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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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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스마트시티 노하우 필리핀 마닐라에 전수

서울시의 스마트시티 조성 노하우가 필리핀 수도 마닐라시에 전수된다. 서울시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필리핀 마닐라개발청 초청으로 마닐라시를 방문해 전자정부 기술과 사례를 전수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들이 스마트시티 핵심 인프라인 초고속 자가정보통신망부터 공공 와이파이, CCTV 통합관제센터와 지능형 사이버 보안체계 등을 소개하고 협력사항을 논의한다. 초고속 자가정보통신망은 지하철 터널을 이용해 시와 25개 자치구, 주민센터를 연결하는 광통신망으로 사물인터넷(IoT) 등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능형교통정보시스템(ITS)은 센서, 통신 등 첨단 ICT 기술로 교통 체증, 교통 단속 등 도시교통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시스템이다. 마닐라 광역 종합관제센터를 방문해 마닐라시의 통신 인프라와 시스템 여건을 분석한다. 서울의 ICT 안전 컨트롤타워인 시 CCTV 통합관제센터와 운영 여건을 비교해 실질적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시는 서울스마트시티 수출협의회 소속 기업들이 가진 기술력과 경쟁력을 소개해 국내우수 ICT 기업의 해외진출 기회도 모색한다. 김태균 서울시 정보기획관은 "천만 인구의 서울시와 1200만의 마닐라시는 교통, 안전, 환경 등 많은 도시문제를 공유하고 있어 협력할 여지가 많다"며 "서울의 선진 스마트 기술을 매개로 마닐라시와 교류 보폭을 넓히고 국내 ICT 기업의 세계 진출 관문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2018-05-29 10:22:4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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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용인지역 어르신 건강지킴이 봉사활동 실시

유한양행, 용인지역 어르신 건강지킴이 봉사활동 실시 유한양행은 지난 26일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용인노인복지센터와 함께 어르신 건강지킴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직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평소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용인지역 독거 어르신 20가정을 방문해, 자사 건강기능식품과 과일바구니를 전달하고, 건강 운동 포스터 부착과 약복용을 도와주는 약달력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이날 설치한 약달력으로 아침, 점심, 저녁 복용약을 일주일 단위로 정리할 수 있게 되어, 어르신들이 평소 빠뜨리거나 중복 복용하기 쉬운 약복용을 도와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치매예방을 위한 운동포스터를 배포하고, 이를 함께 따라해보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정서적 지원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약사 직원들도 참여해 전문성을 더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최순규 연구소장은 "제약회사 직원들이 지역사회의 소외된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보람되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한양행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도 창업자 정신을 계승하여 지역사회 중심의 활발한 봉사활동과 기부활동 등을 통해 실천적 나눔문화를 조성해갈 계획이다.

2018-05-28 18:11:2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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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필러브랜드 '와이솔루션' 심포지엄 개최

LG화학, 필러브랜드 '와이솔루션' 심포지엄 개최 LG화학이 배우 한채영과 함께하는 프리미엄 필러 브랜드 '와이솔루션(Y-Solution)'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와이솔루션 전속모델인 한채영을 비롯해 피부미용 분야 파워블로거 및 미용성형 관련 의료진 80여명을 초청해 진행했다. 와이솔루션은 LG화학이 필러 사업을 시작한지 약 9년 만에 선보인 프리미엄 필러 브랜드로 기존 국내 유통 제품보다 탄성 및 응집력이 최대 2배 이상 높아 더욱 향상된 볼륨 개선 및 유지효과를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서 LG화학은 모델 한채영과 함께 뷰티 노하우를 공유하는 '뷰티 토크쇼', 와이솔루션의 물성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제품 체험존' 등을 운영해 파워 블로거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와이솔루션 3종(와이솔루션 360, 와이솔루션 540, 와이솔루션 720)의 제품별 시술부위와 활용법 등을 소개했다. 고탄성과 고응집력이 특징인 와이솔루션 맞춤 시술법, 개인별 선호 메이크업에 따른 필러 시술법 차이를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유은정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 담당은 "향상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와이솔루션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고, 고객과 교감 늘릴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적극 펼쳐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5-28 16:16:2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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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팥 건강의 바로미터, 소변 상태로 점검하자

콩팥 건강의 바로미터, 소변 상태로 점검하자 '신장'이라고도 일컫는 콩팥은 등허리의 양쪽에 있는 강낭콩 모양의 기관으로, 혈액 속 노폐물을 걸러내 소변으로 배설하는 역할을 한다. 또 항상성 유지 기능을 가지고 있어 몸 속 산과 알칼리의 균형을 잡고, 나트륨이나 칼륨, 칼슘 등 전해질 균형을 조율한다. 이외에도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호르몬을 생산·분비하여 혈압을 조절하고, 비타민 D를 활성화시키는 역할도 콩팥의 기능이다. 콩팥은 이렇게 많은 기능을 수행하면서도 좀처럼 과부하를 드러내지 않는다. 콩팥은 일부 조직이 손상되더라도 남아 있는 조직이 상황 적응을 통해 몸의 평형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기능이 70% 이상 손상되기 전에는 환자가 별다른 증상을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평소 콩팥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조기에 증상을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류동열 이대목동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자각 증상만으로 콩팥의 이상을 가늠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고혈압, 당뇨병이 있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신장 병력이 있는 환자, 장기간 신장에 무리를 줄 있는 약물을 복용했던 경험이 있을 때는 정기적으로 신장 기능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며 "평소 혈압 변화를 점검하고 본인의 소변 상태를 잘 살피는 것도 콩팥 기능의 이상을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상인의 콩팥에서 여과되는 혈액은 하루 평균 180L 정도이나 실제 배설되는 소변의 양은 1% 남짓한 1.8L에 불과하다. 콩팥을 통해 인체에 필요한 수분과 영양분은 재흡수 되고 불필요한 노폐물은 배출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이다. 콩팥 기능에 문제가 있으면 혈액의 재흡수 과정에도 이상이 생겨 소변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에 소변의 상태로 우리 몸의 건강 이상을 가늠해 볼 수 있다. 비누를 풀어놓은 것처럼 거품이 많이 일어나거나 거품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단백질 성분이 소변으로 빠져 나오고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빠른 시일 내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단백뇨는 혈액을 여과하고 재흡수하는 콩팥의 기능이 떨어져 발생하며, 방치할 경우 만성 콩팥병으로 진행할 수 있어 치료가 필요하다. 정상적인 소변은 맑고 엷은 황갈색을 띤다. 소변색이 불투명하고 뿌옇다면, 감염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급성신우신염, 신장에 세균이 감염되어 발생하는 감염 질환이나 방광염 등 염증성 질병이 있을 경우 백혈구와 세균의 영향으로 소변색이 뿌옇게 흐려진다. 소변에는 요산과 암모니아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지린내가 나기 마련이다. 이러한 냄새는 소변이 농축되면 더 심해지기 때문에 평소 소변의 지린내가 너무 심하다면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코를 톡 쏘는 악취가 난다면 방광 등 요로계의 염증을 유발하면서 증식한 세균이 소변 속 노폐물을 분해하며 생성된 암모니아 냄새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소변에 붉은색이 선명하다면 혈뇨를 의심해 볼 수 있다. 혈뇨 증상을 보이는 질환은 급성 신우신염이나 방광염 같은 요로 계통의 감염과 결핵, 암, 결석 등이 있다. 특히 40세 이상의 성인이 혈뇨를 본다면 요로 계통의 암 검사를 해 보는 것이 좋다. 콩팥에서부터 방광까지의 점막에 생기는 암의 초기 증상으로 혈뇨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고열과 오한이 있는 상태에서 혈뇨가 동반될 경우에도 급성 신우신염과 방광염의 가능성이 높으므로 서둘러 병원을 찾는 것이 안전하다. 소변의 색이 갈색으로 짙어졌다면 간 기능 문제를 의심해 볼 수 있다. 간세포 손상이나 담도 폐색에 의해 황달이 생기면 빌리루빈이라는 색소가 소변에 녹아들어 소변의 색이 짙은 갈색으로 나타난다. 평소 운동을 하지 않은 사람이 무리해 운동을 하고 갈색 소변을 본다면 횡문근이라는 근육이 녹는 질환인 횡문근 융해증일 가능성이 있다. 횡문근 융해증은 증상이 심해질 경우 급성 콩팥 손상까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근육통과 함께 갈색 소변을 본다면 수분 섭취를 늘리고 되도록 빨리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또 소변색이 갑자기 콜라색으로 나온다면 사구체신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이대목동병원 신장내과 류동열 교수는 "사구체는 신장에서 혈액을 걸러 소변을 만드는 필터로, 여기에 염증이 생긴 경우 콜라색의 혈뇨를 보는 경우가 있다"며 "급성 혹은 만성 사구체신염으로 인해 콩팥 기능이 더욱 나빠질 수 있으므로 되도록 빨리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2018-05-28 16:15:5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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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時間 모자라"…국내 제약업계 '고심'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제약업계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오는 7월부터 주 52시간 근무제를 도입해야 하지만 제약업계는 이행이 불가능하다고 볼멘소리를 내고 있다. 2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업무특성상 의약품 생산 가동, 영업망 구축 등 주 52시간 근무제를 적용하기 어려운 사각지대가 많아 진통을 겪고 있다. 지난달 20일자로 개정된 근로기준법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300인 이상 기업은 주 52시간 근무제를 도입해야 하기 때문이다. 제약기업은 대부분 300명 이상의 상시 근로자들을 고용하고 있어 오는 7월부터 주 52시간을 이행해야 한다. 위반시 사업주는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근로기준법 상세 부분을 살펴보면 현행 법정근로는 40시간으로 동일하다. 다만 연장근무 12시간과 휴일 근로 16시간이 휴일 포함 연장 12시간으로 제한된 점이다. 다시 말해 주당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16시간 만큼의 추가 근무시간이 없어진 것이다. 초과 근무수당은 통상임금의 1.5배를 지급해야 한다. 한 제약업계 관계자는 "제도 시행까지 겨우 한달 정도가 남았지만 회사 내부에서 구체적인 근로지침을 받은 것이 없다"며 "서류상에만 주 52시간 근무로 기록하고 집에 가서 근무를 하는 유령근무자가 생길 것이라는 예측이 많다"고 말했다. 실제로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앱(APP) 블라인드는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4일간 주 52시간 근무제 적용 가능여부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이같은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총 1만2208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에서 근무 중인 회사에서 주 52시간제 시행 가능한지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회원 1만699명 중 44.3%가 불가능하다고 응답했다. 적용 가능하다는 답변은 37.9%, 시간이 필요하다는 14%, 모르겠다가 3.7%였다. 제약사의 가장 큰 고민은 생산량 감소다. 의약품 공급 부족을 항상 경계해야 하는 제약 공장은 야근 및 추가 근무를 해야 할 때가 많은데 시행되면 15~20%의 생산량 감소는 필연적이라는 설명이다. H제약사 관계자는 "52시간으로 줄이기 위해 인력을 더 고용한다고 해도 생산 설비는 한정돼 있다"면서 "결국 야간작업 직원을 더 채용 하던가 3교대로 운영해야 하는데, 이 역시 인건비, 전기세 등을 고려할 때 비효율적이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주 52시간 근무제 대응방안으로 탄력·선택시간근무제, 대체인력 채용 등이 거론되지만 현실적 괴리감이 크다는 것이 업계 중론이다. 특히 제약업계는 정부가 대안으로 내세우는 탄력근무제도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생산 업무가 몰리는 시기에 탄력근무제도를 도입해도 주 52시간 근무를 초과하면 다른 기간에 근무 시간을 줄여 평균을 맞춰야 하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탄력근무제도도 시간을 당겨쓰는 것에 그칠 뿐이어서 전체 의약품 생산량은 지금보다 10% 이상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약개발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주 52시간 근무 강요는 신약개발을 위한 동기부여도 낮아질 수 있다는 문제점도 지적된다. 국내 제약·바이오 사가 R&D에 진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연구시간이 제한되는 것은 신약 출시에 적신호가 들어온 것이나 마찬가지다. 특히 글로벌 대형 제약사와 신약개발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주 52시간 근무를 강요하는 것은 족쇄를 달고 경쟁에 나서는 것과 같다. 현재 근로시간을 지키기 위해서는 대체인력·일용직 고용이 필수불가결한 상황이지만 대체 인력 채용도 쉽지 않다. 제약업계 특성상 기존 인력들이 의료진이나 약사들을 대상으로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전문적이고 긴밀한 정보를 소통하고 있기 때문이다. D제약사 관계자는 "기존 인력이 주중에 근로시간이 52시간을 모두 충족해 주말 학회 행사에 대체 인력을 고용했을때, 초대된 교수 및 의·약사와 안면이 없는 대체 인력의 업무 달성율은 낮을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2018-05-28 16:13:50 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