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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보사 사태 거센 후폭풍, 코오롱 그룹이 흔들린다

'인보사 사태'가 최악의 결말을 맞았다. 자랑스러운 국내 첫 유전자치료제였던 인보사케이주는 결국 코오롱생명과학의 '조작'으로 판명났고, 길지 않은 국내 바이오 역사에 치명적인 오점을 남기게 됐다. 후폭풍도 만만치않을 전망이다. 지난 20년간 공을 들여온 미래 성장동력을 한 순간에 잃은 코오롱은 각종 소송과 수출 계약 취소 여파로 그룹 전체가 흔들릴 위기에 처했다. ◆소송에 계약취소 '후폭풍' 28일 법무법인 오킴스에 따르면 인보사 주사를 맞은 환자 244명은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공동소송 소장을 접수했다. 코오롱생명과 코오롱티슈진을 상대로 한 공동 손해배상소송이다. 법무대리인인 오킴스는 지난 한달간 인보사를 투여자들을 대상으로 소송 참여자를 모집해 왔으며 이제까지 375명이 소송 참여 의사를 밝혔다. 손해배상 청구금액은 우선 인보사 투여 비용(650~700만원)과 정신적 손해 등에 대한 위자료를 포함 약 25억원 수준이다. 법무법인측은 이번 식약처의 결정으로 소송 참여자가 더욱 늘어나고, 손해배상금도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코오롱생명과 티슈진의 개인투자자들도 주주공동소송을 준비 중이다. 법무법인 한누리는 현재 소송 참여자를 모집 중이며 오는 31일 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지난해 사업보고서 기준 티슈진의 소액주주는 5만9445명, 코오롱생명의 소액주주는 2만5230명이다. 인보사 판매중단일인 지난 3월31일 2조1020억원이던 티슈진 시가총액은 이날 4895억원 까지 추락했다. 코오롱생명 시총도 8580억원에서 2910억원 까지 줄어든 것을 감안하면 소액주주들은 평균 2000만원이 넘는 손실을 입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동안 이루어진 기술수출도 모두 무산될 전망이다. 금액만 1조원이 넘는다. 코오롱생명은 지난 2016년 일본 미츠비시타나베 제약과 4630억원, 일본 먼디파마와 6617억원 규모 기술수출 계약을 맺은 바 있다. 미츠비시타나베제약은 이미 기술수출계약을 파기하고 계약금 반환 청구소송을 진행 중이다. 먼디파마로 부터 계약금 명목으로 선지급받은 150억원 역시 반환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외 중국과 홍콩, 사우디아라비아와 몽골 등과 맺은 수출계약 역시 취소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코오롱 그룹 존립 '흔들' 인보사의 퇴출로 코오롱 그룹이 쏟아부은 지난 20년의 노력도 모두 물거품이 됐다. 미래 성장동력을 잃은 것은 물론, 이미지 타격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코오롱 그룹은 지난 1998년 골관절염 치료 신약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1999년 6월 미국에 코오롱티슈진을, 이듬 해 한국에 코오롱생명과학을 설립했다. 2006년 미국과 한국에서 인보사의 임상시험을 시작했고, 개발이 가시화 된 2014년 충주공장에 인보사 생산시설을 짓는다. 올해 초 은퇴한 이웅렬 전 코오롱그룹 회장은 인보사를 '네번째 자식'이라고 부를 만큼 큰 애착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인보사는 결국 코오롱의 발목을 잡게 됐다. 우선, 티슈진은 인보사와 함께 코스닥시장에서 퇴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국거래소는 티슈진의 상장심사 당시 제출한 서류가 허위였다는 사실을 들어 상장실질심사에 회부할지 여부를 검토 중이다. 기업의 존립도 장담할 수 없는 수준이다. 지난해 사업보고서 기준, 인보사는 코오롱티슈진의 영업이익 88%를 차지한다. 코오롱생명도 타격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현재 외부감사인인 한영회계법인은 두 기업의 연구개발비 처리와 관련해 재감사를 진행 중이다. 같은 이유로 코오롱생명의 1분기 보고서에 대해서도 '한정의견'을 냈다. 그동안 인보사 개발에 투입된 자금은 총 2000억원, 1분기 말 코오롱생명 자본총액(3605억원)의 55.4%에 달하는 금액이다. 이 외에도 코오롱생명은 인보사를 투여받은 시술환자 전원을 대상으로 15년간 장기추적 조사를 실시하며 약 800억원 가량을 비용으로 책정했다. 지난 1분기 코오롱생명은 이 금액을 충당금으로 설정하며, 부채가 25% 가량 급증한 상태다. 여기에 각종 소송과 검찰 조사 까지 더해지면 그룹의 존립도 장담할 수 없다는게 업계의 우려다. 업계 한 관계자는 "식약처 형사 고발로 시작된 검찰 조사가 퇴임한 이 전 회장은 물론 그룹 경영진을 향하게 될 것"이라며 "경영 문제까지 불거지고 미국 현지에서 티슈진에 대한 집단 소송까지 일어난다면 사실상 그룹 전체가 흔들릴 수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2019-05-28 14:49:3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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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삼향읍 주민자치위원회, 제3회 어린이 큰잔치 행사 성료

전남 무안군 삼향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연선)는 지난 25일 남악복합주민센터 일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제3회 어린이 큰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올 해 세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태권도 시범, 방송 댄스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마술, 해동검도, 이벤트, 에어 바운스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 프리마켓 등 다살림 문화마당도 병행하여 아이들은 물론 부모님들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또한, 부대행사로 전남 서남권의 취학 전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된 그림그리기 대회에는 5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하여 대 성황을 이뤘다.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어린이에게는 전남도지사상(대상), 전남교육감상(금상), 무안군수상(은상), 무안교육지원청장상(동상), 자치위원장상(장려상) 등이 수여됐다. 정연선 삼향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참석한 모든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우리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자라서 내년 대회에도 많이 참석하여 주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 큰잔치 그림그리기 대회는 올해 3회 째로 지역아동의 그림재능을 개발해 주는 권위와 전통이 있는 행사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2019-05-28 14:42:0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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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소방서 요양시설에 대해 2중 안전망 확보

담양소방서, 요양시설에 대해 2중의 안전망 확보 -단독경보형감지기 추가설치로 빠른 대피 가능해져 - 담양소방서(서장 박원국)는 화재발생시 다수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요양시설 등에 대해 소방시설 미작동으로 인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2중의 안전망을 확보한다고 28일 밝혔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가 확대되기 전에 연기를 감지해 자체 내장된 음향장치로 경보음을 울려 화재 사실을 조기에 알려주어 신속한 인명대피가 가능한 감지기로, 소방시설이 작동되지 않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이중의 안전장치다. 담양소방에서는 지난 11월부터 2차례에 거쳐 관내 기관·단체장 및 요양시설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지역소방안전협의회와 간담회를 통해 화재시 빠른 인명대피를 위한 피난시설 보강과 경보시설 추가설치를 통한 관계자의 신속한 초기대응을 당부해 왔다. 그 결과 거동불편 환자가 많이 수용된 요양시설 20개소에 대해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추가적으로 설치 완료하여 보다 안전한 소방 환경을 확보하였다. 박원국 서장은 "앞으로 요양원 등 피난약자시설 전 대상에 대해 화재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갈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관계자 중심의 지속적인 피난대피 훈련을 통해 단 한건의 대형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5-28 14:41:4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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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가득한 담양 소풍마켓 성료

볼거리 가득한 담양 '소풍마켓' 성료 - 푸르른 봄바람과 함께한 추월산 나들이 지난 25일 담양군과 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 담빛여행사업단이 개최한 담빛소풍마켓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담양 추월산 소광장에서 진행한 이번 마켓은 단순 마켓이 아닌 놀 거리가 있는 소풍 컨셉의 차별화된 마켓으로, 군에서 육성한 풀뿌리공동체 및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관내·외 셀러 39팀이 참여했다. 어른부터 아이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찾은 소풍마켓은 '판매존', '소풍존', '체험존' 세 구역으로 나눠 플리마켓과 대나무물총 및 비눗방울 체험을 운영하고, 에어소파와 인디언텐트를 설치해 푸른 숲에서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피크닉 돗자리와 우유박스 테이블을 대여해 주는 '소풍세트 대여' 부스 운영과 함께 소풍마켓 인증샷을 SNS에 올리면 소풍마켓 이용권을 지급하는 '럭키타임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많은 방문객의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마켓에 많은 분들이 찾아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다음 마켓에는 부족한 점을 보완해 모두가 찾고 싶은 행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소풍마켓은 오는 6월과 7월에도 개장하며 정확한 일시 및 장소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담빛여행사업단과 소풍마켓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05-28 14:41:3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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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상습 . 악성 지방세 체납자” 등 5명 적발

- 도세 1천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 중 상습·악성체납자 3,654명 심층조사 - 악의적으로 체납 처분 회피한 면탈 혐의자 등 5명 검찰 고발 경기도는 세금을 떼먹을 목적으로 부동산을 몰래 팔아넘기거나, 배우자에게 사업자등록을 넘겨 수익은 계속 챙긴 악덕 고액체납자들이 도 조사에 덜미를 잡혔다. 28일 도에 따르면 도 조세정의과는 올 2월부터 5월 17일까지 1천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3,654명을 대상으로 심층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런 체납처분면탈 행위자 5명을 적발해 검찰에 고발했다. 이들이 체납한 세금은 총 3억여원에 달한다. A법인 대표 오씨는 C지식산업센터 내 사무실 1개소를 구입해 이를 임대사용하다 적발됐다. 현행제도는 지식산업센터 입주자의 경우 취득세를 감면해 주는 대신 정해진 용도 외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 이런 행위로 오 씨는 3천만원 상당의 감면취득세 추징조치를 받았지만 세금을 내지 않고 해당 부동산을 부동산신탁회사로 넘겨, 제3자에게 매매 했다. 도는 오 씨를 지방세 기본법위반으로 검찰에 고발했다. 지방세 2천 7백만 원을 체납 중인 사업자 윤 씨는 운영 중인 사업장이 세금문제로 강제집행 상황에 처하자 배우자 명의로 사업자등록을 해 재산을 빼돌린 경우다. 도는 윤 씨를 지방세기본법위반으로 배우자 장 씨는 체납처분면탈행위 방조 혐의로 함께 검찰에 고발했다. 지방세 1억천만 원을 체납한 원 씨와, 지방세 1억 1,400만원을 체납한 이 씨는 체납처분 집행을 피하기 위해 부동산을 몰래 매매한 사실이 확인돼 역시 검찰에 고발됐다. 한편, 도는 이번 조사기간 동안 1차로 3,654명의 고액체납자들의 부동산 취득 현황을 살피고 이 가운데 세금탈루 정황이 있는 14명을 대상으로 범칙사건조사를 실시했다. 범칙사건조사란 세금조사공무원이 탈세 등이 의심되는 체납자를 심문하거나 압수수색한 후 추징처분을 내리거나 수사기관에 고발하는 것을 말한다. 14명에 대한 범칙사건조사 결과 4명이 조사 진행 중에 7천 3백만원 규모의 세금을 내거나, 부동산 매각 후 세금을 내기로 약속하는 성과를 얻기도 했다.

2019-05-28 14:40:51 김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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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술실CCTV 토론회“ 30일 국회서 연다

- 국회도서관 지하1층 대강당 … 국회의원 19명 공동개최, 경기도 주관 - 찬반대표 주제발표와 분야별 대표 패널토론, 청중자유토론 - 도 "국회의원 등 각계각층 참여해 이견차를 좁히는 자리 되길 기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 보건정책 중 하나인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수술실 CCTV, 국회는 응답하라' 토론회가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정성호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을 비롯 ▲김경협 ▲김상희 ▲김성원 ▲김영진 ▲김종민 ▲설훈 ▲소병훈 ▲손금주 ▲손혜원 ▲신창현 ▲오제세 ▲유승희 ▲이용득 ▲임종성 ▲정인화 ▲정춘숙 ▲제윤경 ▲조응천 등 국회의원 19명이 공동주최하고 경기도와 경기연구원, 경기도의료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날 토론회는 입법 및 보건 분야 관계자들이 참여해 다양한 논의를 진행함으로써 '수술실CCTV의무화'를 둘러싼 이견차를 좁히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는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소비자시민모임, 의료문제를 생각하는 변호사모임, 대한의사협회, 서울특별시의사협회 등 각계각층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토론에는 먼저 정일용 경기도의료원장의 '수술실 환자 권리보호 방안 CCTV 설치 의무화'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이세라 대한의사협회 기획이사의 '수술실 CCTV 무엇이 문제인가' 주제 발표가 연이어 진행된다. 찬반 측을 대표한 주제 발표에 이어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패널이 참여하는 '분야별 대표 패널토론'이 펼쳐진다. 분야별 대표 패널토론은 이한주 경기연구원장을 좌장으로, 류영철 경기도 보건복지국장,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대표, 윤명 소비자시민모임 사무총장, 서영현 의료문제를 생각하는 변호사모임 부대표, 박홍준 서울특별시 의사회장, 김해영 대한의사협회 법제이사, 박종혁 대한의사협회 홍보이사, 장성환 변호사가 참여해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를 둘러싼 의제들에 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수술실 CCTV 설치'는 민선 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 보건정책 중 하나로 도는 지난해 10월 전국 최초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수술실 CCTV를 도입, 시범 운영한데 이어 지난 5월부터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으로 수술실 CCTV를 전면 확대, 운영하고 있다. 특히 도는 수술실 CCTV의 전국 확대를 위해 지난 3월 국공립병원 수술실에 CCTV를 우선 설치하고,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수술실 CCTV 설치를 의무화 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을 보건복지부에 건의한 바 있다.

2019-05-28 14:40:37 김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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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두석 장성군수, 시.군 간 공조강화 정책협의회 개최

―27일, 방장산 권역 시군 정책협의회…협치행정 선진 사례 기대 유두석 장성군수가 도 경계를 초월해 군과 연접한 전라북도 시군과의 협치를 통한 공동발전을 모색한다.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고창 고인돌박물관에서 유두석 장성군수를 비롯한 유진섭 정읍시장, 유기상 고창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시·군 간 공조강화를 위한 방장산 권역 시군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창군 주관으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3개 시군 현안사업에 대한 보고와 시군별 연계협력 사업에 대한 브리핑, 향후 정책협의회 추진방식에 대한 포괄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이에 군은 신규 사업으로 조선시대 삼남대로 중 하나인 갈재길과 방장산 일원의 관광 인프라를 접목한'갈재길 명승지정 및 방장산과 연계한 관광벨트 조성사업'을 제안했다. 정읍시에서는 세계유산인 고창 고인돌과 등재예정인 장성 필암서원, 정읍 무성서원을 아우르는 유네스코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는 '유네스코 마케팅 공동 추진'을, 고창군에서는 3개 시군의 문화관광산업 전반에 대한 공유 협력하는'이웃이 울력하여 함께 잘사는 관광산업'을 제안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정읍과 고창, 장성군은 서로 연접해 있으면서 그동안 역사·문화적으로 많은 교류를 해왔다"며, "본 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공동 아젠다를 만들고 3개 시군의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협치 행정의 선진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두석 장성군수는 지난 4월, 광주광역시 등 11개 자치단체장이 참석한 빛고을생활권 행정협의회에서 현 정부 국정운영 100대 과제이자 광주전남 상생 과제인 국립심혈관센터의 조속한 설립에 대해 많은 관심과 공동 노력을 공식적으로 건의한 바 있다.

2019-05-28 14:40:19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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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평림댐 장미공원’ 장미꽃 만발

―개화율 60%… 27일 비로 이번 주부터 6월 초 절정 5월의 끝자락, 평림댐 장미공원에 색색의 장미꽃 1만 5천여 송이가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냈다. 지난 27일 평림댐 장미공원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장미꽃을 보러 온 방문객들로 활기를 띄고 있었다. 장성군 삼계면 평림댐은 장성군과 고창군의 경계지점에 위치해 있다. 장성군을 비롯한 인근 지역의 식수원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이곳은, 댐을 에워싼 산과 어우러져 청정하면서도 고즈넉한 분위기가 돋보인다. 넉넉한 자연의 품에 숨어있는 듯 보이지만, 평림댐 장미공원은 5월이면 황룡강 꽃길과 함께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원래 이곳은 한국수자원공사 소관의 수리시설이었으나 지난 2013년 장성군으로 관리권이 이전되며 장미공원을 조성, 현재 광주광역시를 비롯한 인근 지역으로부터 연 평균 7만 명이 방문하고 있다. 약 2만 평의 공원에 선 플레어(영국), 블루보이(네덜란드), 그라프 레너트(프랑스), 허니 부케(미국), 프라그란트 아프리고트(독일), 프린세스 아이코(일본)를 비롯한 다양한 품종의 장미가 터널, 트렐리스 등의 구조물과 어우러져 '비밀의 화원'을 이루고 있으며, 벽 분수와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장미공원과 함께 평림댐의 전경을 감상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다. 감상 포인트에 적절한 공간이 확보되어 있어, 주차 걱정도 덜 수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평림댐 장미공원은 넓은 부지에 조성된 아름다운 장미꽃들로 인해 그간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고 전하며 꽃이 만개하는 토요일과 일요일, 연인들의 데이트나 가족단위 나들이 장소로 장미공원을 추천했다.

2019-05-28 14:40:08 봉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