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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올해 안에 카드수수료 0%대 인하 실현하겠다"··· 민선 7기 임기 시작

서울시장 최초로 3선 연임에 성공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우리 서울의 최대 현안은 바로 시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4년, 제 모든 것을 시민의 삶이 개선되는 데 걸겠다"고 말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일 오전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기 내에 ▲카드수수료 문제 ▲임대차 문제 ▲돌봄 문제 ▲주거 문제 ▲일자리 문제 등 크게 5가지 과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우선 "생존에 기로에 서 있는 100만 자영업자들의 삶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안까지 카드수수료 0%대 인하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박 시장은 유급병가제도를 도입하는 등 자영업자들을 고용안전망의 사각지대에서 구출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박 시장은 이어 "우리 시대의 가장 큰 고통의 진원지인 임대차문제도 해결하겠다"며 "서촌에서 일어난 궁중족발집 사건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정부와 국회와 협력해 입법적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박 시장은 여성경력단절, 저출산 문제와 직결된 돌봄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임기 중에 보육의 완전한 공공책임제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4만호의 공공주택을 공급해 전체 주택 대비 공공주택 비율을 10% 이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재정 투자 계획도 밝혔다. 박 시장은 "지금까지 8조원에 이르는 채무감축을 통해 서울의 금고를 비축했다"며 "이제 과감한 재정확대를 통해 시민의 삶에 투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민의 삶을 바꾸는 10년 혁명을 완수하겠다는 저 박원순에게 시민들은 역사상 최초 3선 서울시장이라는 명예를 안겨주셨다"며 "서울시 24개 구청장, 102명의 서울시의원들과 손발을 맞춰 제대로 서울을 바꿔보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박 시장과 일문일답. -임대차문제 해결 의지를 강력하게 표명했는데, 입법 문제는 어떻게 돌파할 것인가. 조물주 위에 건물주 있다는 말은 대한민국 사회의 절망을 보여준다. 헌법에서는 재산권을 보장한다고 나와 있지만, 공익의 필요성이라든지 안전보장, 질서유지에 의해 제한할 수 있다고 되어 있다. 재산권은 보장되어야 하지만 지나치게 과도한 경우 제한할 수 있어야 한다. 도시의 영속적인 발전과 건물주 본인을 위해서도 중요한 문제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갈라서는 안 된다. 미국은 시장에게 특정지역 임대료가 급격히 오르면 임대료 상승률을 제한할 수 있는 권한을 주고 있다. 뉴욕 시장이 가진 권한을 왜 서울시장이 가질 수 없느냐고 묻고 싶다. 도대체 누구를 위한 정치고, 누구를 위한 정부고, 누구를 위한 국회의원이냐. 이 명확한 진실, 핵심 문제를 왜 피해 가냐. 이 문제에 대해 도전하고자 한다. -서울시 미세먼지 정책에 대해 전문가들은 사전에 교통량을 줄이는 게 중요하지 경보 후에 조치하면 소용없다고 비판하던데. 직접적인 정책뿐만 아니라 보행 친화 도시나 자전거 도시 조성, 공원 확대, 나무 식재 등 다양한 간접적인 정책을 함께 해왔다. 차량 강제 2부제, 차량 환경등급제 등은 비상저감조치로 계획된 거다. 향후 4년 안에 전기차 8만대를 도입하겠다. 아울러 동북아 13개 도시로 구성된 동북아대기질개선협의체를 구성, 중국 도시들과의 협력을 통해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노력하겠다. -카드 수수료 인하는 카드 업계 반발, 법 개정 등 걸림돌이 많은 데 올해 안에 가능한 건가. 앞으로의 로드맵은? 기술적으로는 완벽히 가능하다. 지난 선거기간 동안 다른 지방정부나 중앙정부도 카드 수수료를 인하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전국적인 아젠다로 확대된 상태다. 중국에서는 알리페이도 하고 있는데 기술 선진국인 대한민국에서 1000만 국민의 삶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겠는가. -노동존중특별시를 넘어 유니온 시티를 구상한다고 하던데. 1800만에 이르는 전국 노동자들이 헌법과 법률의 보호를 받지 못해왔다. 경력단절녀가 생겨나고 육아휴직도 제대로 이용하지 못했다. 법에 있는 걸 사실상 지켜주지 못한 셈이다. 노동행정이 중앙집권에서 지방분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근로감독권을 중앙 정부가 가지고 이를 지방노동청을 통해 실행해왔는데 인력이 부족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감독이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지방정부에 넘겨줘야 한다. 이는 문 대통령이 말한 연방제에 준하는 지방분권의 한 내용이다. 시가 노동행정권한을 이양받는다면 지금보다 더 노동을 존중하는 인도적인 사회를 만들 수 있다. 일본처럼 포괄이양법안을 만들어야 경제가 살아나고 일자리가 늘어나 국가 경쟁력이 향상할 것이다.

2018-07-02 14:39:11 김현정 기자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 후보자 추천 받아요

서울시가 올해의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 선정을 위해 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은 서울에서 계속 3년(또는 총 거주 5년) 이상 거주중인 외국인이나 시 방문 주요외빈 중 시정 발전에 기여했거나 귀감이 되는 사회활동에 참여한 분들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공공단체의 장이나 사회단체장 혹은 30인 이상 시민이라면 추천이 가능하다. 추천자들은 서울시 홈페이지의 추천양식을 작성해 서울시 국제교류담당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으로 선정되면 서울시 정책 자문위원 등으로 위촉되거나 시 주관 행사에 초청받는 등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그밖에도 서울대공원,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자체 기획전) 등 서울시가 운영하는 주요시설에 무료입장 혜택이 제공되며, 민간시설로는 롯데월드에서 자유이용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추천받은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공적심사 및 시의회 동의를 거쳐 명예시민을 선정할 계획이며, 오는 11월 중 명예시민증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1958년부터 현재까지 총 94개국 797명의 외국인을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으로 선정했다. 국적별로는 ▲미국 197명 ▲일본 45명 ▲독일 44명 ▲중국 42명 ▲영국 30명 순이다. 최근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인사로는 ▲남북스포츠교류와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에 기여한 토마스 바흐IOC위원장을 비롯, 시를 방문한 ▲유하 시필라 핀란드총리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대통령 ▲안제이 두다 폴란드대통령 ▲마이트리팔라 시리세나 스리랑카대통령 ▲아스트리드 벨기에공주 등 정상급 외빈과 ▲안 디알고 파리시장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총리 ▲주앙 도리아 상파울루시장 등 해외도시 시장이 있다. 지난해에는 각 계의 추천을 받아 ▲미쉐린 그린 가이드(Michelin Green Guide)에 서울 지역 주요 관광지, 문화유적 등에 대해 공동 집필한 프랑스학교 교사 오리 피에르(프랑스) ▲서울UN인권사무소 설립에 기여한 킬라파르티 라마크리쉬나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 동북아지역사무소 전 대표(미국) ▲에미리트-한인 우호 협회를 설립한 에티하드항공 총괄관리자 후메이드 알하마디(아랍에미리트) 및 서울 방문 외국귀빈 등 총 21명의 외국인을 명예시민으로 선정했다.

2018-07-02 14:19:41 오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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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고가 보행자길로 바꿨더니 매출↑…서촌·을지로 등 확대

서울역 인근 낡은 고가를 보행자길로 탈바꿈시킨 동네에 상권이 확대되고 매출이 올랐다. 서울시는 올해 서촌, 을지로부터 2020년 북촌, 광화문 등에 이 같은 도시재생 공원화를 확대해 '보행특별시'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국내 최초 낡은 고가를 보행자 전용길로 바꾼 '서울로7017'과 그 일대를 보행특구로 지정한 이후 실제 보행량이 늘고 상권이 살아났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고 2일 밝혔다. '서울로7017' 보행특구는 '1970년 만들어진 고가도로가 2017년 17개의사람이 다니는 길로 다시 태어난다'의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서울역 옛 고가도로 구역을 포함 만리동, 회현동 일대 1.7㎢의 공간을 의미한다. 시가 발표한 서울로7017 보행특구의 지난 1년 간 보행량·상권변화·이용자 인식 변화 등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서울로7017 개장 후 지난해 9월 보행량이 가장 많이 증가했고 계절(겨울)적 영향으로 지난 1월엔 보행량이 다소 감소했으나,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여 전체 평균 보행량은 25%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보행특구 내 유동인구도 개장시점 대비 6.6% (2017년 9월 기준), 2016년 동월대비 1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년 새 140%라는 소매상의 폭발적인 증가에 힘입어 보행특구 내 업체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했고 카드매출액도 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매업의 증가는 가로 활성화가 진행될 때 발생하는 현상으로 보행인구 증가가 상권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함께 서울로7017 이용 시민 680명을 대상으로 경관, 편의성, 관광 등의 측면에서 보행특구사업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9%가 만족했다고 답했다. 다만, 만리재길, 청파로 일부 구간에서는 보행약자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한 대안을 마련했다.주요 가로 17개 노선의 현황 및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별 가로 성격을 고려해 가로활성화를 위한 보행환경 개선방안을 도출했으며, 보행특구 내부에서도 특히 중요하다고 판단된 5개 지점에 대하여 추가적인 검토를 통해 보완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분석결과를 토대로 올해 ▲서촌 ▲을지로를 시작으로 2019년 ▲명동 ▲장충 ▲혜화, 2020년 ▲북촌 ▲정동 ▲무교 ▲광화문까지 녹색진흥지역(16.7㎢)으로 지정된 도심부 전역으로 확대해 '보행특별시'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도심부 차량 속도제한을 추진하고, 우회할 필요 없는 교차로 전방향 횡단보도 설치, 보도와 단차가 없는 고원식 횡단보도 확충 등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보행-자전거-대중교통의 연계성을 높여 보행수요를 늘리겠다는 목표다. 정광현 서울시 보행친화기획관은 "서울로7017 개장 이후 보행인구 증가가 소상공인을 중심으로한 비약적 상권활성화에 기여한 것을 확인했다"라며, "녹색교통진흥지역의 보행특구화,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등 걷기 쉽고, 걷고 싶은 '보행특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07-02 14:19:27 오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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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스마트시티기구 사무총장에 이경렬 교수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 사무총장에 이경렬 국립외교원 교수가 임명됐다. WeGO는 세계 도시 및 기업간 스마트시티 우수 정책과 혁신적 기술 교류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추진을 목적으로 하는 국제협의체다. 서울시는 WeGO 사무총장에 이경렬(56)외교부 국립외교원 교수를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WeGO사무국의 사무총장은 WeGO 규약에 따라 WeGO 의장이 임명하며, 서울시는 지난해 6월 러시아 울리야놉스크에서 열린 제4차 총회에서 의장도시로 재선출된 바 있다. 지난 4월 6일부터 4월19일까지 공모와 헤드헌팅을 통해 총 11명이 지원했으며, 시는 서류전형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이경렬 교수를 최종 임명후보자로 결정했다. 이경렬 신임 WeGO 사무총장은 33년간 외교부에서 무역, 투자, 공적 개발원조 등과 같은 주요 국제적인 이슈를 총괄해 왔다. 그는 서울대 경제학과 정치경제학을 전공하였으며, 1985년 제19회 외무고시를 통해 주미국참사관, 주폴란드공사참사관 겸 총영사, 보건복지부 국제협력관, 주앙골라대사 등을 역임하고, 1989년 한국국제협력단(KOICA) 설립과 1996년 한국의 OECD가입을 추진한 바 있다. WeGO 의장인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번 이경렬 사무총장 임명을 통해 유수의 세계 도시 및 기업들간 스마트시티 협력기반을 확대하고 WeGO의 국제적 위상과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WeGO가 세계 도시들의 스마트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도시간 글로벌 플래폼의 중심역할을 수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열린 제4차 WeGO 총회에는 125개의 도시와 국제기구에서 4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2010년 9월 서울시 주도로 WeGO가 창립된 이후 도시 및 기업 등 회원 수가 142개로 확대됐다.

2018-07-02 14:16:40 오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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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첫 재판 "덫 놓은 사냥꾼" 對 "법적책임 없어"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수행비서 성폭행 혐의에 대해 '이성적 감정이었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안 전 지사는 2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조병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자신의 재판에서 김지은 씨에 대한 성폭행 혐의를 부인했다. 검찰은 안 전 지사가 차기 대통령으로 거론될 정도의 막강한 지위를 이용해, 을의 위치에 있던 김씨를 수차례 간음하고 추행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그가 맥주 심부름을 통해 김씨를 간음했다며, 안 전 지사를 '덫을 놓고 먹이를 기다리는 사냥꾼'에 비유했다. 안 전 지사 측은 '관계 자체는 인정하나 이성적 감정에 따른 것'이라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다. 안 전 지사의 변호인은 안 전 지사가 김씨와의 부적절한 관계를 뉘우치고 있지만, 형법상 범죄는 아니라는 입장을 내놨다. 안 전 지사의 정치적·사회적 지위가 성적 자기결정권 침해로 이어지지 않으며, 캠프 역시 상명하복이 아닌 자유로운 분위기였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씨가 공무원 자리를 버리고 무보수로 안 전 지사 캠프에 간 사실을 거론하며, 그의 결단력과 주체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지난 2월 25일 성관계 당시, 안 전 지사는 도지사 3선을 포기하고 공부를 생각한 상황이어서 위력은 없었다는 주장도 이어졌다. 재판부는 사건이 지위와 관련된 점을 고려해, 현재 무직인 안 전 지사의 직업을 '전 충남도지사'로 기록했다.

2018-07-02 14:08:38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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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고교 입학생, 1년만에 1만명 감소… 노원구가 가장 많아

서울시 고교 입학생, 1년만에 1만명 감소… 노원구가 가장 많아 서울시 고등학교 입학생 수가 1년 만에 1만여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원가가 밀집한 교육특구의 학생 집중 현상은 여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2일 진학사가 학교알리미 공시정보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8년 서울시 고등학교 입학생 수는 7만7136명으로 지난해 8만7185명 대비 1만49명 줄었다. 지역별 고교 입학생 수는 노원구가 6918명으로 가장 많았고, 강남구 5980명, 강서구 5276명, 송파구 4928명 순으로 많았다. 이는 1년 전과 동일한 순위로 서울에서 학원가가 많은 소위 '교육특구' 지역에 학생 집중 현상이 지속된 것으로 해석된다. 입학생 수가 가장 많은 노원구 지역의 경우 학생이 가장 적은 금천구(1440명)보다 무려 4.8배 정도 많았다. 서울시내 고등학교 당 평균 입학생 수는 241명으로 전년도 272명 대비 31명 줄었다. 평균 입학생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서초구(309명)였고, 이어 동작구(298명), 양천구(293명), 노원구(277명), 강남구(272명) 순이었다. 서초구는 전년도와 올해 모두 평균 입학생 수 1위로, 자율형 사립고인 세화고(388명), 세화여고(387명)를 비롯해 서울고(438명), 상문고(390명) 등 입학생이 많은 고교가 다수 소재한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동작구의 경우 전년도 평균 입학생 수 4위에서 올해 2위로 상승한 것은, 전기 선발 특성화고인 서울공고(502명)의 입학생 수가 많은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일반고 기준, 입학생 수가 가장 많은 고교는 강동구 배재고(465명)였고, 서대문구 명지고(460명), 강남구 휘문고(458명), 양천구 진명여고(457명) 순이었다. 눈에 띄는 점은 전년도 입학생 수 상위 10개 일반고 중 자율형 사립고는 휘문고가 유일했지만, 2018년에는 10개 중 7개 고교가 자율형 사립고라는 점이다. 이는 자율형 사립고는 전년도에 비해 모집인원이 크게 줄지 않은 반면, 일반고의 경우 모집인원이 대폭 줄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동일한 강남구 내 숙명여고는 전년대비 입학생 수가 62명이 줄었지만, 휘문고는 2명이 주는데 그쳤다. 아울러 일부 지역 학생들의 경우 학생 수가 적은 미니학교에 입학할 경우, 재신 성적 취득이 오히려 불리해지기 때문에, 일정 규모 이상 학생 수가 확보되고, 다양한 교내 프로그램이 개설된 자사고를 전략적으로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평가팀장은 "고교 선택은 대입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는 고교 유형보다 개별 고교 경쟁력이 고입 전형의 핵심이 될 것이다. 내신 성적과 직결되는 학생 수 역시, 지원시 확인해야 할 요소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18-07-02 13:49:0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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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황문희 교수, 뉴욕 카네기홀 피아노 독주회

세종대 황문희 교수, 뉴욕 카네기홀 피아노 독주회 세종대학교·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 구)는 융합예술대학원 음악학과 황문희 겸임 교수가 오는 18일 뉴욕 카네기 와일 리사이틀 홀에서 피아노 독주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독주회는 모차르트, 라벨, 빌라 로보스 등 20세기 작곡가 작품을 대상으로 독특한 음악어법, 다양한 색채감과 음향적 효과를 통해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제공한다. 또한 피아노 독주회가 듣기 힘들고 어렵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황 교수는 서정적인 톤과 탄력 넘치는 소리로 호평 받아왔다. 원숙한 음악적 결합을 보여주는 연주로 독주회뿐만 아니라 오케스트라 협연, 앙상블 연주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올 상반기에는 에스텔라(Trio Estella)를 중심으로 서울역사박물관 재능나눔 콘서트, 페리지홀 런치타임 콘서트 등을 개최했다. 황 교수는 "학창시절 카네기홀에서 뉴욕 데뷔 독주회를 가진 이후 다시 그곳에서 독주회를 가질 수 있어 감사하다. 제 2의 고향 같은 미국에서 뉴욕 청중들과 함께 하기에 의미가 더 깊다. 음악인으로 성숙하게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8-07-02 13:48:1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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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두석 장성군수, 취임식 취소 '태풍 대비 상황 점검'

유두석 장성군수, 취임식 취소 '태풍 대비 상황 점검' 유두석 장성군수가 임기 첫날 취임을 기념해 열기로 한 기념행사를 곧바로 태풍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간다. 장성군은 거창한 취임식을 대신해 2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유관기관장과 사회단체장, 이.동장, 공직자 등을 상대로 '민선 7기 군정 방향 . 비전 설명회' 를 열고 군정 목표와 방침, 향후 4년간의 군정 구상을 발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1일 호남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되고, 2일부터 본격적인 태풍 '쁘라삐 룬'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설명회를 취소하기로 1일 긴급히 결 정했다. 이에 따라 유 군수는 2일 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주재하고 태풍 에 따른 피해 최소화에 주력한다. 장성군은 유 군수가 정형화된 취임 행사를 없애고 차분하게 민선 7기를 시작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민선 7기 출범 메시지를 군민에게 설명하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키로 하고 준비해왔다. 당초 유 군수는 장성공원 충혼탑에서 참배를 시작으로 설명회에 참석해 취임선서 와 함께 민선 7기 출범 메시지를 직접 발표하고, 민선 6기와의 연속성을 고려해 지난 4년간의 성과와 함께 향후 4년간의 군정 로드맵을 밝힐 예정이었다 장성군은 민선 7기 장성군의 군정 목표를 '군민과 함께하는 옐로우시티 장성!' 으로 확정했다. 민선 6기 군정 목표는 '군민과 함께하는 매력 있는 장성!'이었 다. 장성군 관계자는 민선 6기와의 연속성에 바탕을 두고 장성의 컬러마케팅인 '옐로우시티 프로젝트'에 보다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기 위해 민선 7기 장성군 의 군정 목표를 '군민과 함께하는 옐로우시티 장성!'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2018-07-02 13:38:34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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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재난 발생 시 민간자원 활용 협약 체결

서구, 재난 발생 시 민간자원 활용 협약 체결 - 재난 발생 시 민간자원 활용 활성화 추진 간담회 개최 및 협약 체결 광주 서구가 지난28일 서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건설기계대여업체 8개소와 민간자원 활용 협약을 체결했다. 재난 현장에서 필요한 민간장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재난 발생 시 필요한 장비를 현장에 신속히 투입하기 위한 것. 대부분의 지자체는 재난관리자원 중 자재는 일정량 비축하고 있으나, 건설기계의 경우 예산제약으로 충분히 비축하기 곤란한 실정이다. 이에 서구는 건설기계대여업체와 민간자원 활용 활성화 추진 간담회를 개최하고 재난 현장에 필요 장비를 신속히 투입하기로 협약했다. 협약 체결을 통해 민간장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재난 발생 시 필요한 장비를 현장에 신속히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재난 시 신속한 장비 지원 등 적극적 협조를 위해 평상시 대여업체와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재난관리자원공동관리시스템(DRSS)을 활용한 체계적이고 유기적으로 민간장비 동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며, "재난 상황을 철저히 대비하여 재난 발생 시 주민이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07-02 13:38:24 봉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