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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GC녹십자, 혈우병 항체 치료제 임상 1상 국내 첫 승인

GC녹십자는 지난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우병 항체 치료제 'MG1113'의 임상 1상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국산 혈우병 항체 치료제가 임상 단계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혈우병은 혈액 내 응고인자가 부족해 피가 잘 멈추지 않는 질환이다. MG1113은 혈액 응고 인자들을 활성화하는 항체로 만들어져 혈액 내 부족한 응고인자를 주입하는 기존 치료 방식과 차이가 있다. MG1113은 항체 치료제 특성상 기존약이 듣지 않는 환자도 쓸 수 있고, 혈우병 유형에 구분 없이 A형과 B형 혈우병 모두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약보다 긴 반감기와 고농도 제형으로, 피하주사가 가능하다. 약물 투여 횟수가 줄고, 통증이 심한 정맥 투여 대신 피부 표면 아래 주사가 가능해지면 환자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다. 혈우병 환자는 평생 주기적으로 치료제를 투여 받아야 하기 때문에 환자의 편의성 개선이 혈우병 치료제 연구의 핵심이다. GC녹십자는 MG1113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이번 임상 시험이 잘 마무리되면, 다음 단계 임상에서부터 기존약의 획기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지를 본격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의약품 개발은 희귀질환 분야 '미충족 수요'에 대한 치료 옵션 확보 차원에서 큰 의미가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GC녹십자 이재우 개발본부장은 "기존 치료제에 내성이 생긴 환자를 위한 새로운 치료제 개발에 나섰다"며 "차세대 약물 개발은 임상 돌입 자체만으로도 기술적 축적 차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2018-12-17 15:08:05 이세경 기자
[2018 제약.바이오]수십조원 시장 잡아라, 바이오시밀러 열풍

올 한해, 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인 '바이오시밀러'의 열풍이 불었다. 토종 바이오업체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오리지널 의약품을 추월하면서 위상을 높인 영향이 컸다. 대기업들이 대규모 자본을 이끌고 앞다퉈 시장에 진입했고, 화학의약품에 집중하던 대형 제약사들도 바이오시밀러로 눈을 돌렸다. 내년부터 연간 매출 수조원대가 넘는 대형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의 특허만료가 줄줄이 이어지면서 개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세계 위상 높이는 토종 바이오 바이오시밀러 열풍을 이끈건 선두주자인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다. 퍼스트무버(가장 먼저 출시된 바이오시밀러)로 세계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장악하며 위상을 높이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 14일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유방암 치료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의 판매 허가를 획득하며, 올해만 트룩시마, 허쥬마의 미국 시장 판매허가를 연달아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지난 2012년 램시마의 허가 이후, 중장기 사업목표로 제시해 온 '램시마·트룩시마·허쥬마 3개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미국 허가 승인'에 모두 성공하게 된 것이다. 미국은 세계 제약시장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시장으로, 허쥬마의 오리지널 의약품 '허셉틴'의 연간 판매액은 7조8000억원에 이른다. 지난해 램시마, 허쥬마, 트룩시마의 오리지널 제품인 레미케이드, 허셉틴, 리툭산(맙테라)의 글로벌 매출규모는 약 24조원에 달한다. 미국 매출은 약 14조원 규모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지난 10월 유럽 시장에 출시한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 '임랄디'는 현재 독일 시장의 62%를 점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출시 한달만에 이룬 성과다. 독일 휴미라 시장은 지난해 기준 1조3000억원 규모로 유럽 전체 시장이 28%를 차지한다. 앞서 출시한 자가면역질환 바이오시밀러 '베네팔리(엔브렐 바이오시밀러)'와 '플릭사비(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도 높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지난 3분기 까지 베네팔리와 플락사비는 유럽에서 3억8910만 달러(439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난 2017년 연간매출(3억7980만 달러)를 3분기 만에 초과 달성했다. 2019년에도 바이오시밀러 경쟁은 치열해질 전망이다. 내년 6월 연간 판매액 7조8000억원에 달하는 '허셉틴'의 미국 물질특허가 만료되고, 이어 연 매출 7조5000억원이 넘는 대장암 치료제 '아바스틴'의 특허도 미국에서 만료된다. 셀트리온이 먼저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의 미국 판매허가를 획득했고, 삼성바이오는 지난해 말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의 FDA에 판매 승인을 신청해 내년 초 허가를 예상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는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임상 마무리 단계다. 이미 2년전 임상 3상을 시작해 오는 12월 까지 모든 임상 절차를 마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올해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의 'CT-P16'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신청해 진행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회사들은 물론, 다국적 제약사들이 경쟁에 가세하고 오리지널 의약품 판매사들 까지 약가를 낮춰 주도권 확보에 나서기 때문에 바이오시밀러 경쟁은 한층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기업들도 잇따라 출사표 던져 올해는 대기업들도 잇따라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뛰어들었다. 대규모 자본 투자를 바탕으로, 신약개발 전 단계를 직접 주도하고 있어 기대를 높인다. LG는 올해 첫 바이오시밀러를 출시한 데 이어 항암제로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을 무한 확장 중이다. LG화학은 지난 6월 자체 개발 첫 바이오시밀러 '유셉트(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를 출시한데 이어 지난 11일에는 영국 아박타와 항암·면역질환 타깃 물질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계약에 따라 '아박타'는 타겟물질에 대한 초기 연구 단계를 주도적으로 진행해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이후 LG화학이 전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체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11월 달에는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큐 바이오파마'와 파트너십을 맺으며, 면역항암제 신약 3개를 공동개발하기로 했다. 투자 규모만 1조원대다. SK도 바이오·제약산업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SK케미컬의 자회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는 최근 사노피 파스퇴르와 공동 개발중인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이 미국 FDA임상시험계획 승인(IND)을 통과, 임상 1상에 도입했다는 낭보를 전해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7월 SK케미칼에서 분사해 신설된 백신 전문기업이다. 그룹 자회사인 SK바이오팜은 지난 달 국내 기업 최초로 독자 개발한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를 기술 수출하지 않고 FDA에 판매허가를 신청해 눈길을 끌었다. 업계 관계자는 "자본력을 가진 대기업은 신약개발의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고, 중도 기술수출 없이 승인과 생산 판매까지 전 과정을 끌고 갈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 된다"며 "차세대 먹거리를 고민하는 그룹 입장에선 신약 개발 이후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 치료제 개발로 사회적인 목적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는 장점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8-12-17 15:07:55 이세경 기자
셀트리온 1조원 HIV 시장 진입..국제 장기공급자 선정

셀트리온이 글로벌 톱 제약 바이오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비전으로 제시한 글로벌 케미컬 프로젝트(Global Chemical Project)의 사업 확장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셀트리온은 자사의 케미컬 의약품 생산기지인 셀트리온제약 청주공장이 국내 최초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내용고형제(정제, 캡슐제 등) 의약품 제조시설 GMP 승인을 획득한 데 이어, 지난 12월 10일부터 14일까지 영국 의약품과 건강제품 규제당국(MHRA)의 실사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내년 초 셀트리온제약의 유럽 의약품 제조시설 GMP 승을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제약이 유럽 의약품 제조시설 GMP 승인을 받게 될 경우, 내용고형제 시설로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미국, 유럽 동시 의약품 GMP 승인 사례가 되며, 청주공장은 미국과 유럽을 비롯하여 전 세계에 셀트리온의 글로벌 케미컬 의약품을 공급하는 전초기지가 된다. 회사 관계자는 "청주공장은 미국 FDA 실사 시에도 단 한 건의 지적 사항 없이 성공적으로 승인을 받았으며, 영국 규제기관의 실사에서도 특이할 만한 사항이 없었던 만큼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셀트리온은 24조원 규모의 미국 HIV시장을 목표로 내년 초 FDA에 2종의 3제 케미컬 복합제를 허가 신청할 예정이며, 추가로 2종의 2제 케미컬 복합제를 개발하는 등 HIV 케미컬 의약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함으로써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여나간다는 전략이다. 셀트리온은 앞서 지난달 FDA로부터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1) 감염치료에 투여하는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테믹시스정(개량신약) 판매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셀트리온은 케미컬 의약품 개발 및 승인, 생산 외에도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케미컬 의약품 수출을 위한 판매 계획도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최근 주요 국제조달기관으로부터 현재 개발 중인 제품을 포함한 6개 제품에 대한 장기공급계약자로 선정되어 제품 승인과 함께 연간 약 1조원 규모의 국제조달프로그램에 진입하게 된다. 또 지속적으로 미국국제개발처(USAID), 유엔개발계획(UNDP) 등과도 공급협의를 진행함으로써, 고품질 치료제의 혜택을 제3세계 국가들로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테믹시스를 비롯한 케미컬 의약품들은 내년부터 수출을 통해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조달기관과의 장기공급계약을 통해 안정적으로 물량을 공급하는 한편, 미국을 비롯한 세계 시장으로의 판매를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12-17 15:07:33 이세경 기자
골다공증 골절 주의보, 어두운 길 피하고 비타민D 섭취해야

영하 날씨에 길이 얼어붙으며, 골다공증 골절 주의보가 발효됐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이하 '인신협')와 KMI 한국의학연구소는 '국민건강 증진 공공 캠페인' 일환으로 겨울철 골다공증 골절 주의 예방수칙을 17일 발표했다. 최근 영하의 날씨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빙판길에 넘어지는 일이 잦아지면서 실제, 병원 응급실에는 손목을 부여잡거나 앰블런스에 실려 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들 중 대다수는 넘어지면서 손목을 짚거나 엉덩방아를 찧으면서 손목(요골) 또는 고관절(엉덩관절)에 골절이 생긴 환자들이다. KMI 한국의학연구소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성인 가운데 약 3분의 1이 넘어져 다치는 낙상을 매년 한 번 이상 경험하며 이 가운데 4명 중 1명은 입원치료를 받는다. 노인이 낙상으로 인해 쉽게 골절이 되는 이유는 골다공증으로 뼈가 약해져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여성은 폐경과 함께 뼈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여성호르몬 농도가 급격히 낮아져 골다공증이 생기기 쉽다. 비타민 D는 장에서 칼슘 흡수를 도와 뼈를 튼튼하게 해 주는데 겨울철에는 햇빛이 줄어 피부에서 비타민 D 합성이 잘 되지 않는다. 또 노인은 피부 노화로 인해 비타민 D 합성 능력이 떨어져 있다. KMI 한국의학연구소는 겨울철 골다공증 골절 예방방안을 소개했다. 첫째, 미끄러지기 쉬운 빙판길, 그늘진 곳, 밤에는 조명이 어두운 곳을 피해 걷는 것이 좋다. 눈이 오면 바로바로 내 집 앞은 눈을 치워 길이 얼지 않도록 해야한다. 둘째, 이미 골다공증 진단을 받았다면 치료를 꾸준히 받아야 한다. 골다공증 치료제는 종류가 다양해 매일 또는 1주일 또는 한 달에 한 번 먹는 약이 있고, 3개월, 6개월 12개월에 한 번 맞는 주사도 있다. 의사와 상의해 적절한 약물을 선택하고 비타민 D 수치가 낮다면 비타민 D도 함께 투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셋째, 전에 넘어져 골절이 된 경험이 있는데 골다공증이 있는지 모르고 있다면 골밀도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검사에서 골다공증으로 확인되면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골다공증 골절이 생겼던 사람은 다음에도 골절이 생기기 쉽기 때문이다. 넷째, 평소 뼈를 보호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허리를 많이 숙이거나 급하게 트는 행동은 척추에 골절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중년 이후에는 무거운 물건을 들 때 허리를 숙이는 대신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편 채 들어 올리도록 한다. 윗몸일으키기, 고개나 허리를 많이 굽히는 무리한 요가 동작은 피하는 것이 좋다. 흡연, 음주, 카페인 섭취도 많을수록 뼈를 약하게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KMI 한국의학연구소 안지현 내과 과장(대한검진의학회 총무이사)은 "국가건강검진에서 54세와 66세 여성에게 골밀도검사를 시행하므로 골다공증인지 결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8-12-17 15:07:2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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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골절 주의보! 겨울철 빙판길 주의해야

골다공증 골절 주의보! 겨울철 빙판길 주의해야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이하 '인신협')와 KMI 한국의학연구소는 '국민건강 증진 공공 캠페인'의 일환으로 겨울철 골다공증 골절 주의 예방수칙을 발표했다. 최근 영하의 날씨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빙판길에 넘어지는 일이 잦아지면서 실제, 병원 응급실에는 손목을 부여잡거나 앰블런스에 실려 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들 중 대다수는 넘어지면서 손목을 짚거나 엉덩방아를 찧으면서 손목(요골) 또는 고관절(엉덩관절)에 골절이 생긴 환자들이다. KMI 한국의학연구소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성인 가운데 약 3분의 1이 넘어져 다치는 낙상을 매년 한 번 이상 경험하며 이 가운데 4명 중 1명은 입원치료를 받는다고 밝혔다. 노인이 낙상으로 인해 쉽게 골절이 되는 이유는 골다공증으로 뼈가 약해져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여성은 폐경과 함께 뼈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여성호르몬 농도가 급격히 낮아져 골다공증이 생기기 쉽다. 비타민 D는 장에서 칼슘 흡수를 도와 뼈를 튼튼하게 해 주는데 겨울철에는 햇빛이 줄어 피부에서 비타민 D 합성이 잘 되지 않는다. 또한 노인은 피부 노화로 인해 비타민 D 합성 능력이 떨어져 있다. KMI 한국의학연구소는 겨울철 골다공증 골절 예방방안으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첫째, 미끄러지기 쉬운 빙판길, 그늘진 곳, 밤에는 조명이 어두운 곳을 피해 걷는 것이 좋다. 눈이 오면 바로바로 내 집 앞은 눈을 치워 길이 얼지 않도록 하자. 둘째, 이미 골다공증 진단을 받았다면 치료를 꾸준히 받아야 한다. 골다공증 치료제는 종류가 다양해 매일 또는 1주일 또는 한 달에 한 번 먹는 약이 있고, 3개월, 6개월 12개월에 한 번 맞는 주사도 있다. 의사와 상의해 적절한 약물을 선택하고 비타민 D 수치가 낮다면 비타민 D도 함께 투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셋째, 전에 넘어져 골절이 된 경험이 있는데 골다공증이 있는지 모르고 있다면 골밀도검사를 받아보자. 검사에서 골다공증으로 확인되면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골다공증 골절이 생겼던 사람은 다음에도 골절이 생기기 쉽기 때문이다. 넷째, 평소 뼈를 보호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허리를 많이 숙이거나 급하게 트는 행동은 척추에 골절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중년 이후에는 무거운 물건을 들 때 허리를 숙이는 대신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편 채 들어 올리도록 한다. 윗몸일으키기, 고개나 허리를 많이 굽히는 무리한 요가 동작은 피하는 것이 좋다. 흡연, 음주, 카페인 섭취도 많을수록 뼈를 약하게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KMI 한국의학연구소 안지현 내과 과장은 "국가건강검진에서 54세와 66세 여성에게 골밀도검사를 시행하므로 골다공증인지 결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2018-12-17 14:52:5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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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4년 연속 '최고의 MICE 도시' 선정

서울시는 비즈니스 관광 분야 최고 권위 전문 매체인 '글로벌 트래블러'가 선정한 '최고의 MICE 도시'에서 서울이 4년 연속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두바이(2위), 싱가포르(3위), 런던(4위), 홍콩(5위)이 뒤를 이었다. 글로벌 트래블러는 전 세계 비즈니스 여행객과 관련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항공, 호텔, 도시, 라이프 스타일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미국의 비즈니스 여행 전문지로 지난 2004년 창간했다. 월 10만5000부가 발간되며, 주요 구독층은 해외여행 빈도수가 높은 비즈니스 관광객이다. 서울시는 2013년에 이어 2015년부터 4년 연속 '최고의 MICE 도시'로 선정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편리한 IT 환경과 대중교통, 숙박 시설 등 제반 인프라가 잘 완비돼 있을 뿐 아니라 전통과 첨단 트렌드가 공존하는 세련된 문화, 친절한 서울만의 매력이 연속수상으로 연결됐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최근 각종 관광분야에서 굵직굵직한 상을 수상하며,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11월 한·중·러 3개국 언론사가 공동으로 참여한 '제11회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 의료관광 인프라 부문에서 광역자치단체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시 관광 홍보대사 방탄소년단은 '2018 한국 PR 대상' 국제 PR 부문에서 '2018 올해의 홍보대사'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서울 관련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서울관광홈페이지 '비짓 서울'은 '2018 한국관광의 별' 관광 정보 분야에 선정됐다. 또 모바일앱 '아이 투어 서울'은 '스마트앱 어워드' 통합대상과 'IoT 이노베이션 어워드' 대상으로 2관왕을 차지했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지금까지 서울관광은 외래관광객 유치 중심의 양적 성장을 해왔다"며 "이제는 MICE 산업, 의료관광, 스마트 관광 등 질적 성장을 통해 세계 최고의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서울시가 국제사회에서 관광 트렌드를 선도하면서 위상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8-12-17 13:57:3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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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황금돼지의 해 맞아 21~23일 시민청서 축제 개최

서울시는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오는 21~23일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1층에서 '모두의 시민청-잘돼지 2019'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축제는 60년 만에 돌아오는 황금돼지 해를 앞두고 시민의 행복과 행운을 기원하는 행사다. 시민청을 방문한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시민청 시민플라자에서는 다양한 낚시 장비로 복돼지를 낚는 '돼지 낚장!' 낚시터가 열린다. 돼지는 기념품으로 교환 가능하다. 복돼지 중에서는 황금돼지 저금통도 숨어 있다. 낚으면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다. 평소 잘 사용하지 않지만 버리기 아까운 물건은 '돼깨비 전당포'에 가져가면 된다. 다른 시민이 가져온 물건과 교환할 수 있다. 퓨전 포장마차 컨셉으로 꾸며진 '잘돼집'에서는 새해 소원을 적은 종이를 벽에 붙여 다른 시민과 나눌 수 있다. 아티스트 6팀의 무대도 마련됐다. 축제 기간 시민청에서는 '볼빨간사춘기'의 특별공연, '블루노트'의 탭댄스, '뮤리마스'의 뮤지컬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시민청 지하 1층 시민플라자에서는 관객 참여형 미디어아트 전시가 운영된다. 전시장을 찾은 시민들은 다양한 형태로 반응하는 미디어 아트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시민청에서는 제6기 시민기획단과 제3기 시민기자단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내년 1월 14일까지 시민청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공연과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민청 홈페이지와 시민청 SNS 채널을 참조하면 된다.

2018-12-17 13:57:3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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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광역적 도시관리체계 구축' 정책 토론회 개최

행정구역의 경계를 초월한 '광역적 도시관리체계'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17일 오후 2시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대도시권 계획체계 구축방안 정책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토론회에는 국내 광역 도시계획 및 교통 분야 전문가를 포함해 정부, 서울시, 중앙·지방 연구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다. 서울·경기·인천은 전 국민의 약 50%가 거주하는 곳으로 출퇴근 인구의 41.3%가 수도권 지역 간 경계를 넘나드는 '공동 생활권'을 이루고 있다. 4차 산업혁명과 교통기술의 혁신, 신도시 개발로 도시 광역화가 가속하면서 수도권 광역교통체계, 대기질 개선 등 대도시권 차원의 대응이 필요한 때다. 이에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인접 지자체, 각계 전문가와 협업해 대도시권 계획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해왔다. 지난해 5월에는 국책·지방연구원과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광역적 도시관리체계 실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이수기 한양대학교 교수가 '도시의 광역화와 광역공간구조'를 주제로 첫 번째 주제 발표를 한다. 이어 모창환 한국교통연구원 광역교통 행정연구팀장이 '대도시권 광역화와 광역교통위원회'를 주제로 이야기한다. 마지막으로 우명제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가 '대도시권 계획체계 구축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권기욱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정책토론회가 대도시권 계획체계를 통한 광역적 도시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서울과 수도권을 넘어 국토 차원에서 공감하고, 논의를 발전시키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12-17 13:57:2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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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은퇴한 중장년 위한 일자리 2155개 창출

서울시는 은퇴한 중장년들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는 '50+보람일자리' 사업으로 올해 2155개의 일자리를 제공했다고 17일 밝혔다. 50+보람일자리는 은퇴한 50~60대가 그동안의 사회적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사회에 공헌하고 새로운 커리어를 탐색할 수 있는 일자리다. 서울시 인구 중 약 22%를 차지하는 50+세대의 은퇴가 시작되고 생산가능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시는 이들에게 지속 가능한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자리 사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5년 6개 사업 442명의 참여로 출발한 보람일자리 사업은 중장년에게 적합한 일자리 모델을 발굴해 올해 31개 사업, 2155명 참여로 대폭 확대됐다. 특히 올해는 시 정책과 연계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기존 영역에 사회적 경제 영역을 추가했다. 시는 50+세대의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사회적 경제 기업에 취업을 연계해 공공일자리의 민간 확장 가능성을 열었다. 퇴직 후 경력을 이어가고자 하는 중장년을 연결하는 펠로우십을 확대했다. 서울에너지공사와 협업해 운영한 50+에너지컨설턴트, 서울시 지방경찰청과 함께하는 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 상담원 등 여러 기관과의 협력으로 50+세대만의 차별화된 일자리를 발굴해 참가자와 시민의 호응을 얻었다. 시는 18일 오후 3시 서울시청에서 '보람, 너와 나의 연결고리'를 주제로 2018년 서울시 보람일자리 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정부부처 및 타 시·도의 유관기관 종사자, 일자리 사업 참여자가 함께한다. 김혁 서울시 인생이모작지원과장은 "50+보람일자리는 중장년들이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회 곳곳의 어려움을 해결하며 사회적 자본으로 활약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50+세대들이 자신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방안을 다양하게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12-17 13:57:2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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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저영향개발' 협의기관 내년부터 자치구청으로 일원화

그동안 자치구와 시청으로 이원화됐던 '저영향개발' 협의 기관이 내년부터 자치구청으로 일원화된다. 서울시는 개정된 관련 조례에 따라 저영향개발 사전협의 업무를 자치구로 위임해 내년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저영향개발은 투수포장, 식생수로 등 물순환시설 설치를 통해 개발이 물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도시개발기법이다. 저영향개발 사전협의제도는 개발사업 때 사업자가 저영향개발 계획을 수립해 인·허가 전 물순환 주관부서와 사전협의하도록 하는 제도다. 지난 2014년 '서울시 물순환 회복 및 저영향개발 기본조례' 제정으로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대지면적 1000㎡ 이상이거나 연면적 1500㎡ 이상인 건축물 등의 개발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현재 대규모 사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개발사업 인·허가는 자치구에서 이뤄지고 있고, 저영향개발 사전협의는 시가 전담하고 있다. 그동안 사업자는 관련 민원처리를 위해 구청과 시청을 모두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사업 인·허가 협의 기관 일원화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관련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단, 사업면적이 1만㎡ 이상의 대규모 개발사업의 저영향개발 사전협의는 현재와 동일하게 서울시가 외부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처리한다. 배광환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이번 저영향개발 사전협의 제도가 자치구로 이관돼 민원 처리가 빨라지고 시민 편의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후변화와 도시화로 인한 물순환의 왜곡을 해결하기 위해 관련 정책 발굴과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12-17 13:57:17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