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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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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시티투어버스' 만족도 조사 진행

창원특례시는 시티투어버스의 운영 만족도와 개선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창원시티투어버스 시민 인식 설문 조사'를 지난 10일부터 2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이용객과 미이용객을 나눠 실시하며 이용 만족도, 불편사항, 개선 요구, 재이용 의사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한다. 시티투어버스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관광 이동 서비스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쓰인다. 조사 항목은 이용 경험 및 만족도, 노선·정류장 구성 적정성, 운행 시간대·편의성, 개선 필요 요소, 재이용 및 타인 추천 의향, 비이용 사유 및 개선 시 이용 의향 등 시민의 체감 인식과 미래 수요를 파악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설문은 QR 코드를 통해 네이버폼에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해당 QR 코드는 시 홈페이지와 홍보물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시는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이용자·비이용자별 통계 분석, 주요 관광지 수요 패턴 반영, 시민 의견 기반의 개선방안 도출 등 체계적인 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설문 응답자 2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추진한다. 정양숙 국장은 "이번 설문 조사는 시티투어버스에 대한 시민들의 이용 경험과 기대 수준을 보다 구체적으로 확인하기 위한 중요한 절차"라며 "도출된 의견은 앞으로 정책 방향 설정의 근거 자료로 삼아 시민 눈높이에 맞는 관광 이동수단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꾸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1 09:03:58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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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공공디자인 전문직 채용…도시 경관 개선

하동군은 공공디자인 전문직을 채용해 소규모 공공 시설물 디자인 지원 체계를 갖추고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상반기 완공된 계천지구 공공디자인 1호 사업에 이어, 화개면에서 하동읍 진입 방면의 도시 경관을 저해하던 담벼락에 공공디자인 개념을 적용한 2호 사업을 완성했다. 공공디자인 2호 사업은 인근 주민과의 협의를 거쳐 노후 담벼락 개선, 공공디자인을 가미한 꽃 담장 설치, 야간경관을 고려한 조명 설치 등으로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공공디자인 전문직이 직접 현장을 진단하고 공사를 감독했으며 주민들과 꾸준히 협의하며 생활자 중심, 시민 중심의 디자인 솔루션을 제시한 점이 주목받았다. 군의 역점 사업인 '예쁜하동 만들기'를 기반으로 한 공공디자인은 하동 고유의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우수 사례로 평가받으며 타 읍면 적용을 위한 가이드라인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군은 공공디자인 전문 인력과 함께 읍면 단위의 소규모 디자인을 꾸준히 개선하고, 디자인 기획과 제작, 시공 자문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할 방침이다. 현재 도심 가로경관 개선, 교통 쉼터 디자인, 공공 안내 체계 정비 등 여러 분야에서 현장 중심의 디자인 컨설팅이 이뤄지고 있으며 실효성 있는 설계안 마련을 위해 현장 조사와 주민 의견 수렴 절차도 병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단발성 디자인이 아니라, 하동 전역에 걸쳐 디자인의 일관성과 품격을 높이는 방향으로 접근하고 있다"며 "자문과 설계 단계에서부터 전문성이 투입되므로, 결과물의 완성도와 주민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 하동군은 공공디자인을 단순한 외관 정비가 아닌 공동체 회복과 지역 문화 재해석의 수단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사업별 디자인 콘셉트 개발, 소규모 예산으로 실현 가능한 디자인 솔루션 제안 등 지속 가능한 공공디자인 모델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군은 올해 안에 공공디자인 사업을 차례대로 추진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공공디자인 통합 가이드라인 수립, 주민 대상 디자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 디자이너와의 협업 확대 등을 통해 공공디자인 행정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2025-12-11 09:03: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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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이철우 지사, 중증응급환자 신속 이송체계 강화 주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0일 경북도청에서 정례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실·국별 현안 보고를 받는 등 도정 주요 과제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 도지사를 비롯한 도청 간부들이 참석해 부서별 현안과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이 도지사는 먼저 국회에 계류 중인 '필수의료 강화 지원 및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특별법안' 관련 보고를 받고, 법안 통과 시 도내 의료격차 해소와 필수의료 공백 방지를 위한 사전 준비를 지시했다. 이 도지사는 "수도권과 비교해 지역의 중증환자 대응 체계가 부족한 것은 사실"이라며 "법안이 통과되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방본부의 응급환자 이송 협력체계 보고를 듣고, 중증 응급환자 발생 시 소방과 지정병원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속한 이송과 적정 수용이 이뤄지도록 체계를 강화해 환자 생존율을 높일 것을 당부했다. 또한 겨울철 폭설에 대비한 도로 제설 대책, 공무원의 인공지능(AI)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확대 등 주요 도정 업무도 신속히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최근 국회를 통과한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특별법(K-스틸법)'과 관련해, 제정 과정에서 반영되지 못한 전기요금 감면 등 핵심 지원책에 대한 후속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 도지사는 "그동안 APEC 정상회의 준비와 국비 확보 등 여러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는 내부 화합을 바탕으로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도민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2025-12-11 09:03:2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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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항공소재부품산업 성과교류회 개최

경남테크노파크는 경남지역 산업진흥원과 함께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거제 삼성호텔 스타라이즈홀에서 '2025년 경남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사업 R&D·비R&D 연계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항공소재부품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혁신 주체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첫째 날에는 우수 기업과 수행기관에 대한 성과 시상식이 열렸다. R&D 부문에서는 에어로코텍이, 비R&D 부문에서는 클러스터 챌린지 프로그램을 수행한 캠프가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2026년 사업 추진 방향 안내와 R&D·비R&D 우수 성과 발표, 타 지역 혁신 사례 공유가 이뤄졌다. 둘째 날에는 '민간항공기술의 국방사업 전환 및 항공부품 분야 진출 전략'을 주제로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항공·국방 분야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항공소재부품산업 중심의 미래 성장전략을 논의했다. 수행기관 간 업무협의에서는 지역혁신클러스터 사업의 협력 방안과 실질적 성과를 점검했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올해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며 항공소재부품산업을 비롯한 경상남도 전략 산업의 미래를 함께 구상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기업 경쟁력 제고와 산업 생태계 혁신을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1 09:03: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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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2025 의원 연구단체 정책 대토론회 개최

경상남도의회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도의회 도민공연장에서 '2025 의원 연구단체 정책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의회 8개 연구단체가 추진한 15건의 정책연구 성과를 도민에게 전면 공개하고 전문가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된 공개 정책 토론회다. 의원 연구단체는 의원들이 주도해 지역 현안을 연구하고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단체로, 현지활동과 전문가 간담회 등 현장 중심 활동을 펼쳐왔다. 2020년 정책개발비 제도 도입 이후 지금까지 93건의 정책연구가 조례 제·개정, 도정질문 등 의정활동 전반에 반영됐다. 이번 대토론회는 연구 성과를 도민이 직접 확인하고 질문할 수 있는 전국 최초 지방의회 모델로 2023년 첫 개최에 이어 두 번째다. 올해는 '도민과 함께 만드는 정책의회'라는 슬로건 아래 경상남도청, 경상남도교육청,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경남연구원 등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해 공공성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행사는 1일 차 경남지방의회발전연구회, 디지털문해연구회, 경남교육발전연구회, 경남역사문화연구회, 2일 차 사회복지연구회, 인구 감소대응연구회, 경남관광마케팅연구회, 다문화연구회 순으로 총 8개 세션이 진행된다. 각 세션은 정책연구 용역 최종 보고 발표와 전문가 토론으로 구성된다. 도의원을 비롯해 학계 연구진과 실무진 등 각계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한다. 개회식에는 최학범 의장의 환영사에 이어 박완수 도지사, 박종훈 교육감, 오동호 원장이 내빈으로 참석해 축사를 전한다. 도민들은 현장에서 자유롭게 질의할 수 있으며 전 일정은 경남도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세션별 일정과 정책연구 용역 최종 보고서는 도의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학범 의장은 "연구 성과를 도민과 공유하고 도민 의견이 정책 개선으로 이어지는 과정이 이번 대토론회의 가장 큰 의의"라며 "경남도의회는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민생의회를 목표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1 09:02:58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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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민원처리 마일리지 평가 제도' 도입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은 민원 처리 효율성을 높이고 공무원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민원 처리 마일리지 평가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 수행을 장려하기 위해 공무원에게 마일리지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법정 처리 기간보다 빠르게 민원을 처리하거나 가장 많은 즉결 민원을 처리한 공무원에게 마일리지를 인정해 적극적인 업무 수행을 유도하고 민원인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경자청은 매년 12월 마일리지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우수 직원 4명을 선정해 포상과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무원 사기를 높이고 행정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켜 민원인의 신뢰와 행정 만족도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이 제도의 주요 장점으로는 효율적인 민원 처리, 민원인 만족도 제고, 공무원 동기 부여, 신뢰할 수 있는 행정 환경 구축 등이 꼽힌다. 경자청은 이를 통해 민원 처리의 표준을 세우고 민원인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정 혁신을 꾸준히 실현하고 있다. 박성호 청장은 "민원 처리 마일리지 평가는 민원 처리에 더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고 민원 담당 직원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며 "복잡하고 다양한 민원 요구와 처리 절차로 어려움이 있지만, 민원인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1 09:02: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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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주노동자 안전강화 위한 안전매뉴얼 제작·배포

경기도는 기존 외국어 안전자료의 오·번역과 형식적인 안전교육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이주노동자 사업장 안전관리 안내 매뉴얼'을 제작했다. 최근 글 중심 안내보다 동영상 같은 시각 자료를 선호하는 경향을 반영해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매뉴얼과 영상 콘텐츠를 함께 개발했다.자료는 중국어, 베트남어, 네팔어 등 이주노동자 주요 유입국 언어를 포함해 총 10개 언어로 구성됐다. 3편의 안전교육 영상과 함께 기본 작업 안전수칙부터 위험 상황별 대응 요령까지 산업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내용으로 제작했다. 도는 매뉴얼 배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건설, 기업·소상공인, 농·축산업 등 4개 분야 42개 단체와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완성된 자료는 약 15만 개 사업장에 배포돼 이주노동자 안전교육 강화와 산업재해 예방에 활용될 계획이다. 허영길 경기도 이민사회정책과장은 "올해 처음 도에서 이주노동자 안전관리 매뉴얼을 제작하며 기본·필수 안전지침 중심의 1단계 콘텐츠 마련에 집중했다"면서 "내년에는 산업군별 특성과 실제 사고 사례를 반영해 내용을 세분화하고 고도화하는 2단계 업그레이드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5-12-11 09:02:2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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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북부청사, 태양광 발전설비 844.4KW로 확대...친환경 에너지 자립 청사 추진

경기도가 도 북부청사 운동장 주차장 지붕 공간에 40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했다. 이에 따라 북부청사의 발전용량은 기존 444.4KW에서 844.4KW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태양광 발전시설 추가설치는 '경기 RE100' 비전 실현에 따른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청사의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높이며, 공공부문의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설치는 2024년 2월 도 공공기관 최초로 건물 옥상에 1호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 데 이어 진행된 두 번째 자가 태양광 발전시설 확충이다. 그동안 북부청사는 자가발전 84.4KW와 에너지협동조합 임대 방식 360KW 등 총 444.4KW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운영해 왔다. 추가 설비가 본격 가동되면 연간 약 54만 200KWh 규모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어 북부청사 전력 수요의 자립률이 약 16%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소나무 약 3만 4,700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온실가스 감축 효과(약 229톤)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또 주차장 지붕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 발전설비는 차량 차양 효과를 제공해 여름철 차량 내부 온도를 낮추는 효과도 줄 것으로 보인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사는 "태양광 발전시설 확충은 '경기RE100'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도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통해 지속 가능한 청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1 09:02:18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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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미술교육과, 부마민주항쟁 기록화 제작 참여

경남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 3학년 학생들이 제작한 부마민주항쟁 교육용 기록화가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에 소장된다. 부마민주항쟁은 1979년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부산과 창원에서 전개된 반유신·반독재 시민항쟁이다.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과 함께 한국 현대사 4대 민주화운동으로 평가받으며 2019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학생들은 항쟁이 실제 일어났던 부산과 마산을 기반으로 미래 세대의 감각을 담아 민주주의 열망을 새롭게 표현했다. 항쟁 전개 과정과 시민·학생들의 참여 장면을 주제로 스케치, 채색, 구성 작업 전반에 직접 참여하며 민주주의 가치를 예술로 풀어냈다. 기록화를 바탕으로 역사 교재도 제작해 어린이들을 위한 역사교육 자료로도 활용된다.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제작된 기록화는 연말까지 전당 1층 부출입구에서 상설 전시된다. 전당은 이번 전시를 통해 민주주의 역사와 가치를 국민에게 알리고 기억·교육·계승하는 공간으로서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정란 학과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지역 역사와 민주주의 가치를 예술적 언어로 해석하는 교육적 경험이자 지역과 대학이 함께 만드는 사회기여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연계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2-11 09:01:3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