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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일부만 출석 원해"…불리한 증거 의식했나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선별적인 재판 출석을 원하는 이유는 불리한 증거가 많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 2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정계선 부장판사)에 자신의 건강 문제를 내세워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23일 첫 공판 출석 이후 식사는 물론 숙면도 못해, 증거조사기일 중 재판부가 자신에게 확인할 점이 있는 날에만 출석을 희망한다는 취지다. 형사재판은 피고인의 출석이 원칙이다. 형사소송법 제276조에 따르면, 피고인이 공판기일에 출석하지 않을 경우 특별한 규정이 없으면 개정도 못한다. 다만 같은 법 277조의2는 구속된 피고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을 거부하고, 교도관에 의한 인치가 불가능하거나 현저히 곤란할 때 피고인 출석 없이 공판을 열 수 있다고 규정한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재판 출석 거부를 선언한 이후, 법정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반면 이 전 대통령은 선별적인 출석 의사를 밝혀, '현저히 인치가 곤란한 경우'에 포함되지 않는다. 따라서 그가 불출석할 경우 기일이 미뤄질 수 있다. 자신의 첫 공판에서 모두진술에 나설 정도로 적극적이던 그가 갑작스레 태도를 바꾼 배경을 두고, 일각에선 불리한 증거가 많기 때문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형사재판의 피고인은 검찰이 재판부에 제출한 증거를 열람등사할 수 있다. 세 차례에 걸친 준비기일과 1회 공판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검찰이 준비한 증거에 대해 불리함을 느꼈을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이 전 대통령은 자신의 첫 재판을 마치고 방청석에 있던 가족들에게 "나도 모르는 새로운 사실을 오늘 많이 알았다"고 말했다. 그가 말한 '새로운 사실'에 재판의 유불리에 대한 판단이 섞였을 가능성이 거론된다. 백원기 대한법학교수회 회장(국립인천대 교수)은 "피고인인 이명박 전대통령은 검찰이 제출한 증거들을 열람하고 변호인과 함께 그 가치를 판단하고 재판 출석에 대한 실익을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검찰은 재판 시작 전에 모든 증거를 제출하는 것이 원칙이나, 공판 진행과정에서 피고인의 진술을 뒤집을 수 있는 새로운 증거를 제시할 수도 있다"며 "재판부는 증거 제출시기가 늦었다는 이유만으로 증거를 배척할 수는 없으므로, 변호인은 검찰이 추후 제출할 수 있는 증거를 무력화시켜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증거를 둘러싼 수 싸움은 지난 3일 첫 준비기일부터 이어졌다. 당시 이 전 대통령 측이 다스 관련 증거 의견서를 가장 나중에 내겠다고 하자, 검찰은 "속된 말로 '패'를 먼저 제시했다"며 "저희의 공판전략이 모두 노출된 것과 다름없다"고 반발했다.

2018-05-27 17:35:55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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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교육회의, 대입 개편 핵심 논의사항 교육부에 반송하나

현재 중학교 3학년이 치를 2022학년도 대입 개편 공론화를 추진하고 있는 국가교육회의가 교육부가 요청한 대입 개편을 위한 핵심 논의 사항 중 일부를 교육부에 반송(반려)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5일 국가교육회의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대입제도개편특별위원회(위원장 김진경)는 금주 중 대입 제도 개선을 위한 공론화 범위를 확정하는 회의를 갖고 최종 공론화 범위를 정할 예정이다. 이후 국가교육회의는 오는 31일 전체 회의를 열고 최종 공론화 범위를 정해 공개할 방침이다. 공론화 범위 설정은 국민참여 공론화 과정의 첫 단계로 공론화의 대 분류를 정하는 절차다. 이후 공론화위원회가 이 범위에서 공론화 의제를 정해 국민참여 공론화 절차가 진행된다. 당초 교육부가 국가교육회의에 대입 제도 개편을 위한 이송안을 넘기면서 지목한 ▲대입선발 시기(수시·정시모집 통합안) ▲대입선발 비율(학생부종합전형·수능전형 비율) ▲수능 평가방식(절대평가) 등 3가지가 공론화 범위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돼 왔다. 하지만, 대입개편특위 김진경 위원장이 대입선발 시기와 대입선발 비율 등에 대해서 사실상 반대 의견을 피력함에 따라 두 사안이 공론화 범위에서 빠지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나왔다. 국가교육회의 관계자는 공론화 범위에 대해 지난 25일 메트로신문과 전화통화에서 "교육부가 요청한 공론화 핵심 안건 중 공론화에 적합하지 않은 안건에 대해서는 그 이유를 달아 반송안으로 제출할 수 있다"면서 "이 내용은 이미 청와대에도 전달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공론화 범위에는 교육부가 핵심 사안으로 요청한 세 가지 중 한 가지인 수능 평가방식만 포함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공론화 범위에는 이와 함께 그동안 '깜깜이 전형'으로 공정성에서 의문이 제기되어 온 학생부종합전형의 개선 방안을 포함해 약 4000여가지 국민의견 등을 분류한 3~4가지로 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18-05-27 14:04:2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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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블록포장 전문가 서울서 모인다…10월 컨퍼런스

콘크리트 블록포장 관련 전 세계 각국의 전문가가 10월 서울로 모인다. 서울시는 '2018 서울 국제 콘크리트 블록포장 컨퍼런스(ICCBP)'를 10월 16일~1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다. ICCBP는 블록포장 학술, 기술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연구원과 교수, 협회 등 전문가로 구성된 조직인 'SEPT(Small Element Pavement Technologists)'가 1980년 영국 뉴캐슬에서 처음 열었다. 행사는 3년 주기로 개최된다. 서울에서는 처음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30여개 국가, 총 700여 명이 참여해 기조연설, 논문 등 40건을 발표한다. 전시부스도 58개 설치된다. 시 관계자는 "2015년 9월 (사)한국블록협회 회원사로 구성된 총 36명의 유치단과 제11회 독일 드레스덴 행사장을 방문해 유치 제안서를 발표했다"며 "당시 '서울 홍보관'을 운영한 결과, 차기 행사 개최지로 서울 유치를 성공시켰다"고 설명했다. 시는 행사장에 홍보관을 만들어 그동안 시가 '걷는 도시 서울' 기조로 펴온 '보도블록 10계명' '인도 10계명' 정책과 2013년부터 개최해온 '보도블록 엑스포(EXPO)' 등을 소개한다. 또한 시는 전 세계 오수한 블록 기술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연구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전시에 참여할 국내업체를 국제 콘크리트 블록포장 컨퍼런스 공식 누리집(http://iccbp2018.org/)을 통해 모집한다.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독일, 이탈리아 등 여러 국가에서 신청해 58개 부스 중 43개 부스가 접수된 상태다. 컨퍼런스 개막행사는 10월 17일 열린다. 한국의 전통 문학과 국악이 어우러진 퓨전공연, (사)한국블록협회장의 개회사, 주요 관계자의 축연으로 진행된다. 본 컨퍼런스의 중요 행사인 학술대회는 기조연설, 논문발표,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동시통역(한국어·영어)을 통해 안내된다. 콘크리트 블록 성형기, 몰드, 안료 제품 등 전시와 기관 부스는 같은 달 17일~19일 운영된다. 서울시도 보도정책 홍보관을 운영한다. 행사 마지막 날엔 컨퍼런스 참여자들과 청계천 등 서울의 주요 보행거리를 걷고 궁을 방문하는 문화시찰 시간도 갖는다. 고인석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콘크리트 블록포장 관련 유일한 국제행사인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시 보도정책과 블록 기술을 국내·외로 알리고 최신 블록포장 기술을 공유하는 등 서울의 블록포장 기술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의 장이 될 것"이라며 "관련기관 및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8-05-27 13:55:29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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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쓰는 서울 드라마, 9월 공모전…대상 2천만원

서울시가 '제2회 서울스토리 드라마 극본 공모전'을 열고 9월 한 달 간 원고를 접수한다. 공모는 60분물 1부작 드라마 극본(사극 장르 제외)이다. 이야기를 중심으로 방문하고 싶은 도시 서울을 표현하면 된다. 드라마에 관심이 있는 남녀노소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참가 자격에 기성·신인 작가 구분도 없다. 접수 원고에는 기획 의도, 등장인물 설정과 전체 줄거리 요약을 포함한 A4 1매 분량의 시놉시스가 포함된다. A4 40매 내외 분량의 드라마 대본 완성작도 제출 형식에 맞추어 작성한 뒤, 이메일(dramaofseoul@ 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간이다. 심사 기준은 독창성, 관광 콘텐츠성, 주제와 적합성, 완성도, 제작 가능성 등이다.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편(2000만원), 우수상 1편(1000만원), 장려상 2편(각 500만원) 총 4편을 선정한다. 총 상금은 4000만 원이다. 시는 11월 중 온라인플랫폼 서울스토리(www.seoulstory.kr)에 수상자를 발표하고 개별 통보한다. 수상작은 종이책으로 배포된다. 2019년도 방송 드라마 제작 시 우선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스토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제1회 공모전으로 200여편의 극본을 공모받아 5편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시는 지난해 수상작을 드라마로 제작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지난해 대상은 '경성이 서울을 만났을 때'(채은유), 우수상은 '풍경(風磬)'(이다빈), '서울 밤의 노래(밤빛, 별빛)'(한채원), 장려상은 '서울, 별 헤는 밤'(박슬기), '서울..새로 고침'(김준수)이 선정되었다. 서울시 안준호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이라는 소재를 시민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대중적인 드라마로 만드는 것 자체가 의미있다"며 "시민들이 함께 만든 드라마가 국내와 해외에 방송되어 서울을 세계에 알리는 대중콘텐츠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5-27 13:44:35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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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덴마크 프로바이오틱스로 장건강 지키세요"

"동아 덴마크 프로바이오틱스로 장건강 지키세요" 동아제약 '동아 덴마크 프로바이오틱스'는 세계 유산균 시장점유율 1위 덴마크 크리스찬 한센의 유산균으로 만든 제품이다. 동아 덴마크 프로바이오틱스는 보장균수 10억 마리가 함유돼 있으며 프로바이오틱스 중 크리스찬 한센의 독자적인 장 건강 특화균주 BB-12®와 LA-5®만을 배합했다. 또한 장내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을 억제하며 원활한 배변활동과 장 기능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BB-12®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인증하는 안전 원료 인정 제도(GRAS)에 등재된 원료로 안전성을 인정 받았다. 또한 합성착향료 및 합성감미료 등을 첨가하지 않았으며 식물성 캡슐을 사용하여 임산부, 수유부 및 유아도 섭취할 수 있다. 작은 캡슐 크기로 어린이들도 불편함 없이 섭취할 수 있으며 흡습 방지 기술이 적용된 용기를 사용하여 상온에서도 안정된 상태로 보관 및 보존이 가능하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체내에 들어가서 유익한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균으로 대표적으로 유산균과 비피더스균이 있다. 장을 건강하게 만들어 소화기 기능의 개선을 돕고 면역력 저하를 막는데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최근 프로바이오틱스가 장 건강뿐만 아니라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각광받고 있다"며 "동아 덴마크 프로바이오틱스로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악화된 장 건강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아 덴마크 프로바이오틱스는 1병에 30캡슐씩 총 2세트로 구성되어 있어 1일 1회 1캡슐씩 2개월간 복용할 수 있다.

2018-05-27 13:44:2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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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WHO UAE 보건재단상' 수상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WHO UAE 보건재단상' 수상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5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 중인 제71차 세계보건기구(WHO) 총회에서 식약처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UAE 보건재단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UAE 보건재단상은 WHO가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5개 부문 상 가운데 하나다. 1993년 UAE 보건재단상 제정 이후, 한국에서 수상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WHO는 UAE 보건재단상 선정패널의 만장일치로 9개 후보 중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을 수상 기관으로 결정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선정사유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시판 중인 의약품의 이상 사례(부작용 등)를 체계적으로 수집·분석·평가해 식약처의 의약품 안전 정책 결정과 소비자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해 과학적인 근거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한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구축한 의약품 부작용 보고 자료를 WHO-UMC(Uppsala Monitoring Centre)에 주기적으로 공유해 국제 의약품 부작용 데이터베이스 확충에 이바지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식약처는 의약품의 시판 후 안전관리를 위해, 의약품 부작용 사례를 수집·분석·평가하는 전문기관인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을 2012년에 설립했다. 또한 의약품 부작용 신속보고를 의무화하고 지역별로 의약품 이상 사례를 접수하는 센터를 지정해,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의 의약품 부작용 사례 수집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아울러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생산한 이상 사례 정보를 토대로 식약처는 의약품의 허가사항 변경, 조사연구 지시, 판매중지, 회수·폐기 등 적절한 안전조치를 취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과 함께 의약품 부작용 모니터링 및 관리를 통해 국민들이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8-05-27 13:44:1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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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광 약자' 위한 지원센터 명칭 공모…1등 30만원

서울시가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서울시 무장애 관광지원센터' 명칭을 공모한다. 서울시 무장애 관광지원센터는 장애인과 노약자 등 관광약자의 여행활동을 종합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공모전은 연령과 지역제한 없이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내 손안에 서울' 누리집(http://mediahub.seoul.go.kr)에서 공모전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은 뒤, 센터명칭과 제안 이유를 작성해서 이메일(hg-kim@grlight.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다음달 중순 별도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건(상금 30만원), 우수 2건(각 20만원), 장려 3명(각 10만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확정된 명칭은 서울시 무장애 관광지원센터의 공식 브랜드로 사용된다. 앞서 시는 지난달 20일부터 장애인과 노약자 등 관광약자가 차별없이 서울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콜센터(1670-0880)를 설치했다. 일원화된 창구로 무장애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시와 유관기관 등에서 미리 확보한 무장애 관광정보 DB를 활용해 대표전화로 들어오는 관광약자의 서울여행 문의에 대응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향후, 전국 공공기관과 민간기관에서 보유한 무장애 DB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센터는 ▲무장애 관광홈페이지 구축(하반기) ▲휠체어 탑승가능 특장버스 도입·운영(하반기) ▲관광종사자 인식개선 교육 사업 등도 병행한다. 김재용 서울시 관광정책과장은 "서울시 무장애 관광지원센터가 관광약자의 여행길잡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명칭공모전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올해 문을 연 무장애 관광지원센터는 물론이고, 도심지역 관광시설 접근성 개선(45개소, 6월부터), 관광취약계층 여행활동지원(1200명, 5월부터) 등 올해를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의 원년으로 안착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2018-05-27 13:32:56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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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감 선거 3파전… 각 캠프별 조희연 '여유', 조영달 '압박', 박선영 '맹공' 분위기 차 확연

서울시교육감 선거가 지난 25일 후보등록 완료에 따라 진보·중도·보수 성향 후보의 3파전으로 압축됐다. 이날 후보 등록 전까지의 지지도에 따라 각 캠프별로 조희연 후보는 '여유', 조영달 후보는 '압박', 박선영 후보는 '맹공'의 분위기로 본격 선거전에 나서고 있다.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3인의 보수 후보는 출마를 포기해 보수 후보 난립은 이뤄지지 않게 됐다. 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조희연(61) 현 서울시교육감은 지난 24일, 조영달(57) 서울대 사회교육과 교수와 박선영(62) 동국대 법학과 교수는 지난 25일 각각 서울시교육감 선거 후보 등록을 완료했다. 가장 먼저 후보 등록을 한 조희연 후보는 앞서 진보진영 단일후보로 선출됐고 지난 24일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공식 후보로서의 일정을 시작했다. 조희연 후보는 "선거일까지 로고송과 율동이 없는 조용한 '노크선거'를 치르겠다"면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조희연 후보는 후보 등록 전까지의 여론조사 결과에서 지지도 1위인 것으로 나타나 특별한 이슈를 제기하기 보다는 조용히 선거를 치르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해 이 같은 선거전략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조 후보는 26일 후보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를 통해 서울 홍익대에서 청년들을 만났다거나, '내일 새벽 리버플과 레알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13년만의 우승을 노리고 있다. 후회없는 경기를 펼치길 기대한다'는 등의 선거와 관련없는 글을 올리고 있다. 27일에도 SNS 계정을 통해 "북미 정상회담 전격 취소 뒤 남북 2차 회담 소식을 들었다"며 "두 분이 화해와 공존의 길로 이끌어주시리라 믿으며 그 동행의 길 함께 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중도 성향의 조영달 후보는 '교육의 탈정치'를 주장하면서 서울시 교육감 선거체제를 바꾸겠다는 압박 카드를 꺼내면서 조희연 후보의 '여유'를 우회적으로 비판하는 모양새다. 조 후보는 25일 후보등록을 위한 선관위에 방문한 뒤 기자회견에서 "당선되면 임기를 2년단축하더라도 교육감 선거를 지방건거에서 분리하겠다"고 공약했다. 교육감선거가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면서 교육이 정치에 휘둘리거나 무관심으로 '깜깜이 선거'라는 부작용을 없애야 한다는 입장이다. 조 후보는 교육감 선거에 대한 무관심과 관련해 "14세 이상 중학생까지 포함시킨 진영의 단일화 경선에서 80%를 득표해서 위기와는 거리가 있다고 답한 분의 책임이 큰 것 아니냐"면서 진보진영 단일후보로 선출된 조희연 후보와 대립각을 세웠다. 조영달 후보는 자신의 SNS 계정 소개문에서도 '중도후보'라는 표시없이 '서울시교육감 선거 후보 조영달입니다'라고 써 정치적으로 중립적인 후보임을 강조하고 있다. 보수 성향의 박선영 동국대 교수는 반 전교조(전국교직원노동조합)를 기치로 내 걸고 전교조를 기반으로 한 조희연 후보 맹공에 나서면서 보수-진보 후보간 선거대결구도를 만들겠다는 의도를 드러냈다. 박 후보는 25일 서울선관위에서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교육 30년 동안 대한민국 역사가 북조선 역사교육이 됐다"고 주장하면서 "전교조 적폐청산이라는 큰 희망을 품고 후보 등록을 하러 왔다"고 밝혔다. 박 후보도 조희연 교육감을 겨냥 "북한은 신뢰할 수 없는 단체인데 조 교육감은 북한으로 수학여행과 현장학습을 가겠다고 한다"면서 "서울 학력이 전국 꼴지를 기록해 시민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공격했다. 박선영 후보는 특히 26일 페이스북에 "오늘부터 밤을 새서라도 다른 후보분들의 좋은 정책을 끌어안는 절차에 들어가겠다"는 글을 올려 보수 단일후보임을 강조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보수 성향 곽일천·이준순·최명복 후보는 본선 후보등록을 앞두고 각각 출마를 포기했다. 당초 일부 보수 성향 후보는 박 후보의 보수진영 단일후보 선출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면서 박 후보에 대해 '보수단일후보가 아니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2018-05-27 13:05:4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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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서울 법인 창업으로 일자리 3.1% 증가 추정

지난달 서울에서 창업한 법인은 3000여곳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도소매업 일자리가 늘어난 반면, 관광과 숙박 부문은 감소했다. 서울연구원은 27일 '서울 법인 창업 및 일자리 동향' 4월호를 내고 지난달 서울에서 창업된 법인 수는 2932곳이라고 밝혔다. 산업별로는 ▲도소매업 671개 ▲비즈니스서비스업 378개 ▲IT융합 372개 ▲금융업 299개 ▲콘텐츠 141개 ▲녹색·디자인과 패션·바이오메디컬 100개 ▲관광·MICE 63개 ▲도심제조업 57개 ▲숙박과 음식점업 38개 ▲기타산업 813개로 집계됐다. 가장 크게 증가한 산업은 녹색·디자인과 패션·바이오메디컬(26.6%)이었다. 도소매업(21.3%), 그 외 기타산업(13.4%), IT융합(12.7%), 비즈니스서비스업(11.5%), 콘텐츠(11.0%) 등이 뒤를 이었다. 녹색·디자인 및 패션·바이오메디컬 산업은 전기, 가스, 증기와 공기조절 공급업의 비중이 높았다. 또한 기타 전문, 과학과 기술 서비스업, 의료, 정밀, 광학기기 및 시계 제조업 등을 포함하고 있다. 기타산업은 주요 9개 산업을 제외한 나머지 산업이다. 부동산업과 임대업, 제조업, 건설업, 협회와 단체, 수리와 기타 개인 서비스업 등으로 구성된다. 반면 숙박과 음식점업(-22.4%)은 전년 동월과 비교해 가장 크게 줄었다. 도심제조업(-17.4%)과 관광·MICE(-16.0%) 산업도 감소했다. 도심제조업은 의복, 의복액세서리와 모피제품 제조업, 가죽, 가방과 신발 제조업, 기타 기계와 장비 제조업 등을 포함한다. 5대 권역별 법인 창업은 서남권(16.7%)과 도심권(15.8%)이 전년 동월에 비해 약진하였고 나머지 권역들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역별 법인 창업은 동남권이 1223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남권 817개, 도심권 345개, 동북권 318개, 서북권 229개 순으로 활발하였다. 서남권은 도소매업(33.6%), 관광·MICE(30.0%), 녹색·디자인과 패션·바이오메디컬(27.3%) 산업 등에서, 도심권은 녹색·디자인 및 패션·바이오메디컬(80.0%), 금융업(63.9%), 콘텐츠(28.6%) 산업 등에서 법인 창업이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법인 창업 건수가 가장 많은 동남권의 창업 증가율은 서울 전체 증가율보다 다소 낮았다. (11.2%), 동북권(6.4%)과 서북권(5.0%)은 증가세를 보였으나 증가율은 타 권역에 비해서 낮게 나타났다. 지난달 법인 창업에 따른 일자리 창출은 총 1만3291명이다. 연구원은 전년 동월 대비 3.1% 증가한 것으로 추정했다. 산업별로는 도소매업에서 가장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었다. 전체 일자리 창출 1만3291명 중 산업별 일자리는 도소매업(3100명)이 가장 많았다. 금융업(1614명), 비즈니스서비스업(1312명)이 뒤를 이었다. 일자리 창출이 전년에 비해 가장 크게 증가한 산업은 녹색·디자인과 패션·바이오메디컬(41%), 그 다음은 도소매업(16%), 그 외 기타산업(13%), 비즈니스서비스업(10%), 콘텐츠(9%) 순으로 추정되었다. 반면 도심제조업(-29%), 관광·MICE(-29%), 숙박 및 음식점업(-20%) 등의 일자리 창출은 감소하였다. 5대 권역별 일자리 창출은 서남권(12%)과 도심권(6%), 동북권(5%)은 증가한 반면, 서북권(-5%), 동남권(-1%)은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율이 아닌 창출 개수로만 보았을 때 5대 권역별 일자리는 동남권(5,058명)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서남권(3021명), 도심권(2342명), 동북권(1705명), 서북권(1165명) 순으로 추정되었다. 서남권은 법인 창업 뿐 아니라 신규 일자리에서도 서울 내 모든 권역 중에서 가장 크게 증가했다. 이는 녹색·디자인 및 패션·바이오메디컬(74%), 관광·MICE(43%)의 일자리 증가율 급증과 일자리 비중이 큰 도소매업, 비즈니스서비스업 등의 일자리 수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 법인 창업 및 일자리 동향 지표는 국가승인통계가 아니다. ㈜한국기업데이터의 창업법인 자료를 활용하므로 개인사업체 창업은 포함하지 않는다. 법인 창업에 따른 일자리 동향은 서울연구원의 추정치다. 이번 연구를 맡은 조달호 서울연구원 시민경제연구실 박사는 "법인 창업에 따른 일자리 창출이 3월엔 지난해에 비해 7.3% 감소했지만 4월엔 3.1% 증가로 반전한 것이 특징"이라며 "이는 법인 창업이 큰 폭으로 늘면서 이에 따른 일자리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2018-05-27 12:03:56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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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채용시 인센티브'…쌍용건설·LS산전·이수그룹 등 주요기업 하계 인턴 모집

정규직 채용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업들의 하계 인턴사원 모집이 시작됐다. 27일 사람인에 따르면, 쌍용건설·LS산전·이수그룹 등 주요기업들이 하계 인턴 모집에 나섰다. 쌍용건설은 채용연계형 인턴사원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토목, 전기, 기계설비, 플랜트 등으로 해당 전공자가 모집 대상이다. 4년제 대학을 졸업했거나 오는 8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서류전형, 인성검사, 면접, 신체검사로 채용이 진행된다. 인턴십 이후 최종 면접을 통해 정규직으로 입사할 수 있다. LS산전은 오는 31일까지 GBT(Global Business Talent) 채용연계형 하계 인턴을 선발한다. 분야는 국내·해외영업, 마케팅, 연구개발, 제품설계, 품질, 생산기술 등으로 대학 4학년에 재학 중이거나 기졸업자를 대상으로, 토익 800점 또는 오픽 IM2 등 어학시험 자격조건을 갖춰야 하고, 전학년 평점평균 3.0 이상(4.5 기준)이어야 한다. 인턴십 기간 중 임원면접 후 입사기회를 부여한다. 서류심사 후 1차면접을 통해 인턴을 선발한다. 이수그룹도 채용연계형 인턴십을 진행한다. 서류접수는 내달 7일까지로 실무면접을 거쳐 채용한다. 이수그룹의 채용연계형 인턴십은 출퇴근 형식이 아닌 프로젝트형 인턴십으로, 주 1회 필수교육과 팀별 자율미팅을 통해 진행된다. ㈜이수, 이수화학, 이수페타시스, 이수건설, 이수시스템, 이수앱지스 등 총 8개 계열사에서 채용한다. 회사 및 직무 별로 우대전공 및 우대사항이 상이하다. 인턴활동 우수자는 최종면접 진행 후 채용이 확정되며 10월에 조기 입사가 가능하다. KTH는 다양한 분야 직무에서 하계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직무별 관련전공이나 우대사항이 상이하다. 인턴십 우수 수료자는 올해 하반기 신입채용 동일직무 지원 시 1차 면접 면제 혜택이 부여된다. 인턴모집 서류접수는 오는 30일까지로 서류심사 후 인적성검사, 2차례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공공기관 하계 인턴십도 진행된다. 예금보험공사는 일반행정, 해외제도 리서치 분야 대학생 인턴을 모집한다. 인턴 종료 시 우수인턴으로 선발되면 인턴기간 종료시점 기준 1년 이내 공사 신입직원 공채 지원 시 서류전형 혜택을 부여한다. 내달 1일까지 서류접수 후 면접전형을 채용한다. IBK기업은행은 하계 체험형 청년인턴을 채용한다. 본점, 영업점과 지역본부에서 총 300명을 채용할 예정으로, 우수인턴에 대해 신입행원 공채 시 필기전형 우대가산점을 부여한다. 오는 31일까지 서류를 접수해 실무면접을 거쳐 채용한다.

2018-05-27 11:23:14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