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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자선경매 수익금으로 발달장애인 지원

우리금융그룹이 이달 초 창립기념일 이벤트로 실시한 자선경매 수익금 전액을 '굿윌스토어 우리금융점'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지난 2일 지주사 창립 23주년에 맞춰 서울시 중구 회현동 본사에 발달장애인 자립시설 '굿윌스토어'를 오픈하고 자선경매 행사 '우리, 모두, 우리 선한경매'를 진행했다. 이 행사를 위해 우리금융 광고모델 김희애, 아이유가 CF 촬영 시 착용했던 의상을, 우리금융 후원 골프선수 임성재가 본인 사인이 각인된 퍼터를 기증했다. 또한 ▲골프선수 이준석, 조민규, 이정환, 박준홍, 권서연 ▲수영선수 김서영 ▲근대5종 선수 전웅태 등 우리금융 후원 스포츠 스타들도 애장품을 기증했다. 경매에는 우리금융 그룹사 직원 약 2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으며 경매대금 총액은 약 550만원에 달했다. 낙찰받은 직원들은 굿윌스토어에 직접 대금을 납부하고 기부금 영수증을 받았다. 한편, 우리금융과 굿윌스토어는 오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에서 열리는 '2024 KPGA 우리금융 챔피언십' 대회 기간 중 갤러리 플라자에 굿윌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때도 참가 선수들의 애장품을 기부받아 판매하는 등 우리금융은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확산해나갈 계획이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4-19 15:46:4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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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덕의 냉정과 열정사이] '3고(高)' 시대

'3고(高)' 시대와 마주했다. 고금리, 고환율, 고유가의 어두운 터널을 얼마나 지나가야 할 지 예상이 쉽지 않다. 서민들의 삶이 팍팍해질 수밖에 없다. 금리인하가 늦춰지면서 대출 이자 부담이 여전하다. 원화값은 약세를 이어간다.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는 유가를 끌어 올리는 중이다. 지난해 1.4% 성장에 이어 한국은행이 올해 2.1%의 경제성장률을 예상하고 있지만 빨간불이 켜지고 있다. 먼저 금리인하 시기가 점점 늦춰지고 있다. 당분간 고금리를 감수해야 할 판이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지난 16일(현지시간) 금리 인하 시기를 늦출 수 있다는 매파 성향(통화긴축 정책 선호) 발언을 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2%로 낮아진다는 더 큰 확신에 이르기까지 기존 기대보다 더 오랜 기간이 걸릴 것 같다고 했다. 그만큼 금리 인하 시기가 늦어질 수 있다는 시그널이다. 미국이 금리를 더 늦게, 더 적게 내릴 것이란 월가의 전망이 지배적이다. 원화값도 크게 떨어졌다. 지난 16일 2022년 9월 강원중도개발공사 회생 신청 이후 17개월 만에 1400원을 위협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당국의 구두개입에 겨우 1390원대로 내려왔지만 여전히 불안하다. 전문가들은 중동의 지정학적 이슈가 지속되면 최대 1450원대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한다. 1400원대 환율은 1997~1998년 외환위기(IMF사태)와 2008~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2년 하반기 강원중도개발공사 회생 신청 등 주요 이벤트(2022년 미국 고강도 긴축기) 발생 시기를 제외하면 가장 높다. 미국의 금리인하 시점이 늦춰진 데다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으로 달러와 금 등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현상 때문이다. 유가 상승도 심상치 않다. 중동지역의 전면전 위기는 유가 강세를 유발하고 있다. 유가 상승은 물가상승으로 이어져 금리인하 기대를 후퇴시킨다. 최근 브렌트유는 90달러대까지 올랐지만 시장에서는 중동 전쟁 확전시 최대 130달러까지 뛸 것으로 예상한다. 우리나라의 중동산 원유 수입 비중이 72% 수준인 데다 이란이 석유수출국기구(OPEC)에서 세번째로 원유 생산량이 많아 위태롭다. '3고 현상'이 무서운 것은 우선 소비와 투자를 위축시켜서다. 기름값 등 물가가 오르고, 이자부담이 커지면 소비는 당연히 위축된다. 사야할 것을 미루는 등 소비심리가 얼어 붙는다. 상품 소비 흐름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는 1년 전과 비교하면 7개월째 감소 중이다. 경제 활력이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경제활력 저하는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축소라는 결론으로 이어질 수 있다. 경제성장률이 떨어지면 임금 동결 가능성도 높아진다. 갈수록 소비여력이 떨어질 수 있다. 환율 상승(원화값 하락)도 걱정거리다. 해외로 자녀유학을 보낸 가정의 부담이 커지기 때문이다. 아내와 자녀를 해외로 보낸 '기러기아빠'들의 한숨이 깊어지는 이유다. 환율과 유가 상승은 물가상승으로 이어진다. 물가상승률이 목표치(2.0%)를 웃돌면 우리나라 금리도 내리기 어렵다. 실제로 이창용 한은 총재는 최근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한 뒤 CNBC와의 인터뷰에서 "물가가 안정되고 있다는 확신이 들어야 금리인하에 관한 신호를 줄 것"이라고 했다. 당분간 금리인하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의미다. 은행권 가계대출 규모(1100조원대)를 감안하면 대출이 많은 가계의 이자부담이 상당기간 이어질 전망이다. 3고 시대 극복을 위해 정부의 역할이 필수다. 서민들의 생계비 부담완화 등 정책적 노력을 다방면으로 쏟아내야 한다.

2024-04-19 14:26:28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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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전 계열사 참여 '사외이사 전문 교육'

DGB금융그룹은 지난 18일 금융권 최초로 그룹 전 계열사 사외이사의 전문성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이미지 리더십 개발을 위한 비즈니스 스타일링 및 커뮤니케이션 전략 등의 교양교육과 함께 '사외이사의 역할과 책임 및 금융기업의 ESG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DGB금융그룹은 지난해 말 마련된 금융감독원의 '지주·은행 지배구조 모범관행'에 따라 사외이사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신임·재임 사외이사를 대상으로 연수 및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 프로그램에는 DGB금융지주, DGB대구은행, 하이투자증권, DGB생명, DGB캐피탈, 하이자산운용, 하이투자파트너스, 뉴지스탁 등 DGB금융 전 계열사 사외이사 30명이 전원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연중 진행된다. 각 프로그램은 외부 전문 교수, 변호사 등을 초청해 지배구조와 관련한 사외이사의 역할과 책임, 금융기업의 ESG 이해, 금융 윤리와 내부통제, 내부 지배구조, 리스크관리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사외이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최신 트렌드 정보 파악 및 비즈니스 매너 교육, 필수 법정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소통 및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매달 '인사이트 세미나'를 개최하고, 오는 6월 중에는 '하계 워크숍'도 개최해 소속감 함양을 위한 특강 및 현장학습 기회도 제공한다.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은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사외이사 집합교육을 진행하는 만큼 체계적인 교육 계획 수립으로 글로벌 수준의 고도화된 지배구조 선진화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명확한 방향성 제시로 사외이사의 조직 이해도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4-19 14:25:35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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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지구의날 맞아 '나비페스타'

광주은행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임직원 자원재순환 캠페인 '나비(나눔+비움)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나비(나눔+비움)페스타'는 '나눔을 위한 비움 실천'이라는 뜻을 담아 광주은행이 새롭게 펼치는 ESG캠페인 활동이다. 광주은행 임직원들은 자택과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도서·장난감 등 물품을 모아 오는 26일까지 본점 1층 광주은행 아트홀에서 접수 및 전시한다. 모인 물품은 오는 5월 11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리는 '나비페스타'에서 광주은행 스포츠단'텐텐(Ten Ten)양궁단'과 '비츠로배드민턴단'의 기부 물품과 함께 공개되며, 같은 날 '나비 명품샵'에서 경매를 통해 판매된다. 또한 나비페스타에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놀이샵'도 별도로 마련돼 여러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캠페인 수익금은 이후 아름다운가게재단을 통해 다자녀 가구 등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박광수 광주은행 브랜드전략부장은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활용 가능한 물품을 기부하여 자원재순환에 동참하고, 나아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기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나눔 문화 전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4-19 14:25:03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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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아카데미 남명, 최영승 한양대 겸임교수 특강 개최

최영승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는 지난 18일 오후 6시 경상국립대 칠암캠퍼스 자연과학대학 대강당에서 열린 '아카데미 남명'의 17번째 강의를 맡아 '시민사회와 법치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아카데미 남명은 경상국립대 남명학연구소, 남명사랑, 경남지역사회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상남도교육청, 경남일보, 서경방송이 후원하고 있다. 최영승 교수는 "오늘날 법치가 국가 법치에서 시민 법치로 바뀌고 있다"며 "법의 이념인 정의는 시대와 인물에 따라 모습을 달리하면서 나타난다"고 말했다. 그는 "몽테스키외의 '법의 정신'에서 비롯된 삼권분립과 관련해 사법부를 법의 파수꾼"이라며 "특히 그 문학적 상상력에 따라 문학가에게 빼어난 법률가의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영승 교수는 인간의 존엄을 법 최고의 가치로 내세우면서, 현대의 저명한 정치철학자 마이클 샌델의 '서로에 대한 도덕적 의무에 기초한 정의론'과도 연결했다. 그는 "인간의 존엄은 사람에 대한 근본적 애정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이런 법의 가치에서 법률은 시민을 위해 기여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법률을 시민에게 돌려주자"는 말로 강의를 맺었다. 최영승 겸임교수는 진주에서 출생했으며 대아고, 경상대학교를 졸업했다. 대한법무사협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이다.

2024-04-19 14:04: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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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비치코밍 아트’ 전시회 개최

부산문화재단은 4월 22일 '지구의 날'부터 5월 31일 '바다의 날'까지 중구 동광동 한성1918 부산생활문화센터에서 '2024 기후 위기 탄소 중립 with 비치코밍 아트'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사회참여예술(Socially Engaged Arts, SEA)'이라는 해외 문화 정책 흐름에 발맞춰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 사례가 문화예술을 통한 기후 위기 대응의 하나로 진행하고 있는 '비치코밍 아트(Beachcombing Art)'사업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3월 대마도 비치코밍 행사에 참여한 이정숙, 현정범, 백보림 등 시각예술 분야 7명의 작가가 함께한다. 한·일 양국 시민 100여명이 함께 수거한 플라스틱, 유리병, 나무 조각 등 해양 쓰레기를 활용해 재탄생한 '업사이클링(Up-cycling) 아트' 작품을 선보인다. 또 지난 4년간 부산문화재단이 기후 위기에 대한 시민의 인식 개선을 위해 진행한 비치코밍 기록 영상물까지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는 '상처로 호흡하는 바다'라는 주제로 부산 지역 및 국내 작가 간 협업과 장르를 넘나드는 컬렉티브 워크(collective work)의 예술적 실험을 통해 일상 속에서 탄소 중립에 대한 중요성을 작품으로 표현한다. 예술이지닌 발신력으로 시민들에게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 제고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한편, 지난 3월 대마도 비치코밍에 함께 참여한 한·일 시민 참가자들 모두는 '줍는 마음보다 버리지 않는 마음'이라는 내용으로 부산에서 가져간 폐현수막을 활용해 해양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작품으로 표현했다. 행사에 참가한 양국 시민들은 "해양오염 문제는 국경을 넘어 인류가 함께 공동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이며,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쓰레기를 줍는 마음보다 버리지 않는 마음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자각하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부산문화재단 이미연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부산문화재단은 비치코밍 아트 사업을 통해 기후 변화의 심각성 인식 및 탄소 중립 생활화의 확산을 위해 국제사회와 더 연대하며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문화예술을 매개로 사회참여예술을 확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전시 마지막 날인 5월 31일 바다의 날에는 기후 위기, 탄소 중립 등을 주제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4-19 14:03: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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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올 12월까지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 추진

거창군은 북부농협과 함께 필리핀 푸라시 근로자 30명을 초청해 4월 20일부터 12월까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단기고용이 가능한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 추진한다. 기존 시행 중인 '농가형 계절근로자 사업'은 장기 계약을 체결한 농가에서 숙식을 제공하고 근무지를 변경하려면 출입국관리소에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하는 등 제약이 많아 소농들은 해당 사업의 활용이 어려웠다. 이번에 시행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은 농협과 계절근로자들이 계약을 체결하고 신청 농가에 근로자들을 단기 알선하는 방식이다. 근로자들이 직접 도시락을 준비해 가기 때문에 농가는 식사 제공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고, 사업 초기 근로자들의 숙련도 부족, 소통 문제 해소를 위해 결혼이민자 출신 언어 소통 도우미가 농가까지 동행해 작업 설명과 언어 소통을 지원한다. 이 사업으로 고용되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일당은 8만원으로, 11만원 이상 형성돼 있는 시중 임금 대비 저렴하고 다수를 고용하는 농가에는 인력 수송을 대행해 준다. 만일 농가에서 기숙사인 월천체험휴양마을에 직접 방문해 근로자를 수송하면 농가당 최대 10000원을 지원받는다. 공공형 계절근로자 고용을 원하는 농가는 북부농협 주상본점을 통해 신청과 일정 조율이 가능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라 농촌 인력난이 심화하는 가운데 공공형 계절근로자들이 농가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 농업 근로자 기숙사가 준공되면, 내년부터는 도입 인원을 대폭 늘려 농촌 일손 부족을 완전히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4월에서 6월까지 이어지는 농번기에 대응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체류 인원 확대,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 추진, 공공형 계절근로자 도입, 부산·진주 대한노인회를 통한 관외 인력 유치 등 농촌 인력난 해소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024-04-19 14:03:2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