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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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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어등산관광단지조성사업 ㈜서진건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관광단지 조성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재추진 기대 ▲10년 이상 지연된 관광단지 조성사업 개발 청신호 광주광역시는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사업제안 3차 공모의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서진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12일 사업계획서 평가심의위원회 심의결과 ㈜서진건설이 협상적격자로 평가되고, 사업계획서 및 사업이행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공모지침에 따라 ㈜서진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결정한 것이다.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지난 10년 이상 답보상태인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의 재추진이 그 어느 때보다 기대된다. ㈜서진건설이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됨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광주광역시도시공사와 60일 이내 사업제안서 내용을 토대로 사업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박향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2024년에는 군 포사격장으로 황폐화된 어등산이 체류형 관광단지로 재탄생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진건설이 제안한 사업계획서의 주요 내용은 유원지 부지 41만7000㎡에 총사업비 4816억원을 투자해 5성급 특급호텔 160실, 야외이벤트광장(페스타스퀘어), 생활형숙박시설 314실, 갤러리파크, 스트리트몰, 스포츠테마파크 등을 조성하는 계획이다.

2019-07-23 15:41:17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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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사태 ' 8년여만에 수사 마무리

'가습기 살균제 사태 ' 8년여만에 수사 마무리 SK케미칼·애경 관계자 등 총 34명 기소 마무리 8년여만에 수사 마무리…특별공판팀서 공소유지 검찰이 인체에 유해한 물질로 가습기 살균제를 제조·유통·판매한 업체 관계자들을 무더기로 기소한 뒤 수사를 마무리했다. 지난해 11월 관련 고발장을 접수한 지 8개월 만이다.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피해 사실이 세상에 알려진 때로부터는 8년여만이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권순정)는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홍지호 전 SK케미칼 대표 등 3명을 구속 기소하고 안용찬 전 애경산업 대표등 15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3일 밝혔다. 검찰은 또 가습기 살균제 관련 수사 당시 증거를 숨기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직 이마트 품질관리상무보, 업체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은 뒤 국정감사 등 내부 자료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는 환경부 서기관 한 명도 전날 불구속기소 했다. 이로써 가습기 살균제 관련 재판에 넘겨진 피고인들은 총 34명이다. 앞서 검찰은 홍지호 전 SK케미칼 대표를 지난 5월 구속기소하고, 안용찬 전 애경산업 대표를 지난달 불구속기소하는 등 가습기 살균제 관련 업체 6곳의 관계자들을 각각 재판에 넘긴 바 있다. SK케미칼, 애경 등 업체들은 각각 인체에 유해한 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CMIT) 및 메틸이소티아졸리논(MIT) 또는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 성분으로 가습기 살균제를 제조·판매해 인명피해를 유발케 한 혐의를 받고 있다. SK케미칼은 정부부처 조사 및 수사·소송, 언론 보도에 대응하기 위해 TF(태스크포스)를 조직하고, 안전성 부실 검증 사실이 확인되는 서울대학교 흡입독성 시험 보고서를 숨기거나 관련 자료를 삭제한 것으로 검찰은 의심하고 있다. 전날 재판에 넘겨진 환경부 서기관 A씨는 지난 2017년부터 애경 측으로부터 수백만원 상당의 금품 및 향응을 받은 뒤 국정감사 자료 등 각종 내부 자료들을 업체에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해 11월 애경 측에 검찰 수사에 대비해 관련 자료들을 삭제하라고도 전달한 혐의도 검찰은 두고 있다. 검찰은 지난 1월 고발인 조사와 더불어 SK케미칼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면서 수사를 본격화했다. 특히 검찰은 이번 수사 과정에서 과거 서울대 흡입독성 시험보고서, 연구 노트 등을 확보해 가습기 살균제 최초 개발 단계서부터 안전성 검증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정황을 확인했다. 검찰은 향후 가습기 살균제 관련 재판을 전담하는 '특별공판팀'을 구성해 공소유지를 철저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재판 과정에서 피해자들의 목소리가 제대로 전달되고, 피해자들이 피해를 회복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19-07-23 15:17:01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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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4개 대학, 비강남권 고교서 특강··· "빅데이터 분석·드론 제작 배워요"

서울 소재 대학 교수진과 연구원들이 비강남권 고등학교에서 특강을 진행한다. 서울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25개 고등학교에서 '대학-고교 연계 교육강좌'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학-고교 연계 교육강좌는 서울시가 지난 3월 강남·북 교육 균형 발전 대책으로 발표한 비강남권 학교 집중지원 대책의 하나다. 대학교수와 연구원이 교육환경이 열악한 비강남권 고등학교에서 빅데이터 분석, 드론 제작, 인문 논술 등 특화 수업을 운영한다. 대학들은 정규수업, 동아리, 방과후학교, 진로·진학 4개 부분에서 총 463개의 특강을 펼친다. 서울대는 머신러닝을 통한 빅데이터 분석 및 예측(금천구 동일여고), 경제 교과와 연계된 기업가 정신 탐구(동작구 영등포고)를, 세종대는 미대입시반 동아리 수업(광진구 자양고)을 운영한다. 시는 25개 고교에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오는 2022년까지 매년 25개교씩 4년간 100개 고교에 대학-고교 연계 교육강좌를 지원할 계획이다. 엄연숙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서울 시내 우수 대학의 풍부한 자원과 인력을 상대적으로 교육환경이 열악한 지역 고등학교에 투입함으로써 교육경쟁력을 강화시키고자 한다"며 "고교생들이 평소 교육과정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강좌체험을 통해 스스로 진로와 적성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7-23 15:16:4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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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2년간 공공부문 정규직화 18만5천명…'90% 달성'

文정부 2년간 공공부문 정규직화 18만5천명…'90% 달성' 문재인 정부 들어 지난 2년간 공공부문 비정규직 18만5000여명이 정규직 전환 결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계획의 90% 이상을 달성한 것이다. 고용노동부는 23일 '2019년 6월까지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현황'을 내고 2017년 7월20일 공공부문 정규직 가이드라인 발표 이후 6월말 현재까지 18만5000명에 대한 정규직 전환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공공부문 정규직 가이드라인에 따른 전환 계획의 90.1%에 해당한다. 전환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2020년까지 공공부문 비정규직 20만5000명을 정규직화하고 특히 처음 2년 동안 이를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기관별로 계획을 짜서 17만5000명을 정규직화하고, 이 외에 전환 여지가 있는 3만명 정도를 추가 정규직화한다는 방침이었다. 정규직 전환이 결정된 18만5000명 중 실제 정규직으로 전환이 완료된 인원은 15만7000명(전체 전환결정 인원의 84.9%)이었다. 전환결정과 완료 인원에 차이가 있는 이유는 기존 용역계약 기간이 만료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정규직 전환과 함께 기본적인 처우 개선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 우선 전환자에게 복리후생비를 차별없이 지급하도록 해 월 20만원 이상의 임금 인상효과가 있었다. 명절휴가비 연 80만원, 식비 월 13만원, 복지포인트 연 40만원 상당 등을 지급했다. 전환 방식은 '직접고용'이 대부분을 차지했으나 전체 전환완료 인원의 20% 정도인 3만여명은 '자회사'를 통한 우회적인 방식으로 정규직이 됐다. 일부 파견?용역 근로자를 자회사 방식으로 전환한 기관은 모두 46개소(공공기관 43개소·지방공기업 3개소)이며, 자회사로 전환완료된 인원은 3만여명(전체의 19.0%)으로 집계됐다. 중앙행정기관?자치단체?교육기관은 대부분 직접 고용했으나(99.6%), 공공기관?지방공기업의 경우 전환완료 인원(7만7000명)중 직접 고용된 비율은 61.1%(4만7000명), 자회사로 전환된 비율은 38.8%(3만명)를 기록했다. 전환채용 비율은 82.9%, 경쟁채용 비율은 17.1%를 나타냈다. 전문직처럼 청년이 선호하는 일자리가 많은 공공기관의 경쟁채용 비율이 24.9%로 타 부문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이재갑 고용부 장관은 "지난 2년간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정책 성과를 토대로 정규직 전환을 차질없이 추진하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면서 "정규직 전환자의 처우수준은 관계부처와 협조해 지속해서 개선되도록 노력하고 관련 갈등은 노사가 대화와 타협을 통해 원만히 해결하도록 노사 간 교섭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19-07-23 15:14:24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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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유일한 청소년 아카데미' 개최

유한양행, '유일한 청소년 아카데미' 개최 유한양행은 지난 20일 본사 대연수실에서 '유일한 청소년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 동작구청 혁신교육 프로그램인 아무거나 프로젝트 중 올해부터 신설된 '유일한 특별기획 사업'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아무거나 프로젝트 '유일한 특별기획 사업'은 지난 5월, 동작구 청소년 10개팀 81명이 참여해 유일한 박사의 애국 및 나눔 정신을 되새기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스스로 기획, 진행하는 사업이다. 그 중에는 독립운동 유적지를 견학하고 유일한 박사를 비롯한 지역 독립운동가에 대해 연구하거나, 무명 독립운동가를 알리는 활동, 봉사와 나눔 실천 등이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개최된 '유일한 청소년 아카데미'는 청소년 60명과 관계자 등 총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오전에는 나라사랑을 생각해보는 시간과 유일한 박사 특강이, 오후에는 교구활동을 통해 유일한 박사의 관점으로 현재의 다양한 사회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모색해 보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아카데미에 참여한 영등포고등학교 윤민섭 군은 "오늘 교육을 통해 알게 된 유일한 박사님의 봉사, 교육, 기업가정신은 저의 꿈을 성장시키는 중요한 나침반이 되었다. 앞으로 유일한 박사님과 같이 나라와 우리 사회 모두의 행복을 생각하며,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유일한 청소년 아카데미는 미래 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역사의 중요성과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통해 나눔과 나라사랑의 가치를 알려주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2019-07-23 15:10:0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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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웰빙, 건기식 '퓨어밀 웰빙 프로틴' 출시

GC녹십자웰빙, 건기식 '퓨어밀 웰빙 프로틴' 출시 GC녹십자웰빙은 오는 24일 NS홈쇼핑을 통해 신제품 '퓨어밀 웰빙 프로틴'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퓨어밀 웰빙 프로틴'은 성인 하루 권장량보다 1.5배 이상의 단백질이 함유된 분말 타입의 건강기능식품이다. 이 제품은 한 포에 우유 약 4컵(700㎖)에 해당하는 동·식물성 단백질이 함유돼있다. 특히 미국 FDA의 안정원료(GRAS)인증을 획득한 프리미엄 단백질인 '유청단백질'이 주원료로 함유돼 소비자가 안심하고 섭취가 가능하다. GRAS는 FDA가 안전성을 보증하는 최상위 등급 원료를 뜻한다. 또한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인 귀리 식이섬유와 착한 지방이라 불리는 MCT오일의 포함돼 양질의 탄수화물과 지방까지 보충할 수 있어 하루 한 포로 3대 영양소를 충족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휴대 및 편의성을 높인 스틱 파우치 형태로 운동 전·후나 야외활동 중에도 간편하게 휴대해 물이나 우유 등에 섞어 섭취하면 된다. 제품 개발에 참여한 남재현 내과 전문의는 "나이가 들수록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할 경우 근손실에 의한 근감소증, 골절, 면역력 저하 등의 질병을 초래할 수 있다"며 "하루 한 포로 간편하게 단백질 등 다양한 영양성분을 보충할 수 있어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맞춤 제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웰빙은 오는 24일 오전 8시 20분부터 NS홈쇼핑을 통해 '퓨어밀 웰빙 프로틴'의 첫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2019-07-23 15:04:4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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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마곡에 민간자본으로 강소기업 R&D센터 짓는다

서울시가 민간자본을 활용해 마곡산업단지에 벤처·창업기업을 위한 R&D센터를 세운다.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는 마곡산업단지 D18L(마곡동 783번지 포함 총 8개 필지, 면적 2만1765㎡)에 강소기업을 위한 연구개발 센터를 건립할 민간사업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상부지를 마곡도시개발사업 조성 원가 수준으로 분양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토지분양가격이 주변 시세의 3분의 1수준으로 개발비 부담이 줄어 강소·벤처·창업기업의 입주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8월 16일 사업설명회를 열고 10월 30일 사업신청자를 접수한다. 선정된 민간사업자는 R&D센터 개발 후 일정기간 업무와 지원시설을 임대·운영하게 된다. 민간사업자는 건축 연면적의 60% 이하를 업무시설로 분양할 수 있다. 건축 전체면적의 20% 이상을 강소기업에 임대해야 한다. 나머지 기업 지원시설은 건축 총면적의 20% 미만으로 민간사업자가 최소 10년간 운영해야 한다. 공모에 참여를 원하는 사업자는 부동산개발업을 등록하고 마곡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에서 허용하는 업종 외 부동산임대업, 부동산공급업 또는 부동산신탁업을 업무로 하고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단독 법인 또는 컨소시엄 형태로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실수요기업(관리기본계획에서 허용하는 업종을 영위하는 기업)이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 컨소시엄의 경우 2개 이상의 법인으로 구성돼야 한다. 대표법인의 지분율은 최소 20% 이상이고 사업신청자의 최소 지분율은 8% 이상이어야 한다. 김선순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마곡 R&D센터 민간 사업자 공모를 통해 그동안 사옥을 보유하기 힘들었던 강소기업들의 입주 문턱이 낮아질 것"이라며 "민간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해 최고 수준의 마곡 R&D센터가 될 수 있도록 관심 있는 민간 사업자들의 활발한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07-23 14:57:5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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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북권 중심지로 변신하는 청량리··· "복합환승센터 건립 추진"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일대 재개발 사업이 본격화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23일 오전 시청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오는 9월 청량리역 일대 중심지 육성을 위한 발전계획 수립 용역 결과가 나온다"며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청량리역에 복합환승센터를 건립하는 방안을 정부와 서울시에 건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동대문구는 서울 도심과 동북부 지역, 경기도, 강원도를 잇는 교통의 요충지다. 청량리역을 중심으로 60여개 버스 노선과 함께 서울 지하철 1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ITX, KTX 강릉선 등 그물망 같은 철도 교통망이 구축돼 있다. 서울 내 지역뿐만 아니라 하남, 남양주, 구리 등 인근의 경기도, 강원도 지역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왕십리역까지만 운행되던 분당선이 청량리역까지 연장 운행을 하면서 청량리에서 강남까지 20~25분이면 갈 수 있게 됐다. 향후 인천 송도~용산~청량리~남양주 마석을 잇는 GTX-B노선, 양주~청량리~삼성~수원을 연결하는 GTX-C 노선도 건설될 예정이다. 경전철 강북횡단선과 면목선 등도 들어설 전망이다. 유덕열 구청장은 "동대문구의 중심이자 서울 동북부의 관문인 청량리역에 8개 철도 노선이 통과할 예정"이라며 "철도교통망 확충, 청량리4구역 재개발, 도시재생 등과 같은 대규모 도시 개발 사업을 토대로 서울 동북권의 중심 도시로서 면모를 갖춰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일련의 사업들이 마무리되면 청량리역은 서울 동부 최고의 교통 중심지로 거듭나게 된다. 동대문구는 주거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재개발도 추진 중이다. 청량리 588로 불리던 집창촌이 있던 자리인 청량리4구역(4만1602㎡)에는 지하 7층~지상 65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 4개동과 호텔, 백화점, 공연장을 갖춘 42층 랜드마크 타워 1개동이 들어선다. 2023년 1425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며 이달 25일 1순위 청약자들의 일반 분양이 마감된다. 동부청과시장이 있던 용두동 39-1번지 일대에는 지상 59층짜리 주상복합건물 4개동이 건립된다. 2023년 4월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청량리3구역에는 주상복합건물(지상 40층) 2개동이 2023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지어지고 있다. 올해 은평구로 이전한 성바오로병원 자리에는 오피스텔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동대문구에는 청량리 미주아파트를 포함해 60여곳에서 재개발·재건축이 진행되고 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도 활기를 띠고 있다. 제기동 67번지 일대 4만9800㎡는 지난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됐다. 감초마을은 1970~1980년대 지어진 오래된 건축물이 많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이다. 구는 향후 3년간 국비와 시·구비를 포함, 총 사업비 125억원을 투입해 낡은 주거지·기반시설 개선, 공동체 역량강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앵커시설 조성 등의 사업을 펼친다. 청량리동과 회기동 일원(49만8993㎡)에 대한 도시재생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3월 서울형 경제기반형 후보지 신청서를 시에 제출했다. 오는 8월에는 국토교통부 뉴딜사업에 해당 지역을 신청할 예정이다. 구는 이곳에 R&D 맞춤형 공간을 조성해 지역과 연계한 산업콘텐츠 연구 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유덕열 구청장은 "최근 청량리의 개발 호재로 '청마용성'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동대문구 일대가 주목받고 있다"며 "낙후도시라는 오명을 벗고 주거, 상업, 교통, 문화의 중심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7-23 14:41:07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