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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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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북권에 '삼각산시민청' 문 연다··· 오는 28일 개관

서울 본청 시민청에 이어 강북·도봉구에 두 번째 시민청이 문을 연다. 서울시는 오는 28일 동북권 주민들이 공연, 전시, 토론,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삼각산시민청'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름은 강북·도봉·노원·성북 등 동북권 지역을 아우르는 북한산의 옛 이름 '삼각산'에서 유래했다. 삼각산시민청은 우이신설도시철도 솔밭공원역 상부에 지상 3층 2개동 540㎡ 규모로 조성됐다.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1동은 도봉구 쌍문동에, 2동은 강북구 우이동에 위치해 있다. 1동에는 공연·전시·영상 등을 관람할 수 있는 활짝라운지와 독서·휴식을 위한 북카페가 있다. 2동은 토론·모임·동아리활동·강연 등이 가능한 워크숍룸과 전시실로 조성됐다. 삼각산시민청은 매일(1월 1일, 설·추석 당일 휴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문을 연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단, 공간 대관은 6월까지만 무료로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삼각산시민청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관련해 시는 28일 오후 2시 삼각산시민청 개관식을 개최한다. 개관식에는 박원순 서울 시장과 지역 주민 등 1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관을 기념해 오는 28일과 29일에는 모든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전시, 벼룩시장, 동화구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유연식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삼각산시민청이 동북권의 새로운 문화 활력소가 되고, 지역 시민들을 위한 대표 소통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2018-04-25 16:12:4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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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료원-베스티안재단-세명대학교-충청북도 MOU

고대의료원-베스티안재단-세명대학교-충청북도 MOU 고려대학교의료원은 지난 20일 충청북도, 세명대학교, 베스티안 재단과 의약바이오·화장품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자간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에 체결된 고려대 구로병원과 충청북도, 세명대학교, 베스티안재단 간의 업무협약의 연장선상에 있다. 이들 기관은 의약바이오·화장품산업 경쟁력 강화 공동연구협력, 임상시험 연계운영 협력, 오송메디클러스터·화장품 클러스터 활성화 교류협력, 전문 인력 개발 및 상호교류 등에 대해 합의하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려대의료원은 국내에서 두 개의 연구중심병원을 보유한 유일한 의료기관으로서 뛰어난 연구역량을 통한 의약바이오 및 화장품산업 분야 기술 개발 및 임상연구, 기술사업화 등이 보다 활발하고 실효성 있게 전개될 수 있도록 협력하게 된다. 이기형 고려대 의무부총장은 "우리 고려대의료원은 미래 먹거리 산업인 바이오헬스 산업분야에 있어 바이오메디컬 융복합 연구를 통한 스타트업 지원과 기술이전 등의 의료사업화가 나아갈 방향"이라며 "협약을 통해 참여하는 기관들 모두가 상생 협력 발전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의약바이오·화장품 산업 경쟁력 강화에 일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식 베스티안 이사장은 "베스티안 재단은 오송첨단임상시험센터를 비롯해 임상뿐만 아니라 기초 연구 시설 확보 등을 통해 의료현장의 지식을 기반으로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고 있다"며 "협약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사적인 차원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걸 세명대학교 총장은 "충북이 바이오산업을 육성하고 있는 만큼 저희 대학은 바이오 중심 대학으로서 핵임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협약을 통해 함께하는 기관들과 국가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의 도전과 혁신을 통해 지역과 국가에 봉사하는 교육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석규 충북도청 바이오산업국장은 "최근 4차 산업혁명의 최대 화두는 초연결(hyper-connected)과 융합"이라며 "4개의 기관이 모여 충청북도가 집중육성하는 의약바이오 산업분야에서 새로운 것을 창출하는 것 그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2018-04-25 15:53:4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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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연구팀, 암 등 유전병 치료 '유전자가위' 기술 개발

서울대 연구팀, 암 등 유전병 치료 '유전자가위' 기술 개발 캐나다 연구팀과 공동연구 서울대학교 연구팀이 암 등 유전병 치료에 획기적인 기술인 '크리스퍼 유전자가위'의 표적 정확도를 기존보다 1만배 이상 향상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 서울대 화학부 김성근 교수 연구팀과 캐나다 앨버타대 약학대학 바실 허버드 교수팀의 공동연구팀은 크리스퍼 유전자가위의 핵심 구성 요소인 '가이드 RNA'(표적 DNA를 인식하는 유전물질)의 일부를 이용해 합성 가이드 RNA를 만드는데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크리스퍼 유전자가위는 표적이 되는 유전자가 담긴 DNA 가닥만을 선택적으로 잘라내는 효소로, 암이나 혈우병 등의 유전 질환 치료를 위한 차세대 유전자 교정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 기술의 핵심은 가이드 RNA라 불리는 효소를 구성하는 짧은 RNA에 있는데, 자연에 존재하는 가이드 RNA는 표적 DNA에 대한 특이성이 높지 않아 표적 DNA와 비슷한 염기서열을 지닌 유사 DNA까지 자르는 낮은 정확도가 문제로 지적돼 왔다. 연구팀은 합성 가이드 RNA가 표적 DNA에 대한 절단 능력은 유지하면서 염기서열이 비슷한 유사 DNA는 자르지 않는 결과를 냈다. 이번 성과는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기술이 실제 유전병 환자 치료에 활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김 교수는 "유전자가위 기술을 실제 유전병 환자 치료에 활용하려는 궁극적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온라인판 13일자에 게재됐다.

2018-04-25 15:48:0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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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남북정상회담] 숫자로 본 남북 교류 협력

2018 남북 정상회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73년 만에 찾아온 한반도 평화의 기회를 맞아 남북 교류와 협력의 역사를 숫자로 되짚어봤다. 분단 이후 남과 북은 총 656회의 회담을 나눴다. 대화의 절반 이상(55.03%)이 판문점에서 진행됐으며, 회담 결과 248억 달러 상당의 경제 교역과 2만3000여 명의 이산가족 상봉 등의 성과가 있었다. 통일부 남북회담본부의 회담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1971년 이후 지금까지 남북은 총 656회의 회담을 가졌다. 1945년 분단 이후 단 한 번도 이뤄지지 않았던 남북 대화는 1971년 8월 20일 '남북 적십자 파견원 제1차 접촉' 때 판문점에서 최초로 성사됐다. 대화 내용으로는 정치 관련 회담이 263회(40.09%)로 가장 많았다. 이어 대북 지원 등 인도주의 관련 회담 153회(23.32%), 경제 회담 132회(20.12%), 사회문화 회담 59회(8.99%), 군사 회담 49회(7.46%) 순이었다. 회담 장소도 다양했다. 남측에서는 서울, 파주 문산, 제주 등에서 대화가 진행됐다. 북측에서는 평양, 금강산, 개성 등에서 회담이 열렸다. 남과 북은 스위스 제네바, 중국 북경, 미국 뉴욕, 싱가포르, 중국 상하이, 카타르 도하 등 해외에서도 활발히 대화를 진행했다. 회담이 가장 많이 열린 장소는 판문점이었다. 전체 656회의 회담 중 361회(55.03%)의 회담이 판문점에서 개최됐다. 절반 이상의 대화를 판문점에서 나눈 것이다. 왜 하필 판문점일까. 판문점은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이 체결된 장소로 한반도 분단의 상징이다. 남북이 대화를 통해 협력하는 평화의 장소이기도, 군사 대치로 긴장감이 흐르는 냉전의 산물이기도 하다. 한가지 다행스러운 것은 총성이 울리는 무력충돌보다는 대화를 통한 교류가 더 많았다는 사실이다. 지난 1998년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이 500마리의 소를 싣고 판문점을 넘어 북한을 방문한 것을 계기로 2000년 6월 분단 반세기 만에 처음으로 남북 정상회담이 개최됐다. 회담을 통해 남북은 6·15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이산가족 상봉, 금강산 관광, 남북 철도 연결, 개성공단 설립 등이 진행됐다. 이후 남북은 본격적으로 경제 협력사업을 추진해나갔다. 남북의 경제협력 사업수는 총 483건이며, 교역건수는 총 80만9077건이다. 교역액은 248억 달러이며, 반입액은 126억 달러, 반출액은 122억 달러다. 개성공단의 총생산액은 32억 달러로 전체 교역액의 13%를 차지했다. 개성공단에 입주한 기업의 수는 지난 2015년 기준 125개이며, 고용된 인원은 5만5808명이다. 남북이 판문점에서 나눈 대화의 가장 큰 성과는 이산가족 상봉 합의였다. 지난 1985년 남측 35가족과 북측 30가족 총 157명이 서울과 평양에서 만나 혈육의 정을 나눴다. 이들은 서로 부둥켜안고 눈물을 흘렸다. 분단 이후 방남, 방북, 화상 상봉 등을 포함한 이산가족 상봉은 지난 18년간 총 20차례 이뤄졌다. 이를 통해 2만3676명이 가족을 만나 그리움을 달랬다. 지금까지 이산가족 상봉을 신청한 인원은 총 13만1531명이다. 이 중 56%인 7만3611명이 사망했다. 생존자는 44%인 5만7920명으로 절반이 채 되지 않는다. 이산가족 상봉 신청자 중 생존자의 평균 나이는 81.3세(2018년 3월 기준)다. 분단으로 인해 남과 북으로 흩어진 가족들은 73년 간 서로의 생사조차 알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다. 이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2018-04-25 15:47:5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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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참관 외래객 96%, 방한 '만족"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5일 발표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외래관광객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올림픽 기간 중 평창 동계올림픽 참관 외국인관광객의 방한 만족도는 96.1%를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평창올림픽 개최로 외국 관광객 유입이 크게 늘었고, 구미주 관광객의 경우 전년의 비해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올림픽 기간 중 96%에 육박하는 높은 관광 만족도를 보인 외국인 관광객들은 세부 만족 요인으로 '치안'(91.1%) 및 '모바일/인터넷 이용편의'(85.7%)를 꼽았다. 또한, 올림픽 기간에 해당하는 지난 2월·3월에 한국을 방문한 외래관광객은 각각 104만5415명, 136만6100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동계올림픽 특수로 구미주 관광객이 2월에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한 19만4709명, 3월 3.5% 증가한 22만6845명이 입국하는 등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실제로 관광객들은 방한을 결정하는 데에 있어 '올림픽 개최 기여도'는 87.6%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올림픽 관광객과 올림픽 관계자는 2월 방한 외래객의 27.1%(각각 15.0%, 12.1%)에 달하는 약 28만 명으로 추정되었다. 이 중 올림픽 관광객은 '일본'(38.7%), '미국·캐나다'(22.9%), '중국'(13.7%), '유럽'(10.6%), '러시아'(5.7%) 등의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또 한국을 처음 방문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반 이상(51.3%)으로, 특히 미국/캐나다(71.4%) 및 유럽(68.3%) 관광객의 응답 비중이 높았다. 이에 한국관광공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특수로 관광 목적지로서 한국 및 강원도의 인지도가 급상승한 가운데, 올림픽 참관자 다수가 미주 및 유럽인으로 채워지는 등 방한시장 다변화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이들의 재방문을 도모할 수 있는 올림픽 후속 마케팅·홍보 활동에 주력할 방침이다.

2018-04-25 15:22:03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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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예방은 접종이지∼EASY” '제 8회 예방접종주간' 기념행사 개최

질병관리본부는 '제8회 예방접종주간(4월 23일~29일)'을 맞이해 25일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서울시 서대문구)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올해의 표어를 "감염병 예방은 접종이지 ~ EASY!!" 로 정하고 기념주간을 기점으로, 예방접종은 감염병을 막는데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며, 본인의 건강은 물론 가족과 이웃의 안전까지 보호하는 가장 쉬운 선행이라는 점을 알렸다. 또한, 접종률 향상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한다.질병관리본부는 제8회 예방접종 주간을 기념하고자 예방접종 사업의 핵심 정책고객인 어린이와 보호자 등 약 1500명을 초청해 함께 참여하는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부모들의 호평을 받으며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시상식에서 3년 연속 공공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한 "예방접종도우미 어플리케이션" 시연도 이뤄졌다. 기념식장에서는 어린이의 영웅 '번개맨(EBS캐릭터)'이 홍보대사로 위촉돼 어린이 예방접종을 응원했고, 국가예방접종 사업에 헌신한 유공자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한국교육방송공사(EBS)에서 예방접종의 원리 등을 알기 쉽게 알려 주는 교육콘텐츠를 만들어 어린이 건강 인식 제고에 노력한 현미애 감독 등 총 70명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식후 행사로는 질병관리본부와 EBS가 공동으로 기획한 모여라딩동댕 '번개맨과 예방접종'편 뮤지컬 공연이 진행돼, 참석한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질병, 특히 감염병은 사전예방 활동에 정부의 정책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8-04-25 15:21:54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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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황금 연휴… 직장인 예상경비 평균 56만원

5월 황금 연휴… 직장인 예상경비 평균 56만원 전년보다 18% 더 쓴다 오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시작으로 어린이날 대체공휴일(5월7일), 부처님 오신날(5월22일) 등 공휴일과 주말이 겹치면서 연차 하루를 사용하면 3~4일의 긴 연휴를 보낼 수 있는 날이 이어진다. 직장인들의 5월 예상경비도 전년보다 18%나 늘 전망이다. 25일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577명을 대상으로 '5월 휴가계획과 예상비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 2명 중 1명 꼴인 49.2%가 개인연차를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5월 첫주 개인연차를 사용할 계획인 직장인은 50.4%로 과반수에 달해 가장 많았고, 이어 5월 셋째 주, 부처님 오신날 전후로 사용하겠다는 직장인도 35.2%로 많았다. 근로자의 날을 전후로 연차를 쓸 계획이란 응답자는 26.4%였다. 연휴 기간 대부분 여행이나 당일 나들이를 계획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5월 연휴를 어떻게 보낼 것인가'라는 질문에 '당일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는 직장인이 42.1%(복수응답)로 가장 많았고, 이어 '국내 여행'(38.8%), '해외여행'(11.1%) 순이었다. 특히 기혼 직장인 중에는 '국내 여행'(41.9%)과 '당일 나들이'(41.0%)를 계획한다는 응답자가 비슷한 수준으로 가장 많았으나, 미혼 직장인 중에는 '당일 나들이'(43.5%), '주로 집에서 휴식할 것'(37.8%) 순으로 나타났다. 긴 연휴때문에 5월 예상경비도 작년에 비해 높았다. 5월 예상 경비는 평균 56만원으로 전년 동일기간 조사결과 평균 48만원에 비해 16.7%나 많은 비용을 쓸 계획으로 조사됐다. 공휴일별 예상경비는 ▲어버이날 예상경비가 평균29만원 ▲어린이날 예상경비가 평균 14만원 ▲스승의 날 평균5만원 ▲부부(성년)의 날 평균 8만원이었다. 특히 기혼 직장인들의 5월 예상경비는 평균71만원으로 작년(평균 60만원) 대비 18.3% 높았다. 기혼직장인들은 ▲어버이날에 평균 33만원을 예상했고 ▲어린이날에 평균 19만원 ▲스승의 날 평균 7만원 ▲부부(성년)의 날에 평균 12만원을 쓸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직장인들은 5월 공휴일 중 가장 부담스러운 날로 '어버이날(68.8%)'을 꼽았다. 부담스러운 이유는 '선물과 용돈 등 경제적 지출이 크기 때문(76.4%)'이라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이어 '어딜 가나 사람들이 북적여서(12.1%)' 부담스럽다는 답변이 있었다. 직장인들이 어버이날 부모님을 위해 준비할 선물 1위는 '용돈'이었다. 복수선택으로 조사한 결과 '현금'이 응답률 69.8%로 압도적인 차이로 가장 많았고, 이어 '식사(52.3%)'와 꽃(35.9%)'을 준비할 것이라는 응답자가 많았다. 이외에는 상품권(9.9%)을 준비하거나 부모님과 함께 외출을 할 것(8.3%)이라는 답변이 있었다.

2018-04-25 15:21:4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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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하도급대금 깎은 LG전자에 과징금 33억 부과

공정위, 하도급대금 깎은 LG전자에 과징금 33억 부과 LG전자가 하도급대금 수십억원을 깎았다가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법을 위반한 LG전자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33억2400만원을 부과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정위 조사결과 LG전자는 2014년 7월부터 2017년 3월까지 24개 하도급 업체와 휴대폰 부품 총 1318개 품목의 납품단가를 인하하기로 합의하고, 합의일 이전에 생산한 품목까지 인하 단가를 적용하는 방식으로 하도급대금 총 28억8700만원을 감액했다. LG전자는 G3·G4·G5 등 스마트폰 외장 부품을 주로 생산하는 하도급업체에 분기별로 생산성 향상, 원자재가격 하락 등의 사유로 합의를 통해 납품단가를 인하했다. LG전자는 납품단가 인하 합의일이 아닌 해당 달의 1일부터 인하 단가를 적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예컨대 4월 30일에 납품단가 인하에 합의했다면, 4월 1일부터 29일 사이에 납품한 부품도 인하 단가를 적용하는 방식이다. 소급적용 기간은 최소 1일에서 최대 29일이었으며, 한 부품에 최대 9차례에 걸쳐 단가를 인하하고 소급 적용한 사례도 있었다. 이같은 행위로 24개 하도급 업체들은 이미 종전 단가로 납품되어 입고까지 완료된 부품에 대한 하도급대금 평균 1억2000만원의 손실을 감수해야 했다. 한편 LG전자는 월말 정산에 따른 소급 적용이며, 이와 같은 소급 적용에 대해 하도급 업체와의 합의 또는 동의가 있었다고 주장했지만, 공정위는 이와 같은 사항은 하도급대금 감액의 정당한 사유가 될 수 없다고 밝혔다. 과거에는 합의된 단가의 소급 적용과 관련해 원사업자가 '일방적으로' 적용한 경우를 위법 요건으로 규정했지만, 2013년 5월 법률이 개정되면서 동의 유무를 불문하고 소급 적용하는 행위를 위법으로 규정했기 때문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인하된 단가를 소급 적용하는 행위는 하도급 업체의 합의 또는 동의 여부를 묻지 않고 원칙적으로 하도급법 위반임을 명확히 했다"고 말했다. 한편 공정위는 앞으로 법위반 행위에 대한 법집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18-04-25 15:12:35 박인웅 기자