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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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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로컬크리에이터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대구 북구청은 6월 10일 오전 11시 대구과학대학교 LIS 국제세미나실에서 '행복 북구! 평생직업대학, 로컬크리에이터 양성과정' 상반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소멸 대응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평생 직업교육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50+ 신중년 세대 60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교육은 지난 4월 15일부터 6월 10일까지 8주간 총 14회, 40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로컬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은 △지역사회 인문학 △4차 산업과 미래학 △로컬산업 취·창업 전략 △행복 북구 구민학 △도시재생 전략 △현장학습과 자원봉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북구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현장형 프로그램이 특징이다. 특히 수강생들은 '로컬 크리에이터'라는 새로운 정체성을 기반으로 지역 자원을 발굴하고 콘텐츠화하는 실무 중심의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진행했다. 수료자 중 일부는 민간 자격증(로컬 크리에이터 2급)을 취득하고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가하는 등 후속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로컬이 곧 글로벌이라는 말이 있다"며 "여러분의 도전이 북구의 내일을 만들어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청은 오는 10월부터 청년, 여성, 다문화 계층을 위한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수료자 대상 수기 공모전, 로컬 창업 견학 지원 등과 연계해 지속적인 학습 생태계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2025-06-12 07:15:3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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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경북-해외 학급 간 원격 화상 수업’ 본격 운영

경북교육청은 도내 초등학교와 해외 초등학교를 연결하는 '경북-해외 학급 간 원격 화상 수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경북-해외 학급 간 원격 화상 수업'은 해외 학교와 웹 카메라로 교실을 실시간 연결해, 동일한 주제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협력하여 학습 과제를 해결하는 방식의 쌍방향 수업이다. 경북교육청은 현재 도내 초등학교 3곳과 대만, 필리핀, 일본 등 3개국의 초등학교가 참여하는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이 중 강구초등학교 동아리반 학생들은 '위대한 한글, 그리고 우리 고장'이라는 주제로 대만 먀오리현의 왠화초등학교 학생들과 공동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성초등학교는 '바다'를 공통 주제로 필리핀 다나오초등학교와 해양 특색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길안초등학교는 일본 학교와 문화예술을 주제로 교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학급 간 원격 수업을 넘어, 전라남도와 경기도, 그리고 해외 학교와의 원격 수업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총 65개 학급이 참여해 지역 특색에 맞는 사회·문화 교류를 통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학습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디지털 기반의 미래 교육을 선도하고, 학생 중심의 창의적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될 전망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과 해외 학급 간 원격 화상 수업은 학생들이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교육과정과 긴밀히 연계해 현장 중심의 교육 협력 모델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2 07:15:1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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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외동산단 환경개선에 34억 투입

경주시는 '산업단지 환경조성 패키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2024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패키지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본격화됐다. 사업 목적은 30년 이상 된 외동일반산업단지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청년층 유입을 촉진하는 데 있다. 총 사업비는 34억 원이며, 주요 내용은 △'외동산업단지 아름다운 거리 조성' 30억 원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 4억 원으로 구성된다. 먼저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은 외동일반산단과 외동2일반산단을 연결하는 약 6㎞ 구간에 노후 가로등, 도로, 인도 등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소공원과 산책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스마트 가로등과 쉼터를 설치하고 기업 담장도 정비할 예정이며, 공사는 다음달 착공해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은 외동일반산단 내 50인 미만 중소기업 10곳을 대상으로 한다. 각 기업은 최대 3,0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구내식당, 샤워실, 전기설비, 근로자 쉼터 등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보조금 지급을 완료했으며, 오는 10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노후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이 일하고 싶은 근무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산업단지의 경쟁력은 곧 기업의 경쟁력"이라며 "청년이 머물고 싶은 일터, 미래가 있는 산업단지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2 07:15:02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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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경북도, 지방 주도형 AI 전략 제시…“AI 패권, 지역이 이끈다”

포항시와 경상북도는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가 AI 인프라의 미래, 경북과 포항의 전략적 가능성'을 주제로 AI 정책토론회를 열고, 중앙정부 중심의 AI 인프라 전략을 넘어 지방 주도형 분산 생태계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토론회는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포항시·경북도·경북연구원이 공동 주관했다. 이 자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유철균 경북연구원장, 정규열 포스텍 부총장, 조윤석 한동대 부총장, 차인혁 경북도 미래전략특별고문을 비롯해 KT, 네이버클라우드, 더존비즈온, 에너지기술연구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조 발제를 맡은 차인혁 특별고문은 "AI 인프라는 중앙 집중이 아닌 지방의 역량을 활용한 분산형 모델이 효과적"이라며 "경북과 포항은 원전 기반 전력망과 연구중심 대학, 산업 현장이 집약된 최적의 입지"라고 강조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은 과거 철강도시를 넘어 AI·배터리·바이오·수소 등 신산업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AI 컴퓨팅센터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어 "포항은 포스텍과 한동대, 방사광가속기 등 연구 인프라와 해양심층수 냉각 시스템, 원전 기반 저비용 전력망까지 갖춘 AI 연산 최적지"라고 덧붙였다. 좌장을 맡은 유철균 경북연구원장은 "지방정부가 단순한 인프라 설치를 넘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I 생태계를 주도해야 한다"며 중앙과 지방 간 역할 분담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문가 토론에서는 배순민 KT AI Future Lab 상무가 지방 분산형 모델의 데이터 편향 방지 효과와 지역 균형 발전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이제현 에너지기술연구원 실장은 에너지 기반 AI 데이터센터의 전략적 의미를 설명했다. 주영섭 서울대 특임교수(전 중소기업청장)는 AI를 국가 전략 수단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제언했고, 지용구 더존비즈온 부사장은 경북과 포항이 AI 인프라 실현에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 센터장은 저비용·고효율 AI 인프라 운영 전략과 글로벌 사례를 소개했다. 조윤석 한동대 부총장은 "포항은 지역 대학·기업·연구기관 연계를 통해 고품질 산업 데이터 확보와 AI 기술 확산이 가능한 도시"라며 "국가 슈퍼컴퓨팅 생태계의 중심지로 도약할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방정부가 AI, 에너지, 데이터 주권을 확보하고 중앙-지방 간 새로운 역할 재정립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포항시와 경북도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AI 컴퓨팅센터 유치 전략을 구체화하고, 중앙정부와의 협의 및 초광역 협력체계 구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아울러 포스텍·한동대·지역 기업 간 협업 생태계를 조성해 실증과 연구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5-06-12 07:14:19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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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동탄인덕원선 철도 건설 공사장 안전점검 실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1일 동탄인덕원선 복선전철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동탄인덕원선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중장비 전도 사고에 따른 것으로, 유사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고 공사 현장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안전 점검반은 시 관계자, 토질·기초 및 토목 시공 분야 전문가, 국가철도공단, 시공사 등이 함께 참여해 지반 침하 및 균열 여부, 중장비 운영 관리 상태 등 공사 현장의 전반적인 안전 사항을 점검했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 조치사항을 국가철도공단과 시공사에 신속히 요청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정기적인 점검과 철저한 현장 관리를 통해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현재 동탄인덕원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2021년 11월 1·9공구를 시작으로, 2023년 12월에 전 구간(2~8공구, 10~12공구) 착공을 완료했다. 이 중 시 관내 공구는 10 ~ 12공구로, 2029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동탄인덕원선은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교통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핵심 노선이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의 안전"이라며, "이번 점검을 계기로 유사 사고를 예방하고 철저한 현장 관리가 이뤄지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사 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주민 숙원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6-12 07:13:4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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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여름철 관광객 유치 마케팅 활동 본격 추진

산청군이 2025 산청방문의 해를 맞아 여름철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13일과 14일 서울 한국관광공사 야외마당에서 '休, Breathe Su㎜er GYEONGNAM'을 주제로 한 시군 합동 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여름 휴가철에 특화된 산청의 관광자원을 홍보하며 방문객 스탬프 투어와 야간 공연 이벤트를 통해 산청 여행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13일부터 21일까지는 서울 지하철 잠실역 메크로컬마켓에서 하동군과 공동으로 특별 홍보관을 운영한다. 홍보관은 경남도와 경남도관광재단과의 협력으로 산청과 하동의 캐릭터를 활용해 친근하고 밝은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독특한 이벤트와 굿즈 기념품 제공을 통해 관광객들 관심을 끌어낼 방침이다. 산청군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지리산 계곡, 경호강 래프팅 등의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소개한 바 있다. 14일, 15일에는 동의보감촌에서 미션투어를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관광 행사와 각종 관광 인센티브 사업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전력을 쏟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휴가철을 대상으로 한 이번 마케팅을 통해 산청관광의 재미와 매력을 광범위하게 홍보할 것"이라며 "여름 휴가철 관광지 만족도 전국 1위를 기록한 산청군을 더 찾고 싶고 재방문하고 싶은 여행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6-12 07:13:07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