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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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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30일 '글로리 삼육' 발전위원 위촉식

삼육대, 30일 '글로리 삼육' 발전위원 위촉식 삼육대(총장 김성익)는 30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 코스모스홀에서 '글로리(Glory)삼육' 캠페인 발전위원 위촉식을 갖고 캠페인의 공식 출발을 선언한다고 29일 밝혔다. 삼육대가 개교 112주년을 맞아 추진하는 이 캠페인은 ▲국제화 캠퍼스 구축 ▲이글프로젝트 ▲글로벌한국학과 및 IT융합공학과 신설 등 대학의 미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발전기금 모금 캠페인이다. 이날 삼육대는 김성익 총장과 아침고요수목원 한상경 회장, 평소·임재단 이봉춘 이사장을 발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추대하고, 황춘광 삼육학원 이사장, 남대극 전 총장, 서광수 전 총장, 김기곤 전 총장을 고문으로 위촉한다. 아울러 대학 주요 보직자로 구성된 부위원장(9명)과 추진위원(8명)을 포함한 총 100명의 발전위원을 위촉할 예정이다. 발전위원들은 오는 10월 개교 112주년 개교기념일에 열리는 '글로리 삼육' 캠페인 메인행사까지 향후 5개월간 위원회 공식 활동을 전개한다. 캠페인 확산을 위해 각 전문 영역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는 한편, 다방면의 지원과 선도적인 참여로 캠페인을 성공으로 이끈다는 계획이다. 김성익 총장은 "글로리 삼육은 삼육대가 강한 대학으로 도약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112년 삼육교육의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일에 함께 뛰어달라"고 호소할 계획이다.

2018-05-29 15:25:1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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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평가원 첫 모의고사 일주일여 앞으로… 어떻게 대비할까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올해 첫 모의고사가 6월 7일 치러진다. 올해 수능을 목표로 한 재학생은 물론 재수생이 함께 치르는 첫 시험인만큼 어떻게 대비하고 결과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관심이 쏠린다. 입시전문가들은 올해 입시에서 실제 경쟁해야하는 수험생들이 모두 치르는 첫 시험인 만큼 자신의 위치를 파악해 공부 전략을 세우는 기초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평가팀장은 "6월 모의평가는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 치러 객관적인 위치 파악이 가능하다"면서 "나의 수능 성적을 유추해 보고, 정시와 수시 지원 대학을 가늠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말했다. 6월 모평 대비 전략으로는 EBS 연계율 70%인 만큼 EBS 교재와 수능특강 대비는 필수다. 교재에 수록된 지문과 문제의 소재, 주제 등을 활용한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이다. 다만 연계 범위는 실제 수능과 다소 다르다. 수능은 수능특강과 수능완성 2개의 시리즈를 활용하지만, 모의평가에서는 수능특강 시리즈만 연계 출제된다. 수능 형태의 문제 적응을 위해 수험시간을 재면서 문제 풀이하는 연습도 필요하다. 시간 연습을 할 때는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는 건너 뛰고 다음 문제를 풀이하는 연습도 병행해야 한다. 우연철 평가팀장은 "한 문제를 풀기 위해 지나친 시간을 소비하는 학생이 있는데, 모든 문제를 미쳐 다 보지도 못해 알고 있는 문제를 틀리는 경우도 있다"며 "다양한 문제 풀이를 통해 효율적으로 문제를 푸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틀린 문제나 정답을 맞췄지만 모르는 문제의 경우 개념부터 다시 정리해 확실히 해두어야 한다. 특히 영역별 문제 유형을 파악해 약점을 보완하는 공부법도 필요하다. 형지엘리트 엘리트모의평가연구소 하희정 국어연구소장은 "화법, 작문, 문법, 독서, 문학 출제 유형별로 요구하는 접근 방법을 파악하고 기출문제를 분석해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EBS 연계 모의고사로 대비하고 평가에 앞서 개념 교재나 분석 노트로 점검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같은 연구소 민경도 수학연구소장은 "6월 모의평가의 경우 수능보다 좁은 출제 범위에서 문항이 구성되므로 해당 범위 내에서 기출 문제 오답 분석이 효과적"이라며 "특히 오답 분석 과정에서 본인이 생각하지 못한 풀이 개념을 발견했다면, 이를 확실하게 파악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18-05-29 15:09:0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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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4명 중 1명 "퇴사한 직장으로 유턴할래"

직장인 4명 중 1명 "퇴사한 직장으로 유턴할래" '재입사 경험 직장인' 15.9% 직장인 4명 중 1명은 전 직장으로 다시 돌아갈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람인이 이직 경험이 있는 직장인 646명을 대상으로 '이전 직장 재입사 희망 여부'를 물은 결과, 응답자의 28%가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고 29일 밝혔다. 전 직장으로 유턴 입사할 의사가 있다는 직장인은 남성(31.9%)이 여성(23%)보다 많았다. 전 직장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은 이유(복수응답)로는 '이직해보니 전 직장이 괜찮은 것 같아서'(66.3%)가 가장 많았고, 이어 '친분이 두터운 동료들이 많아서'(29.8%), '회사 적응이 쉬울 것 같아서'(27.1%), '실력을 인정받아 돌아가는 것 같아서'(25.4%), '오래 다닐 수 있을 것 같아서'(14.4%) 등의 순이었다. 또 전체 응답자 중 이전 직장에서 재입사 제안을 받은 적이 있다는 직장인은 절반 가까이(48.8%) 되는 것으로 조사됐고, 재입사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조건으로는 '연봉 인상'(53.1%)이란 답변이 가장 많았다. 실제로 전 직장에 재입사 한 경험이 있다는 직장인은 15.9%로 조사됐고, 이들은 퇴사 후 평균 1년 1개월 만에 재입사했으며, 입사 경로는 '회사에서 먼저 권유'(48.5%)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재입사 이후 처우가 나아졌느냐는 질문에는 과반 이상(68%)이 '좋아졌다'고 했고, 세부적으로 '연봉 인상'(64.3%, 복수응답), '직급 상승'(22.9%), '근무지 변경'(20%), '부서 및 직무 변화'(20%), '업무 권한 확대'(12.9%) 등이 있었다. 재입사 만족도는 소폭의 차이로 '만족한다'(31.1%)는 의견이 '불 만족한다'(22.3%)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8-05-29 15:07:4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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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99.99% 제거' 허위 광고 공기청정기 업체 적발

'바이러스 99.99% 제거' 허위 광고 공기청정기 업체 적발 '바이러스 99.99% 제거', '세균 감소율 99.9%' 등 극히 제한적인 실험결과가 실생활 성능인 것처럼 과장해 공기청정기를 광고한 주요 업체들이 제재를 받게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표시광고법을 위반한 코웨이, 삼성전자, 위닉스, 청호나이스, 쿠쿠, 에어비타에, LG전자 등 7개 사업자를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가운데 LG전자를 제와한 나머지 업체에 시정명령, 공표명령 및 과징금 총 15억6300만원을 부과했다. LG전자는 법 위반행위의 정도가 경미한 점을 고려해 경고를 결정했다. 공정위 조사결과 코웨이, 삼성전자 등 7개 사업자는 공기청정 제품의 바이러스, 세균 등 유해물질 제거 성능에 대해 극히 제한적인 조건에서 실시한 실험결과를 근거로 광고하면서, 실험결과라는 점 자체를 은폐하거나 극히 제한적인 실험조건을 은폐하고, 실험결과인 '99.9%' 등 수치만을 강조했다. 공정위는 이와 관련해 ▲실생활 환경을 의미하는 적극적인 표현이 사용되었는지 여부 ▲사업자가 실시한 실험이 타당한지 여부 ▲제한적인 실험결과의 의미를 상세히 표기했는지 여부를 고려해 '99.9%' 등 실험결과만을 강조하고 제한사항을 구체적으로 알리지않은 광고는 제품의 실제 성능을 오인시킬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특히 각 업체가 유리용기에서 배양한 세균 시험액을 외부와 차단된 공간에서 실험했기 때문에 실생활과는 크게 차이가 난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각 사가 실험기관에 직접 제시한 실험조건은 소비자의 일반적인 제품 사용 환경과 현격한 차이가 존재하며, 실험결과는 특정한 실험조건에서만 달성 가능한 것에 불과할 뿐 소비자가 실제로 제품을 사용하면서 기대할 수 있는 성능 및 효율과는 무관했다거 강조했다. 또한 '99.9%'와 같은 실험 결과는 사실이지만, 어떤 환경에서 이러한 결과가 나왔는지를 의미하는 '제한사항'을 상세히 표기하지 않았다. 이는 공기청정기의 기본적인 기능인 유해물질 제거 성능과 관련한 중요한 사항을 은폐·누락한 것이라고 공정위는 판단했다. 공정위는 관련 매출액과 광고 내용, 광고매체의 다양성 등을 토대로 업체별 과징금을 결정했다. 업체별 과징금은 코웨이 5억원, 삼성전자 4억8800만원, 위닉스 4억4900만원, 청호나이스 1억2000만원, 쿠쿠 600만원 등이다.LG전자는 광고를 자사 홈페이지에만 게재했다는 점, 유리하지 않은 실험 결과까지 함께 기재해 소비자 오인성이 크지 않다는 점 등을 고려해 경고로 제재 수위를 낮췄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심의는 광고표현의 문언상 진위를 넘어 소비자에게 전달된 인상(제품 성능의 우수성)을 기준으로 광고 실증의 타당성을 본격적으로 심사한 최초의 사례로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공정위는 앞으로도 제품의 성능·효율·효능을 오인시킬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를 중심으로 소비자가 스스로의 체험을 통해서 오인성을 교정할 수 없거나, 소비자 오인의 결과가 직접적으로 소비자의 안전이나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을 지속적으로 감시할 계획이다.

2018-05-29 14:29:2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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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세종대로 차 없는 거리서 요가·스케이트보드 즐기자!"

나들이하기 좋은 6월, 광화문 한복판에서 요가도 하고 스케이트보드도 즐겨보는 건 어떨까. 서울시가 6월 세종대로 차 없는 거리 행사를 위해 요가 축제, 스케이트 보딩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6월 3일에는 종로경찰서와 함께 '보행 및 자전거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자전거 면허 실기 시험 체험 코너와 교통경찰 체험 이벤트 등이 준비되어 있다. 6월 17일에는 3000명 요가인이 함께 하는 'UN 세계 요가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다. 오후 3시 30분부터 다 함께 하는 단체 요가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인도 전통무용 까딱댄스 등 축하공연과 요가 문화체험도 마련됐다. 6월 24일에는 전 세계 스케이터의 축제 '고 스케이트 보딩 데이' 행사가 개최된다. 행사에서는 스케이트보드 대회와 일반 시민을 위한 스케이트 보딩 문화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캠핑텐트와 에어베드, 파라솔, 평상 등 시민들이 쉴 수 있는 휴식공간도 준비되어 있다. 시는 거리 버스킹 공연과 시민들이 노래·댄스·뮤지컬 등을 자유롭게 공연할 수 있는 '시민 열린무대'를 운영한다. 사전 또는 당일 신청을 통해 공연 가능하다. 세종대로 차 없는 거리는 6월 말까지 매주 일요일 운영되며, 혹서기를 피해 9월에 다시 시작된다. 행사가 열리는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광화문 삼거리에서 세종대로 사거리 방향의 차량이 통제된다. 이날 세종대로를 지나는 40대의 버스는 우회 운행하며, 통제 구역 내 시내버스 정류장 3곳은 폐쇄된다.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광화문(동화면세점 앞), 종로1가(종각 앞) 등 인근 정류장에서 내려 걸어서 이동하거나 지하철을 이용해야 한다. 교통정보는 다산콜센터, 교통정보센터홈페이지, 모바일웹, 차 없는 거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6월 세종대로에는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해 특별한 볼거리와 이색 광경이 연출될 예정"이라며 "매주 일요일 시민들의 공간인 세종대로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2018-05-29 14:28:0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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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찍은 영상, 서울로 미디어캔버스에서 보자!"

서울시는 공중보행로 서울로7017의 미디어캔버스에 전시될 시민 영상을 공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민영상 공모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6월 3일까지이며, 1분 이내의 자유주제로 일상적인 삶을 찍은 동영상, UCC, 애니메이션, 생활 영상수기 등의 영상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디자인서울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500MB 이내의 영상 1점을 첨부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품은 6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서울로 미디어캔버스에 전시된다. 시는 분기별로 10점을 선정해 상영비 2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서울로 7017에 시민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으로는 연인·가족·친구에게 사랑의 프러포즈를 할 수 있는 '로맨틱캔버스'와 본인의 셀카를 찍어 올리는 '방울방울캔버스'가 있다. 스마트폰에 '서울로 미디어캔버스' 앱을 내려받아 참여하면 된다. 서울로 미디어캔버스는 서울로7017과 만리동광장 앞에 세워진 가로 29m, 세로 7.7m의 대형 미디어 스크린으로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플랫폼이다. 김선수 서울시 디자인정책과장은 "서울로 미디어캔버스는 전문 예술가 뿐만 아니라 시민이 직접 만든 영상을 함께 전시해 시민 스스로 예술을 향유하고 감동을 공유할 수 있는 참여형 미디어플랫폼"이라며 "시민영상 공모와 프로그램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청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2018-05-29 14:27:5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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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중증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시행

앞으로 중증장애인은 주치의로부터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장애인 건강주치의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의사들이 중증장애인 규모에 견줘 턱없이 부족한 데다, 주로 수도권에 몰려있어 지역별 형평성 문제를 낳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보건복지부는 30일부터 1년간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1∼3급 중증장애인이 거주하는 지역의 가까운 의원이나 그간 이용하던 의료기관에서 전문교육을 받은 의사 1명을 선택해 만성질환(고혈압, 당뇨)이나 일반장애, 뇌병변장애, 지체장애, 시각장애 등 장애유형별 건강문제를 지속적, 포괄적으로 관리받을 수 있게 하는 제도다. 거동이 불편해 병·의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은 의사나 간호사가 직접 찾아가거나 전화로 장애상태를 진단하고 생활습관(흡연, 음주, 영양, 운동) 등을 교육상담해준다. 장애인이 이 서비스를 받는데 드는 본인부담금은 전체 비용의 10%로 연간 2만1300원∼2만5600원(방문서비스는 별도) 정도다. 의료급여 대상자와 차상위계층(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 되지 못한 저소득계층)은 본인부담금이 없다. 장애인 건강주치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iN 홈페이지의 '장애인 건강주치의 의료기관 찾기'에서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지난 3월 16일 마감한 복지부의 공모결과, 장애인 건강주치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신청한 의사는 396명(의료기관 기준으로는 226곳)에 그쳤다. 현재 국내 1∼3급 중증장애인은 100만명 가량이며, 의사 1명당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중증장애인은 최대 50명 정도라는 점에 비춰볼 때,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게다가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28명(서울 130명, 경기 76명, 인천 22명)으로 58%를 차지했고, 울산과 세종, 충남, 전남, 경남 등은 10명 이하로 저조했다. 이렇게 심한 지역별 편중은 장애인이 서비스를 받는 데 또 다른 애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8-05-29 14:15:51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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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중국 최대 IT 기업 텐센트와 방한관광 MOU 체결

한국관광공사와 텐센트는 29일 공사 서울센터에서 중국인의 방한관광 관련 공동사업 추진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금년 4월 현재 시가총액 470억 달러(약 502조 원)에 달하는 텐센트는 애플, 구글, MS 등을 잇는 아시아 최대 IT기업으로 SNS 메신저와 게임, 온라인 결제 서비스 사업 등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보유중인 중국 최대 SNS인 웨이신(微信)의 회원 수는 올해 10억 명을 넘어섰다. 텐센트의 각종 온라인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고 있는 중국 이용자는 98%에 달하며, 총 온라인 이용시간의 60%를 텐센트 소유 앱에서 보내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방한 중국인의 관광편의 제공 및 한중간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을 진행한다. 우선 텐센트의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고, 텐센트 임직원의 방한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도 협력키로 했다. 또한 텐센트가 보유하고 있는 중국인의 해외여행 관련 빅데이터를 활용해 대내외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방한 중국관광객의 수용태세 개선을 위해서도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공사는 중국 소비자들 특히, 젊은 세대들의 생활의 일부가 된 텐센트의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방한관광 홍보활동을 전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2017년 이후 급격히 위축되어 있는 중국인의 방한관광 심리를 적극 회복토록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공사는 5~6월 기간 동안 웨이신 모멘트(사진 공유 기반 SNS)와 텐센트 동영상 플랫폼을 중심으로 하계 성수기를 겨냥한 방한관광 맞춤형 광고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텐센트그룹 내부 복리사이트에 텐센트 임직원 4만8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방한관광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방안도 협의 중이다. 조홍준 한국관광공사 중국팀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과 관련 "중국 최대 IT기업으로 다양한 플랫폼과 엄청난 회원 수를 보유하고 있는 텐센트는 방한관광 홍보를 추진할 최적의 대상"이라며 "최근 중국인 방한 관광시장의 긍정적인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으나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 금번 업무협약 체결이 중국시장의 회복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5-29 14:02:29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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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적 기업문화 타파될까?…"제약업계에 부는 '워라밸'

국내 제약업계가 보수적인 기업문화와 높은 업무 강도를 뒤로 하고 워라밸(Work & Life Balance)에 집중하고 있다. 일과 가정의 양립이라는 국가 코드에 발맞춰 직원의 휴식을 보장하는 '워라밸' 사업을 통해 이미지 쇄신에 나선 것. 반면 일부 제약사는 여전히 근무시간 외에도 업무가 지속돼 형식적인 워라밸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워라밸' 정책 봇물 2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동아쏘시오홀딩스, GC녹십자 등 주요 제약사들이 직원의 휴식시간을 늘리고 가정생활을 돕는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올해 초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기업문화를 위해 '2018 연간 휴무일'을 임직원들에게 알렸다. 이는 연초에 휴가 일정을 공지해 직원들이 미리 휴가 계획을 세워 항공이나 숙박 등을 사전 예약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휴식 있는 삶'을 중시하는 문화에 동참하고자 창립이래 최초로 연말 휴가를 도입했다. 임직원들은 크리스마스인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총 8일을 쉴 수 있다. 패밀리&캐주얼데이도 운영한다. 매월 셋째 주 금요일마다 정장이 아닌 편안하고 자유로운 복장으로 출근하며, 정시 퇴근 시간보다 1시간 일찍 퇴근한다. 대원제약은 올해 유연근무제 도입, 단체연차 및 리프레쉬 휴가제도 실시, 연차사용 활성화 캠페인을 골자로 하는 '대원가족 행복일터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유연근무제 시행으로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워킹맘 혹은 자기계발을 하고자 하는 임직원이 출퇴근 시간(1일 8시간 근무 기준)을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CJ헬스케어는 자신의 근무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플랙서블 타임제'를 실시하고 있다.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오전 8시 반부터 오후 5시 반,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오전 9시 반부터 오후 6시 반,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중 한 가지 형태를 선택해 근무하면 된다. 한화제약은 매월 셋째 주 금요일에 모든 직원이 오후 3시에 퇴근하는 '해피 프라이데이'를 실시하고 있다. GC녹십자는 직원들이 육아와 일의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사내 보육시설인 'GC 차일드케어 센터'를 개원했다. 총 정원은 79명으로, 교사 1명당 담당 영유아 비율을 낮추기 위해 총 11명의 교사를 배치했다. 센터 운영시간은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로, 직원들의 출퇴근 시간에 맞췄으며, 임직원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제약업계 워라밸, 갈 길 멀어 최근 산업계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뜻하는 '워라밸'이 널리 퍼지는 추세지만 여전히 높은 업무강도를 자랑하는 제약사도 있다. 한 제약사는 월례조회 등을 이유로 오전 7시 본사로 모든 직원들이 소집하고 있다. 또 다른 제약사는 정시퇴근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해당 시간에만 조명을 잠시 끄고 다시 켜는 방식으로 근무시간 외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탄력근무제 등을 시행하고 제약업계도 워라밸이 확산된다고는 하지만 오랜 업력 만큼 보수적 기업문화가 뿌리내리고 있어 쉽게 바뀌지 않고 있다"며 "형식적인 복지에 그치지 않고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문화로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육아 지원을 위한 어린이집 운영도 좀처럼 확산되지 않는 양상이다. 현재 제약업계에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는 곳은 대웅제약, 휴온스, GC녹십자 정도에 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유아보육법에 따르면 상시 여성근로자 300명 이상 또는 상시 근로자 500명 이상이 고용된 사업장이면 사업주가 직장어린이집을 의무적으로 운영해야 한다. 한 관계자는 "아직 제약사들이 가족친화 정책에 관심이 낮은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국내제약사들도 다국적제약사들의 영향을 받고 있어 직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워라밸 문화가 점차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2018-05-29 14:02:18 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