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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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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TP-경남대학교, 발전협의회 개최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지난 16일 경남TP 본부에서 경남 지역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경남대학교(이하 경남대)와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경남대와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경남TP 노충식 원장, 김승철 정책기획단장, 경남대 강재관 대외부총장, 박은주 LINC+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협의회 구성 방안 및 대상 분야 선정, 활동 대상자 등을 논의하고 분과별 기획 활동에 대한 방법과 경남TP 주요 추진사업이 발표됐다. 발전협의회는 산업의 디지털화, 스마트화 등이 가속화 되는 상황에서 경남 지역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경남TP와 지역대학 간 연계협력으로 국가 균형 발전의 신규모델을 창출하고, 경쟁력을 갖춘 지역 주체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월 인제대와 발전협의회 발족식 개최를 시작으로 창원대, 경상국립대, 그리고 이번 경남대까지 총 4개의 지역대학과 발전협의회를 진행했다. 발전협의회에서는 반도체, 바이오헬스, 에너지, 조선, 항공, 미래차, 스마트기계, 기타 정책 등을 선정하고, 경남TP 특화센터와 지역대학교수 및 외부전문가를 구성해 각 분과에 특화된 신규사업을 기획하는 분과 협의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경남TP 노충식 원장은 "경남 지역 발전을 위해 지역에 산재돼 있는 지식 집단의 집약이 필요하다"며 "경남TP와 지역대학의 협력으로 경남 지역 발전을 위한 통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3-17 12:45: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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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수탁기관 국립나주병원 선정

곡성군이 정신건강복지센터 수탁기관을 국립나주병원으로 재선정했다. 곡성군은 기존 수탁기관인 국립나주병원과의 계약이 오는 7월 31일 만료가 도래함에 따라 지난 12월 운영기관을 공개 모집했다. 접수 결과 국립나주병원 1개 기관에서만 신청이 들어왔다. 곡성군은 전문가 9명으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회의 적격심사를 거쳐 국립나주병원을 수탁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에 따라 국립나주병원은 2022년 8월부터 2025년 7월까지 3년 간 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계속해서 운영하게 된다. 센터를 통해 지역민의 정신건강 증진 및 정신질환 예방, 중증정신장애인 등록 관리, 자살예방을 위한 조기 중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국립나주병원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지역사회 정신건강 우수기관에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신건강에 대한 전문적이고 조직적인 시스템과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코로나19로 급변하는 감염병 재난 상황에서도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했다. 이같은 노력과 성과가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심리방역과 자살예방 관리 강화로 급변하는 정신건강 위기에 보다 민감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정신건강과 관련해 궁금하시거나 필요한 것이 있으면 언제든지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2-03-17 12:45:2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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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발대식 개최

울산시가 17일 오후 시의사당에서 '2022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발대식을 열고, 청년공동체 활동 지원에 나선다. 이날 발대식은 최종 선발된 청년공동체 6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팀별 활동 계획 발표 및 공유, 사업 수행 관련 지침과 보조금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행정안전부, 울산시가 공동 주관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이 지역구성원으로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역자원을 연계한 공익 활동 및 상담(컨설팅) 등을 지원해 준다. 전국 15개 시·도에서 140개 팀을 선발하며 울산시는 지난 1월 17일부터 2월 10일까지 신청·접수된 12개팀을 대상으로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총 6개팀(0.1젊은예술가회, 글쓰기모임더블유(W), 심통네트워크, 울산민예총 청년위원회, 청년문화기획단9012, 커튼콜)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공동체는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청년활동가·예술가 연대 구축 및 역량 강화 ▲청년의 이야기를 담은 청년열전(列傳) 제작 ▲독립영화 향유 문화 구축 ▲청년 작가 공연·전시 개최 ▲지역 창작자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울산시는 활동기간동안 팀당 800만 원의 과업수행비와 청년공동체 교류회, 상담(컨설팅), 홍보 등을 지원하며 오는 11월 최종 성과공유회를 끝으로 사업을 마무리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발대식을 통해 지역에서 함께 활동하는 청년단체가 서로 인지하고 사업 추진 과정을 통해 활발히 교류하길 바란다"며 "울산시는 청년들의 지역 정착 및 청년활동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3-17 12:44: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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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상황버섯 연구소장, 대학발전기금 쾌척"

동명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업체인 상황버섯 연구소장 권창환 동명대 산학교수는 지난 16일 대학 발전기금 1000만원을 쾌척했다. 산학협력으로 개발한 제품 '동명상황버섯진액'의 순조로운 판매 등을 기념한 첫 기부다. 상황버섯은 동명대 산학협력단 창업보육센터와 함께 국내산 상황버섯을 달여 성분과 맛을 한껏 살려 마시기 쉽도록 파우치로 만든 동명상황버섯진액을 개발해 올 초부터 온라인 위주로 판매 중이다. 김동규 성악가를 모델로 한 홍보와 전호환 총장의 판매 지원 등에 따라 네이버, 쿠팡 등을 통해 상당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번 첫 온라인 판매 및 동명대 발전기금 첫 기부 등을 기념해, 온라인 1박스 구매 후 리뷰하는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안동사과 5kg(3만원 상당)를 증정하는 행사(예원농원)도 하고 있다. 전호환 총장은 "산학협력 개발의 결실인 동명상황버섯의 다양한 제품군 개발과 보급 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명상황버섯진액은 동명대 산학협력단을 중심으로 의료공학, 식품영양학, 경영학 전공 교수 등이 모두 참여해 실험과 음용 평가 등 오랜 연구 과정을 거쳐 개발된 액상제품이다. 면역이 필요한 코로나19 시대에 상황버섯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건강보조식품으로 베타글루칸을 다량 함유해 부작용이 없으면서 항암 효과에도 뛰어난 원료로 잘 알려져 있다.

2022-03-17 12:44: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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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지역 소상공인 디지털 업무지원 협약

합천군이 지역 소상공인 디지털 업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합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해당 업무협약은 합천군, 페르소나, 대구MBC 디지털콘텐츠랩, 합천군 소상공인연합회 4자간 업무협약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상호 협력 내용으로는 합천군과 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 내의 지역 소상공인을 발굴해 협력 서비스 홍보 및 참여 활성화를 독려하고, 페르소나는 참여한 합천군 내의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정부지원사업 정보 제공 및 사업신청을 돕기로 했으며, 대구MBC 디지털콘텐츠랩은 디지털 전환 및 판로지원의 역할을 맡았다. 또 소상공인 지원 활성화를 위한 신규 사업 발굴 및 협력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합천군의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로 겪은 피해를 최소화하고, 사업 확대를 도모한다고 한다. 업무협약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소규모 지역의 소상공인들을 도울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며 "소외된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자생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불안감에 빠진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디지털 역량이 높은 전문기업·방송사 등과 업무협약을 맺음으로써 지역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 마련에 의의를 두고 싶다"며 "IT 전문기술을 바탕으로 소상공인 발전에 기관차 역할을 해주리라 생각한다. 디지털 소외계층에 내실 있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2022-03-17 12:44: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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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민속씨름단 2022 정남진 장흥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 배출

영암군 민속씨름단은 3월 16일 전라남도 장흥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2 정남진 장흥장사씨름대회'에서 차민수 장사가 데뷔 첫해 한라장사에 오르는 등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차민수 장사는 8강에서 만난 팀 동료 곽수훈 장사를 꺽은 데 이어 4강에서 대학시절 라이벌 박민교을 2-1로 쓰러뜨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상대는 팀 동료이자 한라장사를 11차례를 거머쥐었던 오창록 선수로 첫 경기에서는 빠른 들배지기로 차민수 장사가 먼저 점수를 얻는 데 성공하였고, 두 번째 경기에서는 본인의 주특기 잡치기를 성공시켜 리드를 잡았다. 세 번째경기는 오창록 선수의 주특기 들배지기로 1점을 따내면서 더욱 긴장감은 짙어졌다. 네 번째 판에서는 차민수 장사가 밭다리걸기를 성공시키며 결국 장사의 타이틀은 차민수 장사가 가져가게 되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차민수장사는 팀에 입단 후 두 대회 만에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앞으로의 영암군에서의 화려한 시작을 알리게 되었다. 차민수장사는 "이번 우승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번 우승은 영암군 민속씨름단의 팀의 도움이 매우 컸으며, 오창록 선수의 많은 지도가 있었다"라고 밝혔다. 군관계자는 "이번 차민수 선수의 생애 첫 장사 등극을 통해 영암군 민속씨름단의 위상을 알릴 수 있었고 앞으로 더욱 향상된 경기력으로 영암군 체육발전의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2-03-17 12:44:00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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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구례자연드림파크, 구례 인구활력 위해 힘 모은다.

구례군-구례자연드림파크, 구례 인구활력 위해 힘 모은다 - 구례 지역경제와 문화관광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전남 구례군이 16일 구례자연드림파크(입주자협의회대표 오성수)와 구례군 인구활력회복을 위한 협업을 맺었다. 구례군은 행정안전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 지원 방침에 따라 자체적인 인구 활력계획을 수립 중이다. 이번 협약은 민간과의 협업을 통해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하겠다는 군 방침에 따라 추진됐다. 구례자연드림파크도 구례군의 인구소멸 대응을 위해 사측의 역할과 책임이 크다는 데 공감하고 앞으로 아이쿱 조합원들의 구례 연계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생산하는데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밝혔다. 본 협약에 따라 구례군과 구례자연드림파크는 올해 8월부터 추진할 인구활력 사업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추진에 있어서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구례군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자연드림파크는 관내 생산 친환경 농산물의 유통, 지역인재 채용, 장학금 지원, 산부인과 인력 지원을 통해 군과 긴밀한 경제 협력 체계를 이어왔다. 이날 진행된 협약으로 자연드림 3단지 조성 사업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순호 군수는 "지금까지 구례군 발전에 구례자연드림파크가 기여한 바가 크다"며 "구례의 인구 소멸을 막는 것이 지역 사회 최대의 현안인 만큼 많은 역할을 해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2022-03-17 12:43:42 심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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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최초 정부 벼 보급종 채종단지 선정

전남 무안군은 최근 국립종자원에서 운영하는 정부 벼 보급종 채종단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벼 보급종 채종단지 선정은 정부기관인 국립종자원에서 직접관리 하는 사업으로 우수하고 순도 높은 종자를 생산해 전국 농가에 보급하고 국가 기반산업인 식량산업을 안정적으로 유지 발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에 선정된 해제면 단지는 농업회사법인(주) 한들에서 운영하며, 52ha 면적에서 350여 톤을 종자용으로 생산하게 된다. 벼 보급종 채종단지에서 생산된 벼는 국립종자원과 수매 계약하는데 수매가격으로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에 생산장려금 20%를 더 받게 돼 농가소득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회사법인(주) 한들 대표는 "국가에서 직접 운영하는 벼 채종단지로 무안군에서는 최초로 선정돼 기쁜 마음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잡초 없는 깨끗한 포장관리와 병해충 적기방제 등 채종단지 벼 재배 매뉴얼을 철저히 이행함으로써 우수단지로 평가받아 단지 면적을 점차 확대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현재 운영 중인 콩 보급종 채종단지 등과 함께 순도 높은 종자 생산을 위한 채종단지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더 많은 채종단지를 유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2022-03-17 12:43:0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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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문화의집 김문영 작가 작품 전시회 개최

고양도시관리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고양문화의집에서는 오는 18일부터 4월 15일까지 북한산 화가로 널리 알려진 김문영 화가 개인 작품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 전시회는 코로나 팬데믹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다양한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작가의 재능 기부와 고양문화의집의 공간 활용을 통해 진행된다. 김문영 작가는 "시민들이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재능을 공유하고 봉사하는 미술을 실천할 기회가 생겨 더없이 기쁘고 공간을 내어준 고양문화의집에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순백색의 눈으로 뒤덮인 북한산 절경과 맑은 밤하늘을 배경으로 한 4m 80cm 크기의 대작(작품명 북한산)과 함께, 바위말발도리꽃, 금강초롱꽃, 설중매, 큰꽃으아리꽃, 눈동백꽃 등 우리나라에서만 볼 수 있는 고유 특산종 자생화를 소재로 한 작품 등 총 20여 점이 전시된다. 강영모 공사 사장 대행은 "봄을 맞이해 코로나19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염원과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4월 15일 이후, 고양 스타필드, 서울시설공단 아뜨리애 갤러리 등에서 순회 전시될 예정이며, 고양문화의집은 정부 방침을 준용한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2022-03-17 12:42:4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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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2의료원 설립 위해 용역 착수

인천 중구와 연수구, 계양구가 '인천 제2의료원'유치 경쟁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가 제2의료원 건립을 위한 본격 작업에 착수했다. 인천시는 1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인천광역시 제2의료원 설립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인천 제2의료원 설립 자문단과 시민단체 등이 참석해 용역사로부터 과업목표 및 방향, 과업 수행계획, 추진일정 등을 보고 받고 질의응답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시민의 건강권 확보, 공공의료안전망 구축 및 지역 간 의료 불균형 해소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이후 감염병 대응을 위해 인천 제2의료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3일 ㈜프라임코어컨설팅과 타당성 조사 용역계약을 체결했으며, 용역 진행 상황 점검을 위해 지역의료·공공의료·병원경영·병원경제 전문가와 조선희 시의원, 인천공공의료포럼이 참여하는 자문단을 구성했다. 이번 용역기간은 12개월로 의료자원 및 수요·공급 현황, 제2의료원 입지조사 및 분석, 현 의료원과 관내 공공의료기관의 기능 및 역할 정립, 향후 대형 민간병원 개원 예정에 따른 의료 환경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며, 용역 결과물은 제2의료원 설립 허가 및 국고지원을 위한 보건복지부와 기획재정부에 근거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제2의료원 건립 용역이 본격화되면서 3개 구가 적극적으로 유치를 위한 홍보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연수구는 구월2지구 일원인 선학동 21-6번지가 남동구와 미추홀구 주민들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라는 논리를 내세우며 의료원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추후 관내 있는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확정시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부각하고 있다. 계양구는 계양 테크노밸리, 서운산단, 3기 신도시 등 계속해서 늘어나는 인구 유입과 함께 서구 검단에 7만여 세대가 들어 올 경우 서북부 인구만 50%가 넘어가기 때문에 남부권역에 인천의료원이 있다면 서북부권역에 제2의료원이 들어서야 한다는 논리다. 중구는 영종국제도시에 위치한 운남동 1276-12번지가 공항과의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있는 공항 특수성을 내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사태와 같이 해외에서 감염병이 전파되는 경우 해외입국자들의 내륙 진입 차단에 효과적인 점을 부각하고 있다. 특히 질병관리청의 수도권 감염병 전문병원 공모에서 분당서울대병원이 지난 10일 최종 선정되면서 유치에 실패한 인천시는 인천공항 인근에 감염병을 대응할 수 있는 공공의료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국립항공의료센터설립연대 이광만 상임대표와 차광윤 집행위원장은 "감염병 전문병원 유치가 불발되면서 인천공항이 있는 영종에 감염병을 대응할 수 있는 제2의료원 설립의 필요성이 한층 더 높아졌다"며 "인구가 10만이 넘고 일평균 2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인천공항이 위치한 영종국제도시에 제2의료원이 들어서면 국가의 관문에서 감염병 대응은 물론 응급시설이 없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영종주민들에게도 의료수요 갈증을 해소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형섭 시 건강체육국장은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공공의료 기반 확충의 필요성을 절실히 실감하게 됐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 인천 제2의료원 설립의 필요성을 세밀하게 분석해 건강하고 안전한 인천시 구축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2-03-17 12:42:28 김창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