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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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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서울본부, 장기요양 수급자 구강질환 예방활동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지난 11일 한양여대 치위생과 및 충치예방연구회와 서울 성북구 주야간보호기관에서 '어르신 구강 위생관리 및 종사자 근골격계 질환 예방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소규모 주야간보호기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건보공단 서울본부는 올바른 틀니관리법을 비롯해 구강기능향상을 위한 입체조, 구강 위생법 실습을 진행했다. 종사자 대상으로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본부에 따르면 노인의 치매질환예방과 영양관리를 위해서는 노인의 저작 기능 유지와 구강 위생관리가 중요하다. 그러나 심신기능이 저하된 장기요양 수급자는 치과를 방문하기 어려워 상대적으로 구강관리가 소홀한 편이다. 50~60대가 대부분인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도 신체수발 등 고강도, 반복 노동으로 근골격계 질환이 빈발한 상황이다. 본부는 이러한 어려움을 파악하고 이번 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진종오 본부장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들이 사회적 가치를 확대 재생산하는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12 17:06:3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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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풍진 유행, 질병관리본부 여행 자제 당부

질병관리본부가 최근 일본에서 풍진이 유행하고 있다며 여행자들에게 출국 전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임신부에게 여행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풍진은 예방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백신을 2회 모두 접종하는 게 중요하며 생후 6∼11개월 영아라도 1회 접종을 한 뒤 4∼6주 후 출국하는 게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일본에서 풍진은 2013년 유행 이후 감소 추세에 있었으나 2018년 7월 말부터 다시 증가하고 있다. 풍진은 루벨라 바이러스가 호흡기를 통해 전파돼 생기는 질환이다. 발열, 특이한 발진, 눈의 충혈, 가벼운 기침, 전반적인 림프절종대를 특징으로 한다. 겨울과 이른 봄에 많이 발생하며 잠복기는 14~21일이다. 잠복기가 지나면 두통, 권태감, 발열 등 가벼운 전구증상을 가진 뒤 피부발진이 얼굴에서 먼저 발생해 1~2일 동안 배, 팔, 다리로 퍼져 나간다. 또 목의 양쪽 및 뒤쪽의 임파선이 붓거나 눈의 결막이 토끼눈처럼 충혈되기도 하며 이밖에 가벼운 기침, 목이 빨개지고 아프거나, 성인은 두통이나 요통이 있는 경우도 있다. 전문가들은 풍진이 성인에게는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초기 임신부가 감염되면 태아에 '선천성 풍진 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다며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선천성 풍진 증후군의 주된 증상은 청각과 시각 등 감각 기관 저하, 자폐증, 발달 장애 등이다.

2018-10-12 14:03:43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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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아차산 등 서울 외사산 자락 따라 역사길 걸어요"··· '서울역사답사기2' 발간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등산 명소 관악산에는 수많은 문화유적이 숨겨져 있다. 서울역사편찬원은 역사가 6명과 서울의 외사산 8곳을 직접 답사한 경험을 담은 '서울역사답사기2-관악산과 아차산 일대'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역사답사기는 역사가와 서울시민이 10년간 서울 곳곳을 돌아보고 매년 답사기를 발간하는 서울역사편찬원의 대장정 프로젝트다. 작년에는 북한산과 도봉산을 주제로 '서울역사답사기1'을 발간했다. 이번 서울역사답사기2는 관악산, 대모산, 호암산, 궁산, 아차산, 망우산, 수락산, 불암산 일대의 8개 답사코스를 소개한다. 관악산과 대모산 자락에는 전근대 학자들과 조선시대 왕실 묘역들이 존재한다. 관악산에는 태종의 둘째아들 효령대군의 영정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5대조인 이변(李邊) 등이 묻혀 있다. 대모산에는 현존하는 왕손 묘역 중 원형에 가장 가까운 광평대군 묘역과 태종이 잠들어 있는 현릉, 순조가 잠든 인릉 등이 있다. 아차산과 호암산 일대는 서울로 오는 길목에 위치해 있어 고대부터 전략적 가치가 매우 높았다. 아차산에는 고구려인들이 외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쌓은 홍련봉 보루와 아차산 보루가 있다. 호암산에는 신라인들이 곳곳에 성벽을 쌓은 흔적이 있지만, 수풀 속에 가려져 있어 신경 쓰지 않으면 지나쳐버릴 수 있다. 망우산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공동묘지로 독립유공자 묘소 11기 등 한국 근현대사를 수놓은 인물들이 잠들어 있다. 서울과 의정부, 남양주에 걸쳐있는 수락산과 불암산 일대에는 조선 후기 문신 박세당과 그 아들 박태보, 덕흥대원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책은 서울 신청사 지하 1층 서울책방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서울 시내 공공도서관이나 서울역사편찬원 홈페이지를 통해 전자책으로도 열람이 가능하다. 정영준 서울역사편찬원 직무대행은 "관악산의 줄기를 따라 연결된 여러 산, 아차산 자락을 따라 연결된 산들에 있는 수많은 유적을 통해 시민들이 서울이 '역사 도시'라는 것을 다시금 체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10-12 13:51:5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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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6일부터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 실시

서울시는 16일부터 30일까지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반려동물 보호자들은 각 자치구별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해 시술료 5000원을 내면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시는 광견병 예방백신 4만두분을 무료 공급할 예정이다. 광견병 예방백신은 조기에 소진될 수 있으므로 서둘러 접종할 것을 권장하며, 동물병원별 보유량이 다르므로 방문 전에 남은 수량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반려동물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가정에서 기르는 3개월령 이상된 개와 고양이는 반드시 광견병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또 동물의 방어능력 유지를 위해서는 매년 1회 보강 접종을 해야 한다. 광견병은 모든 온혈동물에서 발생하는 질병이다. 감염 동물로부터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동물이나 사람에게 전파되는 치사율이 높은 '인수공통전염병'인 만큼 예방이 중요하다. 예방접종이 가능한 지정 동물병원은 관할 자치구나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동물보호과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시는 동물등록제 의무대상인 반려목적의 3개월령 이상된 개에 대해 이번 예방접종 기회를 통해 동물등록 할 것을 권고했다. 동물보호법 제47조에 따라 등록대상동물을 등록하지 않은 경우 최고 6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광견병은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므로 시민과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반드시 접종해야 한다"며 "3개월령 이상된 동물은 동물등록제 대상으로 길을 잃은 반려동물이 가족 품으로 빨리 돌아올 수 있도록 동물등록도 적극 실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8-10-12 13:51:5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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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올해 5월 태어난 아기 호랑이 4마리 오늘부터 공개

서울대공원은 올해 5월 태어난 아기 시베리아 호랑이 4마리를 시민에게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베리아 호랑이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번에 공개된 호랑이들은 국제적으로 공인된 순수혈통인 조셉(8세·수컷)과 펜자(9세·암컷) 사이에서 태어났다. 시베리아 호랑이는 '세계동물원수족관협회(WAZA)'가 관리하는 '국제 호랑이 혈통서'에 등록된 개체만 순수혈통으로 인정된다. 아기 호랑이들은 9월 28일 국제혈통서에 정식 등록을 마쳤다. 서울대공원에서 시베리아 호랑이가 탄생한 것은 2013년 이후 5년 만이다. 호랑이는 보통 한 번에 2~3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이번처럼 4마리가 동시에 태어난 것은 세계적으로 희귀한 사례다. 백두산 호랑이, 한국 호랑이, 아무르 호랑이로도 불리는 시베리아 호랑이(Siberian Tiger, 학명 Panthera Tigris Altaica)는 국제적인 멸종위기 1급 동물로 과거 한반도에 서식했던 호랑이다. 현재 서울동물원에는 이번에 번식한 4마리를 제외하고, 총 21마리의 시베리아 호랑이가 있다. 암컷 14마리, 수컷 7마리이다. 그동안 아기 호랑이들은 동물사에서 환경 적응기를 거치며 젖을 뗐다. 고기가 섞인 이유식을 먹으며 개체별 성격이 형성되어 가는 단계다. 서울대공원 관계자는 "호랑이들이 아직 어리고 야행성이다 보니 이른 아침과 저녁을 제외하면 숨어 있거나 잠을 자는 시간이 많다"면서 "관람객들의 소리에 놀라 더 숨을 수 있으니 큰 소리를 내거나 유리를 두드리며 시선을 끄는 행동을 삼가 달라"고 당부했다.

2018-10-12 13:51:44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