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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평택지방해양수산청, 2018년 행정협력회 개최

평택시(시장 정장선)와 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홍원식)은 7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양 기관의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행정협력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민선7기에 갖는 첫 번째 회의로 평택시는 평택항 마라톤대회 개최에 따른 협조사항, 뱀장어 어도설치 해역이용, 서해대교 주변 항만친수공간 조성, 아쿠아벨벳 프로젝트 등에 대해 협력을 구했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국제여객터미널 신축 이전에 따른 기존 터미널 활용, 항만배후단지 개발, 항내 임시주차장 설치, 항만종사자 종합복지관 건립에 대해 설명하고 협의했다. 또한 평택항만 배수로 정비사업 등 양 기관의 주요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 상호협력을 높이기 위해 상호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양 기관은 이번 회의안건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정장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평택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평택항의 성장과 발전은 필수적이다"며 "양 기관의 성장과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협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홍원식 청장도 "앞으로도 평택·당진항을 지속 성장시키면서 지역발전과 시민을 위한 시의 정책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평택시-평택지방해양수산청 행정협력회는 양 기관의 공동 관심사업을 논의하는 실질적인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되고 있다.

2018-08-07 16:51:12 이보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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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 “혁신·소통·청렴 바탕 봉사기관 역할 할 것”

민선7기 광주광역시의 대 시민 소통 플랫폼인 '제1기 시민권익위원회'가 7일 오전 출범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권익위원회 출범은 '시민이 중심이고 시민이 주인'인 시정을 펼치겠다는 민선7기 광주시의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자 시민과의 약속이다. 더불어 권익위 출범을 계기로 활발한 제안, 의견제시, 사회갈등 해소 등을 통해 일반 시민들의 시정 참여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시 무등홀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이용섭 시장, 최영태 공동위원장을 비롯, 시민사회 및 유관기관 등 35명의 위원과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위원회 출범을 함께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선정된 시민 대표 이지현씨(44)와 청년대표 강영근씨(27)가 시민권익위원회의 활동에 대한 기대와 희망의 글을 편지에 담아 직접 발표한 뒤 공동위원장에게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이용섭 시장은 "시민권익위는 앞으로 시민들의 작은 소리까지도 놓치지 않고 어르신, 장애인, 어린이, 여성, 청년 등 아무도 소외되지 않는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게 된다"며 "특히 시민권익위 출범은 현장에서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며 답을 찾는 열린 소통이자, 시민들의 자유로운 제안을 토론과 투표를 통해 정책으로 만들어가는 직접 민주주의의 확대로서 가장 정의로운 광주를 만드는 수평적 협치의 도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최영태 공동위원장은 "참여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다양한 의견과 갈등, 분쟁을 두려워하기 보다는 얼마나 신속하고 합리적으로 결정하느냐가 중요하다"며 "시민권익위가 광주 지역사회의 토론문화를 활성화해 갈등, 분쟁을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출범식 후 열린 간담회에서 위원들은 "행정의 시작 단계에서부터 경청하고, 소통하며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해소와 더불어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각종 제안을 정책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시민권익위원회는 1단계로 이용섭 시장의 후보 및 당선인 시절 시민들로부터 접수받은 생활불편 사항 및 정책제안 1800여 건에 대한 100일 내 해법 모색의 자문을 하게 된다. 현재 각종 생활불편 사항 및 정책제안은 광주시 각급 부서로 배부돼 100일 내 해법모색이 진행되고 있다. 2단계로는 조례 제정 등 제도적 뒷받침이 되면 분과위원회 체제와 함께 심의와 의결 기능을 갖춰 고충민원 유발 행정제도 및 운영의 개선 권고에서부터 온라인 민주주의 플랫폼을 통한 정책제안의 최종 실행방법 등을 결정하게 된다. 또한 매월 1회 이상 '현장 경청의 날'을 운영해 시민이 겪는 고충과 어려움을 직접 보고, 들으며 해결방안을 찾아갈 계획이다.

2018-08-07 16:50:02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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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학생교육문화회관, '행복한 토요 교실' 운영

광주시교육청 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양주승)이 9월8일부터 12월1일까지 초등학생들이 토요일에 하루 종일 흥미로운 수업을 들을 수 있는 '행복한 토요교실'을 운영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학생들은 교재 또는 재료비만 준비하면 된다. 오전 강좌가 9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오후 강좌는 1시30분부터 3시30분까지 진행되며 드론 강좌는 오후 3시40분부터 5시40분까지로 구성됐다. 강좌 시간만 다르면 1인 2강좌 이상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간표만 잘 짜면 하루 종일 3개까지 그동안 듣고 싶었던 신나는 수업들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생이지만 '슛슛 농구교실'엔 중학생도 2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학생들의 꿈과 숨은 재능을 발굴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몸과 마음을 키우고자 '통통 튀는 우쿨렐레', '키 쑥쑥! 웨이브 댄스교실', '생각의 힘! 바둑교실', '신비한 마술교실' 등 총 16개 강좌를 마련했다. 운영기간은 12월까지 총 12주간이다. 오전 강좌는 배드민턴, 탁구, 농구, 공예, 바둑, 보드게임 등으로 구성했다. 오후 강좌는 중학생 농구, 음악줄넘기, 웨이브댄스, 우쿨렐레, 마술, 미술, 한자, 하모니카로 채웠다. 마지막 강좌는 항공드론교실로 마련돼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고자 하는 학부모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학생교육문화회관 양주승 관장은 "주말을 이용해 즐겁고 유익한 강좌를 배우고 익힘으로써 자녀들이 가진 잠재력을 키우고 학업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데 우리 프로그램이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8-08-07 16:49:44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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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국제선센터, 동국대에 1000만 원 기부

대한불교조계종 국제선센터, 동국대에 1000만 원 기부 동국대(총장 한태식)는 지난 6일 대한불교조계종 국제선센터(주지 탄웅스님)가 한태식 총장을 만나 학생단체인 '동국108리더스'를 위해 써 달라며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불교조계종 국제선센터는 2010년 11월 한국 불교와 전통문화의 세계화를 위해 개원했으며 간화선 수행과 템플스테이, 선문화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기부는 평소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통해 동국108리더스와 인연을 맺어온 대한불교조계종 국제선센터가 해당 단체의 원활한 활동과 불교 인재 양성을 위한 것이다. 국제선센터 주지 탄웅스님은 "동국대의 대표 학생단체인 동국108리더스에 기부하게 돼 기쁘다"며 "불고 종립대학 동국대에서 훌륭한 인재가 지속적으로 나오길 바라는 마음을 냈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이에 한태식 총장은 "동국108리더스를 앞으로 잘 성장시켜 동국대 대표인재를 넘어 우리사회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인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108리더스는 동국대의 대표적인 학생 역량개발 단체로, 한 기수에 약 108명의 학생들이 활동하며, 리더십 교육과 국내외 사회봉사 프로그램 등을 벌이고 있다.

2018-08-07 16:13:2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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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인간의 선택을 묻다" 세계적 석학 초청 AI콘퍼런스 개최

"인공지능, 인간의 선택을 묻다" 세계적 석학 초청 AI콘퍼런스 개최 2018 시사인 인공지능 콘퍼런스(SAIC 2018)가 오는 14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인공지능(AI), 인간의 선택을 묻다'를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콘퍼런스는 세계적 석학들을 초청해 AI 시대에 로봇윤리, 자동화세 등 AI 관련 사회적 논쟁을 다룬다. 정재승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바이오및뇌공학 교수가 'AI와 함께 살아가기'란 주제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세션1은 로봇윤리의 권위자 로널드 아킨 미국 조지아공대 교수의 ''킬러 로봇'은 윤리적으로 허용될 수 있나', 앨런 윈필드 영국 브리스틀 로보틱스랩 교수의 '일자리 빼앗는 로봇에 세금을 부과할 수 있나', 영국 방송인 겸 저널리스트 폴 메이슨의 'AI 시대는 더 나은 미래를 가져올 수 있나' 등의 강연이 이어진다. 세션2에서는 AI 토크콘서트도 열린다. 정재승 교수가 진행을 맡고, 세션 강좌를 맡은 해외 인사 3명과 허일규 SK텔레콤 사물인터넷(IoT)·데이터 사업부장과 이진경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등이 참가한다. 로봇윤리 및 자동화세, 기본소득 등 AI와 인간의 공존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2018 '시사IN' 인공지능 콘퍼런스는 8월14일(화) 13:00~17:00 에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2018-08-07 16:07:0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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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난 서울] (25) 조용해진 '이화마을', 벽화 지워 오버투어리즘 문제 해결?!

서울 종로구 낙산공원 끝자락에는 담벼락 전체가 알록달록한 그림들로 뒤덮인 작은 마을이 있다. 서울의 마지막 남은 달동네로 불리던 이화마을은 2006년 문화체육관광부가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면서 일대에 벽화작품을 조성, '이화벽화마을'로 재탄생했다. 대학교수, 전문가뿐만 아니라 대학생 자원봉사자, 중·고등학교 학생, 마을 주민이 벽화 작업에 동참했다. 하늘과 맞닿아 있는 이화마을은 정겨운 동네 분위기와 어우러진 벽화들로 채워졌다. 벽화는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조용한 동네는 관광객으로 붐비기 시작했다. 지난 2010년 KBS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에서 연예인 이승기가 날개 벽화 앞에서 사진을 찍은 모습이 화제가 돼 유명 관광지로 떠올랐다. 하지만 지금은 오버투어리즘(과잉 관광)으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마을 속으로 들어갈수록 주민들의 속내를 들어낸 상처가 우리를 아프게 한다. ◆관광객으로 스트레스 받던 주민 벽화 지워 지난 3일 찾은 이화마을은 관광명소가 맞나 싶을 정도로 사람이 없었다. 이날 오후 두시간 동안 마을에서 본 관광객은 10명 남짓이었다. 대학로에서 연극을 보고 산책할 겸 이화마을을 들렀다는 직장인 김주희(29) 씨는 "2년 전만 해도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였는데, 오늘은 사람이 정말 없다. 불금 맞냐"며 썰렁한 동네를 둘러보면서 의아해했다. 오버투어리즘(과잉 관광)으로 고통받던 마을에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서울 혜화경찰서는 지난 2016년 5월 마을의 벽화를 지운 이화동 주민 5명을 공동재물손괴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붙잡힌 주민 중 3명은 벽화마을 계단에 그려진 4200만원 상당의 해바라기 그림 위에 회색 페인트를 칠해버렸고, 나머지 2명은 1000만원짜리 잉어벽화를 지웠다. 경찰 조사 결과 주민들은 관광객으로 인한 소음, 쓰레기, 낙서 문제에 대해 구청에 수차례 민원을 제기해왔지만, 문제가 해결되지 않자 불만을 갖고 벽화를 훼손한 것으로 밝혀졌다. 마을 주민들이 없애버린 '해바라기' 벽화 앞에서 만난 장현성(34) 씨는 "외국인 친구가 한국에 놀러와 오늘 같이 왔다"며 "입구에서는 아기자기한 조형물이랑 귀여운 그림들이 많아 즐거웠는데, 안으로 들어올수록 점점 무서워진다"며 울상을 지었다. 이날 충신4나길 계단에서는 해바라기와 잉어 그림을 찾아볼 수 없었다. 그림이 사라진 계단 옆 담벽에는 '조용히'라는 말이 빨간색으로 5번 넘게 쓰여져 있었다. 서대문구 창천동에서 온 서지연(26) 씨는 "학교 앞에서 자취하고 있어 관광객들 때문에 스트레스받는 주민들 심정을 백번 이해한다"며 "사진을 찍는다고 길을 막고 있거나 집 앞에서 큰 소리로 떠드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화가 치민다"고 말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소음, 쓰레기, 낙서 문제는 시에서 정비사업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다"며 "주민들끼리 자체적으로 규약을 정해 해결할 수밖에 없다. 이화마을을 찾은 시민들을 시에서 일방적으로 통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불청객 줄어 환영" vs "손님 없어 불만" "이제야 좀 살 것 같다. 이게 사람 사는 동네지···" 마을 꼭대기 정자에서 만난 이화동 주민 이모(77) 씨는 관광객이 줄어 만족스러워하는 눈치였다. 이 씨는 "그림 지우고 관광객이 많이 줄었다. 예전에는 말도 못 하게 시끄러웠다"며 "조용해져서 좋다. 벽화를 지운 사람에게 찾아가 고맙다고 인사라도 하고 싶을 정도"라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반면, 건너편에 앉아 있던 동네 주민 황모(76) 씨는 "동네에 사람이 많이 와야 경제가 살아난다"며 "훼손된 벽화가 하루빨리 복원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벽화마을에 있는 잡화점과 카페, 음식점에서는 손님을 찾아보기 어려웠다. 가게 안에는 사장과 종업원만 있었다. 지난해 종로구가 발표한 '빅데이터 활용 종로 관광통계 분석 연구용역'에 따르면, 2016년 10월부터 2017년 6월까지 벽화마을이 위치한 이화동의 월평균 관광객 수는 32만5225명이다. 종로구 관내에서 오버투어리즘으로 몸살을 앓는 삼청동 북촌한옥마을의 방문객 수(218만1978명)의 1/7 수준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해 재생계획 수립에 착수해 현재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하반기에 결정 고시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이화동이 오랫동안 재개발 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보니 기반시설이 열악하다. 도로정비, 노후 상하 수도관 교체 사업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018-08-07 15:48:3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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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축협-양수발전소 3천만 원 가축농가지원사업 협약식

경기도 가평군이 기상이변으로 인한 폭염은 이미 예견된 재난으로 간주하여 지난 2014년부터 기후변화대응 신규사업을 추진하면서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군은 2014년부터 연간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축산전용 선풍기 및 안개분무시설 설치를 비롯해 면역강화와 폭염스트레스 방지 등을 위한 사료효율제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다수의 관내 축산농가들이 설치하여 가동 및 급여를 통해 연일 이어지는 폭염피해에 적극 대처하면서 지난달까지 가축피해가 발생했다는 접수가 단한건도 없어 군의 선제적 대응이 실효를 거두고 있다. 또 군은 매년 4억원을 가축재해보험 가입 농가에 지원, 가축피해 발생시 85~90% 수준의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축산경영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매년 보험가입 농가가 증가하는 실정이다. 특히 금년에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관내 기관도 동참했다. 가평축산농협(조합장·조규용)과 청평양수발전소(소장·이용규)가 최근 사업자지원사업 협약식을 갖고 3천만원 상당의 폭염 스트레스 방지제재 '비타바이오'를 축산농가에 공급함으로서 한우·젖소·돼지 등 축종별 연합회장 및 회원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한편 군은 해마다 여름철 농업재해대책 상황실 운영을 가동, 축산농가 피해 예방과 피해상황 발생에 대비한 신속 대응체계를 유지해 나가고 있다.

2018-08-07 15:34:17 고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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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입 제도 사실상 확정_해설] 현 중3도 내신·학종·수능 모두 준비 '죽음의 트라이앵글' 강화되나

- 선발비율·수능최저 대학자율로 '안갯속'… "현 중3 고2까지 혼란스러울 것" 현 중3이 대학 입시를 치르는 4년 뒤에도 수험생들은 내신과 학생부종합전형(학종), 대학수학능력 시험(수능)을 함께 준비해야 하는 이른바 '죽음의 트라이앵글'을 경험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능 주요 과목의 상대평가가 유지되는 상황에서 수능위주전형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돼 수능 부담은 오히려 커질 수 있다. 특히 수시모집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대학이 자율로 정하도록 해 수능의 대입에서의 변별력은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대학별 선발비율·수능최저, 현 중3 고2까지 기다려야… '혼란 여전' 7일 국가교육회의 권고안을 종합해 보면, 정시 모집은 확대하되, 그 비율은 대학이 정하도록 했고,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 활용 여부 역시 대학 자율이다. 수능은 현행 상대평가 기조 속 영어와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이 절대평가로 전환된다. 국가교육회의는 권고안에서 수능위주전형 선발 비율을 정하지 않기로 해 안갯속이다. 현 중3의 경우 대학별 모집요강이 확정되는 고2가 될때까지 혼란스러울 전망이다. 수능위주전형 선발 비율은 당초 국가교육회의가 의제1에서 '수능전형 45% 이상'으로 제시한 바 있지만, '수능 전과목 절대평가'를 핵심으로 하는 의제2와 시민참여단 설문조사 결과 오차범위 안에서 1,2위로 나와 단일안으로 채택되지는 않았다. 만약 의제1이 채택됐다면 수능전형 45% 이상을 권고했을 것으로 보여, 수능전형의 구체적인 비율은 제시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온다. 실제로 시민참여단의 일반대학 적정 수능위주전형 비율에 대한 조사 결과, 수능위주전형이 '40~50%'(27.2%)가 가장 많았고, '30~40%'(21.2%)로 나타났다. 누적통계기준으로 보면 응답자의 68.5%가 30% 이상을 적정 수준으로 봤고, 47.3%는 40% 이상을 선택했다. 수능위주전형 비율의 평균치는 약 39.6%로 나왔다. 올해 대입에서 수능위주전형 선발비율은 20.7%로 2020학년도에는 19.9%로 소폭 준다. 이에 따라 교육부가 국가교육회의 권고안을 어떻게 해석할지에 따라 수능위주전형의 비율이 정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공론화위가 지난 3일 이와 관련해 "시민참여단은 수능위주전형이 45% 이상은 너무 과한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고, 입시 전문가들 또한 40% 내외로 보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다만, 국가교육회의가 산업대학이나 전문대학, 원격대학 등 대학 설립목적이나, 학생 수 감소에 따른 충원난 등을 고려해 수능위주선발 비율의 적용 제외 대상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권고함에 따라, 교육부가 대학 설립유형이나 수도권과 비수도권 대학 등 대학별 수능위주전형 비율을 달리하는 최종안을 내놓을 가능성도 있다. 교육부가 40% 내외로 수능위주전형을 대학에 권고하는 최종안을 내놓게 되더라도, 수시모집에서 합격자를 다 뽑지 못해 정시모집으로 이월되는 인원을 감안하면 수능위주 정시모집 선발비율은 40% 선을 훌쩍 넘을 가능성이 크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서울권 주요대학 정시모집 인원이 확대되고, 수시이월까지 감안하면 40% 선을 넘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정시비율이 특정되지 않았고 정시확대 적용제외 대학도 있을 수 있어 대학별 입시안이 최종 발표되는 시점인 고2 4월가지는 대입 혼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임 대표는 "교육부가 정시확대 권고 방식과 적용대상 제외 대학 등 구체적으로 발표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 수능 국·수·탐구 '쏠림 현상' 커질 듯 수시모집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 활용 여부는 대학 자율로 정하도록 권고해 현행처럼 대학·모집단위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다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대학들이 수시모집 학생부교과전형이나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변별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활용하고 있는 만큼, 학생부위주전형을 치르는 수시모집에 지원하는 수험생들도 수능을 함께 준비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수능 평가방법은 현행처럼 국어, 수학, 탐구 선택과목 등 주요 과목은 상대평가로, 영어와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은 절대평가로 시행된다. 제2외국어 절대평가의 경우 그동안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문제로 절대평가 시행 요구가 제기돼 왔다. 하지만 일부 과목 절대평가의 경우 지난해 첫 도입된 수능 영어 절대평가때 처럼, 상대평가 과목에 집중되는 이른바 '풍선효과'가 나타나 해당 과목 사교육을 높이는 등 부작용이 제기된 바 있다. 교육부는 이날 오후 국가교육회의 권고안 발표 직후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주재 긴급 간부회의를 갖고 공론화 결과와 학생부종합전형 공정성 방안 등을 담은 2022학년도 대입 제도 개편안 최종안 마련을 위한 논의에 착수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모두발안에서 "현행 입시제도에 대한 개선 요구와 미래 교육의 방향을 모두 담고자 하는 국민적 고뇌가 공론화 과정과 결과, 이번 최종 권고안에 두루 담겨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하고 "국가교육회의 권고안을 바탕으로 대입 제도 개편안과 학생부종합전형 개선방안을 종합적으로 정리해 8월 안에 차질 없이 대입개편안을 마련하는데 혼신을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08-07 15:33:36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