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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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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벚꽃 터널 상춘객 맞이로 봄소식 전달

고흥군(군수 공영민)의 봄을 알리는 고흥만 벚꽃이 3월 26일경에 개화하기 시작해 30일~31일인 주말에는 고흥만 일대에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보고 예년보다 4~5일 빨라진 벚꽃 개화로 더 많은 상춘객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흥만 벚꽃길로 불리는 4km 벚꽃길 터널은 두원초 분교(폐교)에서 시작해 관덕마을과 예동마을을 거쳐 고흥만 수변노을공원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봄철에만 매년 1만 명 이상 상춘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기존에는 차량이 오가는 드라이브 코스로 알려지다가, 요즘에는 두원면 관덕마을을 지나 시작되는 전망대와 나무 데크길이 걷기 좋은 길로 상춘객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퍼지고 있으며, 그 끝에는 고흥만 방조제 무지개 도로와 함께 끝없이 펼쳐진 높은 하늘과 푸른 바다가 오묘한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고흥만으로 가는 분홍빛 벚꽃 터널이 상춘객과 군민들에게 힘찬 기운을 내뿜는 봄을 부르는 알리미가 되기를 바란다"며 "하늘 아래 힐링 명소로 떠오르는 고흥만 일원이 앞으로도 많은 관광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볼거리를 지속해서 확충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3-22 13:45:3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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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일하는 청소년을 위한 노동인권 포스터 제작 보급

광주시교육청이 '일하는 청소년을 위한 노동인권 포스터'를 제작해 관내 321교 초·중·고등학교 전체에 보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노동인권 포스터 제작·보급은 노동에 대한 가치와 인권이 존중되는 문화를 만들고 학생들이 이에 관심을 두게 하고자 이뤄졌다. 또 청소년들에게 노동과 관련된 유익한 정보를 포스터로 제공하는 데도 목적을 뒀다. 포스터 내용은 일하는 청소년이 알아야 할 학생 노동인권 꿀팁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휴수당 ▲최저시급 ▲산재보험 ▲부당해고 ▲전자감시 ▲근로계약서 ▲노동인권 침해 센터 연락처 등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미래의 직업 현장에서 부당하게 대우받거나 근로 기준에 어긋나는 노동 현장에 대처할 수 있도록 노동인권 교육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노동인권 감수성 제고를 위한 노동인권교육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실'을 연간 700학급 운영해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는 문화 형성에 노력하고 있다. 또 학생들의 노동인권 감수성 제고를 위해 매달 학교로 찾아가는 노동인권 캠페인 및 노동인권 상담도 전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노동인권교육 교사동아리 운영을 통해 교원의 노동인권교육 역량을 키우 중이다.

2024-03-22 13:44:5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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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구봉산 명소화 시민설명회 개최

광양시는 오는 28일(목) 오후 3시 성황스포츠센터(성황도이로 66-22, 2층 세미나실)에서 구봉산 명소화 사업(체험형 조형물 설치) 시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설명회는 2022년부터 포스코와 추진 중인 구봉산 명소화사업, 일명 '체험형 조형물 설치사업'의 디자인 작업에 앞서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봉산 명소화 사업은 포스코에서 2025년까지 구봉산 정상에 빛의 도시 광양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포스코에서 생산한 제품과 기술력을 이용한 조형물을 건설해 광양시에 기부채납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2022년 10월 포스코와 광양시, 광양시의회 간 MOU 체결을 시작으로 그간 7차례 실무진 회의를 추진했으며, 지난해 12월 포스코에서 설계사와 작가선정 절차를 마쳤다. 시는 시민설명회에 앞서 21일 시민위원회를 개최했으며, 오는 26일에는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열 계획이다. 시민설명회는 광양시민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전문가 자문을 마친 의견에 대해 사업계획 보고, 사업의 방향, 작품 디자인 등을 시민과 공유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3-22 13:44:28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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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새 도보해설관광 프로그램 '걸어 봄 김해' 운영

김해시는 김해방문의 해를 맞아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대성동고분군과 주변 가야유적을 돌아보는 새로운 도보해설관광 프로그램인 '걸어 봄 김해'를 오는 4월 2일부터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부산김해경전철을 타고 가다 해반천을 따라 있는 봉황대역, 수로왕릉역, 박물관역에 내리면 걸어갈 수 있는 위치에 가야 문화유산들이 밀집해 있고 걸어 봄 김해는 문화관광해설사의 풍부한 문화유산 이야기를 들으며 걸어서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3개의 구릉을 따라 이어지는 이야기길을 테마로 '구지봉', '애구지(대성동고분군)', '봉황대' 3개의 코스로 운영된다. ▲구지봉 코스(1km)는 수로왕비릉→구지봉→국립김해박물관→가야의거리를 따라 걷는다. 수로왕비 허황옥이 서역 아유타국에서 풍랑을 잠재우기 위해 배에 싣고 왔다는 파사석탑, 고대 국문학 서사시인 구지가가 탄생한 구지봉, 지난 1월 상설전시실을 '세계유산 가야'로 새 단장을 마친 국립김해박물관 등 가야사가 시작된 장소와 가야의 유물들을 보며 빛나는 가야를 느낄 수 있는 코스이다. ▲애구지 코스(1km)는 대성동고분박물관→김해 대성동고분군→수릉원→수로왕릉이다. 언제나 오르면 바람을 마주했던 구릉을 과거 김해사람들은 애기 구지봉, 작은 구지봉이라는 뜻에서 '애구지'라 불렀다. 이 애구지 구릉이 지난해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대성동고분군이다. 김해의 상징적인 문화유산 수로왕릉이 포함된 코스로 김해를 처음 방문한 사람이라면 첫 번째로 추천하는 코스이다. ▲봉황대 코스(1.5km)는 김해한글박물관→봉황동유적→봉황동유적 패총전시관→봉황대길이다. 바닷가에 위치한 하천이란 뜻의 해반천, 회현리 패총, 봉황동 유적에서 출토된 가야시대 선박 등은 김해평야가 과거 바다였음을 알려주고 있다. 2021년 개관한 김해한글박물관과 MZ세대 핫플레이스인 봉황대길까지 김해의 역사와 문화가 겹겹이 쌍인 풍경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코스이다. '걸어 봄 김해'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2회(오전 10시, 오후 2시) 운영되며, 소요시간은 각 코스별로 약 2시간이 소요된다. 최소 3명부터 최대 10명까지 이용 가능하며 관광일 기준 3일 전까지 김해관광포털 또는 종합관광안내소로 예약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송둘순 관광과장은 "걷기 좋은 봄을 맞아 김해의 주요 명소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세계유산 도시, 이야기 부자 김해를 보다 깊게 이해하는 시간이길 바란다"면서 "김해방문의 해인 올해 다양한 관광콘텐츠로 다시 방문하고 싶은 도시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2 13:44:1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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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낙동아트센터 하반기 개관 준비 박차

부산 강서구는 서부산권의 대표 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할 낙동아트센터의 개관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낙동아트센터는 명지지구 근린공원 1호 안에 자리 잡으며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9114㎡) 규모의 클래식 전용 홀 987석, 다목적홀 300석을 갖춘 음악 전용 공연장으로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준공 후 부산시로 기부 채납하고, 시설의 관리 및 운영은 강서구가 맡는다. 강서구는 시설 건립 후 예기치 못한 시행착오를 예방하고자 지난해 11월 공연 기획 전문가를 채용해 시공 과정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했으며, 12월에는 문화예술 분야의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7명을 공개 모집으로 선발해 개관준비 자문단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이후 대국민 명칭 공모를 진행하고 자문단 심사를 통해 명지지구 문화복합시설(가칭 낙동강아트홀) 명칭을 '낙동아트센터'로 최종 확정했다. 올해 1월에는 낙동아트센터의 비전, 목표, 운영 방향 등 전략적 로드맵과 강서구 여건에 적합한 운영 조직설계 및 인력 구성 계획 등 마련을 위한 낙동아트센터 운영 방안 연구용역을 착수했다. 강서구는 오는 4월 용역이 완료되면 부산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신속히 운영 예산을 확보하고, 조직 구성 등 개관 준비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낙동아트센터 건립은 명지지구 개발사업자인 LH가 층수 완화 조치에 따른 보상으로 구민에게 혜택을 주고자 2016년 부산시, 강서구와 함께 3자 간 MOU를 체결해 추진된 것이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낙동아트센터는 한 차원 높은 음향을 감상할 수 있는 음악 전용 공연장으로 고품격 문화예술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관계 기관과 원활한 의사소통 및 꾸준한 협의를 통해 개관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2 13:44:09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