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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부교육청, 장애 초등학생 대상 체육활동 여름방학 과정 운영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홍식)이 지난 30일부터 2주간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 31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신나는 몸짓, 즐거운 손짓, 행복한 눈짓' 여름방학 과정을 운영한다. 서부교육청은 무더운 여름 날씨로 인해 가정에서 무료하게 보내기 쉬운 장애학생들에게 활동중심 위주의 프로그램을 구성해 신나고, 즐겁고, 행복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과정을 마련했다. 참여 학생들은 지역사회 적응활동으로 영화관 이용을 통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한 극장에서 보내는 여가체험 시간도 갖게 된다. 학부모들에겐 아이들과 함께 플로우컬링, 에어볼 등 뉴스포츠 체육활동과 다양한 미술활동으로 어울림을 통한 소통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각 과정엔 참여한 장애학생들을 위해 일반학교 현장교육 경험이 있는 초등 순회교사가 도우미로 참여한다. 교사·학생·학부모가 함께 배우고 나누는 소중한 통합의 장이 펼쳐질 전망이다. 30일 초등교육지원과 김준영 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방학프로그램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무더운 여름을 슬기롭게 이겨내고 몸과 마음이 더 클 수 있는 소중한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무엇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도록 세심한 지원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2018-07-31 08:46:41 봉채영 기자
[인사]평택시

평택시,91명 전보인사 단행 평택시는 8월1일부로 91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전보인사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임상성(의회사무국 의정담당)△전양숙(의회사무국 의사담당)△정영권(감사관실 감사담당)△박상범(감사관실 민원조사담당)△한인수(기획조정실 예산담당)△이은성(기획조정실 민원평가분석담당)△김선기(기획조정실 도시이미지담당)△박선향(기획조정실 관광개발담당)△김신회(신성장전략국 신성장전략담당)△박창희(신성장전략국 미래전략담당)△변상용(총무국 지방행정담당)△안영미(총무국 민간협력담당)△유종복(총무국 경리담당)△남상우(총무국 체육진흥담당)△장남근(총무국 체육시설담당)△정명순(총무국 민원봉사담당)△이용우(총무국 가족관계등록담당)△오성덕(총무국 여권담당)△문종호(사회복지국 복지기획담당)△공재영(사회복지국 생활보장담당)△이의헌(사회복지국 청소년담당)△이인자(사회복지국 여성가족다문화담당)△김우겸(산업환경국 사회적경제담당)△이종성(산업환경국 기업정책담당)△최종진(산업환경국 생산지원담당)△김동수(산업환경국 지원행정담당)△김재형(산업환경국 자원재활용담당)△최노철(도시주택국 도시행정담당)△공강구(도시주택국(도시개발지원담당)△이규종(건설교통국 건설행정담당)△박대장(건설교통국 교통행정담당)△권흥엽(건설교통국 철도물류담당)△김재신(평택보건소 보건행정담당)△정서현(송탄보건소 보건행정담당)△차정우(상하수도사업소 관리담당)△이미애(상하수도사업소 기업회계담당)△최창호(상하수도사업소 요금1담당)△방효강(상하수도사업소 요금2담당)△장태웅(상하수도사업소 하수시설관리담당)△최남일(여성회관 관리담당)△공재정(도서관 지산운영담당)△문제홍(기획조정실 도세담당)△이재원 (기획조정실 지방소득세담당) △이인제(기획조정실 세무조사담당)△김은미(사회복지국 장애인복지담당)△이영철(안중출장소 본소담당)△김미희(도서관 평택운영담당)△차상환(산업환경국 위생정책담당)△조민수(평택보건소 감염병관리담당)△최미숙(재난안전관 안전점검담당)△이상철(기획조정실 상임기획담당)△배선철(신성장전략국 전략산단지원담당)△남궁정호(산업환경국 기반조성담당)△노왕건(도시주택국 도시개발담당)△장진수(도시주택국 민간개발1담당)△김동규(도시주택국 도시재생기획담당)△김영선(도시주태국 도시특화담당)△이상기(건설교통국 주차시설담당)△이재곤(건설교통국 도로건설1담당)△이윤영(건설교통국 도로건설2담당)△정석형(건설교통국 도로정비담당)△이인종(상하수도사업소 급수행정담당)△박찬황(상하수도사업소 하수시설2담당)△한준희(한미협력사업단 지역개발담당)△이현주(송탄출장소 본소담당)△이승덕 (송탄출장소 본소담당)△정영순(송탄출장소 본소담당)△유의상(안중출장소 본소담당)△박기수(안중출장소 본소담당)△류주형(안중출장소 본소담당)△공지원(안중출장소 본소담당)△신상철(송탄출장소 본소담당)△김정호(안중출장소 본소담당)△손성수(송탄출장소 본소담당)△한극만(송탄출장소 본소담당)△최용현(송탄출장소 본소담당)△유승숙(송탄출장소 담당요원)△김은아(송탄출장소 담당요원)△정우용(송탄출장소 담당요원)△이연숙(송탄출장소 담당요원)△허지만(송탄출장소 담당요원)△임영하(안중출장소 담당요원)△이종관(안중출장소 담당요원)△한지현(안중출장소 담당요원)△정미희(안중출장소 담당요원)△김창태(팽성읍 담당요원)△노관호(통복동 담당요원)△안성경(담당요원)△안정미(안중출장소 담당요원)△이철은(안중출장소 담당요원△김은정 (송탄출장소 담당요원)(평택=이 보헌기자 / bhlee7777@naver.com)

2018-07-31 08:46:24 이보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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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민대학교, 2018년 경기도 대학생 지식멘토사업 운영

2011년 이후 7년간 진행되어 온 '경기도 대학생 지식멘토사업'은 경기도 내 대학생(외국인 유학생 포함)이 멘토가 되어 도내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북 이탈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학습자에게 맞춤식 전문지식과 재능을 기부하는 교육봉사 서비스 프로그램이다. 2018년도에는 경민대학교의 '더 와락'이라는 슬로건으로 5월부터 시작됐다. 경민대학교와 경기도청은 지난 5월 23일 상률초등학교에서 경기도 대학생 멘토, 멘티, 수요 기관 관계자와 함께 '2018년 경기도 대학생 지식멘토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지식멘토사업 참가 대학생들은 상률초등학교, 양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나눔작은도서관 등 21개 이상의 수요처를 통해 멘티를 만나게 되고, 활동비 20만원 지원 및 32시간 활동에 대한 봉사시간 인정과 활동증명서 발급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 하계방학에는 대학생 2명이 1팀이 되어 멘티에게 주 2회, 1회 2시간 이상 활동하는 지식멘토링과, 멘토 5명이 1팀을 구성하여 숙식하며 진행하는 현장캠프멘토링이 진행된다. 현장캠프멘토링은 약 75명의 멘토들이 기술, 복지, 교육 영역에서 동두천시, 연천군, 철원군을 기점으로 약 200여명의 멘티들을 대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멘토 75명, 멘티 200명 예정). 현장캠프멘토링 신청 및 문의는 경민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031-828-7488)를 통해 가능하다. 경기도청 교육협력과 박승삼 과장은 '지식멘토사업을 통하여 취약계층의 멘티들이 균등한 교육 기회로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길 바라며, 우수한 대학생들로 구성된 멘토들은 자신이 가진 지식으로 지역 내에 봉사 및 헌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축사를 남겼다. 또한, 경민대학교 학사운영처 조성택 처장은 '사람을 키우는 경민대학교의 교육 철학을 경기도에서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영광이며, 그간 대학의 우수한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식멘토사업이 질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길 바란다'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2018-07-31 08:45:27 고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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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7월 31일자 한 줄 뉴스

▲정부가 세계 1위인 반도체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 10년간 1조5000억원을 투자해 차세대 지능형반도체 기술개발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기준으로 상용직 노동자의 평균 월급은 331만7000원인 반면, 임시·일용직 노동자는 절반에도 크게 못 미치는 141만7000원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 10명 중 2명 꼴로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아르바이트를 통해 월 평균 47만 원을 버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연금이 30일 기관투자자의 주주권 행사 강화 지침인 '스튜어드십코드' 도입을 확정했다. 쟁점 사안이던 '경영참여'는 원칙적으로 배제하되, 경영진이 기업 가치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경우 제한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국내 주요 상장사들이 우울한 실적 성적표를 내놓고 있다. 업황 부진과 과다 경쟁에 내몰린 기업들은 신용리스크에 빠질까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증권가에 따르면 국내 상장사의 2분기 영업이익 증감률은 전년 동기 대비 8.4%다. 지난 2015년 4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전국 미분양 주택이 4개월 만에 6만 가구를 넘어섰다. 지방의 미분양 급증이 전체 미분양 가구 증가 원인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6월 말 전국 미분양 가구는 6만2050호로, 전월 대비 3.7%(2215호) 늘었다. ▲글로벌 물류기업들을 하나 둘씩 사들이며 무한 영토 확장에 나서고 있는 CJ대한통운의 '먹성'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다. ▲SK그룹 긴급구호단이 라오스 댐 사고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삶의 터전을 찾아주는 일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수입차 점유율이 20%를 넘어서면서 비중은 높아지고 있지만 그에 대한 그늘도 깊어지고 있다. 특히 운전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결함 문제가 연일 터지면서 위기를 맞고있다. ▲지난달부터 '24시간 배송' 시범 운영에 돌입한 쿠팡이 출근 시간과 운영 방식을 두고 논란이 일자, 새벽 배송을 잠정 중단하고, '2 웨이브' 제도를 도입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기저귀 브랜드 '킨도(KINDOH)'가 유럽의 품질 인증 테스트 두 가지를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 ▲집 근처 백화점 등에서 더위를 피하거나, 호텔에서 휴가를 보내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쇼핑몰과 연결된 호텔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2018-07-31 06:00:0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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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기 중랑구청장 "오랜 정착민의 도시 '중랑', 주민 떠나지 않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

재정자립도 20%, 지역내 총생산비율 1.21%, 해마다 3000여명의 인구 이탈... . 서울 강북에서도 중랑구는 열악한 소득과 생활수준을 나타내고 있는 대표적인 자치구다. 일자리 부족과 낮은 교육환경은 앞으로 해결해야할 난제다. 중랑구의 교육만족도는 서울시내 25개구 중에서도 꼴지다. 취임한 지 한달이 돼 가고 있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사진)의 어깨도 무겁다. 그러나 현장을 열심히 찾아다니며, 매 주 한번씩 이른 아침 골목 청소를 하면서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중랑구의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지난 26일 오후 중랑구청에서 류 구청장을 만났다. 그는 과감한 교육지원에 대한 투자와 정책, 일자리 창출과 상권 활성화를 계획중이었다. 류 구청장은 "오랜 정착민의 도시 '중랑'을 주민이 떠나지 않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류경기 중랑구청장과의 일문일답. -구청장이 되고 난 후 만난 현장은 또 다를 것 같다. ▲자영업자, 상인들을 만났고, 소득없는 어르신들도 뵙고 있다. 특히 중랑구는 65세 이상 고령자가 6만명으로 전체인구 중 14% 이상을 차지한다. 장애인도 2만명 수준으로 서울에서 3번째로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학부모들로부터는 중랑에서 진학과 취업에 문제가 없도록 해달라는 요청이 많았다. 취약계층, 교육과 일자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중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다짐을 거듭하고 있다. -관내 청소를 매주 하고 있다고 하는데. ▲업무의 일부로, 매주 한 번씩은 다가구·다세대 중심의 골목들을 환경미화원분들과 돌며 청소를 하고 있다. 지금까지 세 번 진행했다. 아침 6시 반부터 8시까지 하고 있다. 새벽에 나가면 오히려 상쾌하고 좋다. 잠깐 이벤트성 행사가 아니다. 주택을 새로 짓자면 시간도 많이 걸리지만 청소는 바로 할 수 있는거다. 주민분들께도 함께 하자고 제안할수 있다. -방정환교육센터 건립과 서울형혁신 교육지구 신청을 준비 중이라고 들었다. ▲교육에 대한 이 분의 마음을 이어가겠다는 취지로, 앞으로 센터를 만들 예정이다. 이 센터에서는 공교육에서 담지 못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취업상담, 진로지원 등이 이뤄질 것이다. 부모들을 위한 양육 프로그램도 포함된다. 현재 센터 부지를 알아보고 있다. 서울형혁신지구는 시·교육청이 각각 7억5000만원씩, 구청이 5억원, 총 20억원을 투자해 학교·학부모·마을 공동체 중심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그동안 강남·송파·중랑이 정치적인 이유 등으로 신청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오히려 중랑에는 낮은 재정자립도 면에서 보면, 꼭 필요한 사업이다. 현재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노후한 면목행정타운 개발, 어떻게 추진하고 있나. ▲면목동에 30년이 넘은 행정타운이 있다. 선거시즌에 이곳 개발방식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이 행정타운 안에는 현재 주민센터, 구민회관, 등기소, 근로자아파트, 청소년수련관이 모여있는데 5000평 정도가 된다. 중랑구와 정부부처가 관할하는 곳이 다르다. 이를 쪼개서 순차적으로 개발하자는 분리 개발방식을 주장하는 측이 있지만, 효율적이지 않다고 본다. 장기적으로 봤을때 통합 개발로 가야한다. 먼저 개발한 공간에서 용적률을 높이다보면, 나중에 개발되는 곳에서는 제대로된 개발이 어렵다. 통합 개발을 관철시키겠다. -중랑구의 소프트파워는 무엇인가. ▲1962년 중랑은 경기도 양주에서 서울시 동대문구로 편입됐고, 1988년도에는 동대문구에서 인구가 늘면서 중랑구로 독립됐다. 중랑구에서는 구석기유물도 나왔고, 조선시대부터 살아온 정씨, 신씨, 윤씨 등 성씨 가문들이 있다. 4대문 안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자치구가 개발로 인해 형성된 유목민의 도시지만, 중랑구는 다르다. 변두리지만 역사와 전통을 가진 '정착민의 도시'다. 앞으로 역사문화유산 자원을 수집하고 보존해 박물관도 지을 예정이다. 망우리묘지공원 역시 유례가 없는 문화역사공간이다. 일제강점기 이태원 공동묘지를 옮겨와 마련된 곳으로, 이곳에는 한용운, 방정환, 오세창 등 애국지사와 문화예술인들이 잠들어 있다. 5km 규모의 산책로도 있다. -기존 패션봉제산업 어떻게 부활시킬 것인가. ▲면목·중화에 과거 주거지가 개발되면서 봉제·패션산업이 커지게 됐다. 현재도 중랑경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인건비와 임대료가 올라 중국이나 베트남으로 옮겨간 이들이 많은데, 중랑 경제의 뼈대가 되는 봉제산업에 판로 및 자금, 공간비용 지원 등을 통해 다시 일자리 창출 등 활성화를 꾀하려한다. 패션봉제지원센터 및 아파트형 공장을 건립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신내차량기지 이전과 산업단지 조성, 망우-상봉역 복합개발은 어떻게 추진 중인가. ▲신내차량기지 이전은 구리나 남양주를 고려하고 있다. 차량기지 이전으로 이 지역까지 6호선이 연장되면 해당 지역 주민들은 지하철을 이용해 서울로 진입할 수 있고, 우리는 부지를 개발 할 수 있어 상호 윈윈이다. 기존 부지에는 의료·실버 등 헬스케어산업과 벤처, 드론 등 4차 산업들을 유치할 계획이다. 500m 정도 떨어져 접근성이 떨어지는 상봉터미널을 이전해, 이용자들이 철도와 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개발을 구상하고 있다. 망우역과 상봉역 간 약 2만9000평 부지에 20층 규모의 복합개발을 통해 철도와 버스를 통합한 환승 터미널을 조성할 예정이다.

2018-07-30 21:26:04 오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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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세대교체 바람…3세 경영 본격화

제약업계, 세대교체 바람…3세 경영 본격화 제약업계가 3세들이 경영 전면에 나서면서 세대교체 바람이 불고 있다. 업계에서는 젊은 사고와 행동으로 경영 혁신을 이끌 것이란 분석도 내놓고 있다. 반면 가족경영의 한계를 넘어서지 못할 것이란 시각도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허승범 삼일제약 부회장은 회사 최대 주주로 올라선 것으로 알려졌다. 삼일제약은 100만주의 주주배정 유상증자 결과 최대주주가 허강 회장에서 허승범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변경 전 총발행주식수는 550만주, 변경 후는 650만주다. 창업주인 고 허용 명예회장의 손자인 허 부회장의 지분은 11.21%가 됐다. 허 부회장이 최대주주로 올라서면서 3세 경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1981년생인 허 부회장은 지난 2013년 대표이사 부사장에 올랐으며, 2014년 사장으로 승진했다. 지난 2월에는 현대약품이 이상준 사장을 대표이사에 선임하면서 3세 경영의 시작을 알렸다. 이상준 사장은 현대약품 창업주인 고 이규석 회장의 손자이자 이한구 회장의 장남이다. 동국대 독어독문학과와 미국 샌디에이고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뒤 2003년부터 경영 수업을 시작했다. 지난 2012년에는 미래전략본부장을 맡았으며 2017년 11월에는 신규사업 및 R&D부문에서 신규사업 및 R&D부문 총괄 사장으로 승진하기도 했다. 이밖에 제약업계의 '오너3세' 경영인들이 다수 포진돼 있다. 허은철 GC녹십자 사장은 지난 2016년 조순태 공동대표이사의 사임으로 단독 경영을 시작했다. 허 사장은 창업주 고 허채경 회장의 손자로, 창업주의 둘째 아들인 고 허영섭 회장의 차남이다. 일동제약그룹도 오너 3세인 윤웅섭 일동제약 사장이 이끌고 있다. 윤 사장은 2013년부터 핵심계열사인 일동제약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일양약품도 창업주 고 정형식 명예회장 손자인 정유석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정 부사장은 미국 뉴욕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2006년 일양약품 마케팅담당 과장으로 입사했다. 약 10년간 재경·해외사업 업무를 담당하며 실무 능력을 쌓았다. 보령제약그룹은 지난해 오너 3세 김정균 상무를 입사 3년 만에 초고속 승진시켰다. JW중외제약은 오너 3세 이경하 회장이 이끌고 있다. 이 회장은 창업주 고 이기석 회장 손자이자 이종호 명예회장 장남이다. 유유제약 오너 3세인 유원상 부사장은 지난 2008년 상무로 입사하며 경영 전선에 뛰어들었다. 유유제약은 유한양행 창업자 고 유일한 박사의 동생 고 유특한 회장이 1941년 유한무역주식회사로 설립했다. 유 부사장은 신약 개발에 적극 나서며 유유제약의 체질 개선을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일각에서는 오너3세 경영에 우려를 표하기도 한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기존 선대의 경영 전략과 오너3세의 젊음 감각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며 "그러나 업계 특성상 가족 경영이 이뤄지고 있고, 짧은 시간에 승진을 하고, 젊은 나이에 회사를 경영하다 보면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 부분도 있다. 이때 잘못된 선택으로 회사에 리스크가 생겨 큰 피해를 일으킬 수도 있다"고 말했다.

2018-07-30 15:34:0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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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수요인권강좌' 교육 마무리

광주광역시가 공직자를 대상으로 운영한 상설 인권교육 '수요인권강좌'가 지난 18일 '청년주거정책의 이해'를 마지막으로 상반기 교육을 마무리했다. 광주시·구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들이 참여하는 수요인권강좌는 3월부터 7월까지 상무지구 5·18교육관과 세계광엑스포주제관에서 1499명의 공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내안에 고정관념 찾기!'를 주제로 직원들이 직접 사회 속 고정관념에 대해 토론해보고 개선 방법을 모색했으며, 시각장애인의 삶을 체험하는 '더드미식당 체험' 등 소규모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을 최초로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또 미투 운동을 대하는 자세 등에 대해 현장 활동전문가와 함께 고찰하는 시간을 갖고, 뮤지션 인디언수니가 참여해 공연과 교육을 함께 진행하는 '바람만이 아는 대답'도 인기를 끌었다. 아동인권분야 교육 '놀이는 어린이의 생존권이다'(편해문 작가)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동화작가의 동화책을 분석해 직원 수요조사에서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 밖에도 여자근로정신대, 기업의 인권경영, 장애인 인권 이해, 광주시에 온 이주민들에 대한 정책과 공직자의 역할, 청년주거운동 활동가 초청 행사 등 다양한 분야의 인권이야기를 학습했다. 광주시는 하반기에는 문화예술분야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문화다양성 강좌, 감정노동자인 민원업무 담당자들을 위한 역할극 형식의 강좌, 인권영화(서산개척단/2018년) 상영 및 감독과의 대화, 불편한 미술관의 저자에게 직접 듣는 시간, 난민문제에 대해 고민해보는 활동가와의 대화, 성평등을 주제로 한 '남자답게, 여자답게가 아닌 오직 사람답게' 등 맞춤형 강좌를 8회에 걸쳐 선보일 예정이다. 김수아 시 인권평화협력관은 "수요인권강좌가 광주 대표 상설교육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전국 지자체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며 "단순 강의식 교육보다는 한 발 앞서는 심화된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현장의 활동가들을 위주로 강의를 구성하여 추진하고 있으므로 시·구 공직자를 비롯해 공공기관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7-30 15:33:46 봉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