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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이충우 시장, 산불 예방 주민 담화문 발표

존경하는 여주시민 여러분, 여주시장 이충우입니다. 아직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기온을 보이지만 어느덧 한낮에는 따뜻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싱그러운 계절입니다. 황학산 등산로를 따라 걷다 보면 올해도 어김없이 곳곳에서 움트는 나무들을 경건한 마음으로 올려다보게 됩니다. 이 자연의 놀라운 생명력과 자연이 주는 혜택과 기쁨을 누리는 이면에는 이 자연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많은 사람의 노력이 깃들어 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해마다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는 봄철 산불 조심 기간입니다. 우리의 아름답고 건강한 자연을 누리고 지키기 위해서는 한치의 긴장감도 늦출 수 없습니다. 여주시는 지난 2월 1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주말과 휴일도 반납한 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해 있습니다. 또한 3년째 시민 여러분께 "찾아가는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통장님들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벌여 200개가 넘는 마을이 산불 예방에 동참해 수시로 산불 예방 마을 방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마을 곳곳을 누비며 산불 방지 활동을 하고 계신 80명의 산불 감시원도 우리의 숲과 자연을 보호하는 훌륭한 지킴이입니다. 이 같은 노력에도 매번 크고 작은 산불은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등산객들의 실화와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와 영농부산물의 소각 같은 사소한 원인이 한순간에 우리의 아름다운 자연을 참혹하게 만듭니다. 한 번 파괴된 산림은 회복하는 데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문제는 우리들의 의식과 습관이 개선되지 않는 이상 언제든 산불이 다시 발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런 안타까운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여주시장으로서 다음 세 가지를 기억하고 실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첫째,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논·밭두렁, 쓰레기 소각 등의 행위를 멈추어 주십시오! 소각 중 날린 불씨가 자칫 산림으로 번지게 된다면 순식간에 혼자만의 힘으로는 걷잡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됩니다. 이는 혼자만의 피해가 아닌 함께 살아가고 있는 소중한 가족과 이웃에게도 피해가 돌아갑니다. 절대 산림 인접 지역에서 부주의한 소각 행위를 멈춰야 합니다. 둘째, 내가 하는 사소한 행동이 초래할 결과를 생각해 주시길 바랍니다. 쓰레기에 불을 붙이기 전에, 담배꽁초를 던지기 전에, 아궁이에 불을 지펴놓고 자리를 떠나기 전에, 화목보일러 사용 후 불씨를 끄지 않고 버리기 전에, 마른 초목과 건조한 대기, 강풍으로 날아든 불씨가 불러올 재난을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최근 캠핑 등 야외 활동이 증가하면서 숯이나 인화물질 관리를 잘못하여 일어나는 화재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자칫 산불로 번질 수 있으므로 불은 지정된 장소에서만 피우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합니다. 올해 여주시는 막대한 예산을 들여 산불 진화 헬기를 임차하고, 산불 진화 장비를 보강하는 한편, 산불 전문 진화대와 산불감시원을 곳곳에 배치하였습니다. 또한 여주소방서 등과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합동훈련을 실시 하는 등 여주 시민의 인명과 재산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아름다운 강산은 "미래의 후손에게 빌려온 것"입니다. 시민 행동 수칙을 생활화하여 우리의 산림과 소중한 자원을 그대로 후손들에게 물려 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라며, 산불을 발견했을 때는 즉시 소방 당국이나 여주시를 비롯한 가까운 읍·면·동에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여주시장 이충우

2024-03-22 10:27:3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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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동환 시장, 성사혁신지구·원당4구역 현장 방문

이동환 고양시장은 21일 핵심 정책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원당역 일대를 방문하여 "신속한 원당 구도심의 근본적 성장을 위해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며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동환 시장은 핵심공약 세 번째 현장방문으로 성사혁신지구, 원당4구역 재개발 현장, 원당버스공영차고지 예정지를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성사혁신지구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성사혁신지구는 2019년 12월 서울 용산, 천안, 구미 등과 함께 제1호 국가시범지구로 선정되어 연면적 99,837㎡의 주거·산업·행정·생활 SOC 기능 등이 집적된 복합거점으로 조성 중이며 올해 말 준공을 위해 공사가 한창이다. 이 시장은 이어 올해 8월 준공을 앞둔 원당 4구역 현장을 찾아 주택재개발 현장 세대를 점검하고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에 대한 총괄 보고를 받았다. 이 시장은 "원당역 인근 구도심은 예전에는 지역 교통 중심지였으나 점점 그 입지가 좁아지고 최근 재개발이 활발한 능곡에 비해 재건축, 재개발 역시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지만 원당4구역과 고양 성사혁신지구 조성이 완료되면 주교?성사 지역에 일자리·주거환경·지역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변화 및 활기를 불어넣을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이어 "원당재창조 프로젝트는 구도심인 주교, 성사동 일원의 주거환경을 새롭게 변화시키고 일자리·업무 기능을 추가하여 청년일자리·상업지구의 활력을 더해주는 장기적인 계획"이라며 "역세권 복합개발로 일자리·주거 균형있는 직주근접 지구로 재탄생 시키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원당지역 활성화를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의와 참여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입주를 앞둔 원당4구역에 대해서 "입주를 앞둔 시민들의 불안감을 선도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정기적 감리업무, 품질점검을 비롯해 철저한 안전 및 품질 관리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에 앞서 원당버스공영차고지 예정지를 살펴보았다. 원당버스공영차고지는 부지면적 19,169㎡, 버스 135대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토지수용을 진행 중이며 2026년 준공 예정이다. 이 시장은 "공영버스차고지 확충을 통해 시민의 편의 증진뿐만 아니라 운전종사자의 서비스 증진을 기대한다"며"대중교통 거점 역할을 적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향후 행정절차를 차질없이 이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민선8기 주요 핵심공약 현장방문을 진행하고 있는 이동환 시장은 ▲ 경제자유구역 지정 ▲ 사통팔달 교통 허브 도시 ▲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 현장 방문 마친 이동환 시장은 내달 12일까지 ▲ 시민체감형 정책사업 추진 ▲ 주민 맞춤형 재건축 추진을 주제로 현장 방문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03-22 10:26:1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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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영농철 맞아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 지원 강화

고양시는 봄철 본격적인 영농시기를 맞아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농산물 생산을 위한 영농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한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춘분이 지나며 고양시 곳곳이 농사준비로 분주하다. 고양시는 봄철 미세먼지 저감과 산불 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를 지원하고 병해충을 방제하는 천적 생산기술을 개발해 농산물 고품질화를 돕는다. 토양검정과 잔류농약검사도 집중 운영해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한해의 농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봄철은 화재위험과 미세먼지가 높아 주의가 필요한 때"라며 "올해도 안전한 환경에서 친환경농산물과 안심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신기술 연구와 농산물 품질관리까지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부산물 퇴비 만들어 자원순환 기여 고양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봄철 영농부산물을 안전하게 처리해 산불과 대기오염을 예방할 수 있도록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사업을 추진한다. 영농부산물은 농작물 수확 후 남은 과수 전정가지, 옥수수 줄기, 고춧대나 콩대 등을 말한다. 방치되면 병해충이 농작물에 옮겨 피해를 줄 수 있어 농사 시작 전 처리가 필요하다. 불에 태워 처리하면 미세먼지와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현재 소각행위는 법으로 금지돼있다. 시는 영농부산물의 안전한 처리를 위해 지난달 말 2인 1조 2개반의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구성했다. 지원단은 △산림과 인접한 곳 △고령 농업인 거주비중이 높은 지역 △농경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상반기 110농가를 찾아 파쇄작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탄소저감 실천을 위해 동참한 100여명의 농업인들과 함께 민관협력 지원단도 운영한다. 파쇄한 부산물은 농경지에 뿌리면 토양의 유기물 함량과 토양비옥도를 높이는 퇴비가 돼 자원순환을 활성화하는 효과가 있다. 시는 파쇄지원단을 4월까지 집중 운영하고 불법소각 근절 교육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원흥역에 위치한 농기계임대사업소에는 직접 영농부산물을 파쇄할 수 있는 잔가지 파쇄기를 포함해 53종 83대의 임대장비를 구비하고 있다. 50% 감면된 임대료로 임대할 수 있고 안전교육도 실시한다. 상반기에는 구산동에 농기계 43종 74대를 구비한 서부 분소를 설치해 일산 권역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천적 활용 생물학적 병해충 방제…화학농약 줄여 안전 농산물 생산 시는 원예작물(화훼·엽채류·딸기) 재배 시 농약 대신 친환경적인 천적농법을 연구개발하고 보급해 병해충 피해를 줄이고 농산물의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천적농법은 천적을 대량 방사해 해충 밀도를 억제하고 화학농약 사용을 최소화해 병해충 저항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환경친화적인 방제방법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해충 발생과 농약, 친환경 자재 약제 저항성이 증가하면서 천적을 활용한 생물학적 방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고양시는 2018년부터 천적을 자가생산해 농업현장에 보급하기 시작했다. 지난해는 화훼 및 원예작물 30농가에 뿌리이리응애 15,020리터와 콜레마니진디벌 1,000본을 보급했다. 그 결과 60% 이상의 병해충 방제와 경영비 절감 효과가 나타났다. 특히 장미 같은 화훼류는 꽃봉오리에 해충 피해를 입으면 상품 가치가 하락해 판매가 어려웠지만 천적 활용으로 생산성과 품질이 크게 향상됐다. 또 유기자재에 약제 저항성이 생기거나 화학농약 사용이 어려운 친환경 재배농가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양시는 지난달 신규 천적생산기술 개발을 위해 응용생물분야에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경북대학교 친환경농업연구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토양 뿐 아니라 식물체 해충을 방제하는 지중해이리응애 등 신규 천적(3종) 기술을 개발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화훼농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봄철 토양검정, 농약잔류검사 집중 운영 고양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사 시작 전 토양 상태를 진단하고 맞춤형 비료 처방을 받을 수 있는 토양 검정과 안전한 지역농산물 생산을 위한 잔류농약검사를 무료로 운영한다. 토양검정으로 토양의 영양 상태를 정밀분석하면 작목별 맞춤형 비료사용처방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희망하는 농업인에게는 컨설팅도 실시한다. 소요기간은 14일로 작물 재배 전 5~6개 지점의 토양 500g을 15cm 깊이로 채취해 이물질을 제거 후 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관리실에 제출하면 된다. 고양시에서 생산되는 냉이, 참나물, 두릅 등 봄나물을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잔류농약 안전성검사도 진행한다. 농산물안전성분석실에서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강화에 따라 학교급식, 로컬푸드, 친환경농산물 등이 안전하게 출하되도록 463종의 잔류농약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연 3,000건 이상의 잔류농약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2024-03-22 10:25:3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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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노후 저층주택의 집수리. 전문가가 시민 방문해 컨설팅 실시

수원시가 '수원형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커지자, 3월 25일부터 전문가가 시민을 찾아가 상담해 주는 '365일 찾아가는 컨설팅'을 시작한다. '새빛하우스'은 집수리지원구역 내 노후 저층주택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 주택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지난 4층 이하 주택(단독·다세대·연립) 주택이다. 최대 1200만 원(자부담 10%)을 지원한다. 4월에 만석공원과 고색역 1번 출구에서 이동식상담소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집수리 전문가의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었는데, 지난 3월 11일 컨설팅 신청을 받은 이후로 하루 180건 이상 문의가 쇄도하자 수원시는 '365일 찾아가는 컨설팅'을 추가로 서비스하기로 했다. 3월 25일부터 시정참여플랫폼 '새빛톡톡'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새빛하우스' 사업에 참여할 가구는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주택 소유자는 집수리 지원사업 웹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견적서 등 서류와 함께 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정오~오후 1시 제외)에 수원도시재단주거복지센터(권선구 수인로 더함파크 2층)에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방수·단열·창호·설비·외벽공사 등 성능개선을 위한 집수리 공사 ▲도로에 접한 담장 철거, 담장 균열보수, 대문교체, 쉼터·화단 조성 등 외부 경관개선공사 ▲침수·화재 등 재해방지시설 설치 공사 ▲재해피해가구 복구 공사 등을 지원한다. 취약계층은 주택유형별 최대 금액 내에서 전액 지원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새빛하우스 사업에 참여해 노후화된 저층 주거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혜택을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3-22 10:25:0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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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銀 8년만에 '적자전환' 순손실 5559억…건전성 지표는 '개선'

"경기한파에 건전성을 강화한 영향으로 실적이 나빠졌다. 연체율은 증가했지만, 저축은행 사태와 비교하면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일부 건전성 지표는 오히려 개선됐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지난 21일 저축은행중앙회가 진행한 '2023년 영업실적 설명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저축은행 실적이 적자로 돌아서면서 불안감 확산의 여지가 있는 만큼 선제적인 해명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전국 저축은행 79곳의 당기순손실은 5559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5년을 시작으로 8년간 흑자를 거뒀지만 적자로 전환했다. 저축은행 적자의 요인으론 이자 비용 증가 및 대손충당금 적립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 저축은행의 조달비용은 전년 대비 2조4000억원 증가했다. 반면 이자수익은 1조1000억원이다. 조달비용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1조3000억원 늘어난 3조9000억원이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이 연체율 증가의 '트리거'로 작용하면서 손실흡수 능력을 높이기 위해 충당금 비중을 확대했다. 지난해 말 기준 저축은행권의 연체율은 6.55%다. 전년 동기(3.41%) 대비 3.14%포인트(p) 상승했다. 특히 기업대출 연체율의 상승곡선이 가파르다. 지난해 말 기업대출 연체율은 8.02%로 전년말(2.90%) 대비 5.12%p 올랐다. 저축은행의 주거래층인 중·소상공인의 상환여력이 떨어지고 부동산 경기침체 등이 겹악재로 작용했다. 반면 가계대출 연체율은 5.01%로 전년(4.74%) 대비 0.27%p 오르는 데 그쳤다. 실적은 악화했지만 건전성 지표는 개선됐다. 지난해 말 저축은행의 BIS비율은 14.35%로 집계됐다. 전년 말(13.15%) 대비 1.20%p 상승했다. 자본 확충을 위해 증자를 단행하고 자산이 줄어드는 과정에서 위험자산을 함께 처분한 효과다. 오 회장은 "일반적으로 적자가 나고 실적이 나쁘면, BIS비율이 떨어져야 하지만 반대로 상승했다. 위험자산이 함께 사라진 영향으로 역대 최고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유동성비율은 192.07%를 유지하고 있다. 금융당국의 권고치인 100%의 2배에 달한다.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이 발생해도 손실을 흡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금 ▲예치금 ▲유가증권 등 현금성 자산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회복 전망을 두곤 여전히 불투명하다는 입장이다. 수익성과 연체율 해소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선 부동산 시장 회복이 우선이기 때문이다. 시장 안정화 시점까지 수익성 개선은 어려울 것이란 판단이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전체 기업자산의 절반가량이 담보성 부동산이다. 부동산경기와 맞물려 있는 부분들이 있는 만큼 관련 시장에 훈풍이 부는 시점이 저축은행 반등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2 10:18:47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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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 IB 글로벌 콘퍼런스 참석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1일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4 대구 IB 글로벌 콘퍼런스'에 참석했다. 콘퍼런스 주제는 'Inspiring Learners, Realizing Potential(학습자 영감 제공과 학습 잠재력 실현)'이다. 임 교육감은 콘퍼런스 원탁회의에서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국제 바칼로레아)본부를 향해 ▲교원 양성을 위한 연수 확대 ▲IB 교재의 한국어판 확대 등을 요청했다. 올리페카 헤이노넨(Olli-Pekka Heinonen) IB 본부 사무총장은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혁신적인 생각을 공유해줘서 감사드린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이번 콘퍼런스는 한국, 중국, 홍콩, 인도, 오스트레일리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교육 관계자 1,300여명이 참석했다. 공통 강연과 80여개 다양한 선택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IB 교육과정 특강 ▲현장 사례 발표 ▲IB 교육 성과 및 학술 연구 발표로 이뤄진다. 참가자들은 희망하는 분야를 최대 7개까지 선택 참여하고 학교급별, 단계별 맞춤형 전문 역량을 키울 수 있다. 임 교육감은 이날 대구, 서울, 인천, 충남, 전북, 제주 교육감과 함께 IB 본부 임원단과 원탁회의를 가졌다. 원탁회의에서는 공동 의제인 ▲IB 본부와 시도교육청 간 국내 IB 교육 관련 협력 강화 ▲IB 교원 전문성 개발을 위한 IB 한국어 워크숍 개설 확대 ▲IB 자료 한국어 번역 가속화 및 대학 인식 개선 사업 강화 등이 논의됐다. 임 교육감은 경기도 내에서 IB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설명한 뒤 "IB학교의 교원 양성을 위한 연수를 확대해 달라. 많은 선생님들의 연수 요청이 있다"고 제안했다. 또 "많은 선생님들이 언어의 문제를 조금 힘들어하는 부분이 있다"라면서 "IB 교재의 한국어판을 빨리 확대해 주면 실질적으로 한국에서의 IB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올리페카 헤이노넨 IB 본부 사무총장은 "그런 입장에 대해 충분히 잘 알고 있다"라며 "정확한 내용을 파악해서 본격적으로, 좀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혁신적인 생각을 공유해줘서 감사드린다. 그것에 대해서 검토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B는 역량 중심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한 개념 이해와 탐구학습 활동으로 학습자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추구하는 국제 인증 학교교육 프로그램이다. 경기도교육청은 IB 교육 정착의 일환으로 교원의 역량 강화를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이번 콘퍼런스에 도내 IB 학교 교장, 교사 등 103명의 참여를 지원했다.

2024-03-22 10:14:3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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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월 무역수지 경기도 내 1위 차지

용인특례시는 한국무역협회 통계에서 소재 기업들이 지난달 무역수지 11억 달러 흑자를 기록해 경기도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출액은 16억 8000만 달러로 지난해 동월 대비 108% 증가해 경기도 내 2위(전국 7위)였고, 무역수지는 330% 증가해 전국 7위를 기록했다. 수입액은 5억 8000만 달러였다. 용인특례시 기업의 수출 실적은 반도체 불황으로 2022년 6월부터 수출액이 점차 감소하기 시작해 한때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지난해 9월부터 수출액(전월 대비 +113%)과 무역수지(전월 대비 +1144%)가 큰 폭으로 상승하기 시작했다. 주요 수출 품목은 반도체(75.6%), 기타 기계류(4.5%), 반도체제조용장비(1.6%), 전자응용기기(1.5%), 자동차부품(1.4%) 등으로 주요 수출국은 중국(50.8%), 베트남(9.6%), 대만(9.3%), 미국(7.4%)이다. 시는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 2024)와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정보통신 전시회(MWC 2024)에서 시 공동관을 운영하고 이달 말 '동유럽(루마니아, 폴란드) 시장개척단' 파견 등 다양한 수출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들이 해외무대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수출 촉진을 위한 다양한 수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3-22 10:13:5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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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규정 위반 정당현수막 정비

경기도는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29일까지 도 전역에서 불법 현수막 단속을 시행한 결과 규정위반 정당 현수막 2천489개를 정비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원, 고양, 부천, 평택시는 도와 합동점검을, 나머지 27개 시군은 자체 점검했다. 주요 위반 유형은 설치기간(15일) 위반이 79%(1천968개)로 가장 많았고, 현수막 높이 등 설치 방법 위반 9%(212건), 정당명·연락처·표시기간 등 표시 방법 위반 6%(159건) 순으로 나타났다. 도는 정당의 자진 철거가 잘 이뤄지지 않아 설치기간 위반 비율이 높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4월 국회의원 선거 기간 개시(3월 28일) 전까지 각 정당에서 경쟁적으로 현수막을 설치하고 있어 불법사례 증가 등 정당현수막이 난립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3월 27일까지 시군과 함께 집중점검을 할 예정이다. 정당과 옥외광고단체에 다시 한번 개정된 옥외광고물법령을 안내하고 협조도 요청할 계획이다. 선거기간(3월 28일~4월 10일)에는 공직선거법 제90조(시설물 설치 등의 금지)에 따라 정당 현수막은 설치할 수 없으며, 공직선거법 제67조(현수막)에 따른 선거 현수막만 설치할 수 있다. 현행 옥외광고물법은 정당현수막의 경우 정당별로 읍면동별 2개 이내만(면적이 100㎢ 이상인 읍면동에는 추가 1개 가능) 설치할 수 있으며, 어린이보호구역과 소방시설 주변은 설치할 수 없다. 또, 보행자나 차량 운전자 시야를 가릴 우려가 큰 교차로,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주변은 현수막 높이를 2.5m 이상으로 설치해야 한다. 다른 현수막과 신호등, 안전표지를 가리면 안 되고, 10㎡ 이내 면적으로 현수막을 제작해야 하며, 정당명·연락처·게시 기간(15일)을 표시하는 글자 크기(세로)는 5cm 이상으로 해야 한다. 이은선 경기도 건축디자인과장은 "도민 불편이 없도록 개정된 옥외광고물법의 조기 정착을 위해 시군과 함께 현장점검과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2 10:13:2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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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471억 투입.생활환경숲 조성

경기도가 '생활환경숲 조성 사업' 등 15개 도시숲 조성 사업을 통해 봄철 미세먼지 대응 총력에 나선다. 도는 올해 공원 및 숲 등 181개 사업지에 471억 원을 투입해 녹색 생활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181개 사업 내용은 ▲가로숲길 25개소 ▲쌈지공원 47개소 ▲학교숲 16개소 ▲도시숲길 정비 13개소 ▲도시숲 리모델링 16개소 등이다. 올해 도시숲 사업 중 가장 긴 구간의 가로숲길이 조성될 지역은 연천역로 구간이다. 연천군 연천읍 차탄리 일대에 약 5km 구간에 가로숲길이 조성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수원시 영통구 반달로 등을 포함하여 총 25개의 지역이 대상지로 결정되어 도시숲 조성 공사에 착수한다.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녹색 쉼터를 제공하는 쌈지공원은 올해 47개소가 조성된다. 용인시 기흥저수지 순환산책로 매립지에 5,000㎡ 쌈지공원을 포함하여, 시흥시의 호조벌을 품은 생태 쌈지공원 등 주변 환경과 지형을 활용한 공원이 만들어진다. 학교 내 부지를 활용하는 학교 숲은 파주시 적암초등학교, 여주시 홍천중학교, 김포시 양곡고등학교 등 16개소에 조성될 예정이며 부천시, 시흥시 등 일부 지자체에서는 학교 숲 코디네이터를 통해 학생들에게 자연 생태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도는 수원시 밤밭청개구리공원, 화성시 치동천체육공원, 의왕시 왕송호수공원 등 기존 조성된 공원을 리모델링 하거나 추가 식재 등을 통해 도시숲길도 정비해 나간다. 이에 식재가 시작되는 3~4월 도시숲 사업이 집중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경기도 31개 각 자치단체의 특성과 기후 및 자연환경, 지역주민의 취향 등을 고려하여 도시숲이 조성된다. 이정수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도시숲은 탄소흡수뿐만 아니라, 대기오염 정화, 열섬현상 방지, 쾌적한 생활환경 및 야생동물 서식지 제공 등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도시숲 조성을 통해 도민 건강 증진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3-22 10:13:16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