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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제28회 고양시정포럼 개최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오는 4월 1일 10시, 킨텍스 제2전시장 408호에서 청소년 무상교통 사례를 공유하고 시의 추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제28회 고양시정포럼을 개최한다. 고양시정포럼은 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시정연구원이 주관한다. 시는 청소년 무상교통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 1월에는 청소년 무상교통의 의미와 추진전략을 주제로 고양시정포럼을 개최해 해당 사안을 대선 후보에게 공약 사항으로 채택할 것을 건의한 바 있다. 4월에 28회 시정포럼을 개최한 후에는 관내 중·고등학교와 학부모·학생들에게 고양시 청소년 무상교통 추진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포럼은 ▲이길용 고양시의회의장의 축사 ▲이재준 고양시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화성시 무상교통 정책'에 대한 화성시 버스혁신과 박경옥 팀장의 발제 ▲'청소년 무상교통 사례와 고양시 추진 전략'에 대해 고양시정연구원 백주현 연구위원의 발제가 있을 예정이다. 정원호 고양시정연구원장을 좌장으로 하는 종합토론에는 화성시 박경옥 팀장, 서울 광진구 변상진 전문관, 학부모·학생 등이 참여하여 청소년 무상교통 국내사례를 통한 고양시 시사점에 대하여 정책토론을 진행한다. 플로어토론에는 학부모, 학생, 운수사업자, 고양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고양시 청소년 무상교통 실현을 위한 가교역할을 할 것"이라며 "보건복지부 협의, 조례 개정 등을 거쳐 고양시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2022-03-30 14:32:5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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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박물관, ‘2022 매장문화재 미정리 유물 보존 및 활용 사업’ 선정

한신대학교 박물관에서 유물을 정리 작업하는 모습./한신대 제공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박물관(박물관장 이형원)이 '2022년 매장문화재 미정리 유물 보존 및 활용 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문화재청(청장 김현모)과 한국대학박물관협회(협회장 안신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전국 대학 박물관을 대상으로 과거 발굴조사를 통해 수습됐으나 관련 보고서 미발간으로 인해 오랜 기간 수장돼있는 유물의 정리작업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각 대학 박물관에 보관된 주요 유적 출토 미등록 유물의 현황을 파악하고, 학술 가치가 높은 다수의 유물에 대한 보고서 작성 작업을 추진해 국가 귀속절차를 진행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유물을 활용한 교육·전시·도록 발간 등 시민을 위한 서비스 활동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다. 한신대 박물관은 지난 2020년부터 올해 2022년까지 세 차례 연속 선정됐으며, 1999~2000년 발굴조사를 했던 사적 '서울 풍납토성 경당지구' 출토 유물이 그 대상이다. 현재까지 중요 유구에 대한 다수의 발굴조사보고서가 발간됐고 수천 점의 유물이 국가에 귀속됐지만, 아직 정리되지 못한 수만 점의 유물이 보관돼 있다. 그중 출토 유구와 맥락을 알 수 있는 약 3000여 점의 유물을 선별해 2020년 세척 및 접합·복원 등 1차 정리작업을 완료했고, 보고서 발간을 위한 제도, 촬영, 분석 등의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형원 박물관장은 "2020년 사업에 선정된 이후 지역 주민·전공자 등을 선발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며 "해당 사업을 통해 학술 가치가 높은 유물을 국가에 귀속해 많은 시민과 관련 전공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30 14:27:1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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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파마홀딩스, 부패방지경영 국제 표준 ISO 37001 재인증

제일약품 본사 전경. /제일파마홀딩스 제일파마홀딩스는 계열사인 제일약품, 제일헬스사이언스와 함께 국제 인증 기관인 한국준법진흥원(KCI)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ISO 37001' 재인증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제일파마홀딩스를 비롯한 제일약품, 제일헬스사이언스 3개사는 지난 2019년, 전 계열사가 최초 인증받은 바 있다. IS0 37001은 반부패 경영시스템 분야의 국제표준규격으로 매년 사후 심사를 통해 관리가 이뤄진다. 인증 갱신을 위해서는 3년마다 초기 심사에 준하는 엄격한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제일파마홀딩스는 부패방지에 대한 대표이사의 의지와 리더십을 통해 리스크 진단 및 평가, 내부 심사원 육성, 부패 방지 목표 수립, 모니터링 등의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부패 행위를 근절하고 관련 법규를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상시 교육하는 한편, 인사평가에 부패방지시스템 운영 및 준수 사항을 반영하고 있다. 서병구 제일파마홀딩스 경영기획실장은 "지속적인 윤리의식 내재화와 관리 시스템 개선 노력을 통해 정도경영 및 청렴문화가 조직문화로 자리잡았다"며 "투명한 경영은 물론 더욱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3-30 14:23:4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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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원·바이오그룹, 세계 최대 '세포·유전자 치료제 생산시설' 연다

CGB조감도. /차바이오텍 차병원·바이오그룹은 30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금토동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서 'CGB(Cell Gene Biobank)' 기공식을 개최했다. 차병원·바이오그룹은 3000억원을 투입해 2024년 말 CGB를 준공할 계획이다. CGB는 지상 10층, 지하 4층, 연면적 6만6115㎡(2만평)으로 세포·유전자치료제 분야에서 단일 시설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CDMO 시설과 cGMP 제조시설, 줄기세포 바이오뱅크 등이 들어선다. 차병원·바이오그룹은 건물 디자인에 DNA와 세포를 형상화해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 성장 동력인 바이오산업을 선도하는 그룹의 목표와 가치를 반영했다. 차광렬 차병원·바이오그룹 글로벌종합연구소장은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사업은 이미 제조법이 확립된 항체치료제 CDMO에 비해 고도의 기술력과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라며 "차바이오텍의 풍부한 연구개발 경험, 공정기술, 전문인력을 투입해 CGB가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시장의 아시아 전진기지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CGB의 CDMO 시설은 세포·유전자치료제, mRNA, 바이럴벡터, 플라스미드 DNA를 한 건물에서 동시에 생산할 수 있어 생산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다. 각 층별로 개별 제품을 생산 가능하며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의약품 품질관리 기준인 cGMP에 맞춰 운영된다. 바이오뱅크는 줄기세포를 비롯해 제대혈, 난자·정자, NK세포 등 모든 인체세포를 보관할 수 있다. 차병원·바이오그룹이 보유한 특허기술인 세포 분리·배양·동결 기술을 적용해 차세대치료제인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가동한다. 차병원·바이오그룹은 CGB에서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사업을 중심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할 계획이다. 차바이오텍은 배아·성체줄기세포부터 면역세포까지 다양한 세포 원천기술로 20년 넘게 세포치료제를 개발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등 해외에서 쌓아온 연구개발 경험을 활용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사업을 전개한다. 차바이오텍은 최적의 세포주를 선정해 임상개발을 추진하고, 시장의 수요를 파악해 개발에 반영하는 다학제 임상 신약플랫폼을 갖추고 있다. 고효율 대량배양기술, 세포동결기술 및 기성품 제형의 GMP 생산시스템 등 상업화 경쟁력도 보유 중이다. 이에 더해 올해 상반기 완공되는 미국 자회사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의 CDMO 사업 경험과 노하우를 CGB에 접목한다. 글로벌 생산 허브 역할을 담당할 CGB와 마티카 바이오를 연계해 북미를 비롯해 유럽, 아시아의 CDMO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 CMG제약은 항암제 신약, 구강용해필름(ODF) 의약품과 개량신약 연구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바이오 의약품에 진출한다. 이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구축한다. 차케어스는 CGB의 선진 cGMP시설 관리 시스템을 만들어 운영할 예정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3-30 13:51:2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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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약대 입시, 37개 대학서 1743명 선발한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에서 수험생이 시험 시작을 기다리며 생각에 잠겨 있다./메트로신문 DB 지난 입시부터 학부단위 선발을 시작한 약학대학은 수험생의 높은 선호도를 보이며 평균 경쟁률이 수시와 정시가 각각 44대 1, 11대 1을 기록했다. 이런 경향은 올해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수능 이전 대학별고사를 치르는 대학에 지원하면 상대적으로 유리할 수 있다는 조언이 나온다. 일반적으로 대학별고사를 수능 이후에 치르는 대학에 지원자가 몰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2023학년도 약학대학은 총 37개 대학에서 정원 내 전형 기준으로 1743명 선발한다. 수시모집으로 980명(56.2%), 정시모집으로 736명(43.8%)을 선발하며 수시 전형 별 선발인원은 ▲학생부교과 523명 ▲학생부종합 390명 ▲논술 67명 등이다. 2023학년도 약학대학 전형유형별 모집인원(정원 내)/ 진학사 제공 ◆ 약대 수시 선발 인원 학생부교과전형>학종 학생부교과전형은 동국대와 연세대 등 31개 대학에서 523명 선발(지역인재 전형 포함)해 수시 모집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많은 대학이 학생부교과 성적만으로 선발하는데 가천대 지역균형전형, 고려대 학생부교과전형, 연세대 추천형 등은 면접을 평가에 반영한다. 면접 유형은 대학에 따라 다르지만 전공에 대한 관심과 이해, 논리적 사고력 등을 묻는 경우가 많아 전공과 관련한 화학, 생명과학과 같은 과목에 대한 우수한 학업역량을 갖춰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으로는 29개 대학에서 390명을 선발(지역인재 전형 포함)한다. 학생부 등 서류와 면접을 평가요소로 삼는데, 대구가톨릭대, 덕성여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충북대, 한양대(ERICA)는 면접없이 서류100%로 선발한다. 면접을 치르는 경우 단계별 전형으로 실시된다. 1단계에서 서류평가를 통해 모집인원의 3~5배수를 뽑아 해당 학생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한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면접 미응시자, 수능최저학력기준 미충족자 등을 고려하면 1단계 통과자의 합격가능성이 높은 편"이라면서도 "최종합격을 위해서는 면접 대비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모집인원 적지만 경쟁률 높은 논술전형…정시로 약대 가려면 수학영역 관건 논술전형 모집인원은 8개 대학에서 67명을 선발(지역인재 전형 포함)해 모집인원이 많지 않지만 내신 성적에 따른 불리함이 작아 매우 높은 경쟁률을 보인다. 지난해 전체 대학 논술전형의 평균 경쟁률은 293.77에 달했다. 당시 성균관대 약학과 논술 전형은 5명 선발에 불과했지만 3332명의 수험생이 몰려 666.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논술전형은 수리논술을 치르는 대학과 수리논술과 과학논술을 함께 치르는 대학으로 구분할 수 있다. 올해 성균관대는 수리논술만 실시할 예정이다. 논술전형 역시 대체로 높은 최저기준을 적용하고 있는데 연세대는 수능최저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과학 논술 가능 여부와 최저기준 충족 여부 등을 미리 판단해 지원 가능 대학 선을 정한 후 해당 대학들의 성향에 맞춰 대비해야 한다. 정시 모집은 가군에서 322명, 나군 382명, 다군 59명 선발(지역인재 전형 포함)해 가, 나군 위주로 모집이 진행된다. 정시 모집에서는 대체로 학생부 반영 없이 수능위주 전형으로 치러지는데 서울대는 교과평가를 지역균형전형에서 40%, 일반전형에서 20% 반영한다. 정시로 약대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수학영역 성적 관리를 최우선해야 한다. 수능 수학에서 미적분 또는 기하, 탐구영역에서 과학탐구를 지정하고 있는 대학이 많은데 삼육대, 이화여대 미래산업약학전공은 확률과 통계와 사회탐구를 응시한 인문계열 수험생도 지원 가능하다. ◆ '비교적 낮은 경쟁률' 지역인재 특별전형, 수시·정시 총 361명 선발 해당 지역 고교의 전 과정을 이수하거나 중학교 과정의 일정 연한을 이수한 후 고교의 전 과정을 이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지역인재 특별전형으로는 올해 수시에서 20개 약학대학이 300명을 모집한다. 정시에서는 7개 대학이 61명을 지역인재 특별전형으로 선발하며 모두 수능 100%를 전형방법으로 한다. 일반전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경쟁률, 입시결과를 보이기 때문에 지원 자격을 갖춘 학생이라면 적극적으로 해당 전형에 지원해볼 만하다. 우연철 소장은 "올해 약학대학의 경우 수시 선발인원이 더 많지만, 정시모집 비율이 다른 모집단위에 비해 높고, 많은 전형이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설정하고 있으므로 수시와 정시 모두 염두에 두고 준비해야 한다"며 "수시에서는 수능 이후에 대학별고사가 있는 전형으로 지원자가 몰릴 수 있어 보인다. 약대 진학을 희망한다면 수시에서 교과100, 서류100 전형이나 수능 이전에 대학별고사를 보는 약대를 우선하는 것이 좋은 전략일 수 있다" 고 조언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30 12:13:1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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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기업결합 신고 1113건, 역대 최다 … "신성장 분야 투자·사업구조 재편 활발"

최근 10년간 기업결합 심사 건수 및 금액 추이 /자료=공정위 지난해 기업결합 신고가 1000건을 돌파해 제도가 생긴 이래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특히, 국내 대기업의 기업결합이 건수와 금액면에서 최근 10년간 가장 많았고, 신성장 분야 투자와 사업구조 재편이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외국기업의 국내 기업에 대한 관심도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공정위가 지난해 심사한 기업결합 건은 1113건으로 기업결합 심사제도가 도입된 1981년 이래 처음으로 1000건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2020년) 대비 건수는 30.3%(248건) 늘었고, 금액으론 66.0%(138.8조원) 증가한 수준이다. 국내기업에 의한 기업결합은 954건(349.0조원)으로 전년 대비 건수와 금액 모두 크게 증가했다. 특히, 국내기업이 외국기업을 결합한 건수는 전년 대비 건수는 21건으로 동일하나, 금액은 9조9000억원 증가한 13조4000억원에 달했다. 이는 국내 기업결합 최대 규모인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플래시 및 SSD 영업양수(10조원) 영향으로 보인다. 대기업집단(공시대상기업집단)에 의한 결합은 298건(33.0조원)으로 전년대비 건수는 39.9%(85건) 증가, 금액은 179.7%(21.2조원) 증가하며, 최근 10년간 건수와 금액 모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기업결합 신고를 가장 많이 진행한 대기업집단은 에스케이(25건), 미래에셋(21건), 카카오(17건), 한국투자금융(15건), 롯데(14건) 순이다. 대기업집단 내 계열사간 결합은 전년 대비 33건 증가했고, 금액은 7조6000억원 늘었다. 특히, 대기업집단내 계열사간 결합은 2018년 이후 감소세였으나, 2021년에는 대규모 합병·영업양수 영향으로 건수·금액 모두 크게 증가했다. 이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사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집단내 동종·유사업종 계열사 간 합병이나 영업양수를 통한 사업구조 재편 등이 다수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외국기업에 의한 기업결합의 경우 159건(284.5조원)으로 코로나19로 위축됐던 2020년에 비해 건수(19.5%), 금액(63.4%) 모두 반등했다. 특히, 국내기업에 대한 외국기업의 기업결합은 2019년 41건, 2020년 28건, 2021년 49건으로 반등하며 최근 5년 중 가장 많았다. 아스트라제네카 등 의약분야에서 44조원 규모 주식취득과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 등 반도체 분야 40조원 규모 합병 등의 영향이 컸다. 기업결합 분야를 보면, 제조업 분야에서는 전기전자(90건), 석유화학의약(95건) 분야가, 서비스업 분야의 경우 정보통신방송(105건), 건설업(54건) 분야 증가세가 돋보였다. 친환경 생태계를 구성하는 전기차/배터리/충전(12건)·신재생에너지(36건)·폐기물/하수처리(21건) 관련 결합이 다수 나타났고, 사모투자합자회사(PEF),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 등 투자 목적의 합작회사 설립건(232건)도 전체의 20.8%나 차지했다. 지난해 공정위가 경쟁저해 우려가 있을 수 있어 집중심사를 진행한 건은 34건이었고, 이중 경쟁제한성이 있다고 판단된 KT스카이라이프의 현대HCN 주식취득건에 대해 시정조치가 부과됐고, 기업결합 신고 의무 규정을 위반한 30건이 적발돼 총 4억2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기도 했다. 공정위는 기업결합 건수가 연간 1000건을 넘어서고 글로벌 기업결합, 디지털 기술분야 기업결합 등 기술적 난이도가 높은 기업결합이 다수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효과적 대응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대형 기업결합 시정조치의 실행가능성 제고 등 심사과정에 기업의 자율성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제도개편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디지털, 플랫폼 기업 등 특정 산업분야에 적합한 시장획정 방법론, 경쟁저해이론, 소비자후생증대효과 등 심사기준 개선도 검토한다. 공정위 신용희 기업결합과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미국과 유럽연합이 기업결합 심사과정 중 경쟁당국과 당사회사가 수시로 상호협의하는 과정을 소개하며 "현재 내부적으로 글로벌 스탠다드에 따라서 심사제도 개선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3-30 12:00:0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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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사회복지학부 청소년·가족전공, 내달 9일 온라인 취업특강 진행

경희사이버대 사회복지학부 청소년·가족전공이 오는 4월 9일 온라인 취업특강을 진행한다./경희사이버대 제공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는 사회복지학부 청소년·가족전공이 오는 4월 9일 온라인 취업특강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청소년을 지원하는 민간 활동의 실제 ▲청소년 성장과 자립을 위한 청소년활동의 방향 ▲청소년 활동가의 역할과 전망 ▲청소년 활동의 이모저모 ▲청소년 관련 취업을 위한 준비사항 등 다양한 내용으로 4시간 동안 유익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1부 강의는 물푸레나무 청소년 공동체 대표이자 현재 부천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심야식당 '청개구리'를 운영하고 있는 이정아 강사가 청소년 활동의 실제를 주제로 청소년 활동가의 역할과 전망에 대해 알아본다. 2부는 청소년을 위한 일을 주제로 경희사이버대 사회복지학부 겸임교수와 송내동 청소년 문화의집 관장을 역임 중인 조윤령 강사가 청소년 관련 일들을 소개하고 취업에 대한 궁금증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청소년・가족전공 김혜연 주임교수는 "이번 특강에서 청소년 관련 취업을 준비하는 재학생들이 청소년과 함께 하는 일의 의미를 찾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해 졸업 후 청소년 관련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강에 참여를 원하는 재학생은 4월 6일까지 사전 온라인 신청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자에 한해 특강 참여 방법 및 접속 링크를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경희사이버대 사회복지학부 청소년·가족전공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30 11:27:2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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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목포대 사범대 예비교사와 공감토크 가져

전라남도교육청이 3월 29일 목포대학교 정상묵 대회의실에서 '목포대 사범대 예비교사들과 함께하는 공감 토크'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목포대학교 사범대학이 코로나19 이후의 학교 현장을 이해하고 예비교사들에게 전남교육청 임용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목포대 사범대 학생 등 80여 명이 참석해 장석웅 전남교육감과 대화했다. 목포대 사범대에 재학중인 20대 예비교사들은 전남교육청의 교사임용 계획부터 미래의 교사가 갖추어야 할 역량 등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했고, 장 교육감은 현장 교사로서 살아온 경험과 교육철학, 전남교육 방향을 담담하게 답변했다. 또한, 전남지역 작은학교의 장점 및 단점, 교사 충원 등에 대해서도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특히, 예비교사들은 코로나19에 따른 학습결손과 학령인구 감소, 대입 정시 확대 및 수시 축소 정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내며 봉사활동 멘토링 참여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행사에 참석한 목포대 사범대 한 학생은 "전남지역 농산어촌 작은 학교에 관심이 있었는데 오늘 공감토크를 통해 전남교육과 더 가까워진 것 같다"며 "좋은 교사가 되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고, 이후에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2-03-30 10:54:1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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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4월부터 '1인가구 사회관계망'사업 추진

경상남도는 4월부터 신규사업으로 1인가구의 고독과 고립 방지를 위한 '1인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경남의 1인 가구는 417,737가구(통계청, 2020년)로 전체 가구의 30.35%를 차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지만, 일반가구에 비해 사회적 관계망이 취약해 우울감과 위급 시 대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청년, 중장년, 노년 등 생애주기별로 1인가구 증가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고독·고립 등의 사회적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고 자립적인 생활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1인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총사업비 2억 5천만 원으로 18개 시군 가족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1인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공예·요리·운동 등 활동을 통한 사회적 관계망 형성 ▲ 스트레스 관리법, 간편한 밑반찬 만들기, 셀프 집수리 ▲ 교육 및 여가프로그램, 집단상담 ▲ 친목도모 및 단합대회, 함께 영화보기, 전문 심리상담, 문화체험 ▲ 재테크 교육, 비대면 홈트레이닝, 동아리활동 지원 ▲ 반려 동·식물 키우기, 쿠킹클래스, 정리수납 가사교육 등이다. 경남도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후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1인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사업 예산을 증액하고 1인가구에 대한 소득·일자리·주거·안전·건강 등 1인가구 지원정책이 누락되지 않도록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1인가구 지원 전담기관을 지정·운영함으로써 1인가구를 위한 체계적 정보제공 및 지휘본부(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2022-03-30 10:35:03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