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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보령의료봉사상 대상에 임동권 문산제일안과의원 원장"

문산제일안과의원 임동권 원장과 임 원장이 해외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 /보령제약 대한의사협회와 보령홀딩스, 보령제약이 주관하는 제38회 보령의료봉사상 대상에 임동권 문산제일안과의원 원장이 선정됐다. 제38회 보령의료봉사상 시상식은 21일 보령제약 본사에서 진행된다. 임동권 원장은 22년간 국내외를 오가며 진료봉사를 이어온 공로를 인정 받아 이번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임 원장은 2000년 우연한 계기로 외국인 노동자 진료소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한 이후 12개국에서 57회 수술, 4만여 명의 환자를 진료하며 봉사활동에 헌신해왔다. 임 원장은 북한 지역에서도 백내장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개안수술과 안과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해외 봉사활동이 어려운 현재도 파주 지역에서 조손·저소득층 아이들의 시력교정용 안경제작, 장학금 지원 등을 통해 활발한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제38회 보령의료봉사상 본상은 이종규 울진연세가정의학과의원 원장, 아프라카미래재단, 서정성 아이안과의원 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종규 원장은 미얀마, 아프간 난민촌, 몽골, 네팔 등에서 의료봉사와 교육지원 사업을 해왔으며, 아프리카미래재단은 아프리카 16개국에서 의료환경개선 사업과 교육 활동을 펼쳐왔다. 서정성 원장은 해외 재난 현장에서 봉사를 해오며, '캄보디아 광주 진료소'를 설립해 공적개발원조의 모범이 되는 모델을 제시하기도 했다. 보령의료봉사상은 국내외 의료취약지역에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이웃들에게 인술을 베풀며 헌신하고 있는 '이 땅의 슈바이처'를 발굴하기 위해 대한의사협회와 보령제약이 지난 1985년 제정한 상이다. 올해로 38회를 맞이한 보령의료봉사상은 그동안 故이태석 신부와 케냐의 어머니 유루시아 수녀를 비롯해 인술을 펼쳐온 171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의약계 사회공헌분야에서 최고 권위의 상으로 인정받아 왔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3-21 13:40:1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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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바사 "태국에 프로바이오틱스 첫 수출…60만여 회분 선적"

일동바이오사이언스 본사 전경. /일동제약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태국에 자사의 프로바이오틱스를 첫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최근 태국의 밀로트 래버러토리스(Milott Laboratories)와 유산균 등 유익균으로 구성된 프로바이오틱스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초도 물량 60만여 회분에 대한 선적 및 발송을 마쳤다고 전했다. 밀로트 래버러토리스는 태국 중부 사뭇쁘라깐(Samutprakarn)주에 본사를 둔 화장품 및 헬스케어 분야의 OEM/OD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제조자 개발 생산) 전문 회사로, 국내외 폭넓은 제휴 관계와 유통망, 전용 인프라 등을 갖추고 있다. 수출 품목은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자체 개발한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및 반제품이며, 밀로트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등의 상품으로 허가를 거쳐 태국 현지에 유통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향후 수출 원료의 균종과 제형을 다양화하고 관련 완제품 공급도 추진하는 등 밀로트와의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풍부한 종균 데이터, 코팅 공법 등 원천 기술, 할랄 · 코셔 인증 등을 바탕으로 프로바이오틱스 원료의 경쟁력 확보 및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며 "태국 진출을 계기로 인접한 동남아 국가 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일동제약의 유산균 관련 원천기술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난 2016년 일동홀딩스의 계열사로 분할 설립한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으로, 국내외 유수의 업체에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및 제품 등을 공급하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3-21 13:40:0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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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강남성심병원, ‘세계 병자의 날’ 기념해 환자들 후원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이 제30차 세계 병자의 날을 맞아 최근 총 1700만원을 3명의 환자에게 후원했다. /한림대학교의료원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지난 4일 제30차 세계 병자의 날을 맞아 갑작스런 질병으로 위기에 처한 환자들에게 후원금을 지원했다. 후원금은 의료비 800만원, 생계비 900만원으로 총 1700만원이다. 이번 후원금은 한국 천주교 서울대교구청과 한마음한몸운동본부에서 받은 기부금으로 사회사업팀과 연계해 3명의 환자에게 지원했다. 의료비를 지원받은 한 환자는 배우자와 가로등 정면 추돌사고로 외상성 거미막하출혈로 응급 수술을 받았다. 부부가 함께 병원에 장기 입원하게 되며 운영하던 가게를 폐업, 차량도 폐차하며 의료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의료진에 의해 사회사업팀에 의뢰되어 기초생활수급자 신청을 했으나 심사 전까지 당장 납부해야 하는 의료비와 생계비에 대한 걱정을 호소하던 중 이번 후원금을 지원 받아 치료 받을 수 있었다. 또 다른 환자는 조손가정으로 손자, 손녀가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유지하던 중 갑작스러운 흉막삼출액 진단으로 입원하게 되며 간병과 의료비 마련이 힘들었지만 이번 의료비 지원으로 치료를 이어갈 수 있었다. 더불어 뇌병변장애 환자는 배우자가 경비원으로 일하며 홀로 간병비와 의료비, 생계를 책임지다 보니 생활고에 시달리던 중 의료비와 생계비 후원을 통해 심리적 부담을 덜게 됐다. 이영구 병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워진 시기이다. 이번 의료비 지원이 환자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어 건강한 삶을 되찾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경애 사회사업팀장은 "이번 후원금은 세계 병자의 날을 기념해 전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 서로를 향한 위로와 격려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사회사업팀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희망의 등대가 되기 위해 사랑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3-21 13:39:3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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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신종 감염병에 대응하려면 공공의료 정비해야

코로나 이후 신종 감염병에 대응하려면 의료 인력 확충, 운영 효율성 제고 등을 통해 공공병원의 체질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1일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에 따르면 최근 발간된 '제38호 건강정책동향'에서 이 같은 주장이 제기됐다. 해당 보고서에서 김성아 서울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국외 공공병원의 코로나19 대응 우수 사례를 바탕으로 앞으로 나타날 새로운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나라 공공의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보고서에 의하면 독일은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등 인접 유럽 국가들에 비해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비교적 적어 감염병 대응의 성공 사례로 꼽히고 있다. 특히 유럽이 코로나19 확산의 진원지 역할을 하던 2020년 5월 독일은 낮은 사망률을 유지하며 1차 대유행에 안정적으로 대응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아 부연구위원은 "독일이 다른 유럽 국가들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낮은 사망률을 보인 이유는 폭넓고 빠른 진단검사뿐만 아니라 충분한 공공의료 체계를 갖추고 있었기 때문"이라며 "독일은 전체 병상 중 공공병원 병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40.2%로, 유럽 국가 중 인구 천 명당 공공병원 병상 수가 가장 많아 코로나19의 높은 확진율에도 의료체계가 감염병에 순조롭게 대응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독일은 미래 공공의료 체계에 대한 투자에도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독일 정부는 작년 지방 보건행정 및 의료기관 의료·보건·행정인력 1500명을 고용한 데 이어 올 연말까지 보건 관련 인력 3000명을 추가로 확보한다는 목표다. 이와 함께 독일 정부는 보건의료 시스템의 네트워크화를 통해 의료계의 디지털화를 추진키로 했다. 이는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지역 보건소에서 각기 다른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비효율이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독일 정부는 5000만유로를 지원해 2022년 말까지 모든 보건소에서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호주도 다른 아시아 국가들보다 코로나19 사망률은 높지만, 낮은 치명률로 감염병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올해 2월 20일 기준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주요 국가의 코로나19 사망률을 보면 인구 10만명당 사망자수는 호주 19.37명, 일본 17.17명, 싱가폴 16.5명, 한국 14.32명 순이었다. 하나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은 일본이 0.5%로 1위였고, 한국은 0.4%, 싱가폴과 호주는 0.2%로 치명률이 낮았다. 보고서에 의하면 호주는 공공병원에서 코로나 환자를 전담하게 하고, 기존 환자들을 민간병원으로 전원하는 전략으로 감염병 확산에 신속하게 대처했다. 2020년 3월 기준 호주 정부는 전국에 코로나19 확진자를 위한 2378개의 중환자 병상을 확보했고, 작년 8월에는 최대 4258개까지 병상을 늘렸다. 아울러 호주 정부는 2020년 국민건강개선협의를 발표하며, 향후 5년간 공공병원에 1314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부연구위원은 "독일은 전체 병상 중 공공병원 병상 비율이 40.2%, 호주는 전체 의료기관 가운데 공공병원 비율이 51.7%로, 두 국가 모두 우리나라보다 공공의료의 비율이 높았다"며 "충분한 공공의료 인프라를 활용해 공공병원에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주도적인 역할을 맡김으로써 다른 국가들보다 비교적 안정적으로 감염병에 대응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미래에 다가올 신종 감염병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공공병원의 양적 확충뿐만 아니라 의료 인력 확대, 양질의 필수의료 서비스 제공, 운영 효율화 등을 통해 공공성과 경쟁력을 확보하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2022-03-21 13:37:3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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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크리스토퍼 델 코르소 주한 美 대사대리 초청

크리스토퍼 델 코르소 주한 미국 대사대리가 지난 17일 숙명여대 토크 콘서트에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숙명여대 제공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는 지난 17일 교내 눈꽃광장홀에서 크리스토퍼 델 코르소 주한 미국 대사대리를 초청해 한미관계의 미래와 한미수교 140주년에 대해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토크 콘서트는 한미관계에 대한 우리나라 대학생들의 생각을 듣고자 마련됐으며, 올해 첫 창설된 숙명여대 공군 학군단 후보생 및 재학생 60여 명이 오프라인과 온라인 줌(ZOOM)을 통해 참석했다. 토크 콘서트는 모영규 숙명여대 기초교양대학장의 진행으로 코르소 대사 대리의 기조연설과 학생들의 질의응답으로 이뤄졌다. 전체 강연은 영어로 진행됐다. 토크 콘서트에 앞서 코르소 대사대리는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과 환담을 나눴다. 이날 토크 콘서트에 참석한 공군 학군단 정태연 후보생은 "최근 바뀌는 국제 정세와 안보 체계에 있어서 국가 간 입장과 생각이 다르더라도 미국을 비롯한 다른 국가들과 상호 동맹 체계를 강화하고 국제적인 협력 관계 구축이 중요하다는 점을 적극 공감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21 13:24:5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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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대표 장학제도 ‘동국건학장학’ 신설…4월 1기 선발

동국대가 대표 장학제도로 '동국건학장학'을 신설한다./동국대 제공 동국대학교(총장 윤성이)가 불교소양을 갖춘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새로운 장학제도인 '동국건학장학'을 신설한다. 21일 동국대에 따르면, 2021년 동국대 건학위원회 출범과 동시에 동국대 학생들의 장학기금 모금 체계 확립과 확대를 통한 기금 재원을 마련해왔다. 이를 토대로 2022년 동국대 대표 장학제도인 '동국건학장학' 1기 장학생을 선발해 운영한다. '동국건학장학'은 학업성적 외 품성, 지도력, 봉사활동 등을 기준으로 선발해 선정부터 졸업까지 등록금 전액지원을 지원한다. 장학생 선발 이후에도 학생들이 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탐방 프로그램 ▲진로지원 ▲장학생 모임 ▲졸업 커뮤니티 구성 등 핵심리더로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동국대 건학위원회 위원장 돈관스님은 "동국대 건학위원회의 설립 목적은 불교인재 양성이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등록금 걱정 없이 대학을 다닐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불교소양을 갖춘 우수인재가 사회에 진출해 배려와 나눔의 삶을 실천하고 불교의 가르침을 전파할 수 있도록 건학위원회가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동국건학장학' 1기는 2학년부터 4학년까지 10명씩, 총 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성적 평점평균 3.5점이상 학생이 지원 가능하다.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하며, 접수는 이달 28일(월)부터 내달 8일(금)까지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21 13:16:5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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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 위기에 민-관 협력 확대"… 공급망 분석센터 협력기관 30곳으로 늘어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사진=메트로신문DB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대응하는 민-관 협력이 확대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9일 출범한 국내 첫 글로벌 공급망 전문 분석기관인 '글로벌 공급망 분석센터'(이하 분석센터)가 21일 공급망 유관기관 협력회의를 개최한 결과, 주요 업종별 협회를 비롯해 약 30개 기관인 참여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분석센터 협력기관이 당초 10여개에서 약 30개로 확대되 보다 기업 비즈니스 현장에 가까운 협업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분석센터는 이날 최근 공급망 위기 요인인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및 중국의 제로코로나 봉쇄조치에 따른 업계 현황 등도 함께 점검했다. 분석센터 협력기관에 추가된 기관으로는 비철금속협회, 자동차산업협동조합,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구바이오협회, 한국섬유산업협회, 한국수입협회, 한국가스공사,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등이다. 분석센터는 지난 2월 출범 이후 정부부처, 무역관, 업종별 협회, 주요기업 등에서 수집된 주요 국내외 산업 동향을 심층 분석하고, 공급망 관련 이상징후를 신속 전파하고 대응을 조언하는 등 국가 조기경보시스템 운용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달 3일부터는 '글로벌 공급망 인사이트'라는 공급망 관련 전문 분석지를 매주 목요일마다 발간해 10만개 이상의 기업 등에 메일과 SNS 형태로 배포·공유하고 있다. 산업부에 따르면, 인사이트가 기업인 등으로부터 호평을 받으면서 구독 문의가 수백건에 달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산업부는 분석센터가 '원자재-소재-부품-최종재-유통' 등 실물경제 공급망 전반을 아우르는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 분석센터를 중심으로 우리 기업들의 공급망 지원 업무를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산업부 이경호 국장(소재부품장비협력관)은 "공급망 업무는 결국 기업이 주체인 비즈니스 활동인 만큼, 현장의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기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는 민-관 협력의 공급망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분석센터 조상현 센터장은 "기업의 공급망 관련 대응이 살아있는 유기체처럼 계속 변화하는 만큼, 오히려 한국 본사가 위치한 국내 기관들간 네트워크 및 정보 공유가 더 중요한 측면이 있다"면서 "해외 부문에 강점이 있는 기존 무역협회·코트라에 더해 산업·에너지 등 국내 실물경제 부문의 대표적인 유관기관들이 협력 대응체계를 구축해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3-21 12:00:2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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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사이버국방 학종 선발…서울대 정시 '지균' 신설 등 올해 주요 대학 전형 '변화'

오는 24일 시행되는 학력평가를 시작으로 올해 입시를 치르는 고3 학생들의 대입 일정이 본격화한다. 2023년도 입시는 큰 틀에서는 2022학년도와 달라지지 않았지만, 고려대가 '학업우수형-사이버국방전형'을, 세종대와 세종대가 서류형 학생부종합전형을 신설하고 서울대가 정시에서 지역균형전형으로 학생 선발을 시작하는 등 대학별로 신설된 전형들이 있다. ◆ 수도권 주요 대학 학생부종합전형 선발규모 ↑ 수시모집에서 가장 많은 선발비율을 차지하는 전형 유형은 학생부위주(교과)이지만, 많은 수험생이 선호하는 수도권 지역에서는 학생부위주(종합)의 선발규모가 더 크다. 고려대가 학업우수형-사이버국방 전형을 신설했다. 사이버국방학과는 지금까지 30명 정원 중 수시에서는 특기자전형(18명)으로만 선발했으나, 올해는 특기자전형(15명) 외에 학생부종합전형(5명)으로도 선발한다. 고려대 학생부종합전형의 두 축인 학업우수형과 계열적합형 중 학업우수형에 해당하기 때문에, 특기자전형과 달리 수능최저학력기준(4개 영역 등급 합 7)을 충족해야 한다. 단, 전형방법은 서류70%와 면접30%로 이뤄지는 일반-학업우수형과 달리 2단계에서 서류가 60%이고, 면접 20% 외에 군 면접, 체력검정 등이 20% 반영된다. 서울과학기술대는 첨단인재전형이라는 특별전형을 신설했다. 올해 인공지능응용(60명), 지능형반도체공학(30명), 미래에너지융합(30명)의 첨단학과를 신설하면서, 해당 학과 전체인원의 50%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1단계에서 서류 100%로 평가한 뒤 2단계에는 서류 70%+와 면접 30%로 선발해 기존 학생부종합전형과 동일하다. 서울시립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전형 방법을 이원화해 서류형을 신설했다. 기존에는 '학생부종합전형' 이름으로 ▲1단계(서류100) ▲2단계(서류60+면접40)로 진행됐으나, 2023학년도에는 학생부종합전형Ⅰ(면접형)과 학생부종합전형Ⅱ(서류형)으로 구분했다. 면접형은 이전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고, 신설된 서류형은 면접 없이 서류평가 100%로만 이뤄진다. 세종대 역시 서류형을 신설했다. 기존의 학생부종합전형은 '창의인재전형'으로 ▲1단계(서류100) ▲2단계(서류70+면접30)로 이뤄졌으나, 2023학년도에는 서류평가 100%로 선발하는 창의인재전형(서류형)을 신설해 전형을 이원화했다. ◆올해부터 서경대 논술고사 실시…서울대 정시 지역균형전형 신설 전년도에 논술고사를 치른 대학은 36곳이였으나 올해는 서경대(SKU논술우수자)가 추가됐다. 다만, 서경대의 경우 전형방법이 논술40+교과60으로 이뤄져 전형 구분상으로는 교과전형으로 분류된다. 홍익대는 서울캠퍼스에서만 진행하던 논술전형을 올해부터 세종캠퍼스(논술90+교과10)에서도 실시한다. 기존에 적성고사를 실시하던 대학들 중 가천대, 고려대(세종), 수원대가 전년도에 논술전형을 도입했는데, 올해에는 서경대와 홍익대(세종)가 합류한 셈이다. 정시는 대부분의 대학에서 수능위주로 이뤄지는 가운데, 서울대가 지역균형전형을 신설했다. 서울대는 그동안 정시에서 일반전형(정원 내)과 기회균형특별전형(정원 외)만 운영했지만, 올해 정원 내 전형에 지역균형전형을 신설했다. 지역균형전형은 수능 60%와 교과 40%로 이뤄져 과목 이수 내용, 교과 성취도, 교과 학업 수행 내용 등 학생부 교과평가가 활용된다. 수시 지역균형전형과 마찬가지로 고등학교별 2명 이내만 추천할 수 있다. 단, 졸업자도 가능하다는 점은 다르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신설 전형은 경쟁 대학뿐만 아니라 해당 대학의 전형에도 영향을 준다"며 "전형이 신설되면서 기존 전형의 선발인원이 감소하기도 하므로, 관심 대학의 전형이 전년도와 어떻게 달라졌는지 꼼꼼히 살펴 본인의 유불리를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2-03-21 11:48:1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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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세종과학펠로우십' 16명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젊은 과학자들의 단독 연구를 지원하는 2022년 '세종과학펠로우십'에 부산대학교 16개 과제가 최종 선정돼 올해 3월부터 5년간 지원받는다. 세종과학펠로우십 사업은 박사학위 취득 후 7년 이내 또는 만 39세 이하인 젊은 과학자가 원하는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핵심 과학 기술 인재로 성장·정착할 수 있도록 펠로우십을 통한 연구 몰입을 장려하는 연구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에 자연과학, 생명과학, 의약학, 공학, ICT·융합 등 5개 분야에서 최종 300개 과제를 선정했으며, 선정자에게는 매년 1인당 1억 3000만 원 내외의 연구비를 5년간 지원해 단독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지급 인건비로 국내외 펠로우십 중 최고 수준인 기본 6500만 원 이상을 매년 지원받게 된다. 올해 세종과학펠로우십에 선정된 부산대 연구자는 교내 컬러변조초감각인지기술선도연구센터 김경훈·장한솔·조순우 연구원 등 3명, 수리과학연구소 김광수·연응범 연구원, 환경연구원 김자은·김효정 연구원 등을 포함해 총 16명이 이름을 올렸다. 부산대 컬러변조초감각인지기술선도연구센터의 경우 ▲ 김경훈: 파장-주파수 펼침 광공진센서망 기반 생체모방형 대면적/다감각 소프트 인공피부 구현 연구 ▲장한솔: 고정적 광 발생장치에서 능동적 광 센서장치로의 패러다임 전환: 초고민감도/초고속 계측을 위한 레이저 공진기 광센서 구현 ▲조순우: 연속/펄스 하이브리드 광원 기반 광간섭/광음파 융합 의료영상시스템 개발에 관한 연구 등 연구원 3명이 한꺼번에 선정됐다. 또, 수리과학연구소는 ▲김광수: 멀티 스케일 수리 모델을 이용한 효과적인 항바이러스 최적 치료 전략 연구 ▲연응범: 3차원 유클리드 공 안의 두 성분의 경계를 가지는 자유경계극소곡면의 특성화에 관한 연구 등 연구원 2명이, 환경연구원은 ▲김자은: 사회적 약자의 재난취약특성 및 공간분포특성 분석을 통한 도시의 재난회복력 제고 방안 연구 ▲김효정: 빅데이터/GIS를 활용한 복합재난 시나리오 작성 및 레질리언스 향상을 위한 스마트공간계획 가이드 라인 개발 연구 등 2개 과제에 선정돼 부산대는 총 16명이 세종과학펠로우십 선정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사업에서 한 연구실 소속 대학원생 3명 모두를 한꺼번에 선정시킨 부산대 컬러변조초감각인지기술선도연구센터 김창석 센터장은 "박사학위 취득과 동시에 다 같이 펠로우십에 선정되는 것은 전국적으로도 매우 드문 사례인데, 우리 연구원들이 박사후연구원으로서의 첫 단독 연구를 세종과학펠로우십 지원을 통해 수행하게 돼 기쁘다"며 "부산대에서 갈고 닦은 우수한 연구 실력으로 국가 미래를 이끌 다양한 핵심 기술 개발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03-21 11:47:0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