성적만 반영 대부분의 수시 전형에서 내신 성적이 중요한 요소로 활용되지만 논술전형만큼은 예외다.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많은 대학에서 교과성적을 반영하기는 하지만, 내신 성적 영향력이 적은 편이고 내신을 전혀 반영하지 않는 대학들도 있다. 건국대와 연세대, 한국항공대가 논술전형에서 논술 성적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데 이어, 올해는 덕성여대와 성균관대도 논술100%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한양대는 논술전형에서 논술점수 외에 학생부종합평가를 반영하지만 내신 성적이 아닌 출결, 수상경력, 봉사활동 등을 참고해 학생의 학교생활 성실도를 중심으로 종합 평가한다. 이마저도 반영비율이 기존 20%에서 올해는 10%로 감소하면서 논술시험의 중요성이 더 커졌다. 서강대와 홍익대는 교과성적을 반영하지만 반영 비율이 10%에 그쳐 내신 성적의 영향력이 작다. 단, 논술전형은 모든 전형을 통틀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다는 특징이다. 지원 자격에 별다른 제한이 없고, 학교생활기록부 경쟁력이 낮은 학생도 충분히 노려볼 수 있는 전형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성균관대 약학 논술전형의 경우 5명 모집에 3332명이 지원해 666.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우연철 소장은 "내신 성적이 좋지 않은 경우 수시 합격 가능성이 작다고 판단해 정시로 눈을 돌리는 학생들을 종종 있다"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높게 설정된 경우 합격 커트라인이 낮아지는 등 대학의 내신 반영 방법, 수능최저학력기준 등에 따라 비교적 낮은 내신으로도 합격하는 경우가 있으니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과 전형을 적극적으로 탐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5-15 11:46:5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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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음악학부 학생들, 스승의 날 기념 연주회 ‘호프 어게인’ 개최

국민대 학생지원팀과 예술대학 음악학부 학생들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클래식 연주회 '호프 어게인'을 개최했다./국민대 제공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가 거리두기 해제 시행으로 캠퍼스가 활기를 되찾고 있는 가운데 '호프 어게인(Hope Again)' 행사를 통해 관현악의 아름다운 선율로 희망을 나눴다. 15일 국민대에 따르면, 학생지원팀과 예술대학 음악학부 학생들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클래식 연주회 '호프 어게인'을 열었다. 이번 연주회는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을 기원하며 일상 회복 가능성을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음악학부 학생들은 국민대 민주광장에서 작은 연주회를 열어 학내 구성원들에게 '서로가 희망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알리고 일상에서 힘을 찾을 수 있도록 격려했다. 특히, 스승의 날을 앞둔 3일차에는 교수님들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성악전공 학생들이 스승의 은혜 노래를 제창했다. 공연에 참여한 음악학부 학생들은 "오랜만에 많은 관객 앞에서 연주할 수 있어서 연주를 준비하는 모든 순간이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국민대가 해외봉사 활동 등을 통해 협력하는 라오스 프언밋 학교 학생 60명과 실시간으로 나눴다. 행사를 준비한 국민대 학생지원팀 관계자는 "연주회는 대학 구성원과 지역사회에 희망을 주고, 음악학부 학생들에게는 재능봉사를 통해 함께 나누고 실천하는 뜻깊은 의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해 코로나19의 상황 악화로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할 수 없었던 국민대는 성악전공 학생 약 40명이 '스승의 은혜'를 각 소절마다 파트를 배분해 개별 녹음한 후, 이를 바탕으로 합창곡 형태의 영상으로 제작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5-15 10:43:1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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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 호응

전라남도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전국 도시민을 전남으로 이끌기 위해 추진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도시민이 농촌으로 이주하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도록 일정 기간 거주공간과 농촌·영농체험, 지역문화 탐방 등 지역에 특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남도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운영할 도내 21개 시군 27개 마을을 선정하고, 제1기 참가자 145명을 모집해 마을별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귀농형, 귀촌형, 프로젝트형, 3개로 나뉜다. 특히 도시 청년을 대상으 로 하는 프로젝트형은 단기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농촌생활을 체험하고, 이를 취·창업 기회로 연결한다. 현재 청년 3명이 함평 해당화마을에서 해당화와 허브를 활용한 화장품·향수 제작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귀농귀촌종합센터 누리집' 확인 결과 올해 전국 시·도에서 115개 마을을 운영하는데 이중 전남이 가장 많은 27개, 경북 20개, 충북·경남 각 16개, 전북 14개 등으로 나타났다. 고흥 금오마을에서 살아보기 중인 A 씨는 "귀농·귀촌에 대한 마음이 갈팡질팡한 상태였는데, 이번 기회로 확실히 결정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참가 기간 지역의 많은 정보를 습득해 마을에 정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양규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전국에서 '농촌에서 살아보기' 운영 마을이 가장 많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넓고, 지역에 맞는 체험·영농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가자의 만족도도 높다"며 "이들이 전남에 성공적으로 정착하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종합센터 누리집'에서 통해 신청하면 된다. 만 18세 이상 타 지역 거주 도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에겐 개인당 월 30만 원의 참가 연수비와 함께 1개월에서 최장 6개월 동안 농촌생활에 연착륙하도록 지원한다.

2022-05-15 10:32:5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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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초등영어 기초학력 향상 지도요원 양성 프로그램 운영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김천홍)이 5월 14일부터 5월 28일까지 3주에 걸쳐 토요일마다 초등영어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지도요원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남교육청과 전남초등교과교육연구회 영어분과가 공동 주최해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교원 및 영어회화전문강사, 교육전문직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영어문해력 지도의 이론과 실제를 교육한다. 교육은 아동영어교육교수업 전문가인 서울대학교 교육종합연구소 박희양 박사를 강사로 초빙해 이뤄진다. 특히, 초등영어를 배우는 내국인 학생과 다문화가정 학생의 학습자 유형에 따른 지도방법을 다루고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들이 영어문해력지도에 대해 실제 수업을 설계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 전남교육청은 이 프로그램이 다양한 학생들의 학습환경에 대한 이해와 영어기초학력 지도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연수에 참여한 한 초등학교 교사는 "영어문해력 지도에 대한 전문성을 길러 영어 기초학력이 낮은 학생들에게 영어의 흥미와 학습동기를 높여주고 싶어서 참여했다"면서, "학생들에 대한 이해를 넓혀 더 의미있는 수업을 만들어보겠다"고 말했다. 한 영어회화전문강사는 "파닉스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어 영어기초학력 향상 지도의 방향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유동 혁신교육과장은 "영어문해력 지도 역량강화를 위해 귀한 주말 시간을 내어 참석해주신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 이후 교육회복을 위해 영어 기초학력 향상에 나서고 있는 학교를 위해 앞으로도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05-15 10:32:3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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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남5·18민주화운동 제42주년 기념식

전라남도는 대한민국 민주화를 위해 희생한 오월영령을 기리고 숭고한 오월정신의 계승과 발전을 위한 전남5·18민주화운동 제42주년 기념식을 14일 도청 김영랑문 앞 광장에서 개최했다. 기념식은 '오월, 진실의 힘으로! 시대의 빛으로!'를 주제로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문금주 행정부지사, 문경식 전남5·18민중항쟁 42주년 기념행사위원장, 국회의원, 도의원, 5·18유공자 및 유족,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문금주 권한대행은 추념사를 통해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3년 만에 많은 도민이 함께하는 기념식과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려 더욱 의미가 뜻깊다"며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었던 것도 연대와 나눔이라는 오월 정신이 국민의 밑바탕에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 세계가 전환적 위기 상황에 놓여 있고, 국가균형발전과 사회통합을 위한 지방의 적극적 역할이 요구되는 지금, 숭고한 오월정신을 본받아 정의롭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겠다"며 "앞으로 민주·정의·인권·평화의 상징이 될 전라남도 5·18 기념공간을 조성하고,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5·18 유공자와 유가족 예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념식이 끝나고 오후에는 도민이 오월 정신과 가치를 배우고 체험하는 문화공연과 부대행사로 오월문화제가 열렸다. 오월문화제에서는 오월풍물단의 '남도울림'을 시작으로 청소년으로 구성된 전남영재 드림오케스트라 기념공연, 마당극 '언젠가 봄날에' 등 문화공연과 함께 주먹밥 나눔, 5·18 매직 블록 쌓기 체험, 청소년 문화난장 등 도민이 함께 어우러져 참여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독재와 무력의 억압 속에서도 나눔과 연대가 이뤄졌던 5·18민주화운동을 되새기는 등 의미를 더했다.

2022-05-15 10:32:24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