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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1000억 자사주 소각 최종 반영..누적 2조원 환원 추진

셀트리온은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추진해온 약 1000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절차가 4일 변경상장을 통해 최종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상장을 통해 최종 반영된 소각 물량은 총 48만8977주로, 이에 따라 셀트리온 발행주식총수는 약 2억2163만주 수준으로 감소하게 됐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최근 공시한 약 10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및 전량 소각 계획의 이행 결과로, 발행주식수 감소에 따른 주당순이익(EPS) 개선 및 주당 가치 상승 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셀트리온은 자사주 소각에 그치지 않고 추가적인 주주환원 정책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앞서 100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취득을 결정하고 현재 취득 절차를 진행 중이며, 해당 물량까지 연내 소각될 경우 올해 누적 자사주 소각 규모는 약 2조원 수준에 이를 전망이다. 특히 최근 3년 누적 기준 자사주 소각 물량은 약 1856만주로 현재 발행주식총수 기준 약 8.4% 수준에 달한다. 이는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대 수준의 주주환원 정책으로 평가된다. 셀트리온은 지난달 발표한 종합 시장 대응 대책 역시 속도감 있게 이행 중이다. 현재 약 1092만주 규모 무상증자와 함께 회사 및 최대주주가 각각 1000억원씩 총 2000억원 규모 주식 취득 절차를 진행 중이며, 임직원들도 우리사주 청약을 통해 자발적 주식 매입에 참여할 예정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연이은 자사주 소각과 추가 매입은 당사의 견고한 펀더멘털과 미래 성장에 대한 자신감이 반영된 결정"이라며 "주주환원 확대와 본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추진해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6-04 15:43:1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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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씨셀, 식약처 '첨단바이오의약품 CDMO 맞춤형 현장 컨설팅' 참여

지씨(GC)셀은 지난달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생약심사부 세포유전자치료제과가 주관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맞춤형 현장 컨설팅'에 참여했다고 4일 밝혔다. 식약처가 올해부터 시범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첨단바이오의약품 CDMO 기업 5개사를 선정해 직접 방문하는 현장 중심의 규제 지원 사업이다. 위탁사와 수탁사 간 업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제도적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컨설팅에는 지씨셀뿐만 아니라 지씨셀과 협업 중인 주요 위탁사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했다. 참석 기업들은 첨단바이오의약품 CDMO 위·수탁 과정에서 발생하는 GMP 운영, 품질책임 체계, 기술이전, 시험법 운영, 제조시설 활용 등 다양한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이에 대해 식약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단계별 CMC(품질)요건과 GMP 관리 원칙을 바탕으로 실무적 고려사항과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며, 위탁사와 수탁사가 함께 품질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지씨셀 관계자는 "이번 현장 컨설팅은 규제기관, 위탁사, 수탁사가 함께 소통하며 첨단바이오의약품 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수준의 품질 시스템과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사와 환자에게 더욱 신뢰받는 CDMO 파트너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6-04 15:43:1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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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올영 테마는 '서바이벌 뷰티'..선세럼, 파우더 레이러링이 대세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나흘 간의 6월 올영세일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폭염에 대비하는 '서바이벌 뷰티(생존 뷰티)'가 대세 트렌드로 떠올랐다고 4일 밝혔다. 고객의 관심이 가장 두드러진 카테고리는 선케어다. 올영세일 1~4일차 기간 온라인몰 인기 검색어 2위에 '선크림'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외출 전에는 선크림을 바르고, 야외 활동 중에는 휴대성이 좋은 선케어 제품을 수시로 덧바르는 '선 레이어링(Sun Layering)'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선케어 상품도 선세럼, 선스틱, 선스프레이, 선파우더 등 상황에 맞는 제품으로 세분화되는 추세다. 실제로 이번 올영세일 기간 온라인몰에서 '선파우더'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284% 증가했다. 자외선 차단 관리의 범위도 핸드크림과 헤어 미스트 등 전신으로 확대되고 있다. 땀과 체취를 관리하기 위한 소비도 늘었다. 올영세일 첫 4일 간 온라인몰에서 '체취' 키워드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98%, '정수리 냄새' 검색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 이상 증가했다. 이 같은 추세에 맞춰 올리브영은 스틱형 외에도 롤온, 스프레이, 티슈 등 다양한 형태의 데오드란트를 선보이고 있다. 오는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올영세일에는 3만2000종의 상품이 특가 또는 기획상품으로 판매된다. ▲'라엘' 에어리쿨 순면커버 생리대 ▲'라보에이치' UV프로텍터 365 롤온선세럼 ▲'리쥬란' 이너닷 DNA 글로우젤리 ▲'브링그린' 알로에 97% 수딩젤 ▲'스너글' 섬유탈취제 ▲'식물나라' 가벼운 수분 선 젤 ▲'아누아' 어성초 77 B3징크 트러블세럼 ▲'셀퓨전씨' 포스트 알파 퍼스트 쿨링 마스크 ▲'플라이밀' 단백질셰이크 등이 포함됐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이번 올영세일에서는 급격한 무더위와 기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서바이벌 뷰티'가 새로운 여름철 뷰티 트렌드로 확산되는 점이 눈에 띄었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의 니즈를 한 발 먼저 고민해 매력적인 상품을 제안하는 큐레이션으로 트렌드를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6-04 15:42:4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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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항암제 내성 원인 밝혀져..약효 되살리는 새로운 전략 나온다

대장암 항암제의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항암제 효과를 되살리는 새로운 치료 전략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줄기세포융합연구센터 조현수 박사 연구팀은 경북대학교 허근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대장암 세포가 항암제(5-FU)에 내성을 갖게 되는 핵심 원인을 규명하고, 다시 항암제에 반응하도록 만드는 새로운 치료 전략을 제시했다고 4일 밝혔다. '5-플루오로우라실(5-FU)'은 대장암 치료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항암제다. 그러나 치료가 반복될수록 암세포가 약에 적응하면서 약효가 점점 떨어지는 항암제 내성이 큰 문제로 꼽혀 왔다. 하지만 암세포가 어떻게 항암제를 견디는 힘을 갖게 되는지는 그동안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먼저 5-FU를 반복적으로 투여해도 살아남는 내성 대장암 세포를 만든 뒤, 일반 암세포와의 차이를 정밀 분석했다. 그 결과, 내성 암세포에서는 EHMT2라는 단백질의 활성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HMT2는 세포 안에서 특정 유전자의 작동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단백질로 연구팀은 이것이 항암제 내성과 관련된 핵심 요인일 가능성에 주목했다. 실제 환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서도 EHMT2 활성이 높은 환자일수록 5-FU 치료 효과가 낮고 생존율도 떨어지는 경향이 확인됐다. 이어 EHMT2 기능을 억제하면 내성 암세포가 다시 항암제에 반응할 수 있는지도 확인했다. 실험 결과, EHMT2 활성을 낮추자 5-FU를 견뎌내던 암세포들이 다시 죽기 시작했고 증식도 크게 줄어들었다. 반대로 일반 암세포에서 EHMT2를 인위적으로 증가시키자 항암제 저항성이 강해졌다. 이는 EHMT2가 항암제 내성을 유도하는 핵심 역할을 하며, 이를 억제할 경우 암세포를 다시 치료 가능한 상태로 되돌릴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연구팀은 치료 전략이 실제 환자에게 효과가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와 동물 모델을 활용해 추가 검증을 진행했다. 5-FU와 EHMT2 억제제를 함께 처리한 결과, 기존에는 반응하지 않던 내성 대장암의 성장이 뚜렷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새로운 항암제를 개발하지 않더라도 암세포의 내성을 낮춰 기존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향후 항암제 내성 극복을 위한 새로운 치료 전략으로 활용될 가능성을 제시한다. 특히 대장암뿐 아니라 위암·췌장암·유방암 등 5-FU를 사용하는 다양한 암 치료 전략으로도 확장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책임자인 조현수 박사는 "이번 연구는 암세포가 항암제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후성유전체 조절 단백질 EHMT2가 핵심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규명한 데 의미가 있다"라며, "향후 EHMT2를 표적으로 하는 치료 전략이 항암제 내성을 극복하고 기존 항암치료 효과를 높이는 새로운 접근법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성과는 기초의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지인 시그널 트랜스덕션 앤 타겟티드 테라피(Signal Transduction and Targeted Therapy·신호 전달 및 표적 치료 학술지) 5월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6-04 15:42:0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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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AI 시대 맞이한 해양산업…제7회 인천국제해양포럼 7월 개최

인천광역시와 해양수산부가 공동 주최하는 '제7회 인천국제해양포럼'이 오는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세상이 묻고, 바다가 답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AI 시대, 해양의 미래'를 주제로 사전등록은 7월 10일까지 인천국제해양포럼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AI 발전이 해양산업에 미치는 영향 진단 및 미래 생존 전략 구축으로 기조 연사로는 AI 문명 전환기 최고 권위자이자'포노 사피엔스'의 저자인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가 나서'AI 문명 전환기 해양도시의 과제'를 제시한다. 이어 현대차·기아 주시현 상무가'산업 현장과 생활을 위한 로보틱스 기술'을 주제로 AI 기반의 항만 물류 혁신 방안과 해양 모빌리티의 실제적 적용 방향을 발표한다. 5대 메인 세션으로는 해운·물류, 스마트 항만, 해양관광, 해양환경과 에너지, AI 기반 해양도시 특별 세션인 인천의 AI 산업으로 구성되어 심도 있는 토론이 열릴 예정이다. 포럼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포럼 공식 누리집 또는 유튜브의 참여 방식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현장 참석자 전원 기념품 증정 및 사전 등록자에게는 오찬 식권을 제공한다. 참가자 간 네트워킹과 피지컬 AI 전시 및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한남 시 해양항공국장은"지난 2020년 첫발을 뗀 이후 수도권 최대의 해양지식 플랫폼으로 우뚝 선 인천국제해양포럼이 올해는 해양산업과 첨단 AI 기술의 완벽한 융합을 선보이는 역대급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과 산업계 관계자들이 사전등록을 통해 글로벌 산업의 최전선에 선 AI 기술의 실체를 직접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6-04 15:30:38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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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탄벌지구 개발 본궤도…1100세대 주거단지 조성 기대

광주시 탄벌동 일원에 1100여 세대 규모의 신규 주거단지 조성이 가시화되면서 지역 주택 공급 확대와 생활 인프라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광주시는 최근 열린 경기도 도시계획(분과)위원회 심의에서 탄벌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조건부 의결됨에 따라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고시를 앞두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탄벌동 산100-4번지 일원 약 11만㎡ 규모로, 환지 방식의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수도권 접근성이 개선되고 경강선 개통 이후 인구 유입이 지속되면서 증가하는 주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계획안에 따르면 탄벌지구는 인근 중앙근린공원과 연계한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공급 규모는 약 1100세대로 예상되며, 도로와 주차장 등 기반시설도 함께 확충될 예정이다. 특히 사업 과정에서 회안대로 교통 개선을 위한 공공기여 방안과 탄벌고가교를 직접 연결하는 교통광장 설치 계획이 포함돼 지역 교통 여건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회안대로 일대는 출퇴근 시간대 차량 정체가 반복되는 구간으로 꼽히고 있어 사업 완료 시 교통 흐름 분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시는 이번 사업이 자연녹지지역의 무분별한 개발을 막고 계획적인 도시 정비를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도로망과 공공주차장 확충을 통해 기존 주거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민들 사이에서는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일부 주민들은 신규 주택 공급과 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는 반면, 사업 기간 중 공사 차량 증가와 입주 이후 교통량 확대에 대한 우려도 제기하고 있다. 탄벌동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그동안 주차 공간 부족과 도로 혼잡 문제가 있었는데 기반시설이 함께 정비된다면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 같다"면서도 "향후 교통대책이 충분히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시계획 전문가들은 탄벌지구 개발이 광주지역 주택 공급 확대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한다. 최근 수도권 동남부 지역의 주거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계획적인 주거단지 공급은 난개발 방지와 도시 기능 개선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사업 시행 관계자는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고시 이후 조합 설립과 실시계획 인가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라며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탄벌지구 개발은 주택 공급뿐 아니라 기반시설 확충과 도시환경 개선을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총사업비와 착공·준공 일정은 향후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고시, 실시계획 인가 등의 절차를 거쳐 구체화될 전망이다.

2026-06-04 15:30:3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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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의료기기 기업들 베트남서 동남아 시장 공략…수출 판로 확대 기대

성남지역 의료기기·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이 베트남을 거점으로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성남시는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4일부터 6일까지 베트남 호찌민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열리는 '2026 베트남 K 의료기기 전시회(K Med Expo & SAIGON Int'l Meditech Show)'에 성남시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경제 성장과 의료서비스 수요 증가에 힘입어 의료기기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국가다. 특히 의료기기 대부분을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내 기업들의 진출 가능성이 높은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킨텍스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의료기기 제조사와 바이어, 의료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 전시회다. 행사 기간에는 코트라(KOTRA) 수출상담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출 컨설팅, 의료기기 분야 학술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성남시는 앞서 참가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역량과 기술 경쟁력, 전시 적합성 등을 평가해 최종 10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 기업에는 부스 임차 비용 일부를 지원해 해외 마케팅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공동관에는 자율신경계 분석 장비, 레이저 의료기기, 디지털 치료기기, 원격의료 모니터링 시스템, 메디컬 뷰티 디바이스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이 참가한다.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수출 계약과 파트너십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 성남시는 해외 전시회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꾸준히 뒷받침하고 있다. 지난해 관련 전시회 지원사업에서는 [지난해 수출상담 실적]과 [계약 추진액] 등의 성과를 거두며 지역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가기업 관계자는 "동남아 지역은 의료기기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시장"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현지 유통 파트너를 발굴하고 수출 기반을 넓히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지역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가 동남아 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6-04 15:30:1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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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희 티빙 대표, 개인정보 유출 공식 사과

최주희 티빙 대표가 최근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티빙은 정부 조사에 협조, 피해 이용자 보호와 보안 체계 전면 재정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4일 티빙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사과문을 통해 "이용자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용자 여러분께서 믿고 맡겨주신 정보를 지켜드리지 못했고, 그 책임은 전적으로 티빙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사고 확인 직후 필요한 대응 조치를 시행했으며, 현재 정부 및 관계 기관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고 있다"며 "진행 상황과 후속 조치는 투명하게 안내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향을 받은 이용자들에게는 개별 안내를 진행 중"이라며 "피해 구제와 이용자 보호를 위해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티빙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보안 체계를 전면 재점검하겠다는 입장도 내놨다. 최 대표는 "이번 사안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보안 시스템을 원점에서 재점검해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티빙은 지난 2일 이용자 개인정보를 저장한 데이터베이스(DB)에 비인가 접근이 발생해 일부 개인정보 유출 정황을 확인했다고 공지했다. 유출된 정보는 아이디, 이름, 생년월일, 성별, 연계정보(CI), 중복가입확인정보(DI), 휴대전화 번호 일부, 이메일 일부, 환불 계좌번호(암호화), 비밀번호(단방향 암호화) 등이다. 한편, 티빙의 최대주주인 CJ ENM 주가가 이날 장중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CJ ENM은 이날 오후 3시5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3.56% 내린 3만9300원에 거래 중이다. 시장에서는 티빙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2026-06-04 15:07:16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