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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수출 18%↑ 546.9억달러… "작년 최저 수준, 기저효과"

새해 첫 달 수출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이상 증가했다.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출이 50% 이상 증가했고, 대 중국 수출도 오랜만에 플러스로 전환했다. 다만, 수출 증가폭이 큰 건 1년 전 수출이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긴축정책 등으로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데 따른 기저효과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24년 1월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18.0% 증가한 546억9000만달러로 4개월 연속 전년대비 증가를 기록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은 22억8000만달러로 전년대비 5.7% 증가했고, 수출물량은 14.7% 증가하며 5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다. 1년 전 수출액은 전년동월(2022년 1월) 대비 16.6% 감소한 462억7000만달러로 직전 2년간 최저 수준이었다. 수출품목별로 15대 주력 수출품 중 13개 품목 수출이 증가를 기록했다. 최대 수출품인 반도체 수출액은 전년 대비 56.2% 증가한 93억7000만달러로 3개월 연속 증가 흐름이다. 다만, 1년 전 반도체 수출액은 전년 대비 44.5% 급감한 60억달러였다. 자동차 수출은 24.8% 증가한 62억1000만달러로 2022년 7월 이후 19개월 연속 증가를 기록했다. 자동차 수출액은 역대 1월 기준 최대 실적이다. 컴퓨터(+37.2%) 수출은 2022년 6월(+10.0%) 이후 18개월 동안 이어진 마이너스 고리를 끊었고, 철강(+2.0%), 석유제품(+11.8%), 자동차부품(+10.8%), 섬유(+8.5%) 수출도 플러스로 전환됐다 9대 주요 시장 중 CIS(-5.2%)를 제외한 8개 시장으로의 수출이 모두 증가했다. 최대 수출국인 대 중국 수출은 전년 대비 16.1% 증가한 106억9000만달러다. 대 중국 수출은 2022년 1월 133억7000만달러에서 지난해 1월 31.4% 급감한 91억7000만달러까지 떨어졌었다. 이밖에 미국 102.2억달러, 아세안 87.6억달러, EU 57.0억달러, 일본 25.4억달러, 중남미 21.9억달러, 중동 16.7억달러, 인도 15.3억달러를 기록했다. 지난달 수입은 7.8% 감소한 543억90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3.0억달러 흑자다. 조익노 무역정책관은 "반도체가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자동차, 조선 등도 호조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수출 전망도 밝다"면서도 "2월은 설 연휴가 있고 중국 춘절 영향도 있어 2월 수출 여건은 녹록지 않지만 수출 우상향 기조는 지속될 것으로 예측한다"고 말했다. 대중국 수출 회복이 기저효과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조 정책관은 "작년 8월부터 대중국 수출이 100억달러 이상을 넘기고 있다"며 "중요한 것은 중국 수출의 40%인 IT 업황이 1분기는 약간 비수기고 이후 업황이 회복되고 수출이 확대돼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2024-02-01 15:17:5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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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생명과학사업' 첫 연간 매출 1조원...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

LG화학의 '생명과학사업본부'가 회사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LG화학은 지난 2023년 연결 기준 실적으로 매출 55조2498억원, 영업이익 2조529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8.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5.1% 감소했다. 특히 LG화학은 글로벌 경기 침체, 전기차 수요 성장세 둔화,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신성장 동력 발굴 육성에 주력한 결과, 생명과학사업본부가 첫 연간 매출 1조원 시대를 열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LG화학에 따르면 생명과학사업본부의 2023년 매출은 전년 대비 30% 성장해 1조1834억원이다. 영업이익은 245억원이다. 지난 2022년의 연매출은 9100억원 수준이다. 2023년 4분기 기준으로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의 매출은 2970억원, 영업이익은 60억원이다.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는 2023년 1분기 2780억원, 2분기 3170억원, 3분기 2910억원 등으로 지난 한 해 동안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다. 이러한 호실적의 바탕에는 성장호르몬제 '유트로핀', 당뇨병 치료제 '제미글로', 엔브렐 바이오시밀러 '유셉트' 등을 비롯한 주력 제품들의 성장을 비롯해 아베오 파마슈티컬스 인수합병이 주효했다. 국내 최초 성장호르몬제인 유트로핀의 경우 지난 2023년 상반기 국내 성장호르몬 시장에서 점유율을 44%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 LG화학은 지난 2023년 1월 아베오 파마슈티컬스를 인수했다. 당시 아베오는 신장암을 표적으로 하는 치료제 '포티브다'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획득하고 매출 성장을 확보했다. 포티브다는 지난 2022년 신약 출시 2년 만에 1300억원의 매출을 돌파했다. 이후 포티브다는 지난 2023년 전년 대비 53% 늘어난 2000억원대 매출을 달성했다. LG화학은 중장기적으로 포티브다의 매출이 오는 2027년 4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화학의 생명과학사업본부는 연구개발 영역에서도 임상 단계 파이프라인의 성과를 이뤘다. 통풍 치료제 신약 '티글릭소스타트'는 주요 시장인 미국을 포함한 다국적 글로벌 임상 3상이 진행 중이다. 희귀비만증 치료제 후보 물질 'LB54640'의 경우 올해 1월 미국 리듬파마슈티컬스와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해 LG화학은 10%에 가까운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도 꾀했다. 최근에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음성 두경부암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임상 3상에도 본격 착수했다. LG화학은 생명과학사업본부의 올해 매출로 1조3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LG화학 관계자는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주력 제품의 지속 성장과 해외 시장에 진출한 제품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며 "글로벌 혁신 신약 출시를 위한 연구개발 투자는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2-01 15:15:5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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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ARIRANG K리츠 ETF, '월배당' 전환...연 배당률 7% 기대

한화자산운용은 'ARIRANG K리츠fn 상장지수펀드(ETF)' 의 분배(배당) 주기를 분기에서 월 단위로 변경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분배금 지급 주기 변경은 투자자들의 배당 수익 기대치를 충족시키고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돕기 위한 조치다. 적용시점은 2024년 1월부터다. 1월 분배금은 40원, 월 분배 수익률은 약 0.59%(29일 종가 기준)이다. 연 환산 시 약 7%로, 시장 금리보다 높은 수준이다. 'ARIRANG K리츠fn ETF'의 투자처인 리츠는 부동산을 직접 소유하거나 운영하면서 발생하는 임대수익과 매각수익을 투자자들에게 배당하는 상품이다. 특히, 리츠는 부동산 투자회사법에 따라 이익배당한도(배당가능이익)의 90% 이상을 주주에게 배당해야 한다. 90% 이상 배당하면 법인세를 면제 받기 때문에 높은 배당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투자자는 리츠를 통해 소액으로 부동산에 간접 투자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부동산 자산가치 상승 수혜와 안정적인 배당수익이 가능하다. 'ARIRANG K리츠fn ETF'는 국내 상장 리츠에 투자하는 국내 최초 상품으로 2022년 5월 거래소에 상장됐다. 2023년 총 분배금은 620원이고 분배 수익률은 9.1%다. 국내 리츠 ETF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주요 구성 종목은 ▲ESR켄달스퀘어리츠 ▲SK리츠 ▲제이알글로벌리츠 ▲신한알파리츠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 ▲롯데리츠 ▲KB스타리츠 ▲이리츠코크렙 ▲한화리츠 ▲삼성FN리츠 등이다. 국내 증시에 상장한 리츠 중 10개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총보수는 0.25%이다. 통상 리츠 수익률과 금리는 반비례 하는 경향이 있다. 금리가 낮아지면 자금조달 부담이 적어져 수익성이 개선되고, 배당 여력도 커진다. 올해는 미국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전망이 지속됨에 따라 국내 상장리츠 역시 재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윤준길 한화자산운용 ETF운용팀장은 "이번 분배지급 주기 변경으로, 투자자는 매월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현금 흐름을 바탕으로 분배금을 재투자하거나 다른 투자상품에 활용할 수 있어 투자 효율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최근 변동성이 큰 금융시장 환경에서 상대적으로 벨류에이션 우려가 낮은 리츠에 자산배분 한다면 금융자산의 안전성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2-01 15:14:5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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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 "전국이 주목하는 주요 도시로 성장해 나갈 것"

김병수 김포시장이 "정부에서도 주목하는 주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며 "다양한 도전으로 김포시 위상을 높이는 데 주저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1일 김포시청 본관 3층 참여실에서 2024 신년 언론 시정설명회를 개최하고 2024년이 김포시의 미래 기틀을 마련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시장은 먼저, 2023년의 성과로 ▲서울 5호선 연장 노선 조정안 발표 ▲GTX-D 노선 김포연결 ▲서울동행버스 ▲똑버스 ▲올림픽대로 전용차로 ▲광역버스 추가 투입 등 "교통문제 해소뿐만 아니라 새로운 교통체계 마련에 힘쓴 해였다"고 짚었다. 김 시장은 서울 5호선 연장 노선 조정안에 대해 "100% 만족안은 아니지만, 우리 시민들이 겪고 있는 도시철도 혼잡 문제나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등 여러 여건을 살폈을 때 크게 훼손되는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해 대광위(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협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취임 이후부터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면 2024년 1월까지 정말 숨 가쁘게 달려온 시간이었다"며 "시장 후보 시절부터 그려온 청사진이 취임 18개월 만에 구체화 된 국가적 계획으로 성과를 거둬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김포-서울편입에 대해서도 "2024년 본격화될 것"이라며 "서울편입에 대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서울시와 공동연구반이 진행 중이고 이번 국회에서 추진하겠지만 물리적 시간으로 처리하지 못한다면 22대 국회에서 재발의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김 시장은 "2023년이 70만 대도시를 향한 가장 중요한 변화의 물꼬를 트는 해였다"며 "2024년은 새로운 미래로 향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동시에 교육, 문화, 관광 등 시민 일상과 밀접한 과제를 하나하나 풀어나감으로써 실질적 시민 삶의 증진을 이뤄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도시개발 사업이 지지부진한 측면이 있었다"며 "올해는 적극 지원해 우리 시민이 꿈꿔온 도시, 개발사업지 내 정주하기 좋은 공간들을 만들어 미래도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날 김포시에 따르면 올해 김포시는 미래도시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총력을 기할 예정이라며 지난 1월 조직개편을 통해 행정시스템을 정비한 만큼, 김포시민의 염원인 5호선 연장과 서울편입의 절차 이행에 발 빠르게 움직이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서울 5호선 김포검단연장 사업, 인천 2호선 고양 연장 사업,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김포골드라인 인천연장사업 등 철도사업에 적극 나서고, 시스템 개선과 운행 간격 단축, 출근버스 운영 등을 통해 골드라인 혼잡률 완화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 2035년 김포 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한 장기발전 방향을 도시공간에 구체화하고 정책 방향에 부합되는 도시관리계획의 정비를 통해 효율적 토지 이용으로 나아갈 예정이다. 이밖에 ▲국내외 대외협력 증진 ▲이민청 유치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의 국제명소화 ▲소상공인 경영 안정 및 맞춤형 일자리 지원 ▲문화축제 ▲수요자 중심 맞춤형 복지서비스 등도 시행한다하는 계획이다.

2024-02-01 15:11:20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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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위성정당 압박, 민주당은 전당원투표 준비

22대 총선에 적용될 비례대표제 방식이 총선을 두달을 남겨놓고도 정해지지 않은 가운데, 국민의힘은 위성정당 창당 준비로 민주당을 압박하고, 민주당은 당의 선거제 방안을 모든 당원에게 묻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정당 지지율이 의석수와 연동되기 때문에, 다당제의 출현과, 득표율과 의석수의 간극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지역구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지지를 받는 거대 정당이 국회의원 선거에서 의석수의 손해를 볼 수 있다. 그래서 21대 총선에서 거대 양당은 시민사회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비례대표제 선거를 위한 위성정당을 창당해 지역구 의석을 보존하고 비례대표 의석도 확보하는 '꼼수'를 부렸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과 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각각 비례대표 19석과 17석을 차지한 후 본 정당과 합당했다. 여야가 선거제 개혁안을 합의해 국회에서 처리되지 않으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그대로 실시되는데, 국민의힘은 이를 대비해 또 다시 위성정당을 창당 준비에 돌입했다. 국민의힘은 온라인상에서 위성정당 '국민의미래(가칭)' 창당 발기인 대회를 열었다. 국민의힘은 이미 21대 총선까지 사용했던 '병립형 비례대표제'로 회귀하자고 당의 입장을 정해놨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권역별 병립형 비례대표제 사이에서 당의 입장을 정하지 못하자 위성정당을 창당해 민주당을 압박하는 분위기다. 선거제에 대한 결단을 내려야하는 민주당은 전당원 투표를 통해 당의 입장을 정하기로 했다. 이재명 당 대표가 '멋있게 지면 무슨 소용이냐'며 병립형 비례대표제로의 회귀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지만, 이미 이 대표가 당 대표 출마 시 비례민주주의 강화와 위성정당 금지를 선언하지 않았냐며 민주당 의원들의 반발도 거세다. 일각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77.77%의 득표율로 당 대표에 당선될 정도로 당심이 이 대표에 쏠려 있는 만큼, 당 지도부의 의중대로 비례대표제 방식이 결정될 거라는 우려가 나온다. 제3지대와 당의 원로들은 일제히 이를 비판하는 입장을 밝혔다. 유인태 전 국회사무총장은 1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당원 투표가 제일 불길한 것"이라며 "히틀러도 국민만 보고 간다고 했다. 독재자가 항상 하는 소리다. 민주당이 못된 짓은 다 전당원 투표를 통해서 했다"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지난 2021년 재·보궐 선거에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후보를 공천할지 여부를 전 당원 투표를 통해 확정한 적이 있다. 당시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폭력 사건, 오거돈 전 부산시장 성추행 사건으로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였기에 파장이 일었다. 박원석 개혁미래당 수석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대표는 대선후보 시절이던 2022년 2월 14일, 명동 유세에서 '민주당이 누려온 기득권을 모두 내려놓겠다'며 비례대표 확대, 위성정당 금지를 약속하고 피해입은 정당에게 사과했다"며 "하지만 약속의 시한은 1년 정도에 불과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멋있게 지면 무슨 소용이냐'며 수차례 공언과 약속이 속임수였음을 만천하에 드러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또다시 국민의힘과 야합해 대국민 약속을 파기하고 병립형으로 회귀한다면, 민주당은 '위선정당'이라는 오명을 떨치기 어려울 것"이라며 "정권심판과 동시에 야당교체 바람이 커질 것이라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2024-02-01 15:10:4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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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 작년 실적…'사상 최대' 물건너 가나

하나금융지주를 시작으로 금융지주사들이 지난해 연간 실적발표를 준비하고 있지만 최대실적은 힘들 전망이다. 상생금융 추진과 금융권 전방위로 퍼진 리스크로 충당금 적립이 불가피해서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전날 공시를 통해 2023년 당기순이익이 3조451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역대 최대 실적이었던 전년도(3조5706억원) 대비 1190억원(3.3%) 감소했다. 금융권에서 전망한 하나금융의 당기순이익은 3조5733억원이었지만 실제 실적은 예상보다 3.4% 더 적었다. 오는 6일과 7일, 8일에 실적 공개를 앞둔 우리금융과 KB금융, 신한금융 역시 실적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금융지주의 2023년 연간 기준 당기순이익 전망치는 ▲KB금융 4조8206억원 ▲신한금융 4조5708억원 ▲우리금융 2조8494억원이다. 3개월 전 최대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과 달리, 역대급 충당금 적립과 상생금융 비용 반영 등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가 예상된다. 4대금융지주가 상생금융으로만 투입한 자금은 약 1조3000억원으로 ▲국민은행 3721억원 ▲하나은행 3557억원 ▲신한은행 3067억원 ▲우리은행 2758억원이다. 이 중 약 70~80% 가량이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태영건설발 부동산PF(프로젝트 파이낸싱) 부실 사태, 홍콩 H지수 추종 주가연계증권(ELS) 대규모 손실 사태로 인해 충당금을 더 적립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KB금융이 금융지주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실상은 녹록지 않다. 시중은행이 취급한 홍콩 ELS 판매액을 살펴보면 KB국민은행이 8조원으로 가장 많고 신한은행 2조4000억원, NH농협은행 2조2000억원, 하나은행 2조원, 우리은행 400억원 등 5대 은행만 14조6400억원이다. 앞서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라임자산운용 사태 당시 금감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 결정에 따라 40~80%의 배상 비율로 배상한 바 있다. 한 금융지주 관계자는 "올해 금융지주들의 최대 실적은 기대하기 어렵다"며 "상생금융 압박과 금융권 리스크가 겹치면서 충당금 적립액이 더 늘어 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홍콩 ELS 충당금 적립 규모에 따라 지주사별 실적이 엇갈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2-01 15:07:4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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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글로벌 인베스트먼트 인사이트' 과정 개설...샌프란시스코서 일주일 교육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금융투자업계 및 연기금의 해외 투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글로벌 인베스트먼트 인사이트(샌프란시스코)' 과정을 개설하고, 2월 14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교육과정의 기간은 오는 4월 20일부터 28일까지다. 이번 교육과정은 미국 혁신기업의 허브인 실리콘밸리에서 일주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세콰이어, 안데스센 호르위츠, NEA 등 글로벌 최상위 벤처캐피털(VC), 스타트업 기업, 로펌 등 다양한 현지 기관 소속 임원들을 강사로 초청해 투자 전략과 노하우에 대한 설명을 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과정에서는 인공지능, 로봇, 디지털 헬스케어, 모빌리티 등 혁신산업 분야의 최신 투자 현황에 대해 학습하고, 글로벌 VC의 포트폴리오 기업들을 방문하여 기술 혁신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재영 금융투자교육원 원장은 "올해 처음으로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을 개설할 예정이며, 이 과정의 수강생들이 실리콘밸리 첨단기술과 산업이 어떻게 융합돼 가는지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게 커리큘럼을 기획했다"며 "기술 혁신 체감을 통해 투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본 과정은 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수강을 신청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2-01 15:06:1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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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제일 비싸다? 갤럭시S24 또 '괴담' 진실은

갤럭시S24가 또 괴담에 휘말렸다. 한국 판매 가격이 가장 비싸다는 주장이 일어서나다. 그러나 실제로는 아니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24 울트라 256GB는 삼성닷컴에서 출고가 169만8400원에 판매 중이다. 1일 환율 기준으로 미국(약 173만원)과 독일(약 210만원)보다 저렴한 수준이다. 갤럭시S24 기본 모델도 마찬가지다. 한국에서는 115만5000원, 미국에서는 약 114만6000원, 독일에서는 약 138만원이다. 한국과 미국이 거의 비슷하고, 독일이 크게 비싸다. 특히 삼성전자는 국내에서만 대규모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 중이다. 2% 즉시 할인과 함께 삼성카드를 사용하는 최대 10만원을 청구할인해주는 내용이다. 갤럭시S24 울트라는 10만원 이상, 기본 모델도 7만원을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중고폰 보상 금액도 비슷하다. 한국에서는 최대 95만원, 미국에서는 750달러(약 99만원), 독일에서는 630유로(약 91만원)다. 다만 중국에서만큼은 갤럭시S24 기본 모델 일부가 한국보다 출고가를 더 낮게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시장을 회복하기 위한 '고육지계'로 풀이된다. 한편 통신사 할인 가격은 국가별로 정책과 프로모션이 제각각이라 단순히 비교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국내에서는 공식적으로 20만원 안팎의 지원금을 제공하는 가운데, 해외에서도 대대적인 프로모션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2-01 15:04:1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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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정부, 공급망실사 등 앞두고 EU에 기업 부담 최소화 요청

기획재정부는 1일 최근 유럽연합(EU)에서 추진 중인 공급망 실사지침·탄소국경조정제도 정책과 관련해 한국 기업의 부담 최소화를 EU 측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EU 집행위원회)에서 제11차 한-EU 국장급 거시경제대화를 열었다. 이 회의는 지난 2010년 5월 맺은 한-EU 기본협정에 따라 매년 개최돼 왔다. 정부는 이번 대화를 계기로 프랑스 전기차 보조금 제도 개편을 비롯해 EU 공급망 실사지침, EU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EU 및 회원국이 추진하고 있는 정책에 대해 우리 기업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당부했다. 한-EU 거시경제 동향 및 전망 관련해, 양측은 코로나19 팬데믹,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에너지 위기 등 세계 경제가 직면한 충격의 규모를 고려할 때 정책 대응의 결과가 주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우리 측은 올해도 지정학적 위험, 세계 경제 분절화 등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봤다. 그럼에도, 반도체 업황 회복 및 주요 경제권 투자 확대 등 해외수요 개선 등에 따라 수출을 중심으로 경제가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U 측도 세계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에 동의했다. EU는 러-우 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에 더욱 크게 영향을 받았고 높은 물가상승세에 따라 소비 등 내수가 크게 위축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향후 고용상황이 호전되고 소비가 점차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공급망, 경제안보 등 경제회복력에 대해서는 팬데믹과 중동, 러-우 전쟁을 비롯한 지정학적 위험 등이 야기한 세계 경제의 분절화를 우려하며 이에 대한 양측의 대응 현황을 공유했다. 우리 측은 공급망 기본법 등 공급망 관련 법안 및 반도체·배터리 등 전략 산업과 관련된 정책을 소개했다. EU측은 지난달 24일 발표한 '경제안보 강화를 위한 이니셔티브'의 내용과 취지를 설명하고, 가치를 공유하는 파트너로서 양측 간 협력 필요성을 언급했다. 재정 준칙 등 한-EU 재정정책 관련해서는 팬데믹, 에너지 위기, 고령화, 기후대응 등에 따른 재정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입장을 공유했다. EU 측은 또 현재 추진하고 있는 EU의 재정 프레임워크 개혁 내용 및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우리 측은 재정준칙 법제화를 위해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국가재정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 및 의미를 소개했다. 한국과 EU는 또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관리하고 재정준칙을 운용하는 데 양측이 방향성을 대체로 같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2024-02-01 15:03:09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