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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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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기본형 공익직불제 접수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을 오는 5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증진과 농가 소득안정을 위해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나뉜다.기존 쌀 중심의 농정 전환과 농가 간 형평성 제고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쌀·밭·조건불리 직불제를 통합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 여건을 감안해 오는 4월 1일까지 인터넷·스마트폰을 활용한 비대면 간편 신청을, 4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 읍·면·동 방문 신청을 병행한다.신청 대상은 2021년 기본직불 등록정보와 2022년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변경사항이 없는 농업인, 농업법인 등이 해당된다.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 중 '2016년부터 2019년 사이 쌀·밭·조건불리직불금을 1회 이상 정당하게 받은 기존 수령자', '후계농업경영인·전업농업인 또는 전업농육성대상자로 선정된 자', '직불금 신청 직전 3년 중 1년 이상 1000㎡이상 지급대상 농지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신규대상자' 등이다. 지급대상 농지는 '1998년부터 2000년까지 논농업에 이용된 농지',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조건불리지역에서 농업에 이용된 농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밭농업에 이용된 농지' 중 2017년부터 2019년 중 1회 이상 직불금을 정당하게 지급받은 농지여야 한다. 단 '농업 외 종합소득 연 3천700만원 이상', '농업에 이용되는 농지면적이 1천㎡미만', '정당한 사유 없이 직전연도 대비 직불금 신청면적이 감소한 자', '농지처분 명령을 받은 자', '농지 무단 점유자' 등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비대면 신청은 '안내문자 확인 후 링크 클릭', '성명·주민번호 등 본인 인증', '개인정보 제공 동의', '신청인 및 농지정보 확인 후 신청서 제출' 등 총 4단계로 이뤄진다.방문신청은 4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방문신청 대상자는 비대면 미신청 농업인, 신규신청자, 관외경작자, 농업법인 등이 해당된다.직불금은 작물을 재배할 수 없는 폐경 면적을 제외하고 실제 경작하는 농지만 신청해야한다. 농지를 임차해 경작하는 경우 임대차계약서 또는 이에 준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소농 직불금은 농가 내 모든 세대원의 영농종사기간, 농촌거주기간, 농외소득, 농지소유면적 등 일정 요건을 모두 충족할 경우 면적에 관계없이 연 120만원을 지급한다.면적직불금의 경우 신청면적에 따라 2ha이하, 2ha초과 ~ 6ha 이하, 6ha초과 등 3개 구간으로 나눠 구간별 역진적 단가를 적용한다. 단 화학비료 사용기준, 영농폐기물 적정 처리, 공익증진 교육이수 등 17가지 이행 사항을 준수해야 하며 위반 시 직불금 총액의 10%가 감액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비대면 신청 기간 운영을 통해 직불금 신청 농업인의 안전과 편의성이 향상될 것"이라며 "직불금 감액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농가 이행사항을 적극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03-17 15:13:4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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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정수장 현장 점검 실시

진주시는 17일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돗물 생산을 위한 노후정수장 통합 추진사항 및 수돗물 생산공정 점검을 위해 정수장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진주시는 현재 맑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제1·2정수장 통합과 시설 현대화를 통해 비효율적인 구조를 개선하는 대규모 노후정수장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2020년 환경부에서 시행한 지방상수도 시설 노후도 실태평가 및 정비사업 타당성 조사에서 정수장 현대화 사업지로 선정돼 확보한 국비 558억 원을 포함해 2024년까지 총 사업비 1117억 원을 투입, 정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 진양호 수질 악화 및 이상 수질 발생에 대비해 지속적으로 정수처리시설을 보완 개량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후시설물을 적기에 정비하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점검에 나선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시 노후정수장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정수시설 현대화와 시설 운영 일원화로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 공급하는 능력과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통합 후 폐쇄되는 제1정수장 주변 마을의 누수 민원이 해결될 뿐만 아니라 유휴부지와 시설은 주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덧붙였다.

2022-03-17 15:12: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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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YNC&S, 미래형 콘텐츠 개발 및 산학연 생태계 구축 MOU

건국대가 17일 문화콘텐츠 공간사업사인 와이엔컬쳐앤스페이스(YNC&S)와 미래형 콘텐츠 분야 연구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연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전영재 총장(왼쪽에서 일곱번째)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건국대 제공 건국대학교(총장 전영재)는 17일 문화콘텐츠 공간사업사인 와이엔컬쳐앤스페이스(YNC&S)와 미래형 콘텐츠 분야 연구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연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광진구 건국대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전영재 건국대 총장과 유해민YNC&S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에 조성될 '실감형 디지털미디어센터(I-DMC; Immersive Digital Media Center, 가칭)'를 기반으로 미래형 콘텐츠 분야의 교육, 연구 및 창업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급변하는 디지털 콘텐츠 분야의 연구, 교육, 창업 협력 ▲현장실습 및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맞춤형 글로벌 인재 양성 생태계 구축 ▲혁신공유대학 선정 사업(실감미디어)과의 협력 증진을 통한 산학연계 교육 확산 ▲연구 협력 사업 공동 추진 등을 진행한다. 전영재 총장은 "건국대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혁신공유대학 사업의 실감미디어 분야 주관대학으로서 이번 협약을 통해 관련 분야 신산업을 선도하고 글로벌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며 "YNC&S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콘텐츠·엔터테인먼트 사업과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해민 YNC&S 대표는 "YNC&S는 영화, 드라마, 뮤직비디오, 온라인 콘서트, e스포츠 대회 등을 위한 멀티 스튜디오 단지를 구축해 영상 콘텐츠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자의 활용을 극대화하고 이를 통해 고부가가치 콘텐츠 생산에 기여하여 제작 인프라로서의 가치 창출을 추구하고자 한다"라며 "특수 영상 분야의 첨단 제작 기술 개발을 위한 R&D 센터 기능을 조성해 영상 콘텐츠 제작의 혁신이 가능한 인프라를 제공하고, 건국대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미래 인재 육성 인프라를 제공함과 동시에 산업 연구시설로서의 공익적 활용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YNC&S는 YG엔터테인먼트, 네이버, 위지윅스튜디오, 엔피, 넥슨코리아 등이 미래 문화 콘텐츠 산업의 핵심 인프라로서 스튜디오를 개발할 목적으로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이 회사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의정부시 산곡동 일대에 VFX(시각효과)·XR(확장현실) 분야 첨단 기술기반의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실감형 디지털미디어센터(I-DMC)'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17 15:11:5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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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출산·육아 지원 정책 적극 추진

밀양시가 실질적으로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경남도 내 최초의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으로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책임지고, 아이돌봄서비스 및 아이키움 배움터 사업으로 돌봄 등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어 다양한 교육지원 정책과 경남진로교육원 설립으로 아이들의 교육과 진로에도 관심을 가지며 아이를 낳고, 키우고, 가르치는 전 과정에 밀양시가 함께한다. 먼저 지역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책임질 밀양공공산후조리원이 오는 5월에 개원 예정이다. 조리원은 밀양시 내이동의 분만산부인과 병원인 제일병원 옆에 건립됐으며 지상 2층 규모에 8개의 산모실과 신생아실, 수유실 등을 갖추고 있다. 시는 공공산후조리원의 운영을 위해 지난 14일 제일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산모와 신생아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산후조리 및 요양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용 대상은 이용 신청일 기준으로 산모 또는 산모의 배우자다. 경상남도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하고, 밀양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을 경우 우선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2주 기준 160만원이다. 이는 경남지역 민간산후조리원의 평균 이용료 255만원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취약계층 및 다태아 또는 셋째 자녀 이상 출산 산모에게는 이용료가 감면 지원돼 산후조리 시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켜 줄 것으로 보인다. 시는 공공산후조리원은 밀양시를 아이 낳기 좋은 출산 친화적인 환경으로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밀양공공산후조리원은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살아갈 수 있는 생활환경을 의미하는 BF인증 '우수' 등급을 받았다. 밀양시는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시비 지원 사업도 올해 더 확대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들의 육아 및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맞벌이 등 양육 공백 가정의 생후 3개월 영아부터 만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베이비시터 제도다. 지원 규모는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가정의 소득 유형과 자녀수에 따라 첫째아 최대 50%, 둘째아는 전년도의 최대 50%에서 최대 70%까지 확대, 셋째아 이상은 최대 100%까지 지원된다. 이에 육아와 경제적 부담을 한 번에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했던 이용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정보육 시간이 늘어나면서 아이 양육에 공백이 생겼는데, 믿을 수 있는 아이돌보미에게 안심하고 맡길 수 있어 맞벌이 가정에는 많은 도움이 됐다"며 "시의 지원으로 경제적인 부담도 줄어들어 올해도 계속 이용할 생각"이라며 서비스 이용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밀양시는 아이 양육 가정의 자녀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밀양형 아이키움 배움터'를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아이키움 배움터는 지역 공공시설의 교육자원과 유휴공간을 학교 밖 방과후 활동과 연계해 시민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돌봄 공백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회적으로 여성의 경제 활동 참여는 점차 늘고 있지만 연령대별로 큰 차이가 존재하며, 특히 30~40대 연령의 고용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이 연령대 여성에 대한 정책 지원 부족에서 기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시는 초등 가정의 돌봄 지원을 위해 지난해 아이키움TF팀을 신설했으며 방과후 아이들이 친구들과 '놀며, 쉬며, 배우는' 새로운 돌봄과 배움의 지역형 아이키움 교육생태계를 구축했다. 시립도서관, 체육시설, 아트센터, 우주천문대, 청소년수련관 등 지역의 우수한 공공시설과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올해 상반기에만 50여 개의 프로그램이 운영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코딩으로 만나는 로봇, 국가대표 드론교실, 키즈필라테스, 연극뮤지컬 등 아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끄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학교와 공공시설 간 셔틀버스도 운영해 세심하고 꼼꼼한 지원체계를 확립했다. 밀양시에 주소를 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아이키움 배움터 사업은 부모의 사교육 부담과 돌봄공백을 해소하면서 적성에 맞는 방과후 활동으로 '아이가 행복한 밀양'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밀양시는 명품교육도시를 목표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교육이 희망이 되고 꿈을 펼치는 데 부족함이 없는 양질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초·중·고등학교 교육경비 지원, 밀양시민장학재단 장학사업 및 미리벌학습관 운영, 경남진로교육원 설립 지원 등 각종 교육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첫 번째로 시는 초·중·고등학교 교육경비 지원으로 교육시설 환경 개선, 방과후 교육활동과 예·체능 활동 분야 및 영재교육 프로그램, 학교급식, 중·고교 신입생 교복 등을 지원한다. 이어 부모의 경제력이 학생들의 교육 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맞춤형 교육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영어 사이버스쿨 운영, 자기주도 학습캠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북캠프 등의 사업이 운영될 예정이다. 시민장학재단 사업으로는 장학기금을 조성해 교육환경이 열악한 인재들을 지원하고 있다. 미리벌학습관에서는 지역의 우수 학생들에게 수도권 학생들과 같은 교육여건에서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학습능력을 높이고 있다. 밀양시는 이 밖에도 지난해 4월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경남진로교육원을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전국 최초의 지능형 최첨단 진로교육원으로 설립할 계획이다. 2024년 10월 개관예정인 경남진로교육원은 학생 개개인이 지닌 적성과 소질을 파악해 학생 스스로 직업을 탐색·체험·설계하도록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미래교육 기관이다. 단순한 직업체험 중심의 진로교육에서 벗어나 팀미션과 프로젝트 학습, 지역맞춤형 콘텐츠 등 특화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전국 유일의 나노기술인력 양성 학교인 한국나노마이스터고등학교도 적극적으로 육성 지원하고 있으며, 2021학년도 첫 졸업생 중 군복무 예정과 상급학교 진학생을 제외한 취업대상자의 100% 취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국나노마이스터고는 반도체 산업 호황과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설립 등으로 나노융합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산업경쟁력 향상과 청년 인력 취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019년 4월 개교했다. 시 관계자는 "부모와 아이 모두 행복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아이를 낳고 키우고 가르치는 데 행정과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함께하는 밀양시만의 차별화된 맞춤형 정책과 지원이 불러올 효과가 상당히 기대되고 있다"며 "청장년층 세대에서 특히 반가워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2-03-17 15:11: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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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 마산 고등공민학교 기록연구집 출간

경상남도교육청은 마산지역 고등공민학교 발전과 쇠퇴 과정을 연구한 기록연구집 '마산지역 고등공민학교의 역사적 전개 과정과 그 의의'를 단행본으로 출간했다. 그간 고등공민학교를 연구한 논문은 몇 편 있었지만, 고등공민학교를 총체적으로 분석한 단행본 형태의 연구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중학교에 준하는 고등공민학교는 문맹 퇴치와 주경야독의 대명사로 해방 이후 전국적으로 생겨나 지금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다. 그러나 마산 중등교육에서 고등공민학교의 교육적 역할은 컸으며 한국의 교육사나 지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이번 연구집은 경남대학교 유장근 역사학과 명예교수, 경남대학교 박물관 박영주 비상임 연구위원, 경남교육청 문채경 기록연구사가 공동집필했다. 특히 책임연구를 맡은 유장근 교수의 고등공민학교에 대한 수년간에 걸친 연구성과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책에는 ▲1949년부터 1985년까지의 경남 마산지역의 마산여자고등공민학교(1951년, 이후 의신여자고등공민학교로 교명 변경) ▲마산고등공민학교(1957년, 이후 웨슬레고등공민학교로 교명 변경) ▲구세군고등공민학교(1962년) ▲선화고등공민학교(1966년)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한 결과를 담았다. 연구집 내용을 살펴보면 1장은 '잊혀진 학교와 학생들'로 고등공민학교의 의미를 총론적으로 기술하고 2장은 고등공민학교의 출발과 초기 양상을, 3장은 마산지역 고등공민학교의 설립과 전개 과정을 다루고, 4장에서는 마산지역 고등공민학교의 역사적 의의와 특징을 분석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기록연구집이 "누구도 다루지 않았던 고등공민학교의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역사적으로 재조명한 점에서 그 가치가 크다"며 앞으로도 경남교육사의 후대전승을 위해 역사기록 발굴과 연구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록연구집 '마산지역 고등공민학교의 역사적 전개 과정과 그 의의'는 경남교육청 누리집에서 전자책이나 경남 도내 도서관에서 책자로 만나볼 수 있다.

2022-03-17 15:11:12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