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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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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본부세관, ‘3월의 부산세관인’ 선정

부산본부세관은 지난 25일 이채은 관세행정관을 2022년 '3월의 부산세관인'으로 선정·시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관세행정관은 수입 알루미늄 괴(잉곳)의 국제거래가격을 분석해 관련 제품을 수입하는 금속업체의 신고금액·대금지급액을 연계·검토해 가격차이가 큰 업체 등에 납세신고 도움정보를 제공했다. 또 적극적인 컨설팅을 통해 납세자가 스스로 오류사항을 점검해 1억 4000만원의 누락세액을 수정신고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납세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 세관은 업무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도 유공자로 선정해 함께 시상했다. '일반행정분야' 이민기 관세행정관은 역량평가제도를 도입하는 근무평정시스템 개선으로 평가의 수용성을 높이고 조직구조 개편, MZ세대 증가 등 환경 변화를 반영한 새로운 전보인사 기준을 마련해 기관 운영 효율성 제고에 기여했다. '통관·검사분야' 남광민 관세행정관은 중남미발 화물이 많이 반입되는 부산 신항 특성에 맞는 마약지도를 제작하고, 중남미 우범국에서 반입되는 해상수입화물에 대한 실효성 있는 마약검사 선별체계를 마련해 부산 신항을 통한 마약밀반입을 차단할 수 있도록 위험관리를 강화했다. '물류·감시분야' 김희정 관세행정관은 컨테이너 개장없이 수출입화물에 은닉된 마약이나 밀수품을 적발하는 차량형 X-Ray 검색기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코로나19로 거대중량화물 선적을 거부하는 항공사와 해외 판매자를 설득해 제때 국내로 도입, 검사 시간을 단축하면서 위해물품의 국내 반입 차단을 지원한 공이 인정됐다. '조사분야' 권용현 관세행정관은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공조수사를 통해 수입금지 과일인 베트남산 구아바와 포멜로를 밀수·유통한 외국인 4명을 검거해 국민 안전과 국내 과수농가 보호에 기여했다. '적극행정분야' 설미희 관세행정관은 2020년 7월 부산항 해상특송장 개장 이후 증가한 장기체화 화물에 대해 특송장 운영인 및 특송업체와 협업해 일괄폐기 할 수 있는 대책안을 마련해 폐기 비용을 감축하고 물품장치장소를 확보하는데 노력했다. 부산본부세관은 탁월한 업무성과를 창출하거나 기관의 명예를 드높인 직원들을 발굴·포상해 사기 진작과 더불어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를 꾸준히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2022-03-28 11:15: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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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800억 원 상당’ 부지 되찾아

고양시가 '(주)다온21'과 킨텍스 지원부지 내 호텔 부지 계약해제를 두고 벌여온 3년간의 법정다툼 끝에 지난 17일 대법원에서 승소 판결을 확정 받았다. 당초 153억 원에 계약을 맺었던 부지가 현재 감정가 800억 원으로 뛰어올라 세수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2014년 12월 10일 ㈜다온21과 킨텍스 부근 호텔부지(S2부지)를 두고 1년 내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및 3년 내 호텔 완공을 조건으로 조성원가인 153억 원에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 무려 현 시세의 약 1/5 가격이다. 그러나 ㈜다온21은 거듭된 외국인투자자본 유치 실패로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 받지 못했고 착공도 무기한 연기됐다. 시는 착공기한을 두 차례 연장해주는 등 여러 차례 기회를 제공했음에도 사업진행이 좀처럼 진행되지 않자, 호텔 건립 사업이 장기간 표류할 것이라고 판단해 2018년 12월 10일 계약해제를 통보했다. 이에 ㈜다온21은 고양시를 상대로 계약해제 결정 취소를 구하는 행정심판과 계약해제효력정지가처분신청 및 계약해제통보무효확인청구 등 민사소송을 잇달아 제기했다. 그러나 행정심판은 각하되었고, 민사소송은 항소심(2심), 대법원의 상고심까지 모두 기각됐다. 현재 킨텍스 주변은 킨텍스 제3전시장을 포함하여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CJ라이브시티, GTX-A 등 대형 자족시설 개발 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 대부분의 시설이 완공되는 2024년 전후부터는 연간 약 2,000만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킨텍스 단지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킨텍스 주변으로는 현재 특급호텔 1개만 운영되고 있어 숙박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S2부지에 반드시 비즈니스급 이상의 호텔이 건립되어야 하는 상황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그간 상승한 S2부지의 가치를 제대로 반영하기 위해 조성원가로의 매각은 현 단계에서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약 800억원에 이르는 감정가로 매각을 재추진해 시 재정을 확보하고, 킨텍스 지원부지라는 당초 목적사업에 맞게 킨텍스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3-28 11:15:3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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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Do-ing 콘서트 개최··· 인순이 등 참여

동명대가 신입생-재학생 및 각 학장들과 총장 등이 모두 참여하는 어울림잔치 'Do-ing 토크콘서트(THE JUMP)'로 1개월간의 신입생 동기유발학기를 흥겹게 마무리한다. 국민가수 인순이(동명대 석좌교수), 인기 래퍼 트루디 등도 현장에 흔쾌히 뛰어든다. 연주, 댄스, 이벤트 등으로 청년들과 함께 공감하고 도전·체험하며 재미와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로 오래도록 위축되고 우울했던 마음을 서로 따뜻하게 어루만져주고, 새내기들이 활기와 자신에 찬 대학생활을 하도록 함께 다짐하고 격려·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4월 1일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중앙도서관 대강당에서 이같은 'THE JUMP'로 당찬 대학생활을 향한 '점프(도약)' 의지를 다진다. 1부는 토크쇼다. '스무살 적 나의 꿈, 동기유발 이야기' 및 '어서 와! 동명대는 처음이지?'를 주제로 신입생 등과 소통한다. 전호환 총장과 단과대 학장, 김인순 석좌교수(가수 인순이)가 패널로 참여한다. 2부는 콘서트다. 각 단과대 학생 대표팀이 노래, 깜짝쇼, 악기 연주 등을 선보이며 경연을 펼친다. 콘서트는 새내기뿐만 아니라, 코로나로 오래도록 등교가 어려웠던 2020~21학번 재학생들도 함께 팀을 이뤄 참여하는 점이 눈에 띈다. 지난해 '동명가왕' 우승자인 이상훈 졸업생, 댄스 동아리 ZAPPER팀 등이 선배 자격으로 축하공연을 진행한다. 인기 래퍼 '트루디'(언프리티 랩스타2 우승자)의 특별 공연도 준비돼 있다. 각 학과의 신입생과 재학생 및 책임교수는 학과 강의실에서 유튜브 실시간 중계 및 댓글 등으로 참여 소통한다. 포토존 이벤트도 진행한다. 중앙도서관 앞과 본관 1층 로비의 THE JUMP 포토월 앞에서 대학 캐릭터를 담은 스티커를 붙이고 재미있는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는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올해 10번째를 맞는 동명대 신입생 동기유발학기는 신입생들이 소속 학과의 전공·진로 이해도를 높여 학습 의욕을 북돋고, 교수·재학생들과의 친목을 강화해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고 애교심을 고취하게 하는 지원 프로그램(1학점 부여)다. 올해는 지난 2일부터 1개월간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대면-비대면 융합형으로 해왔다. 캠퍼스 투어, 학교 소개, 학사·교육과정 안내, 학생지원프로그램 소개 등 본부 프로그램(비대면 콘텐츠 수업)과 각 학과 특성을 담은 학과 프로그램(대면 수업)을 병행했다.

2022-03-28 11:13: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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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10명 중 6명, "배달료가 전체 주문금액 10% 이하면 지불 의사 있다"

서울시민 10명 중 6명은 배달료가 전체 주문금액의 10% 이하일 때 지불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생각하는 적정 배달료는 2000원 이하, 지불 가능한 최고 배달료는 약 3600원이었다. 서울연구원은 28일 '2022년 1/4분기 서울시 소비자 체감경기와 배달서비스 이용 현황' 정책리포트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연구원이 서울 지역 표본 1200가구를 대상으로 '배달서비스 이용 현황'을 설문 조사한 결과 지난 3개월 동안 응답자의 77%가 음식 배달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음식배달서비스 이용 경험이 가장 적은 60대의 50.5%도 '월 3~5회'는 음식배달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조사에서 서울시민의 63.6%는 지불 의사가 있는 배달료는 전체 주문금액 대비 10% 이하라고 응답했다. 적정 배달료는 '2000원 이하'가 57.3%로 절반 이상에 달했고, 지불 가능한 최고 배달료는 평균 3608원으로 조사됐다. 지난 3개월 동안 음식배달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은 응답자들을 대상으로 그 이유를 물었더니 '그 이전에도 이용해 본 적 없음'이라는 답변이 36.2%로 가장 많았다. '배달 음식/배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33.3%), '이용 시 불만족'(17.4%), '매장 이용시 더 나은 서비스 이용 가능'(9.1%), '음식배달서비스 이용의 어려움'(4%)이 뒤를 이었다. 최근 배달료 인상 이후 음식배달서비스의 이용 빈도를 확인한 결과 10명 중 6명(61.8%)은 '큰 변화가 없다'고 했다. 반면 31.1%는 '이용 빈도가 감소했다'고 응답했다. 이날 연구원에 따르면 서울시민의 체감경기를 대표하는 '소비자태도지수'는 올해 1분기 95.6으로 전 분기와 비교해 0.3포인트 오르며, 4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소비자태도지수가 100을 넘으면 경제·소비지출 전망을 긍정적으로 본다는 의미이고, 100보다 낮으면 부정적으로 여긴다는 뜻이다. 소비자태도지수의 구성요소인 '현재경기판단지수'는 53.8로 전 분기 대비 5.9포인트 하락했지만 '미래경기판단지수'는 10.5포인트 상승한 97.4로 조사됐다. '코로나19 완화에 따른 일상회복'과 '대선 후 기대감'이 긍정적 전망의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물가예상지수는 149.6으로 전 분기와 비교해 16.7포인트 큰 폭으로 상승하며, 지난 1년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2-03-28 11:13:28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