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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과수화상병 방제 드론 투입

산청군이 '과수의 구제역'으로 불리며 사과, 배 등 과수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과수화상병 예방에 농업용 방제드론을 투입한다. 군은 차황면 부리 사과농장에서 산청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농업인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방제 현장 연시회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시회는 농업용 드론을 활용하는 농업신기술 보급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 인력난 해소와 농약흡입, 농기계 전복사고 등 농작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업용 드론은 병해충 방제뿐 아니라 제초제 살포, 비료살포 등 다양한 농작업에 활용할 수 있다. 드론을 활용한 과수화상병 방제는 과수원에 들어가지 않고도 손쉽게 방제를 끝낼 수 있어, 하루 40~50ha의 면적을 방제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드론을 활용하면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면서, 안전하게 방제작업을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농작업 신기술보급사업과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산청군은 지난해 '농업용 드론 조종인력 양성사업'을 펼쳐 교육에 참여한 지역 농업인 14명을 농업용 드론 전문가로 육성했다. 이들은 지난해 모두 자격증을 취득했다. 농업용 드론 조종인력 양성사업은 드론활용 농업기술 활성화와 노동력 절감, 농촌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군농업센터는 지난해 농업 현장의 드론 활용 필요성과 인력양성 중요성을 인지하고 자격증 취득 교육비를 지원한 바 있다. 군농업센터는 2020년에도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볍씨 파종 현장 연시회를 진행하는 등 신기술보급사업과 함께 꾸준히 농업용 드론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2-03-30 15:42: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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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서부문화센터, 연극 '사랑해요, 당신' 공연

원로배우 이순재, 장용, 정영숙, 오미연의 명품 연기를 김해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해문화재단 김해서부문화센터는 오는 5월 20~21일 가정의 달을 맞아 연극 '사랑해요, 당신'을 무대에 올린다. 사랑해요, 당신은 치매환자가 있는 가정을 소재로 한 연극이다. 고령화 사회 가속화에 따른 치매라는 질환의 심각성을 전달, 이에 대한 사회적 공감을 형성하고자 기획됐다. 한상우는 퇴임 후 자식들을 출가시키고 아내 주윤애와 둘이서 살고 있다. 부부로 오랜 세월을 함께하며 사랑하는 마음도 잊은 채로 살던 중, 윤애에게 나타난 치매 증상을 계기로 서로의 소중함을 다시 깨달아가는 내용을 다룬다. 공연에는 우리나라의 원로 대배우 네 사람이 함께한다. 남편 한상우 역은 이순재와 장용이, 아내 주윤애 역은 정영숙과 오미연이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순재와 정영숙, 장용과 오미연이 각각 실감 나는 부부 연기를 통해 공감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의 티켓 금액은 R석 5만원, S석 3만원이며 김해시민은 30% 할인 가능하다. 예매는 이날 오후 2시부터 김해서부문화센터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와 김해서부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해서부문화센터는 정기적 방역,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다.

2022-03-30 15:41: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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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학동 철거건물 붕괴사고' 낸 현대산업개발에 8개월 영업정지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는 작년 6월 발생한 광주 학동 철거건물 붕괴사고와 관련해 HDC현대산업개발(이하 현산)에 건설산업기본법 위반으로 8개월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6월 광주 학동 재개발 4구역에서 철거 중 시민 9명이 사망한 사고와 관련, 국토교통부의 행정처분 요청에 따라 현산에 의견제출과 청문 등을 거쳐 행정처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해체계획서와 다르게 시공해 구조물 붕괴 원인을 제공했고, 성토층 하중 증가 방지 등을 위해 현장에서 관리·감독할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위반했기 때문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건설산업기본법 제82조제2항제5호 및 같은 법 시행령 제80조제1항에 따라 고의나 과실로 건설공사를 부실하게 시공해 시설물의 구조상 주요 부분에 중대한 손괴를 발생시키거나 인명피해를 내면 8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다. 현산은 행정처분을 받은 8개월 동안 입찰참가 등 건설사업자로서 행하는 영업 활동이 금지된다. 다만, 행정처분을 받기 전 도급계약을 체결했거나 관계 법령에 따라 인·허가 등을 받아 착공한 건설공사의 경우에는 계속 시공할 수 있다. 시는 이와 별도로 광주 화정동 아파트 붕괴사고 건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처분 요청이 있어 전담조직을 구성, 6개월 이내에 등록말소 등을 포함한 처분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제현 안전총괄실장은 "광주 학동 철거공사 붕괴사고는 우리 사회 안전 부주의와 불감증이 여전함을 보여준 사고로,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부실시공에 대해선 엄격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현장의 잘못된 관행도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3-30 15:35:4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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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도시철도사업 조기추진 요청

부산 기장군은 30일 오전 부산시 교통국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도시철도 정관선·기장선 사업이 조기 추진될 수 있도록 부산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금년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근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계획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선정되고 동해선 2단계 구간이 개통되면서 기장군 철도사업이 본격화됐다. 이날 기장군 관계자는 "기장군 도시철도 사업은 세계 최대 원전 밀집지역인 기장지역의 원전사고 등 유사시 군민의 신속한 대피를 위한 생명선이자, 최근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는 기장군의 도로교통 대체수단"이라며, "기장군의 발전과 철도교통 소외지역에 대한 도시철도 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도시철도 정관선·기장선을 올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부산시에서 적극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부산시 교통국 관계자는 "관련 사항을 상세히 검토해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시철도 정관선 사업은 좌천 및 월평구간을 연결해 동해선 및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를 통해 정관신도시가 동부산의 새로운 중심으로 도약하는데 기여하는 사업이며, 기장선 사업은 미씽링크 구간인 안평역과 일광신도시를 연결해 기장군의 원도심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특히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된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노선은 부산 노포동에서 정관 월평 및 양산 웅상, 울산 무거를 거쳐 울산 KTX역까지 가는 노선으로, 본 노선에는 그간 기장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도시철도 노포정관선의 노포~월평구간이 포함되면서 사업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게 됐다. 이에 더해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노선이 비수도권 광역철도 선도 사업으로 선정됐고, 사전타당성 조사 등 행정절차가 신속히 추진되면서 기장군 도시철도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2-03-30 15:34:5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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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탄소나노튜브 ‘캡 솟아오름’ 현상 규명

울산과학기술원(UNIST) 신소재공학과 펑 딩(Feng Ding) 교수팀(IBS 다차원탄소재료 연구단 그룹리더)이 탄소나노튜브 합성의 필수 단계인 '캡 솟아오름' 현상을 설명하는 새로운 이론을 미국화학회지(JACS)에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탄소나노튜브는 촉매 표면에서 솟아올라 자란다. 흡사 중력을 거스르는 것 같다. UNIST 연구진이 이 같은 성장의 비밀을 처음으로 밝혔다. 탄소나노튜브가 발견된 지 30년 만이다. 연구팀은 "지난 30년간 간과됐던 현상을 분자 시뮬레이션과 밀도범함수 이론분석을 통해 밝혀낼 수 있었다"며 "탄소나노튜브를 합성하는 촉매 구조 설계 연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탄소나노튜브는 전도성, 강도, 연성 등이 뛰어나 1991년에 발견된 이래로 그래핀(탄소 원자가 벌집 모양으로 연결된 종이처럼 얇은 물질)과 더불어 가장 많이 연구된 탄소 물질 가운데 하나다. 메모리 반도체 소재인 실리콘을 대체할 물질로도 주목받고 있는 물질이다. 이 물질은 그래핀을 돌돌 말아 만든 것처럼 생겼지만 실제로는 촉매 표면에서 수직 방향으로 성장해 속이 빈 원통 형태로 합성되는 특성이 있다. 캡 솟아오름은 촉매 귀퉁이에 탄소가 모여 생긴 캡 구조가 돔 형태로 솟아오르는 현상이다. 합성 반응 초기에 생긴다. 만약 이 캡 솟아오름 현상이 없다면 탄소 원자와 촉매 입자가 구 형태 촉매 표면을 완전히 둘러싸는 형태로 반응이 끝나고 만다. 딩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캡 모서리와 촉매 표면 간의 계면 에너지 감소가 이러한 현상의 원인이다. 에너지 감소가 촉매와 탄소 원자 사이에 작용하는 인력을 상쇄해 캡 구조가 들려 올라가는 현상이 자발적으로 일어나는 원리다. 시뮬레이션 결과 캡이 들려 올라갈수록, 즉 캡의 벽면과 촉매 표면이 이루는 각도가 90도에 가까워질수록 계면 에너지가 줄어듦을 확인했다. 이처럼 계면 에너지는 캡 모서리와 촉매 입자가 이루는 접촉각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접촉각 크기로 캡 구조 솟아오름 여부를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예측 결과에 따르면 접촉각이 45도에서 90도 캡 구조가 잘 들려 올라가고 탄소나노튜브 합성 반응이 잘 일어나는데, 이는 실제 기존의 실험 결과와도 일치한다. 이번 연구는 화학 분야 권위학회지인 미국화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Chemical Society)에 지난 17일자로 공개됐다. 연구에는 IBS 다차원탄소재료연구단 리핑 딩(LiPing Ding) 연구원, 벤 맥린 연구원(Ben McLean), 중국 장수대학교 쯔웨이 쉬(Ziwei Xu) 연구원이 공동 제1 저자로 참여했다. 연구 수행은 IBS(기초과학연구원) 등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2022-03-30 15:33: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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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소상공인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울산 남구는 30일 남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2022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및 경기침체 등으로 힘들어 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기관별로 시행되고 있는 다양한 지원시책을 소개하고 지원사업 참여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울산 남구 관내 상인회 및 업종별 소상공인협회, 경제살리기 민·관 합동 T/F팀 50여명이 참석했다. 울산 남구를 비롯해 울산광역시 소상공인행복드림센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울산신용보증재단, 울산경제진흥원 등 5개 기관이 참여해 기관별 다양한 제도를 안내했다. 주요 내용으로 ▲소상공인 경영안정·역량강화 지원사업 ▲소상공인 환경개선 사업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소상공인 창업·성장·재기 지원사업 등이다. 아울러 이날 참석한 상인회 및 협회 관계자들에게는 울산 남구뿐 아니라 각 기관별 소상공인 지원사업이 수록된 '소상공인 지원사업' 책자 및 사업 홍보물도 배부했다. 남구 관계자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제대로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필요한 때, 필요한 곳에 정보가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코로나 장기화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다양한 지원사업이 도움 돼 경영안정의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울산 남구는 '찾아가는 소상공인 지원사업 설명회' 및 소상공인 지원사업 책자도 각 협회 및 유관기관에 배부해 코로나 피해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2022-03-30 15:33:2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